• 제목/요약/키워드: community arch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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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억을 위한 참여형 디지털 아카이브 이해관계자 면담 연구 (The Stakeholder Interview of Participatory Digital Archives for Social Memory)

  • 박진경;김유승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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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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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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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사회적 기억과 참여형 디지털 아카이브의 개념에 대한 이론적 분석과 함께, 이용자와 운영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자와의 면담연구를 통한 각각의 경험과 인식의 분석을 바탕으로 참여형 디지털 아카이브의 문제점을 논한다. 이론 연구로서 관련 선행연구를 분석하고, 사회적 기억과 참여형 아카이브 각각의 정의와 상호보완적 개념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사회적 기억을 정치,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사회적 환경과 공동체 내부관계의 상호작용을 통해 규정되고 생성되는 기억으로 인식하고, 이를 공유된 개인의 기억으로부터 집단 기억, 공공 기억 모두 아우르는 광의의 개념으로 정의하며, 참여형 아카이브를 공동체, 이용자의 자발적 참여와 전문자 그룹의 지원이 만나 기억과 기록이 저장, 보존, 공유, 확산, 재생산되는 디지털 공간으로 이해한다. 한편, 이해관계자 면담연구를 통해, 참여, 정책, 서비스 영역의 이용자 및 운영자 인식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한다.

지역공동체 아카이브로서 아카이브 예술의 가능성 탐색 연구 - 경기아카이브 전시와 성북도큐멘타 전시 사례를 중심으로 - (An Exploration of the Possibilities for Archival Art as Local Community Archive: Gyeonggi Archive Exhibition and Seongbuk Documenta Exhibition)

  • 서우석;김민재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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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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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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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세계적으로 아카이브를 둘러싼 큰 변화로 지역 공동체 아카이브의 등장과 아카이브 예술의 확산을 볼 수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카이브 예술이 지역 공동체 아카이브에 접목되는 경우들이 근래 국내에 늘고 있다. 이 연구는 아카이브 예술이 실제 지역공동체 아카이브로서 기능할 수 있는지와 기능한다면 어떠한 특징을 가지는지를 탐색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경기 아카이브_지금,》(2018)과 《성북도큐멘타》(2014~2020)의 3~5회(2016~2018) 전시 사례를 분석하였다. 경기의 지역 정체성 강화를 목표에 둔 경기아카이브와 소실될 위험에 처한 한옥이나 상가아파트에 대한 아카이빙 작업이 수행된 성북도큐멘타에서 나타난 아카이브 예술 활동을 분석함으로써 아카이브 예술의 수행과 활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예술가의 역할과 아카이빙 작업의 다양성을 파악하고, 지역의 정체성 구성 및 장소성 재발견의 전략과 효과를 살펴보았다. 아카이브 예술은 공동체 아카이브의 흐름을 확장하고 다양한 창작적 활용을 진작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지만, 지역공동체 아카이브로 기능함에 있어 기억의 보존체로서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식과 담론 생산의 계기로 활용되기 위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마을기록물 관리를 위한 KORMARC-통합서지용 형식 적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pplication of KORMARC-Integrated Format for Bibliographic Data for Management of Community Archive)

  • 김보일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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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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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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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지역사회 공공도서관을 통해 수집되는 마을기록물은 정리하고 보존하여 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별도의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는 것 보다 도서관 자료의 범주에 포함 시켜 도서관자료관리시스템을 통해 통합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ISAD(G)과 DC등 마을기록물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표준의 기술요소를 비교분석하여 공통되거나 유사한 기술요소는 통합하여 25개의 기술요소를 도출하였다. 도출된 25개 기술요소는 델파이 기법을 통하여 전문가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실증적인 검증을 거쳐 최종 3개 기술영역과 21개 기술요소로 도출하였다. 도출된 기술요소는 KORMARC-통합서지용의 데이터필드와 매핑을 통해 필수, 권장, 선택으로 구분하고 도서관자료관리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록활동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방향 연구 (A Study on the Direction of 'Citizen Archivist' Training Program)

  • 이도순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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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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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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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기록학계에서 민간기록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면서 민간기록의 가치와 기록전문가들의 입장에서 민간기록을 어떻게 수집하고 관리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론 논의가 시작되었다. 이후 공동체 아카이브에 대한 개념적 논의가 진행되며 공동체의 관점에서 공동체 구성원 스스로가 기록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것과 더 나아가 기록의 민주화와 기록주권에 논의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각 지역에서는 마을 만들기 사업들이 시작되고 기록활동을 하는 지역 구성원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들과 공동체 아카이브를 지원하는 관의 역할과 제도에 대한 연구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학계에서는 지역 기록활동을 하는 주체와 그들의 실천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각 지역에서 실행되는 교육이나 아카이빙 활동 현황들이 발표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기록 교육 프로그램들을 활발하게 진행하며 기록활동가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논문은 지속가능한 기록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그들의 정체성을 살피고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 추구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먼저 양성교육의 목표가 교육을 통해 학습된 지식을 실천하는 기록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보고, 먼저 '기록활동가'의 정체성을 알아보기 위해 국내 기록활동가와 양성 교육 프로그램 주관 기관의 관련자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기록활동가를 공동체의 기록을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아카이빙 활동을 하는 사람들로 이들이 공동체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주된 주체이며 핵심적 존재라고 판단한다. 더 나아가 기록활동가의 활동을 '기록자치권'을 실행하여 '기록자치'를 실현하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존재로 바라본다. 다음으로 기록활동가 양성을 위해 진행된 국내 교육 프로그램을 사례 분석하여 국내 기록활동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현황과 동향을 살펴본다. 이를 바탕으로 기록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이 나아가 할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 논문에서는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단순히 일반 시민 대상 프로그램이 아닌 기록자치를 실현하는 기록활동가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여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교육내용과 학습활동으로 보고 교육과정으로써 설계되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기록활동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디지털 환경에서의 로컬리티 기록화 방법론 연구 (A Study on Documenting Locality in Digital Environment)

  • 설문원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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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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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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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논문의 목적은 지역 내 기록유산기관들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Cox의 로컬리티 기록화 모형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 환경에 맞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로컬리티 기록화와 관련한 접근방법을 4가지로 유형화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특히 공간과 장소를 중심축으로 하는 기록화의 범주를 도출하고 참여와 협력을 통하여 로컬리티가 담긴 기록을 생산 수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한 방향을 제안하였다.

사립대 아카이브즈의 위상과 기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osition and Performance of Private University Archives)

  • 손동유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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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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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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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study is for why Korean private universities make high position and performance on their archives. It's needless to say that archives of university is desperate for democratic management, historic and cultural identity and administrative efficiency. As for archives of private university, it has to be set by its own organization as the name of '00 university archives' if possible. At the same time both 'administrative structure' and 'working-level structure' should be activated for the better output. It might be helpful to empower itself. Archives of private university have to fulfill these basic role; aquisition, arrangement, classification, preservation etc./service/study of archival science /university history compiling. It could be expand to the link between university and local community, open class and digital archive service.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을 위한 이용자서비스 모형 개발에 관한 연구 (Developing a Public Services Framework for the Regional Archives in Korea)

  • 장혜란;이명희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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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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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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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의 이용자 서비스 모형을 개발하기 위하여 국내외 관련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외국 지방기록관 웹 사이트를 통하여 이용자 서비스 사례를 조사 분석하였으며, 개방과 공유 그리고 참여의 개념을 가진 웹 2.0 기술과 기록관 응용사례를 탐구하였다. 분석결과를 기초로 하여 기본서비스, 확장서비스 I, 확장서비스 II, 상호작용서비스 등 4단계로 구성된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의 이용자 서비스 모형을 제안하였다. 단계별 모형은 고정된 것이 아니며 각 지방기록물관리기관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선별하여 적용할 수 있다.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의 이용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사회 조사와 연구,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평가, 구체적인 서비스 지침의 제정 등을 제안하였다.

증평군 기록관은 증평을 닮았다 (The JeungPyeong-gun Archives and Records Management Office resembles JeungPyeong)

  • 신유림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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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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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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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충청북도 증평군은 1읍 1면의 행정구역과 3만 7천명의 인구를 가진 전국에서 손꼽히는 작은 기초자치단체이다. 그러나 증평의 사람들은 한마음으로 뭉쳐 증평군으로의 승격을 이루어 내는 등 꾸준히 '도전과 투쟁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증평군 기록관도 최근 여러 실험적인 도전을 통해 연구사 충원과 함께 지역아카이빙 사업예산을 확보하면서 증평군과 비슷한 '작지만 위대한' 성공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글에서는 2017년부터 증평군 기록관에서 추진했던 마을기록 만들기, 경관 아카이빙, 기록전시회, 국비공모 등의 사업들을 간략히 소개하고 그 의미를 짚어보았다. 증평군 기록관의 성공경험을 공유하고, 더 많은 기록관들이 도전적인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마을 아카이빙 시론 (An Experimental Study on the archiving of a village)

  • 김익한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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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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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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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마을 아카이빙의 지향과 방법을 구안하기 위해 시론적으로 작성된 것이다. 마을 아카이빙의 지향을 정확히 파악하려면 다음 세 가지 논점을 명확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 하나는 일반 기록관리 이론과 마을 아카이빙의 공통점과 차이점이다. 차이를 인식해야 기록관리 일반 이론을 응용하여 현실에 맞는 아카이빙 방법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은 마을 만들기, 마을 공동체 복원 운동의 일환으로서 마을 아카이빙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은 주체의 문제에서도 전문 아카비스트의 입장에서보다는 공동체 복원 운동가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동체 운동가로서 동시에 아카비스트의 전문성을 지니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다. 마을 아카이빙을 하려면 마을의 구성과 각각의 구성에 의해 산출되는 기록의 유형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이 글에서는 마을의 구성을 자연공간, 인문공간, 역사, 공동체 조직, 공동체 문화, 경제활동, 소조직 개별가호, 네트워크로 구분하고 각각의 구성부분에서 생산될 만한 기록의 유형들을 구체적으로 적시하였다. 마을 아카이빙의 주체와 방법에 대해서도 시론적으로 정리를 시도하였다. 마을의 공동생산이나 소비의 활동에 대한 아카이빙, 마을 역사에 대한 아카이빙, 자연공간, 인문공간 개선 활동에 대한 아카이빙, 교육, 네트워킹에 대한 아카이빙의 절차와 방법을 제안하였다. 이상의 시론은 새로이 아래로부터의 아카이빙 운동에 우리 학계가 관심을 갖도록 주위를 환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