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lon

검색결과 2,166건 처리시간 0.03초

가공방법 및 용매에 따른 미더덕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암효과 (Antioxidant and Anticancer Activities of Extracts from Styela clava According to the Processing Methods and Solvents)

  • 김진주;김선정;김선희;박해룡;이승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5권3호
    • /
    • pp.278-283
    • /
    • 2006
  • 신선한 미더덕 분쇄물로부터 열처리하지 않은 시료(FR), $110^{\circ}C$에서 15분간 열처리한 시료(H1), $120^{\circ}C$에서 5분간 열처리한 시료(H2), 동결건조한 시료(FD)를 제조하고, 이들로부터 메탄올, 에탄올, 아세톤, 물 추출물을 제조하여 추출수율, 항산화활성, 항암활성을 조사하였다. 수분이 함유된 시료인 FR, H1, H2의 경우 열처리 온도가 높을수록 전체적인 추출수율이 감소하였으나, 용매에 따라 회수되는 비율은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에탄올을 이용하였을 때 가장 높은 수율을 보였다. 건조시료인 FD의 경우 FR, H1, H2의 경우보다 전체적인 수율이 낮고 경향이 달랐는데, 아세톤에 의해 추출되는 양이 매우 줄었으며 물을 이용한 경우 매우 증가하였다. 미더덕 추출물의 항산화력은 DPPH 라디칼 소거능과 환원력으로 측정하였다. FR, H1, H2은 아세톤>에탄올>메탄올 순으로 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내었고, 모든 추출용매에서 FR>H1>H2의 순서로 라디칼 소거능을 보였다. 한편 FD는 에탄올 추출물이 가장 높은 라디칼 소거능을 보였고, 아세톤과 물 추출물에서는 활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환원력의 경우, FR의 메탄올 추출물이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고, 열처리 온도가 높을수록 모든 용매에서 환원력은 감소하였다. FD의 경우에는 메탄올>에탄올>물>아세톤의 순서로 환원력이 측정되었다. 미더덕에 열처리를 한 경우, 열처리 온도가 상승할수록, 라디칼 소거능 및 환원력이 모두 감소하였다. 대장암 세포주 HT-29에 대한 미더덕 추출물의 암세포 증식억제효과는 동결건조 미더덕의 아세톤 추출물이 $500{\mu}g/mL$의 농도에서 약 42%의 높은 활성을 보였다. 이상의 실험 결과로 미더덕에 항산화력과 항암력을 가지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Conjugated linoleic acid 황갈색의 인체암세포와 인체정상세포에 대한 세포독성 (Lack of Cytotoxicity of the Colorant in Conjugated Linoleic Acid against Human Cancer and Normal Cells)

  • 지유철;안채린;서양곤;서정세;김정옥;하영래
    • 생명과학회지
    • /
    • 제22권8호
    • /
    • pp.1099-1106
    • /
    • 2012
  • 체지방감소 효과가 있는 시판 conjugated linoleic acid (CLA)의 색깔을 제거하고 이 색깔의 세포독성에 관한 연구를 하였다. 황갈색의 시판 CLA 제품을 구입하여 crude CLA (c-CLA) 시료로 하였다. c-CLA 시료를 감압증류(10 mmHg-$220^{\circ}C$, 10 mmHg-$235^{\circ}C$, 10 mmHg-$240^{\circ}C$, 20 mmHg-$260^{\circ}C$; 30분)하여 증류된 CLA (distilled CLA; d-CLA) 시료와 증류되지 않고 남아있는 황갈색 CLA (residual CLA; r-CLA) 시료로 분리하였다. 10 mmHg-$220^{\circ}C$에서 증류하여 얻은 d-CLA 시료의 색깔은 L (brightness), a (red/blue), b (yellow/green)로 분석한 결과 무색에 가까웠고 r-CLA 시료는 황갈색이었고, 이들 두 CLA 시료의 CLA 이성체 조성은 변하지 않았다. 따라서 10 mmHg-$220^{\circ}C$에서 얻은 r-CLA 시료의 인체암세포(유방암 MCF-7. 폐암 A-549, 직장암 HT-29, 전립선암 PC-3)와 인체 정상세포(신경모세포 SK-N-SH)에 대한 세포독성을 d-CLA 시료와 비교하였다. 이들 암세포와 정상세포에 r-CLA 시료와 d-CLA 시료 처리 2일 후의 세포독성에는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c-CLA 시료에 함유된 색소는 10 mmHg-$220^{\circ}C$로 감압증류 하여 제거할 수 있었고, r-CLA 시료의 세포독성은 d-CLA 시료의 세포독성과 차이가 없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c-CLA 시료에 함유된 색소는 세포생육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인체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의미한다.

식물성 오메가-3계 지방산 급원인 아마씨 및 들깨의 항돌연변이 및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 of Linum usitatissimum and Perilla frutescens as Sources of Omega-3 Fatty Acids on Mutagenicity and Growth of Human Cancer Cell Lines)

  • 임선영
    • 생명과학회지
    • /
    • 제19권12호
    • /
    • pp.1737-1742
    • /
    • 2009
  • 본 연구에서는 식물 종자들 중에서 특히 $\alpha$-linolenic acid의 급원으로 대표적인 아마씨와 들깨를 중심으로 Ames 실험을 이용한 돌연변이 유발 및 인체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에 대해 비교 검토하였다. 간접돌연변이 $AFB_1$ (0.7 mg/plate)에 대해 들깨 메탄올 추출물은 농도의 증가와 더불어 돌연변이 억제효과가 증가하였다. 첨가농도 2.5 및 5 mg/plate일 때 각각 86% 및 94%의 돌연변이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아마씨 메탄올 추출물의 경우도 첨가농도 2.5 및 5 mg/plate일 때 각각 74% 및 75%의 항돌연변이 효과를 보였다. 직접 돌연변이인 MNNG (0.6 mg/plate)에 대한 들깨 및 아마씨 메탄올 추출물의 항돌연변이성 실험을 한 결과, 첨가농도 1.25 mg/plate일 때부터 활성이 나타나 5 mg/plate 일 때는 각각 78, 63%의 돌연변이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S. typhimurium TA100 균주에 대한 $AFB_1$과 MNNG의 돌연변이 유발실험에서 두 가지 종자인 들깨와 아마씨는 직접돌연변이원에 대해서보다는 간접돌연변이원에 의해 유발된 돌연변이 저해에 더 효과적이었으며 들깨에 의한 항돌연변이 효과가 더 우수하였음을 관찰할 수가 있었다. 한편, 아마씨 메탄올 추출물을 0.5, 1, 2 mg/ml의 농도별로 인체 위암세포(AGS)에 처리했을 때 농도 의존적으로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가 증가하여 1 mg/ml 첨가농도에서 64%의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를 보였고, 2 mg/ml 농도에서 79%의 높은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들깨 메탄올 추출물의 경우도 아마씨 메탄올 추출물과 유사하게 농도의존적으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시켰으며 첨가농도 2 mg/ml일 때 68%의 증식 억제효과를 살펴 볼 수가 있었다. 인체 결장암세포(HT-29)의 경우, AGS 세포에 처리했을 때처럼 아마씨 메탄올 추출물은 첨가농도 0.5 mg/ml에서부터 활성을 타나내어 첨가농도 2 mg/ml에서는 72%의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들깨 메탄올 추출물의 경우 첨가농도 0.5 mg/ml에서는 43%의 억제효과를 나타내었으나 첨가농도 2 mg/ml에서는 64%로 결장암세포의 증식을 억제시켰다. 인체 간암세포(Hep 3B)에 의한 증식 억제효과는 이상의 암세포에 대한 효과보다 다소 낮았으나 아마씨 및 들깨 메탄올 추출물은 첨가농도 2 mg/ml에서 각각 65% 및 59%의 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동아 추출물과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의 생리활성 및 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 효과 (Biological Activity and Improvement Effect on Irritable Bowel Syndrome of Wax Gourd Extract and Probiotic Lactic Acid Bacteria)

  • 안용근;장병철;박세준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26권1호
    • /
    • pp.137-145
    • /
    • 2013
  • 동아(冬瓜, wax gourd, Benincase hispida) 추출물과 프로바이오틱 유산균(Lactobacillus casei와 Bifidobacterium bifidum)(이하 유산균이라 한다)의 생리활성을 분석하였다. 동아 추출물은 안기오텐신전환효소의 활성을 47.9%, 티로시나제의 활성을 13.2% 저해하였고, 항산화 활성을 23.4% 나타냈다. 설사 증세자 120명에게 동아 추출물 제제를 72시간 복용시킨 결과 117명이 개선되었고, 6~12시간째에 개선율이 가장 높았다. 개선율은 80%가 치료되는 상태를 기준하였다. 유산균 제제는 안기오텐신전환효소의 활성을 21.4% 저해하였다. 설사 증세자 120명에게 유산균 제제를 72시간 복용시킨 결과 108명이 개선되었고, 24시간째에 개선율이 가장 높았다. 이들 결과를 바탕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을 위한 동아 추출물과 유산균을 함유한 제제(tablet)를 개발하였다. 이 제품은 안기오텐신전환효소의 활성을 27.1% 저해하였고, 항산화 활성을 20.3% 나타냈다. 인체폐암 A549 세포에 100 ${\mu}g/m{\ell}$ 및 250 ${\mu}g/m{\ell}$ 농도로 이 제제를 가하여 24시간 반응시킨 결과, 세포 증식을 67% 억제하였고, 동아 추출물 제제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제제 단독으로 작용시킨 것보다 억제율이 높았다. 또 이 제제를 인체대장암 HCT116 세포에 100 ${\mu}g/m{\ell}$ 농도로 가한 결과, 24시간 후 세포 증식이 70% 억제되었고, 동아 추출물 제제나 유산균 제제 단독으로 작용시킨 것보다 개선율과 개선 속도가 높았다. 이 제제를 설사형, 변비형, 일반형의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자 164명에게 72시간 복용시킨 결과 100% 개선시켰으며, 개선율은 3~6시간째에 가장 높았고, 동아 추출물 제제나 유산균 제제 단독으로 사용한 것보다 개선율과 개선속도가 높았다.

무(Raphanuse sativa var. nigra L.) 물 추출물로 부터 장기능 및 변비질환 개선을 위한 활성 분획의 제조 (Preparation of Active Fraction from Radish Water Extracts for Improving the Intestinal Functions and Constipation Activities)

  • 백순옥;이유희;김영숙;류명현;김현경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47권3호
    • /
    • pp.315-320
    • /
    • 2004
  • 본 연구는 장기능 개선 및 변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천연 식품인 무(Raphanuse sativa var. nigra L.)로부터 추출, 정제된 조성물, 보다 상세하게는 무의 물 추출물에서 정제 분획된 분자량 3-10 kDa가 주성분으로 장기능 및 변비 질환의 개선 효과를 가지는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무의 물 추출물을 Balb/c mice를 이용한 활성탄 식이의 장 이동 효과와 SD rats를 이용한 loperamide-induced constipation method에 의한 항변비 효과를 검색하였다. 또한 항변비 효과 검색을 종료한 후, 희생한 횐쥐의 대장관 내 점액질 분비 효과를 조사하였다. 특히, 대장에 많이 존재하는 MUC2 분비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무의 물 추출물은 식수만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용량에 비례해서 활성탄 식이의 장 이동 효과가 현저하게 증가되었고, 다양한 용매 분획에서는 무의 물 분획이 가장 큰 장 이동 효과를 나타내어, 물 분획이 장 이동을 촉진시키는 활성 물질이 가장 많이 함유된 분획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물 분획을 분자량 크기로 3 kDa 이하, 3-10 kDa, 10-300 kDa, 300 kDa 이상의 4가지 세 분획으로 나누어 활성탄 식이의 장이동 효과를 조사한 결과, 이들 세 분획중에서 3-10 kDa의 분자량을 가진 분획이 주요 구성 물질로 장 이동 촉진 효과를 보였다. Loperamide를 이용해 3-10 kDa의 변비해소 작용을 알아 본 결과에서도 무 물세분획(3-10 kDa) 투여로 변비 유발기간 내내 변량이 증가되었으며, 변비 유발군에 비해, 사료 섭취량의 증가는 변비 유발 물질인 loperamide를 계속 섭취함에도 불구하고 변비가 해소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 물세분획(3-10 kDa)의 대장관내 점액질의 분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대장관 내 변의 개수가 정상군과 거의 같은 수준의 변 개수가 관찰되어 배변촉진 효과가 확인 되었고, 항체(Biogenex AM358)를 사용하여 면역조직 화학법으로 MUC2 관찰시, 변비 유발군에서는 MUC2로 염색된 세포가 현저하계 감소되나, 무 물세분획(3-l0 kDa) 투여시 뚜렷하게 MUC2 염색이 증가되었다.

수도(水稻)에 처리(處理)된 유기수은제(有機水銀劑)의 잔류성(殘留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3보(第3報) : 가토(家兎)에 있어서 PMA투여(投與)에 의(依)한 주요장기(主要臟器)의 병리조직학적(病理組織學的) 변화(變化) 및 체내(體內)에서의 동태(動態)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Organo-mercury Residus in Rice Grain -3. Studies on the histopathological changes of the chief organ in rabbit influenced by PMA administration and the fate of mercury-)

  • 이동석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8권
    • /
    • pp.101-111
    • /
    • 1967
  • 일당(日當) PMA $30{\gamma}$제I군(第I群), $3{\gamma}$제II군(第II群),그리고 $0.3{\gamma}$제III군(第III群)씩 90 일간(日間) 투여(投與)한 가토(家兎)에 있어서, 주요(主要) 장기(臟器)에 일어난 병리조직학적변화(病理組織學的變化)와 배설물(排泄物) 및 간장중(肝臟中)의 수은함유량(水銀含有量) 분석결과(分析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신장(腎臟) : 제I군(第I群)에 있어서는 근위곡뇨세관상피세포(近位曲尿細管上皮細胞)에 심(甚)한 공포형성(空胞形成)과 혼탁종창(混濁腫脹)이 있었고, 근위직뇨세관상피세포(近位直尿細管上皮細胞)에 심(甚)한 혼탁종창(混濁腫脹) 및 응고괴사(凝固壞死)가 있었다. 또한 다수(多數)의 초자양원주(硝子樣圓柱)를 집합관내(集合管內)에서 볼수 있다. 제II군(第II群)에있어서나 위곡뇨세관상피세포(爲曲尿細管上皮細胞)에 중정도(中程度)의 공포형성(空胞形成) 및 혼탁종창((混濁腫脹)이있었고, 근위직뇨세관상피세포(近位直尿細管上皮細胞)에 중정도(中程度)의 혼탁혼탁종창(混濁混濁腫脹) 및 응고괴사(凝固壞死)가 있었다. 집합관내(集合管內)에는 소수(少數)의 초자양원주(硝子樣圓柱)가 있었다. 제II군(第II群)에 있어서는 근위곡세뇨관(近位曲細尿管) 및 근위직세뇨관상피세포(近位直尿細管上皮細胞)에 경도(輕度)의 혼탁종창(混濁腫脹)만을 보였다. 2. 간장(肝臟): 제I군(第I群)에 있어서, 간소엽(肝小葉)은 중심(中心)으로 혼탁종창(混濁腫脹), 지방변화(脂肪變化) 및 응고괴사(凝固壞死)를 보였고, 간세포색(肝細胞索)의 해리(解離)가 있었다. 제II군(第II群)에 있어서는 간소엽(肝小葉)은 간세포색(簡細胞索)의 정상구조(正常構造)를 유지(維持)하면서 활발(活潑)한 간세포증생(肝細胞增生)을 보였다. 제III군(第III群)의 간장조직(肝臟組織)은 병리학적변화(病理學的變化)를 보이지 않았다. 3. 비장(脾臟): 제I군(第I群)에있어서 혈철소(血鐵素)의 침착(沈着)이 현저(顯著)하였고 제II군(第II群)에서는 소량(小量)의 혈철소침착(血鐵素沈着)을 보였다. 제III군(第III群)에서는 별(別)다른 병리학적소견(病理學的所見)이 없었다. 4. 부신(副腎), 결장(結腸) 및 심장(心臟)은 각군(各群)에 있어서 아무런 병리적변화(病理的變化)를 보이지 안항T다. 5. 배설물중(排泄物中)의 수은함유량(水銀含有量)은 제I군(第I群)에 있어서는 총급여수은량(總給與水銀量) 0.45g에 대(對)해서 약(約) 76.5%가 배설(排泄)되었고 제II군(第II群)에 있어서는 85.44%, 제(第)III에 있어서는 79.89%가 각각(各各) 배설(排泄)되었다. 6. 간장중(肝臟中)의 수은함유량(水銀含有量)을 보면 제I군(第I群)에서 0.0348 g, 제II군(第II群)에서는 0.00378 g, 그리고 제III군(第III群)에서 0.00066 g이었다. 7. 일반적(一般的)으로 수은(水銀) 투여량(投與量)이 많으면 많을수록간장(肝臟)에서의 수은(水銀) 축적농도(蓄積濃度)가 높으나 총투여량(總投與量)에 대(對)한 축적량(蓄積量)은 이와 반대(反對)의 경향(傾向)을 보였다.

  • PDF

몽골리안 저빌(Meriones unguiculatus)의 위장관 내분비 세포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Immunohistochemical study of the gastrointestinal endocrine cells in the Mongolian Gerbils, Meriones unguiculatus)

  • 이재현;이형식;구세광;박기대;김길수
    • 대한수의학회지
    • /
    • 제40권4호
    • /
    • pp.653-660
    • /
    • 2000
  • 몽골리안 저빌(Meriones unguiculatus)의 위장관을 분문부, 기저부, 유문부, 십이지장, 공장, 회장, 맹장, 결장 및 직장의 9부분으로 구분하고 이들 부위에서 cholecystokinin(CCK)-8, gastrin, secretin, pancreatic polypeptide(PP), somatostatin, serotonin, glucagon 및 insulin 등 8종의 항혈청에 대한 내분비 세포의 부위별 분포 및 출현빈도를 면역조직화화적으로 관찰하였던 바, CCK-8, gastrin, somatostatin 및 serotonin 면역반응세포들이 관찰되었다. 이들 면역반응세포들은 위 부위에서는 원형에서 타원형으로 주로 위샘(gastric gland) 또는 주세포와 벽세포 사이에서 관찰되었고, 장 부위에서는 원형 또는 타원형의 면역반응세포들이 공장의 장샘(intestinal gland)에서 관찰되었으며, 타원형에서 방추형의 세포들이 장상피세포 사이에서 관찰되었다. CCK-8 면역반응세포들은 유문부와 십이지장에 국한되어 다수 또는 소수 관찰되었으며, gastrin 면역반응세포들은 유문부에 국한되어 다수 관찰되었다. Somatostatin 면역반응세포들 역시 gastrin 변역반응세포들과 유사하게 유문부에 국한되어 중등도의 출현빈도를 나타내었고, serotonin 면역반응세포들은 분문부와 맹장을 제외한 위장관 전부위에 걸쳐 중등도 또는 다수 관찰되었으나, secretin, PP, glucagon 및 insulin 면역반응세포들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에서 몽골리안 저빌의 위장관에 존재하는 내분비 세포들의 종류 및 출현빈도는 다른 설치류에 비해 매우 적거나 낮은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이들 내분비 세포들의 출현부위 역시 다른 설치류에서와는 달리 일부 부분에 국한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 PDF

대장암의 전이성 폐암의 수술 결과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Surgical Results for the Patients with Pulmonary Metastasis from Colorectal Carcinoma)

  • 심형태;김용희;신홍주;천미순;배지훈;이응석;박승일;김동관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9권11호
    • /
    • pp.838-843
    • /
    • 2006
  • 배경: 폐는 대장암의 가장 흔한 복강 외 전이 장소이며, 폐 전이는 대장암의 근치적 수술 후 약 10%에서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다. 폐 전이에 대한 수술 후 5년 생존율은 $9{\sim}47%$로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대장암의 폐 전이에 대한 임상연구가 미흡한 상태이다. 이에 저자들은 대장암의 근치적 수술 후 폐 전이가 발생한 환자에서 폐 절제술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상 환자는 1996년 7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대장암의 폐 전이로 폐절제술을 시행 받은 6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는 대장암 병기, 폐 전이의 위치, 폐절제술의 방법, 전이된 폐 결절의 수와 크기, 재발, 생존 등을 조사하여 그 예후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결과: 환자들의 평균 3년, 5년 생존율은 각각 61%, 41%였다.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예후 인자는 없었다. 환자들의 평균 무병 기간은 17개월이었다. 수술 후 재발은 폐가 가장 흔한 위치였고, 이 중 3명의 환자에서 재수술을 시행하여 2명은 현재까지 생존해 있다. 결론: 대장암의 근치적 수술 후 폐 전이 발생 시 수술적응이 되는 경우 폐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적절한 치료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전이성 척추 악성 종양의 진단 : 골스캔과 자기공명영상의 비교 (Detection of Spinal Metastases: Comparison of Bone Scan and MR Imaging)

  • 김기준;손형선;박정미;정수교;이재문;김춘열;박용휘;신경섭
    • 대한핵의학회지
    • /
    • 제28권3호
    • /
    • pp.384-390
    • /
    • 1994
  • 악성 종양의 척추 전이를 진단하는 데 bone scan과 MRI의 소견을 비교하여 보았다. 20명의 악성 종양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환자의 평균 연령은 60.1 세였고 두 검사의 시행 간격은 평균 16.6일 이었다. 원발암은 폐암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장암, 위암, 유방암이 각각 2명, 전립선암, 갑상선암, 악성 임파종이 각각 1명이었으며 3명은 원발 장소를 모르는 전이성 선암 환자였다. 방법으로 척추를 7개의 구역 즉 경추(Cl-C7), 상부 흉추(D1-D4), 중부 흉추(D5-D8), 하부 흉추(D9-D12), 상부 요추(L1, 2), 하부 요추(L3-5) 및 천골로 나누어 총 105개 구역을 서로 비교하였다. 총 105개 구역 중 46개 구역에서 bone scan이나 MRI에서 양성으로 나왔는데 bone scan에서는 30개 구역(65.2%), MRI에서는 44개 구역(95.7%)에서 양성으로 나와 MRI 민감도가 bone scan 보다 높았다. 비교한 105개 구역 중 87개 구역(82.9%)에서 서로 일치하는 결과를 보인 반면 18개 구역(17.1%)에서 두 검사 결과가 서로 일치하지 않았는데 2개 구역에서는 bone scan에서 양성이나 MRI 검사에는 정상인 경우이고 16개 구역에서는 MRI 검사 결과 양성치나 bone scan에서 음성인 경우였다. 일치하지 않는 구역은 경추 구역이 가장 많았으며 진단별로 보면 위암의 경우에 가장 많았다. 한편 bone scan에서 12명의 환자에서 척추 이외의 다른 골격계에 전이 소견을 보였으며 2명의 환자 3개 구역이 양성으로 나왔으나 이 부위가 MRI 검사에 포함되지 않아 비교에서 제외되었다. 악성 종양의 척추전이를 진단하는데 MRI가 bone scan보다 민감하였지만 bone scan은 전골격계에 대하여 손쉽게 전이 여부를 평가할 수 있으므로 일차적 선별 검사로 매우 유용하다. 그리고 bone scan의 결과와 임상 소견이 일치하지 않을 때 MRI를 선택적으로 시행하면 진단의 정확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 PDF

Bulnesia sarmienti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암효과 (The Antioxidant and Antitumor Effects of the Extract of Bulnesia sarmientia)

  • 조대현;민경진;차춘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22권2호
    • /
    • pp.120-126
    • /
    • 2007
  • 이 연구에서는 Bulnesia sarmienti의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이용성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각 용매별 분획추출물의 항산화 효과와 MTT검색법을 사용한 항암 효과를 측정하였다. 총 페놀 함량은 methanol, n-hexane, chloroform, ethyl acetate, butanol, 물 추출물에서 각각 6.85, 5.81, 6.30, 7.47, 6.48, 4.82%로 나타났다. 용매분획별 총 페놀 함량은 ethyl acetate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왔고, 비교적 총 페놀 함량이 높은$(0.10{\sim}4.55%)$ 과일류보다도 더 높았다. 전자공여능은 모든 용매추출물에서 농도가 높을수록 그 효과가 증가하였으며 $500{\mu}g/mL\;1000{\mu}g/mL$에서는 모든 추출물에서 80%이상의 높은 소거능을 보여 합성항산 화제인 BHT와 동등한 효과를 보였다. 아질산염 소거능 측정결과, $100{\mu}g/mL$에서 methanol, butanol, ethyl acetate, n-hexean, chloroform, 물 추출물은 각각 4.43, 12.55, 16.72, 1.86, 5.53, 5.77%로 낮은 활성이 나타났다. $500{\mu}g/mL$에서 methanol, butanol, ethyl acetate, n-hexean, chloroform, 물 추출물은 38.52, 33.39, 47.41, 21.17, 31.74, 18.02%로 $100{\mu}g/mL$에서보다 활성이 증가하였고, $1000{\mu}g/mL$에서는 ethyl acetate추출물이 73.29%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Methanol, butanol, n-hexean, chloroform, 물 추출물은 각각 65.65, 65.02, 47.49, 52.51, 45.54%로 비교적 높은 활성을 보였다. 추출용매에 따른 암세포의 성장억제효과를 보면 위암세포인 SNU-1은 $100{\mu}g/mL$에서 n-hexane추출물이 61.6%로 가장 높은 억제효과를 나타내었고, ethyl acetate 와 물 추출물은 억제효과가 없었다. 자궁암세포인 Hela는 $100{\mu}g/mL$에서 n-hexane추출물이 75.1%로 가장 높은 억제효과를 나타내었고, 물 추출물은 억제효과가 없었다. 대장암세포인 HT-29도 $100{\mu}g/mL$에서 n-hexane추출물이 57.4%로 가장 높은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Bulnesia sarmienti는 항산화 및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개발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