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llembola

검색결과 62건 처리시간 0.022초

환경연구에서의 톡톡이 이용 (Collembolan Species in Environmental Studies)

  • 박은기;이성은;이회선;김장억
    • 농약과학회지
    • /
    • 제5권4호
    • /
    • pp.1-10
    • /
    • 2001
  • 곤충류를 이용하여 외부로부터 유입된 물질로 인하여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는 현상들을 쉽고 간단하게 평가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환경변화의 영향을 측정하는 생물학적 기준으로 곤충을 이용한 환경연구의 지침들이 제안되었다. 곤충은 전 세계 동물 종 중 75%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생물적 다양성으로 인해 외부물질에 의하여 발생한 환경변화에 독특하게 대응하는 많은 유사종들이 존재하게 되었다. 곤충은 외부물질 중 특히 농약에 의하여 생긴 환경변화의 부차적인 영향들을 조사하는데 사용되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톡톡이는 토양환경오염에 대한 농약의 부차적인 영향을 조사하는데 생리학적 행동학적 생물기준으로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다. 본 총설에서는 농작물보호를 위해 사용된 농약들의 토양오염에 대한 부차적인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한국에 서식하는 톡톡이를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데 그 의의를 두었다.

  • PDF

한국 3개 서해연안에 서식하는 톡토기와 개미 개체군 분석 (Springtail and Ant Population from Three Western Seashore Areas of Korea)

  • Park, Kyung-Hwa;Kim, Ki-Gyong;Park, Seong-Joon;Kim, Byung-Jin;Lee, Byung-Hoon
    • 환경생물
    • /
    • 제18권4호
    • /
    • pp.411-424
    • /
    • 2000
  • 연안생태계의 호염성 톡토기와 개미군집의 생물다양성정도와 변동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주변환경과 식생이 다른 세지역에서 정량채집을 실시하였다. 종조성이나 분포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찾기 위해 pH, 염도 및 전기전도도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톡토기의 종조성 이나 분포에는 pH와 식생보다도 토성과 염도가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미의 경우는 집을 지을 적당한 장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식생과 조수에 의한 침수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사료된다. 모든 조사지역에서 조상대가 조간대보다 다양도가 높았으며 조간대중에서는 모래함량이 높은 동호의 상조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PDF

농경지의 이용형태가 토양성 절지동물 군집 및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gricultural Land Use on Abundance, Community Structure and Biodiversity of Epigeic Arthropods)

  • 어진우;김명현;남형규;송영주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38권3호
    • /
    • pp.139-144
    • /
    • 2019
  • BACKGROUND: Epigeic arthropods participate in ecological functions as predators, decomposers and herbivor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sponses of some dominant arthropods in rice fields to different forms of agricultural land management. METHODS AND RESULTS: The abundance of microarthropods was compared between rice fields and uplands in the non-growing season. Collembola, Oribatida and Mesostigmata were more abundant in the upland fields than in the paddy fields. The community composition and diversity of epigeic arthropods were compared between fallow and rice fields. The total abundance and species richness of spiders and ground beetle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in the two types of agricultural fields. The abundance of Arctosa kwangreungensis was greater in fallow fields than in cultivated fields. The community structure of arthropods was compared between paddy fields with and without barley. The cropping system altered the community composition of spiders but not their biodiversity. Barley cultivation increased the abundance of ground beetles but decreased that of spiders. We suggest that this contrast was partly due to the availability of plants that provided shelter and food for ground beetles. CONCLUSION: These results show that soil use intensity and cropping system alter the community composition of epigeic spiders and ground beetles. This could result in ecosystem-level alterations with respect to the control of pests and weeds. Our results also suggest that biodiversity of ground-dwelling arthropods may not increase during short fallow periods.

사고대비물질 4종이 김어리톡토기의 사망 및 번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our substances requiring preparation for accidents on the survival and reproduction of Paronychiurus kimi (Collembola: Onychiuridae))

  • 위준;이윤식;손진오;고은아;조기종
    • 환경생물
    • /
    • 제37권4호
    • /
    • pp.749-758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질산, 황산, 암모니아수, 과산화수소에 대한 생태독성평가를 통해서 사고대비물질들에 대한 기초 독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향후 화학사고 발생시 환경 피해에 관한 의사결정에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고대비물질 중 토양의 물리·화학적 성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 질산, 황산, 암모니아수, 과산화수소를 대상으로 국내 토착 절지동물인 김어리톡토기(Paronychiurus kimi)를 이용한 생태독성평가를 수행하였다. 7일간의 급성독성평가와 28일간의 만성독성평가를 수행하였으며, 시험물질 농도에 따른 토양의 pH 변화를 관찰하였다. 토양의 pH는 질산, 황산, 과산화수소, 암모니아수의 농도가 10,000 mg kg-1 soil dry wt.일 때, 각각 2.86, 2.72, 7.18, 9.69이었다. 질산, 황산, 과산화수소, 암모니아수에 대한 만성독성평가 결과, LC50 값은 각각 2,703, 5,414, 3,158, 859 mg kg-1 soil dry wt.이었으며, P. kimi의 산란 수에 대한 EC50 값은 각각 587, 2,148, 1,300, 216 mg kg-1 soil dry wt.이었다. 비록 본 연구에서는 사고대비물질들의 유입에 따른 토양 pH의 변화만이 조사되었지만, 본 연구의 결과는 P. kimi가 사고대비물질에 의해 변화된 토양의 pH뿐만 아니라 사고대비물질의 유입에 의해 감소된 유기물 함량과 생성된 반응 산물에 의해서도 사망률과 산란수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사고대비물질들이 토양의 특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토양의 특성 변화와 이에 따른 생물 영향을 고려한 화학사고 후 평가 및 복원 방법이 필요하다.

식생유형이 토양무척추동물 분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egetation Types on the Distribution of Soil Invertebrates)

  • 김명현;방혜선;한민수;홍혜경;나영은;강기경;이정택;이덕배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28권2호
    • /
    • pp.125-130
    • /
    • 2009
  • 전형적인 농촌지역에 발달해 있는 여러 가지 식생유형에서 함정트랩을 이용하여 토양무척추동물의 분포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채집된 토양무척추동물은 3문 6강 18목 82과 137종이었다. 출현종수는 편백이 밀식되어 있는 식재림 St. 6지점(33종)이 가장 낮았다. 목별 개체수 분포에서는 산림지역에서는 벌목이 많고, 진드기목과 딱정벌레목은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저수지 주변 식생에서는 톡토기목이 높게 나타났고, 파리목은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농경지에서는 거미목, 톡토기목, 벌목의 개체수가 많았다. 거미목의 경우에는 저수지와 농경지에서 월등이 높게 나타났다. 생물종다양성의 측면에서는 식생 및 서식지 유형별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조사지점별로 졸참나무와 상수리나무가 혼생하는 산림지역 St. 2지점의 다양도지수가 가장 높았고, 농경지 밭둑인 St. 11이 가장 낮은 다양도지수를 나타냈다. 생물종다양성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 것에 반하여 토양무척추동물은 서식지 유형 및 식생유형별로 명확하게 4군(낙엽활엽수혼효림, 식재림 및 단순림, 저수지, 농경지)으로 구분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서식지유형별 및 식생유형에 따라서 그곳에 적응한 토양무척추동물들의 군집이 형성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사과원에서 피복식물이 토양생물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ver Plants on Soil Biota: A Study in an Apple Orchard)

  • 어진우;강석범;박기춘;한경숙;이영근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29권3호
    • /
    • pp.287-292
    • /
    • 2010
  • 사과원 토양의 지속적인 생산성을 위해 토양생물의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피복식물 재배에 따른 미생물 PLFA 및 미소동물의 개체밀도 변화를 조사하였다. 피복식물은 두과식물인 호밀, 귀리, 들묵새와 두과식물인 자운영, 레드클로버, 크림슨클로버, 헤어리배치를 대상으로 하였다. 청경구에 비하여 피복식물을 재배하였을 때 미생물 PLFA 수치 및 미소동물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청경구보다는 피복식물로 토양을 관리하는 것이 토양생물을 증가시키는데 유리할 것으로 사료된다. 미생물 PLFA 수치에서는 피복식물간 차이가 적었지만, 화본과식물 중에서는 들묵새와 두과식물 중에서는 자운영이 토양의 미소절족동물의 개체밀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는 적절한 피복식물 선정을 통한 효과적인 유기물분해와 안정적인 양분공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무기질비료의 장기연용이 토양생물 및 먹이연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ntinuous use of Inorganic Fertilizer on the Soil Organisms and Food Chain)

  • 어진우;박기춘;박진면;김명현;최순군;방혜선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35권1호
    • /
    • pp.39-45
    • /
    • 2016
  • 장기간의 무기질비료 연용은 토양생태계의 비생물적 및 생물적 요소에 영향을 미쳤다. 질소 투입은 식물의 생장과 토양 유기물 함량을 증가시켰다. 하지만 이것이 토양미생물의 증가로 이어지지 않았으며, 토양 pH의 감소나 EC의 증가와 같은 환경스트레스 증가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미생물 밀도는 처리간 차이가 있었지만, 이를 섭식하는 미소동물과의 상관관계는 없었다. 다만 동적평형에 의해 표면적으로 밀도변화가 나타나지 않았거나, 각 생물군의 군집조성이 변화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유기물함량과 선충밀도의 유의적 상관관계는 시비에 의한 토양 이화학성 변화가 직접적으로 미소동물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분해자인 미생물과 이를 섭식하는 미소동물간의 상관적 관계가 없었다는 것은 먹이연쇄에서 환경요소의 변화가 먹이양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유기와 관행재배 배 과수원의 무척추동물의 종 다양성 연구 (Biodiversity of Invertebrate on Organic and Conventional Pear Orchards)

  • 김도익;김선곤;고숙주;강범용;최덕수;임경호;김상수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19권1호
    • /
    • pp.93-107
    • /
    • 2011
  • 유기 배 과수원의 생물종 다양성을 조사하기 위해 토양 미소동물은 토양채취를 하였으며 지상부의 생물 조사는 pitfall 트랩, malaise 트랩, 유아등을 사용하여 채집하였다. 토양채취에서는 유기재배에서 37종 1,184마리, 관행 재배 28종 501마리였으며 pitfall 트랩에서는 각각 38종 648마리, 29종 440마리였다. malaise 트랩과 유아등에서는 각각 55종 650마리, 47종 508마리와 23종 201마리, 9종 42마리였다. 토양채취에서 톡토기목이 389마리로 많이 채집되었는데 관행재배지 보다 5배 이상 많이 채집되었으며 pitfall 트랩에서도 183마리로 3배 이상 채집되어 지표생물로 선발되었다. 토양미소동물의 유기재배지의 종 다양도는 3월에 1.956, 8월에 2.638로 관행의 1.426, 2.011보다 더 높아 유기 재배지에서 생물 다양성이 더 높았다. Pitfall 트랩에서 주로 출현한 종들은 거미류, 톡토기류, 딱정벌레였다. 딱정벌레 중에 관행재배지에는 점박이먼지벌레, 폭탄먼지벌레가 유기재배지에서는 큰넓적송장벌레가 지표생물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malaise 트랩에 의한 곤충종은 벌목, 파리목이 많이 채집되었으며, 그중에서 벌류는 고치벌과 맵시벌이 주를 이루었다. 지상부 생물의 종 다양성 조사 결과, pitfall 트랩의 종다양도가 유기재배지에서 2.952, 관행 2.587이었으며, malaise 트랩은 유기 3.120, 관행 2.398, 유아등은 유기 2.010, 관행 1.507로 나타나 malaise 트랩에서의 종 다양도가 가장 높았다.

공단지역과 비공단지역내의 삼림에 서식하는 토양미소절지동물 분포의 비교 (Comparison of Distribution of Soil Microarthropoda in the Forests of Industrial and Non-industrial Complex Areas)

  • 조삼래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 /
    • 제22권1호
    • /
    • pp.1-6
    • /
    • 1999
  • 공단지역과 비공단지역의 삼림에서 토양미소절지동물의 개체군 밀도, 수직 및 계절적 분포 그리고 토양산도와의 관계를 비교 조사하였다. 조사지역 토양에서 관찰·분리된 토양미소절지동물은 총 3950개체 이었으며, 그 중 제일 많은 개체수는 거미강으로 총 1,918개체로 전체 의 약 48.5%를 차지하였다. 체장이 가장 길은 곳은 칠갑산의 낙엽수림이며(113.6 mm), 가장 짧은 곳은 대산지역의 낙엽활엽수림지역이었다(46.8 mm). 토양소동물의 개체수는 봄에서 여름에 걸쳐 증가하였고, 가을과 겨울로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계절에 따른 수직분포상황은 전체적으로 봄에는 중층부에서 많이 나타났고 여름과 가을은 상층부에서 그리고 겨울은 하층부에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다양도지수는 비공단지역(1.02)이 공단지역(0.73)보다 높았고 가장 높은 곳은 계룡산 침엽수림의 중층(5∼10 cm)에서 1.60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대산 낙엽수림의 심층(10∼15 cm)에서 0.24로 나타났다.

  • PDF

광릉시험림 산림토양의 미생물상 및 중형동물상 분포 (Distribution of Microflora and Mesofauna in the Forest Soils of Gwangneung Experimental Forest)

  • 어진우;박병배;박기춘;천정화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0권4호
    • /
    • pp.681-686
    • /
    • 2011
  • 본 연구 목적은 광릉시험림 지역의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에서 토양 깊이가 미생물상과 중형동물상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는 것이다. 토양 미생물상은 인지질지방산(PLFA) 지표를 이용하여 그 밀도정도를 분석하였고, 중형동물상은 선충과 미소절지동물의 밀도를 조사하였다. 미생물 PLFA지표는 B층보다 A층에서 높았고, 산림형에 따른 차이는 적었다. 선충 밀도도 A층에서 높았으며, 곰팡이섭식성 선충의 밀도는 침염수림 토양보다 활엽수림 토양에서 높게 나타났다. 미소절지동물 중에서 톡토기와 날개응애의 평균밀도는 전체 미소절지동물 밀도의 44%와 42%를 각각 보였다. 세균과 곰팡이를 나타내는 PLFA 지표가 이들을 섭식하는 중형동물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이것은 이 지역 토양에서 세균과 곰팡이를 중심으로 한 먹이망 형성이 이들의 분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러한 결과는 광릉시험림의 토양생물 분포는 주로 토양의 깊이에 영향을 받으며, 산림형은 부분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