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astal wa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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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세에 대한 음향반사강도의 체장 의존성 (Fish length dependance of acoustic target strength for large yellow croaker)

  • 강희영;이대재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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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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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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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우리나라 주변해역에 서식하는 주요 어종의 체장식별에 필요한 음향반사강도의 data bank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대형음향수조에서 부세의 체장에 따른 음향반사강도를 측정하고, 그 반사강도의 체장 의존성 및 KRM 산란모텔에 의한 이론 반사강도와 측정치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체장의 범위가 21.0-32.5 cm인, 총 13마리의 부세를 대상으로 구한 평균반사강도패턴에서 최대 반사강도는 tilt angle이 -13.35$^{\circ}$ 인 입사방향에서 나타났고, 이 때의 반사강도는 -35.13 ㏈ 이었다. 2. 부세의 체장 (fork length, cm)과 평균반사강도의 사이에는 다음의 회귀직선식이 성립하였다. TS=23. 76log(L) -73.45(r=0.47) TS=20log(L) -67.35이 결과로부터 부세의 반사강도는 체장의 2.376승에 비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체장변환계수는 체장의 2승에 근사시켜 구한 값 보다 6.1 ㏈ 더 낮게 나타났다. 이들의 결과는 향후 체장어군탐지기의 체장변환계수의 값으로서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3. 평균체장은 25.59 cm인 총 13마리의 부세에 대한 반사강도의 빈도분포로부터 구한 반사강도는 -41.23 ㏈이었고, 이 값으로부터 구한 체장변환계수는 -69.72 ㏈이었다. 4. KRM model에 의한 부세의 이론반사강도는 L/λ 비가 15보다 작은 영역에서는 파동상의 변화를 나타내면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15보다 큰 영역에서는 매우 완만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5. 부세의 평균반사강도의 측정치는 KRM 산란모델에 의한 예측치보다 전반적으로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고, 보다 정량적인 분석을 위해서는 광범위한 주파수 범위에 대한 실험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하천수정화 연못-습지 시스템의 갈대 습지셀 초기 질산성질소 제거 (Nitrate Removal Rate in Reed Wetland Cells of a Pond-Wetland Stream Water Treatment System)

  • 양홍모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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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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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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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담수호로 유입되는 하천수를 정화하는 연못습지 시스템의 일부를 구성하는 갈대 습지 셀의 초기 $NO_3-N$ 제거율을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유입수와 유출수의 평균 $NO_3-N$ 농도는 각각 2.30 mg/L, 1.75 mg/L 였으며, 평균 $NO_3-N$ 제거율은 80.9 $mg/m^2/day$ 였다. 북미 인공습지의 평균 $NO_3-N$ 제거율 125 mg $N/m^2/day$ 보다는 제거율이 낮다. 본 연구습지가 시공 후 초기단계이고 조사기간에 수온이 낮은 11월과 12월이 포함된 것을 고려하면 $NO_3-N$ 제거율은 양호한 편이다. 본 연구습지의 갈대가 2 $\sim$ 3년 후 습지를 완전히 덮고, 뿌리주변에 근권이 발달하고, 갈대의 잔재물이 습지바닥에 쌓여 탈질화에 필요한 탄소공급원의 역할을 하면 $NO_3-N$ 제거율이 높아질 것으로 사료된다. 월별 $NO_3-N$제거율 변화는 월별 평균 습지 수온의 변화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어 $NO_3-N$ 제거율은 수온에 영향을 받음을 알 수 있다. 습지 셀에 식재한 갈대가 거의 죽지 않고 활착하였으며, 식재 약 3주 후부터 새줄기가 일부 나오기 시작하였다. 유입수가 연못습지 시스템의 연못을 거치는 동안 총질소에 대한 질산태 질소의 함유비율이 높아져 습지의 질소제거에 도움이 되었다. 본 연구 습지의 유입수 질소 농도는 낮은 수준이다 초기 연구결과 간척지 담수호 주변에 오염농도가 낮은 담수호의 물이나 담수호 유입하천수를 정화하는 인공습지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사료된다.

하천수정화 근자연형 인공습지의 초기 질소제거 (Preliminary Nitrogen Removal Rates in Close-to-Nature Constructed Stream Water Treatment Wetland)

  • 양홍모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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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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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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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근자연형 인공습지에 식재한 부들이 거의 죽지 않고 활착하였으며, 7월부터 새줄기가 일부 나오기 시작하였다. 부들의 활착과 성장은 양호한 편이었다. 개수부에는 부들의 새줄기가 나오지 않았다. 조사기간 인공습지의 평균 $NO_3-N$와 평근 TN 제거율은 각각 85.8 $mg/m^2/day$, 174.4 $mg/m^2/day$를 나타냈다. 북미에서 운영중인 인공습지의 평균$NO_3-N$ 제거율 125 mg $N/m^2/day$와 평균 TN 제거율 513 mg $N/m^2/day$ 보다는 다소 낮다. 이들 북미습지는 조성 후 수년이 지나 습지의 기질층이 $NO_3-N$ 및 TN 제거에 양호한 조건을 갖춘 습지들이다. 본 연구 인공습지의 조사기간이 조성 후 초기이고, 조사기간에 겨울철 일부 기간이 포함되어 있는 점을 고려하면 $NO_3-N$과 TN제거율이 양호한 편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습지의 부들이 2$\sim$3년 후 개수부 이외의 습지를 완전히 덮고, 부들의 잔재물이 습지바닥에 쌓여 탈질화에 필요한 탄소공급원의 역할을 하면 $NO_3-N$ 및 TN 제거율이 높아질 것으로 사료된다. 기존의 인공습지는 수질정화 측면을 강조하여 일정한 수심유지와 유입수의 단기이동 방지를 위해 습지바닥을 수평으로 균일하게 조성하여 왔다. 최근 들어 인공습지 설계에서 친환경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추세이다. 본 근자연형 인공습지는 제방에 면한 습지바닥의 일부에 완만한 경사를 두고 습지외곽의 모습을 타원형으로 조성하여 자연습지의 모습과 가급적 유사한 모습으로 조성하였다. 초기 조사분석결과 질소정화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습지일부에 완만한 경사를 도입하여 자연습지와 유사한 모습으로 수질정화 인공습지의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선박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Greenhouse Gas emission from Ships in Korea)

  • 최상진;박성규;장영기;이희관;황의현;봉춘근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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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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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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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선박 부문의 경우 UNFCCC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를 통해 공해를 운항하는 국제선박의 배출량 산정 및 저감방안에 대하여 논의를 위임하였으며, 이에 IMO에서는 신조선 에너지효율 설계지수 및 현존선 에너지효율 운항지수와 같은 기술적 운항적 측면과 선박에너지효율관리계획서 작성 그리고, $CO_2$ 배출권거래제, 탄소세, 온실가스 펀드 등의 시장 접근적 측면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IMO 보고서(2009)에 의하면 선박에 의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46백만 톤으로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3.3%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국제 운항선박에 의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70백만 톤으로 2.7%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연료 수급량을 기본으로 한 Tier 1 방법으로 선박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였으며, 국내 배출 및 국제 배출을 구분하였다. 2009년 기준 어선, 국적 연안선, 국적 외항선, 외국적선을 포함한 선박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결과 31,646천톤 $CO_2$-eq/년으로 나타났으며, 국적선에 의한 국내 및 국제 배출은 각각 5,398천톤 $CO_2$-eq/년, 7,630천톤 $CO_2$-eq/년 그리고 외국적선에 의한 국제 배출량은 18,618천톤 $CO_2$-eq/년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산 소라 Turbo (Batillus) cornutus Lightfoot, 1786의 자원평가 및 관리방안 연구 (Stock Assessment and Management of Turban shell, Turbo (Batillus) cornutus Lightfoot, 1786 in Jeju Coastal waters, Korea)

  • 권대현;장대수;이승종;구준호;김병엽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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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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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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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산 소라의 자원생태학적 특성치인 생잔율, 순간자연사망계수 및 순간어획사망계수, 어획개시연령을 추정하였으며, 직접 조사를 통한 자원량을 확인하였다. 생태학적 특성치 추정을 위한 표본은 2009년 9월부터 2010년 5월까지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순간전사망계수는 2.2062 /year로 추정되었으며, 순간자연사망계수는 0.8743/year로 추정되었다. 어구가입연령은 2.636 세로 추정되었다. 소라 자원을 가입당어획량 모델에 적용시킨 결과, 현재의 순간어획사망계수, 어획개시연령에서의 가입당생산량은 7.92 g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현재의 순간어획사망계수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어획개시연령을 2세에 맞추어야 하고, 현재의 어획개시연령을 유지한다면 순간어획사망계수를 0.2보다 낮은 수준으로 낮추어야 한다. $F_{0.1}$의 경우, 1세에서 2.58 g으로 가장 높은 가입당생산량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가입당산란자원량 모델을 이용하여 생물학적 관리기준인 $F_{40%}$의 값을 현재의 어획상태를 고려하여 추정하였다. $F_{max}$, $F_{0.1}$, $F_{35%}$, 및 $F_{40%}$ 에서의 가입당생산량은 10.44 g, 1.87 g, 6.53 g and 7.46 g으로 추정되었다.

쥐노래미, Hexagrammos otakii 의 난발생과정(卵發生過程)및 자어(仔魚)의 형태발달(形態發達) (The Embryonic and Larval Development of the Greenling, Hexagrammos otakii Jordan et Starks)

  • 김용억;한경호;김병학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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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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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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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87년 12월에 부산시 남구 민락동 활어공판장에서 쥐노래미의 성숙한 친어들을 구입하여, 건도법(乾導法)에 의해 인공수정(人工受精)한 후 난발생과정(卵發生過程)과 이들 난(卵)에서 부화(孵化)한 자어(仔魚)들을 사육하면서 형태발달과정(形態發達過程)을 관찰하였다. 1. 난(卵)은 침성점착난(沈性粘着卵)으로 크기는 2.00~2.15mm(평균, 2.07mm)로 많은 유구(油球)를 가지고 있다. 2. 사육수온 $10.0{\sim}14.5^{\circ}C$(평균, $13.2^{\circ}C$)에서 수정후(受精後) 약 477시간만에 부화(孵化)하기 시작하였다. 3. 부화자어(孵化仔魚)의 평균전장(平均全長)는 8.03mm로 입과 항문이 열려있고, 난황(卵黃)의 앞부분에 큰 유구(油球)가 1개 있으며, 근절수(筋節數)는 49∼50개이다. 4. 부화후(孵化後) 5일(日)째의 자어(仔魚)는 평균전장(平均全長) 8.95mm로 난황(卵黃)와 유구(油球)가 완전하게 흡수된다. 5. 부화후(孵化後) 17일(日)째의 후기자어(後期仔魚)는 평균전장(平均全長) 9.85mm로 막상의 배지느러미가 분화하고, 척색말단(脊索末端)이 위로 굽어 진다. 6. 부화후(孵化後) 23일(日)째의 후기자어(後期仔魚)는 평균전장(平均全長) 10.54mm로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줄기가 생길 부분이 융기하기 시작한다. 7. 우리나라 남해 연안(沿岸)에서의 산란기(産卵期)는 11월(月)에서 다음 해 1월(月)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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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운항자 의식 기반 충돌 위험도 예측 모듈 개발에 관한 연구 (A Basic Study on Prediction Module Development of Collision Risk based on Ship's Operator's Consciousness)

  • 박영수;박상원;조익순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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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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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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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 항구 주변에는 입 출항하는 선박으로 인하여 해상교통흐름이 복잡하다. 이러한 선박통항의 안전과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해상교통관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24시간 쉴 틈이 없는 해상교통 관제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제구역 내에서의 충돌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위험 상황이 약 20분에 1회씩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그 위험성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고는 선박운항 및 해상교통관제 정보 제공 시 충돌 위험에 대한 안전 기준을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선박의 충돌위험도를 선박운항자의 관점에서 평가할 수 있는 모델을 이용하여 그 위험을 선박의 속도, 침로 등을 조정하여 각 교통 상황별 충돌 위험도를 사전에 예측 할 수 있는 위험도 예측 모듈을 개발하였다. 이 모듈을 이용하여 선박운항자 및 관제사는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 위험요소를 쉽게 식별 할 수 있어, 가까운 장래의 위험 정도의 변화를 선박침로 및 속력변경 등을 제시할 수 있는 등의 적절한 피항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 모듈의 효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부산항 해역을 대상으로 조우 상황별 위험도를 예측 후 구체적인 침로 및 속력 변경에 따른 위험도 변화를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상교통량 조사 기반 시운전금지해역 설정 기초 연구 (A Basic Study on Establishment of Sea Trial Prohibition Waterway Based on Marine Traffic Survey)

  • 박영수;김진권;김종성;김종수;이윤석;박상원
    • 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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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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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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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는 세계 조선 강국으로 많은 선박이 우리나라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다. 건조된 선박은 선주에게 인도되기 전 한국연안에서 해상 시운전을 실시한다. 해상 시운전의 특성상 통항량이 많은 해역에서 주변을 항행중인 선박에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이러한 위험으로 인하여 최근 5년간 해상시운전 중에 발생한 충돌사고가 매년 1건 이상으로 조사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해상시운전이 타 선박 통항에 약 30%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해상교통류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식별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 연안을 대상으로 7일 동안 AIS 자료 수집을 통하여 해상교통량 밀집도를 분석하고, 최근 5년간 해양사고 위치 분석을 통하여 선박운항자의 위험부담이 거의 없는 전체 교통량 10/100 수준에서 시운전선박의 시운전금지해역을 각 지역별로 설정하였다. 또한 시운전금지해역 설정을 위한 기초 법령안을 검토하였다. 시운전금지해역 설정을 통하여 연안해역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성 향상을 도모하여 해양오염 예방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여수해만에서 분리한 유독 와편모조류, Gymnodinium catenatum (Graham)의 성장에 미치는 수온, 염분과 광 조건 (Effects of Water Temperature, Salinity and Irradiance on the Growth of the Toxic Dinoflagellate, Gymnodinium catenatum (Graham) Isolated from Yeosuhae Bay, Korea)

  • 오석진;윤양호
    • AL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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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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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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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여수해만에서 분리한 Gymnodinium catenatum의 성장에 있어서 최적 수온과 염분 조건을 파악하기 위해 수온 6단계,염분 5단계의 조합에 의한 30단계의 배치배양을 실시하여, 성장속도를 계산하였다. C. catenatum은 약 18${^{\circ}C}$ 이상의 수온과 전 염분단계에서 0.3day$^{-1}$ 이상의 성장속도를 보였으며 수온의 감소와 함께 성장속도도 감소하였다. 하지만 염분은 성장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최대성장속도(0.5day$^{-1}$)는 수온 25${^{\circ}C}$와 염분 30psu에서 얻어졌다. 따라서, 수온과 염분에 따른 성장속도를 고려할 때, C. catenatum은 이른 여름부터 가을까지 한국남해연안해역에서 서식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 종의 출현을 예측하기 위한 모델식은 $\mu$ = 0.005-T$^2$ - 0.0001164 T$^3$ - 0.063-S + 0.005-S$^2$ - 0.00007608-S$^3$ - 0.003-T-S + 0.00005308-T$^2$-S로 나타났다. 한편. 수온 18${^{\circ}C}$와 염분 30psu 조건하에서 6단계의 광도 실험을 실시한 결과, 광량에 따른 C. catenatum의 성장은 $\mu$ = 0.16 (I - 10.4)/(1+21.8), (r=0.96)의 관계식으로 Ks는 42.6$\mu$mol m$^{-2}$s$^{-1}$, I$_0$는 10.4$\mu$mol m$^{-2}$s$^{-1}$이었다. 따라서 수온, 염분과 광 조건만을 고려할 경우 C. catenatum은 고수온기 한국 남해 내만과 연안해역에서 우점종으로 출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참돌고래의 반향정위 신호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Echolocation Signals of the Common Dolphin, Delphinus Delphis)

  • 신형일;윤갑동;신현옥;최한규;박태건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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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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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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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국 연근해에 서식하고 있는 고래류의 분포와 회유경로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1999년 4월 3일∼5일과 10월 13일∼일 한국 동남해 감포연안 13마일 해상에서 참돌고래 Common Dolphin, Delphinus delphis의 음을 수중청음기로써 측정하여 참돌고래의 반향정위 신호특성을 분석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측정지점에서의 선박소음, 환경소음 등의 소음원은 0.5kHz∼3kHz의 저주파수 범위가 주된 주파수이므로 저주파수로써 반향정위를 행하는 고래류에는 그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예상되었다. (2)참돌고래는 펄스폭이 8.6㎳인 단일 클릭음과 필스폭이 4.8㎳인 이중 클릭음을 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참돌고래는 고주파수역(5∼10kHz)에서 주파수가 10.60kHz. 7.22kHz. 5.10kHz로 높아짐에 따라 클릭음의 펄스폭이 각각 1.41㎳, 2.3㎳, 5.1㎳로 커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저주파수역(1∼2kHz)에서는 주파수가1.12kHz, 1.38kHz, 1.82kHz로 높아짐에 따라 펄스폭이 22.4㎳, 20.5㎳, 11.9㎳를 나타내어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펄스폭이 좁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또한 3중의 클릭음을 발하여 목표물의 식별을 용이하게 하고 있음이 예상되었다. (4)동일 주파수대내에서 이중 클릭음의 펄스 반복주기를 분석한 결과 각각 13.3㎳, 11.4㎳, 7.1㎳, 2.4㎳를 나타내어 참돌고래는 목표물의 원근에 따라 펄스반복주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5)5초간의 압축시간열상에서 타임켑처를 이용하여 클릭음을 분석한 결과 단일 클릭음, 이중 클릭음, 삼중 클릭음 등 다양한 신호를 사용하였으며, 그때의 펄스폭은 2.40∼8.40㎳, 펄스 반복시간은 9∼40㎳. 주파수범위는 0.60∼10.63kHz를 이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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