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i test

검색결과 4,980건 처리시간 0.033초

임신간격이 신생아체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nterpregnancy Interval on Birth Weight)

  • 이광렬;사공준;김석범;김창윤;강복수;정종학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6권2호
    • /
    • pp.173-181
    • /
    • 1989
  • 임신 간격이 선생아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대구시내 종합병원 산부인과와 소아과에 내원한 두번 이상의 출산 경험을 가진 25-40세의 여성들은 대상으로 훈련된 간호전문 대학생들이 별도로 고안된 설문서를 통해서 조사 대상 여성의 연령, 산모의 출산시 연령, 임신전 체중, 첫째아 및 둘째아 출산시 선생아 체중, 임신 기간, 신생아의 성별, 임신간격, 조사대상 여성의 학력수준, 남편의 직업유형, 의료보장의 종류, 흡연 및 음주의 습관, 기왕병력 등을 조사하였다. 임신간격별 신생아 평균체중은 6개월 단위로 분류해서 비교하면 6개월 이하 군에서 3,250 grams로 최저치를 보였고 점차 증가하여 25-30개월 군에서 3,357grams로 최고치를 기록 하였다. 일원 분산 분석을 사용하여 평균체중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유의한 수준의 차이는 없었다(P=0.47). 연속변수인 첫째아의 출산시 체중, 임신 전 산모의 체중, 산모의 출산시 연령, 임신 기간과 임신 간격 및 신생아 체중과의 상관계수는 임신 간격과 산모의 연령, 임신 기간과 신생아 체중, 임신전 체중과 신생아 체중, 첫째아의 출산시 체중과 신생아 체중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으나(각각 r=0.39, 0.30, 0.16, 0.44) 산모의 연령, 임신 기간, 임신 전 체중, 첫째아의 출산시 체중이 혼란변수로는 작용하지 않았다. 이산변수인 산모의 교육수준, 남편의 직업 유형, 의료보장의 종류, 신생아의 성별과 임신 간격과의 관계는 유의한 수준의 관련성이 없었고 (각각 p=0.59, 0.75, 0.75, 0.82) 따라서 이들 변수들이 혼란변수로는 작용하지 않았다. 출산시 신생아 체중을 종속변수로 하는 stepwise방식의 다중 회귀 분석 결과 유의한 회귀 계수를 가지는 독립변수는 첫째아의 출산시 체중, 임신 기간, 신생아의 성별, 임신전 체중의 4가지 변수였고, 이들 변수들이 가지는 설명력은 28.7%였다. 1,347명의 조사대상 신생아 중 저 체중아인 경우 27명으로 저 체중아 출산율은 2%였으며 임신 간격 별로는 7-12개월 군이 3.6%로 가장 높았고 13-18개월 군이 0.6%로 가장 낮았으나 임신 간격과 관련하여 일정한 증 감의 경향은 보이지 않았다.

  • PDF

한국인의 시리얼 섭취실태와 영양 및 건강상태와의 관련성 연구 - 2012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 (The relationship of ready-to-eat cereal consumption with nutrition and health status in the Korean population based on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2)

  • 정진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8권3호
    • /
    • pp.258-268
    • /
    • 2015
  • 본 연구는 2012년 한국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인의 성별, 연령별 시리얼 섭취실태를 알아보았다. 연령을 1~18세, 19~75세로 구분하여 시리얼 섭취여부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과 영양상태를 살펴보았고, 19~75세 성인을 대상으로 체위 및 혈액의 생화학적 지표 분석과 질병 유병률 등 건강상태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인 중 시리얼을 먹은 사람의 비율은 3.8%이었고 시리얼 섭취량은 연령별로 볼 때 12~18세에서 가장 많았으며 남자가 여자보다 많았다. 시리얼 섭취여부와 사회경제적인 지표와의 관계를 chi-square test한 결과는 19~75세에서 연령군, 교육, 거주지, 직업군과 유의적인 관계가 나타났다. 영양소 섭취량은 시리얼 섭취군이 비섭취군 보다 모든 연령층에서 칼슘,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 C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19~75세는 에너지와 지방의 섭취도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리얼 섭취군이 비섭취군보다 영양소의 평균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사람들의 백분율은 칼슘,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 C 에서 유의적으로 낮았고, 상한섭취량보다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19~75세에서 칼슘, 인, 철, 비타민 A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즉, 시리얼 섭취군이 비섭취군보다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은 높았으며, 평균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사람들의 백분율과 상한섭취량보다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의 백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영양상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리얼 섭취여부에 따른 조사대상자의 체위 및 혈액 생화학적 지표 분석 결과 시리얼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혈청의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질병유병률은 시리얼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고혈압의 경우 오즈비가 0.19로 시리얼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고혈압의 발생이 유의적으로 8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질병 (비만,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빈혈, 대사증후군)의 경우 오즈비가 모두 1 미만으로 시리얼 섭취군은 비섭취군에 비해 질병 발생 확률이 감소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시리얼을 섭취하는 사람들과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의 영양섭취상태와 질병유병률을 비교한 결과 시리얼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영양상태는 좋고 질병유병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시리얼 섭취가 영양과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좋은 식품인 것으로 사료된다. 외국의 경우 아침에 시리얼과 우유를 먹는 것이 아침식사의 중요한 식사패턴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반해, 현재 한국인은 시리얼을 섭취하는 비율이 매우 적고 또한 시리얼을 식사대용으로 먹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므로 시리얼 섭취에 따른 영양상태의 우수성과 질병예방을 고려하여 한국인의 식습관이나 식문화와 조화를 이루면서 시리얼이 한국인의 식사에 많이 이용되도록 다양한 연구와 프로그램이 수행되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한 data는 횡단적인 자료이므로 많은 제한점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는 꾸준히 종단적인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시리얼, 당, 기타 가공식품 등의 과잉섭취에 대한 연구도 함께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탐색쾌악주의대망상소비자행위적조절작용(探索快乐主义对网上消费者行为的调节作用) (Investigating the Moderating Impact of Hedonism on Online Consumer Behavior)

  • Mazaheri, Ebrahim;Richard, Marie-Odile;Laroche, Michel
    • 마케팅과학연구
    • /
    • 제20권2호
    • /
    • pp.123-134
    • /
    • 2010
  • 考虑到消费者和供应商的利益, 公司利用网络为媒介来沟通并向消费者销售产品. 这一趋势使得很多研究者和实践者都关注网上购物环境这一领域. 本文测试了网上消费者行为和具有不同快乐主义水平的网址的模型. 与以往的研究不同, 我们包括了所有三种情绪(激励, 快乐和支配)并将此运用到模型中. 本研究中, 我们假设网址的外观, 例如背景颜色, 音乐和字体在消费者最初接触到网址时均影响三种情绪(Mazaheri, Richard, and Laroche, 2011). 反之, 这些情绪会影响消费者对网址氛围的感知–网址信息量, 效率和娱乐性的感知. 这些假设与Zajonc (1980)的研究一致. 他认为情感的作用是独立于感性的和认知操作并且可以影响回应. 我们因此提出网址氛围和流量的感知影响消费者对网址和产品的态度, 网址卷入和购买意图. 另外, 我们研究网址的快乐主义水平对模型中所有关系的调节作用. 因此, 我们比较享乐网址路径系数 "高" 和 "低". 我们用39个真实的网站涵盖了12种产品类别(8种服务和4种实物产品)来测试模型. 这其中, 回复者认为20个是高享乐, 19个为低享乐. EQS6.1的结果支持整体模型: x2=1787 (df=504), CFI=.994; RMSEA=.031. 所有假设都是显著的. 另外, 多群组分析表明在高享乐和低享乐网址群组之间的几个非不变量结构路径. 这些结果支持三种情绪影响消费者对网址氛围, 流量和其他消费者行为变量的认知. 我们发现快乐极大的影响这网址态度和网址娱乐性的认知. 激励积极的影响其他两种情绪, 网址信息量的认知和网址卷入. 而且, 激励对流量的影响非常显著. 这些结果说明在支配和消费者对网址效率的认知之间有很强的相关. 支配同时和网址态度和流量相关. 另外, 结果还表明网址卷入和对产品的态度是购买意图最重要的两个因素. 网址信息量和流量也积极的影响购买意图. 多群组分析的结果支持网址快乐主义的调节作用. 与低(高)享乐网址相比, 实用(享乐)属性对其他变量的影响比高(低)享乐网址更强. 在这三种情绪中, 支配(控制感)影响在高享乐网址中更强. 快乐影响在低享乐网址中更强. 而且, 网址信息量的影响对高享乐网址更强. 另一方面, 信息效率对网址信息量认知的影响和网址卷入对产品态度的影响在低享乐网址中更强.

Assessment of Breast Cancer Knowledge among Health Workers in Bangui, Central African Republic: a Cross-sectional study

  • Balekouzou, Augustin;Yin, Ping;Pamatika, Christian Maucler;Nambei, Sylvain Wilfrid;Djeintote, Marceline;Doromandji, Eric;Gouaye, Andre Richard;Yamba, Pascal Gastien;Guessy, Elysee Ephraim;Ba-Mpoutou, Bertrand;Mandjiza, Dieubeni Rawago;Shu, Chang;Yin, Minghui;Fu, Zhen;Qing, Tingting;Yan, Mingming;Mella, Grace;Koffi, Boniface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 /
    • 제17권8호
    • /
    • pp.3769-3776
    • /
    • 2016
  • Background: Breast cancer is the leading cause of cancer deaths among women worldwide. High breast cancer mortality has been attributed to lack of public awareness of the disease. Little is known about the level of knowledge of breast cancer in Central African Republic.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knowledge of health professionals on breast cancer. Materials and Methods: This cross-sectional study was conducted among 158 health professionals (27 medical; 131 paramedical) in 17 hospitals in Bangui using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Person's ${\chi}^2$ test and ANOVA were applied to examine associations between variables with p < 0.05 being considered significant. Results: Data analyzed using SPSS version 20 indicates that average knowledge about breast cancer perception of the entire population was 47.6%, diagnosis method 45.5%, treatment 34.3% and risk factors 23.8%. Most respondents (65.8%) agreed that breast cancer is important in Central African Republic and that family history is a risk factor (44.3%). Clinical assessments and mammography were considered most suitable diagnostic methods, and surgery as the best treatment. The knowledge level was significantly higher among medical than paramedical staff with regard to risk factors, diagnosis and treatment. However the trainee group had very high significant differences of knowledge compared with all other groups. Conclusions: There is a very urgent need to update the various training programs for these professionals, with recommendations of retraining. Health authorities must create suitable structures for the overall management of cancer observed as a serious public health problem.

지역사회 건강관리담당자의 만성질환 관리실태:전라남도를 중심으로

  • 김혜숙;박종;정은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4권3호
    • /
    • pp.334-345
    • /
    • 2009
  • 본 조사는 전라남도 지역의 20개 보건소와 이들 보건소에 소속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실무자 총 450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에 대한 업무수행 실태와 이와 관련된 교육 훈련 등의 수행실태와 환자 관리실태 등을 파악하여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지역보건사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만성질환 실무담당자는 농촌 67.8%, 어촌 87.7%, 도농복합지역 60.9%로 간호사가 가장 많았고, 만성질환자로 등록하여 관리하고 있는 평균 환자수는 고혈압이 농촌 84.4명, 어촌 52.8명, 도농복합지역이 613.6명 이었고, 당뇨병이 농촌 26.4명, 어촌 14.7명, 도농복합지역 124.9명이었으며, 고지혈증이 농촌 5.6명, 어촌 2.9명, 도농복합지역 41.0명이었다.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전문적문인 지원과 공식적인 연계체계를 갖춘 경우는 농촌 17.9%, 어촌 14.7%에 불과하고 도농복합지역은 전무한 상태였다. 만성질환자를 위해 집단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경우는 농촌 83.7%, 어촌 70.8%, 도농복합지역이 77.3%였고,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교육내용은 운동, 식이, 일반적 지식, 금연, 절주, 비만, 약물요법, 합병증, 스트레스에 대한 내용으로 담당자가 직접 시행하고 있었다. 지난 1년간 보건교육을 실시한 평균 횟수는 농촌 9.9회, 어촌 8.3회, 도농복합지역이 11.6회이었고, 만성질환 실무담당자가 교육받기를 원하는 영역으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증상, 진단, 치료 및 합병증이 농촌 43.0%, 어촌 41.1%, 도농복합지역이 47.6%로 도농복합지역이 가장 많았고, 병태생리, 약물요법, 예방 또한 도농복합지역이 많았다. 반면 운동과 식이는 농촌 33.7%로 농촌이 가장 많았고, 스트레스, 비만, 금연, 절주는 도농복합지역이 가장 많았다. 질병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는 확보되어 있으나 자료가 미비하다고 응답한 경우가 농촌56.3%, 어촌 52.2%, 도농복합지역이 66.7%이었으며, 만성질환 관리사업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영역은 환자 조기발견사업이 농촌 52.6%, 어촌 50.7%, 도농복합지역이 36.4%이었고, 지원이 필요한 영역에서 업무표준화가 시급하다고 응답한 경우는 농촌 30.7%, 어촌 35.2%, 도농복합지역 40.9%로 가장 많았다. 전반적으로 타 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는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전라남도 만성질환 관리 담당자들은 적극적으로 만성병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고지혈증과 관련한 업무의 전문성부족과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의 부족 등을 업무수행의 장애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연계체계의 구축과 교육의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위험요인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Health Risk Factors on the Oral Health of Korean Adolescents: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2013)

  • 도경이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6권3호
    • /
    • pp.193-199
    • /
    • 2016
  • 본 연구는 제9차(2013)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청소년 총 66,95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건강위험요인과 구강건강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구강건강에 미치는 위험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 분석 프로그램인 PASW Statistics ver. 18.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학생은 33,777명(50.5%), 여학생은 33,174명(49.5%)으로 남학생 비율이 높았고, 학년 분포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모두 1학년이 가장 높았다. 학업성적은 '하위권'이 24,468명(36.6%)으로 가장 높았고, 경제 상태는 중위권이 32,374명(48.4%)으로 가장 높았다. 어머니 학력은 고졸이 가장 높았다. 성별에 따른 6가지 구강증상경험 분포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치아가 깨지거나 부러짐'은 성별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고(p=0.135), '먹을 때 치아가 아픔', '치아가 욱신거리고 쑤심', '잇몸이 아프고 피가 남', '혀와 입 안쪽 뺨이 아픔'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그러나 '입 냄새가 남'은 남학생(52.5%)이 여학생(47.5%)보다 더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건강위험요인과 구강증상경험과의 관련성 분석결과 음주, 흡연, 학교폭력 경험, 주중 인터넷 사용이 관련성이 있었으며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음주경험이 있는 대상자의 구강증상경험 위험도가 OR 1.33배, 흡연 경험이 있는 대상자의 구강증상경험 위험도가 OR 1.2배로 높아졌으며 인터넷 사용시간은 '1시간 이내 사용'보다 '7시간 이상' 사용자가 구강증상경험 위험도가 OR 1.25배 높아졌으며 학교폭력 경험도 경험이 없는 대상자에 비해 '3~4번' 경험이 있는 대상자의 구강증상경험 위험도가 OR 1.54배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올바른 건강습관을 도모하고, 건강위험요인을 적절히 중재하여 청소년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포괄적 건강증진 프로그램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노후적응에 관한 연구 - 생활만족도 및 가족의 교류도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adjustment problems of the aged)

  • 서병숙
    • 대한가정학회지
    • /
    • 제27권2호
    • /
    • pp.133-148
    • /
    • 1989
  • This study attempts of analyze empirically the living status of the elderly in Korea by finding out the problems of it in the family and by clarifying the influences of the family environmental variables and the values on the adjustment of the aged. To carryout the aim of this study, the causes and the patterns of the problems for the aged had been found out through the review of literature. Based on them the questionnaire was prepared including the questions of the values, family environmental vriables as well as the degree of satisfaction of thier liver and the extent of life interchange. The former variables were taken as independent and the latter were taken as dependent variables, so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variables could be exemplified. The 400 aged over 60 living in Seoul and the other cities were selected through the purposive sampling and interviewed. The answers of the 376 respondents, 94% of the sample, were analyzed for this study. The following results have been found out through the various statistical analysis such as frequency distribution, chi-square test,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of variance and cluster analysis. At first, the results from the examination of the frequency distribution regarding the living status of the aged are; I) sixteen percent of the respondents living with their married offspring were receiving economical support, though they pointed out the problems of the extended family are the inconveniences with their children (60%) and simpleness (20%) of their livers. It seems that the aged in Korea are poor and have negative opinion on the relationship with their offspring even if they live in the same house. Secondly, it has been found out that the family environmental variables, especially such as sex, occupation, residence, education, level, living ability and the family type, play and important role not only on the degree of satisfaction of their liver but also on the extent of interchange of their lives. However, the variables such as religion and whether the spouse is alive or not do not play and important role. Thirdly, the reported main reasons of their delightness were healthy life (1.87%), the well-being of their offspring (2.08%), the spouse's long life (3.38%), religious activity (5.05%), the hobby activity (4.31%) and the participation in the social activity (5.05%). While, they mainly concern about the illness (1.98%), offspring (2.00%), econmic difficulties (3.39%), inharmonious home (3.81%) and the despicable treatment (3.81%). The respondents wer classified into two groups, they are dependent and independent, using cluster analysis. Health, social activity, offspiring, religion, couple's long life among the factors which lead them to be delighted were turned out to be statistically signhificant at 0.01 significance level between the two groups. As far as their worrisome matters are concerned, health and economic difficultie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two groups. Fourthly, regarding the life interchange, it has been proved that there i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wen the two groups in the economic and the emotional satisfaction, help for ordinary life, status in the family, subjective and objective relationship with offspring, but not in economic dependency and the activity status. Fifthly, it has been noted that there is a high correlation between the degree of life's satisfaction and the extent of life interchange. On the basis of the results mentioned above, it could be concluded taht; i) The majority of the aged in Korea are not economically active, and thus they live with their married offspring even of they have a negative opinion on the subjective relationship with them. This can be pointed out as the main problem of the aged and thus it needs to be studied further. ii) the environmental variables such as age, sex education level, family type and occuption (which can not be changed by their effrot) turned out to give an important effect on the extent of the life interchange among the aged. iii) The respondents who are identified as independent group have a higher degree of life satisfaction and family status than the group identified as defendent. Thus, it can be inferred that it is possible for them to adjust their life by making an effort to modify themselves. iv) The high correlation between the extent of life interchange and the degree of life satisfaction indicates that the elderly themselves can adjust in order to obtain the higher degree of life satisfaction. Therefore, the following suggestions are derived from this study. First of all, the aged should try to be psychologically independent. Second, they need to control themselves in order to achieve self-assurance. Third, the community have to prepare a program of self-development for the aged. Fourth, the social welfare policy that can solve the problem of illness and poverty of the elderly should be introduced, so that their minimum requirements can be satisfied.

  • PDF

일부 농촌 지역 노인의 사회적 지지와 건강수준 및 건강행태와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of Social Support with Health Status and Health Behavior among Rural Aged Population)

  • 전보영;이혜재;손창우;김남권;김애련;박지은;이은상;이정화;최주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4권1호
    • /
    • pp.13-23
    • /
    • 2009
  • '사회적 지지'는 자신이 사랑 받고 돌보아진다고 믿게 하는 정보로서 인지적 심리적 안정을 도우며 개인의 대응역량을 높여준다. 노인에 대한 사회적 지지는 심혈관 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률에 영향을 주고, 우울증을 감소시키고, 스트레스와 우울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하며, 건강행태 또한 사회적 맥락 속에서 결정된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노령인구의 농촌 편중 하에서, 농촌 노인들은 사회적 지지 측면에서도 도시 노인들보다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일부 농촌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지지와 건강수준 및 건강행태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은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들 중 설문에 응한 총 79명이며, 2008년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직접면접조사를 하였다. 독립변수는 '가족 수, 가족과의 관계, 친한 친구 수, 참여모임 여부 및 사회적 지지 점수(MOS-SSS 수정)'로 하였고, 이에 따른 신체적 건강 즉, 주관적 건강과 만성질환 유무 그리고 정신적 건강으로 우울증을, 건강행태로 흡연, 음주, 규칙적인 운동, 숙면, 아침식사 여부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대상 인구의 평균 연령은 72.0$\pm$7.0세 이고, 사회적 지지 점수는 20점 만점에서 평균 14.3$\pm$4.7점 이었다. 정신적 건강의 SGDS 점수 측정결과 전체인구의 36.3%가 우울성향을 보였다. 건강수준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서, 사회적 지지 점수가 다를 때 우울 성향(p<0.001)과 운동여부(0.03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가족관계가 보통인 군에서 좋은 군보다 주관적으로 느끼는 건강수준이 낮고(OR=0.25, 95% CI=0.07-0.95), 숙면을 취하는 정도가 더 낮았다(OR=0.21, 95% CI=0.06-0.73). 친한 친구가 없는 군은 친한 친구 수가 5명 이상인 군에 비해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경우가 더 낮았고(OR=0.21, 95% CI=0.05-0.94), 참여모임이 없는 사람은 참여모임이 있는 사람보다 '우울'로 나타남이 유의하게 높았다(OR=4.79, 95% CI=1.62-14.15). 이 연구를 통해 사회적 지지 점수 및 가족관계, 친구 수, 참여모임 수 등으로 대변되는 사회적 지지가 농촌 노인의 건강수준 및 건강행태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농촌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사회적 지지를 고취시킬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광주 전남지역 성인의(19-64세) 건강생활실천과 대사증후군 인지와의 관련성 -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 (Associations between the Practice of Health Behaviors and Awareness of Metabolic Syndrome among Adults (19-64 years) in the Gwangju-Jeonnam Area: 2010 Community Health Survey)

  • 천인애;류소연;박현희;박종;한미아;최성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8권4호
    • /
    • pp.217-228
    • /
    • 2013
  • 본 연구는 2010년 광주 전남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16,473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과 대사증후군 인지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고려한 건강생활 실천은 흡연, 음주,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저염 식습관, 스트레스 인지 등 5개 영역으로 개별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 1점, 그렇지 않은 경우는 0점으로 환산하여 건강생활 실천점수를 계산하였다(범위: 0-5점). 복합표본설계를 고려하여 가중치를 적용하여 분석하였고, 카이제곱검정, 다중로 지스틱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개별 건강생활 실천여부와 건강생활 실천점수와 대사증후군 인지와의 관련성을 파악하였다. 연구대상자의 19.8%가 대사증후군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개별 건강생활 실천과 대사증후군 인지와의 관련성은 금연하는 경우(aOR=1.33, 95% CI=1.14-1.56), 고위험음주를 하지 않는 경우(aOR=1.54, 95% CI=1.27-1.88),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경우(aOR=1.48, 95% CI=1.28-1.72), 저염식습관을 실천하는 경우(aOR=1.30, 95% CI=1.13-1.51)에 대사증후군 인지의 교차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건강생활 실천점수는 0점에 비해 2-3점(aOR=1.64, 95% CI=1.01-2.66)과 4점 이상(aOR=2.47, 95% CI=1.51-4.04)에서 대사증후군의 교차비가 높았다. 또한 개별 건강생활 실천을 모두 고려할 경우 대사증후군의 인지에 대한 교차비가 가장 높았던 것은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이었다(aOR=1.50, 95% CI=1.29-1.74).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건강생활 실천과 대사증후군의 인지는 유의한 관련이 있었고,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영역과 다수의 건강행위를 실천하는 경우에 대사증후군 인지가 높았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의 인지도 향상, 나아가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개별적인 건강행위별 접근보다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등의 건강행위 개선 사업이 통합적으로 연계되어 수행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초.중.고 학생들의 과학 지식 성취 수준 추이 분석을 위한 종단적 연구 (A Longitudinal Trend Analysis in Scientific Knowledge Achievement Progress)

  • 권재술;최병순;권치순;양일호;이경호;김지나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19권2호
    • /
    • pp.185-193
    • /
    • 1999
  • 학생의 과학 지식 성취도에 대한 장기간의 경향성은 과학 교육 정책의 효율성을 점검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 나라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의 경향성을 이해해보려는 진지한 노력이 현실적으로 거의 없었다. 최근까지 한국교원대학교 과학교육연구소에서는 전국에 있는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과학 지식 성취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시켜왔다. 연구의 첫 단계에서는 평가 문항을 개발하였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개발된 문항을 전국적으로 투입하고 그 결과를 수집하여 2년간의 변화를 분석하는 것으로써, 이 논문은 두 번째 단계에 관한 내용을 담고있다. 이 연구에서는 권재술 등(1998)이 개발한 국가 수준의 과학 지식 평가 도구를 일부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검사는 1997년 2월과 1999년 3월에 각각 시행하였다. 1997년에는 전국적으로 8,766명의 학생을, 1999년에는 4,398명의 학생을 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대상은 지역별, 성별 등을 고려하여 우리 나라 전체 학생의 모집단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으로 선정되었다. 연구 결과, 2년 동안 초 중 고 학생들의 과학 지식 성취 수준의 서로 다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초등학생의 경우는 성취도가 감소하였으나, 고등학생의 경우는 증가하였고 중학생의 경우는 두 시기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과학 지식 영역의 하위 영역별 분석 결과를 보면, 초등학생의 경우 개념 체계에 대한 지식 수준은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나, 사실과 원리에 관한 지식 수준은 낮아졌다. 반면 고등학생의 경우는 지식 수준이 향상되었으며 특히, 사실 영역에서 크게 향상 되었다. 연구에서는 이 자료를 성별, 지역별, 행동 목표 수준 그리고 검사 문항의 상황 등으로도 나누어서 분석 하였다. 한국교원대학교 과학교육연구소에서 개발한 과학 성취 수준 점검 시스템은 국가 수준에서 학생들의 과학성취도를 점검하는데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