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est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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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복합 Y 동맥 이식편(Multiple Y Composite Craft)을 이용한 완저너 동맥 무인공 심폐바이패스 관상동맥우회술 (Total Arterial 011-Pump Coronary Revascularization with Multiple Y Arterial Composite Grafts)

  • 김도균;이교준;주현철;이기종;안지영;심연희;유경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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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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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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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완전 동맥 무인공 심페 바이패스 관상동맥우회술(OPCAB)에서 하나 혹은 두 개의 동맥 이식편을 사용한 연쇄 문합(Sequential graft)의 결과는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충분하지 않은 이식편의 길이나 관류저하, 이식편의 굴절, 이식편의 부자유스런 경로 등이 문제점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연쇄 문합대신 다중 복합 Y동맥 이식편(Multiple Y composite Graft)을 사용했으며 이방법의 유용성과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2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다중 복합 Y동맥 이식편을 이용한 완전 동맥 무인공 심폐 바이패스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 받은 7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사용한 동맥은 좌, 우내유동맥과 요골동맥이었다. 대부분 좌내유동맥을 inflow 동맥으로 사용했으며, 그 외 좌, 우내유동맥을 동시에 혹은 우내유동맥을 inflow동맥으로 사용하였다. 모든 동맥을 획득한 후 요골동맥은 원위 문합 부위에 맞게 길이를 측정하여 원위부 문합 수에 따라 분절로 나누었다. 그 중 하나를 내유동맥에 Y 문합하고, 다른 요골동맥 분절은 이미 문합한 요골동맥 이식편에 다시 Y문합하는 방법으로 다중 복합 Y동맥 이식편을 완성하였다. 완성된 이식편을 각각의 원위부 문합 부위에 end to side형태의 문합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총 61명 의 환자에서 multi-slice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하여 이식편의 개통률을 조사했다. 결과: 환자들의 평균나이는 $61.6\pm9.4$세(34$\sim$79세)였고 이 중 57명이 남자였다. 평균 $2.5\pm0.6$개의 동맥이 사용됐으며 $3.7\pm0.7$개의 원위부 문합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심근경색이나 저관류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나 사망한 환자는 없었다. 수술 후 평균 CK-MB치는 $17.4\pm29.7\;IU/L$였다. 전체적인 이식편의 개통률은 $99.1\%\;(214/216)$(좌내유동맥 $100\%$, 요골동맥. $98.4\%$, 우내유동맥: $100\%$)를 보였다. 결론: 다중 복합 Y 동맥 이식편을 이용한 완전 동맥 무인공 심폐 바이패스 관상동맥우회술을 기술적인 문제점 없이 시행할 수 있었으며, 우수한 초기 임상 결과와 개통률을 보였다. 저자들은 특히 심장의 둔각 모서리 부위의 우회술시에 기존의 연쇄 문합에 비해 기술적으로 더 용이하며 복잡한 관상동맥우회술이 필요한 환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액와 소개흉술에 의한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Closure of the Patent Ductus Arteriosus in Premature Infants by Axillary Minithoracotomy)

  • 조정수;윤용환;김정택;김광호;홍영진;전영훈;신혜란;백완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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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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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7-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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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미숙아는 흔히 동맥관의 폐쇄가 지연되어 혈역학적으로 의미 있는 좌우단락을 초래함으로 환아의 성장 및 정상 발육에 악영향을 미친다. 저자들은 액와 소개흉술을 통한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 폐쇄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4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동맥관 개존증을 동반한 재태기간 37주 미만의 미숙아 중 인도메타신 부적응증 또는 치료 실패 등으로 수술적 교정을 받은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출생 당시 재태기간은 25+3에서 34+6주 사이로 평균 28.8+3.4주이었고, 출생 후 평균 $15.6{\pm}6.3$일째에 수술하였다. 수술 당시의 체중은 680에서 2,100 g 사이로 평균 $1,174{\pm}416\;g$이었는데 이 중 1,500 g 미만은 16명이었고 1,000 g 미만은 9명이었다. 수술은 모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이루어졌는데 측와위에서 왼팔을 현수시킨 자세로 길이 $2{\sim}3\;cm$의 액와 소개흉술을 통하여 접근하였다. 동맥관 크기는 평균 $3.8{\pm}0.3\;mm$로 동맥관의 폐쇄는 주로 클립을 사용하였는데, 2예에서 박리 중 동맥관 파열로 동맥관 분리술(division)을 시행하였다. 결과: 술 전부터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온 환아 12명 중 10명이 술 후 호흡기 증상의 호전과 함께 평균 9.7일 사이에 인공호흡기 이탈이 가능하였다. 수술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망이나 합병증은 없었으나 병원 내 만기 사망이 2예에서 있었는데 1예는 술 후 41일째 폐렴으로, 나머지 1예는 술 후 131일째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결론: 액와 소개흉술을 통한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의 폐쇄는 혈역학적 불안정성을 개선하여 미숙아의 성공적인 성장 및 정상 발달에 도움이 되었다. 수술의 침습도 및 이에 따른 위험성은 매우 적어 조기에 적극적인 외과적 요법이 권장된다.

사지동맥의 색전제거술 -26례의 분석- (Embolectomy of Arteries of Extremities -Clinical analysis of 26 cases)

  • 강종렬;구본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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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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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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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인제대학교 서울 백병원에서 실시한 말초동맥 색전제거술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1987년 3월부터 1996년 2월까지 26명의 환자가 색전제거술을 시술받았고 남자는 18명 여자는 8명이였으며 평균연령은 56.8세 였다. 24명의 환자에서 휴식시 동통이 주소였고 2명의 환자에서 급성 증상의 회복후 장기간의 간헐적 파행을 호소하였으며 10명의 환자에서만 신경/근육 증상을 보였다. 대부분의 색전은 심인성으로 빈도가 높은 원인질환으로8명의 환자는 허혈성 심질환, 11명의 환자는 심장판막질환이 있었다. 동맥색전 부위는 상지동맥이 6명, 안장색전증이 2명, 하지동맥 18명이였고 대퇴동맥이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술전 동맥조영술은13명의 환자에서 진단과 수술계획을 위해 실시하였으나 나머지 환자에서는 실시하지 않았다. 2명만이 6시간이내 색전제거술을 실시하였으나 나머지 환자는 모두 6시간 이후에 수술하였 다. 모든 환자에서 우회로 조성술 엄이 포가티 색전제거 카테터를 사용하여 색전제거술을 하였는데, 상지동맥 색전증은 상완동맥 절개로 수술하였고, 안장색전증의 경우 양측 서혜부 절개로 접근하였으며, 하지동맥 색전증은 경대퇴동맥 접근을 하 느립\ulcorner3명의 원위부 슬와-경골동맥 색전증 환자에서 재수술시 경술와 동맥 색전제거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전후로 18명의 환자가 헤파린이나 푸락시파린으로 항응 고제 요법을 받았고 17명의 환자에서 퇴원시 와파린을 투여하였으며 항응고제 투여의 적응증은 심판막 질환, 심방세동, 말초동맥 죽상경화증, 재발색전 등이었다. 색전제거술후 14명의 환자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고, 5명에서 재수술후 증상 호전되었으며, 심한 하지동맥 죽상경화증을 보인 환자 1명에서 슬관절 이하 하지절단을 시행하였다. 색전재발은 1명, 사망 환자는 2명이 였는데, 사인은 각각 급성 신부전과 뇌동맥 혈전증이였다. 색전제거술 합병증으로 재관류 손상, 가성동맥류, 내막박리 등이 각각 1례 발생하였다. 결론적으로 사지동맥 색전증치 진단이 지연되고 있고, 허혈성 심질환을가진 고령환자가 증가되고 있는 경향이었다. 술전 동맥조영술은 항상 진단과 수술을 위해 필요하지 않으며 항응고제는 적응증에 따라 선택적으로 투여하여 색전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원위부 슬와-경골동맥 색전증의 경우, 경대퇴동 맥 접근으로 선택적인 경골동맥 색전제거에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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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흉막 삼출증의 조직학적 아형에 따른 빈도와 특성 (The Incidences and Characteristics of Malignant Pleural Effusions According to Histologic Types)

  • 임재준;김우진;이재호;유철규;정휘순;한성구;심영수;김영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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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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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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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악성 흉막 삼출증은 폐암에 합병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그 외에 유방암, 난소암, 위암등에서도 호발하며 조직학적 아형에 따라 나누면 선암이 가장 흔하며 편평상피세포암이 악성 흉막 삼출을 일으키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보고되어왔다. 연자들은 악성 흉막 삼출증의 조직학적 아형에 따른 빈도와 흉수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방 법: 1992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흉수의 세포진 검사나 경피적 혹은 흉강경을 이용한 흉막 조직 검사 결과 악성 흉막삼출증로 확인된 84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조직 표본과 의무기록을 통해 조직학적 아형을 구분하고 임상적 양상과 생화학적 지표 등을 조사하고 생존기간을 분석하였다. 결 과: 총 84명의 대상 환자 중 남자 52명, 여자 32명으로 남녀 성비는 1.6:1이었고 연령의 중앙값은 56세였다. 환자의 주 증상은 호흡곤란이 42명으로 가장 흔했고 기침과 객담, 흉막성 흉통 등의 순서였으며 평균 생존 기간은 6.4개월이었다. 그 중 혈성 흉수의 빈도는 66%. 림프구 우위성은 39%, 삼출성 흉수는 93%였고 조직학적 아형은 선암 54예(33예가 폐암), 편평상피세포암 10예 (8예가 폐암), 악성림프종 10예, 소세포암 8예 그리고 악성 중피종과 백혈병이 각각 1예였고 각각의 혈성 흉수, 림프구 우위성, 삼출성 흉수의 빈도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으며 생화학적 수치의 차이도 관찰되지 않았다. 악성 흉막 삼출을 일으킨 원인 질환은 폐암이 49예로 가장 많았고 그외 원발 부위 불명확 악성 종양 7예, 위암, 유방암이 각각 5예, 담관암이 3예 그리고 난소암, 급성 백혈병, 악성 중피종이 각각 1예 씩 이었고 각각의 혈성 흉수, 림프구 우위성, 삼출성 흉수의 빈도, 생화학적 지표의 차이도 역시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같은 시기의 서울대학교병원의 폐암의 조직학적 아형의 빈도가 편평상피세포암 47%, 선암 33%, 소세포암 12%, 대세포암 2%인 것과 비교해보면 선암에서 악성 흉악 삼출증이 호발하며 편평 상피 세포암에서는 상대적으로 드물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악성 흉막 삼출증 환자를 조직학적 아형이나 원발 악성 질환에 따라 분류하였을 때 혈성 흉수, 림프구 우위성, 삼출성 흉수의 빈도의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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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환자(中風患者)의 불면증(不眠症)에 피내침(皮內針)의 유효성(有效性) 및 적응증(適應證) 평가(評價) (The Effect of Intradermal Acupuncture on The Patients suffering from Insomnia after Stroke)

  • 이상호;김은주;김이동;윤상필;이차로;홍진우;정동원;문상관;조기호;김영석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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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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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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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Objective : Insomnia is the disorder of initiation or maintenance in sleeping that results in daytime sleepiness and dysfunction, and it arises from multiple psychological, physiological and environmental factors. A number of stroke patients suffer from insomnia are classified as sleep disorder patients with physical illness. In addition, insomnia may have profound deleterious effects on the natural course of stroke. We are to assess the effectiveness of intradermal acupucture on stroke combined with insomnia. Methods : We recruited hospitalized patients with insomnia after stroke. Then, the subjects were allocated into a treatment group and a control group by randomization. The treatment group received intradermal acupuncture therapy at He-7(神門), EH-6(內關) correctly. However in control group, intradermal acupuncture were just attached to He-7(神門), EH-6(內關) without insertion. Treatment over time at first day and second day a various indexes were repeatedly checked such as sleep latency, total sleep time, sleep quality, condition on awakening, ability of concentration, morning sleepiness, Insomnia Severity Index, and Athens Insomnia Scale. In the second analysis, we divided the treatment group into a response and a non-response group by their response to intradermal acupuncture. With the acupuncture treatment, accompanied symptoms were checked Results : Among thirty two subjects, two of them were dropped out: One complained the pain from needle insertion, and the other underwent the change of his herbal medication. At baseline investigation with the residual 30 subjects, the control and the treatment group were assessed to have an equal comparability. In the treatment group, sleep latency, total sleeping time, a number of awakenings, sleep quality and ability of concentration showed improvement significantly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The non-response Group showed symptoms such as nausea and halitosis, belching and acid regurgitation, abundant expectoration, while Responder Group showed palpitation, oppressed feelings in chest and sleep disorder. Conclusions: The result of this clinical study suggests that the intradermal acupuncture at He-7(神門), EH-6(內關) is one of the effective treatments for the insomnia after str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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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내 고주파열치료법인 7 Fr. VNUS $ClosureFAST^{(R)}$ System을 이용한 하지 정맥류 치료의 조기 결과 (The Early Results of Endovenous Radiofrequency Ablation Using the 7 Fr. VNUS $ClosureFAST^{(R)}$ System in Varicose Veins)

  • 류상우;오혜령;김미경;문승호;제갈재기;윤주식;홍성범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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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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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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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하지 정맥류의 치료에 있어 최소 침습 술기의 발달로 고주파 열폐쇄술이나 혈관 내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빠른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혈관을 폐쇄시킬 수 있는 7 Fr. VNUS $ClosureFAST^{(R)}$ 고주파 열폐쇄 System이 국내에 소개되었으며, 본 연구는 이 시스템을 이용한 하지정맥류 치료의 조기 결과를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5월 2일부터 2008년 5월 31일까지 고주파 열폐쇄술을 이용하여 수술을 받은 90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남자가 67명(74.4%)이었고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57.9{\pm}11.0\;(23{\sim}78)$세였다. 수술 후 3주와 이후 3개월 간격으로 혈관 초음파와 임상 양상을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후 합병증은 반상 출혈(85예, 94.4%)이 가장 많았으며,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27.8%, 감각 이상 25.6%, 수포 형성 8.9%, 부종 6.7%, 정맥염 2.2% 등이었다. 술후 3주에 시행한 초음파에서 정맥의 역류나 부분적 혈류 재개가 있었던 환자는 1예로, 치료 성공률은 98.9%였다. 3개월 후 초음파 검사상 혈류 재개가 1예에서 더 관찰되었으며, 이후 3개월 간격으로 시행한 혈관 초음파상 혈류 재개가 관찰되었던 환자는 없었으며, 1년 치료 성공률은 97.6%를 보였다. 혈류 재개를 보였던 2예의 환자는 계속 외래 추적 관찰 중이며, 현재까지는 수술 전 보였던 하지 부종이나 저림 등의 증상을 호소하지 않고 있다. 결론: 저자들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7 Fr. VNUS $ClosureFAST^{(R)}$ System을 이용하여 하지 정맥류 수술을 효과적으로 시행하였으며, 고위 결찰이나 기존의 고주파 열폐쇄술, 그리고 혈관내 레이저 치료와 장기적인 비교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흉강경하 최소절개를 이용한 심방중격결손의 폐쇄 (Closure of Atrial Septal Defects through a Video-assisted Mini-thoracotomy)

  • 민호기;양지혁;전태국;박표원;최선우;박승우;민선경;이재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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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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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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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이미 여러 외과 영역에서 내시경수술이 보편화 되었고, 심장외과 영역에서도 그간 무펌프 관상 동맥우회술이나, 최소절개 또는 변형된 흉골절개 등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이 꾸준히 시도되어 왔다. 하지만, 시야확보 및 체외순환을 위한 흉골절개의 필요성 때문에 이러한 변화에 둔감했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 로봇을 이용한 내시경 심장수술이 도입되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나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저자는 기존의 흉강경을 이용하여 심방중격결손의 폐쇄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5월부터 2008년 2월까지 1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흉강경을 이용한 심방중격결손의 페쇄를 시행하였다. 수술 시 평균 연령은 $31{\pm}6$세였고 이들 중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자였다. 술전 심초음파상 심방중격결손의 평균 크기는 $24{\pm}5mm$였고, 삼첨판을 통한 압력차는 $30{\pm}5$ mmHg로 측정되었다. 삼첨판 페쇄부전은 3명에서는 경-중도였고 나머지에서는 경도 이하였으며, 1명에서 경-중도의 승모판폐쇄부전이 동반되었다. 수술은 우측 내경정맥과 대퇴동-정맥으로 캐뉼라를 삽관하여 체외순환을 시행하고, 유방하구를 따라 $4{\sim}5cm$의 소절개를 한 뒤 제4늑간을 통한 작업창과 흉강경으로 시야를 확보하며 심내교정을 시행하였다. 심방중격결손의 페쇄는 11명에서는 자가심낭을 이용하였고 4명에서는 일차봉합하였다. 관련 술기로는 3예의 삼첨판 성형술과 1예의 승모판 성형술을 시행하였다. 체외순환시간은 $160{\pm}47$분, 대동맥차단시간은 $70{\pm}26$분이었다. 결과: 술 후 사망 또는 주요합병증은 없었다. 3예에서 수혈이 필요하였고, 흉관제거 후 기흉이 관찰된 1예와 창상치유가 지연되었던 1예, 일시적인 부정맥의 1예 외에 별다른 합병증 없이 술 후 $5.9{\pm}1.8$일째 퇴원하였다. 술 후 시행한 심초음파 상 잔여 단락은 없었으며, 삼첨판폐쇄부전은 전예에서 경도 이하였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10.7{\pm}6.4$개월이었고 3명의 환자가 마지막 외래 방문 시 우측 가슴이나 대퇴부 안쪽의 감각이상을 호소하였으나 그 외 이상소견은 없었다. 결론: 저자들은 기존의 흉강경 장비를 이용한 심방중격결손의 페쇄로 술 후 만족할만한 임상적, 미용적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수술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완전히 폐쇄된 공간 안에서의 수술이 아니고 작으나마 개흉이 필요하므로 향후 경험과 장비 면에서 보완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소아 식도 이물의 내시경적 적출방법 변화에 대한 고찰 (A Review of Endoscopic Removal Methods in 127 Cases of the Esophageal Foreign Bodies)

  • 김점수;양정수;정혜성;이민혜;박찬후;최명범;우향옥;윤희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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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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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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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식도 이물의 내시경적 적출의 최근 경향과 내시경적 적출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 소아에서 유연형 내시경을 통한 식도 이물 제거술이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 법 : 1987년 1월부터 2001년 7월까지 14년 6개월간 경상대학교병원 소아과와 이비인후과에서 식도 이물로 진단하여 유연형 내시경과 강직형 내시경으로 치료하였던 127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유연형 내시경의 경우는 소아과에서 Olympus사의 XP-20, XQ-240과 Pentax사의 2731와 다양한 보조 기구를 사용하고 전신마취나 midazolam이나 diazepam 등의 약제는 사용하지 않았다. 결 과 : 1) 연도별 분포 : 1998년까지는 이물의 제거에 강직형 내시경이나 유연형 내시경이 비슷하게 이용되어 왔다. 1999년 이후부터 유연형 내시경에 의한 이물의 제거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2) 연령별, 성별 분포 : 유연형 내시경을 사용한 경우는 1세 미만의 경우 4례(6%)였고, 1-5세의 경우 43례(65.1%), 5-10세의 경우 17례(25.7%), 10-15세의 경우 2례(3.2 %)로 총 66례였다. 강직형 내시경을 사용한 경우는 1세 미만의 경우 8례(13.5%), 1-5세는 42례(68.8%), 5-10세는 7례(11.5%), 10-15세는 4례(6.6%)로 총 61례였다. 두 경우 모두 1-5세가 호발 연령이었다. 남녀 비를 보면 유연형 내시경을 사용한 경우 1.64 : 1이었고 강직형 내시경을 사용한 경우에는 1.13:1로 남아에서 다소 많았다. 3) 이물의 종류, 증상, 제거까지 걸린 시간 및 합병증 : 이물의 종류로는 유연형 내시경으로 제거한 경우는 54례, 강직형 내시경으로 제거한 경우 42례로 동전이 제일 많았고 임상 증상은 유연형 내시경의 경우에는 무증상이, 강직형 내시경의 경우에는 연하 곤란이 제일 많았다. 식도 이물을 제거까지 걸린 시간은 대부분 이물을 삼킨 후 24시간 이내였다(108례, 85%). 24시간 이후에 이물을 제거 한 경우는 병원에 늦게 온 경우이며 17례(5%)였다. 이중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는 11례로 미란이 7례, 궤양소견을 보인 1례, 출혈 2례, 천공 소견을 보인 1례가 있었다. 4) 동반 질환 : 동반된 질환아 있었던 8례(7.5%)였으며 식도 협착이 5례, 뇌성 마비가 3례였다. 결 론 : 본 병원에 소아 내시경실이 생긴 이후 과거 10년 동안 소아 내시경에 의한 이물의 제거가 많이 이루어졌지만 뚜렷한 이점을 발견 할 수 없었던 강직형 내시경을 이용한 이물의 제거가 최근 2-3년 전까지도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연형 내시경은 전신 마취의 불편함 없이도 쉽게 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며, 최근 2-3년 간 유연형 내시경에 의한 식도 이물의 제거가 빈번해졌다. 앞으로도 내시경의 발달과 그 보조 기구의 발달로 인하여 전신 마취 없이 유연형 내시경을 사용한 이물의 제거는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처음에 시도하는 치료 방법으로 선택되어져야 할 것이다.

독삼관계이중탕(獨參官桂理中湯)의 소음인(小陰人) 인후통(咽喉痛) 치험례(治驗例) (A Clinical Study of Soeumin Doksamkwankaeijungtang)

  • 허만회;송일병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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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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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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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 연구배경 및 목적 소음인(少陰人) 신정방의 하나인 독삼관계이중탕(獨參官桂理中湯)의 효능(效能)와 활용(活用)에 대한 임상적 연구를 통하여 사상체질병증(四象體質病證)의 이해(理解)와 방제(方劑)의 운용(運用)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2. 방법 1997년 8월부터 2000년 6월까지 본원에 내원(來院)한 환자들중 독삼관계이중탕(獨參官桂理中湯) 5첩이상 투여되고 경과(經過) 관찰(觀察)이 가능했던 인후통(咽喉痛)를 주소증(主訴症)으로하는 16명(남자 1명, 여자 15명)을 대상으로 하여 임상적(臨床的) 유의성(有意性)를 검증(檢證)하였다. 16명은 체간측정법(體幹測定法)에 의한 체질감별상(體質鑑別上) 소음인(少陰人)로 판정한 15명, 태음인(太陰人) 1명이었다. 3. 결과 독삼관계이중탕(獨參官桂理中湯)를 소음인(少陰人) 20대에서 60대에 걸쳐 사용하였으며, 대상환자(對象患者)들의 주소증(主訴症)는 인후통(咽喉痛), 편도선염(扁桃腺炎), 비염(鼻炎), 구조(口燥), 구고(口苦), 건해(乾咳), 구내염(口內炎), 대장파한증, 경년기증후군(更年期證候群) 등 28종류이었다. 치료효과(治療效果)의 분포는 쾌유(快癒) 56.25%, 양호(良好) 18.75%, 호전(好戰) 6.25%, 별무효과(別無效果) 12.50%, 악화(惡化) 6.25%(태음인의 경우)이었다. 전신증상의 특징으로 설태(舌苔)가 황(黃), 백(白), 황흑(黃黑)하게 나타나거나 수면장애(睡眠障碍), 한출이상(汗出異常)이 있는 경우도 있었다. 처방(處方)을 활용(活用)할 때는 처방(處方)의 변경없이 독삼관계이중탕(獨參官桂理中湯)만을 사용하였으며 처방내용 중 인삼(人蔘)의 중량(重量)을 20그람 또는 32그람으로 하여 분여(扮與)하였다. 독삼관계이중탕(獨參官桂理中湯)의 치료효과(治療效果)는 인삼(人蔘)의 중량(重量)에 관계없이 유효(有效)하였으며 효과발현시간(效果發顯時間)은 연령(年齡)에 관계없이 복용량(服用量)의 변화(變化)에 따라 신속(迅速)하였다. 부작용(副作用)로는 혈압상승(血壓上升), 두통(頭痛), 결흉(結胸)등이 있었다. 4. 결론 독삼관계이중탕(獨參官桂理中湯)는 인후통(咽喉痛)에 특효(特效)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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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肥滿) CLINIC 내원환자(來院患者) 453 CASES에 대(對)한 임상적(臨床的) 고찰(考察)

  • 안경순;성낙기
    • 혜화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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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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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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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In 1991, Obesity rate of South Korea has reached to 18.7%. Because of economical development, the pattern of diet is exchanged from carbohydrate to rich protein and fat. The more problem is not only obesity of adult but also one of little child. Obesity is induced to diabetes mellitus, hypertension, artherosclerosis, hyperlipoidemia. heart and C.V.A disease, etc. In Woman, special important ploblem is the complex of beauty about Woman's figure. In Oriental Medicine, the factor of obesity is mainly regarded as dampness. And there are many treatments and methods to body weight loss, but obesity patients dislike to use them because of their side effects and inconvenience, intolerance. Now ear acupuncture is applied on so many disease because of its easy handly, non-side effect and high efficiency in clinics. Here obesity acupuncture is used to ear and whole body acupuncture. Because they react eachother for lack point. Therefore, in order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obesity acupuncture and develop non-drug, non-starvation etc, we analyzed 453 the cases of body weight loss patients treated with ear and whole body acupuncture in Oriental Medicine Hospital of Jeon-Ju Woo-Sug University from April.1.1992. to March.17. 1993. Th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1. Distribution of sex ; male (4.4%), Female(95.6%) 2. Distribution of age in descending order ; 30s, 20s, 40s, 10s, 50s, below 10s, abowe 60s. The 20s-30s are group made up 60.7% of the group. 3. Distribution of occupation in descending order; housewife, student, service, salaried, merchant, teacher, farmer, inoccupation. 4. Distribution of human coporal constitution in descending order : Tae-Eum-In, So-Eum-In, So-Yang-In. 5. Distribution of body height and weight, 155-164cm ; 71.1%, 60-70kg, 74.6% are majority. 6. Distribution of weight variation, 2-6kg(71.0%) is majority, also 13-14kg(0.4%). 7. Distribution of duration in descending order ; 1-3 years, 3-6 years, 1-12months, above 10 years but in success, 1-12 months, 1-3 years, 3-6 years, above 10 years. Therefore, we know that the shorter duration of obesity is, the more loss of body weight. 8. Past experiences to body weight loss; Yes(69.5%), No(30.5%). The success rate accordant with the past temporary experiences shows that the cases without experience is higher than the ones with experience. 9. In distribution of times(treatments), 10 times is top. The rate of body weight loss is the highest in 14 times. Therefore, I think that one would need at least 10 times. in order lose body weight 10. Distribution of body weight variation in treatments times is at 2 times(3-4kg loss), and surprisingly is 14kg loss at above 15 times. 11. Distribution of symptoms improvement, in descending order ; heavy sense in body, dec. of appetite, inc.of exercise, lumbago, edema, knee pain, inc.of urine, inc. of fullness sense, thirsty, disease of gynecology, white tung, chest burning, heart burning, dec.of tobacco, drink taste. motion sickness, allergy, water eczema, arthma, belching. 12. Distribution of snack; Yes(87.4%), No(78.6%) 13. Distribution of exercise; Yes(21.4%), No(78.6%) 14. Distribution of sleeping times, above 7 hours(79.0%) 15. Distribution of the reason to body loss, the complex of beauty(68.7%) is top. 16. Distribution of side effect in obesity acupuncture, constipation (17.4%) is top. 17. Distribution of method in body weight loss ; dietary treatment (31.1%), sauna(26.7%), exercise(19.7%), the center of body weight loss (15.0%) herb-med and starvation treatments (5.1%), hand-finger acupuncture (hand-foot acupuncture) is 1.6%, diet pill(0.3%), etc(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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