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rbon to nitrogen r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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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제조 공정 폐수의 MBR 처리 기술 평가 (Technical Evaluation of MBR Process for the Wastewater Treatment of Beverage Fabrication Processes)

  • 정철중;박종민;김연국
    • 멤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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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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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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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주류를 제외한 과일 및 탄산음료 등을 제조하는 비알코올성 음료품 제조시설에서 발생되는 폐수는 높은 농도의 유기물과 낮은 농도의 질소, 인 등을 함유한다. 이러한 폐수의 처리 시설은 주로 호기성 공정과 약품응집 공정으로 구성하고 후단에 사여과지 또는 활성탄 공정을 추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긴 체류시간과 침전지 설치로 인해 많은 부지를 필요로 하는 문제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부지소요 문제와 슬러지 유출로 인한 수질저하 문제를 해결하고자 W식품공장 폐수처리장 인근에 MBR pilot plant를 설치하고 장기간 운영을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처리 효율을 평가하였다. 약 3개월간 음료수 제조공정 폐수를 평막을 적용한 MBR pilot plant로 운전조건을 변화하며 처리한 결과, 처리유량 $20m^3/day$, HRT 29 hr, 4Q 반송조건까지는 유기물 제거율 97% 이상으로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운전조건에서는 생물반응조의 오염물질 제거율이 감소하였고 TMP가 급격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가버섯(Inonotus obliqua) 인공재배를 위한 균사 배양적 특성 (Mycelial characteristics for the artificial cultivation of Inonotus obliqua (Pers.) Pilot)

  • 장현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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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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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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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차가버섯 인공재배를 위한 균사배양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차가버섯균의 적정배지는 BDA(Birch Dextrose Agar)에서 66.3mm/10일로 균사생장과 균사밀도가 가장 좋았으며, 그 다음은 GDA, PDA, CDA, PODA, ODA, YM, MCM, MEA(pH7.2), CHA, MEA(pH4.7) 순이었다. 2) 차가버섯의 균사생장과 밀도에 가장 적정한 온도는 3$0^{\circ}C$ 이었으며 4$0^{\circ}C$에서는 균사가 사멸하였다. KNAC3005 균주는 3$0^{\circ}C$에서 66.3mm/10일로 균사생장과 밀도가 가장 양호하였으며, 온도별로는 25, 20, 15, 35, 10, 5$^{\circ}C$순으로 균사생장 속도와 밀도가 좋았다. 3) 차가버섯의 균사생장과 밀도에 가장 적정한 산도(pH)는 6.0에서 88.4mm/10일이며 그보다 높거나 낮으면 균사생장과 밀도에 저해를 받는다. 4) 차가버섯의 균사생장에 적합한 탄소원은 maltose로 331mg/25$m\ell$/15일이며, 최적 질소원은 peptone으로 347mg이다. 최적 유기산은 glutamic acid로 357mg이었다 최적 비타민은 biotin으로 370mg/15days이며 C/N율은 40이 적정하였다.

등숙온도가 콩의 품질 및 수분흡수 특성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eed-filling Temperature on the Seed Quality and Water Soaking Properties of Soybean)

  • 정건호;권영업;이재은;김율호;김대욱;손범영;김정태;이진석;신성휴;백성범;이병무;정일민;김선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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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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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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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콩의 수량은 건물생산성에 비해 고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하는 형질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등숙기 고온이 종실의 발달, 품질특성 및 수분흡수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등숙온도가 높을수록 백립중은 감소되었는데, 황금콩은 선유콩에 비해 감소폭이 컸고, 등숙기 지속적인 고온은 종실비대를 억제시켜 소립종의 비율이 증가될 뿐만 아니라 종피율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등숙온도가 높을수록 지방 함량 및 C/N율이 감소되고, 단백질 및 총당 함량이 증가되었으나 당의 조성으로 볼 때 단당류와 이당류는 증가되고 올리고당류는 오히려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나 고온은 동화물질의 축적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3. 고온에서 등숙된 콩은 침지초기에 부피 및 무게의 증가가 비교적 빠르게 이루어졌으나 침지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대조구에 비해 부피 및 무게증가율이 모두 낮게 나타났고, 황금콩은 선유콩에 비해 침지에 따른 부피증가율 및 무게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4. 콩의 백립중과 종피율은 침지에 따른 종실의 부피 및 무게증가율뿐만 아니라 용출액의 TDS와 EC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형질로 판단되었고, 단백질 함량과 C/N율은 TDS 및 EC와 유의한 상관을 보였으나, 당 함량은 부피증가율과 무게증가율뿐만 아니라 TDS 및 EC와 상관이 인정되지 않았다. 5. 따라서 등숙온도가 높을수록 종실에 동화물질의 축적이 불완전하게 이루어져 침지에 따른 가용성 고형물의 용출량이 많아지고, 결과적으로 TDS 및 EC가 높아지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해수중에서 유처리제 및 유처리제/Bunker-C유 혼합물의 생분해도와 용존산소소비에 관한 연구(II) - 유처리제/Bunker-C유 혼합물의 생분해도와 용존산소소비 - (Study on the Biodegradability of Dispersants and Dispersant/Bunker-C Oil Mixtures and the Dissolved Oxygen Consumption in the Seawater(II) - The Biodegradability of Dispersant/Bunker-C Oil Mixtures and the Dissolved Oxygen Consumption in the Seawater -)

  • 김광수;박청길;김종구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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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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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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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해수중에서 유처리제에 의해 유화${\cdot}$분산된 Bunker-C유의 생분해도와 이로 인해 나타나는 용존산소소비를 연구할 목적으로 국내에서 시판 중인 유처리제 및 국내 연안에 있어 유류오염사고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Bunker-C유에 대한 TOD분석과 원소분석을 행하고, 또한 Bunker-C유/유처리제 혼합물에 대해 천연해수를 이용한 생분해 실험을 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1mg의 Bunker-C유는 3.16mg의 TOD를 나타내는 반면에 1mg의 유처리제는 2.80mg의 TOD값을 나타내었다. 2. Bunker-C유는 $87.3\%$의 탄소와 $11.5\%$의 수소를 함유하였으며, 유처리제는 $76.5\%$의 탄소와 $12.2\%$의 수소를 함유하였다. Bunker-C유와 유처리제 중 어느 시료에서도 질소는 검출되지 않았다. 3. 천연해수 중에서 일정량의 Bunker-C유(4mg/l)에 대하여 유처리제를 $10:1{\sim}10:5$의 혼합비율로 첨가한 Bunker-C유/유처리제 혼합물에 관해서 정리하면, 혼합물의 $BOD_5$$0.34{\sim}2.06mg/l$였고 $BOD_{20}$$1.05{\sim}5.47mg/l$였다. 또한 혼합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혼합물의 BOD는 증가하였다. 혼합물은 생분해도($BOD_5$/TOD)가 $3{\sim}11\%$로서 저율 분해군에 속하였다. 또한 혼합비율이 10:1에서 10:5로 증가함에 따라 혼합물의 생분해도는 $3\%$에서 $11\%$로 증가하였다. 혼합물의 탈산소계수($K_1$)는 $0.072{\sim}0.097/day$였으며, 혼합물의 최종산소요구량($L_o$)은 $1.113mg/l{\sim}6.746mg/l$로서 혼합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최종산소요구량도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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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톱밥 인공재배(人工栽培)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Artificial Cultivation of Lentinus edodes on sawdust media)

  • 김한경;박용환;차동열;정환채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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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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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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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표고버섯의 배양적 특성과 톱밥수종 및 첨가재료를 이용(利用)한 인공재배(人工栽培) 가능성(可能性)을 검토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표고버섯의 톱밥인공재배(人工栽培)에 적합한 균주(菌株)는 ASI3046 균주(菌株)이며 균계생육(菌系生育) 최저온도(最低溫度)는 $22{\sim}26^{\circ}C$, pH는 $5.5{\sim}6.5$ 이였다. 2. ASI3046 균주(菌株)에 대한 균계생육(菌系生育)이 양호(良好)한 탄소원(炭素源)은 glucose이며 질소원(窒素源)은 peptone과 ammonium tartrate 였다. 3. 표고버섯 통밥인공재배시(人工栽培時) 배지(培地)의 수종 및 첨가재료(添加材料)는 혼합(混合)통밥(참나무톱밥+포플라톱밥)에 상수리 분말 5% (v/v)에 미강 10% (v/v)를 첨가(添加)한 구에서 군계생장(菌系生長) 및 균계밀도(菌系密度)가 양호(良好)하고 자실본수량도 높았다. 4. 표고버섯 통밥인공재배(人工栽培)에 적합한 균주(菌株)는 ASI3046 균주(菌株)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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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동 연안내만 입자유기물질의 시$\cdot$공간 변동 특성 (Temporal and Spatial Variations of Particulate Organic Matter in the Southeastern Coastal Bays of Korea)

  • 이필용;강창근;최우정;이원찬;양한섭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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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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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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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반도 남해 내만역에서 계절별로 4회에 걸친 입자유기물질 농도분포를 조사한 결과 입자유기물질은 대체로 봄철과 여름철 농도가 가을과 겨울철에 비해 비교적 높다는 것을 나타내었다. 입자유기물질 농도가 높은 봄과 여름철 C : Chl a나 C . N비는 해양의 식물플랑크톤의 전형적인 비값들을 나타내고 Chl a농도 역시 이기간 중에 높게 나타나 이들 내만역에서 입자유기물질 계절 변동은 식물플랑크톤 생물량과 밀접한 상관을 갖는다는 것을 보였다. 조사 해역별 입자유기물질 성분의 농도 분포는 진해만에서 고성만과 강진만에 비해서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는데, 다른 해역에 비해서 진해만에서 높은 Chl a: PPr-N비 값들은 진해만이 다른 내만역들 보다 더욱 부영양화 되었다는 것을 나타내어 부영양화 수준에 따른 식물플랑크톤 생산력이 각 내만역 사이 입자유기물질 농도의 공간적 차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시사했다. 각 내만역 내에서 입자유기물질 수평농도 분포는 소규모 내만역내에서도 공간적으로 큰 농도차를 보일 수 친다는 것을 나타내었는데, 대도시에 인접한 수역에서 높은 입자유기물질 농도와 높은 식물플랑크톤 기여는 이들 도시로부터 다량의 영양염 유입을 시사하였고, 양식장이 밀집한 수역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입자유기 물질 농도는 양식생물의 높은 섭이활동을 반영하는 것으로 고려되었다. 식물플랑크톤 성장 제한 영양염은 계절별로 각 내만역내에서 입자유기물질 C : N : P 원소 변동비로부터 평가되었는데, 진해만과 고성만에서 Redfield비와 일치하는 C : N 변동비 (6.6)는 이 해역의 입자유기물질이 식물플랑크톤에서 유래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었던 반면, 강진만에서는 5.0의 다소 낮은 C : N비를 보였다. 진해만과 고성만에서 여름철 18.2와 24.6의 높은 N : P 변동비는 인산염이 이 해역들의 식물플랑크톤 성장을 제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봄철 10.8과 14.7의 낮은 비값은 오히려 질소계 영양염에 의한 제한을 시사한 반면, 강진만에서 N : P 변동비는 $6.3\~12.8$로 조사기간 모두 질소계 영양염이 제한 영양염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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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류 인공재배를 위한 우량균주 선발 및 균사생장 최적 조건 구명 (Selection of Superior Strains from Collected Ear Mushrooms for Artificial Cultivation and Their Optimal Condition of Mycelial Growth)

  • 김정한;이윤혜;장명준;원선이;주영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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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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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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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이의 국내 재배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외의 수집균주들의 재배적 특성을 조사하여 우량 균주를 선발하고, 선발된 계통에 대한 생리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집계통별 자실체 형태에서 갈색계통 9계통, 흑색계통 5계통, 백색계통 1계통, 털목이 1계통, 기타 2계통으로 크게 5그룹으로 분류되었다. 수량이 가장 우수한 계통은 43007균주로 98.3 g/bag이었고, 43009, 43016, 43025와 44035계통도 60 g/bag 이상이었다. 이 중에서 재배기간이 짧고 수량이 우수한 계통으로 흑색 계통 43009, 백색계통 43009, 털목이 계통 43035를 재배시험을 위한 우량균주로 선발하였다. 선발계통에 대한 균사생장을 위한 적합배지로는 43007균주는 MCM배지, 43009와 43035균주는 GPYM 배지로 나타났다. 배양온도는 43007와 43035균주가 $30^{\circ}C$, 43009균주가 $25{\sim}^{\circ}C$에서 균사생장이 우수하였다. 선발균주 별 탄소원은 43007균주는 maltose, glucsoe, fructose, 43009균주는 fructose, 43035균주는 glucose로, 균주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질소원은 선발계통 모두 peptone을 이용 시 균사생장이 우수하였다. 선발계통별 C/N율은 43007 균주는 10에서, 43009균주는 10~20에서, 43035균주는 20에서 균사생장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갈색무늬병 발병수준이 '켐벨얼리' 유기포도의 광합성률에 미치는 영향 (Photosynthetic Rates of 'Campbell Early' Organic Grape as Affected by Degree of Leaf Spot Disease Caused by Pseudocercospora vitis)

  • 류영현;배수곤;연일권;김광섭;박상조;박준홍;박종호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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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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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3-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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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포도 캠벨얼리품종은 우리나라 포도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품종에 비해서 갈색무늬병에 대해서 감수성으로 병 발생이 심할 경우 과실당도의 저하를 가져와 품질하락과 생육불량 등의 문제점을 발생시킨다. 이러한 켐벨얼리 포도품종에서의 갈색무늬병에 의한 생육피해 해석을 위해서 7년생의 유기재배 켐벨얼리 품종대상으로 2015년 8월에 갈색무늬병이 발병된 포도나무를 대상으로 광합성 효율 특성, 엽록소함량 및 감염잎의 화학성분 등을 비교분석하였다. 갈색무늬병 감염면적이 증가함에 따라서 $CO_2$ differential value (기준기와 분석기 $CO_2$ 농도차이), WUE value (광합성수분사용효율)와 A value ($CO_2$의 흡수율/호흡률) 등은 크게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stomatal conductance value (기공전도도)은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총 엽록소의 함량은 병징이 심할 경우 50% 이상 감소하여 엽록소 함량의 감소가 포도갈색무늬병 발병잎의 광합성 효율 저하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생각되며 병반면적률에 따른 화학성분을 조사한 결과 병반면적률이 증가할수록 잎의 질소, 인산, 칼륨 함량은 감소하였으며 반면에 총탄소, 칼슘 그리고 마그네슘의 함량은 병반면적률에 비례해서 증가하였다.

목질진흙버섯(Phellinus linteus)의 적합한 균사생장 (Favorable Conditions for Mycelial Growth of Phellinus linteus)

  • 이원호;김수영;박영진;김태웅;김호경;성재모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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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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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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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질진흙버섯의 균사생육에 적합한 배지로는 MYA(malt yeast agar)와 SMS(soybean flour malt extract sugar)이며, MYA를 기본배지로 사용하였다. 균사생육은 $30^{\circ}C$의 온도와 pH는 5.0에서 생장이 양호하였다. 영양원으로는 malt extract 2%, yeast extract 0.2%와 $KH_{2}PO_{4}$ 0.1% 상태에서 균사생장 및 밀도가 양호하였다. C/N비는 10 : 1의 비율이 가장 적합하였다. 삼각플라스크배양을 위해서는 용기부피 300 ml Shake flask에 100 ml의 배양액을 넣고 $5{\sim}6$개 균사체 절편을 접종하여 20일간 배양하면 높은 고립상의 균체를 양호하게 증식시킬 수 있었다. 대량 액체종균 배양을 위해 접종원을 균질기로 분쇄하여 통기량 2.0 vvm의 조건에서 12일 배양하면 높은 균사의 생장을 보였고 접종에도 수월하였다.

살포식 패류양식해역인 진주만 표층 퇴적물의 오염도 (Pollution Status of Surface Sediment in Jinju Bay, a Spraying Shellfish Farming Area, Korea)

  • 이가람;황현진;김정배;황동운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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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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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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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살포식 패류양식해역인 진주만의 퇴적물 중 유기물과 금속의 분포 특성 및 오염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5년 8월에 산휘발성황화물(AVS), 강열감량(IL), 총유기탄소(TOC), 총질소(TN), 금속원소(As, Cd, Cr, Cu, Fe, Hg, Mn, Pb, Zn)를 조사하였다. 퇴적물 중 유기물과 금속원소의 농도는 패류양식장이 밀집해 있는 만의 남쪽 해역에서 높고, 우리나라 남해안의 다른 해역과 비슷하거나 낮았다. C/N비(5.7~8.0)를 기초로, 진주만 퇴적물의 유기물은 해역 자체에서 생성된 해양기원성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퇴적물 오염평가 결과, 유기물(AVS, TOC)과 금속원소(As, Cd, Cr, Cu, Hg, Pb, Zn) 농도는 우리나라의 퇴적물 기준보다도 상당히 낮았다. 또한, 금속원소 전체 농도를 고려한 오염부하량지수(PLI)와 생태계위해도지수(ERI) 결과는 패류 양식장이 밀집해 있는 남쪽 해역에서 높은 오염도를 보이지만, 대부분의 해역에서 저서생물에 약간 부정적인 생태 영향을 줄 수 있는 오염 상태였다. 그러므로, 진주만 퇴적물은 현재 유기물에 대해서는 오염되지 않았고, 금속원소에 있어서는 약간 오염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