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rbon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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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Zr계 촉매 상에서 CO와 H2를 이용한 SO2 환원 반응특성 (The Reactivity for the SO2 Reduction with CO and H2 over Sn-Zr Based Catalysts)

  • 한기보;박노국;류시옥;이태진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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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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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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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석탄가스화복합발전(integrated gas combined cycle, 이하 IGCC) 시스템의 석탄가스화기로부터 생산되는 석탄가스가 환원제로 이용되는 $SO_2$ 환원공정인 직접 황 회수 공정(direct sulfur recovery process, 이하 DSRP)에서 이용 가능한 Sn-Zr계 촉매 상에서의 $SO_2$ 환원반응특성을 조사하였다. Sn-Zr계 촉매는 0/1, 1/4, 1/1, 2/1, 3/1, 1/0의 Sn/Zr 몰비로 조절하여 침전법 및 공침법으로 제조되었다. 공간속도가 $10,000ml/g_{-cat.}{\cdot}h$, 반응물 몰비$([CO(or\;H_2)]/[SO_2])$가 2.0인 반응조건 하에서 Sn-Zr계 촉매를 이용하여 온도를 변화시킨 가운데 석탄가스에 포함되어 있는 $H_2$ 또는 CO를 환원제로 사용하여 $SO_2$ 환원에 대한 반응특성이 조사되었다. 실험 결과, 환원제의 종류에 상관없이 $SnO_2$$ZrO_2$보다 Sn-Zr계 촉매가 활성이 더 높았으며, 환원제의 종류에 대한 반응성 조사 결과, $H_2$보다 CO가 $SO_2$ 환원에 더 높은 반응성을 나타내었다. $H_2$가 환원제로 이용된 $SO_2$ 환원특성을 조사한 결과, Sn/Zr 비에 따라 제조된 Sn-Zr계 촉매의 종류에 상관없이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반응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Sn/Zr 몰비가 1/4인 촉매를 사용한 경우 $550^{\circ}C$에서 $SO_2$전환율이 94.4%, 원소 황 수율이 66.4%로 높은 반응성을 나타내었다. 반면 CO를 환원제로 이용한 경우에는 Sn/Zr 몰비가 높은 촉매일수록 최적 반응온도가 감소되는 특이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Sn-Zr계 촉매 중 Sn/Zr 몰비가 3/1인 $SnO_2-ZrO_2$ 촉매가 가장 낮은 최적 반응온도에서 높은 반응성을 나타내었는데, $325^{\circ}C$에서 $SO_2$전환율이 약 100%, 원소 황 수율이 약 99.5%로 가장 높은 반응성을 얻었다. 그리고 CO가 $H_2$보다 더 많이 포함되어 있는 석탄모사가스에 대하여 환원제로서의 이용가능성을 확인하고자 $CO/H_2$ 비를 달리한 각각의 합성가스에 대하여 $SO_2$ 환원반응실험을 수행하였다. Sn/Zr 몰비가 2/1인 Sn-Zr계 촉매 상에서 $SO_2$ 환원반응 실험 결과, CO 함량이 높은 합성가스일수록 효과적인 환원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Sn-Zr계 촉매가 적용된 DSRP에서 석탄모사가스가 환원제로 이용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랫드의 약물성 간장 장해에 대한 대파의 보호 효과 (Protective Effects of Welsh Onion (Allium fistulosum L.) on Drug-induced Hepatotoxicity in Rats)

  • 차환수;성기승;김성호;서지우;박선주;김순임;이경원;윤소라;한동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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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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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4-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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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실험에서는 랫드에 사염화탄소 중독을 유발하여 국내산 대파의 약물성 간장 장애에 대한 보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모든 실험동물에 대하여 복강으로 사염화탄소를 주입하였고 여름대파와 겨울대파를 그룹별로 $2\%,\;4\%,\;10\%$ (v/v)을 급여하고 약물대조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마늘 $4\%$ 투여군을 두었다. 각 그룹에 대한 성장률과 증체율에 있어서는 대조군과 대파 처리군에서 유의할 만한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혈청 내 총단백질과 알부민 수치는 대조군과 처리군에서 유의할 만한 차이를 보이 지 않았다. 혈청 내 총지질의 양에서는 사염화탄소만 처리한 랫드에 비하여 대파를 급여하고 사염화탄소를 처리한 모든 군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여름대파 투여군에 비하여 겨울대파 처리군이 비교적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혈청 GOT와 GPT 활성도의 변화에서는 여름대파에 비하여 겨울대파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나 대파의 급여가 간독성의 방어에 유의 할만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청내 ALP 활성도 역시 대파 투여군과 마늘 투여군이 사염화탄소 단독 투여군에 비해 유의성은 없지만 다소간 낮게 나타났다. 사염화탄소 투여한 랫드의 간장 병변은 간장의 섬유화, 공포변성 및 괴사 소견이 나타났으나, 대파 투여군에서 사염화탄소 단독투여 랫드군에 비하여 병변의 억제효과가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여름대파와 겨울대파는 생체내에서 사염화탄소의 중독시의 간장손상에 대하여 보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심층수 에너지자원 이용 타당성 분석 연구 (A Feasibility Study on Thermal Energy Resource in Deep Ocean Water)

  • 김정협;김광태;박세헌;오위영;김현주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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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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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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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우리나라의 연간 전력 소비량은 세계적으로 상위권에 속해 있으며, 전력을 생산하는 방법으로는 화력발전의 비중이 높아 $CO_2$의 배출량도 세계 10위이다. 이에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기술 확보 및 실용화에 주안을 두고 있으며, 에너지 공급의 탈 화석화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신재생 에너지의 하나인 해양심층수 열에너지의 자원화 기술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해양자원의 다각적 이용을 위한 핵심기술로서 자원 확보와 환경개선을 위해 국내 외에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해양심층수 에너지의 해양온도차 발전과 냉난방 이용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이 연구개발의 경제성 타당성을 분석하였다. 첫째, 1MW급 온도차발전 플랜트에서 해양심층수 및 발전소 온배수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할 경우 경제성은 미흡하나 연구개발을 통해 상용화 규모로 개발하면 전기의 생산 뿐 아니라 식수 및 탄소배출권 등을 고려할 때 경제성이 커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1,000RT급을 대상으로 해양심층수의 냉난방 이용은 경제성은 양호한편이며 특히 탄소배출권을 고려한다면 충분한 경제성을 확보 가능하다. 이를 해양온도차 발전, 담수화, 농수산 이용 등과 연계하여 이용하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질 것으로 판단되어, 조기 실용화 및 보급 확산을 위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섬유 폐수 활성 슬러지에서 분리한 Comamonas testosteroni의 생물학적 페놀 분해 (Biodegradation of Phenol by Comamonas testosteroni DWB-1-8 Isolated from the Activated Sludge of Textile Wastewater)

  • 권해준;최두호;김미경;김동현;김영국;윤혁준;김종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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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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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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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산업화 이후 다양한 화학물질의 생산과 이용은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였지만 그로 인한 대량의 폐기물 방출은 필연적이며 환경오염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환경오염에 의한 화학물질의 노출은 인간의 건강과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우리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오염된 환경을 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광범위한 석유화학제품의 사용으로 인해 독성 난분해성 방향족화합물이 토양, 지하수, 폐수 등에서 빈번하게 검출되고 있다. 특히 합성수지, 합성섬유, 염료, 살충제, 방부제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페놀은 주요 오염물질이며, 호흡곤란, 두통, 구토, 돌연변이, 발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페놀분해균주인 DWB-1-8을 섬유폐수에서 분리, 동정하였으며 16S rRNA유전자 염기서열분석결과 Comamonas testosteroni로 동정 되었다. 본 실험 균주의 최적 생장 및 최적페놀분해 배양 조건은 0.7% K2HPO4, 0.6% NaH2PO4, 0.1% NH4NO3, 0.015% MgSO4·7H2O, 0.001% FeSO4·7H2O, 초기 pH 7 및 30℃ 였으며, 다른 독성 화합물인 벤젠, 톨루엔 혹은 크실렌(BTX)을 유일탄소원으로 이용하여 생장할 수 있었다.

저장 온도와 포장재에 따른 느타리버섯의 MA 저장 중 품질변화 (Quality Changes in Oyster Mushrooms during Modified Atmosphere Storage as Affected by Temperatures and Packaging Materials)

  • 최미희;김건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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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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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9-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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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저장 온도와 포장재를 달리한 느타리버섯의 MA 저장 중 품질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느타리버섯을 PE, EVA, 세라믹필름으로 각각 포장한 후 $0^{\circ}C,\;5^{\circ}C,\;10^{\circ}C$$20^{\circ}C$에 저장하면서 중량감소, 경도, 색변화, 필름 내부의 기체조성 및 조직 내 에탄을 함량을 조사하였다. 필름 처리한 버섯은 2kg 골판지 상자에 저장한 대조구 버섯의 중량이 급속히 감소한 것과 달리 필름의 종류에 관계없이 중량감소가 $0.8{\sim}1.3%$에 불과하였다. 경도는 대조구와 필름 처리구 모두 저장 초기에는 일시적으로 약간 증가하다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필름처리구가 대조구보다 높은 경도를 유지하였다. 버섯의 색은 저장 온도가 높을수록 황변이 많이 진행되긴 했으나 MA 저장에 의한 색변화 억제 효과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필름 내부의 산소함량은 포장 하루만에 $1.2{\sim}1.4%$까지 급격히 낮아져 저장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이산화탄소 농도는 저장 1일까지는 비슷한 값을 보이다가 저장 2일 후부터 필름의 종류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어 세라믹 필름, PE, EVA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저장 중 느타리버섯 조직의 에탄을 함량은 대조구에서는 초기치를 제외하고는 에탄올이 검출되지 않은 반면, MA 저장에서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저장 온도가 높을수록 에탄올 함량은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부위별 에탄올 함량을 보면 기둥의 에탄올 함량이 갓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MA 저장 버섯의 저장 수명은 $0^{\circ}C$$14{\sim}15$일, $5^{\circ}C$ 8일, $10^{\circ}C\;3{\sim}4$일, 그리고 $20^{\circ}C$ 2일 정도였다. 전체적인 실험결과를 볼 때 느타리버섯은 $0^{\circ}C$와 같은 저온 저장이 효과적이었으며, EVA필름 처리구가 세라믹필름이나 PE필름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나일틸라피아 임파조직내 Melanomacropage center의 형성과다(形成過多)에 따른 형태(形態) 및 기능변화(機能變化)에 관한 병리학적(病理學的) 연구(硏究) (Pathological studies on the morphological and functional changes of lymphomyeloid tissues overpopulated with melano- macrophage centers in tilapia, Oreochromis niloticus)

  • 한규식;김지영;정현도;허민도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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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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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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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임파조혈조직내에 MMC가 과다축적될 경우 형태학적 또는 기능학적인 손상가능성의 유무를 알기 위하여, 틸라피아 복강내에 V. anguillarum FKC를 단독으로 투여하거나(제 1 MMC 유도군) 또는 이 세균입자항원과 함께 콜로이드 탄말액을 반복투여함으로써(제 2 MMC 유도군) 비장 및 두신내에 인위적으로 MMC 형성을 유도하였다. 제 1유도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하여 MMC 형성증가가 있었으나 현저하지 않았고, 제 2유도군에서는 MMC가 비장 및 두신의 대부분을 점유할 정도로 과다하게 형성되었다. 모든 실험군에서, 비장조직에서는 주로 동정맥벽내나 유초동맥에 밀접하여 형성되었고, 특히 제 2유도군에서는 동정맥벽내가 아닌 곳의 MMC는 그 중심 또는 변연에 유초동맥으로 인정되는 얇은 내피만 남은 내강이 자주 인정되었다. 두신에서토 임파구가 밀집한 임파구 영역내에 주로 형성되었으나 혈관벽과의 관계는 불분명하였다. 이러한 MMC의 밀집에도 불구하고 조혈조직실질의 조직학적 변성소견은 인정할 수 없었다. 한편, 방어기능손상의 유무를 알기 위하여 제 2유도군에 대하여 E. tarda 생균으로 공격하였으나 감염감수성의 증가는 없었으며 오히려 현저한 감소를 보였다. 또한 동 세균 FKC를 투여한 후 혈청항체가의 변동을 경시적으로 추적하였다. 그러나 항체생산능에 손상가능성은 전혀 없었을 뿐 아니라 두 MMC 형성유도군에서 모두 1주째부터 대조군에 비해 4배 내지 8배의 높은 항체가를 나타내었으며 이 경향은 4주째까지 지속되었다. 또한 조혈기능 손상여부와 관련하여 말초혈액내 혈구조성을 경시적으로 조사하였으나 유의한 변화가 인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틸라피아에서 MMC는 유초동맥을 포함한 혈관벽과 밀접하여 또는 이들 주위로 형성되나, 이들의 과다형성으로 임파조혈조직의 형태학적 및 기능적 손상을 야기하지 않으며, 균체항원의 주사 또는 탄말에 의한 MMC 형성량의 차이는 어체 방어계의 활성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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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 인근 천부 지하수의 수리화학 및 안정동위원소 특성 (The Hydrochemical and Stable Isotope Characteristics of Shallow Groundwater Near the Gwangju Stream)

  • 윤욱;지세정;소칠섭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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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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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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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광주지역의 지하수는 주로 Ca-$HCO_3$, Ca-Na-$HCO_3$, Ca-Na-$HCO_3$-Cl 유형의 다양한 수질을 보여준다 그러나 광주천인근 지하수는 50mg/L 이상의 비교적 높은 $Cl^-$농도를 보이고, EC는 400${\mu}s$/cm 이상의 값을 나타내며, Ca-Cl 유형의 수질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하천과 인근 지하수 관정 사이의 거리에 따라서 $Cl^-$, $HCO_3^-$/의 농도, EC와 ${\gamma}^{18}O$ 값이 체계적으로 변화하여 하천수의 지하유입이 확인되고 있다. 안정동위원소 연구결과, 광주지역 전체 지하수의 ${\gamma}^{18}O$ 값의 범위는 -9.2∼-5.5${\textperthansand}$ 이나 광주 동남부 고지대에서는 비교적 가벼운 값(>-8${\textperthansand}$)을 나타내나, 저지대 층적층이 분포된 하천 인근 지하수에서는 -6${\textperthansand}$ 보다 무거운 ${\gamma}^{18}O$ 값이 분포 경향을 보인다. 하천 인근에서 채취된 14개 지하수 시료 사이에는 ${\gamma}$D 및 ${\gamma}^{18}D$ 값이 ${\gamma}D{=}7.1{\times}{\gamma}^{18}O$-1의 관계를 보여 증발작용에 의한 동위원소 비평형을 나타내나, 하천수와 인근 지하수의 ${\gamma}^{18}O$값은 일부 지역에서 하천수 유입에 의한 체계적인 분별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하천 인근 지하수의 DIC(용존무기탄산염)에 대한 ${\gamma}^{13}C$ 값은 -17.6∼15.2${\textperthansand}$로써 매우 가벼운 값을 나타내며, 토양 유기물 기원의 $CO_2$실 영향이 우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NO_3^-$에 대한 ${\gamma}^{15}N$${\gamma}^{18}O$ 값은 각 0∼17.0${\textperthansand}$ 및 6.6∼17.4${\textperthansand}$로써 토양의 질산염, 생활하수 및 분뇨 기원의 질소가 혼합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대부분 시료는 탈질 화작용이 약 40∼60%까지 진행되면서 ${\gamma}^{15}N$${\gamma}^{18}O$ 값의 체계적인 분별효과가 야기되었다.

도시 - 전원간 이산화탄소(CO2) 농도구배 예비관측 결과 (Preliminary Report of Observed Urban - Rural Gradient of Carbon Dioxide Concentration across Seoul, Suwon, and Icheon in South Korea)

  • 정유란;이규종;이변우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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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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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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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서울 도심과 전원 지역간 $CO_2$ 농도 차이가 IPCC 중단기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상응하는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수도권의 도시기후를 IPCC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재현한 "천연실험실"로 활용하고자 서울(도심), 수원(부도심), 이천(전원), 3지역에서 2006년 6월 19일부터 2007년 6월 25일(2007년 3월 3일-5월 22일까지 결측)까지 $CO_2$ 농도를 관측하였으며 이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3지점의 연 평균 대기 중 $CO_2$ 농도의 구배가 서울(439 ppm)>수원(419 ppm)>이천(416 ppm)으로 나타났다. 2) 계절에 따른 $CO_2$ 농도의 일변화 변동폭은 여름철에 크게 나타난 반면 겨울철에는 그 폭이 완만해졌다. 3) 계절에 따른 시간대별 대기 중 $CO_2$ 농도는 여름철에는 대체로 새벽 5시에, 가을철에는 오전 8시에, 겨울철에는 오전 9시에, 봄철에는 새벽 5시에 고농도가 나타남으로써 고농도가 나타나는 시간대가 가을철부터 지연되었다가 다시 봄철에는 일출 전후로 옮겨갔다. 4) 시간대별 대기 중 $CO_2$ 농도는 일출 직후에 442 ppm(서울: 0700 LST, Local Standard Time)으로 최대 농도를 보였으며, 최소 $CO_2$ 농도는 광합성이 활발한 오후 시간대로 407 ppm(수원: 1500 LST)으로 나타났다. 5) 배경대기관측소 안면도에서 산정한 배경 $CO_2$ 연평균 농도 377 ppm에 대해 서울은 14%, 수원은 10%, 이천은 9% 높았으며, IPCC BAU Scenario의 2030-2040년 대기 중 $CO_2$ 농도인 450 ppm에 대해 서울은 이미 98%에 도달하였고, 2040-2050년의 550 ppm에 대해서는 80%에 도달하여 우리나라의 도시-전원(서울-이천)간 $CO_2$ 농도차이는 IPCC BAU Scenario의 20-30년 후의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상응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프로바이오틱 Lactobacillus brevis SBB07의 균체량 증가를 위한 배양 조건 최적화 (Statistical Optimization of Culture Conditions of Probiotic Lactobacillus brevis SBB07 for Enhanced Cell Growth)

  • 정수지;양희종;류명선;서지원;정성엽;정도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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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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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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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전보의 블루베리로부터 분리하여 프로바이오틱스 특성이 우수한 Lactobacillus brevis SBB07의 기능성에 관한 연구에 이어, 산업적 적용을 위한 배양 시간, 배양용 배지의 성분 및 농도, 초기 pH, 배양 온도의 영향 등을 조사하였다. SBB07의 균체량 증진을 위한 배지 최적화를 수행하였고 이를 위해 통계적 방법인 Plackett-Burman design (PBD)와 central composite design (CCD)를 이용하여 배지의 성분 및 최적 농도를 확인하였다. PBD의 경우 탄소원 7종, 질소원 6종, 기타 미량 원소 6종을 이용 총 19가지 요소를 적용하였으며, 이 중 protease peptone, corn steep powder (CSP), yeast extract가 SBB07의 균성장에 중요 인자로 확인하였다. PBD에서 선정된 3가지 인자를 CCD에 적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균체 성장을 위한 최적 농도로 protease peptone 2.0%, CSP 2.5%, yeast extract 2.0%로 이때 최대 균체량은 2.93963 g/l가 예측되었다. 모델의 검증 실험을 통해 예측 모델과 실제 결과가 동일함을 확인하였으며, 확립된 최적 배지를 사용하여 배양 온도 및 초기 pH에 따른 영향을 조사한 결과 기본배양조건과 비교하였을 때 $37^{\circ}C$, 초기 pH 8.0에서 균체량이 $2.2933{\pm}0.0601g/l$에서 $3.85{\pm}0.0265g/l$로 약 1.68배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소재로서 우수한 기능성을 갖는 L. brevis SBB07의 배양 조건 확립을 통해 향후 소재의 산업화를 위한 기반을 확립하였다.

수확 후 CO2 처리 시기 및 농도에 따른 '설향' 딸기 저장 중 품질변화 (Effect of different days of postharvest treatment and CO2 concentrations on the quality of 'Seolhyang' strawberry during storage)

  • 김지강;최지원;박미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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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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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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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설향' 딸기 수확 후 $CO_2$ 처리에 의한 선도유지 효과 및 적정 처리조건을 구명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착색도 70% 수준의 '설향' 딸기를 수확 후 1, 3일 후에 $CO_2$ 농도 0, 5, 15 및 30%에서 3시간 처리한 다음 $4^{\circ}C$에서 각각 12일, 10일 저장(수확 후 13일) 하였다. 수확 후 1일에 $CO_2$ 처리한 '설향' 딸기는 15% 및 30% $CO_2$ 처리에서 과실의 경도를 증가시켜, 저장 10일까지 저장 전 보다 경도가 높게 유지되었고, $CO_2$ 농도가 높아질수록 물러짐 발생이 적게 나타났으며, 부패과율도 낮게 나타났다. 특히 30% $CO_2$ 처리한 딸기의 색은 적색도(Hunter a값)가 가장 낮았고, 외관에 대한 관능점수는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수확 후 3일에 $CO_2$ 처리한 딸기는 $CO_2$ 농도에 관계없이 딸기 저장 중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물러짐 발생이 수확 후 1일 $CO_2$ 처리보다 높았으며, 이취 및 부패과율이 높아 품질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설향' 딸기를 수확 후 1일 이내에 15% 및 30% $CO_2$ 처리하면 선도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0% $CO_2$ 농도 3시간 처리는 수확 후 10일 까지 '설향' 딸기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