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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icobacter pylori 감염과 사회경제적 요인에 대한 연구 (Relation between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and Socioeconomic Status in Korean Adolescents)

  • 정민경;권영세;최현;최연호;홍윤철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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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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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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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우리 나라 청소년기 소아의 H. pylori 감염 유병율을 조사하고, 사회경제적 요인이 청소년의 H. pylori 감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0월 부천시에 살고 있는 10~15세의 532명(남아 285명, 여아 247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채혈을 시행하여 혈청학적인 방법(serum IgG antibody)으로 H. pylori 감염을 진단하였다. 설문지를 통하여 성별, 연령, Hollingshead index에 따라 분류한 사회경제적 수준, 주거형태(전세 또는 자가), 혼잡지수(crowding index)를 조사하였는데, 532명 중 375명(70.5%, 남:여=205:170)의 설문이 회수되었다. Hollingshead index는 부모의 교육정도와 직업을 고려하여 구분하였고 crowding index는 식구수/방수로 구하였다. 각각 단변수 회귀분석 후 의미있는 결과를 모아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H. pylori 유병률은 남아에서 17.1% (32/205), 여아에서 16.5% (28/170)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88). 10~11세, 12~13세, 14~15세의 세 연령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연령이 증가할수록 H. pylori 유병률은 각각 10.3% (7/68), 15.9% (25/157), 20.7% (31/150)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P=0.05). 사회경제적 수준을 Hollingshead index로 구하여 세 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H. pylori 양성은 각각 20.0% (23/115), 16.0% (39/244), 6.3% (1/16)로 감소하는 역비례 관계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P=0.16). 전세와 자가를 비교했을 때 H. pylori 양성은 각각 15.7% (22/140), 17.5% (41/235)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66). 혼잡지수(crowding index: 식구수/방수)가 1.5 미만일 때 H. pylori 양성은 16.0% (26/163), 1.5 이상일 때 17.5% (37/212)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70). 다중회귀분석 결과 H. pylori 감염에 대해 연령은 odds ratio 2.2 (95% confidence interval 0.9~5.4), Hollingshead index에 의한 사회경제적 수준은 odds ratio 3.6 (95% confidence interval 0.5~28.9)이었다. 결 론: 부천시 청소년기 소아의 H. pylori 감염유병률은 16.8%이며, 부모의 교육정도와 직업에 따른 사회경제적 수준이 가족내 혼잡도, 주거형태보다 감염에 더욱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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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생들의 과학자의 생활시간에 대한 인식 (The Sixth-Grade Students' Conceptions of a Scientist's Time Use)

  • 장명덕;이명제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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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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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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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는 두 가지 목적으로 수행되었다:(1) 초등학생들이 작성한 평일과 일요일 과학자와 회사원의 하루 일과표의 비교를 통해 과학자의 생활시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2) 학생 및 교사의 과학자 및 과학자가 하는 일에 대한 이미지 조사 방법으로서 '과학자의 일과표 그리기 (DASS: Drawing a Scientist's Schedule)' 의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주시 소재 초등학교 1개 학급 6학년 30명(남:15명, 여:15명)이 본 연구에 참가하였다. 이들이 작성한 하루일과표와 이에 대한 면담을 통해 과학자와 회사원의 생활시간(필수, 의무 및 여가생활시간)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들은 회사원에 비해 과학자의 의무생활시간은 많고 필수생활시간이나 여가생활시간은 적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일요일에는 더욱 두드러진 양상을 보인다. 둘째, 학생들의 인식하고 있는 과학자와 회사원의 필수생활시간에 있어 차이는 수면시간의 차이에 의한 것이며, 과학자의 수면시간과 관련하여 학생들의 인식은 회사원에 비해 다양함을 보인다. 셋째, 학생들은 과학자가 회사원에 비해 의무생활시간 중 직업과 관련된 일을 하는데 사용하는 시간은 많으나, 가정관리와 관련된 일을 위한 시간은 적을것이라고 인식하는 경향을 보인다. 넷째, 학생들이 생각하는 과학자의 여가생활시간은 회사원에 비해 적을 뿐 아니라 그 활동 유형에도 차이를 보인다. 다섯째, '과학자의 일과표 그리기(DASS: Drawing a Scientist's Schedule)'를 통해 학생들이 인식하고 있는 과학자의 생활모습에 대한 다양한 정보 뿐 아니라 기존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DAST로는 분석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과학자와 과학자가 하는 일에 대한 이미지를 분석해냄으로써 새로운 접근방식으로서 그 가능성과 유용성을 보였다.

2세 미만아에서의 Mycoplasma 폐렴의 발생 비율 변화 및 임상 양상 (Change of Prevalence and Clinical Features of Mycoplasma Pneumonia in Infants Younger than 2 Years)

  • 김지영;이은호;박호진;이수진;오성희;정지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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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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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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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Mycoplasma 페렴은 학동기 및 청소년기 호흡기 감염의 흔한 원인균이나 최근의 보고들에 의해 영유아에서도 호흡기 감염의 주요 원인균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최근 3년간의 소아 mycoplasma 페렴의 연령별 발생 빈도의 변화 및 영유아와 연장아에서의 임상 양상과 검사 소견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3월 1일부터 2003년 2월 28일까지 을지대학병원 소아과에서 mycoplasma 폐렴으로 진단된 206명(입원 181명, 외래 25명)을 대상으로 2세 미만, 2세 이상~5세 미만, 5세 이상-10세 미만, 10세 이상으로 분류하여 임상 양상, 이학적 검사, 흉부 방사선 소견, 혈청학적 검사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진단 기준은 mycoplasma 항체가가 1 : 320 이상이거나 회복기 혈청에서 항체가가 4배 이상 증가 또는 감소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 과 : 1) 2세 미만 영유아군에서의 발생 빈도는 28명으로 전체의 13.6%였으며 1세 미만에서도 4명(1.9%)의 발생 빈도를 보였다. 2) 2세 미만 연령에서의 발생 빈도가 유의하게 매년 증가하였다(P<0.05). 3) 전체 평균 연령은 $5.12{\pm}2.91$세였으며 2000년 $5.35{\pm}2.90$세, 2001년 $5.25{\pm}3.27$세, 2002년 $4.76{\pm}2.67$세로 매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 주요 임상 양상은 기침, 발열, 가래소리, 콧물, 호흡 곤란 등이었고 연령에 따른 임상 양상의 차이는 없었으나 콧물과 호흡 곤란의 경우 2세 미만에서 연장아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5) 연령에 따른 혈액검사소견과 방사선 소견의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전체 소아 연령 중 2세 미만 영유아의 발생 빈도는 13.6%였으며 또한 매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여 2세 미만 영유아에서도 폐렴의 주요 원인균으로 M. pneumoniae를 반드시 감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임상 양상과 검사 소견이 비특이적으로 영유아에서 치료가 늦어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막기 위해 조기 진단을 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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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외상 환자에 대한 분석 (A STUDY ON THE TRAUMATIC INJURY OF PATIENTS IN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 KANGNUNG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PITAL)

  • 김동원;이광수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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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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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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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최근에는 외상이 증가되는 추세이며, 외상 받은 치아에 대한 조속한 치료와 올바른 처치를 위해선 외상성 손상에 대한 역학적인 면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본 조사의 목적은 강릉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외상을 주소로 내원한 아동 120명(재외상환자 포함)에 대한 성별 및 나이에 따른 발생 빈도, 손상 받은 치아의 개수, 손상 유형, 원인 및 손상 받은 장소, 월별, 시간대별 빈도, 손상 받은 치아의 위치, 외상 후 내원까지의 경과시간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외상에 대한 교육과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하였다. 1. 성별에 따른 발생 빈도는 1.6 : 1로 남아의 비율이 높았다. 2. 나이에 따른 발생 빈도는 2~4세와 8~10세 때 빈도가 높았다. 3. 외상시 손상 받은 치아의 개수는 1개일 경우(51.7%)가 많았다. 4. 손상의 유형은 유치에서는 치주조직 손상이 많았고, 영구치는 경조직과 치주조직의 손상 비율이 유사하였으나 유치에 비해 경조직 손상의 비율이 많이 증가하였다. 5. 손상의 원인은 두 치열 모두에서 낙상의 비율이 높았으며 영구치열에서는 스포츠에 의한 손상 비율이 증가하였다. 6. 손상 받은 장소로는 유치는 집(38.8%), 영구치는 거리(42.5%), 학교(35%)의 비율이 높았다. 7. 월별 발생 빈도는 7월에서 빈도가 가장 높았다. 8. 시간대에 따른 빈도는 유치는 오전, 영구치는 오후에 높은 빈도를 보였다. 9. 외상시 손상 받은 치아의 위치는 유치, 영구치 모두 상악, 특히 중절치의 비율이 높았다. 10. 외상 후 내원까지의 경과시간 절반 이상(59.2%)가 당일에 내원하였으며, 손상 정도가 심할 경우가 경미한 손상일 경우보다 당일 내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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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청소년의 흡연 실태와 흡연 관련 구강건강지식수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ate of Smoking and Smoking-Related Oral Health Knowledge Level among Some Adolescents)

  • 이현옥;전주연;주온주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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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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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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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청소년의 흡연 실태와 흡연 관련 구강건지식 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1년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4개 중학교의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법에 의한 자기기입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1,219명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흡연 학생은 10.6%였으며, 흡연 남학생이 16.0%, 흡연 여학생이 5.4%로 나타났다. 2. 흡연기간은 1년 미만이 51.6%로 가장 많았고, 평균 하루 흡연량은 10개피 미만이 91.9%였으며, 흡연동기로는 호기심이 52.8%로 가장 높았다. 3. 흡연 관련 구강건강지식수준은 평균 평점 0.85점 중 구취(0.95점), 구강암(0.94점), 치주질환(0.93점)에서 평균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충치(0.70점)와 미각 둔화(0.77)는 평균 이하로 나타났다. 4. 흡연구강건강지식수준은 1학년이 5.2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p<0.01), 생활만족도가 높을수록 흡연 관련 구강건강지식수준이 높았다(p<0.05). 5. 니코틴의존도는 학년이 높을수록 높았고(P<0.01), 흡연 일수(${\beta}=0.407$, p<0.001)와 흡연기간(${\beta}=0.235$, p<0.01)이 니코틴의존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 청소년에서 맥파 속도와 발목 상완 동맥압 지수에 대한 연구 (Pulse wave velocity and ankle brachial index in normal adolescents)

  • 김지혜;길태영;이희우;홍영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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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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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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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성인에서 맥파 속도와 발목 상완 동맥압 지수는 동맥 경직도를 측정할 수 있는 비침습적 방법이며 혈압, 고지혈증 등의 심혈관계 위험 인자와 연관성이 있어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이 있음이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에서 신장, 체중, 체질량 지수와 혈압, 맥파 속도, 발목 상완 동맥압 지수를 측정하였고 이들 사이의 상관성을 알아보고 정상 기준값를 확립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서울 시내 3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5-16세 사이의 청소년 392명(남자 213명, 여자 179명)을 대상으로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좌우 상완 및 발목의 수축기, 이완기, 평균 혈압과 양측 맥파 속도, 발목 상완 동맥압 지수, 박출 시간, 전구출기를 VP-1000(Colin사, Komaki, Japan)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 과 : 사지의 수축기, 이완기 평균 혈압은 남자에서 여자보다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P<0.05). 우측 상완-발목 맥파 속도는 남자에서 $1,015.4{\pm}130.0cm/sec$, 여자에서 $947.6{\pm}105.1cm/sec$로서 남자에서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 좌측 상완 발목 맥파 속도도 마찬가지로 남자에서 $1,023.4{\pm}132.5cm/sec$, 여자에서 $954.6{\pm}102.4cm/sec$로 남자에서 유의하게(P<0.05) 높은 값을 보였다. 발목 상완 동맥압 지수는 남녀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우측 상완-발목 맥파 속도의 기준값는 남자에서 1,032.4 cm/sec, 여자에서 963.1 cm/sec이었고, 좌측 상완-발목 맥파 속도는 남자에서 1,041.3 cm/sec, 여자에서 969.7 cm/sec이었다. 우측 발목 상완 동맥압 지수의 기준값은 남자에서 1.06, 여자에서 1.06이었으며, 좌측 발목 상완 동맥압지수의 기준값은 남자에서 1.05, 여자에서 1.06이었다. 맥파 속도는 사지 모두에서 혈압이 높아질수록,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신장이 커질수록, 체중이 증가할수록, 체질량지수가 커질수록 사지의 혈압이 증가하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발목 상완 동맥압 지수는 남녀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체중, 신장, 체질량지수 어느 것과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 혈압은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에 따라 높아지며 맥파 속도와 혈압 사이에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 정상 청소년에서 측정한 맥파 속도의 기준값을 바탕으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조기 발견하고 예측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초등학교 아동의 식품섭취실태가 치아우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ood Intakes on Dental Caries in Primary School Students)

  • 박경숙;서은숙;신미경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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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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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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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초등학교 아동 211명을 대상으로 식품섭취실태가 치아우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전체 조사 대상자의 65.4%가 치아우식 아동이었고, 간식은 전체 아동의 83.9%가 섭취하였으며, 간식을 하는 아동의 치아 우식율이 간식을 하지 않는 아동의 우식율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2. 1일 양치질 횟수는 전체의 38.4%가 1회, 61.6%가 2회 이상이었으며, 양치횟수 2회 이상인 아동과 식사후에 양치하는 아동에서 치아 우식율이 낮은 경향이었다. 3. 주식으로 자주 섭취하는 음식은 양호한 아동이 밥33.30%, 라면 14.81%, 빵 9.57%, 떡 6.16%, 국수 4.88%이었으며, 치아우식인 아동은 밥 27.04%, 떡 12.04%, 라면 8.50%, 빵 8.11%, 볶음밥 5.49% 순이었다. 4. 부식으로 자주 섭취하는 음식은 양호한 아동이 김치가 13.88%로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계란 6.21%, 김 5.51%, 어묵 5.51%, 생선 5.03%순이었으며, 콩자반이 0.44%로서 가장 낮았다. 치아우식인 아동은 감자국이 6.86%로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오이 6.56%, 콩나물국 5.78%, 두부 5.33%, 깻잎 5.21% 순이었고, 상치가 1.23%로서 가장 낮았다. 5. 간식의 섭취율은 양호한 아동에서 아이스크림이 9.85%로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비스킷 7.35%, 껌6.17%, 밤 6.16%, 사과 5.81%, 우유 5.56%, 요구르트4.86%, 어포 4.39%, 사탕 4.15%, 초콜릿 3.91% 순이었으며, 치아우식인 아동에서는 비스킷이 10.00%로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아이스크림 6.75%, 사탕5.88%, 과일통조림 5.70%, 우유 5.41%, 옥수수 5.00%, 바나나 5.00%, 땅콩 4.42%, 튀김 4.39% 순이었다. 6. 부식의 우식성식품ㆍ청정식품ㆍ보호식품의 섭취율은 양호한 아동이 각각 4.0%, 40.8%, 55.1%이었으며, 치아우식인 아동은 11.5%, 43.9%, 보호식품 44.6%로서 치아우식인 아동이 양호한 아동보다 우식성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반면에 보호식품을 적게 섭취하였다.(p<0.001). 7.간식의 우식성식품ㆍ청정식품ㆍ보호식품의 섭취율은 양호한 아동이 각각 67.8%, 10.4%, 21.7%이었으며, 치아우식인 아동은 75.3%, 8.8%, 15.9%로서 치아우식 아동의 우식성식품 섭취율이 높았다(p<0.00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아동들의 부식에서는 청정식품과 보호식품의 섭취율이 우식성식품보다 높았으나 간식에서 우식성식품의 섭취율이 청정식품과 보호식품보다 2∼3배나 높아 간식으로 인한 치아우식의 문제가 더 클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치아우식 아동이 양호한 아동보다 부식과 간식에서 치아우식 유발지수가 높은 우식성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한 식이조절법으로 치아우식 유발지수가 낮고 당질 함량이 적은 식품과 채소류나 과실류 등의 청정식품 및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보호식품을 많이 섭취하도록 권장하여야 하며, 한정되어 있는 간식을 다양하고 균형있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양 교육이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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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소아 및 청소년에서 IGF-I 유전자형의 분석과 cytosine-adenine(CA) repeat 유전자 다형성이 혈중 IGF-I 농도에 미치는 영향 (Analysis of cytosine adenine(CA) repeat polymorphism of the IGF-I gene and influence on serum IGF-I levels in healthy children and adolescents)

  • 고명진;황태규;이정녀;정우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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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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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0-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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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IGF-I 프로모터 CA repeat 유전자 다형성이 혈청 IGF-I농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일치되지 않은 결과들이 보고되어 있다. 저자들은 한국인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IGF-I 유전자형의 분석을 실시하였고, CA repeat 유전자 다형성이 혈청 IGF-I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방 법 : 신장 계측에 의해 1998년에 제작된 한국소아 표준 신장표에 의거하여 나이에 따른 평균 신장 2표준편차 안에 속하는 소아 및 청소년 2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유전자형의 분석은 유전자 염기서열분석을 실시하였다. CA repeat 회수에 따른 대립유전자의 분포를 조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유전자형을 분류하였다. 결 과 : 한국인 소아 및 청소년에서는 IGF-I 프로모터 CA repeat 3' end 부위에 2 bp 크기의 결손이 있었다. CA repeat의 분포는 17부터 23까지였으며, 19 repeat가 39.3%의 빈도로 가장 높았다. 유전자형을 살펴보면 한국인 소아의 63.8%가 19 CA repeat를 하나 이상 가지고 있어서, 이 유전자형이 야생형으로 생각된다. 유전자형은 36명(14.8%)은 19 CA repeat(192 bp allele) homozygous, 119명(49.0%)은 heterozygous, 88명은 (36.2%) 19 CA repeat noncarrier 였다. 유전자형에 따른 키, 체중, BMI는 세군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유전자형에 따른 혈청 IGF-I 농도도 19 CA noncarrier군에서 $526.70{\pm}177.67ng/mL$로, 19 CA homozygous군 $570.06{\pm}207.91ng/mL$에 비해 낮았으나 세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유전자형과 나이에 따른 혈청 IGF-I 농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을때 19 CA homozygote 군(r=0.7181; P<0.0001), heterozygote 군(r=0.5506; P<0.0001) 그리고 19 CA noncarrier군 모두에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5155; P<0.0001). 결 론 : 한국인 소아 및 청소년에서 19 CA repeat 3' end 부위에 2 bp 크기의 G, A 뉴클레오타이드의 결손이 관찰되었다. IGF-I 유전자의 CA repeat 분포는 17부터 23까지였으며, 19 repeat의 빈도가 39.3%로 가장 높았다. 키, 체중, BMI 그리고 혈청 IGF-I 농도는 유전자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IGF-I 유전자형과 나이에 따른 혈청 IGF-I 농도 사이에는 유전자형에 관계없이 모든 군에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그러므로 건강한 소아 및 청소년에서는 IGF-I 유전자 다형성이 혈청 IGF-I 농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소아에서의 급성 국소성 세균성 신장염의 임상 및 방사선학적 고찰 (A Clinical and Radiologic Study of Acute Focal Bacterial Nephritis in Children)

  • 송금호;허권회;조옥연;심재훈;조도준;김덕하;민기식;유기양;이관섭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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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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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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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최근 진단이 증가하고 있는 급성 국소성 세균성 신장염은 신장염의 범주 중에서도 진행된 형태의 것으로 일반적인 요로 감염과는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 차이를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급성 국소성 세균성 신장염이 가지는 임상적 양상을 방사선학적으로 이상을 동반하지 않는 일반적인 요로 감염과 비교하고, 방사선학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2년 5월까지 본원에 요 배양 검사상 양성 소견을 보인 요로 감염 환아들 중 초음파와 DMSA상 급성 국소성 세균성 신장염의 진단 기준에 맞는 생후 1개월에서 12개월 이하의 환아 22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대조군으로는 환아들과 동일한 시기에 요로 감염으로 입원하여 실시한 요 배양검사가 양성이며 방사선학적으로는 이상이 없는 환아 중 연령의 분포와 성별이 같은 22명으로 하여, 이들의 증상 및 임상적 검사소견, 방사선학적 특징을 분류하였다. 결 과 : 1) 급성 국소성 세균성 신장염은 주로 1개월에서 12개월 사이의 연령 대에서 호발하였으며 환자군에서 남아의 비율이 63.7%로 여아보다 높았다. 2) 급성 국소성 세균성 신장염과 일반적인 요로 감염 환자군간의 임상적 증상은 차이가 없었으나 입원 치료 기간은 환자군에서 더 기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3) 급성 국소성 세균성 신장염 환자군의 경우 대조군보다 적혈구 침강 속도 및 CRP가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요 배양 검사상 원인균의 비율은 양군에서 모두 대장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 방사선학적 검사상 급성 국소성 세균성 신장염은 초음파상 주로 증가된 반향을 보이고 병변 부위의 혈류량은 감소되어 있었고 쐐기 모양 또는 구형 모양의 종괴 양상을 보이며, 병변의 위치는 주로 신장의 상엽, 좌측 신장, 편측성 발생을 보였다. 6) DMSA상 보인 신 피질 섭취의 결손상은 초음파상에 보였던 병변과 일치하였으며 초음파보다 초기 병변의 발견에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7) 환자군에서 재발은 3례에서 보였으며, 16례의 추적 검사상 13례에서 방사선학적 호전을 보였고, 신 농양이나 염증의 파급 소견은 없어 항생제의 치료만으로 좋은 예후를 보였다. 결 론 : 급성 국소성 세균성 신장염은 일반적인 요로 감염과 임상적 양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워 방사선학적 진단이 꼭 필요한 반면, 염증의 정도가 다르고 임상적 검사소견과 필요한 치료기간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므로 일반적인 요로 감염으로 입원한 경우에도 반드시 비뇨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하여 이를 가려내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여야 한다.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2(BOT-2) 단축형을 사용한 학령전기 아동의 운동능력에 대한 연구 (A Preliminary Study on Motor Ability of Preschool Aged Children by Using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2 (BOT-2) Short Form)

  • 홍기훈;김도연;강혜빈;박태영;윤은정;이지영;정혜림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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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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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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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 우리나라 학령전기 아동을 대상으로 운동 적합성 검사(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2: BOT-2) 단축형을 사용하여 학령전기 아동의 운동 능력을 제시하고, BOT-2의 표준화를 위한 선행 연구로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부산과 김해의 만 4세~6세 8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BOT-2 단축형을 사용하여 대상자의 운동능력을 평가하였다. 기술 통계분석을 사용하여 운동능력의 평균값, 표준편차를 제시하였고, 성별과 나이에 따른 운동능력의 차이는 독립 t 검정과 분산 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 만 4세와 5세간 원점수 총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 = .000), 만 5세와 6세간의 미세운동 정확성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14). 미세운동정확성, 미세운동 통합, 균형 항목에서 여자의 평균이 높았다(p = .022, p = .006, p = .031). BOT-2 개발 대상 아동에 비해 4세와 5세 아동은 높은 원점수 평균을 나타내었고(p = .007, p = .000), 전 연령에서 높은 표준 점수를 보였다. 결론 : 본 연구는 전 학령기 아동의 운동능력에 대한 각 항목의 평균을 제시하였고, 나이와 성별에 따른 운동능력의 차이를 발견하였다. 학령전기 아동으로 연령이 제한되어 일반화의 한계가 있으나 BOT-2 단축형 학령전기 아동 규준 데이터를 제공하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