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lack 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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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이론을 이용한 지불의사액의 추정 (Measurement of Willingness to Pay by Using Fuzzy Theory)

  • 이성태;이광석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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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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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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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이산선택 조건부가치측정법에 내재되어 있는 응답자의 선호의 불확실성 문제를 퍼지이론을 통해 해결하려 한 것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한국산 토종반달곰의 보존에 대한 지불의사액을 추정하는 분석과정에 퍼지소속도 함수를 적용하였다. 퍼지소속도 이론은 애매모호한 상황의 불명확성을 추정하는 방법론으로, 이를 조건부가치측정법에 적용하면 해당 환경재에 대한 지불의사액과 응답자들의 진술에 대한 확신도를 동시에 도출해낼 수 있다. 본 연구를 위해 우리나라 7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양분선택형 조건부가치측정법이 사용되었다. 한국산 토종반달곰 보존에 대한 지불의사액은 가구당 월 9,090원으로 계산되었으며 퍼지소속도함수로 계산된 응답의 확신도는 78%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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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에 방사한 반달가슴곰 동면장소 특성 연구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Hibernating Site for the Released Asiatic Black Bear in Jirisan National Park)

  • 김보현;양두하;정우진;이배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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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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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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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러시아 연해주와 북한으로부터 도입하여 지리산국립공원에 방사한 $1{\sim}2$년생 반달가슴곰(Ursus thibetanus ussuricus)의 동면장소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04년 10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방사한 곰들은 나무굴, 바위굴, 곰탱이 등 3가지 유형의 동면장소에서 동면을 취하였다. 방사한 곰들의 동면장소는 참나무류가 우점하고 있는 지역으로 해발고도 평균 $923{\pm}221m$, 사면경사 평균 $25.9{\pm}7.9^{\circ}$이었으며, 동면기간은 평균 $98{\pm}9$일 이었다. 동면장소는 방사지점으로부터 평균 $2.8{\pm}2.8km$, 인근마을로부터 평균 $2.0{\pm}0.9km$, 인접 탐방로로부터 평균 $1.9{\pm}1.7km$, 자동차도로로부터 평균 $1.9{\pm}1.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동면장소의 환경특성은 방사지점의 환경요인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야생동물의 존재에 대한 인지 및 야생동물의 종류(곰과 고라니)에 따른 국립공원 방문객의 휴양경험 비교 (Comparison of National Park Visitors' Recreational Experiences in terms of Awareness about the Presence of Wildlife and Wildlife Species (Asiatic black bear and Water Deer))

  • 김상미;최솔아;김상오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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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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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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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야생동물의 존재에 대한 인식 및 야생동물의 종류에 따라 국립공원 방문객의 휴양경험의 종류 및 질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지역은 지리산국립공원이며 2014년 5-6월 중, 성삼재 휴게소와 노고단 대피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편의 추출된 502명과 전남대학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편의 추출된 173명의 표본으로 부터 모의조작 사진(곰과 고라니)과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전반적으로 국립공원 내 서식 야생동물의 존재에 대한 인지에 따른 장소 속성에 대한 지각(혼잡성, 자연성, 안전성) 및 휴양경험의 종류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반달곰의 존재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그룹은 낮은 그룹에 비해 지리산국립공원이 '야생' 또는 '자연경험'에 더 가까운 휴양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생동물의 종류에 따라서 장소속성에 대한 지각과 응답자가 느끼는 휴양경험의 종류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곰 또는 고라니 노출 그룹이 컨트롤 그룹에 비해 '야생'에 더 가까운 휴양경험을 느꼈다. 국립공원 내 야생동물의 존재는 응답자의 휴양경험의 질에 긍정적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야생동물의 종류에 따라서도 응답자가 느끼는 휴양경험의 질에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 대한 시사점을 국립공원 야생동물의 관리적 관점에서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