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utistic behavior

검색결과 53건 처리시간 0.028초

부모교육 참여집단과 비참여집단 자폐아동의 행동병리 및 발달기능에 대한 비교연구 (CHANGES OF PSYCHOPATHOLOGY AND DEVELOPMENT IN AUTISTIC CHILDREN THROUGH PARENT EDUCATION PROGRAM)

  • 임숙빈;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권1호
    • /
    • pp.161-171
    • /
    • 1990
  • 본 연구는 부모가 부모교육에 참여한 자폐아동 집단과 비참여집단 자폐아동의 행동병리 및 발달기능을 비교해 보고자 총 30명의 자폐아동을 대상으로 Schopler의 PEP를 이용하여 관찰 측정하였는데 결과 부모교육 참여군 자폐아동이 교육후 정동, 언어의 행동영역에서 보다 적절한 행동이 늘어났고 지각, 소근육운동, 대근육운동, $눈{\cdot}손협응,$ 인지수행, 인지언어 등 여러 발달기능영역에서 유의한 증진을 보였으며 또한 비참여군 자폐아동보다 모방, 대근육운동, $눈{\cdot}손협응에서$ 유의하게 높은 발달변화를 보였다. 물론 부모교육 참여군 자폐아동이나 비참여군 자폐아동 모두가 행동병리 및 발달기능에서 성숙에 의한 변화를 보이기는 했으나 참여군 자폐아동이 더 여러 영역에서 발달변화를 보였고 두 집단간에 유의하게 높은 차이를 보이는 영역이 있다는 것은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자폐아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상속에서의 모방학습, 신체적 접촉이나 대근육운동 등을 이용한 감각통합기능 증진, 언어발달, 적절한 행동의 증진에 효과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앞으로 더욱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교육방법을 도입함으로써 보다 많은 적절한 행동의 증진과 발달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 PDF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섭식장애: 문헌 고찰 (Feeding Disorders in Autistic Spectrum Disorders)

  • 민경철;신진용;김은혜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21권3호
    • /
    • pp.79-102
    • /
    • 2023
  • 목적 :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tic Spectrum Disorders, 이하 ASD)는 비전형적 감각 적응, 의사소통 문제, 상동 행동 등이 특징인 발달 장애로 섭식장애가 흔하게 동반된다. ASD 아동의 섭식장애는 감각, 구강운동, 행동, 인지, 사회성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주요 증상으로는 까다로운 먹기, 선택적 먹기, 음식 거부, 새로운 음식 거부, 음식 다양성 제한, 음식 혐오 등 다양하다. 또한 건강 및 영양 섭취 문제, 섭식 발달, 섭식 관련 사회성, 가족과 보호자의 스트레스 등 다양한 문제가 동반되기도 한다. ASD 아동의 섭식장애는 출생 후부터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진단이 이루어지는 3세 이전에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한 중재 제공 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섭식장애 증상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되는 경향이 있으나 증상 자체는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서 조기 평가 및 중재,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ASD 아동의 섭식장애 특성과 영향을 주는 요인, 중재법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을 문헌 고찰을 통해 확인하였다. 결론 : ASD 아동의 섭식장애 중재로는 감각 기반 중재와 행동 기반 중재가 일반적이다. 감각 기반 중재는 음식 민감성, 행동 기반 중재는 음식 선택성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한 ASD 아동의 섭식장애 증상이 다양한 만큼 감각 및 행동 기반 중재를 기본으로 놀이와 참여, 구강운동, 식이와 일상생활까지 포함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직 ASD 아동의 섭식장애 중재를 위한 적절한 평가와 중재 프로토콜 및 가이드라인이 부족한 상황으로 보다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작업치료사 등 연하재활 전문가는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ASD 아동의 섭식장애 해결을 위한 적절한 평가 및 중재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자폐아동에 있어서 항산화 영양소 보충이 모발의 미네랄 함량 및 자폐성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ntioxidative Vitamin Supplementation on Mineral Contents in the Hair and Autistic Related Behaviors in Autistic Children)

  • 송원영;홍정희;박은주;이한우;최정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9권2호
    • /
    • pp.237-243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소아정신과에서 자폐로 진단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항산화비타민을 공급하기 전후를 비교하여 신체 계측과 모발 내 유해 무기질 함량, 혈장 내 항산화 체계를 관찰하였고 혈장 지질 및 간 기능에 미치는 영향, 자폐성향 측정 및 사회성숙도를 비교하였다. 항산화비타민 섭취 전과 후의 영양소 섭취량을 조사한 결과 섭취량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자폐아동에게 3개월간 항산화 비타민을 공급한 후 유해중금속 함량을 측정한 결과는 As, Pb 및 Al의 경우에는 항산화 비타민 공급 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그러나 Cd와 Hg은 항산화 비타민 공급 후 유의적으로 감소함을 관찰할 수 있었다. 학습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미네랄인 Na, Cr도 항산화 공급 후 감소되어지는 것을 관찰하였으며 여러 항산화 효소들의 구성요소인 Fe, Zn, Mn 및 Se을 관찰한 결과 항산화비타민 공급 후 함량이 증가되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혈중 serotonin을 측정한 결과는 항산화 비타민 섭취 전에 비해 섭취 후 serotonin 함량이 다소 증가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free radical 함량은 항산화비타민 섭취 전에 비해 섭취 후 free radical 함량이 23%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항산화 비타민이 모발 내 미네랄함량, 중금속 함량, free radical 함량 및 자폐성향 및 사회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아 자폐아동에게 항산화비타민의 보충이 자폐아동의 행동 및 발달장애를 개선시킨 것이라고 사료되어진다.

자폐적인 아동의 일치적 애착 행동 증진을 위한 정상군/자폐군 모-아놀이의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MOTHER-CHILD PLAY BETWEEN AUTISTIC AND NORMAL GROUPS FOR PROMOTING THE AUTISTIC CHILDREN'S SYNCHRONIZED BEHAVIORS)

  • 임숙빈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0권1호
    • /
    • pp.76-90
    • /
    • 1999
  • 자폐적인 아동은 사회적 발달의 기초인 모-아 애착에서부터 왜곡되어 있고 특히 일치적 애착 행동들이 저하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일치적 행동들의 정상적 발달양상과 관련 요소를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겠기에 자폐군과 정상군 총 20쌍의 모-아 놀이를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 자폐군의 일치적 행동들은 정상군에 비해 저하되어 있고 발달 경과도 느렸으며 특히 16개월 이상부터는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일치성과 상관이 있는 어머니의 양육행위는 애정적 표현을 하고 적절한 행동 멈춤을 보이며 아동의 행동을 기다려주는 것이었다. 모-아 상호집중의 저해요소는 지시적이고 간섭하고 학습중심적인 어머니의 놀이 행위와 아동의 무관심, 무반응, 과제수행의 실패 등이었다. 그러나 아동의 수준을 고려해 적당히 자극적인 접근을 하였을 때 상호집중이 유발되고 지속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PDF

자폐아 치료를 위한 로봇 설계 및 동작 연구 (Robot Design and Action Study for the Treatment of Autistic Spectrum Disorders Children)

  • 이진규;이보희;정진순;권자영
    • 전기전자학회논문지
    • /
    • 제20권2호
    • /
    • pp.196-199
    • /
    • 2016
  • 자폐 범주성 장애를 갖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지능형 로봇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사회적 상호작용의 결여, 의사소통의 부적절함 등 특징적 증상을 보이는 자폐성 장애 아동들의 치료 및 교육을 위한 치료용 로봇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고양이 형태의 치료용 로봇에 대한 설계 및 동작을 다루고 있다. 현장 실험의 결과를 토대로 동작을 구상하여 감성 치료를 유도하였으며 동작에 필요한 센서, 자폐아 특성을 고려한 로봇 구조를 설계하였다. 아울러 현장 실험을 진행하여 동작의 효율성을 보였다.

한국인 자폐스펙트럼장애에서 Savant Skill과 자폐증상의 연관성 (Relationship between Savant Skills and Autistic Symptoms in Korean Patien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김윤미;조수철;유희정;정운선;박태원;손정우;신민섭;김붕년;김재원;조인희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22권3호
    • /
    • pp.192-197
    • /
    • 2011
  •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prevalence and characteristics of savant skill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avant skills and autistic symptoms in Korean ASD children. Methods: 141 ASD subjec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and they were divided in to two groups based on the presence or lack of savant skills. The domain scores and total scores of the K-ADI-R, K-ASDS and SRS were used for evaluating the ASD symptoms between the groups. Results: Memory (N=47) was the most prevalent savant skill in the savant ASD group (N=60). The savant ASD group had a statistically higher mean age and IQ score than did the nonsavant ASD group. Despite their high IQ profile, the savant ASD group showed a higher restricted, repetitive and stereotype behavior score on the K-ADI-R and higher language and cognitive scores on the K-ASDS than did the nonsavant ASD group.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 savant syndrome in ASD might be related to the severity of some subdomain of autistic symptoms even though their IQ scores were higher than nonsavant ASD patients.

자폐아동을 위한 모-아애착증진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S OF THE MOTHER-CHILD ATTACHMENT PROMOTION PROGRAM FOR AUTISTIC CHILDREN)

  • 이소우;홍강의;임숙빈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1권2호
    • /
    • pp.198-208
    • /
    • 2000
  • 자폐아동을 위해 개발된 모-아애착증진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참여군과 비참여군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대상자는 S대학교병원 애착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폐아동과 어머니 7쌍, 참여하지 않는 자폐아동과 어머니 4쌍이었다. 6개월 간격으로 2회, 비디오 촬영법 등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Wilcoxon Rank(Sign) Sum Test로 모-아애착, 양육행위, 자폐적인 행동 특성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참여군의 애착행동의 변화는 같은 기간 비참여군의 애착행동의 변화보다 유의하게 컸으며 일치성을 제외한 근접성, 상호성, 정감성에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p<.05). 접촉유지, 차별적, 애정적 행동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공감적, 일치적, 합동주시 행동의 변화는 적었고 아동간에 개별차가 컸다. 아동의 성장발달을 위한 어머니의 양육행위도 참여군에서 크게 증가하였으나 그룹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p<.05). 애착행동의 증진은 또한 자폐적 행동 특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모-아애착 증진 프로그램이 자폐아동들의 사회적 행동의 증진 뿐만 아니라 문제 행동의 개선에도 유용한 조기중재 프로그램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 PDF

한방치료로 호전된 자폐스펙트럼장애 1례 보고 (A Case Report of Autism Spectrum Disorder Treated by Korean Medicine)

  • 설재현;강주봉;장규태
    •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 /
    • 제32권4호
    • /
    • pp.42-50
    • /
    • 2018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port a case of one autism spectrum disorder child who was treated by Korean medicine treatment. Methods The subject was a male child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This patient was treated with oriental herbal medicine and acupuncture. The improvement was observed by K-CARS. Results Korean medicine treatment relieved an autism spectrum disorder child's symptoms. For example, emotional excitement, hyperactivity disorder and repetition behavior are improved. K-CARS score at the initial stage of the treatment was 48 points, which can be considered as severe autistic. After 27 months of the treatment, the K-CARS was 26 points which is not autistic. There was no side effect reported. Conclusions This study showed that Korean medicine can be an effective treatment option for autism spectrum disorder.

자폐성장애 아동의 적응행동 향상을 위한 스마트 콘텐츠 개발 방향에 대한 연구 (Study on smart contents development directions for children with autistic disorder to enhance adaptive behavior)

  • 한동욱;강민채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1권10호
    • /
    • pp.123-131
    • /
    • 2013
  • 본 연구의 목표는 초등부 자폐성장애 아동들의 적응행동 향상을 위해 적응행동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 콘텐츠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특수학교 교사 및 장애학생 교육기관 전문가들의 AHP설문을 통해 스마트 콘텐츠의 개발의 필요성 및 효과에 대한 적응행동기술의 중요도를 도출하였다. 또한 어떠한 적응행동기술 분야가 스마트 콘텐츠로 개발하기에 적합한지 앱개발 전문가들의 토론과 설문을 통해 그 중요도를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스마트 콘텐츠로 개발에 적합하고 그 효과가 높은 적응행동 기술은 언어이해, 시간이행 및 엄수, 이동기술, 옷입기, 개인위생이었다. 본 연구를 토대로 교육당국은 단편적인 교육용 스마트 콘텐츠 개발보다는 효과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자폐성장애 아동들의 특성 및 특수교사나 부모의 요구에 맞는 스마트 콘텐츠 개발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자폐스펙트럼장애아동의 청각행동특성과 사회성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Auditory Behavioral Characteristic and the Sociality of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장기연;이헌주;김길순;라대엽;장애정;신숙연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12권2호
    • /
    • pp.1-12
    • /
    • 2014
  • 목적: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감각처리유형, 청각행동특성, 사회성과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은 만 2~14세까지의 자폐스펙트럼장애로 진단 받거나 의심되는 아동 26명을 대상으로 2014년 5월부터 6월까지 실험하였다. 검사도구는 감각력검사, 청각행동특성검사, 이화자폐아동 행동발달평가검사, 사회성숙도검사, 학교기능검사를 사용하였고, 자료분석은 SPSS 18.0을 사용하였다. 결과 : 첫째, 감각처리는 청각행동특성에서 학령전 아동은 배경소음속듣기와 학령기 아동은 의사소통과 통계적으로 유의미 했다. 둘째, 배경소음속듣기와 의사소통은 아동의 사회성과 관련이 있었다. 결론 : 작업치료사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사회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감각통합치료를 지속적으로 적용,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