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designed to identify, describe and classify orientations of cancer patient's family members to death and to identify factors related to their attitudes on death. Death to the male is understood as a comprehensive system and believed to be highly subjective experience. Therefore attitude on death is affected by personalities. As an attempt to measure the subjective meaning toward death, the unstructured Q-methodology was used. Korean Death Orientation Questonaire prepared by Kim was used. Item-reliability and Sorting-reliability were tested. Forty five cancer patients' family members hospitalized in one university medical center in Seoul were sampled. Sorting the 65 Q-itmes according to the level of personal agreement ; A forced normal distribution into the 11 levels, were carried out by the 45 P-samples. The demographic data and information related to death orientation of the P-sample was collected through face to face in depth interviews. Data was gathered from August 30 till September 22, 1995. The Z-scores of the Q-items were computed and principal component factor analysis was carried out by PC-QUANL Program. Three unique types of the death orientation were identified and labeled. Type I consists of twenty P-samples. Life and death was accepted as people's destiny, They firmly believed the existence of life after life. They kept aloof from death and their concern was facing the and of the life with dignity, They were in favor of organ donation. Type II consists of Nine P-Samples. They considered that death was the end of everything and did not believed the life after life. They were very concerned about the present life. Type III consists of Sixteen P-samples. They regarded the death as a natural phenomena. And they considered that the man is just a traveller and is bound to head for the next life which is believed to be free of agony, pain or darkness. They neither feared death nor its process. Their conserns were on the activities to prepare themselves for the eternal-life after death. Thus, it was concluded that there were three distinctiven type of attitudes on death among cancer patient family members, and their death attitudes were affected by demographic and socio-cultural factors such as sex, education, and religion.
본 연구는 융복합 시대 한국 노인을 대상으로 한 죽음교육 프로그램이 죽음불안과 죽음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국내에서 발표된 논문 중 '노인', '죽음교육 프로그램', '죽음불안', '죽음태도' 등 주요어들을 병합하여 검색을 진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11편의 논문을 선정하여 효과크기를 산출하였다. 종속변인으로는 죽음불안, 죽음태도를, 조절변인으로는 출판유형, 총 중재기간, 중재빈도를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에 대한 죽음교육 프로그램의 전체 효과크기는 1.07로 나타났다. 그리고 죽음교육 프로그램은 죽음불안(Hedges' g=1.30)은 낮추고, 죽음에 대한 태도(Hedges'g=0.93)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속변인에 대한 효과크기의 동질성 검증 결과, 모두에서 이질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질성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절효과분석에서는 중재빈도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죽음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이론적 근거와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추후 관련 연구의 효과를 반복적으로 검증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는 보건계열 대학생들의 죽음인식 태도와 관련 요인을 조사하여 죽음의 태도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15년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G지역 대학생 3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분석결과 죽음인식 수준은 2.04점으로 보통수준이며, 평균점수는 고통불안 2.49점, 죽음불안 1.95점, 내세불안 1.86점으로 나타났다. 죽음인식 하위영역은 연령, 학년, 건강상태, 생활정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고통불안, 죽음불안, 내세불안은 각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죽음불안과 내세불안에 영향을 미치며, 2학년은 고통불안과 내세불안, 건강상태는 고통불안, 생활정도는 고통불안, 죽음불안, 내세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죽음이 현실과는 멀게만 느껴져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 않았다. 그러나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보다 평화로운 죽음으로 이끌 수 있으며, 현재의 삶을 더욱 보람되게 살 수 있다. 죽음과는 거리가 먼 대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죽음 준비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개념 및 '연명의료' 결정 내용에 대해 일반인들이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2016년 9월 일개 지역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 및 관계자 중 자발적으로 동의한 3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를 보면,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종교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자연스런 죽음을 원하고 있었으며, 존엄사와 관련된 결정에서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종교가 있는 집단에서 연명치료 중 인공호흡시행에 동의한 대상이 많이 나왔다. 종교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요소로서 죽음 후 내세가 있다고 믿기 때문에, 무의미한 삶의 연장에 대해서 보다 단호한 입장을 취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사전연명의료결정법이 일반인들에게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죽음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연령, 교육정도, 종교의 유무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인식 확산을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연명의료 관련 지식을 일반인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야 할 것이며 호스피스에 대한 정부차원의 표준화와 정책적 뒷받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프로포폴에 대한 의료인의 지식, 태도, 실천 정도를 알아보고, 일반인이 인지하고 있는 프로포폴에 대한 인식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의사 및 간호사 359명과 외래 및 건강검진실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한 일반인 6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t-test, ANOVA, 상관분석으로 분석하였고 다중비교방법으로는 Scheffe 검정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프로포폴에 대한 의료인의 지식은 평균 7.16, 태도는 3.26, 실천은 3.95 등으로 나타났다. 프로포폴에 대한 의료인의 태도는 간호사가 의사보다 높았고(p=.001), 실천은 의사가 간호사보다 높게 나타났으며(p=.025) 일반인의 53.4%가 프로포폴 약물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응답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프로포폴의 올바른 사용, 현실성 있는 철저한 관리 및 교육을 위한 맞춤형 간호중재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1. 임종통고에 대한 반대는 노인군과 환자가족군이 40.2%, 40.9%로 환자군과 의료인군의 23.%, 13.3%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01). 2. 임종환자에 대한 의료인의 회피적 태도에서는 의료인군의 44%가 반대하여 전체평균 28.5%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01). 3. 불치병 환자의 생명 연장에 대한 태도에서는 환자군과 보호자군의 반대율이 33.3%, 22.5%로 노인군과 의료인군의 54.5%, 56.0%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01). 4. 임종환자를 위한 특수시설 및 교육문제에 있어서는 의료인군의 찬성율이 81.3%로 가장 높았고 환자군이 56.8%로 가장 낮았다. 5. 임종환자에 대한 가족의 회피적 태도에 대해서는 노인군의 찬성율이 81.3%로 가장 높았고 가족군이 34%로 가장 낮았다. 6. 임종에 대한 지각문제에 있어서는 의료인군의 찬성율이 77.3%로 전체평균 58.8%보다 높았다.
본 연구는 노년 죽음과 관련해 노년 스스로의 죽음 준비 모습과 주변인들의 돌봄 의미 및 가치를 조경란의 소설 을 통해 분석해 보았다. 먼저, 작가는 죽음에 이른 노년을 돌보는 여성들의 고통이나 내적 갈등을 그려나가는 한편, 오랜 돌봄 경험을 통해 죽음에 대한 긍정적 수용 자세와 자아발견의 모습을 형상화 하였다. 이런 작가의 시각은 생태여성주의자들이 고령사회에서 여성의 돌봄 행위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는 주장과 연결된다. 작품 속 젊은 여성들의 돌봄 행위를 유교 문화적 성역할 규범의 내면화로 파악하기보다, 현대사회 죽음의 개인화 현상 속에서 노년의 삶과 죽음을 공유해 나간 공동체적 삶의 자세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노년 인물들의 투병생활과 죽음에 이르는 과정은 젊은 세대에게 유년시절 죽음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삶과 죽음에 대한 존재론적 물음을 던지며 진정한 자아성찰의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 조경란은 고령화 사회에서 불가역적 노화현상에 따른 죽음 문제를 노년 주체의 죽음 준비 모습과 주변인의 돌봄 행위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의미를 보여주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시선에 비친 노년의 질병과 죽음을 통해 삶과 죽음의 윤리적 계기를 마련해 나가는 데 집중하였다.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d smart conver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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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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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0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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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Perhaps nothing more vividly illustrates the many different ways in which traditions can be interpreted than a study of the life of Confucius in modern times. In China and Korea, Confucian values and culture are dismissed and scorned during some periods and held up as facilitators of cultural prosperity in others. This changing perception of and attitude toward the Confucian tradition in modern society embodies the long life of the Confucian tradition and its continually evolving trajectory, as well as its versatility within shifting sociopolitical milieux spanning distance and time. In this paper, I investigate the (re)emergence of Confucius in modern Korea and China with a comparative and critical gaze. I demonstrate how different modern interpretations of Confucius, both negative and positive, in these two countries bring new life to the Confucian tradition within their own complex social realities. By focusing on the recent revival of Confucius in China-Anti-tradition of Korean dramas, the Restoration of Confucian Culture in China and Korean Wave, the modernity of China in Confucius are examined, and finally, in terms of the means of realization of the Chinese dream-I illuminate how the image of Confucius serves the (re-)invention of contemporary China, with her pervasive desire to romanticize and materialize China's past as well as her future.
Purpose: This study developed a structural model for explaining and predicting terminal care performance in long-term care hospital nurses. The model was based on the stress integration model of Ivancevich and Matteson(1980) and the results of previous studies. Method: Data was obtained from August to September 2022 from 267 nurses in 13 long-term care hospitals in G-do. Results: Results of model verification for this study, revealed that factors directly affecting the terminal care performance of long-term care hospital nurses were nursing work environment(β=0.43, p<0.001), death anxiety(β=-0.29, p<0.001), and terminal care stress(β=0.22, p=0.003). However, the attitude toward nursing care of dying(β=0.07, p=0.287) had no effect on the terminal care performance.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confirmed the necessity of improving an individual's perceived nursing work environment, continuous education related to terminal care to reduce death anxiety, and an interventional approach for enhancing terminal care performanc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overall recognition on attitudes of well-dying and evaluation the importance of planning factors of well-dying space in college students. This will serve as a basis to accumulate materials on the recognition of well-dying and well-dying spaces of various generations of South Korea.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from October 4th to 8th, 2016 with 119 college students from U University and K University. As the contents of the survey, were comprised of general socio-demographic elements, subjective recognition and attitudes toward well-dying, and the importance of the planning factors of the physical, emotional, social and spiritual environments of the well-dying space. The main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interest of university students on death education is high, and there was a preference for 'home' where they could be comfortable and be with loved ones as the space for dying. Also, in case of events of bereaving them after death, formal grieving ceremonies were undesired. The funeral was desired to be simple, serene, and not too sad. (2) In evaluation of the importance of physical, emotional, and spiritual environmental planning factors, physical environmental factors were considered to be the most important overall, and the recognition of importance of the planning factors of spiritual environment was 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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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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