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rts policy

검색결과 506건 처리시간 0.024초

문화예술지원사업 추진상의 쟁점과 정책방향 - 시각예술창작산실 공간·전시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 (Controversial Issues and Policy Alternatives in Promotion of Arts and Culture Grant Program: Focusing on Space and Exhibition Support Project of Visual Arts)

  • 고정민;장신정;장윤정
    • 예술경영연구
    • /
    • 제52호
    • /
    • pp.39-73
    • /
    • 2019
  • 본 연구는 시각예술창작산실 공간·전시지원 사업 추진상의 쟁점과 대안 모색을 하고 이를 통해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해 문헌고찰 후, 지원사업 관련 직접 수혜자 집단과 지원사업 담당자, 그리고 시각예술 전문가 집단의 FGI 및 심층인터뷰를 하였다. 연구 결과, 지원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지원심의와 선정이 실제 지원시기보다 충분히 여유를 두고 실행되어야 하며, 비영리전시공간과 사립미술관의 사회적 역할과 차별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두 사업으로 구분하여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공유하였다. 지원 방법과 평가에 관해서는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고려한 장기지원이 요구되며, 지원 주체와 수혜자 사이의 신뢰성을 회복하는 건강한 파트너십 형성의 필요성, 그리고 평가기준과 e나라도움 시스템이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 구축되어야 하며, 해당 지원사업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예산의 효율적 배분 및 항목의 유연성, 그리고 예산부족에 대한 쟁점이 도출되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시각예술지원사업의 특수성 이해, 지속가능한 시각예술창작 산실 정책의 수립, 예산활용이 자율성 부여 및 예산확충 등의 시사점을 도출하였고, 더 나아가 문화예술지원사업은 통제보다 효율성을 중시하는 방향성, 공급자 보다 수요자 입장을 고려한 방향성, 단기적 관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사업기획을 해야 한다는 방향성이 도출될 수 있었다.

문화도시 요인이 도시정체성과 도시브랜드 자산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ultural City Factors on Urban Identity and City Brand Equity)

  • 유윤형;최명길;정재엽
    • Journal of Information Technology Applications and Management
    • /
    • 제28권3호
    • /
    • pp.89-108
    • /
    • 2021
  • The value of culture receives the attention of the world in order to solve urban problems and revitalize cities. Cultural city policies are implemented in Korea and EU to revitalize cities by utilizing cultural values. Although the cultural city policy is effective for urban regeneration, it has not been verified whether it has a positive effect in terms of urban identity and customer-based city brand. This study investigated whether cultural and artistic infrastructure and cultural artistry, which are resources of a cultural city, have a positive effect on urban identity, and whether urban identity affects the brand recognition and the perceived quality of a city. For this study,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from 208 people residing in Seoul, and empirical analysis was conducted on 206 copies of them, excluding 2 copies of insincere answers. The infrastructure and cultural artistry of cultural and artistic resources showed significant results in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the cultural specificity of urban identity, social system and growth potential. Cultural specificity of urban identity also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city brand equity. In the case of the social system and growth potential of urban identity,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perceived quality, but insignificant results were found in the relationship with brand awareness. Thr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practical implications can be drawn for cultural city policy implementation and city brand management.

뉴노멀(New Normal) 시대 언어네트워크 분석에 의한 예술정책 방향 연구 (A Study on the Direction of Art Policy through Semantic Network Analysis in New Normal Era)

  • 김미연;권병웅
    • 예술경영연구
    • /
    • 제58호
    • /
    • pp.153-177
    • /
    • 2021
  • 본 연구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뉴노멀 시대의 예술정책에 관한 이론과 국내외 정책 동향을 바탕으로 언어네트워크 분석을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2020년 3월부터 9월까지의 '코로나'와 '예술'의 키워드가 들어간 자료를 구글(Google)뉴스와 웹(web)문서에서 수집하여 227개의 정제된 주제어를 추출하였고, 추출된 주제어를 넷마이너 프로그램을 통해 주제어 빈도분석과 중심성을 지표로 분석하였다. 또한 각 주제어 간의 관계 분석을 위해 언어네트워크의 시각화 분석을 시도하였다. 분석결과 가장 많은 빈도수를 드러낸 주제어는 '코로나'였고, '문화예술', '예술', '공연', '온라인', '지원'이 최다 빈도수를 기록한 그룹에 포함되었다. 중심성 분석에서는 '코로나'가 가장 빈도가 높았고, '시대', '이후', '포스트', '예술', '문화예술' 순으로 나타나 빈도수가 높은 '코로나'와 '예술', '문화예술'은 대부분의 중심성에서도 우위를 차지했다. 특히, 주제어 빈도수와 중심성 분석에서 공통으로 상위를 차지하는 주제어는 '온라인'과 '지원' '정책'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상화에 따라 비대면·온라인콘텐츠의 급부상과 예술계에 대한 지원정책이 필요함을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중등학교 도자공예교육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nstruction Plan for Education of the Ceramic Art and Crafts in the Middle School)

  • 유유리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2권10호
    • /
    • pp.509-514
    • /
    • 2014
  • 한 시대의 삶과 문화를 담고 있는 도자공예는 우리 민족의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재중의 하나로써 한국의 미와 문화의 특징을 보여준다. 역사적 관점에서도 도자공예보다 긴 전통을 소유한 문화재는 없으며, 쓰임새도 도자공예처럼 우리 주변에 널리 분포하는 기물(器物)은 없다. 그러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교과서의 대부분이 도자공예에 관해 감상 작품만을 예시하는 것에 그치기 때문에 구체적인 지도가 불가능하며 우리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도예기법을 이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현행 교과서 전통문화 수용방식의 특징은 전통문화가 교육내용의 중심 부분으로서가 아니라 주변 요소로 다루어지고 있고, 전통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중등학교 과정에서 도자공예의 중요성을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다. 도자공예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고유의 문화를 이해하고 평면과 입체 표현을 통하여 조형미술을 경험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또한 학생들은 이런 다양한 이해와 경험을 자신의 삶 속에서 새롭게 표현해보고 생활에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도예문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한다.

미군정의 문화정책과 미술, 1945~1948 (A Study on the Fine Art and Cultural Policy under the U.S. Military Government in Korea, 1945~1948)

  • 안진이
    • 미술이론과 현장
    • /
    • 제4호
    • /
    • pp.7-32
    • /
    • 2006
  • This study is about the cultural policy related to fine art under the U. S. Military Government in Korea(USAMGIK), from September 8, 1945, to August 15, 1948. Drawing on the previous studies of Korean art history in the 'Liberation Period', this study especially concentrates on intention, attitude and activities of the USAMGIK. Particularly the historical documents, stored at the National Archives at the College Park, Maryland, U.S.A., were valuable to do research on the cultural policy of USAMGIK. The cultural policy was subordinated to the political objectives of occupation that can be summarized to building a stronghold of anti-communism in South Korea. Under the U.S. Military government control, cultural matters were assigned to the Cultural Section, the Bureau of Education, which later turns into the Bureau of Culture, the Department of Education. The Bureau of Culture dealt with matters of the ancient Korean art treasures and of the Korean contemporary art. USAMGIK reopened the Korean National Museum which had been closed by the Japanese since the World War II period. After that, U.S. Department of State sent arts & monuments specialists to South Korea for investigating ancient Korean art and culture. Although some of the destructed art treasures were restored during the occupation, th ere were many negative cases including intentional destruction of historic sites or loot of art treasures by U.S. army. In contrast to their interest in the Korean antiquities, USAMGIK payed little attention to promoting the Korean contemporary artists and their arts. USAMGIK distrusted and suppressed the artists of leftism, while they kept good relations with the pro-American artists and the right-wing artists. In conclusion, the visual-cultural policy of USAMGK was mainly planned and carried out in order to preserve the national interest of the United States. This period produced long-term effects on the fine art and visual culture of South Korea, in terms of institution, policy, and reorganization of art community based on anti-cummunism.

  • PDF

남북한 문화콘텐츠 교류와 정책적 접근 방안 (The Cultural Contents Cooperation between South-North Korea and Its Political Assignment)

  • 이찬도
    • 통상정보연구
    • /
    • 제9권3호
    • /
    • pp.343-362
    • /
    • 2007
  • Inter-Korean Economic Cooperation needs to a different strategy for developing synergy effects, suggesting they should be selected for role to the unification Korea. In the this paper, Three policy-strategies is suggested as follows. Firstly, Economic Cooperation Driving Committee of Inter-Korean Digital Cultural Content is necessary the recovering of cultual consubstantiality and the operating of business partnership in the divided peninsular. Secondly, To cultural contents cooperation between South-North Korea. the exchange of learning and information must be activated constantly. as the cultural contents is creative industrial, it needs for imagination and creative of human and understanding of a fine arts, a traditional arts. Thirdly, A policy and system is inevitable to construction of Inter Korean Cooperation Digital Contents. South-North Korea, including a North Korea having a excellent cultural heritage, must jointly recovery for cultural contents. Under social-economic system, a consumers of digital contents pay to the format creator many royalty. Therefore, We must prepare to roll out a series of new creative contents, and have competitive advantages in the global market.

  • PDF

[논문철회] 문화, 예술, 교육 분야의 기획전문가 직업 전문성에 관한 연구: 직무분석을 중심으로 ([Retraction] A study on the professionalism of planning experts in the fields of culture, art and education: Focused on job analysis)

  • 박현규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8권11호
    • /
    • pp.13-18
    • /
    • 2020
  • 예술 문화교육 진흥법은 한국의 예술과 문화교육에 관한 사항을 제도화한 것으로 역사적 관점에서 직업 전문성을 촉진하는 경향을 품고 있다. 특히, 예술 및 문화교육 분야 전문가들의 직업 정체성의 본질은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분석 및 토론에 관한 사항을 주요 초점으로 두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예술 및 문화교육 관행의 다양성을 강조하고 예술 및 문화교육 전문가의 직업 훈련의 경우 학제 간 접근방식을 고려하는 다양한 교과과정 및 프로그램을 기반 되어야함을 나타낸다. 이러한 점에서 전문가의 직업 정체성의 과도한 단순화는 예술과 문화교육의 다양성과 우수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술과 문화교육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대학 수준의 커리큘럼 및 훈련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들의 실무분석을 기반하여 학제 간 접근을 통해 새로이 개발 및 수정되어야 한다.

Q 방법을 활용한 대학생의 교양교육에 대한 인식 유형 연구 (A study on the Types of Perception for the Liberal arts Education of University Students Using Q Methodology)

  • 이혜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9권12호
    • /
    • pp.103-113
    • /
    • 2021
  • 본 연구는 Q방법을 활용하여 대학생이 지각하는 교양교육에 대한 인식 유형을 알아보고 유형별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문헌연구와 개방형 질문지, 심층 면접을 통해 수집한 Q 모집단에서 Q표본 33개를 추출하였다. Q분류는 B시에 소재한 A대학교 재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QUANL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교양교육에 대한 인식 유형은 '다양한 경험 추구형', '실용학문 추구형', '사고확장 추구형', '사회변화 추구형' 등 4가지 유형으로 추출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대학교육에서 교양교육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다양한 교육 내용과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일본의 문화예술창조도시정책과 창조기반전략의 정책적 함의: 가나자와와 요코하마를 중심으로 (Policy Implications of Creative-Based Strategies and Culture-Art Creative Urban Policy in Japan: Focusing on Kanazawa and Yokohama)

  • 나주몽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 /
    • 제19권4호
    • /
    • pp.642-659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일본의 문화예술창조도시를 대상으로 창조도시정책에 사업추진실태의 특성을 살펴보고, 가나자와와 요코하마의 문화예술창조도시 사례를 중심으로 도시의 창조기반전략 관점에서 지자체의 문화예술창조도시정책을 재조명함으로써 정책적 시사점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에 따른 창조기반전략의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창조기반전략의 거버넌스 관점에서 보면 가나자와는 시민주도적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해 거버너스를 수행한 반면, 요코하마는 지방정부주도적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해 창조도시정책의 거버넌스를 추진하였다. 둘째, 지역이 가지고 있는 내생적자원의 여건을 자연 건축환경, 사회적 상징적 자본, 경제활동 문화시설로 구분하여 살펴본 결과 가나자와와 요코하마의 내생적자원이 작동하는 메커니즘의 경로가 상이하였다. 셋째, 가나자와와 요코하마의 영역적 착근성 관점에서 보면 창조핵심지구에 있어 고객중심 원활한 보행자 접근성이 용이하고, 국내외 수요에 대한 교통접근성이 원활하며, 어메니티가 잘 갖추어져 있었다. 그리고 두 사례 지역 모두 영역적 착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과의 연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