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rousal poten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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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에 대해 도출된 중국인과 한국인의 감정 용어 비교 (Comparison of emotional terms elicited for Korean home meal replacement between Chinese and Koreans)

  • 김선호;홍재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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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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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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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그룹 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총 24개의 감정 용어 중 한국인과 중국인 결과 모두에서 대부분의 감정 용어가 긍정적 정서가를 가졌고, 중국인과 한국인에게 유사한 정서가를 유발하였으나, 몇몇 용어에서 정서가와 각성가의 차이가 나타났다. 그러나 한 국가에서 부정적 정서가나 낮은 각성가를 가지는 용어가 다른 국가에서 긍정적 정서가나 높은 각성가를 가지는 정반대의 평가 결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동일한 의미를 가지는 단어에 대해 국가 별로 정서가/각성가가 다르게 나타났으므로, 향후 평가를 통해 도출된 감정 결과에 대한 해석을 할 때 이러한 부분들이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대학 수업의 교수실재감과 상호작용이 PAD와 수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rofessor Presence and Interaction on PAD and Satisfaction in a University Class)

  • 정윤희;박지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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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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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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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현재 학생 수 감소로 인해 대학별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데, 특히 대학의 핵심서비스인 수업만족도 향상은 경쟁력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중요성으로 인해 수업만족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수업의 감정적 부분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다. 만족도의 중요한 요인이 감정임을 볼 때, 수업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감정의 영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많은 연구에서 만족의 선행요인으로 확인된 PAD(Pleasure, arousal, dominance)를 대학수업에 적용하여 대학 수업의 감정적 측면을 부각시키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감정을 자극하는 변수로서 교수실재감과 교수-학습자 상호작용, 학습자간 상호작용을 제시하고 PAD와 수업만족도와의 관계를 설정하고 검증하였다. 219명의 대학생 표본을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교수실재감은 교수-학습자 상호작용에 영향을 주고, 즐거움, 각성, 지배감과 같은 감정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교수-학습자 상호작용은 즐거움과 각성에 영향을 주고, 학습자간 상호작용은 즐거움, 각성, 지배감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즐거움, 각성, 지배감은 모두 수업만족도를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주로 수업의 인지적 부분에 집중하던 기존 연구에 다른 시각을 제공해주며, 수업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에 있어 감정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수업방식을 개발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SSVEP 기반 졸음 퇴치 도로시설물 개발 (Development of SSVEP-based drowsiness extermination road facility)

  • 한형섭;류장협;정의필
    • 융합신호처리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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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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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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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운전자에게 각성뇌파를 생성할 수 있는 SSVEP기반의 졸음퇴치 도로시설물 시제품 개발을 위하여 실험을 통한 표준 인터페이스 모델의 개발 및 실험 검증 자료를 구축하는데 있다. 먼저 프로그램 시뮬레이션으로 SSVEP 자극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체커 보드의 자극패턴을 만들었고 SSVEP의 주파수를 베타파 영역(13~30Hz) 내에 설정하였다. 고속도로 졸음취약지점에서 설치하여 운전중에 SSVEP 광자극에 대한 효과검증에 관한 실험 결과 주간과 야간 모두 고속도로 운전 중 SSVEP 광자극을 받으면 순간 베타파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5분 유지기 동안 보다 높은 각성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음악의 분위기와 폭소노미 태그의 관계 분석 (Analysis of Association between Mood of Music and Folksonomy Tag)

  • 문창배;김현수;장영완;김병만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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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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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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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폭소노미는 폭소노미에 사용되는 태그에 대하여 유사어, 태깅 레벨, 신조어등의 문제점들이 있다. 본 연구자들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음악의 분위기 강도(Arousal과 Valence의 강도)를 음악의 내부 태그로 활용하는 방법을 사용하고자 한다. 즉, A(Arousal)값과 V(Valence)값을 이용하여 음악의 분위기를 수치적으로 표현하고, 분위기 태그도 AV값으로 대응시켜 검색하게 되면 태그가 일치하지 않더라도 유사한 AV 값을 갖는 음악이 검색되어 결과적으로 분위기가 유사한 음악들을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이의 선행연구로 AV값과 폭소노미 태그와의 관계를 정의하는 매핑테이블을 제안하고, 태그와 AV값의 연관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유명한 음악 검색 사이트인 last.fm에서 수집한 테스트 데이터에 대해 ANOVA 검증을 하였다. 검증결과, A값과 V값에 모두에 대하여 제 1종 오류확률 P가 0.0으로 귀무가설을 기각하고 대립가설을 채택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폭소노미 태그에 따라 AV 값 분포가 다르다는 것을 검증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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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긍정정서와 친화성이 조망수용과 긍정적 대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ocial positive affect and agreeableness on perspective taking and positive coping)

  • 심서영;손영우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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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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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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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긍정정서를 사회성 축에 따라 사회적 긍정정서와 비사회적 긍정정서로 나눌시 조망수용능력과 긍정적 대처간의 관계가 다르게 나타나는지 알아보았다. 그리고 그 관계가 성격변인인 친화성에 따라 조절되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험 1과 2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사회적 긍정정서를 느낀 집단은 비사회적 긍정정서 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조망수용능력이 높고, 회피/체념 대처전략보다 긍정적 대처전략을 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긍정정서의 사회성 유무와 조망수용능력간의 관계에서는 성격변인인 친화성이 유의한 조절효과가 있었다. 즉, 비사회적 긍정정서를 느낀 사람이 사회적 긍정정서를 느낀 사람에 비해 친화성이 높을수록 조망수용능력이 유의하게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반면, 긍정정서의 사회성 유무와 긍정적 대처간의 관계에서는 친화성의 조절효과가 없었다. 사회적 긍정정서와 비사회적 긍정정서간의 차이 및 원인에 대해 언급하고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영상물 시청에 발현된 감성 유인가의 차별적 영향과 편집속도와의 상호작용 (Differential effects of the valenced content and the interaction with pacing on information processing while watching video clips)

  • 이승조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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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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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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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방송 영상물을 시청할 때 나타나는 감성적으로 긍정적 내용과 부정적 내용의 차별적 영향에 대해 탐구하는 한편, 형식적 특성 중 하나인 편집속도와의 상호작용을 고찰하였다. 연구는 실험으로 진행하였으며, 피험자가 메시지를 보는 동안 심박률과 피부 전도성 측정을 통해 주의와 각성 수준을 관찰하였다. 전체 메시지를 다 본 후 피험자들은 자유회상기억에 관한 문항을 작성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각성 수준을 통제하였을 때, 수용자들은 긍정적 내용보다 부정적 내용에 더 주의를 기울였지만 기억하는 정도는 반대로 긍정적 내용이 우세하였다. 한편 편집속도를 높이는 것이 감성적인 내용에 대한 반응에서 각성, 주의, 그리고 기억 수준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 효과는 긍정적, 부정적 내용에 따라 차별적이었다. 편집속도를 높이는 것이 부정적인 내용에는 별로 효력이 없거나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감성 연구에서 감성 유인가의 비대칭성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또한 감성 유인가적 내용과 형식적인 특성과의 상호작용이라는 새로운 연구 영역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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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스포츠의 경험 장벽이 모험스포츠 몰입경험에 미치는 영향 - 감각추구성향과 반항성향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The Effects of Experiential Barriers on Absorbing Experience in Adventure Sports -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s of Arousal Seeking and Reactance Tendency -)

  • 정윤희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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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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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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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모험스포츠 산업은 점점 더 성장하고 있으며 이론적 관심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김영재 2001; 한상덕 2004; Clifford and Clifford 1967; Rohnke 1989). 모험스포츠는 극복스포츠라고도 불릴만큼(McIntosh 1963), 장벽과 밀접하게 관련되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모험스포츠 참여자의 성향(김영재 2001; 박동규 2008)이나 몰입에 영향을 주는 요인(김건철 1999; 문태영, 박승환 2003; 이상덕, 전민주 2004)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기존연구의 결핍을 보완하고자 모험스포츠의 장벽-장비상의 장벽, 시간상의 장벽, 장소상의 장벽, 지식 기술상의 장벽-이 몰입경험에 주는 영향과 감각추구성향과 반항성향의 조절영향을 가정하였다. 이러한 가정들을 검증하기 위해 모험스포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171부의 데이터를 수집하였고, 조절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장비상의 장벽을 제외한 시간상의 장벽, 장소상의 장벽, 지식 기술상의 장벽이 몰입경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각추구성향은 시간상의 장벽과 장소상의 장벽의 영향을 조절하며, 반항성향은 지식 기술상의 장벽이 몰입경험에 주는 영향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모험스포츠에 있어 장벽의 중요한 역할과 성향에 따른 차이를 보여줌으로써 기존 연구의 결핍을 보완하고, 장벽에 관한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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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의 위치기반 모바일 쇼핑서비스 제공에 대한 소비자 반응 : PAD 감정모델과 정보의 상황관련성을 중심으로 (Consumer Responses to Retailer's Location-based Mobile Shopping Service : Focusing on PAD Emotional State Model and Information Relevance)

  • 이현화;문희강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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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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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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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소비자가 지각하는 유통업체의 위치기반 모바일 쇼핑정보 서비스에 대한 정보의 상황관련성과 정보자극에 대한 PAD 감정변수들(환기, 지배력, 즐거움) 간의 상호 인과관계와 이용의도에 대한 이들의 효과를 실증 연구 하였다. 미국 내 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추출법에 근거하여 추출되었고, 총 335명의 사용가능한 응답이 수거되었다. 분석결과, 환기와 상황관련성은 즐거움에 정(+)의 영향을 주었으나 지배력은 즐거움에 유의한 영향력을 나타내지 않았다. 즐거움은 이용의도에 정(+)의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를 통해 위치기반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적 반응과 감정적 반응을 통합적으로 살펴보았으며, PAD 감정차원간의 체계적인 관계를 규명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모바일 쇼핑서비스 개발자, 유통업체, 그리고 마케팅 실무자를 위한 시사점을 논의하였으며, 연구의 한계점과 더불어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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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enital LQT Syndromes: From Gene to Torsade de Pointes

  • Carmeliet, Edward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and Pharma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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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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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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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Congenital Long QT syndrome (LQTs) is a relatively rare pathologic disorder but results frequently in sudden cardiac death. Of the six LQTs that have been clinically described, five have been worked out for their genetic and biophysical profile. Most are generated by mutations which cause a loss of function in two delayed $K^+$ currents, $i_{Ks}\;and\;i_{Kr}.$ One syndrome is generated by mutations in the $Na^+$ channel which causes essentially a gain of function in the channel. Clinically the syndromes are characterized by slowed repolarization of the cardiac ventricular action potential and the occurrence of typical arrhythmias with undulating peaks in the electrocardiogram, called Torsade de Pointes. Arrhythmias are initiated by early or delayed afterdepolarizations and continue as reentry. Triggers for cardiac events are exercise (swimming; LQT1), emotion (arousal; LQT2) and rest/sleep (LQT3). ${\beta}-blockers$ have a high efficacy in the treatment of LQT1 and LQT2. In LQT3 their use is questionable. The study of congenital LQTsyndromes is a remarkable example of how basic and clinical science converge and take profit of each other's contribution.

Automated detection of panic disorder based on multimodal physiological signals using machine learning

  • Eun Hye Jang;Kwan Woo Choi;Ah Young Kim;Han Young Yu;Hong Jin Jeon;Sangwon Byun
    • ETRI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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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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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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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We tested the feasibility of automated discrimination of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PD) from healthy controls (HCs) based on multimodal physiological responses using machine learning. Electrocardiogram (ECG), electrodermal activity (EDA), respiration (RESP), and peripheral temperature (PT) of the participants were measured during three experimental phases: rest, stress, and recovery. Eleven physiological features were extracted from each phase and used as input data. Logistic regression (LoR), k-nearest neighbor (KNN), support vector machine (SVM), random forest (RF), and multilayer perceptron (MLP) algorithms were implemented with nested cross-validation. Linear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ECG and PT features obtained in the stress and recovery phases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PD. We achieved the highest accuracy (75.61%) with MLP using all 33 features. With the exception of MLP, applying the significant predictors led to a higher accuracy than using 24 ECG features. These results suggest that combining multimodal physiological signals measured during various states of autonomic arousal has the potential to differentiate patients with PD from H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