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lcoholic-flav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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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옻 추출물 첨가 된장의 숙성에 따른 변화 (Changes Observed in Doenjang (Soybean Paste) Containing Fermented-Rhus verniciflua Extract During Aging)

  • 최한석;강지은;정석태;김찬우;김명곤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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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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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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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발효옻 추출물이 장류, 발효식초, 일부 주류에 사용 가능하게 됨에 따라 추출물이 된장의 숙성 중 일반성분, 유리아미노산, biogenic amine (BA), 유기산, 유리당 함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아미노질소 함량은 무첨가구 609.37 mg/100 g이었던 반면 첨가구는 781.11-885.87 mg/100 g으로 무첨가구보다 28.2-45.4% 높았다. 추출물 첨가에 의해서 감칠맛을 가지고 있는 glutamic acid는 1.3-1.5배, 단맛을 가지고 있는 alanine, lysine, phenylalanine, serine은 각각 1.3-2.3, 1.2-1.3, 1.1-1.2, 1.3-1.9배, 약한 쓴맛을 가지고 있는 leucine, isoleucine, valine은 1.2-1.3, 1.3-1.7, 1.3-1.6배 증가하였다. BA의 총량은 대조구 172.3, 첨가구 81.7-163.2 mg/100 g으로 대조구보다 5.3-52.6% 낮았다. 주요 BA 성분은 tyramine으로 총량의 55.1-74.6%를 차지하고 있었고 putrescine, spermidine, tryptamine, cadaverine 순이었으며 추출물 첨가에 의해서 각각 1.7-3.4, 1.0-9.4, 1.1-2.9, 0.9-2.2, 1.8-3.5배 낮아졌다. 유기산 총량은 대조구 661.6, 첨가구 785.7-891.7 mg/100 g으로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1.2-1.3배 높았다. 추출물 첨가에 의해서 젖산은 큰 변화가 없었던 반면 초산은 대조구 79.1, 첨가구 104.2-182.9 mg/100 g으로 1.3-2.3배 증가하였다. 유리당 총량은 대조구 163.4, 첨가구 206.6-276.8 mg/100 g으로 1.3-1.9배 증가되었으며, 주요 유리당은 mannose와 glucose이었고 sucrose, cellobiose, maltose, fructose, isomaltose는 검출되지 않았다.

전라북도지방(全羅北道地方) 전통(傳統)고추장의 제법조사(製法調査)와 성분(成分) (Brewing Method and Composition of Traditional Kochuzang (Red Pepper Paste) in Junrabook-do Area)

  • 조한옥;김종군;이현자;강주훈;이택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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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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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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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전북지방(全北地方)의 전통적(傳統的)인 재래식(在來式) 고추장의 제법(製法)을 조사(調査)하고 15종(15種)의 시료(試料)를 채취(採取)하여 성분분석(成分分析)과 관능시험(官能試驗)으로 품질(品質)을 평가(評價)하였다. 고추장용 메주는 주로 멥쌀과 콩츨 혼합(混合)하여 제조(製造)하고 고추장 담금비는 메주가루에 대한 찹쌀의 비율이 80% 이상(以上)으로 전분질원(澱粉質源)의 배합비(配合比)가 높고 고춧가루의 사용량(使用量)이 많은것이 특징(特徵)이다. 또 고추장의 맛을 좋게 하기 위(爲)하여 부원료(副原料)로 적량(適量)의 간장등(等 )을 첨가(添加)하여 주(主)로 자연숙성방법(自然熟成方法)으로 고추장을 제조(製造)하고 있다. 고추장의 성분(成分)은 식염(食鹽)과 아미노질소(窒素) 함량(含量)이 낮고 총당(總糖), 환원당(還元糖)과 ethyl alcohol 함량(含量)이 대체(大體)로 높으며 효소력(酵素力)은 미약(微弱)한 편이었다. 관능시험결과(官能試驗結果) 선정(選定)된 5종(5種)의 우량(優良)고추장은 달고 매운맛이 강(强)하고 메주취(臭)나 납두취(納豆臭)가 거의 없는 alcohol성(性)의 향긋한 향기(香氣)와 윤기있는 붉은 색상(色相)의 고추장으로 감평(鑑評)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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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과 지방첨가가 약주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addition of protein and lipid on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Yakju)

  • 강지은;김재운;최한석;김찬우;여수환;정석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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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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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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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약주 이취 원인물질을 알아보기 위해 단백질과 쌀지방을 첨가하여 약주를 제조하고 확인하였다. 알코올 함량은 쌀약주의 대조구가 14.5%, 단백질 첨가구 14.2%, 지방 첨가구 13.4%로 지방첨가에 의해서 알코올 농도가 낮아졌다. 포도당 약주에도 지방 첨가에 의해서 알코올 농도가 25.2% 감소하였다. 총산(succinic acid, %)은 단백질 첨가에 의해서 쌀약주가 0.33에서 0.48%로 포도당약주는 0.34에서 0.57% 증가하였고 총 아미노산 함량도 각각 0.67, 0.15%(as glycine)에서 1.48 및 1.29%로 증가하였다. 유기산은 succinic acid와 citric acid의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리 질소화합물의 함량은 단백질 첨가에 의해서 각각 4,377.38, 699.35 ppm에서 10,208.06과 9,368.93 ppm으로 상승하였다. 주요 유리 질소화합물 성분으로는 arginine, glutamic acid, leucine, alanine이 총량의 8.17~10.40%의 범위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단백질은 이취에 대하여 0.98(p<0.001)의 높은 상관계수를 보였고 지방은 -.038(p<0.458)로 음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고구마 소주 주박의 항균 및 항혈전 활성 (Anti-microbial and Anti-thrombosis Activities of Lees of Sweet Potato Soju)

  • 김미선;이예슬;김종식;신우창;손호용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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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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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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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고구마 소주는 전분과 섬유질이 많은 고구마를 발효시킨 후 상압증류하여 제조되어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미를 가진다. 본 연구에서는 별도의 용도가 없어 폐기되고 있는 고구마 소주 주박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주박의 ethanol 및 열수 추출물을 조제하고 이들을 순차적 유기용매 분획하여 각각의 hexane, ethylacetate (EA), butanol 분획물과 물 잔류물을 조제하여 각 시료의 항균 및 항혈전 활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주박의 ethanol 추출 효율이 열수 추출 효율보다 1.36배 높았으며, 분획물 중에서는 EA 분획물이 가장 높은 total polyphenol 함량을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고구마 소주 주박의 추출물 및 분획물(0.5 mg/ml)은 인간 적혈구에 대한 용혈활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열수 및 ethanol 추출물의 EA 분획물에서만 광범위 항세균 활성과 강력한 혈액응고 저해 활성이 나타났다. 또한 혈소판 응집저해 활성의 경우 열수 추출물의 EA 분획에서만 아스피린과 유사한 응집저해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는 폐기되고 있는 고구마 소주 주박의 열수 추출물의 EA 분획이 신규의 항세균 및 항혈전제로 개발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수입 포도를 이용한 백포도주의 발효 특성과 관능적 특성 (The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and Sensory Properties of White Wine Using Imported Chilean Grape)

  • 김동호;강병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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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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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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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향후 국산 포도를 이용한 고품질의 국산 백포도주를 개발하여 국내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백포도주 제조 및 백포도주 양조 기술의 발전을 위해 생식용 수입 포도인 Red globe과 Thomson Seedless를 이용하여 발효특성과 포도주의 특징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pH변화는 1차 발효 중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었고, 두 품종을 1:1비율로 혼합한 백포도주는 레드글로브와 탐슨시들리스의 중간 값의 pH를 보여주었다. 산도의 변화는 1차 발효기간 동안 증가하다가 발효기간이 길어질수록 일정한 경향을 보여 주었다. pH변화와 만찬가지로 레드글로브와 탐슨시들리스를 1:1혼합한 산도의 변화도 pH와 마찬가지로 중간 값을 나타내었다. 당도의 변화는 발효기간 15일부터 안정한 변화를 나타내주었다. 비중의 변화도 당도와 마찬가지로 발효기간 15일부터 안정한 변화를 나타내었다. 색도 L값의 변화는 역시 마찬가지로 발효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다가 일정한 경향을 보여주었다. 색도 a값의 변화도 발효기간이 길어질수록 일정한 값을 나타내었다. 처음 레드글로브의 값이 높은 이유는 품종이 갖고 있는 고유특성 때문이라고 여겨지며 색도 b값의 변화도 발효가 길어질수록 일정한 값을 나타내었다. 수입 생식용 포도를 이용한 백포도주 제조공정 중의 품질 변화의 차이는 없음이 조사되어졌고, 수입 생식용 포도를 이용한 최종 시제품과 유통 중인 백포도주와의 제품특성을 관능검사로 비교해본 결과, 품질특성 차이가 적게 나타남을 관능적 평가로 알 수 있었다.

추출농도에 따른 오미자 및 구기자를 첨가한 한방약술의 품질특성 (Quality Properties of Herbal Wine containing Schizandra chinensis and Lycium chinense according to Extract Concentration)

  • 오성천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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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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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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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한약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로 추출물 농도에 따른 생리활성물질의 용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한방약술의 품질 특성과 Glutathione S-transferase의 활성 저해능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방약술의 pH결과는 4.4로 발효 전의 대조구 3.9보다 증가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알코올 발효과정 중 발효부산물 및 유기산 때문으로 사료된다. 한방약술의 산도는 0.55%로 발효 전의 대조구 0.09%보다 약 6배 증가하였다. 이런 결과는 유기산이 알코올 등과 결합하여 ester와 같은 향미 형성 등에 이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한방약술 15%의 glutathione S-transferase의 활성 저해능 $5.1{\pm}0.3$, 한방약술 20%는 저해능 $6.5{\pm}0.5$, 한방약술 25%는 $7.6{\pm}0.6$, 한방약술 30%는 $8.4{\pm}0.2$, 최대 농도인 35%에서의 저해능은 $9.7{\pm}0.7$로 나타내었다. 추출 농도별로 glutathione S-transferase의 활성 저해능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보였다 (p<0.05).

어성초 추출물의 발효적성 및 발효액의 특성 비교 (A Study on Comparison of Characteristics of Fermentability and Fermented Broth for Houttuynia Cordata Thunb Extracts)

  • 김미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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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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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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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어성초가 자연발효에 의존할 경우 잡균 및 산막효모의 오염 및 발효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본 연구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발효된 어성초 엑기스에서 야생효모를 분리하고, 어성초 추출물에서의 발효 특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15^{\circ}Brix$ 당용액에서 알코올 함량은 배양시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여 배양 90시간째에 HCE 12%, HCD 11.2%, HCA 10.5% 순으로 높았다. HCF, HCG, HCB, HCC는 알코올 함량이 $7.5{\sim}8.5%$ 사이였다. 당용액에서 알코올 생성능이 가장 높은 HCE와 HCD 균주를 어성초 분리효모로 선정하고, 어성초배지(어성초 착즙액:증류수(1:1)에서 기존 Saccharomyces 균주와 발효력 비교 검토 결과, pH는 발효 전 $4.09{\sim}4.12$에서 발효 후 $3.57{\sim}3.78$로, 당도는 발효전 $15.00{\sim}15.19$에서 $7.75{\sim}9.57$로 감소하였다. 산도는 발효전 $0.138{\sim}0.210$에서 발효 후 $0.282{\sim}0.450$으로 증가하였으며, 알코올 함량은 발효 후 $3.6{\sim}4.6$으로 어성초 분리균인 HCD와 HCE가 감, 사과 및 포도에서 분리한 DJ97, YJK, R12, RCY 보다 소폭 높았다. 발효된 어성초배양액은 어성초 특유의 강한 비린내가 감소하고 생성된 알코올로 인해향은 보통 수준 이상의 관능평가를 얻었으나, 맛은 보통 이하로 낮은 관능평가를 얻었다. 색은 최저 $4.75{\pm}1.44$, 최고 $6.85{\pm}1.63$으로 HCE가 관능항목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전반적인 기호도는 최저 $3.95{\pm}1.17$, 최고 $5.00{\pm}1.41$로 보통의 수준으로 이는 맛의 기호도가 충족되지 못하여 낮은 관능평가를 얻은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색, 향, 맛,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균주간의 유의성(p<0.05)은 인정되지 않았다. 어성초 특유의 비린내를 보완할 수 있는 부재료를 첨가하여 맛을 완화시킬 수 있다면 어성초를 이용한 약용주의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약과(藥果) 문화(文化)의 변천에 관(關)한 문헌적(文獻的) 고찰(考察) (The Bibliographical Study on Development of Yackwa)

  • 조신호;이효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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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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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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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밀가루에 기름과 꿀을 섞어서 반죽하여 일정한 모양으로 만들어 기름에 지지고 다시 꿀을 묻힌 약과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기호식품의 하나이다. 본 연구는 1600년대부터 1943년까지 간행된 모든 한글 조리서 중에서 약과가 기록된 조리서 13권과 1945년 이후의 조리서 14권을 중심으로 약과의 명칭과 모양의 변천, 반죽 재료와 반죽 방법의 변천, 기름에 지지는 방법, 즙청 재료와 방법, 고명 등을 시대적으로 비교 고찰하므로 약과 문화의 시대적 변천 과정을 연구하였다. 1. 약과의 명칭은 약과 과줄 조과라 칭하였으며, 모양은 새 짐승 원형 네모진 모양이 있었다. 크기는 지름이 약 3.5cm, 두께 $0.5{\sim}1.5cm$ 이었다. 2. 약과 반죽의 주재로는 밀가루 꿀 기름 술이었다. 밀가루 이외에 콩가루 찹쌀가루도 사용하였으며 꿀대신 조청 설탕물 설탕시럽 엿녹인 것을 넣기도 하였다. 기름은 주로 참기름을 넣었으나 사라다유 면실유도 넣었다. 술은 청주 소주 약주 막걸리 양주를 넣었으며 물은 끓인물을 넣었다. 그밖에 통깨 생강 후추가루 깨소금 생강즙 잣가루 소금 등을 넣었다. 3. 약과 반죽은 "반죽을 매우 찧어 도마에 놓고 망치로 사방을 모아 두드리라"는 방법과 "국수 반죽 모양으로 너무 치다르지 말고 가볍게 반죽해야 한다"는 두 가지 방법이 있었다. 1940년 이후의 대부분 조리서에서 "가볍게 살살 섞으라"고 하였다. 4. 기름에 지지는 방법은 "기름을 넉넉히 붓고 $120{\sim}160^{\circ}C$의 기름에서 속이 잘 익고 진한 갈색이 나도록 $5{\sim}15$분 가량 지져내라" 하였다. 이때 "기름의 온도가 너무 낮으면 모양이 부서지고 너무 높으면 단단해진다"고 하였다. 5. 즙청의 재료로 1940년 이전에는 꿀을 사용하였으나 그 후부터는 굴 조청 엿녹인 것 시럽 등을 사용하였다. 그밖에 향취를 위해 강즙 건강 유자즙을 넣었다. 6. 즙청 방법은 튀겨낸 약과의 기름을 빼고 뜨거울 때 넣어 오래 담가 두어야 연하고 맛이 있다고 하였다. 7. 고명은 잣가루 계피가루 설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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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쟁력을 위한 술 포장디자인 연구 - 국내소주 및 일본 Sake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liquor package design of international competitive advantage - Focused on Soju and Sake -)

  • 장욱선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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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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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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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21세기의 정보화 시대에는 국가간, 지역간 무역의 장벽이 사라지고 다변화하는 무한경쟁시대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 포장산업은 판매부터 폭넓은 시장에서 모든 계층의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는 기업위주의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이 시대에 요구되는 술 포장디자인은 시장구조가 양적, 질적으로 다양해지면서 제품이미지를 계획적으로 통제, 운영하지 않으면 자사 브랜드의 시장력이 저하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제 술 포장디자인은 물질적, 생산지 1차 기능의 충족을 위한 수단으로만 존재하는 것이아니라 인간의 만족과 정서적 풍요로움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어야만 한다. 그러한 가치 형성의 배경은 여러 가지 다각적 측면으로 분석되어진다. 술 포장디자인 그 시대의 기초와 취미 소비자의 질서가 가장 적절하게 표현되는 대중문화를 선동하는 사회적, 문화적 파급효과에 이르고 있다. 그리한 변화에 따라 소비자의 의식구조, 라이프 스타일 변화 시장 구조 계층을 변화시켰으며 술 시장의 세분화를 더욱 더 촉진 시켰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논문은 세분화된 소비계층의 중심인 술 포장디자인의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효율성을 도모하고 술 소비자의 계층구조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하고자한다. 또한 술 포장디자인의 전략의 특성을 파악하고, 술 포장디자인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상호유기성 통하여 보다 효율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에 접근토록 하는 새로운 전략적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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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산 분해 효모에 의한 개량머루주의 감산 특성 (Characteristics of gaeryangmerou wine deacidified by a malic acid-degrading yeast)

  • 김찬우;강지은;정석태;여수환;김영회;김명곤;박희동;최한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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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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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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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신맛이 강한 개량머루주의 산도 조절기술 개발을 위해 사과산 분해 효모에 의한 감산 및 품질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감산 효모(Pichia kudriavzevii)로 제조한 개량머루주의 발효 중 유리당 함량 변화는 발효 3일째 glucose와 fructose의 함량이 감소하기 시작하여 발효 7일째 각각 23.11, 0.99 mg%이며, 알코올 함량은 9.8%로 fermivin에 비해 약 2~3일 발효가 느리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pH와 휘발산 함량은 각각 3.94, 244.20 mg/L로 fermivin 3.79, 113.67 mg/L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가용성고형분 및 알코올 함량은 $8.47^{\circ}Bx$, 11.93%로 fermivin $8.70^{\circ}Bx$, 12.07%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총산 함량은 0.86%로 0.08% 감소되었다. 유기산 함량은 malic acid와 succinic acid 함량이 각각 245.61, 50.18 mg%로 fermivin 302.44, 68.39 mg%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lactic acid 함량은 다소 증가하였다. 개량머루주의 주요 휘발성 향기성분은 isoamyl alcohol, -phenethyl alcohol, 2-methyl-1-propanol, diacetyl 등으로 확인되었고, 감산 효모로 발효 시 약품 냄새를 내는 특징이 있는 isoamyl alcohol 등 자극적인 향과 양조물 불쾌취인 diacetyl 함량이 감소되었다. 신맛의 강도를 평가한 결과 4.00으로 fermivin 5.50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선호도 조사는 색 6.00, 향 4.80, 맛 4.80, 균형감 4.20, 전반적 기호도 5.10으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