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gricultural p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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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용작물:복분자의 화학적 특성 및 복분자 부위별 (잎, 열매, 줄기) 추출물을 이용한 농업해충 복숭아혹진딧물, 배추좀나방 및 담배거세미나방에 대한 살충효과 연구 (Chemical Characterization and Insecticidal Activity of Rubus coreanus Miquel Extracts (Leaves, Fruits and Stems) against Three Agricultural Insect Pests, Myzus persicae, Plutella xylostella and Spodoptera litura)

  • 이희권;이회선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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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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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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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복분자 딸기의 숙기별 단계를 미숙기(개화 후 10일), 등숙기(개화 후 25일)로 나누고 복분자 과실 성숙단계별 화학적 특징을 조사한 결과, 총 페놀함량은 미숙기 복분자 딸기4.00-7.56%, 등숙기 복분자 딸기 3.38-5.57%였다. 복분자 딸기의 유기산으로는 미숙기와 등 숙기 복분자 딸기에 모두 malic acid, citric acid, succinic acid 및 oxalic acid를 함유하고 있으며, 복분자 과실의 성숙단계별 총 유기산 함량은 미숙기 복분자 딸기 16.4 mg/100 g, 등숙기 복분자 딸기 28.82 mg/100 g으로 조사되었다. 복분자 과실에 함유된 유기산 중 citric acid 함량은 8.76-15.47 mg/100 g으로 다른 유기산 함량(1.23-5.54 mg/100 g)에 비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복분자 미숙딸기와 완숙딸기에서의 가용성 당 함량은 과실의 성숙이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여 등숙기 복분자 딸기의 총 가용성 당은 21.54%로 미숙기의 복분자 딸기 11.07%보다 더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이는 복분자 과실의 숙기단계별 화학적 특징 비교에 근거하여 총 페놀, 유기산 및 가용성 당 함량이 완숙상태에서 다량 함유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복분자 잎, 열매, 줄기 등 부위별로 추출한 추출물을 이용한 농업해충 3종(복숭아혹진딧물, 배추좀나방 및 담배거세미나방)에 대한 살충활성을 본 결과, 복분자 잎추출물이 배추좀나방에 대해 가장 우수한 살충효과의 잠재성을 나타내었다. 앞으로 이들의 구성성분을 이용한 바이오소재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가시오갈피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특성 (Characteristics of Major Diseases causing Eleutherococcus senticosus Max)

  • 이재홍;정햇님;강안석;최강준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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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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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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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가시오갈피에 발생하는 다양한 병해충을 분리, 동정하여 가시오갈피의 지속적인 안전재배를 위한 병 ${\cdot}$ 해충방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험을 수행하였다. 가시오갈피에 발병하는 병원균을 분리동정한 결과 Phoma sp., Rhizoctonia solani, Botrytis cinerea 등 3종으로 밝혀졌으며, 병징의 특징에 따라 각각 검은무늬병, 잎마름병, 잿빛곰팡이병으로 명명하였다. 병원균에 의한 가시오갈피의 피해는 Phoma sp.에 의한 검은무늬병이 가장 컸으며, 개체별 병징의 형태나 병발생의 차이는 있었지만 6월 초부터 병반이 관찰되어 9월부터 병반면적이 30%를 넘어 계속 확대되었다. 수집균주의 배양온도별 균사생장량을 검토한 결과 균주 모두 $25^{\circ}C{\sim}30^{\circ}C$에서 생장량이 가장 많아, 여름 고온기에 많이 발생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해충별 발생시기 및 가해부위를 보면 진딧물은 6월 10일부터 관찰되어 어린 줄기를 흡즙하였고, 8월 상순에 다시 발생해 새로 분화되는 어린 화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흡즙하였으며 노린재와 끝검은말매미충은 8월하, 6-7월에 각각 나타났으나 피해는 관찰되지 않았다.

벼에서 애멸구(Laodelphax striatellus Fallén) 개체군 밀도 변동 예측 모델 구축 (Modelling The Population Dynamics of Laodelphax striatellus Fallén on Rice)

  • 권덕호;정인홍;서보윤;김혜경;박창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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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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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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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벼에 줄무늬잎마름병을 유발하는 애멸구(Laodelphax striatellus)의 온도에 따른 산란 등 성충 활동 특성을 12.5~35.0℃ 10개 항온조건 광주기 14L:10D에서 조사하였다. 산란모델을 만들기 위한 단위 함수를 개발하고 DYMEX를 이용하여 개체군 밀도 변동 모델을 구축하였다. 성충 수명은 15.0℃에서 56.0일로 가장 길었고, 35.0℃에서 17.7일로 가장 짧았으며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수명도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암컷 한 마리당 총산란수는 22.5℃에서 515.9개로 가장 많았으며, 35℃에서 18.6개로 가장 적었다. 산란 모델 개발을 위해 성충발육율, 총산란수, 성충사망율 및 누적산란율 단위모델을 추정한 결과, 단위모델 모두에서 높은 수준의 모델 적합성을 보였다(r2=0.94~0.97). 개체군 밀도 변동 모델은 포트와 포장 실험을 통하여 예측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포트 및 포장 실험 결과 접종 후 30일까지는 각 조사 시점에서 밀도 및 영기 분포 비율의 예측 정확도가 비교적 높았으나 이후에는 1, 2령의 조사 밀도와 예측 밀도 간에 큰 차이가 발생하였고, 영기 분포 변화의 경우도 모델에서 실제 조사 자료보다 1~2단계의 발육 영기가 빠르게 추정되는 경향을 보였다.

밤 생산농가(生産農家)의 경영실태분석(經營實態分析)에 관(關)한 연구(硏究) (An Analysis on the Actual Management State of Chestnut Producing Farms in Korea)

  • 전준헌;이상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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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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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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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本) 연구(硏究)는 밤 생산농가(生産農家)의 경영실태분석(經營實態分析)을 통(通)하여 산촌주민(山村住民)의 소득향상(所得向上)에의 기여(寄與)와 정책수립(政策樹立)을 위한 기초자료(基礎資料)의 제공(提供)에 그 목적(目的)이 있으며 밤 생산농가(生産農家) 145호(戶)를 대상(對象)으로 경영실태(經營實態)를 분석(分析)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산림부산물(山林副産物)의 생산(生産)이 농가경제(農家經濟)에서 차지하는 비중(比重)은 대단치 않으나 상대적(相對的)으로 소득수준(所得水準)이 낮은 산촌주민(山村住民)들의 소득원(所得源)이라는 점(點)에서 중요성(重要性)을 갖는다. 2. 경영규모별(經營規模別) 면적(面積)은 0.5-1.0ha미만(未滿)의 밤나무림(林)이 50.0%, 1.0-3.0ha미만(未滿)의 밤나무림(林)이 40.3%로서 전체(全體)의 90.3%를 차지하고 있어 이러한 경영규모(經營規模)의 영세성(零細性)은 경영정상화(經營正常化)와 합리화(合理化)를 이루지 못하는 주요인(主要因)이 되므로 규모(規模)의 경제성(經濟性)을 이룩해야 한다. 3. 밤나무림(林) 경영(經營)에 대한 애로사항(隘路事項)은 노동력(勞動力) 부족(不足)(38.5%), 병충해구제(病蟲害驅除)의 어려움(24.8%), 낮은 경제성(經濟性)(15.2%), 관리(管理)의 어려움(11.7%), 입지조건불량(立地條件不良)(5.9%), 기술습득(技術習得)의 어려움 (3.8%)의 순(順)으로 나타났다. 4. 저장시설(貯藏施設)에 대(對)해서는 조사농가(調査農家)의 87.6%가 필요성(必要性)을 인식(認識)하고 있었으나, 조사농가의 12.4%만이 저장시설(貯藏施設)을 보유(保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農家)가 투자(投資)하기 어려운 저온저장시설(低溫貯藏施設)을 산림조합(山林組合)에서 투자(投資)하여 생산자(生産者)의 수취가격(收取價格)을 올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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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구슬과 고삼을 원료로 한 식물추출물의 주요해충과 천적에 대한 독성평가 (Evaluation of Toxicity of Plant Extract Made by Neem and Matrine against Main Pests and Natural Enemies)

  • 황인천;김진;김형민;김도익;김선곤;김상수;장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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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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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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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멀구슬나무와 고삼 식물추출물을 활용한 KNI3126의 주요 해충 6종에 대한 살충효과와 천적류에 대한 영향평가를 하였다. 벼멸구에 대한 KNI3126의 살충효과는 약제처리 후 5일째에 95% 이상이었으며, 목화진딧물은 처리 후 3일째에 95% 이상을 나타냈지만, 5일째에는 다소 살충효과가 떨어졌다. 오이총채벌레에서는 68.1%로 일반 살충제처럼 높은 살충효과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배추좀나방의 경우는 95% 이상의 높은 살충율을 나타내어 친환경자재로서 난방제 해충의 밀도 억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점박이응애에서는 살포 1일째부터 80% 정도의 살비율을 보여 5일째에는 90% 이상의 높은 살비율을 나타냈다. 포식성 천적인 이리응애류에 대한 영향평가 결과 국제생물방제협회(IOBC)의 생존율 40%이하인 선택독성이 중간정도로 판정되었으며, 기생성 천적의 경우에는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벼멸구에 대한 기피효과는 약한 것으로 판단되었지만, 점박이응애에 대해서는 높은 것으로 판명되었다. 또한,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급성경구, 급성경피, 어독성에서 저독성으로, 피부자극성과 안점막자극성시험에서는 자극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북서부지역에 발생하는 서부양벚과실파리의 발생 월동 후 발생 동태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Western Cherry Fruit Fly, Rhagoletis indifferens Curran (Diptera: Tephritidae), after Overwintering in the Pacific North West Area of USA)

  • 송유한;안광복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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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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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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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서부양벚과실파리(Rhagolettis indifferens Curran)은 미국 북서부지역 및 California 북부에서 재배되는 단체리(Prunus avium)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체리의 수출을 위한 식물검역에서 Zero Tolerance의 규제를 받고 있는 이 해충의 방제를 위해 농가에서는 월동 후 우화 시점부터 지속적으로 약제를 살포하고 있으며, 살충제 처리의 적기를 예측할 수 있는 모형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서부양벚과실파리를 대상으로 월동 후 성충의 우화 및 발생시기, 유충의 밀도변화, 번데기의 용화시기 및 밀도변화 등을 정량적으로 추적하여 개체군 밀도의 경시적 변동과 월동 후 우화시기를 예측하는 모형 검정의 기초자료로 사용코자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황색끈끈이트랩, 우화케이지, 용화트랩 등을 이용하여 실제 과원에서 각 태별 발생경과를 경시적으로 조사하였으며, 체리 과실이 달리는 시기부터 일정 간격으로 과실을 수거하여 시기별 과실 내부의 유충 수를 조사하였고, 실내에서 용화케이지를 이용하여 용화시기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월동 성충의 우화는 5월 중순에 시작하여 6월 초순에 정점에 도달하였고, 6월 중순부터 7월 상순까지 과실 당 1마리 이상의 유충이 존재하였다. 7월 중순에 번데기의 수가 정점에 도달하였으며, 월동 중에 토양습도 등의 조건에 따른 번데기의 발육속도 및 생존율을 측정하기 위해 대량의 번데기를 확보하였다. 이 연구에서 얻어진 자료에서 나타난 과실파리의 월동 후 개체군 밀도변동과 용화시기를 Song et al.(2003)의 모형에서 예측한 결과와 비교한 결과 모형에 의해 예측된 발생일과 실측 발생일과는 1$\sim$2일 차이로 매우 정확하게 예측이 되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본 연구에서 획득한 포장 실측자료는 누적 우화일, 유충의 발육단계, 산란일 등 다른 중요한 생물학적 사건을 예측하는 모형의 정확도 검정에도 잘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배과원에서 꼬마배나무이 월동성충의 수상 이동시기 예측 모형 (An Empirical Model for the Prediction of the Onset of Upward-Movement of Overwintered Caccopsylla pyricola (Homoptera: Psyllidae) in Pear Orchards)

  • 김동순;양창열;전흥용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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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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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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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꼬마배나무이(Caccopsylla pyricola)는 배나무의 주요한 해충으로 배나무의 거친 껍질 밑에서 성충상태로 월동하는 해충이다. 봄철 날씨가 따뜻해지면 월동성충은 활동을 시작하여 나무 가지로 이동하고 단과지에 알을 낳는다. 본 연구는 기계유유제를 이용한 꼬마배나무이 월동성충 적기 방제를 위하여 월동해충이 나무위로 이동하는 시기를 예측하는 모형을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봄철 배나무 거친 껍질 밑 및 수상 단과지에서 꼬마배나무이 월동성충 밀도를 조사하여, 성충의 상대적인 이동비율(단과지에서 상대적 발생비율)을 계산하였다. 임의로 $5\sim9^{\circ}C$까지 $1^{\circ}C$ 간격으로 꼬마배나무이 월동성충 활동에 필요한 하한온도를 선정하고 2월 1일부터 일별 최고온도 자료를 이용하여 상대적 이동비율이 0.8 이상 되는 날까지 각 하한온도를 초과하는 누적일수를 계산하고 비교하였다. 또한 같은 방법으로 꼬마배나무이 월동성충이 낳은 알 초발생일까지 누적일수를 계산하였다. 그 결과 하한온도를 6으로 했을 때 각 예측일까지 누적일수의 평균에 대한 변이 계수가 가장 낮았으며, 평균 누적일수가 12에 도달할때 월동성충의 이동이 일어났고, 25일 때 산란이 관측되었다. 이 조건의 모형 매개변수를 이용하여 수원 및 천안 지역에서 포장적합결과 모형 예측결과는 실측 이동시기를 잘 표현하였다. 기타 실제 농가포장에서 꼬마배나무이 월동성충 이동시기 예측모형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벼의 생육단계별 벼멸구 피해가 수량에 미치는 영향 (The Yield Loss Due to the Brown Plant hopper, Nilaparvata lugens Stal, in Rrelation to the Growth Stages of the Rice)

  • 이준호;현재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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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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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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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자연조건하에서 인위적으로 접종시킨 벼멸구가 증식하였을 때, 벼의 생육단계별 벼멸구피해가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81년의 경우 출수기이후 방제구의 수량은 최고 분얼기, 수잉기, 완전방제구에 비하여 수량감소현상이 있었고, '82년의 경우느 수잉기 방제구부터 수량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2. 벼멸구 제1세대 개체군에 의한 초장과 경수에의 영향은 없었으나 벼멸구 제2세대, 3세대 개체군에 의한 천립중$(Y_1)$과 등숙율$(Y_2)$에의 영향은 수량감소의 결과로 나타났다. 이 영향은 특히 출수후부터 유숙기 까지의 벼멸구 개체군(제 2세대 개체군)과 상당한 관계가 있었으며 다음과 같은 회귀방정식을 구하였다. $$Y_1(g)=25.602-0.0213X(r=0.5205^{**})$$ $$Y_2(\%)=76.97-0.1370X(r=-0.4820^{**})$$ 3. 충접종후 수확시까지의 벼멸구 개체군에 수당총밀도(X)와 수량(Yg)과의 관계는 $Y(g)=-24.684-0.576X(r=-0.6956^{**})$였다. 4. 벼멸구 대발생의 근원은 비래후 제1세대에 있은 고로 이 세대의 밀도, 연령구성, 시형, 기타의 개체군 특성에 관한 지식은 해충 방제의 합리화를 위한 기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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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체색변이를 이용한 발생세대 예측 (Predicting the Occurrence of Generation for Riptortus pedestris (Fabricius) Using Their Body Color)

  • 이효석;정종국;임재성;박마라나;이승현;이준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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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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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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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Riptortus pedestris (Fabricius))는 콩과 작물을 가해하는 해충으로 국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견된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성충 수명이 길고 발육기간이 짧아 야외에서 여러 세대가 혼재되어 발생하고 있어 각 세대를 구분하기 어렵다. 특히, 제2세대 성충의 발생시기는 콩의 착협기와 일치하여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제1세대 성충의 방제는 제2세대 밀도를 감소시켜 콩과 작물의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약충기간의 광주기가 성충의 체색변이에 영향을 주는 특성을 이용하여 야외 포장에서 월동세대와 제1세대의 발생시기를 구분하였다. 또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개체군 모형을 수립하고 적용하여 이를 검증하였다. 여름형 성충의 비율이 20% 이상 되는 시기를 제1세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성충의 발생시기로 추정할 수 있으며, 이는 제2세대 성충의 밀도를 억제하기 위한 방제시기를 결정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지역에서 복숭아명나방(Dichocrocis punctiferalis) 발생소장 (Seasonal Occurrence of the Peach Pyralid Moth, Dichocrocis punctiferalis (Pyralidae: Lepidoptera) in Chungnam Area)

  • 김우연;윤영남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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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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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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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충청남도 지역의 공주와 청양, 부여 지방에서 1996년, 1998년, 1999년 3년간 밤나무 종실의 주요 해충인 복숭아명나방(Dichocrocis punctiferalis)의 발생소장을 파악하기 위하여 유아등과 합성 성페로몬 트랩을 설치하여 유인되는 개체수를 조사하였으며, 또한 각각의 지역에서 밤나무 종실의 피해율을 조사하였다. 1996년에 공주 지역의 3개소에 유아등을 설치하여 조사한 결과, 밤나무 구과에 피해를 주는 2화기 성충의 발생 최성기는 8월 초순이었으며, 9월 이후 3화기로 추정되는 개체가 발생했다. 숙기별 밤송이 평균 피해율은 26.5%이었으며 조생종, 만생종, 중생종의 순으로 피해가 심했다. 1998년에 공주, 청양, 부여 3개 지역에 합성 성페로몬 트랩을 설치하여 년중 발생소장과 피해율을 조사한 결과, 공주 지역에서는 2화기 성충이 8월 중순에, 3화기 성충이 9월 하순에 발생하였으며, 청양지역에서는 8월초~9월말까지 연속적으로 5번의 발생 최성기를 보여 2, 3화기가 혼재해 나타났다. 부여 지역에서는 8월중순에 2화기 성충이 발생했으며 9월말~10월초에 걸쳐 3화기 성충이 발생했다. 1999년에 3화기 발생 최성기를 집중적으로 조사한 결과 공주, 청양, 부여 지역의 발생 최성기가 각각 9월 상순, 9월 중순, 9월말로 나타났으며 피해율은 각각 6.8%, 6.6%, 15.3%로 나타났다. 1999년에 밤나무 품종별 피해율을 조사한 결과 부여 지역에서는 은기, 축파, 단파, 복파, 왕정, 병고57, 유마 순으로 피해가 심했으며, 청양 지역에서는 축파, 덕명, 병고57 순으로 피해가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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