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Young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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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개골 하극: 내측 반월상 연골판 후각부에 대한 관절경 수술을 위한 전내측 기구 삽입구의 새로운 표식 (Patellar Inferior Pole: New Landmark for the Anteromedial Instrument Portal for Arthroscopic Surgery of the Medial Meniscus Posterior Horn)

  • 김영모;황득수;이준규;신현대;강태환;김동규;김필성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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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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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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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내측 연골판 후각부의 관절경 수술시 전내측 삽입구의 피부 표식으로 슬개골 하극이 사용 가능한지를 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정상 성인 슬관절 50예(1군), 마취하 정상 슬관절 10예(2군), 비교적 단순한 슬관절 병변의 치료 또는 진단적 관절경 시술을 받은 연속적 슬관절 50예(3군)를 대상으로 1, 2군에서 정 측면 단순 방사선 영상(A)과 외반 부하 정 측면 방사선 영상(B)을 30도 굴곡에서 촬영하여 A, B에서 대퇴골 내과의 연골 두께를 고려하지 않은 경우 (1, 2-A, B군) 및 B에서 이를 2.5 mm로 가정한 경우 (1, 2-C군)로 구분하여 슬개골 하극과 대퇴골 내과의 최고 원위부의 연결선 (전내측 삽입구 선)을 그었다. 이 선과 내측 경골 고평부의 접점 (C-D 백분율), 슬개골 하극과 전방 관절선 사이의 거리 (E-길이), 내측 경골-대퇴 관절의 간격 (F-길이)을 계측하였다. 3군은 슬개골 하극 위치에 전내측 삽입구를 만들고, 내측 연골판 후각부 및 외측 연골판 체부로의 접근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평균 C-D 백분율은 1-A, B, C군에서 85.8, 101.3, 69.1%, 2-A, B, C군에서 102.4, 144.6, 116.8% 였다. 평균 E-길이는 15.1(1-A군), 15.5(1-B, C군), 13.1(2-A군), 12.9 mm(2-B, C군)였고, 1, 2군에서 외반 부하유무에 따른 이들 값의 변화는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 F-길이는 외반 부하에 의해 1, 2군에서 평균 1.2, 3.6 mm 증가하였고,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다(p<0.001, p<0.001). 3군에서 슬개골 하극 위치에 만든 전내측 삽입구는 내측 연골판 후각부 및 외측 연골판의 체부로의 접근성은 각각 49, 48예에서 우수하였다. 결론: 슬개골 하극이 내측 연골판 후각부의 관절경 수술시 전내측 삽입구의 피부 표식으로 유용함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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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명태 Theragra chalcogramma 자연채란과 난황흡수까지의 난 발생 (Naturally Collection and Development until Yolk Absorption of Domestic Walleye Pollock Theragra chalcogramma Fertilized Eggs and Larvae)

  • 서주영;권오남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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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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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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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는 자연에서 포획된 명태 어미를 이용하여 자연채란 시험을 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국내 명태 포획과 수정란의 발생 및 부화 후 난황흡수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 목적이다. 모든 명태는 삼중자망과 정치망에서 잡혀 당일 해양심층수 수조에 수용하였다. 이 어미 명태는 총 254마리에서 43.0% (86마리)가 2014년 3월에, 57.9%(147 마리)가 고성 남부지역에서 포획되었다. 그리고 주 산란기는 2월이었지만 (91.0% 개체들이 산란기), 6월까지 지속되었다. 포획 후 2015년 2월 4일에서 22일 사이에 12번의 자연채란으로부터 1,640 mL (~820,000개)의 수정란을 확보하였다. 자연채란된 수정란에서 14%(~115,000개)는 발달하지 않고 폐사하였다. 이 살아있던 부유란들은 $5.5{\pm}0.2^{\circ}C$의 해양심층수에서 사육 관리하였다. 이들의 크기는 $1.5{\pm}0.03mm$였다. 자연채취 후 6시간이 경과한 수정란은 2세포기, 24시간 경과 후에는 포배기 단계로 발생하였다. 그리고 자연채란 후 340 시간 경과 시 전장 $5.6{\pm}0.21mm$로 부화하였다. 이들 부화한 자어 길이와 난황의 면적은 $5.2{\pm}0.25mm$$9.5{\pm}1.00mm^2$였다. 그리고 4일이 경과하였을 때 난황은 $2.2{\pm}0.53mm^2$ (부화 당시 대비 $23.1{\pm}5.55%$)로 조사되었다. 결과적으로 우리의 연구결과는 국내에서 첫 명태 자연채란 사례로 해양심층수 수조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이 매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한 인공종묘생산과 자원회복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고 할 수 있다.

과천지역 초등학생의 Leptin 수준과 열량섭취, 체중 및 비만도 변화와의 관계 (Serum Leptin Levels and Changes in Body Weight and Obesity Index in Gwacheon Elementary School Children)

  • 김인경;강재헌;송지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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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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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6-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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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과천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아 코호트의 1차년도와 2차년도 조사에 모두 참여했던 소아 375명(남아 : 195명, 여아 : 180명)을 연구 대상으로 leptin 수준을 삼분위수로 나누어 leptin 수준에 따른 신체조성 성분 변화를 관찰한 결과에 대한 요약은 다음과 같다. 1) 1차년도 비만 유병률은 남학생이 경도비만 8.7%, 중등도 비만 3.6%였고, 여학생은 경도비만이 1,7%로 관찰되었다. 2) 1, 2차년도의 비만지수(OI), BMI, 허리둘레 수치와 2차년도 leptin, 체지방률, 체지방량 수치들 상호간의 관계를 보았을 때, 남학생의 혈중 leptin 수준과 신체지수와의 관계는 체지방량, 체지방률, BMI 허리둘레, 제지방량의 순으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leptin의 농도가 높을수록 현재의 체중, 체질량지수, 비만도, 허리둘레, 체지방률이 높았다(p<0.001). 이는 여학생의 경우에도 유사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3) leptin과 지방섭취량, 탄수화물 섭취량과의 관계는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4) 혈중 leptin 수준을 삼등분하여 그 수준이 최상위 삼분위에 포함되는 어린이 집단의 비만 유병률은 남 34.3%, 여 5% 이었으나 최하위군 에서는 0%이었다. 최상위군의 경우 1년 전의 비만유병률도 유사하였다(남 34.3%, 여 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소아의 leptin 수준은 현재의 비만도를 반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년 전의 비만상태도 예측이 가능하다. 비만도가 높은 소아의 경우 적극적 개선이 행해지지 않으면 체중 및 비만상태가 1년간 지속되므로 대사증후군 및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증가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들을 조기에 예측,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외식 빈도에 따른 대전시민의 영양상태 비교 (Comparison of Nutritional Status of the Daejeon Metropolitan Citizens by Frequency of Eating Out)

  • 서윤석;강지현;김한숙;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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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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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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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외식과 건강상태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터에 내원한 20세 이상의 대전시민 137명을 대상으로 2008년 12월 6일부터 2008년 12월 15일까지 외식빈도와 체위, 혈압 및 혈청성분, 영양소 식품군 섭취량을 조사하고, 외식 빈도를 주 1회 미만, 주 1회, 주 2~3회, 주4회 이상의 4개 구간으로 분류하여 외식빈도에 따른 건강 및 영양상태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1) 외식 빈도에 따라 체위와 혈압, 혈청지질과 혈당 수준, 혈청 GPT와 GOT활성도의 평균치가 모두 정상 범위 내에 속하면서 외식 빈도가 높은 주 2~3회 외식군에서 수축기 혈압과 혈청LDL콜레스테롤과 혈청총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고, 혈청중성지방은 낮은 경향을 보였다. 2) 총단백질 (p < 0.01), 동물성단백질 (p < 0.01), 동물성 지방 (p < 0.05), 인 (p < 0.05), 비타민 $B_2$ (p < 0.05)의 평균 섭취량은 외식 빈도가 높은 주 4회 이상 외식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비타민 C (p < 0.05)의 평균 섭취량은 외식 빈도가 낮은 주 1회 미만 외식군에서 높았다. 3) 탄수화물 에너지 비율은 주 1회 미만 외식군에서 높았고 (p < 0.001), 단백질 에너지 비율은 주 4회 이상 외식군에서 높았다 (p < 0.01). 4) 외식빈도에 따라 영양소의 평균필요량이나 충분섭취량 미만자의 분포에서 칼륨은 주 1회 미만 외식군에서 부족자의 비율이 높았고 (p < 0.05), 식이섬유소 (p < 0.05), 비타민 C (p < 0.05)는 주 4회 이상 외식군에서 부족자의 비율이 높았다. 5) 음료 차류 및 주류의 섭취량은 주 4회 이상 외식군에서 주 4회 미만 외식군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p < 0.01), 감자 및 그 제품류는 주 2~3회 외식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p < 0.05). 또한 총동물성식품군, 기타식품군 중 음료 차류 주류의 섭취량은 주 4회 이상 외식군에서 다른 외식군보다 높았다 (p < 0.01). 비록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채소류 및 과실류, 총식물성식품군의 섭취는 주 1회 미만 외식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고, 당류와 유지류의 섭취는 주 4회 이상 외식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육류, 어패류, 우유류는 주 2~3회 이상 외식군에서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외식횟수가 과다하면 총동물성 식품군과 음료 차류 주류 등의 기타식품군의 섭취를 증가시켜 총단백질, 총지방, 인의 과다 섭취를 초래하고, 비타민 C와 철분, 아연의 미량영양소의 섭취부족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비타민 C가 많은 채소류 음식 등 식물성 식품의 식단을 보강시키도록 요식업체에 대한 계몽과 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피보험체계측치(被保險體計測値)의 평가(評價)에 관한 연구(硏究) 제3보(第3報) 한국성인(韓國成人)의 표준체중(標準休重) 산출(算出)을 위한 변형(變形)Broca지수(指數)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Rating of the Insureds' Anthropometric Data III. A study on the Modified Broca's Index to Estimate Standard Body Weight of Korean Adults)

  • 임영훈
    • 보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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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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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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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Present study was undertaken to establish the modified Broca's indices to estimate standard body weight by using a total of 5,496 insured persons who were medically examined at the Honam Medical Room of Dong Bang Life Insurance Company Ltd. from January, 1983 to January, 1986.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linear regression equations of body weight to $height^3$ to estimate standard body weight were as follows: In male, for $18{\sim}19$ age group $y=7.272{\times}10^{-6}{\times}x^3+23.560$ for $20{\sim}29$ age group $y=8.187{\times}10^{-6}{\times}x^3+22.031$ for $30{\sim}39$ age group $y=8.627{\times}10^{-6}{\times}x^3+23.169$ for $40{\sim}49$ age group $y=9.561{\times}10^{-6}{\times}x^3+20.994$ for $50{\sim}59$ age group $y=8.604{\times}10^{-6}{\times}x^3+23.081$ and for all ages group $y=7.778{\times}10^{-6}{\times}x^3+25.929$ In female, for $18{\sim}19$ age group $y=8.252{\times}10^{-6}{\times}x^3+18.920$ for $20{\sim}29$ age group $y=7.715{\times}10^{-6}{\times}x^3+22.409$ for $30{\sim}39$ age group $y=8.808{\times}10^{-6}{\times}x^3+21.440$ for $40{\sim}49$ age group $y=9.691{\times}10^{-6}{\times}x^3+21.940$ for $50{\sim}59$ age group $y=12.550{\times}10^{-6}{\times}x^3+11.031$ and for all ages group $y=7.300{\times}10^{-6}{\times}x^3+26.601$ In both sexes, for all ages group $y=8.342{\times}10^{-6}{\times}x^3+22.998$ 2. The modified Broca's index is expressed by formula $\{height(cm)-100\}{\times}K(kg)$. K is obtained from the following formula standard weight to average height estimated $\frac{by\;means\;of\;linear\;regression\;equation(kg)}{\{Average\;height(cm)-100\}{\times}K(kg)}$=1 Author's modified Broca's indices are as follows: In male, for $18{\sim}19$ age group $\{height(cm)-100\}{\times}0.85(kg)$ for $20{\sim}29$ age group $\{height(cm)-100\}{\times}0.90(kg)$ for $30{\sim}39$ age group $\{height(cm)-100\}{\times}0.95(kg)$ for $40{\sim}49$ age group $\{height(cm)-100\}{\times}1.00(kg)$ for $50{\sim}59$ age group $\{height(cm)-100\}{\times}0.95(kg)$ and for all ages group $\{height(cm)-100\}{\times}0.95(kg)$ In female, for $18{\sim}19$ age group $\{height(cm)-100\}{\times}0.90(kg)$ for $20{\sim}29$ age group $\{height(cm)-100\}{\times}0.90(kg)$ for $30{\sim}39$ age group $\{height(cm)-100\}{\times}1.00(kg)$ for $40{\sim}49$ age group $\{height(cm)-100\}{\times}1.05(kg)$ for $50{\sim}59$ age group $\{height(cm)-100\}{\times}1.05(kg)$ and for all ages group $\{height(cm)-100\}{\times}1.00(kg)$ In both sexes, for all age group $\{height(cm)-100\}{\times}0.95(kg)$ 3. Several types of modified Broca's index recommended by author are as follows: I. In male, for $18{\sim}29$ age group $\{height(cm)-100\}{\times}0.90(kg)$ and for $30{\sim}59$ age group $\{height(cm)-100\}{\times}0.95(kg)$ In female, for $18{\sim}29$ age group $\{height(cm)-100\}{\times}0.90(kg)$ and for $30{\sim}39$ age group $\{height(cm)-100\}{\times}1.00(kg)$ II. In male, for all ages group $\{height(cm)-100\}{\times}0.95(kg)$ In female, for all ages group $\{height(cm)-100\}{\times}1.00(kg)$ III. In both sexes, for all ages group $\{height(cm)-100\}{\times}0.95(kg)$ Note: The first type of modified Broca's index is the most precise one in estimating standard body weight among several types established by author. 4. Error of estimated standard body weight appearing by applying modified Broca's indices is generally greater in short build persons than in tall build persons and is more dominant especially in female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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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노출제어를 사용한 X선 흉부촬영에서 AEC 표지자 사용에 따른 환자 피폭선량 감소 효과 (Effect of Automatic Exposure Control Marker with Chest Radiography in Radiation Reduction)

  • 정지상;최병욱;김성호;김영모;심지나;안호식;진덕은;임재식;강성호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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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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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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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자동노출제어를 이용한 X선 흉부촬영에서 AEC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고안 된 AEC 표지자 사용에 따른 환자 피폭선량 감소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흉부전용 디지털 X선 장비(DRS, LISTEM, Korea)를 이용하여 흉부촬영 검사를 하여야 하는 성인 남녀 8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환자 모두에서 자동노출제어(이온 전리조 양측 상단 2개 사용) 사용하여 촬영하였다. 조사야 크기는 $17{\times}17inch$, 관전압은 120kVp, 촬영거리는 180cm로 설정 하였다. 대조군 440명은 Detector 내에 양측 폐가 위치하도록 하여 촬영하였고, 실험군 440명은 이온 전리조 위치를 방사선사가 알 수 있도록 표지자를 만든 후 이온 전리조 위치에 양측 폐를 위치 할 수 있도록하여 촬영하였다. 모든 환자의 나이, 몸무게, 키와 DAP 값을 측정 하였으며, PCXMC2.0을 이용하여 환자의 유효선량 값을 계산 하였다. 대조군 440명(M:F=245:195)의 평균 나이는 53.9세였으며, 평균 BMI는 23.4였다. BMI 분포는 저체중 35명, 정상 279명, 과체중 106명, 비만 20명이었고, 평균 DAP는 $223.56mGycm^2$, 평균유효선량은 0.045mSv 였다. 실험군 440명(M:F=197:243)의 평균 나이는 53.7세 였고, 평균BMI는 22.7이었다. BMI 분포는 저체중 34명, 정상 316명, 과체중 85명, 비만 5명이었고, 평균 DAP는 $207.36mGycm^2$, 평균유효선량은 0.041mSv 였다. 평균유효선량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0.004mSv(9.7%) 감소하였다. 실험군 유효선량 표준편차의 2배인 0.056mSv 이상의 과다피폭을 받은 환자는 실험군에 비하여 대조군에서 많았다 (65명(14.7%) 대 19명(4.3%), p=0.006, t-test). 자동노출제어를 이용한 X선 흉부촬영에서 환자에 맞는 정확한 선량을 위해서는 이온 전리조 위치와 검사부위를 일치 시켜야 하며 따라서 이온 전리조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고안한 표시 방법은 환자가 받을 수 있는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에 있어서 하악 재위치 장치 장착과 체위에 따른 상기도 구조와 근활성도의 변화에 관한 EMG 및 두부방사선학적 연구 (EMG AND CEPHALOMETRIC STUDY ON CHANCES IN UPPER AIRWAY STRUCTURES AND MUSCLE ACTIVITIES ACCORDING TO THE USE OF MANDIBULAR REPOSITIONING APPLIANCE AND BODY POSTURE IN OSA PATIENTS)

  • 박영철;배응권;이정권;이종석;김태관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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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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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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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이하 OSA로 표시)은 수면 도중 계속 반복 되어 일어나는 상기도 폐쇄로 인하여 무호흡증을 나타내는 장애(disorder)이다. 근래의 연구에 의하면 상기도 구조의 해부학적 요인뿐 아니라 생리적 요인도 무호흡 발생에 기여한다고 하였으며 또한 이설근이 상기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OSA의 치료를 위해 다양한 술식이 시행되었으며 하악 재위치 장치를 통한 치료 역시 양호한 결과를 나타낸다고 하였다. 그러나 하악 재위치 장치 장착에 따른 구조적 생리적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상태이다. 이에 본 저자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OSA 환자 26명 (남 17명 여 9명)과 일반 정상 성인 20명 (남 10명 여 10명)을 대상으로 앙와위에서 장치 장착 전후의 두부방사선사진을 채득하여 장치에 따른 상기도의 구조 변화를 연구하고 두군 사이의 장치 장착에 따른 효과를 비교하였으며, 또한OSA환자 14명(남 10명 여 4명)을 대상으로 체위 변화와 장치장착에 따른 이설근 근전도 변화를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상기도 구조에 대한 두부계측학적 측정치 중 연구개의 길이, 연구개 최대 두께와 SPAS, MAS, VAL, H-H1, MP-H 에서 정상군과 OSA군 사이의 통계적 유의차를 보였으며, IAS와 EAS는 두 군간에 통계적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2. 정상군과 OSA군 모두에서 장치 장착에 따라 후두개가 전방 이동하면서 후두개 수준(epiglottis level)의 기도 폭경은 증가하였고 연구개의 최대 두께가 변하였으며 설골은 전방 이동하였으나 두 군 모두 IAS에서는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었다. 장치 장착에 따른 상기도 구조에 대한 효과는 두 군 사이에 서로 차이를 나타내었다. 3. 체위 변화에 따라 앙와위에서 이설근 근전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으며, 직립위와 앙와위 모두에서 하악 재위치 장치 장착시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이설근 근전도가 증가하였다. 하악 재위치 장치는 상기도의 해부학적 구조뿐 아니라 상기도 생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되며 장치에 대한 반응은 정상군과 OSA군 사이에 차이를 나타내었고, 두 군은 상기도 생리에 있어서도 서로 다르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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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반딧불이(Luciola lateralis) 유충의 상륙에 미치는 수온의 영향 (Effect of Water temperature on the Climbing up of Larvae of Firefly, Luciola lateralis (Coleoptera: Lampyridae))

  • 오홍식;강영국;남상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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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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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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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애반딧불이 유충의 상륙에 미치는 수온의 영향을 실내 외 조건에서 조사하였다. 실내 실험 결과에서 수온이 평균 19.3${\pm}$$0.3^{\circ}C$ 정온조건에서는 상륙 행동을 보이지 않았고, 20${\sim}$$22^{\circ}C$ 변온조건(평균 20.9${\pm}$$0.9^{\circ}C$)에서는 상륙을 시도하였지만 실제로 상륙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유충들은 평균 20.8${\pm}$$0.6^{\circ}C$ 정온조건에서는 가장 활발하게 유충의 상륙이 이루어졌다. 관찰 시점에 대한 조사는 실내 실험에서 유충의 상륙 빈도는 수온 20${\sim}$$21^{\circ}C$에서 전체의 63.6%로 높게 나타났다. 자연 서식처 실험에서 수온 19.8${\sim}$$21.7^{\circ}C$ 구간에서 상륙이 이루어졌으며, 상륙빈도수가 20${\sim}$$21^{\circ}C$에서 전체의 80.4%로 높게 나타났다. 서식처 실험에서는 실내 실험에서 유충의 상륙이 관찰되지 않았던 19${\sim}$$20^{\circ}C$구간에서도 유충의 상륙이 약간 관찰되었다. 실내 실험과 자연 서식처 실험의 조사일별에 대해 수온이 20${\sim}$$21^{\circ}C$에서 상륙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실내 실험에서 유충의 상륙에서 성충의 출현까지 기간은 약 18일 소요되었으며 서식지 내에서 유충의 상륙부터 성충의 최초 출현 일과 최대 개체수 출현 일 사이의 기간 동안 기록된 수온의 구간은 19.6${\sim}$$21.8^{\circ}C$이었고 수온은 평균 20.4${\pm}$$2.3^{\circ}C$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보아 상륙에 요구되는 수온의 범위는 $20^{\circ}C$${\sim}$$21^{\circ}C$인 것으로 추정되며 가장 적정한 수온은 약 $21^{\circ}C$로 추정되었다.

성인에서 진단된 선천성 낭포성 유선종 폐기형 6예 (Congenital Cystic Adenomatoid Malformation of Lung in Adults: Clinical, Pathologic and Radiologic Evaluation of Six Patients)

  • 박영진;정훈;박이내;최상봉;허진원;이혁표;염호기;최수전;구호석;이양행;최석진;정수진;이현경;김애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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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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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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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CCAM은 드문 하부 호흡기의 선천성 발달 기형으로 대부분은 생후 2년 내에 진단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리고 매우 드물게 성인이 되어서 호흡기 합병증이 생기거나 무증상인 채로 우연히 진단된 증례들이 보고되었다. 우리는 본원에서 수술을 통해 조직학적 소견으로 확진된 6명의 성인 CCAM 환자들을 기술하였고 이들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및 조직학적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 8월부터 2007년 2월까지 본원에서 성인기에 수술을 통한 조직학적 소견으로 확진된 6명의 CCAM 환자를 확인하였다. 의무기록 검토를 통해 그들의 인구학적 및 임상적 특성, 흉부 방사선 자료 그리고 조직학적 특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6명의 CCAM 환자 중 4명이 여자였고 진단 당시의 평균 나이는 23.5세(범위 18~39세)였다. 내원 당시 주요 임상 양상은 하부 호흡기 감염, 객혈, 그리고 기흉이었다.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을 보면 5명의 환자는 공기 액체층을 동반한 다발성 격막을 가진 낭종성 병변을 가지고 있었고 나머지 1명에서는 우상엽에 공기 액체층을 동반한 다발성 공동성 병변과 주위에 다발성 침윤성 병변을 가지고 있었다. 모든 환자는 폐엽 절제 수술을 받았는데 5명은 개흉술을 통한 폐엽 절제술을 그리고 1명은 흉강경을 이용한 폐엽 절제술을 시행 받았다. 조직학적 검사결과 Stocker씨 분류법에 따라 3명의 환자는 1형 그리고 나머지 3명은 2형으로 분류되었다. 모든 환자의 검체에서 동반된 악성 종양의 증거는 없었다. 결 론: CCAM이 하부 호흡기 감염, 기흉, 객혈 등의 다양한 호흡기 합병증과 악성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고 수술적 치료와 연관된 합병증이 거의 없기 때문에 CCAM으로 의심되거나 확실치 않은 폐의 낭종성 혹은 공동성 병변이 있을 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나트륨 실측치와 식품교환표 및 식품성분표를 이용한 추정치의 비교 (Differences Between Analyzed and Estimated Sodium Contents of Food Composition Table or Food Exchange List)

  • 권용주;이무용;김지영;권광일;김소진;신희준;박성수;이은주;박혜경;박용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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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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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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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나트륨의 과잉섭취가 고혈압의 주요한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국인의 성인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영양 섭취기준보다 3배 이상 높다. 본 연구에서는 식품교환표를 이용하여 14일간의 식단을 작성하고 조리된 음식의 나트륨 함량을 실제로 측정한 후 식품교환표와 식품성분표에서 계산된 나트륨 추정치와 비교하여, 각각 방법의 정확성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하루 식단의 나트륨 함량에서 식품교환표로 계산한 추정치는 실측치와 유의한 차이가 났으나, 식품성분표는 실측치와 유사하였다. 음식별 절대값의 비교에서는 식품교환표로 계산한 나트륨 추정치와 식품성분표로 계산한 나트륨 추정치가 모두 실측치와 유의한 차이가 났다. 음식군별 절대값 비교에서는 양념류의 나트륨 함량이 많은 주요리, 부식, 국물요리에서 상당히 유의한 차이가 났으며, 식품교환표로 계산한 추정치, 식품성분표로 계산한 추정치, 실측치간의 차이가 큰 음식들이 모두 주요리, 부식, 국물요리였다. 이상의 결과에 따르면, 단순히 하루 식단의 나트륨 함량 비교에서 식품교환표에 비해 식품성분표의 나트륨 함량이 더 정확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음식별 또는 음식군별로 추정치와 실측치간의 차이를 절대값으로 비교한 결과, 식품교환표와 식품성분표의 나트륨 함량 모두 실측치와 차이가 컸다. 특히 나트륨 과잉 섭취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되는 양념류의 차이로 장류, 김치 등의 사용이 많은 한국음식에서 식품교환표와 식품성분표를 이용한 추정치와 실측치의 차이가 컸다. 따라서 고혈압 및 신장질환 환자를 위한 저염식단작성시 식품교환표나 식품성분표를 사용할 때 실제 소금량과의 차이를 고려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