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Yook Kyoung

검색결과 116건 처리시간 0.018초

감마선 조사된 미역귀(Undaria pinnatifida Sporophyll) 열수추출물을 첨가한 쿠키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Cookies with Hot Water Extract of Seamustad (Undaria pinnatifida) Sporophylls and Treated with Gamma Irradiation)

  • 김다미;김경희;윤영식;김재훈;이주운;육홍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0권11호
    • /
    • pp.1604-1611
    • /
    • 2011
  • 미역귀를 이용한 가공식품개발을 위해 비조사구와 감마선 조사구의 미역귀 열수추출 분말을 첨가(1, 3, 5, 7%)한 쿠키를 제조하여 품질 특성을 알아보았다. 쿠키 반죽의 pH는 미역귀 열수추출 분말 첨가에 의해 감소하였으나, 밀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키의 퍼짐성은 분말 첨가량의 증가에 따라 점차 증가하였으며 같은 첨가량에서 비조사구에 비해 조사구의 퍼짐성이 높음이 나타났다. 손실률은 대조구 및 실험구 사이에 유의성이 없었으며, 팽창률은 첨가량이 높을수록 증가함을 보였고 비조사구와 조사구를 비교하였을 때는 조사구의 팽창률이 더 높음을 보였다. 쿠키의 색도 측정 결과 중 L값(lightness)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며, b값(yellowness)은 비조사구에서는 첨가구간 유의차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조사구에서는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a값(redness)은 비조사구에서 첨가구간의 유의차를 보이지 않은 반면, 조사구에서는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함을 보였다. 쿠키의 경도는 미역귀 열수추출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며, 항산화 활성 또한 7% 첨가구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같은 첨가량에서 비조사구에 비해 감마선 조사한 첨가구에서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쿠키의 관능검사 결과 미역귀 열수추출 분말 첨가는 색, 냄새, 맛, 질감 및 전체적인 기호도를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나 너무 많은 미역귀 열수추출 분말 첨가는 관능적인 기호도를 오히려 떨어 뜨리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선호도 결과 비조사 3% 첨가구와 조사 1% 첨가구의 선호도가 가장 좋게 나타났다. 이에 미역귀의 항산화 활성은 첨가량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항산화 활성의 유의적인 증가 지점에서 쿠키의 관능 선호도가 감소되므로, 적은 첨가량으로 쿠키의 품질 및 관능 특성, 기능성에서 우수하며 산업적으로도 활용 가능한 조사 1% 첨가구가 최적 조건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전완부(前腕部) 경혈(經穴) 취혈(取穴)에서 골도분촌법(骨度分寸法)과 일부법(一夫法)의 비교(比較) 연구(硏究) (Comparative study between proportional method and directional method in locating acupoints at forearm)

  • 박히준;채윤병;차웅석;박종배;이혜정;이향숙;인창식;고형균;김수영;최일환;김강식;문정배;배기태;유경환;육근영;정병주;손인철;임사비나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 /
    • 제21권4호
    • /
    • pp.31-41
    • /
    • 2004
  • Background : The cun measurement system, an essential and convenient method in locating acupoints, has been widely used in the practice of acupuncture. However, traditional cun measurement has been criticized for its lack of reliability. Objectives :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determine if one cun measured by the directional methods have a consistency with that of proportional methods and to investigate which factors are related with these differences, especially in forearm. Methods : The distance between the elbow crease and the wrist crease of forearm was compared to a reference value of one cun obtained by the directional method. In this method, one cun is one third of the distance between index finger and small finger of a subject, measured at proximal interphalangeal joint. In addition, to investigate the factors influencing the differences between these two methods, we measured the height and body weight and calculated body mass index (BMI). Finally we analyzed the factors correlated with these lengths by linear regression test. Results : The results showed that one cun obtained by the directional method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one cun by the proportional methods in forearm. It was demonstrated that the length acquired with the directional method was more correlated with body weight and body mass index, while the length obtained by the proportional method was more correlated with the height. Conclusion :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directional method is less likely dependable in locating acupoints than the proportional method because the influencing factors are different.

  • PDF

건조방법과 감마선 조사에 따른 포도가공부산물의 색상 변화 및 항산화활성 (Effect of Drying Methods and Gamma Irradiation on the Color Change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Grape By-Products)

  • 조지은;육홍선;김경희;백종연;문영자;박성진;장순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9권12호
    • /
    • pp.1826-1831
    • /
    • 2010
  • 본 연구는 폐자원인 포도가공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의 기초 자료 마련을 위해, 열풍 및 동결건조한 뒤 1~20 kGy의 감마선 조사를 실시한 포도가공 부산물의 품질 특성 및 항산화활성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색도는 열풍건조 시료의 경우 3 kGy에서 가장 높은 L값과 a값을 나타낸 후 조사선량 증가에 따른 감소를 나타내었고, 동결건조시료의 경우 가장 높은 조사선량인 20 kGy에서 가장 높은 L값과 b값을 나타내어 열풍건조라는 고온의 전처리를 통한 색소의 파괴가 미리 진행되어 감마선 조사에 따른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3 kGy의 감마선 조사는 열풍건조한 포도가공 부산물 시료의 색택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페놀화합물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열풍건조시료 메탄올 추출물에서는 3 kGy 조사구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조사선량 증가에 따른 감소를 나타내었으나, 비조사구보다는 조사구에서 더 높은 페놀화합물 함량을 나타냈다. 동결 건조시료 메탄올추출물의 경우, 비조사구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나 조사구에서는 3 kGy 조사구가 가장 높은 페놀화합물 함량을 나타내었다. DPPH 및 ABTS를 이용한 라디칼 소거능의 측정 결과 역시 페놀화합물 함량의 측정 결과와 마찬가지로 열풍건조시료의 메탄올추출물에서 3kGy 조사구가 가장 높은 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환원력은 시료를 1~5 mg/mL의 농도로 희석하여 실험하였으며, 그 결과 열풍과 동결건조시료 모두 3 kGy 조사구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3 kGy의 감마선 조사는 포도 가공 부산물의 색택 및 항산화능을 향상시킴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가공부산물 활용의 측면에서 볼 때, 감마선 조사에 따른 포도부산물의 항산화 활성 증가는 미약하거나 없는 것으로 나타나 큰 의미를 갖지 못했다.

감마선 조사에 따른 미역귀(Undaria pinnatifida Sporophyll) 열수추출물 첨가 파운드케이크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Pound Cake Made with Gamma Irradiated Hot Water Extracts of Undaria pinnatifida Sporophyll)

  • 김다미;김경희;윤영식;김재훈;이주운;육홍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0권10호
    • /
    • pp.1460-1468
    • /
    • 2011
  • 감마선(50 kGy)을 조사한 미역귀 열수추출 분말을 첨가한 파운드케이크(0, 3, 6, 9%)를 같은 첨가량의 비조사 첨가구와 비교하여 품질 특성을 알아보았다. 반죽의 pH는 미역귀 열수추출 분말첨가에 의한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p<0.05) 감소하였으며 비조사 첨가구와 비교하여 조사 첨가구에서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파운드케이크의 높이, 부피, 비용적 및 굽기 손실률은 비조사 및 조사 첨가구에서 첨가량의 증가에 따른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색도 측정결과, 명도에서는 미역귀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crust와 crumb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적색도의 경우 첨가량의 증가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증가하였다. 황색도에서는 crust와 crumb에서 경향 차이를 나타내는데, crust에서는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crumb의 경우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미역귀 열수추출 분말 첨가에 의한 경도 변화는 비조사 첨가구에 비해 조사 첨가구에서 낮은 값을 보이며 첨가량 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부착성 및 탄력성은 첨가량의 증가에 의해 감소하였으나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다. 또한 검성 및 씹힘성은 첨가량의 증가에 따라 유의성을 나타내며 감소하였다(p<0.05). 저장기간에 따른 경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0일에 비하여 저장기간(5, 10, 15일)에서 높은 값을 보였으나 저장기간에 따른 경향은 보이지는 않았으며, 탄력성 및 응집성은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저장기간에 따른 노화도는 대조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첨가구에서는 뚜렷한 변화가 없었다. 파운드케이크의 항산화능 측정에서는 첨가량의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p<0.05)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조사 첨가구는 대조구 및 비조사 첨가구보다 높은 라디칼 소거능을 보여 감마선 조사에 의한 항산화 활성 증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관능검사 결과, 색에 대한 선호도를 제외하고는 조사 3% 첨가구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높은 수율, 관능특성 및 기능성을 포함한 산업적 활용 측면을 고려하였을 때, 미역귀 열수추출 분말 첨가량은 감마선 조사한 3% 첨가구가 최적 조건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국내 인삼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홍삼 파우치 제품의 사포닌 함량 및 이화학적 특성 (Saponin Contents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Red Ginseng Extract Pouch Products Collected from Ginseng Markets in Korea)

  • 최재을;한진수;강선주;김관후;김경희;육홍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9권11호
    • /
    • pp.1660-1665
    • /
    • 2010
  • 홍삼 파우치 제품의 성분 및 제조방법의 표준화를 위한 일환으로 국내 유통 중인 홍삼 파우치의 사포닌 함량 및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총 ginsenoside 함량은 5.5~185.7 mg/100 mL의 함량을 나타내었고 항암효과로 알려진 ginsenoside $Rg_3$, $Rg_2$, $Rh_1$$Rh_2$의 함량 분포는 $Rg_3$는 1.6~46.3 mg/100 mL, $Rg_2$는 미검출~22.0 mg/100 mL, $Rh_1$은 미검출~4.3 mg/100 mL, $Rh_2$는 미검출~20.4 mg/100 mL의 분포를 나타내었다. 항 당뇨 효과가 있는 ginsenoside $Rb_2$와 Re의 함량분포는 $Rb_2$는 미검출~10.8 mg/100 mL, Re는 미검출~7.0 mg/100 mL의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그 밖의 사포닌 중 ginsenoside $Rb_1$는 미검출~25.2 mg/100 mL, Rc는 미검출~12.5 mg/100 mL, Rd는 미검출~11.3 mg/100 mL, Rf는 미검출~5.9 mg/100 mL, $Rg_1$는 미검출~4.4 mg/100 mL까지의 함량 분포를 보였다. 이화학적 특성 분석결과 총당함량은 226.6~3,102.9 mg/100 mL, 당도는 $1.4\sim9.5^{\circ}Bx$, 탁도는 82.2~100.0%, pH는 4.1~5.0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국내에서 수집한 홍삼 파우치 제품의 약 50%(21~24개 제품)가 ginsenoside $Rb_1$, $Rb_2$, Rc, Rd, Re, $Rg_1$이 미검출 되었으며, 각 제품별 사포닌 함량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나, 국내유통 중인 홍삼 제품에 대한 기준 설정 및 생산방법의 표준화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황 함유 채소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균활성 (Antioxidant and Antimicrobial Activities of Ethanol Extract from Six Vegetables Containing Different Sulfur Compounds)

  • 김경희;김혜정;변명우;육홍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1권5호
    • /
    • pp.577-583
    • /
    • 2012
  • 본 연구는 황 함유 채소류 중 사용범위가 넓은 마늘, 무, 부추, 생강, 양파, 파를 80% 에탄올에 추출하여 항산화 및 항균효과에 대해 평가하였다. 추출 수율은 2.33~10.12%를 나타내었으며, 총 폴리페놀 함량은 생강이 $233.63{\pm}4.59$, 부추가 $220.98{\pm}10.56$ mg/g GAE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양파, 파, 마늘, 무 순으로 $69.07{\pm}1.42$, $68.83{\pm}2.11$, $19.41{\pm}0.40$, $19.05{\pm}03.32$ mg/g GAE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DPPH radical 소거활성을 측정한 결과, 생강의 $IC_{50}$ 값이 $1.57{\pm}0.15$ mg/mL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부추>양파>무>파>마늘의 순이었다. ABTS 라디칼 소거활성 및 FRAP value의 측정 결과 역시 생강 및 부추 추출물에서 높은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으며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의 경우 파>양파>마늘>무, FRAP value의 경우 파>양파>무>마늘의 순으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항산화 활성 측정결과 전체적으로 생강에서 가장 높은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다. 항균활성 측정결과, 부추의 경우 실험에 사용된 7가지 균주에 대해 모두 항균 활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늘의 경우(5 mg/disc), $B.$ $cereus$(22.3 mm) 및 $E.$ $coli$(24.3 mm)에 대해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양파와 파는 10 mg/disc 농도에서 $E.$ $coli$(12.7 및 10.3 mm)와 $B.$ $cereus$(12.0 및 12.5 mm) 균주에 대해서만 항균력을 나타내었고, $L.$ $plantarum$ 균주(10 mg/disc)에 대해서는 마늘(18.0 mm)과 부추(10.4 mm)가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 다양한 한국음식에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황 함유채소류 중 생강 및 부추는 항산화 활성이, 부추 및 마늘은 항균력이 높아 특히 부추의 경우 식품 첨가물 및 식품 보존제로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조리 과정 중 시금치의 항산화 활성 및 항균 활성의 변화 (Cooking Process for Spinach and Their Effects on Antioxidant and Antimicrobial Activities)

  • 박초희;김경희;태미화;김나영;육홍선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27권2호
    • /
    • pp.147-155
    • /
    • 2014
  • 시금치의 조리 과정(non-blanched, blanched, seasoned) 중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항산화 활성과 항균 활성 변화를 측정하였다. 80% 에탄올에 추출한 시금치의 수율은 데치기 전 1.64%, 데친 후 1.49%, 무친 후 6.01%로 무친 후 > 데치기 전 > 데친 후 순으로 높은 수율을 보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무친 후가 $124.31{\pm}1.37mg$ GAE/100 g FW로 가장 높았고, 데치기 전 $51.24{\pm}0.27mg$ GAE/100 g FW, 데친 후 $42.48{\pm}0.53mg$ GAE/100 g FW로 데친 후가 가장 낮은 총 폴리페놀 함량을 보였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에서도 무친 후가 $15.60{\pm}0.20mg$ CHE/100 g FW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무친 후의 시금치는 4가지의 항산화 실험(DPPH assay, ABTS assay, FRAP assay, Reducing power)에서도 데치기 전이나 데친 후의 시금치보다 우수한 활성을 보였다. 항균 활성 측정 결과, 데치기 전 시금치는 S. enterica와 P. aeruginosa 두 개의 균에 대해서 5 mg/disc와 10 mg/disc의 두 농도에서 항균 활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데친 후 시금치는 항균 활성을 나타내지 않았고, 무친 후 시금치는 P. aeruginosa에 대해서만 10 mg/disc의 농도에서 8.15 mm의 clear zone을 형성하였다. 따라서 항균 활성 측면에서는 시금치를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이로우나, 시금치를 생으로 과다 섭취할 경우, 체내에 결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끓는 물에 시금치를 데쳐 어느 정도의 수산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되며, 시금치를 무치는 과정에서 갖은 양념을 첨가함으로써 데치기 전보다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므로, 가능한 무친 후의 시금치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적인 측면에서 이로울 것으로 사료된다.

발효 미생물에 따른 포도가공 부산물의 항산화 활성 및 항균활성 (Antioxidant and Antibacterial Activities of Grape Pomace Fermented by Various Microorganisms)

  • 김경희;윤영식;천세영;육홍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1권8호
    • /
    • pp.1049-1056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여러 영양성분 및 생리활성 물질 함량이 높은 포도박의 이용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Bacillus subtilis(BS), Lactobacillus plantarum(LP), L. casei(LC), Candida utilis(CU), Saccharomyces cerevisiae strain CHY1011(Y1), S. cerevisiae strain ZP 541(Y2), 혼합 발효(M) 등의 여러 유용 미생물을 이용하여 포도박을 발효시킨 후 미생물별 포도박 발효물에 대한 항산화 활성 변화 및 항균활성을 탐색하였다. 포도박 발효물의 추출수율은 BS(10.74%) 발효물이 가장 높았고, M(9.71%), Y2(9.60%), CU(9.55%), LC(8.68%), Y1(7.49%%), LP(7.36%) 순이었다. 총 phenol 함량 측정 결과 대조군은 발효한 포도박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높은 값을 보였으며, 발효 균주 중에서는 LP로 발효한 발효물이 가장 큰 값을 나타내었다. 포도박 발효물의 DPPH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의 $IC_{50}$값이 0.16 mg/mL로 나와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포도박 발효물의 경우 LP 발효물이 0.28 mg/mL로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은 나타내었다. ABTS radical 소거능은 대조군의 $IC_{50}$값이 0.22 mg/mL로 가장 높게 나왔고, 포도박 발효물의 경우 LP 발효물이 0.53 mg/mL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FRAP value(5 mg/mL)는 LP로 발효한 시료가 2.44 mM로 가장 높게 나왔으나 대조군의 $12.27{\pm}0.16mM$과는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항균활성은 대조군에서 항균활성을 나타내지 않은데 반해 LC로 발효시킨 포도박 발효액이 5 mg/disc의 농도에서 항균활성에 사용된 모든 균주에 대해 10.5~11 mm의 항균활성을 나타내어 LC배양이 항균활성을 나타내는 물질을 생산해내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따라서 여러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포도박 발효의 경우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 시 기능성 물질 생산 증진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리라 사료되며, 특히 L. casei를 이용한 포도박 발효는 항균활성과 같은 기능성 증가를, L. plantarum을 이용한 발효는 항산화 활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비파의 품종별 항산화 활성 평가 (Antioxidant Activities of Extract Fractions of Leaves from Loquat (Eriobotrya japonica Lindl.) by Cultivars)

  • 신현진;김경희;황혜림;김나영;김성환;육홍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1권8호
    • /
    • pp.1029-1034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비파잎의 품종 중에서 대방, 부방, 재래종의 비파잎을 80% 에탄올로 추출하여 농축한 후 이를 여러 용매로 추출 분획하고 분리한 다음 이 분획들의 품종에 따른 비파잎의 ursolic acid 함량을 분석하고 품종 간 생리활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 및 분획물의 총 폴리페놀 화합물 함량은 84.93~478.5 mg/g GAE로 부탄올 분획물이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고 에틸아세테이트, 헥산, 80% 에탄올, 물 분획물 순으로 나타났다. 3품종 중에서 총 폴리페놀 화합물이 가장 높은 품종은 재래종 품종이었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은 3품종 모두 부탄올 분획물이 가장 높았으며, 3품종 중에서 재래종 품종의 $IC_{50}$값이 0.18 mg/mL로 분석되어 각 분획물 및 3품종 중 가장 높은 DPPH 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3품종 모두 에틸아세테이트(54.99~60.86%) 분획물이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냈으며, 3품종 중 부방 품종의 활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파잎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의 ursolic acid 함량은 3품종 중에서 대방 품종이 51.41 mg/g으로 가장 높게 분석되었다(부방: 39.85 mg/g, 재래종: 31.13 mg/g). 이상의 연구 결과로 비파잎의 80% 에탄올 추출물 및 용매 분획물은 부방 품종에서 비교적 높은 항산화 활성 및 아질산염 소거활성을 지니고 있으며, ursolic acid 함량은 대방 품종에서 높은 함량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유효한 생리활성을 나타낸 품종별 비파잎에 대한 연구는 비파잎의 산업적 이용에 효율적인 자료로 이용될 것이다.

렌틸과 백년초의 혼합첨가가 소시지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entil and Opuntia ficus-indica Mixtures Addition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Sausages)

  • 이남례;김경희;육홍선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31권4호
    • /
    • pp.431-440
    • /
    • 2015
  • 세계 10대 슈퍼 푸드인 렌틸과 안정한 붉은 색소로 갖는 것으로 알려진 백년초를 첨가하여 제조한 소시지의이화학적, 물리적 및 관능적 특성의 변화를 관찰하고 건강에 유익한 소시지 제조에 적합한 배합비를 찾고자 하였다. 아질산나트륨 0.15% 첨가군을 대조군(F0)로 하여렌틸 5%와 백년초 추출물(0%, 1%, 3%)을 첨가한 시료군(F1, F2, F3)과 렌틸 10%와 백년초 추출물(0%, 1%, 3%)을 첨가한 시료군(F4, F5, F6)으로 구분하였다.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하는 렌틸의 첨가에 의해 조단백의 유의적 증가, 조지방의 유의적 감소를 보였다. 또한, 렌틸에 함유된 다량의 식이섬유와 전분으로 인하여 소시지에서도 렌틸 첨가량 증가에 따라 식이섬유와 전분 함량에 유의적 증가를 나타내었다. 렌틸은 소시지에서 부족한 식이섬유를 보충하고 소시지 제조에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증점제인 전분에 대한 대체효과 까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년초는 렌틸과 마찬가지로 다량의 식이섬유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소시지의 식이섬유를 보충하고 미네랄을 증가시켰다. 렌틸과 백년초 혼합첨가로 소시지의 표면색도는 밝기(L)가 낮아지고 황색도가 높아졌으나 적색도는 각각에 대한 영향이 다르게 나타나서 렌틸 첨가에 의해서는 감소되고, 백년초 첨가에 의해서는 증가하였다. 처리군 중에서 대조군과 가장 유사한 색도를 나타내는 것은 F5(렌틸 10% + 백년초 1%) 이었다. 렌틸과 백년초 첨가로 인한 조직의 변화는 주로 렌틸에 의해 나타났으며 렌틸 첨가량 증가에 의해 경도, 탄력성, 검성, 씹힘성이 증가하여 소시지의 texture를 향상시켰다. 소비자에 대한 기호도 평가에서 색은 F3(렌틸 5% + 백년초 3%)가 대조군과 유의차가 없이 가장 높게 평가되었으며 맛은 대조군보다 F4, F5가 더 높게 평가되었고 전체 기호도는 F3, F4, F5가 유의차 없이 대조군보다 높았다. 렌틸과 백년초를 소시지 제조에 첨가하여 식이섬유가 보충되고 증점제로 주로 첨가되는 전분에 대한 대체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소시지의 texture를 향상시키고 맛에 대한 기호도를 높여주었다. 또한, 대조군과 적색도가 유사한 것은 F3(렌틸 5% + 백년초 3%) 와 F5(렌틸 10% + 백년초 1%) 이었으나 황색도와 표면밝기를 모두 고려시 대조군과 가장 색도가 유사한 것은 F5 이었다. 따라서, 렌틸과 백년초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식이섬유가 보충되고 물성이 우수한 소시지가 제조되었으나 소시지에 발현되는 색상을 고려할 때 렌틸 10%와 백년초 에탄올 추출물 1%의 첨가가 가장 제조에 적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