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ork-related sense of coherence

검색결과 2건 처리시간 0.018초

향상초점과 예방초점 잡크래프팅(Job Crafting)의 차별적 효과: 이직의도에 대한 업무통합성과 직무긴장감의 이중매개효과와 상사지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ifferential Effect of Promotion and Prevention Focus Job Crafting on Turnover Intention: the Dual Mediating Effect of Work-related Sense of Coherence and Job strain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Supervisor Support)

  • 김영국;김명소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2권1호
    • /
    • pp.728-742
    • /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기존의 순기능 측면을 중심으로 연구되었던 잡크래프팅(job crafting)을 역기능 측면도 함께 탐색하기 위해 잡크래프팅을 향상초점(promotion focus)과 예방초점(prevention focus)으로 나누어 두 초점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차별적 영향과 그 과정을 밝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향상초점 잡크래프팅과 예방초점 잡크래프팅이 업무 통합성과 직무 긴장을 매개하여 이직 의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순차적 이중매개모형을 제안하였다. 또한 예방초점 잡크래프팅의 역기능을 줄일 수 있는 변인으로 상사지지에 대한 조절효과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다양한 직종의 현직자 29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향상초점 잡크래프팅은 이직의도에 부적 영향을 미친 반면, 예방초점 잡크래프팅은 직접적으로 정적 영향을 미쳤다. 향상초점 잡크래프팅과 예방초점 잡크래프팅 모두 업무통합성과 직무 긴장을 순차적으로 부분 매개하여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순차적 이중매개모형을 검증하였다. 또한, 상사지지는 예방초점 잡크래프팅이 업무통합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고 두 변인의 관계를 정적으로 변화시켜 상사지지의 조절효과가 입증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하였다.

이공계 인력 개념 활용의 입법적 고찰 (A Study on the Coherence of the Definitions of Scientists and Engineers in Korean Laws and Policies)

  • 김보미;박문수
    • 과학기술학연구
    • /
    • 제20권1호
    • /
    • pp.87-112
    • /
    • 2020
  • 우리나라는 2000년대부터 과학기술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과학기술인력을 확보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2004년 「국가과학기술 경쟁력강화를 위한 이공계 지원특별법」이 제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를 근거로 인력 육성 및 지원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집행되고 있으며, 여러 관련 법들이 본 법을 타법 준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 법령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공계 인력'이라는 용어가 적절한가에 대한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공계 인력'개념을 포괄성, 일관성, 상호연관성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타법에 연계된 근거로서 많이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상호연관성은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으나, 포괄성, 일관성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이공계 인력뿐만아니라, 이공계 학문을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과학기술분야와 관계된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으며, 앞으로 이러한 경향은 더 커질 것이다. 앞으로 사회적 변화와 현실을 고려하여 '이공계 인력'에 대한 법적 용어를 '과학기술인'으로의 포괄적인 범위로 확대하는 등의 정책적 변화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