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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松)의 화예적(華藝的) 고찰(考察) -송(松)의 문인화(文人花)를 중심(中心)으로- (Flower Arrangement Study of Pine : Focusing on Pine Gracious Flower)

  • 김정민
    • 한국화예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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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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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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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인간이 자연의 식물과 교감하는 화예는 역사적인 배경과 민족성에 따라 특징을 가지며 인간의 영감과 조형 능력으로 서로 다른 양상의 문화가 탄생 되었다. 한국의 화예는 사계절기후의 자연 속에서 발생한, 문명의 소산으로 자연합일사상(自然合一思想)에서 출발하여 우리민족의 심성에 흐르고 있는 자연주의적 본질의 삶과 철학을 시대의 문화에 맞게 자연식물(草木)로서 그 여유로운 미를 덕(德), 지(志), 기(氣)로 배양되어 빚어내었다. 문인화(文人花)는 역사적 전통인 동양철학의 바탕에 계승되어온 정신 이념이 고격의 인품과 시정성{詩情性)을 바탕으로 "외양(外樣)"보다는 식물이 지닌 특성과 취향을 기교의 표출됨이 없이 철리(哲理)의 미학적 함축성을 빚어낸 조형예술이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 정신문화의 화예 근간이 문인화(文人花)임을 규명하기 위하여 소나무(松)를 중심으로 문인화의 배경과 근원, 시정성, 상징성, 우의성, 그리고 문인화 작품에서 표현되는 화예의 조형성과, 화예 유전자 해독으로 미학적 특성을 파악함과 동시에 문헌의 기록을 도출하여 연대별로 정리 고찰하고, 한국화예의 정수(精髓)인 문인화론을 정립하고자 한다.

헬스케어증진을 위한 하지혈류제한운동이 20대 여대생의 순발력과 균형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lood Flow Restriction Exercise on the Alacrity and Balanced Capacity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in Their 20s for Health-Care Increase)

  • 서태화;김은호;정연우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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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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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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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하지혈류제한벨트를 한 그룹과 하지 않은 그룹의 균형과 순발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광주 지역에 소재한 K대학교 학생 40명을 선정하여 실험군 20명과 대조군 20명을 무작위 배치하여 2019년 9월 16일부터 10월 11일까지 4주간 스쿼트 운동을 실시하였다. 스쿼트 운동 시 혈류제한은 BFR band를 착용하였고 편안하게 선 상태에서 120 mmHg 압력을 넣어 하지혈류제한을 하였다. 실험 결과 앞·중간·뒷부위 발바닥 압력의 시간에 따른 변화에서 두 그룹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p>.05), 실험군과 대조군 간 상호작용 차이도 없었다(p>.05). Height, Maximum Concentric Power, Take Off Speed에서 시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p<.05). 이와 같은 결과로 보아 낮은 강도 운동을 통해서도 하지혈류제한을 통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논문은 혈류제한운동이 순발력과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향후 하지혈류제한 운동을 통해 낮은 강도의 운동으로도 큰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연주회 중심의 음악치료에 대한 시각장애 노인의 우울 개선 효과 (Concert Oriented Music Therapy(COMT) Alleviates Depression: Validated on Elderly Persons with Visual Impairments)

  • 홍금나;김성찬;최민주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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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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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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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본 연구는 우울증의 개인 및 사회적 요인을 고려한 콘서트 중심의 음악치료(concert oriented music therapy: COMT)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우울증에 취약한 시각 장애가 있는 노인에 대한 임상 효과를 검증했다. 방법: 실험은 시각 장애가 있는 노인 34명을 대상으로 실험군 (n = 15) 또는 대조군 (n = 19)에 무작위로 배정되었다. COMT 프로그램은 10개월 동안 격주 110 분 동안 실험 그룹에 총 20 회 적용되었다. 우울증 수준은 한국형 노인성 우울증 척도(KGDS)를 사용하여 평가되었다. 결과: 실험군의 평균 KGDS 점수는 21.0점에서 16.9점으로 4.1점 (19.4%) 감소한 반면, 대조군은 19.95점에서 21.11점으로 1.16점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 수준의 감소는 사회적 관심 감소(40%), 부정적 사고 및 불행 감 (20%), 정서적 불편 함 (16.3%),인지 기능 장애 (7.6%)의 4 가지 우울증 요인에서 유의하게 나타났습니다. 결론: 제안된 COMT 프로그램은 시각 장애 노인의 우울증 완화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특히 기존의 음악 치료법에서는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던 우울증의 사회적 요인 인 사회적 관심의 감소를 돕는 데 매우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코로나19 비대면 수업 환경에서 대학생들과 교수의 학업중단 인식 (University Students and Professors' Recognition of Dropout In Covid-19 Non-Face-To-Face Classroom Environment)

  • 정진;최미정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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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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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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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코로나19로 대학 학사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대부분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자, 학생들의 학업중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 연구에서는 코로나19 비대면 수업환경에 대한 물리학과 대학생들의 인식과 교수들의 인식, 코로나19 비대면 수업환경이 학생들의 학업중단에 미치는 영향을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여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 19 비대면 수업이 물리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물리학과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에 대해 '몸은 편한데 마음은 불편한 비대면 수업', '나보다 똑똑한 사람이 책 읽어주면서 설명하는 느낌', '짧은 동영상 강의, 편하지만 손해라는 기분'이라고 하였으며, 교수들 역시 '완전 180도 바뀐 수업체계', '부담감이 많은 온라인 수업'이라고 하였다. 학업중단에 대해서 학생들은 비대면 수업환경으로 학업중단에 대한 고민이 더욱 심화되어 전과에 대한 고민이 증가되었다고 하였다. 교수들은 비대면수업과 학업중단 증가로 활력이 사라는 학과분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코로나19 비대면 수업상황이 물리교육에 시사하는 바로 교수와 학생간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방안 모색과 실습수업을 보완할 수 있는 실재감을 높이는 수업방안 모색, 그리고 물리학 교수들의 교과교육학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 부여가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사운드아트 큐레이팅 연구 (Study of Sound Art Curating)

  • 임산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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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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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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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고는 20세기 중반 이후 펼쳐진 상호학제적인 융합적 예술실천의 핵심적 유형인 사운드아트 큐레이팅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고찰한다. 이에 '사운드아트'의 시작에서 현재까지의 발전적 과정을 정리하되, '사운드'라는 재료가 기능한 시각예술의 맥락을 시대 순으로 살피고 주요한 사운드아트 전시의 큐레이팅 사례를 중심으로 '사운드'가 제공한 미학적 체험의 파장과 동시대적 의의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본문은 세 개의 섹션으로 구분하여 전개한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19세기 후반 미래파와 다다이스트의 사운드 시에 뒤이어 1913년 마르셀 뒤샹이 음악악보를 시각예술과 접목했던 시도 등이 아방가르드 작곡가 존 케이지의 시각적 음악에도 깊은 영향을 끼쳤음을 인식한다. 이에 이러한 배경이 '사운드'를 새로운 미디어로서 다루는 전시의 등장을 야기했음을 설명한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1970년대 들어서면서 예술적 미디어로서의 사운드가 시각성이 지배하는 전시공간과의 비판적 관계성을 성찰하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음을 설명한다. 세 번째 섹션에서는 1980년대 이후 현재까지 관객이 전시장의 조직 내에서 마치 하나의 시각적 오브제처럼 사운드를 체험하도록 하는 큐레토리얼 방법론을 분석한다. 본고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전시장에서의 지각적 구조를 관습화 했던 역사적 실천을 비평적으로 대하며 동시대 예술현장에서 생명력 넘치는 사운드의 역할을 고민한 사운드아트 큐레이팅의 유의미한 방법론을 사유해 본다.

정동 이론으로 본 농악의 공감각적 현존과 신체 운동 (The Synesthetic Presence and Physical Movement of Nong-ak as Seen Through Affect Theory)

  • 권은영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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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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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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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정동(affect)은 신체가 외부 세계를 감각함으로써 생성되는 강렬함(intensity)과 특질(quality)이다. 이렇게 체험된 정동 중에서 의미와 해석이 부여된 관념이 감정(emotion)이다. 정동 이론(affect theory)은 감정과 정동을 분별하고 정동에 주목함으로써 신체의 반응과 변화를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체를 매체로 하는 공연예술 연구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농악은 '재현'(representation)보다는 정동의 발생 자체에 주력하는 예술이다. 농악은 소리, 색깔, 질감, 신체 운동 등이 중첩되어 공감각적으로 현존하는 공연이다. 여기에는 인간의 신체를 중심으로 악기, 소품, 의상, 무대장치 등 물질적인 것들과 리듬, 기분, 분위기 등 비물질적인 것들이 동원된다. 신체는 이런 것들에 자극되어 공연에 적절하도록 경향성을 띄며, 공연에 몰입할수록 '이미지 없는 신체'(the body without an image)가 되어 '의사-신체성'(quasi-corporeality)을 보이며 행동한다. 마치 의식이 없는 것처럼 자동으로 움직이는 이런 신체는 집단 속에서 더 쉽게 나타난다. 일상의 개인을 집단 속의 '이미지 없는 신체'로 이행(transition)시키기 위해서 농악에서는 '진풀이'라는 집단적인 신체 운동을 수행한다. 이런 신체 운동은 비언어적인 교감과 소통을 높여 정동을 증강시키고, 상호 신뢰와 귀속감 속에서 개개인들의 창조력을 발휘하게 한다. 농악이 일으키는 정동과 감정은 자신과 집단의 존재, 활력, 능력을 확인하고 긍정하는 것으로 작용한다. 이런 긍정성은 집단의 차원에서 농악을 의미 있고 중요한 가치로 기억하게 하였고, 보존하고 전승해야 하는 공연양식으로 인식하게 하였다.

Streptococcus mutans를 접종한 일부 어린이 음료의 우식활성능 비교 (Comparison of Caries Activity of Some Children's Beverages Inoculated with Streptococcus mutans)

  • 박영남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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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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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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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국내 시판중인 일부 어린이 음료의 우식활성능을 측정하여 치아우식의 위험도를 알아보아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였다. 실험음료는 국내 시판중인 탄산음료류, 과실음료류, 우유류, 발효유류 중에서 가장 시장점유율이 높은 음료를 선택하였고, 대조군으로는 0.25% glucose tryticase soy broth를 제조하여 사용하였다. 실험은 음료의 pH, 적정산과 완충력, 음료에 S. mutans를 접종한 후 시간 별로 산 생성력과 생활력을 측정하였다. 결과 어린이 음료의 pH는 탄산음료(2.61±0.02)가 가장 낮았고 적정산은 우유(14.00±0.58)가 가장 낮았다. 완충력이 높은 것은 발효유(80.33±3.64)이고, 탄산음료(9.40±1.06)가 가장 낮았다(P<0.05). 산 생성력 측정결과, 탄산음료(3시간 25분)가 가장 높았고 우유(4시간)가 가장 낮았다. 음료에 S. mutans를 접종하여 성장력 측정 결과, 우유는 계속적으로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어린이 음료는 pH가 낮고 S. mutans의 산 생성력이 높으므로 어린이 음료 섭취 후 철저한 구강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치주수술 후 치아상실에 대한 환자관련, 치아관련 위험요소 - 후향적 연구 (Patient related and tooth related risk factor of tooth loss after periodontal surgical treatment - prospective study)

  • 송종근;이성조;휴팜동;신현승;조인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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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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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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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치주질환자를 대상으로 치주판막술 시행 5년 후 치아의 상실여부를 파악한 뒤 치아 상실과 관련된 예후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치주치료를 시행한 22명의 환자, 124개의 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치아 관련요인은 치료 당시에 수술을 진행한 술자에 의해 임상적으로 기록된 요인으로 치주수술 당일 최대 치주낭 깊이, 치근의 수, 치근 이개부 이환, 근관치료 여부, 보철상태를 기록하였다. 내원 당시의 초진 기록을 기준으로 환자관련 요인은 성별, 나이, 흡연 여부, 첫 내원 당시 치주질환으로 상실된 치아 여부, 당뇨병 이환 여부, 5년간 유지관리 응답도가 있으며 각각 요인들을 기록하였다. 각각의 요인들의 치아 상실 여부와 관련한 영향력을 평가하였다. 결과: 치아 관련요인이 발치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최대 치주낭 깊이, 골 소실, 치근 이개부 이환 중 치주낭 깊이(P : 0.000), 골 소실(P : 0.021)이 발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대 치주낭 깊이의 영향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관련 요인은 치아발치에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치주판막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골 소실, 최대 치주낭 깊이가 치아 상실과 관련하여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예후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대학생과 노인의 건강 식습관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태도와 기분 상태의 관계에 대한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Eating Habits and Health Functional Food Attitudes and Mood Conditions between University Students and the Elderly)

  • 김흥태;한택구;유지헌;황혜영;김혜진;서수진;김현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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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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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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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서구화된 식습관의 부작용으로 질병의 발병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현 시기에서 건강한 식습관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태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과 노인의 건강한 식습관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태도가 기분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것이다. 분석 결과 노인에서는 활력 정서에 대한 설명력이 대학생보다 낮으며, 건강 식습관만이 유의하게 설명하는 요인이었다. 불안-우울에 대해서는 노인에서만 건강 식습관이 불안-우울 정서의 감소를 적게나마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노 정서에 대해서는 대학생과 노인의 모형 모두 유의한 설명력을 보이지 않았다. 건강기능식품의 인식과 건강한 식습관이 정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하여 더 폭 넓은 집단과 다양한 정서를 바탕으로 실험적이고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와 분석이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는 바이다.

지역문화자원과 콘텐츠개발 (Regional Cultural Resources & Content development Process)

  • 박세희;이승권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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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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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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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지역문화를 활용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문화자원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문화자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의 발전과 국가의 지속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에 국가는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막대한 예산과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각 지방은 재정자립도가 낮지만 풍부한 문화자원, 자연자원이 있어서 활용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숨겨진 문화자원을 발굴하여 산업화 한다면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 또한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일자리창출, 융합산업 기반 구축, 초고령 사회문제, 농촌지역 활성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구조개선을 통해서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문화자원의 발굴과 문화산업의 진흥이 매우 중요하다.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역의 문화자원의 가치를 제고하고 문화자원의 활용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활성화에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문화가치의 확산과 지역 활성화의 도구로 문화자원의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결론적으로 지역 문화자원의 중요성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이 가지는 의미를 재고하고 지역의 자랑스러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