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ictim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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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사회적 지위에 따른 또래괴롭힘의 참여행동과 친구관계 (Participation in Bullying and the Peer Relationship Related to Children's Social Status)

  • 김연화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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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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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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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 between participation in bullying, peer relationship and children's social status. We examined the classified types of social status among 700 fifth and sixth grade elementary schools students. The data were obtained by administering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Differences were identified with participation in bullying behavior, intimacy friendship and peer support as peer relationship. The collected data were subjected to a descriptive and F-test analysis using the SPSS software program. The results conveyed that social status was different according to the gender difference. Rejected boys presented more bully, reinforce, assistant and victim behaviors. Neglected boys were more victims of bullying. Defensive behavior was more apparent in popular and neglected boys. Furthermore, such boys had high intimate friendships. Popular boys presented distinctively more peer support. Rejected boys represented less intimate friendship and peer support. On the other hand, popular girls portrayed more defensive behavior. However, rejected girls and neglected girls had less defensive behaviors. Victim behaviors were less coherent in popular and neglected girls. Intimate friendship and peer support were mostly apparent in popular girls. Rejected boys represented less intimate friendship and peer support.

인식 가능한 피해자 효과가 제3자의 처벌 및 보상 판단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identifiable victim effect on third-party's punishment and compensation judgments)

  • 최인범;김신우;이형철
    • 한국심리학회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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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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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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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인식 가능한 피해자 효과(Identifiable victim effect)는 추상적인 피해자보다 인식 가능한 피해자에게 더 큰 동정심과 도움행위가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 현상을 일반인들의 직관적인 법적 판단 상황에 적용해 피해자에 대한 인식이 제3자의 처벌 및 보상 판단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했다. 그리고 이런 법적 판단에 대한 인식 가능한 피해자 효과를 통해 피해자의 실명과 신상을 전면에 내세워 여론의 관심과 지지를 얻어 관련 범죄의 처벌 강화를 목표로 하는 피해자형 설명법안의 효과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법적 판단에 필요한 법률적 요인을 배제한 교통사고 시나리오를 작성해 교통사고 피해자의 정보를 조작해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1에서 참가자는 각 집단 별로 사고 피해자를 익명으로 제시한 조건(비인식 조건)과 이름, 나이 등의 신상정보를 함께 제시한 조건(인식 조건)을 읽고 배심원으로서 양형과 합의금을 판단하였다. 그 결과 피해자 신상정보의 유무는 제3자의 양형 및 합의금 판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세상의 공정성에 대한 믿음에 의한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즉, 피해자를 구체적으로 인식했을 때 세상이 공정하다고 믿을수록 더 높은 처벌과 보상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2에서는 익명의 피해자(비인식 조건)와 성행 정보가 긍정적(긍정인식 조건)이거나 부정적인 피해자(부정인식 조건)를 비교해 피해자 특성이 가해자 처벌과 피해자 보상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그 결과 피해자를 부정적인 사람이라고 인식했을 때 피해자가 누군지 알 수 없을 때보다 더 적은 보상 판단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정적인 피해자 조건을 제외한 모든 조건에서 이전 판례의 평균보다 더 높은 가해자 처벌, 피해자 보상 판단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법률적 요인 외의 피해자 특성이 제3자의 법적 판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나아가 법적 요인과는 무관하게 높은 처벌과 보상 판단을 피해자형 실명법안의 효과와 함께 해석하며 공정한 양형 기준 설정을 위한 사회적, 법적 논의와 후속 연구를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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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피해자 지원센터 종사자의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가 직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 직무교육의 조절효과 (The Impact of Secondary Trauma Stress on Occupational Stress Levels of Sexual Violence Support Workers : The Moderating Effect of Work-Related Job Education)

  • 신수민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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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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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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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성폭력 피해자 지원 기관 종사자의 직무 수행 과정에서 클라이언트의 성폭력 외상에 노출됨에 따라 경험하는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가 종사자의 직무 스트레스에 미치는 관계를 살펴보고, 이러한 관계에서 지난 1년간 기관 내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세미나 및 스터디 등 직무 교육에 종사자의 참여 여부와 참여 시간이 조절효과를 갖는지 살펴보는 데에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성폭력 피해자 맞춤형 치료회복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기초연구"에서 전국 90개 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성폭력 상담소 63개 및 해바라기 센터 27개)의 482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데이터를 2차 자료로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SPSS PROCESS macro를 활용하여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들의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는 직무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종사자가 기관 내 직무교육(세미나 및 스터디 모임)에 참여한 시간은 이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의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 및 직무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종사자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실천적 정책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한국에서의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연구 개관 및 방향제안 (A Critical Review of Research Studies on Crime Victim Support in Korea)

  • 강알리샤;장은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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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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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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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한국 내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연구들을 개관하고 동향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향후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KERIS, KISS 및 NANET에 등록된 학술지를 대상으로 '범죄피해자 지원', '범죄피해자 개입', 'Victims of Crime Support'의 키워드로 검색된 논문 중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최종 314개의 문헌을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물의 수는 범죄피해 관련법과 대책이 발표된 이후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지는 기점을 중심으로 증가해오다가 최근 2년간 다시 감소된 양상을 보였다. 연구 방법에서는 질적 연구가 대부분이며, 연구주제로는 법률 및 정책과 관련된 연구수가 가장 많았다. 범죄피해유형에서는 성폭력, 가정폭력 관련 연구물이, 범죄피해 소수집단 연구대상으로는 아동 및 청소년이 가장 많았다. 마지막으로, 범죄피해자지원 기관에서 이루어진 연구 중, 심리적 지원과 관련된 연구들의 빈도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본 연구는 향후 범죄피해자 지원연구 중 심리적 지원과 관련된 실증경험연구들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재해자 지원으로 본 일본의 지진보험의 문제점에 관한 연구 (A Disaster Support System for View Point Research about Japan Earthquake Insurance Problems)

  • Kang, Shinwook;Park, Namkwun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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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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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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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자연재해로 인한 재해자 지원제도에는 크게 자조(自助)와 공조(共助)그리고 공조(公助)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재해자 지원 제도 중의 공조(共助)(지진보험, JA공제, 전노제)를 대상으로 동일본 대지진의 사례를 분석하여 보급 현황과 함께 급부의 제약 등에 관련된 여러 문제점에 대해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각종 간행물과 홈페이지를 활용한 자료 답사, JA건경이나 손해보험회사에 대한 히어링을 실시했다.

청소년기 여성의 가족폭력 피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emale Adolescent's Experiences with Traumatic Domestic Violence)

  • 김경희;권혜진;최혜미;정연강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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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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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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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is study is designed to contribute to the intervention of adolescent domestic violence by understanding the experience of the victims, better.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 series of interviews with 3 subjects singled out at each stage of research. With the permission of the subjects, the interviews were recorded and transcribed. The interviews lasted from two and a half to 8 hours. The data were analyzed in the framework of grounded theory as mapped out by Strauss & Corbin (1990). The major findings of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 The core category was found to be the adaptation of "Jitnulim" or "Being suppressed". The sub-categories identified in the process of grounded data analysis were 'roughness', 'wildness', 'driving', 'challenging', 'being strapped', 'being pressed', 'erupting', 'being horrified', 'being hardened', 'being connected', 'being seen', 'being helpful', being led', 'sprouting', 'being off', 'being cast out', 'shaking off', 'getting out', 'covering-up', 'waiting', 'ruling', 'common placeness', 'overcoming', 'getting united', 'fa11ing behind', 'falling in', 'being mixed up', 'ruthlessness', 'estrangement', 'difficulty', 'being overwhelmed', 'feeling regreful', 'being pressed', 'hesitating', and 'shying off'. These categories were again grouped into 11 categories including 'threatening', 'straightjacketing', 'alliance', 'phenomenon', 'pattern of support', 'system of support', 'challenging', 'calming-down', 'being relieved', 'being hardened and entangled', 'being entangled'. The following four theses were confirmed on the basis of the repetitive relation: 1) If the episodes of violence are frequent and serious, with the resulting straightjacketing being stronger the victim's family relations are coherent and the subject's support pattern is highly mature. Concrete the responses to the straighjacketing resulted in a'calming-down' which gradually relieved. 2) If the episodes of violence were frequent and serious, with the resulting straightjacketing being strong the victim's family relations and incoherent and the subjects supporter is immature but strong the support type is superficial and the responses to the straightjacketing result in a bouncing-off which gets entangled with the passage of time. 3) If the episodes of the violence are frequent and serious, the straighljacketing is strong, but the family relations are and the subject's support system is mature and strong the responses to the straightjacketing result in a calming-down which gets partly relieved but partly entangled. 4) If the episodes of the violence are frequent and serious with the resulting straightiacketing being strong, the victim's family relations are incoherent, the subject's support system is immature, and the support type is immature the responses to the straightjacketing result in a 'bouncing-off' which gets entangled and partly hardened with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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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자의 수사기록 열람·등사권의 허용 범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llowed range of viewing and copying right of criminal victim's investigation records)

  • 남선모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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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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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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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수사절차상 범죄피해자나 유족에게 수사기록의 열람 등사권의 허용범위를 설정하고 피의자의 진술내용을 조기에 파악하여 적절하게 대처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최근 범죄피해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에 대해 사회적 배려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에 있다. 수사절차상 수사기록의 열람 등사와 관련하여 하위법령을 중심으로 피의자 변호인에게는 그 허용범위를 설정하고 있다. 이와 병행하여 피해자 변호사나 유족에게도 함께 적용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이는 범죄피해자에게 소송기록 열람등사권의 인정 취지와 부합되며 궁극적으로 허용범위와 관련된 목적이 있는 부분이다. 수사결과에 대해 각 단계별로 제공받을 수 있는 권한이지만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실정에 있다. 특히 수사가 왜곡되게 진행되는 경우, 피의자가 불기소되는 경우 등에는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억울한 상태에 놓일 수도 있다. 중요시 되는 부분은 피해자 변호사의 수사절차상 수사기록의 열람 등사권의 허용여부의 문제로 축약해 볼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현행 실정법을 중심으로 살펴보았으며 그 기능적 측면을 강조하여 법률환경에 부합되게 개정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피해자 권리확보에 기여할 것이며 형사소송법 개정 등 입법과정에서의 중요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항공 사고 조사 기구와 항공운항사고 시 희생자 및 그 유가족 지원에 대하여 (Aviation Accident Investigation Organization and Assistance to Aircraft Accident Victims and Their Families for Air Operation Accident)

  • 이학봉;송병흠;변순철
    • 한국항공운항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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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공운항학회 2016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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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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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It is true that Aircraft accident investigation organization of Republic of Korea does not have independent role structurally and administratively. Also, in the event of an aviation accident it does not take the appropriate response and post-institutional measures for victims and their families support. With aware of this fact and to improvement this research paper present approach direction and suggestion of issues and implications for those by researching the operational practices of the United State's Victim Family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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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재난피해자 관리시스템 (A Disaster Victim Management System Using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 황현숙;최은혜;김창수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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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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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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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갑작스런 재난에 의해 물적 신체적 손상뿐 만 아니라 심리적 손상을 입은 피해자들이 원활하게 사회생활에 다시 적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안전복지차원의 재난 피해자 심리지원시스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소방방재청 주관으로"재난 피해자 심리지원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재난 피해자들의 심리 치유를 도우고 재난 심리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심리관리 서비스 전달 체계, 재난심리지원 피해자 분류, 위기 상담 방법 등에 관한 체계를 연구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재난 피해자 심리지원 센터에서는 지원센터 및 복지기관 현황에 대한 기본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고 이러한 체계 구축에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기 위한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관리시스템 개발은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재난 피해자 및 관리자들에게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원활한 교류를 지원하고 정상적인 사회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도 기반의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제안하고 간단한 프로토타입 시스템을 구축한다. 본 시스템은 재난 피해자, 손상발생, 관련 의료, 복지, 정신센터에 대한 데이터를 위치 기반으로 구축하고 있어, 키워드에 의한 기본 정보 검색 뿐 만 아니라 지도 기반의 공간 검색 및 통계 분석을 지원함으로써 재난 관리자들의 효율적인 정책 체계에 도움을 제공하여 심리적인 피해로 인한 피해 빈도를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다.

성폭력 피해특성에 따른 피해경험자 유형화와 지원 서비스 이용양태 연구 (Profile of sexual violence experiences among the survivors using victim support services in Korea)

  • 김기현;김재원;박혜영;유비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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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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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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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성폭력 경험자들을 위한 통합적 지원체계의 구축과 효과적 서비스 모델 개발에 있어서 피해사례들의 유형화와 지원 서비스 이용양태에 대한 파악은 중요한 과제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의식에 대한 답은 그간 2013년의 전국 성폭력 실태조사를 위시한 회고적 자기보고자료와 성범죄 관련 통계자료 등을 통해 다소 제한적인 정보로만 남아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들에 기록되어 있는 실제 사례관리 데이터를 활용하여 성폭력 피해특성에 따른 유형화를 시도하였고, 해당 유형들과 성폭력 지원 서비스 이용 간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전국의 피해자 지원 기관 29개소로부터 수집된 총 1077개 피해 사례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분석결과, 피해 유형 및 연령과 가해자와의 관계에 따른 개별 피해특성들의 차이를 발견하였고, 피해특성을 바탕으로 한 총 6개의 하위 유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해당 유형들에 따라 다양한 성폭력 지원 서비스 이용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전국 성폭력 실태조사의 결과 및 성폭력 관련 범죄 통계와의 차이를 논하였고 실천적 함의와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