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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이식 후 미성숙 망상적혈구의 유용성 평가 (Clinical Significance of Immature Reticulocyte as an Early Recovery Indicator after Bone Marrow Transplantation)

  • 서숙원;김천희;지현숙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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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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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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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Bone marrow transplantation(BMT) is widely used as curative means of various malignant and nonmalignant hematologic disorders, and early and accurate determination of engraftment is very important for critical management decisions. Reticulocyte counts performed by automated flow cytometric methods is a good indicator of erythropoietic activity and its evaluation has been proposed as an early predictor of bone marrow regeneration. Some reports highlighted the usefulness of the percentage of highly fluorescent reticulocytes and the sum of highly and medium fluorescent reticulocytes(immature reticulocyte fraction, IRF). In Asan Medical Center, the criteria for engraftment following BMT or PBSCT was defined as the first day of a 3-day trend of absolute neutrophil count(ANC)${\geq}500/uL$ and platelet count${\geq}30{\times}10^3/uL$. In 1999, Grotto et al proposed an indidator of bone marrow recovery as the first day on which the IRF was twice the minimum value after bone marrow transplantation. To compare the both criterias, we got consecutive datas of immature reticulocyte fraction, absolute neutrophil count(ANC), WBC count, platelet count and reticulocyte count by XE-2100 automated hematology analyzer(Sysmex Co. Japan) from 33 patients daily after BMT. When compared to standard neutrophil engraftment(10-30 days, $16.2{\pm}4.6days$), IRF engraftment (5-21 days, $11.0{\pm}3.9days$) occured significantly earlier in 87.9% of patients(P<0.05). The mean engraftment day for WBC count(11-29 days, $16.4{\pm}4.3days$) was similar to ANC, but platelet count and reticulocyte count revealed more delayed data (10-49 days, $19.1{\pm}7.4days$ vs 17-64 days, $31.4{\pm}14.1days$). In conclusion, our results confirm that an increase in the immature reticulocyte population is the earliest sign of the hematopoietic recovery after BMT and that automated reticulocyte quantification including immature fraction may be integrated into clinical protocols to evaluate bone marrow reconstit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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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mium Trioxide의 독성에 대한 산수유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tive Effects of Cornis fructus Extract on Chromium Trioxide Toxicity)

  • 서영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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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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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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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 목적은 산수유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배양 C6 glioma 세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이 같은 목적을 위하여 C6 glioma 세포를 48시간 동안 배양한 후 6가 크롬의 세포독성 및 산수유 추출물의 방어효과를 조사하였다. 이외에 EDA 및 LDH 활성과 같은 항산화 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CrO_3$는 처리농도에 비례하여 세포생존율을 감소시켰다. 또한 이 과정에서 세포를 48시간 동안 20~40 uM로 각각 포함된 배양액에서 처리한 결과 $XTT_{50}$ 값은 33 uM로 나타났다. 항산화제인 CAT는 $CrO_3$로 유도된 세포독성에 의해 감소된 세포생존율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한편 산수유 추출물의 보호효과에 있어서, 산수유 추출물은 $CrO_3$만의 처리군에 비하여 세포생존율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동시에 산수유 추출물은 EDA와 LDH 활성과 같은 항산화 효과를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부터 $CrO_3$의 독성에 산화적 손상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수유 추출물은 이의 항산화 효과에 의하여 $CrO_3$의 세포독성을 효과적으로 방어하였다. 결론적으로, 산수유 추출물과 같은 천연소재는 산화적 손상과 관련된 중금속에 의해 유발된 세포독성을 방어 내지는 치료하는데 유용한 치료적 요소의 하나로 생각된다.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토코페롤 고함유 참기름 추출 (Supercritical $CO_2$ Extraction of Sesame Oil with High Content of Tocopherol)

  • 주영운;손민호;이주석;변상요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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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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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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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초임계 유체를 이용하여 참기름을 생산하기 위한 기초연구로 참깨에 존재하는 천연항산화제인 $\gamma$-토코페롤을 고함유한 참기름에 대해 연구하였다. $\gamma$-토코페롤은 $\alpha$-토코페롤에 비해 비타민 E 효력은 약하긴 하나, 참깨의 리그난과 길항적으로 작용하면 생체내 잔존율이 높아져 $\alpha$-토코페롤처럼 과산화지질 생성을 억제한다고 한다. 참깨의 볶음온도와 시간, 초임계 유체의 압력과 온도 그리고 초임계 유체의 유속 변화 시 $\gamma$-토코페롤의 함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다. 그 볶음 온도 변화 시 $200^{\circ}C$ 이후 $\gamma$-토코페롤의 농도가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었고, $200^{\circ}C$에서 배전시간을 증가함으로써 약 1.13배 정도 $\gamma$-토코페롤의 농도가 증가되었다. 초임계 유체 추출 시 250 bar를 제외한 압력변화에 의해 $\gamma$-토코페롤의 농도는 거의 변화하지 않았다. 그러나 같은 온도에서 초임계 유체의 유속을 $1{\~}3 m{\ell}/L$로 변화시킴에 의해 $\gamma$-토코페롤의 농도가 1.1배${\~}$1.5배 증가되었는데, 이는 $\gamma$-토코페롤의 이 추출 메카니즘이 탈착보다는 확산에 의해 이뤄짐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기존 압출추출방법과 초임계 추출 방법을 비교한 결과 $\gamma$-토코페롤의 농도가 1.3${\~}$1.6배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원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일반적 특징과 그들의 후원 노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관한 연구 (A Study of Predicting the Degree of Donors' Philanthropic Effort in Nonprofit Social Welfare Arena)

  • 강철희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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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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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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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민간 복지 자원의 중요한 한 축으로 기능하는 일반 시민들의 후원 활동과 관련하여 이러한 활동을 수행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특징과 후원 행동 및 그들의 후원 노력(philanthropic effort)의 수준을 파악하고 기술하는 것 그리고 후원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나타내는 각기 다른 수준의 후원 노력(philanthropic effort)을 예측하고 설명하는 변수들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에 연구의 기본 관심을 둔다. 본 연구는 후원 활동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 안정된 직업을 갖는 사람들,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들, 기독교를 종교로 갖는 사람들, 기혼자들의 비중이 큼을 보여준다. 후원활동의 동기에서는 "joy of giving"과 같은 내적 동기를 갖는 사람들의 비중이 큼을 보여준다. 그리고 후원금 활용 신뢰도 및 후원 기관에 대한 만족도 그리고 후윈 활동에의 참여의 적극성 모두에서 대다수가 상당히 긍정적인 이해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후원 지속 기간에서는 3년과 4년을 중심으로 정적으로 분포되어 있음이, 그리고 후원금 규모에서도 월 2만원을 중심으로 정적으로 분포되어 있음이 관찰된다. 후원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나타내는 개인 후원 노력 비율은 1.2%를 중심으로 정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이러한 후원 노력은 소득에 의해 가장 많은 설명을 할 수 있는 데 그 형태가 미국에서의 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U의 모습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후원 노력이라는 주제에 대한 연구와 논의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초적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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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섬유소분해 균주 Trichoderma sp. C-4에서 분리한 Endoglucanase (F-I-III)에 대한 연구 (Characterization of Endoglucanase (F-I-III) Purified from Trichoderma sp. C-4)

  • 설옥주;정대균;한인섭;정춘수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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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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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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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국내에서 분리된 우수섬유소분해 균주인 Trichodema sp. C-4가 생성하는 endoglucanase 중하나를 $(NH_4)_2SO_4$ 침전, Sephacryl S-200 gel filtration, DEAE-Sepharose A-50 ion exchange, Mono-P chromatofocusing (EPLC)의 단계로 정제하고 이를 F-I-III라 명명하였다. 분리된 효소 F-I-III는 분자량 56,000Da, 둥전점 4.9로 측정된 단일 단백질이었다. F-I-III는 $55^{\circ}C$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pH 5.0이 반응 최적 조건이었다. $50^{\circ}C$에서 24시간 동안 안정하였으며, pH 4-7의 범위에서 안정하였다. CMC에 대한 비활성은 315.4U/mg 이었으며, PNPG2에 대한 Km 값은 2.69 mM이었다. 이 효소는 같은 균주에서 분리한 다른 endoglucanase와 exoglucanase를 섞었을 때 결정형 섬유소인 Avicel분해에 대한 상승효과를 보였다. $Mg^{2+},\;CO^{2+},\;Fe^{2+},\;Ca^{2+},\;CS^+,\;Li^+$ 등의 이온은 1 mM의 농도에서 효소의 활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1 mM의 환원제 (cystein, EDIA, \beta-mercaptoethanol, dithiothreitol(DTT), L-ascorbic acid)들은 효소의 활성을 증가시켰다. E-I-III의 N-말단 서열을 분석하여 QPGTSTPEVHPKKLTTYK의 서열을 얻었다. 이는 Trichodema reesei의 endoglucanase인 EGI과 $95\%$의 유사도를나타내었다. 분리된 효소 F-I-III는 높은 비활성을 가지고 있어서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한반도 남동부에 분포하는 해안단구의 지형층서 및 연대자료를 이용한 융기율 평가 (Estimation of Uplift Rate Based on Morphostratigraphy and Chronology of Coastal Terraces in the SE Part of Korean Peninsula)

  • 김주용;양동윤;최원학;김정찬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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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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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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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동해안의 봉길리에서 정자지역에 분포하는 해안단구 퇴적물에 대한 지질조사와 새로운 연대측정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동해안 남부지역의 해안단구 층서를 재조명하였다. 동해안 해안단구는 해발고도에 따라 uHT ($90{\sim}130m$), HT ($63{\sim}86m$), MT ($36{\sim}55m$), 그리고 LT ($8{\sim}25m$) 등으로 구분된다. Lower Terrace I은 MIS 5c시기의 Aso-4 및 MIS 5d 혹은 5e시기의 Ata 테프라를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테프라와 OSL 연대자료로 미루어 Lower Terrace I은 MIS 5e동안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Lower Terrace II의 연대도 역시 테프라와 OSL 연대자료로 미루어 MIS 5a인 것으로 생각된다. Lower Terrace가 형성되었던 MIS 5동안의 한반도 남동부의 융기율은 $0.08{\sim}0.25\;mm$이며, 평균 0.15 mm인 것으로 계산되었다. 이러한 융기율은 일본과 대만으로 비롯한 조구조운동이 활발한 다른 지역의 융기율에 비해서 매우 작은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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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알레르기 원인 식품에 대한 조사 (Study of the Most Common Allergic Foods in Korea)

  • 손대열;윤광로;이상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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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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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5-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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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의 식품으로 인한 알레르기 발생 빈도를 파악하며 주 알레르기 원인 식품을 파악하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에 알레르기 증상으로 1998년 5월부터 2001년 8월까지 방문한 환자의 혈청 특이 IgE 항체를 대상 식품에 대해 CAP 시스템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총 9054건의 CAP 검사가 난백, 난황, 우유, ${\alpha}-lactalbumin,\;{\beta}-lactoglobulin$, 카세인, 밀, 쌀, 메밀, 대두, 복숭아, 게, 새우,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 참치, 연어, 고등어 및 혼합식품에 대해 1707명의 방문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CAP 수치가 +2(0.7 U/mL) 이상인 값을 양성으로 판단하였으며 CAP 검사결과 11.3% (1022/9054건)가 양성이었다. 각 알레르기 원인 식품별로는 난백이 336건, 우유가 266건, 난황이 95건, 대두가 76건 ${\alpha}-lactalbumin$ 이 69건, 카세인이 61건, ${\beta}-lactoglobulin$이 58건, 메밀이 39건, 밀이 12건, 쇠고기 3건, 게 2건, 쌀, 새우, 돼지고기, 닭고기, 고등어 가 각각 1건, 복숭아, 참치, 연어 혼합식품이 각각 0건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은 5대 알레르기 원인 식품으로 계란, 우유, 대두, 메밀 및 밀이 확인되었으며 환자 1인당 평균 2가지의 알레르기 원인 식품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EG기반 언어 인식 시스템을 위한 국제음성기호를 이용한 모음 특징 추출 연구 (EEG based Vowel Feature Extraction for Speech Recognition System using International Phonetic Alphabet)

  • 이태주;심귀보
    • 한국지능시스템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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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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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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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인간과 기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인 Brain-computer interface (BCI)를 이용해 휠체어를 제어하거나 단어를 입력하는 등,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장치를 개발하는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다. 특히 최근에는 뇌파를 이용한 음성인식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무음통신 등에 적용하려는 시도들이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 electroencephalogram (EEG) 기반의 언어 인식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 단계로서, 국제음성기호에 기반을 둔 모음들의 특징을 추출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실험은 건장한 세 명의 남성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 개의 모음을 제시하는 첫 번째 실험 과정과 두 개의 연속된 모음을 제시하는 두 번째 실험 과정으로 두 단계에 나누어서 실험이 진행되었다. 습득된 64개의 채널중 선택적으로 32개의 채널만을 사용해 특징을 추출하였으며, 사고 활동과 관련된 전두엽과 언어활동에 관련된 측두엽을 기준으로 영역을 선택하였다. 알고리즘 적용을 위해서 특징으로는 신호의 고유 값을 사용하였고, support vector machine (SVM)을 이용하여 분류를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첫 번째 단계의 실험을 통해서, 언어의 뇌파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10차원 이상의 특징 벡터를 사용해야 됨을 알게 되었고, 11차원의 특징 벡터를 사용할 경우, 평균분류율은 최고 95.63 %로 /a/와 /o/를 분류할 때 나타났고, 가장 낮은 분류율을 보이는 모음은 /a/와 /u/로 86.85 %였다. 두 번째 단계의 실험에서는 두 개 이상의 모음을 발음하는 것이 단일 모음 발음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 보았다.

3D프린터로 제작된 PLA재질의 도구와 기성품인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도구 사이의 연부조직 가동술에 의한 근활성도 차이 (Differences in muscle activity by IASTM between a tool made of PLA made with a 3D printer and a ready-made tool made of stainless steel)

  • 김충유;강종호;태원규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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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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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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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3D프린터로 제작된 PLA재질의 도구와 기성품인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 도구 사이의 연부조직 가동술에 의한 근활성도 차이를 관찰하고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20대 성인 10명이 참석하였고, 모든 대상자는 각각 PLA재질의 도구를 사용하여 연부조직 가동술을 받은 PLA 집단과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도구를 사용한 Stainless 집단에 모두 참여하여 도구를 이용한 연부조직 가동술(IASTM)을 받았다. 모든 대상자는 중재 후 근활성도의 측정을 통해 %MVIC가 측정되었고, 이를 Mann-Whitney U검정을 통해 집단간 비교를 통해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재 후 위팔 두갈래근의 %MVIC 값은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IASTM의 적용에서 도구의 재질에 따라 근활성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이는 3D프린터로 제작된 PLA재질의 IASTM 도구가 스테인리스로 제작된 기성품과 신경근 조절 능력에서 유사한 결과를 도출해 냄으로 보인다. 이에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도구의 실효성에 대해 검증할 것이다.

구개열환자에서 비인두공간과 비인강폐쇄부전과의 연관성 (RELATIONSHIP BETWEEN NASOPHARYNGEAL SPACE AND VELOPHARYNGEAL INCOMPETENCE IN CLEFT PALATE)

  • 조준희;최병재;심현섭;손흥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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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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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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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비인강폐쇄는 연구개, 인두측벽 그리고 인두후벽간의 움직임이 서로 조화되어 구강과 비강을 나누어주는 괄약근 기전으로서 연하, 호흡 및 발음 등의 생리적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경우를 비인강폐쇄부전이라하며 그 원인으로는 (1) 연구개의 길이 및 움직임이상, (2) 비인두강의 해부학적 공간문제, (3) 인두후벽과 측벽의 기능이상 등이 있다. 본 연구는 구개열 환자의 측면두부방사선 사진을 통해 비인두강을 해부학적으로 분석하고 동시에 산출된 각 모음의 과비음 정도를 평가하여 비인강폐쇄부전과의 연관성을 비교해 본 것이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개 길이는 정상인에 비해 현저히 짧았다. 2. adequate ratio는 정상인에 비해 작게 나타났다. 3. adequate ratio가 감소함에 따라 모음 조음시 anatomic mVPI가 점차 증가하였다. 4. 각 모음 조음시 anatomic VPI는 과비음정도와 비례관계를 보였다. 5. 고모음(/u/, /i/)의 과비음정도가 저모음(/a/)에 비하여 크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구개열환자에서 측면두부방사선 사진은 비인강폐쇄부전의 진단 및 평가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비인두강의 해부학적 구조는 산출되는 과비음정도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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