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D유형 성격에 따른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행복 및 대학생활적응을 분석하고 비교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대상은 간호대학생 181명(D유형 성격 대상자 53명, D유형 성격이 아닌 대상자 128명)이었다.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자가보고하도록 하였다. 자료분석은 ${\chi}^2$-test, Fisher exact test 및 independent t-test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D유형 성격에 따라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행복, 대학생활적응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D유형 성격 대상자에서 자아존중감은 간호학과 적응 정도, 대인관계는 종교, 행복은 경제상태, 대학생활적응은 종교와 간호학과 적응 정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D유형 성격이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행복 및 대학생활적응을 낮추는 요인임을 보여주었다. D유형 성격 간호대학생에서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행복 및 대학생활적응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D 유형 성격에 따른 관상동맥질환자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2012년 3월부터 5월까지 경기도 소재 일 대학병원의 심장내과에 입원한 관상동맥질환자 111명이었다. D 유형 성격 분류는 Type D Personality Scale (DS14)를 이용하였으며, 정신건강은 간이정신진단검사(Symptom Checklist-90-Revision, SCL-90R), 삶의 질은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척도(World Health Quality Of Life assessment instrument, WHOQOL-BREF)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 중 D 유형 성격은 36.1%이었다. 정신건강은 D 유형 성격 군과 D 유형 성격이 아닌 군 간에 신체화, 강박증, 대인 예민성,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영역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삶의 질은 D 유형 성격 군이 49.69점으로 D 유형 성격이 아닌 군의 58.21점에 비해 낮았다(p<.001).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관상동맥질환자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프로그램의 개발을 시도하는 경우 D 유형 성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며, 부정적 정서가 강하고 사회적 제한이 심한 D 유형 성격 환자의 경우 신체적, 정신적 기능회복은 물론 사회적 적응력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학전공 여대생의 D유형 성격에 따른 생활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의 차이를 알아보고,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자는 간호대학 여대생 353명이며, PASW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 D유형 성격 분포는 34.8%였으며, D유형과 non-D유형 성격의 생활스트레스 수준은 47.03점과 36.59점이고(t=4.853, p<.001), 자아탄력성은 112.66점과 120.17점(t=-4.497, p<.001)으로 두 집단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적지지, 전공만족도, 자아존중감, 생활스트레스, 자아탄력성이었다. 이 중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는 요인은 생활스트레스였으며 6개의 설명변수로 이루어진 모형의 전체설명력은 36.3%였다. 미래의 간호사로서 보다 전문성을 갖춘 태도를 갖기 위해 간호대학생의 D유형 성격 수준 감소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 교육현장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급성 스트레스 상황에 따른 Type D 성격의 자율신경계 반응을 심박률 변동성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Type DS-14의 점수에 근거하여 Type D 집단(n=23명)과 non-Type D 집단(n=23명)을 구성하였다. 심박률 변동성(heart rate variability, HRV)을 이용하여 기저선, 스트레스 단계 및 회복 단계 동안의 심박활동을 측정하였으며 스트레스 과제로는 Stroop 색채단어 검사가 사용되었다. 반복측정 변랑분석을 통해 두 집단의 심박활동을 비교하였으며, 회귀분석을 통해 Type D 척도와 스트레스 취약성 척도가 기저선 상태에서의 심박활동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Type D 집단은 non-Type D 집단보다 고주파수(high frequency, HF) 활성화가 더 낮았고 저주파수(low frequency, LF) 활성화는 더 높았다. 스트레스 과제 수행 시, non-Type D 집단에서는 교감신경계 활성화 지표(LF component, LF/HF)가 증가하고 부교감신경계 활성화 지표(HF component)가 감소하는 것이 관찰된 반면, Type D 집단에서는 심박활동 비율상의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Type D 척도의 총점수, 부정적 정서 소척도와 사회적 억제 소척도는 기저선 상태에서의 심박활동 반응에 대한 유의한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Type D 성격이 non-Type D 성격에 비해 교감신경계 활성화 비율이 높거나 또는 부교감신경계 활성화비율이 낮음을 시사한다. 즉, Type D가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임을 시사하며, Type D에서 관찰된 심박 활동 양상, 즉 높은 교감신경계 혹은 낮은 부교감신경계 활성화는 Type D 성격이 심장혈관 장애 등을 포함한 정신신체 질환과 관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s among type D personality, self-efficacy, health promoting behaviors and mediating effects, as well as type D personality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s of college students. Methods: From 10 May to 24 May 2013, a convenience sample of 223 subjects was recruited from a college in G city. Data analysis consisted of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followed by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prevalence of type D personality was 21.4%. Type D individuals showed lower self-efficacy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s than non-type D individuals. Type D personality (NA*SI) had signigicant negative correlations with self-efficacy and HPLP-II. Self-efficacy fu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ype D personality(NA*SI) and HPLP-II. Conclusion: One reason why type D individuals have maladaptive health behaviors is low self-efficacy.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mediating effect of the resili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ype D personality and compliance of Coronary Artery Disease (CAD) patients. Methods: The subjects were 236 CAD patients who visited the cardiology outpatient clinics of D University Medical Center in B City in Korea. The type D personality, resilience, and compliance of subjects were measur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from July to August, 2014. The mediating effect was analyzed by a multiple hierarchical regression. Results: The subjects with type D personality accounted for 30.9% of all study subjects. The resilience and compliance of type D subjects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non type D subjects.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resilience and compliance. The direct effect of type D personality on compliance was not significant (${\beta}=-.07$, p=.243), while the indirect effect of type D personality on compliance via resilience was significant (${\beta}=.23$, p<.001). Conclusion: On the basis of above results,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resilience had completely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 between type D personality and compliance of CAD patients. Further studies need to be done to develop the intervention enhancing resilience of CAD patients with Type D personality.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impact of type D personality on health status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s in middle-aged women. Methods: A cross-sectional study design was used with 220 middle aged women. All participants completed 3 measuring tools: a 14-item Type D Personality Scale, a 12-item Short Form Health Survey Questionnaire version 2, and Health Promoting Lifestyle Profile-version II. All were completed in November 2010. Results: The prevalence of type D personality was 34.5%. Type D women had significantly lower physical (p=.020) and mental health status (p<.001) compared with non-type D women. In addition Type D women reported significantly poorer performance of health responsibility (p=.015), physical activity (p=.001), nutrition (p=.027), spiritual growth (p<.001), interpersonal relations (p<.001) and stress management (p<.001) techniques in health behaviors than non-type D women. Conclusion: Type D personality is a vulnerability factor that affects health status and is associated with poor health promoting behaviors in middle aged women. Therefore, screening for Type D personality is important to detect women at risk for health status and quality of life in community settings in Korea.
본 연구에서는 성격유형과 흥미유형에 따른 독서 감상문에 나타난 독서에 대한 반응의 차이를 탐구하였다. 이를 위해 대전의 D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성격유형분석 데이터, 흥미유형분석 데이터, 교과독서 활동으로 작성된 독서 감상문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독서 감상문의 토픽 분석을 수행하고, 성격유형(사고형, 감정형)과 흥미유형(탐구형, 탐구형 외)에 따른 독서 감상문의 토픽 발현 확률을 통계적으로 검증하였다. 이어서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단어들의 개념 연결 구조를 측정하고, 중심성 지표를 통해 토픽모델링의 분석 결과를 보완하였다. 연구 결과, 토픽 회귀분석을 통해 토픽2(이해와 공부)와 토픽3(읽기와 사고)에서 사고형(T)과 감정형(F)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토픽2(이해와 공부)에서 탐구형과 탐구형 외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맞춤형 도서 추천이나 개인화를 고려한 독서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Purpose: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describe the pattern of type D personality, to compare the life style and quality of life between type D personality and non-type D personality patients, and to investigate the factors influencing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hypertension. Methods: A cross sectional, descriptive study was used.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193 outpatients who were diagnosed with hypertension at two university hospitals in urban area, Korea. The data was collected from December, 2006 to January, 2007. Type D personality was measured by the DS-14 scale. Results: The prevalence of type D personality was 83.9%. Patients of type D personality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in educational status, monthly income, fat intake and exercise, and had a lower overall quality of life than patients of non-type D personality. Under controlled general characteristics and life style factors,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he most significant factor influencing quality of life in hypertensive patients was type D personality, and this factor explained their quality of life with a variance of 14.8%. Conclusions: Various programs for psychological intervention are required to control for the distressed personality of patients with hypertension. Further studies should be conducted prospectively on a larger patient population.
이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의 DISC성격유형, 자기효능감, 임상수행능력사이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함이다. 자료는 K시의 5개 병원에 근무하는 302명의 간호사로부터 수집하였다. 기술통계,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관계 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자기효능감과 임상수행능력은 D형이 I형과 S형보다 더 높음을 나타냈다. 임상수행능력의 하위 영역에서는 간호과정, 간호기술, 전문직발전에서 D유형이 S유형보다 높았고, 자기효능감에서도 D유형이 I유형과 S유형보다 높았다. DISC 유형별 자기효능감과 임상수행능력은 I 유형 (r = .66, p<.01), S 유형 (r = .60, p<. 01), D유형(r =.56, p<.01), C 유형 (r = .52, p<.01)으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D유형에서 대인관계/의사소통이 가장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I유형과 S유형에서는 교육/협력관계가 가장 낮았다. C유형에서는 간호기술이 가장 높고, 간호과정이 가장 낮았다. 본 연구결과를 특성별 교육 프로그램이나 간호사 부서 배치에 활용한다면 효과적인 업무수행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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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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