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omography, X Ray Compu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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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 요로상피세포암: 영상의학적 관점 (Urothelial Carcinoma of the Bladder: Radiologic Perspective)

  • 김동원;윤성국;김상현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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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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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3-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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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방광암은 비교적 흔히 진단되는 암이며 재발이 흔해 영상의학적 검사에서 흔히 만날 수 있다. 방광암의 정확한 진단과 병기 평가는 어떤 치료를 할 것인지를 정하고 예후를 평가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방광암의 임상적 병기 평가는 요도경유방광종양절제술로 진단과 치료를 겸해서 이루어졌지만, 저평가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수술 전 방광암의 위치, 크기, 근육층 침범 유무, 림프절전이, 원격전이, 상부요로 암 유무 등을 영상의학적 검사에서 정확히 진단 및 평가할 수 있다면 더욱 적절히 처치 및 관리를 할 수 있다. 이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영상을 판독하는 영상의학과 의사는 먼저 방광암의 임상적인 특징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영상 검사들의 종류와 특징, 한계를 알고 있어야 한다. 최근 자기공명영상의 발달로 방광 영상의 질 및 방광암의 진단과 평가가 향상되었다. 그리고 방광 이미징 보고 및 데이터 시스템이 발표되어 객관적으로 방광암의 근육층 침범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 방광암 치료 종류를 알고 그에 따른 치료 후 변화에는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평가하는지도 알아야 하겠다. 이 종설에서는 방광 요로상피세포암의 특징과 다양한 영상의학 검사와 소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Appendiceal Visualization on 2-mSv CT vs. Conventional-Dose CT in Adolescents and Young Adults with Suspected Appendicitis: An Analysis of Large Pragmatic Randomized Trial Data

  • Jungheum Cho;Youngjune Kim;Seungjae Lee;Hooney Daniel Min;Yousun Ko;Choong Guen Chee;Hae Young Kim;Ji Hoon Park;Kyoung Ho Lee;LOCAT Group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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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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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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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 We compared appendiceal visualization on 2-mSv CT vs. conventional-dose CT (median 7 mSv) in adolescents and young adults and analyzed the undesirable clinical and diagnostic outcomes that followed appendiceal nonvisualization. Materials and Methods: A total of 3074 patients aged 15-44 years (mean ± standard deviation, 28 ± 9 years; 1672 female) from 20 hospitals were randomized to the 2-mSv CT or conventional-dose CT group (1535 vs. 1539) from December 2013 through August 2016. A total of 161 radiologists from 20 institutions prospectively rated appendiceal visualization (grade 0, not identified; grade 1, unsure or partly visualized; and grade 2, clearly and entirely visualized) and the presence of appendicitis in these patients. The final diagnosis was based on CT imaging and surgical, pathologic, and clinical findings. We analyzed undesirable clinical or diagnostic outcomes, such as negative appendectomy, perforated appendicitis, more extensive than simple appendectomy, delay in patient management, or incorrect CT diagnosis, which followed appendiceal nonvisualization (defined as grade 0 or 1) and compared the outcomes between the two groups. Results: In the 2-mSv CT and conventional-dose CT groups, appendiceal visualization was rated as grade 0 in 41 (2.7%) and 18 (1.2%) patients, respectively; grade 1 in 181 (11.8%) and 81 (5.3%) patients, respectively; and grade 2 in 1304 (85.0%) and 1421 (92.3%) patients, respectively (p < 0.001). Overall, undesirable outcomes were rare in both groups. Compared to the conventional-dose CT group, the 2-mSv CT group had slightly higher rates of perforated appendicitis (1.1% [17] vs. 0.5% [7], p = 0.06) and false-negative diagnoses (0.4% [6] vs. 0.0% [0], p = 0.01) following appendiceal nonvisualization. Otherwise, these two groups were comparable. Conclusion: The use of 2-mSv CT instead of conventional-dose CT impairs appendiceal visualization in more patients. However, appendiceal nonvisualization on 2-mSv CT rarely leads to undesirable clinical or diagnostic outcomes.

양측 심방 연결을 형성하는 부분 폐정맥 환류 이상의 3D 프린팅 모델 (Three-Dimensional Printed Model of Partial Anomalous Pulmonary Venous Return with Biatrial Connection)

  • 김명경;김성목;김은경;장성아;전태국;최연현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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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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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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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부분 폐정맥 환류 이상은 드문 선천성 폐정맥 기형의 한 종류로 진단 시 종종 간과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비 침습적인 영상검사인 심장 초음파, CT 또는 MRI로 진단을 하게 되는데, 2D 모니터를 이용한 영상진단은 삼차원적으로 복잡한 심장의 구조를 이해하는데 제한이 있다. 최근에는 CT와 MRI에서 얻은 의료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심장의 모형을 만드는 기술이 소개되어 점차 이용이 증가되고 있다. 본 증례 보고에서 저자들은 우측 상 폐정맥과 우측 중 폐정맥이 상대정맥으로의 각각 배출되며 우측 중 폐정맥을 통해 양측 심방 간의 연결이 이루어진 환자의 CT 영상 및 3D 프린팅 모델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COVID-19 환자에서 음압격리들것을 이용한 흉부 CT 검사에 대한 전문가 의견 설문: 영상품질과 감염위험 (Expert Opinion Questionnaire About Chest CT Scan Using A Negative Pressure Isolation Strecher in COVID-19 Patients: Image Quality and Infection Risk)

  • 진광남;남보다;신재민;황성호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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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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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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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급성호흡기질환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ronavirus disease 2019; 이하 COVID-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음압격리들것(negative presurre isolation stretcher; 이하 NPIS)을 이용한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이하 CT) 방식에 대해 전문의들의 경험과 의견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격리입원 중인 COVID-19 환자에게 NPIS를 이용한 흉부 CT 검사를 시행했던 9개 의료기관 소속 27명의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1) 조영증강 흉부 CT가 필요한 경우, 2) NPIS를 이용한 흉부 CT의 영상품질, 그리고 3) CT 조영제주사를 위한 NPIS 개방과 CT 검사실의 오염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결과 조사대상인 9개의 의료기관들은 기관당 한 해 평균 116건의 COVID-19관련 흉부 CT 검사를 NPIS와 함께 진행했으며. 전체 검사 건수 중 평균 24건(21%)이 조영증강 흉부 CT였다. 설문에 참여한 호흡기내과 전문의 9명 중 5명(56%)은 환자의 혈중 D-dimer 이상이 확인되면 조영증강 CT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영상의학과 전문의 9명 모두는 NPIS로 인한 흉부 CT 영상의 품질은 폐렴 또는 폐혈전 진단이 가능한 수준이라 답하였다. 또한 감염내과 전문의 9명 중 5명(56%)은 NPIS의 개방으로 인한 CT 검사실의 이차감염은 소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결론 격리입원 중인 COVID-19 환자에서 NPIS와 함께 흉부 CT를 진행하더라도 CT의 품질은 진단이 가능한 수준이며 NPIS가 CT 검사실 내에서 잠시 개방되더라도 CT 검사실의 감염확산 위험은 높지 않은 것으로 전문의들은 인식하고 있었다.

복부와 골반의 다양한 장기에서 발생한 황색육아종성 염증 질환의 영상 및 임상 소견: 임상화보 (Imaging and Clinical Findings of Xanthogranulomatous Inflammatory Disease of Various Abdominal and Pelvic Organs: A Pictorial Essay)

  • 이세진;양달모;김현철;김상원;원규연;박소현;정우경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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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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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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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황색육아종성 염증 질환은 담낭, 담관, 췌장, 비장, 위, 소장, 결장, 충수, 신장, 부신, 요막관, 방광, 후복막, 여성 생식기 등 다양한 장기를 침범하는 드문 양성 질환이다. 황색육아종성 염증 질환의 영상학적 소견은 비특이적이고 대개 비균질한 고형 또는 낭성 종괴로 나타나며 인접한 장기를 침범할 수 있다. 황색육아종성 염증 질환은 공격적인 양상으로 인해 때때로 악성 종양으로 오인될 수 있다. 본 임상화보에서는 복부와 골반의 다양한 장기에서 발생한 황색육아종성 염증 질환의 영상 소견 및 임상양상을 고찰하고자 한다.

소아 전산화단층촬영의 국내 동향: 전국적 코호트 연구 (National Trends in Pediatric CT Scans in South Korea: A Nationwide Cohort Study)

  • 김낙철;권순선;박문석;이경민;성기혁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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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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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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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본 연구는 전국 인구 기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국내 소아 전산화단층촬영의 비율과 연간 추세를 평가하였다. 대상과 방법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에서 촬영된 소아 전산화단층촬영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연령, 성별, 진단명 및 해부학적 위치에 대한 데이터를 같이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18세 미만 어린이 58527528명을 대상으로 총 576376건의 전산화단층촬영이 시행되었다(1000명당 9.8회). 어린이 1000명당 전산화단층촬영 횟수는 9.0회에서 11.0회로 23.2% 증가했다. 전산화단층촬영 건수는 6-12세 그룹에서 32.9%(1000명당 7.4회에서 9.8회로 증가), 13-18세 그룹에서 34.0% 증가했다(1000명당 11.4회에서 15.3회로 증가). 부위별 전산화단층촬영의 비율은 두부(39.1%), 사지(32.5%), 복부(13.7%) 순서로 확인되었다. 사지 전산화단층촬영 횟수는 83.6% 증가했으며(1000명당 2.3회에서 4.2회로 증가) 사지 전산화단층촬영의 비율은 25.3%에서 37.7%로 증가했다. 결론 소아 환자의 전산화단층촬영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4.4%의 속도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따라서 의사는 소아 환자에서 전산화단층촬영으로 인한 이득과 방사선 노출로 인한 잠재적인 피해를 적절히 고려하여 신중하게 촬영을 결정해야 한다.

소아용 두부 컴퓨터단층촬영에서 딥러닝 영상 재구성 적용: 영상 품질에 대한 고찰 (Adaptation of Deep Learning Image Reconstruction for Pediatric Head CT: A Focus on the Image Quality)

  • 이님;조현혜;이소미;유선경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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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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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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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소아 환자에서 두부 컴퓨터단층촬영(이하 CT)에 대한 딥러닝 이미지 재구성(deep learning image reconstruction; 이하 DLIR; TrueFidelity; GE Healthcare, Milwaukee, WI, USA)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총 126개의 소아 두부 CT 이미지를 수집했으며, adaptive statistical iterative reconstruction (이하 ASiR)-V를 사용한 반복적 재구성 및 세 가지 수준의 DLIR을 사용한 재구성을 시행하였다. 각 이미지 세트 그룹은 환자의 연령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구분하였으며 각 연령군의 임상 및 방사선량 관련 데이터를 검토하였다. 양적 매개 변수에는 signal to noise ratio (이하 SNR) 및 contrast to noise ratio (이하 CNR)가 포함되었으며 질적 매개 변수로 영상의 잡음(noise), 회백질의 구분 정도, 선명도, 인공물 및 수용 가능성(acceptability), 영상의 질감이 포함되었고 이에 대한 평가와 비교를 시행하였다. 결과 모든 연령 그룹의 모든 수준의 SNR 및 CNR은 높은 수준의 DLIR 사용 시 증가하였다. ASiR-V와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의 DLIR은 SNR 및 CNR이 개선되었다(p < 0.05). 그리고 DLIR의 수준이 증가될수록 순차적인 잡음 감소, 회백질 구분 개선, 선명도 개선이 나타났다. 이러한 변수들에서 높은 수준의 DLIR 사용 시 ASiR-V와 유사한 정도의 수치가 측정되었다. 인공물과 수용 가능성의 경우에 적용된 DLIR 수준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소아 두부 CT에 고수준 DLIR을 적용하면 영상의 노이즈를 줄일 수 있으나 인공물 처리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International Myeloma Working Group의 최신 가이드 라인에 따른 다발성 골수종의 영상검사법 및 MY-RADS에 따른 전신 MRI에서의 영상 획득과 반응 평가 소개 (Imaging for Multiple Myeloma according to the Recent International Myeloma Working Group Guidelines: Analysis of Image Acquisition Techniques and Response Evaluation in Whole-Body MRI according to MY-RADS)

  • 손아연;정혜원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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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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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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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다발성 골수종은 골수에서 클론 형질 세포의 증식으로 인한 악성 혈액 질환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다발성 골수종의 치료법이 발전하면서 질환의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International Myeloma Working Group (이하 IMWG) 중심으로 질병의 진단의학적, 영상의학적 진단 기준이 여러 차례 개정되고 있다. 또한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진단과 치료 반응 평가에 전신 자기공명영상(whole body MR; 이하 WBMR)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WBMR의 영상 획득 기법이나 영상 결과 해석, 반응평가법을 표준화하기 위해 Myeloma Response Assessment and Diagnosis System (이하 MYRADS)가 만들어졌다. 이 종설에서는 다발성 골수종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영상의학과 의사로서 알아야 할 최신 지견으로 IMWG의 최신 가이드라인에 따른 다발성 골수종의 영상검사법 및 MY-RADS에 따른 WBMR에서의 영상 획득 기법 및 반응 평가 기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소아 충수 초음파 검사에서 구조화 판독문의 부가가치: 추가 CT 검사 및 음성 충수절제술의 관점에서 (Added Value of Structured Reporting for US of the Pediatric Appendix: Additional CT Examinations and Negative Appendectomy)

  • 최건우;최지영;김혁중;김현진;장석기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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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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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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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소아 충수 초음파에서 구조화 판독문을 이용하는 것의 증분가치를 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이 후향적 연구에는 2009년 1월부터 2016년 6월 사이에 충수염이 의심되는 소아환자 1150명이 포함됐다. 2012년 11월, 충수 초음파에 대한 5점 척도의 구조화 판독문을 도입했다. 환자들은 초음파 판독문 양식에 따라 자유 텍스트 그룹과 구조화 판독문 그룹으로 나뉘었다. 초음파 검사 후 추가적 CT 검사율, 음성 충수절제율 및 충수 천공률을 포함한 주요임상 결과를 두 그룹 간에 비교했다. 결과 자유 텍스트 그룹에서 550명의 환자와 구조화 판독문 그룹에서 600명의 환자가 선별되었다. 추가 CT 검사 비율은 구조화 판독문 그룹에서 8.2%로 5.3%가 감소했다(p = 0.003). 음성 충수절제율은 구조화 판독문 그룹에서 7.8%로 8.4% 감소했다(p = 0.028). 충수 천공률(37.6% vs. 48.0%, p = 0.078)은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충수염이 의심되는 소아 환자에서 초음파 검사 시 구조화 판독문을 사용하면 추가 CT 검사율이 감소하고, 충수 천공률의 증가 없이 음성 충수절제율이 감소한다.

두경부암의 영상유도방사선치료에서 ExacTrac의 유용성 평가 (Evaluation of the Usefulness of Exactrac in Image-guided Radiation Therapy for Head and Neck Cancer)

  • 백민규;김민우;하세민;채종표;조광섭;이상봉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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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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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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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 적: 현대 방사선치료기술에서 종양표적위치 및 정상장기에 정확한 선량을 전달하기 위해 여러 방법의 영상유도방사선치료(Image Guided Radiation Therapy, IGRT)가 사용되고 있으며 그 중 선형가속기에 장착된 CBCT(Cone Beam Computed Tomography, CBCT)와 이외 장치인 ExacTrac(ExacTrac X-ray System)이 있다. 두 시스템을 비교한 이전 연구들에서는 Offline-review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팬텀 및 환자의 Set-up 오차를 분석하거나 X, Y, Z 축과 하나의 회전방향(Couch Rotation)으로만 연구되어졌다. 본 연구에서는 Head and Neck Cancer 환자를 대상으로 CBCT와 ExacTrac을 이용하여 한 치료중심센터에서 각각 6 DoF(Degree Of Freedom) IGRT를 시행한 후, 두 IGRT 장비에서 나타난 팬텀 및 환자의 Set-up 오차, 환자 Set-up에 걸리는 시간, 노출 방사선량의 비교를 통해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Rando Phantom을 이용하여 환자 움직임을 배제한 상태의 Set-up 오차 평가와 Head and Neck Cancer 환자의 Set-up 오차 값 두 가지 경우로 나누어 획득하였다. 노출 방사선량 평가는 유리선량계로 하였다. 환자 Set-up 후 IGRT 시행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평가하기 위해 Head and Neck Cancer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총 치료기간동안 환자 당 평균 10회의 CBCT와 ExacTrac 영상을 동시에 얻었고, 관심영역지정(Region Of Interest, ROI) 설정 후 6D 온라인 자동위치교정(Online Automatching) 값의 차를 6개의 축(Translation group: SI, AP, LR; Rotation group: Pitch, Roll, Rtn)으로 각각 계산하였다. 결 과: Phantom과 환자에서 Set-up 오차는 Translation group에서 1mm 미만, Rotation group에서 1.5° 미만의 차이가 보였으며, Rtn 값을 제외한 다른 모든 축의 RMS 값이 1mm, 1° 미만으로 나타났다. 각 시스템에서 최종적으로 Set-up 오차 교정까지 걸리는 시간은 CBCT를 이용한 IGRT에서는 평균 256±47.6sec, ExacTrac을 이용 시 평균 84±3.5sec로 각각 나타났다. 1회 치료 당 IGRT에 의한 방사선 노출선량은 Head and Neck 부위 7곳의 측정위치 중 Oral Mucosa에서 CBCT와 ExacTrac이 각각 2.468mGy, 0.066mGy로 상대적으로 ExacTrac에 비해 피폭선량이 37배 높게 측정되었다. 결 론: CBCT와 ExacTrac 두 시스템 간의 6D 온라인 자동위치교정을 통해 Set-up 오차는 두 시스템의 자체적인 Systematic error 뿐 아니라, 환자 움직임(Random error)를 포함한 Set-up 오차가 1mm, 1.02° 미만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원에서 Head and Neck IMRT 치료 시 PTV Margin이 3mm이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이 오차범위는 합리적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치료기간 동안 환자체중변화로 인한 따른 표적, 손상위험장기의 변화를 고려했을 때 CBCT와 적절히 병용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