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odarodes pacificus, Mig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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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변해역 살오징어(Todarodes pacificus)의 회유 및 분포특성 (Migration and Distribution of the Common Squid (Todarodes pacificus) in Korean Waters)

  • 김윤하;최광호;이충일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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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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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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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Catch data for the common squid (Todarodes pacificus), classified by squid-jigging fisheries per grid (size: $0.5^{\circ}latitude{\times}0.5^{\circ}longitude$), and the water temperature values KODC (Korea Ocean Data Center) were collected for the 1980-2009 period to study the changes in squid distribution and migration with climate regimes (1980s, 1990s, and 2000s). The primary fishing period in the 1990s and 2000s was approximately 2-3 months earlier than that in the 1980s. Especially in the East Sea, the fishing grounds in the 1980s stayed longer at high latitudes than those in the other decades. Moreover, in the 1980s, centers of the fishing ground were located near the Yamato bank (central East Sea), whereas in the 1990s and 2000s, they were situated near the southeastern coast of the Korean peninsula.

동해와 서해의 살오징어(Todarodes pacificus) 회유 및 분포에 관한 고찰 (Review of Migration and Distribution of the Common Squid (Todarodes pacificus) in the East Sea and the Yellow Sea)

  • 김윤하;정해근;오승용;김현우;이충일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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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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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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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리뷰는 한국의 중요한 수산자원인 살오징어(Todarodes pacificus)의 동해와 서해 어획량 변동 원인을 살오징어 난/자치어 수송부터 회유경로 및 어장 분포에 관점으로 논의하였다. 우리나라 살오징어 어획량은 1980년 이후 기후체제전환에 따라 변화가 있어 왔으며 이는 동해와 서해의 어획량 변동 경향이 달랐다. PDO (Pacific Decadal Oscillation)는 동해로 유입되는 난류 수송량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데 PDO가 양의 위상이었던 1980s에는 서해에서는 어획량이 많았고 동해에서는 어획량이 적었다. 반면, PDO가 음의 위상이었던 1990s년대에는 동해 어획량이 많고 서해에서는 적었다. 이는 살오징어가 난류를 따라 북상하거나 난류를 거슬러 남하회유를 하는 생활사에 기인된다. 동해의 경우, 난류가 강(약)할 때, 난류경로가 한국의 동해 연안 쪽(동해 중부 해역 및 일본 연안 쪽)으로 치우치게 되는데 이는 PDO가 양의 위상이었던 1980년대에 어장이 울릉도 동편에 위치하였던 반면 PDO가 음의 위상이었던 1990년대에 어장이 동해 연안에 위치한 것과 관련있다. 서해 살오징어 어획량이 증가한 1980년대에는 동해로 유입되는 난류수 수송량이 감소한 반면 서해로 유입되는 난류수는 증가하였으며 이는 서해로 수송되는 유생의 양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북서태평양에 서식하는 살오징어(Todarodes pacificus) 계군 분석에 대한 고찰 (Stock Identification of Todarodes pacificus in Northwest Pacific)

  • 김정연;문창호;윤문근;강창근;김경렬;나태희;최은정;이충일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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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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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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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종설논문은 살오징어의 기존 및 최근에 새롭게 적용되고 있는 계군 분석방법들을 비교 분석하여 각 분석방법의 장단점과 분석방법간의 상호보완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살오징어는 북서태평양의 넓은 지역을 회유하는 어종으로 생태계 및 상업적으로 중요한 자원이다. 살오징어는 해양환경변화의 생물학적 지표로서의 가능성을 평가 받고 있으며, 장단기적인 어획량 및 분포역의 변화가 환경 변화와 함께 나타난다. 예를 들어, 1987/1988 무렵에 발생한 기후체제전환 이후 한류성 어종으로 분류되는 명태의 어획량은 급감하여 현재까지 그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살 오징어 어획량은 크게 증가하였다. 현재까지 명태 어획량의 감소에 대하여 남획과 기후변화에 초점이 맞추어진 해석이 있으나, 뚜렷한 원인 분석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 이유 중 한 가지는 계군 분석에 근거한 생태, 환경적 측면에 대한 정확한 원인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이 된다. 계군은 유사한 생물학적 특징을 가진 개체들이 제한된 영역 내에서 유성생식과정을 통하여 동일한 유전자 풀(gene pool)을 공유하는 집단으로, 동일 계군을 형성하는 개체들은 산란에서 자원으로 가입 후 다시 재생산 과정에 이르기까지 시간 및 공간적으로 각기 다른 환경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종에 대한 정확한 계군 분석은 자원의 효과적인 관리 및 급격한 변화에 대한 중요한 대응 방안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살오징어 계군 분석에 적용된 주요 방법은 크게 4가지로 형태학적 방법, 생태학적 방법, 표지방류법, 유전학적 방법이 있다. 형태학적인 방법은 분석방법이 가장 간단하고 다수의 개체를 비교적 쉽게 분석할 수 있지만 각 형질들은 성장기간 동안 환경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게 되어 개체간의 차이가 생긴다. 생태학적 방법은 주로 개체의 생리적인 변화와 분포 및 회유상태, 기생충의 기생상태나 종류 및 기생률 등을 분석, 산란장의 차이를 알아보는 연구이며, 현재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방법으로 유사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집단을 알 수 있지만 유전적으로 같은 집단인지는 알기 어렵다. 표지방류법은 직접적인 방법으로 계군의 회유 및 분포, 산란장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지만 수거가 어렵고 초기 단계에는 표식을 하기 어렵다. 수산생물의 계군 분석을 위한 유전학적 방법은 자원관리학적 연구에 관한 기본적 정보를 제공해 왔다. 계군 분석을 위한 유전학적 방법은 이에 사용하는 유전자 마커(marker)의 감도에 따라 결정되며, 유전자 마커의 다형성이 높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계군 분석을 위한 유전자 마커로는 오랜 기간 동안 동위효소 다형이 사용되어졌으며, 최근에는 mitochondria, microsatellite와 같이 DNA 염기배열 중에서도 변이성이 높은 영역을 선택하여 마커로 이용한 연구가 증가되고 있다. 기존의 형태학적 방법, 표지방류법, 생태학적인 방법들은 살오징어의 생활사, 회유경로, 산란장의 변화 등을 밝혀내어 계군을 파악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지만 여전히 각 해역에 분포하는 살오징어의 계군을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계군 분석이 지닌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여 복합적인 방법의 계군 분석이 이루어지며, 이러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유전학적 방법을 보완한다면 살오징어 자원의 변동에 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Fluctuations in the Abundance of Common Squid, Todarodes pacificus and Environmental Conditions in the Far East Regions during 52 Years

  • Gong, Yeong;Jeong, Hee-Dong;Choi, Kwang-Ho;Seong, Ki-Tack;Kim, Sang-Woo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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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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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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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Environmental variables, fishing and biological data of the common squid, Todarodes pacificus were used to describe changes in structure, migration and abundance of the squid population in relation to ocean climate shifts. It was possible to consider the main groups of the squid (autumn and winter-spawned groups) as a single population to aid conservation in the waters around Korea and Japan (TWC and KOC regions). The patterns of yearly fluctuations in abundance of the squid population in the two regions were the same during 52 years of $1952{\sim}2003$. The abundance of the squid began to decrease in both regions in the early 1970s, remained low in the 1980s and the main squid groups synchronously increased in the 1990s coincident with favorable changes of thermal conditions and plankton production in those ecosystems. The mechanisms of changes in the structure, distribution and abundance of common squid population in relation to current-mediated migration circuits are explained on the basis of phenological variables responding to climate shifts.

일일어획자료를 이용한 여수 해역의 정치망 어획물 종조성 (Species Composition Using the Daily Catch Data of a Set Net in the Coastal Waters off Yeosu, Korea)

  • 황선도;김진영;김주일;김성태;서영일;김종빈;김영혜;허선정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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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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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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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001년 4월부터 10월 사이에 돌산도 율림 앞바다, 2002년 4월부터 10월 사이에 연도 앞바다, 그리고 2003년 4월부터 12월 사이에 돌산도 임포 먼바다에서 정치망에 어획된 수산생물의 일일 어획자료를 이용하여 종조성과 양적 변동을 파악하고, 연도별, 장소간 종조성을 분석하였다. 2001~2003년에 여수 해역에서 정치망에 의해 삼치(Scomberomorus niphonius), 방어류 (Seriola spp.), 갈치(Trichiurus lepturus), 멸치 (Engraulis japonicus), 줄삼치(Sarda orientalis), 살오징어(Todarodes pacificus), 덕대(Pampus echinogaster), 밴댕이(Sardinella zunasi), 고등어(Scomber japonicus), 황아귀(Lophius litulon), 꼴뚜기(Loligo beka) 등이 양적으로 우세하게 어획되어 여수해역에서 정치망으로 어획된 어류의 종조성은 주로 표영성 어류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연안역에서는 밴댕이, 덕대, 양태 (Platycephalus indicus), 꼴뚜기, 외해역에서는 삼치, 방어류, 갈치, 덕대, 살오징어, 검복(Takifugu porphyreus), 참돔(Pagrus major)의 표영성 주거종 (pelagic resident species)이 우세하였으며, 멸치는 남해 전체에서 계절적으로 연안과 외해를 이동하는 대표적인 우점종이었다. 봄에 연안에 밴댕이와 멸치가, 수심이 보다 깊은 외해에는 내유하는 멸치와 황아귀, 방어류 등 대상으로 어기가 시작되어 여름에 갈치, 삼치, 고등어, 방어류, 줄삼치, 덕대, 살오징어 등의 외양종이 연안과 외해에 회유하여 어획량이 높았다. 가을에는 연안에서 삼치, 멸치, 꼬치고기 (Sphyraena pinguis), 독가시치 (Siganus fuscescens), 주둥치 (Leiognathus nuchalis) 등이 우점하였고, 외해에서는 삼치, 덕대, 학공치(Hyporhamphus sajori), 고등어, 갈치 등이 여름에 이어 계속 출현하였으나 어획량은 감소하는 온대 해역의 전형적인 계절성을 보였다. 남해안에서 정치망에 어획된 출현종은 대부분 부어류이었으며 그 변화 정도가 심하였으나, 대형정치망 일일 어획자료은 부어류 종조성의 계절변동을 분석하는데 유의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동해 어족생물의 일주기적 유영행동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el Distribution and Activity Patterns of Fishes in the Korean Eastern Sea)

  • 이대재;김성기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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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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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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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7년 10월 2일부터 10일 사이에 동해에서 계량어군탐지기를 이용하여 수집한 어탐기록과 CTD를 이용한 해양관측 결과 및 중층트롤에 의한 어획물의 생물학적 조성 등을 비교, 분석하여 어족생물의 일주기적인 유영행동특성을 검토, 고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1997년 10월 3일에 북위 $36^\circ$04', 동경 $130^\circ$53'의 조사 해역의 경우, 수온약층은 수심 60~110m의 수층에 형성되었고, 혼합층과 수심 250m이 저층 수괴 사이의 온도차와 염분 차는 각각$21^\circ$, 0.6%이었다. 2. 조사대상해역에 있어서 1997년 10월 2일~3일에 대한 일주기적 연직회유행동을 고찰할 때, 주간에 수온약층 아래쪽 수심 250 m 전후에 분포하는 생물군의 평균상승속도는 시간대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0.51m/min이었고, 일출을 전후하여 100~ 125 m 수층에서 하향 이동하는 생물군의 평균하강 속도는 0.41 m/min이었다. 3. 조사대상해역에 있어서 어군의 체적산란강도는 표층, 중층, 저층의 순으로 높았고, 개체 생물의 반사강도는 저층, 중층, 표층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4. 중층트롤에 의한 시험조업의 결과, 초음파 산란층에 분포하는 어획 생물 중에서 살오징어가 점유하는 비율이 가장 높아 95.7%이었고, 그 평균 외투장과 평균체중은 각각 25.3 cm, 390.0g이었으며, 위 내용물은 살오징어, 갑각류, 치어류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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