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ocophe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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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시기별 식물 잎의 항산화제 함량 변화 (Changes in Antioxidants of Several Plant Leaves During Growth)

  • 강정렬;김석중;박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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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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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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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많은 항산화제가 식물 잎에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식물 잎의 성장시기에 따른 항산화제의 변화에 관한 연구는 드물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감잎, 뽕잎, 탱자나무잎에 존재하는 항산화 성분의 양을 잎의 성장 시기별로 조사하였다. 총 polyphenol의 함량은 잎이 성장하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생육초기인 4월에 채취한 감잎의 경우 총 polyphenol의 함량이 4.62 g/dried 100 g으로 나타나, 뽕잎 1.70 g/dried 100 g와 탱자나무잎 0.91 g/dried 100 g에 비해 2.7∼5.1배 많이 검출되었다. Ascorbic acid의 함량도 성장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뽕잎이 2.7∼6.0, 감잎이 5.3∼9.9, 탱자나뭇잎이 3.7∼6.9 mg/dried 100 g으로 감잎이 뽕잎이나 탱자나무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Glutathione리 함량도 성장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그 평균함량은 탱자나뭇잎이 35.7, 뽕잎이 15.8, 감잎이 2.3 mg/dried 100 g으로 탱자나뭇잎에서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 $\beta$-Carotene의 함량은 성장을 함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성장 후기인 9월에 채취한 잎의 경우, 뽕잎이 411.2 mg/dried 100 g으로 나타나, 감잎 198.5, 탱자나뭇잎 144.1 mg/dried 100 g보다 높은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alpha$-Tocopherol의 함량도 성장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성장 후기인 9월에는 탱자나뭇잎이 52.8, 뽕잎이 48.6, 감잎이 61.7 mg/dried 100 g으로 나타나, 감잎이 다소 높게 검출되었다.

초석잠(Stachys sieboldii MIQ) 뿌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고찰 (Antioxidant Activities of Stachys sieboldii MIQ Roots)

  • 백홍석;나영수;김도한;이창한;류병호;송승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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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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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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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약용 식물로서 그 효능이 알려져 있으나 다른 약용 작물에 비해 성분 연구가 알려져 있지 않은 초석잠에 대한 항산화 활성도에 시험하였다. 뿌리의 메탄올 추출물 100 mg을 메탄올 20 mL에 녹여 만든 샘플에서 total poplyphenols과 flavonoids가 각각 14.3 $\mug/mL$ (3.02%), 9.9$\mug/mL$ (1.97%)씩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각 유기 용매층의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도를 비교해 본 결과 DPPH법을 통해 기존의 항산화제인 $\alpha-tocopherol$ (21.8 $\mug$), BHT (100 $\mug$) 그리고 BHA (20.6 $\mug$)와 비교해서 에틸아세테이트(2.8 $\mu\textrm{g}$), 부탄올(10$\mug$_ 추출물이 보다 우수한 항산화능을 보였다. 과산화 지질 형성 억제능과 아질산염 소거능 조사에서는 에틸아세테이트의 추출물이 다른 용매 분획물과 비하여 가장 높은 활성도를 나타내었으며 기존의 항산화제들과 비슷한 효능을 나타내었다. 이를 실리카겔칼럼 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해 다시 분획하여 6개의 분획을 얻었으며 UV/VIS 흡광광도계를 통해 최대 홉광도의 파장은 280∼330 nm사이에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 중 최대 흡광도가 띠 I 이 325 nm, 띠 II가 289 nm 인 ES-R5에서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이는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phenolic compounds의 UV-VIS spectral data와 일치하며 특히 flavones의 UV- VIS spectral data와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으므로 flavones 계통의 phenolic compounds가 초석잠(stachys sieboldii MIQ)속에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향을 미치는 인자로서는 술전의 증상의 정도가 중요하다. 중증 근무력증으로 흠선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에 대한 중장기 추적 결과 술전에 비해 우수한 증상의 호전을 보였다.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주부의 바람직한 식생활 행동과 건강상태는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영양소 섭취상태에 직접, 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들에 대한 영양교육은 그 중요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중요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였다. 이와 같은 영향이 계속된다면 동아시아 유황부족은 2005년에는 1.05백만 톤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국에서 황화철에서부터 공급되는 유황함량이 많아 이 지역에서의 원소유황의 진정한 균형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평가되지 못한다. 1995년 동아시아에서는 1.3백만 톤의 원소유황을 일본, 캐나다, 미국에서 수입했다. 이들 국가는 앞으로도 이 지역의 주요 공급자가 될 것이다. 황산의 많은 양은 일본에서 이 지역으로 수출되는데 그 양은 1995년 10만톤 이상에 이른다. 더욱이 경제?환경적 이점 때문에 중국이 황화물에서 회수하는 유황대신 원소 유황의 수입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어 지역내의 유황 부족이 증가 될 것이다. 이 같은 상황진전으로 앞으로 10년 이내에 2.5백만 톤의 추가시장이 있게 될 것이다. 이 기간내 한국으로서 현재 326,000톤의 부족에서 2005년에는 309,000톤의 과잉으로 유황균형이 변할 수 있는 주요계기가 될 것이다 이 같은 과잉은 회수 유황생산이 1995년 333,000톤에서 2005년 870,000톤으로 $161\%$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기간 내에 기타 유황생산은 280,000톤에서 320,000톤으로 $14\%$ 증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하여 2005년 한국에서 유황 공급은 1.19백만 톤이고 수요는 881,000톤으로 추정 된다. 미래 한국에서 유황의 또 다른 잠재시장은 식물양분으로서

찹쌀, 찹쌀현미, 찰흑미 가루를 첨가한 흑임자죽의 항산화활성 및 품질특성 (Antioxidant activity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black sesame gruel added with glutinous rice, glutinous brown rice and, glutinous black rice powder)

  • 박정리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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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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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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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흑임자죽의 첨가비율과 제조방법을 기존의 흑임자죽 조리법(홍진숙 등 2003)을 바탕으로 여러 번의 예비실험을 통해 결정한 $100^{\circ}C$ 15분 볶음 처리한 흑임자를 대조군과 비교하여 항산화 활성을 평가하였고, 쌀은 통쌀이나 타갠 쌀이 아닌 쌀가루를 대신하여 찹쌀가루, 찹쌀현미가루, 찰흑미 가루를 넣고 흑임자의 첨가 비율은 예비실험을 통해 0, 30, 40, 50, 60%로 정하여 흑임자죽의 품질 특성을 측정하였다. 흑임자의 일반성분 분석 결과는 $100^{\circ}C$에서 15분 볶음 처리한 흑임자 시료는 수분 0.09%, 조지방 52.18%, 조회분 4.93%, 조단백 10.75%의 함량을 보였다. 생 흑임자 보다 $100^{\circ}C$에서 15분 볶음 처리한 흑임자 시료에서 모두 sesamin, sesamolin 함량이 높게 나타났고, Lecithin을 이용하여 TBARS를 측정한 결과 $100^{\circ}C$에서 15분 볶은 처리한 흑임자 시료가 기존 천연항산화제인 Tocopherol이나 sesamol 보다는 유의적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고, Hydroxyl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90% 이상의 높은 소거능을 보였고, 천연항산화제인 sesamol 보다는 높은 소거 활성을 보였다. 지방산 조성을 분석한 결과 $100^{\circ}C$에서 15분 볶음 처리한 흑임자 시료에서 Linoleic acid의 함량이 높았고, Palmitic acid, Stearic acid, Arachidic acid, Oleic acid의 함량은 생 흑임자와 거의 차이가 없게 나타났다. Linolenic acid는 $100^{\circ}C$에서 15분 볶은 처리한 흑임자 시료에서만 측정되었다. 흑임자죽의 품질 특성 및 관능검사 결과 찹쌀, 찹쌀현미, 찰흑미 흑임자죽 제조 시 볶은 흑임자 시료를 50% 첨가하였을 때 전반적인 기호도가 유의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항산화성 및 전반적인 품질 면에서 볶은 흑임자 50% 첨가하였을 때 찹쌀, 찹쌀현미, 찰흑미 흑임자죽의 최적의 제조 방법으로 사료된다.

산겨릅나무 추출물의 이화학적 특성과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 (The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and Cytotoxic Effects of Acer tegmentosum Maxim. Extracts)

  • 신인철;사재훈;심태흠;이진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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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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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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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리나라 중부 이북 해발 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주로 자생하는 산겨릅나무(Acer tegmentosum Maxim.)를 대상으로 식품학적인 성분 분석과 산겨릅나무 줄기의 EtOH추출물의 분획물을 제조하여 DPPH 유리기 대한 소거 기능, 그리고 사람 유래의 암세포들(위암세포(AGS), 간암세포(HepG2), 폐암세포(A549)와 유방암세포(MCF-7))에 대한 항암 효과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산겨릅나무 줄기 의 식품성분 함량은 탄수화물이 58.4%, 수분 27.5%, 조단백질 8.7%, 조지방 3.8%, 조회분 1.6%의 순으로 나타났고 무기질의 주요 무기성분은 K과 Ca이 302.4mg%와 116.0mg%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고 Mg, Na, Mn, Fe, Zn, P, Cu의 함량이 각각 57.8, 24.8, 9.5, 4.4, 1.6, 0.8, 0.2 mg% 순으로 나타났다. 2) DPPH를 이용한 항산화 효능을 보기위하여 산겨릅나무 줄기의 수피부 및 줄기를 80% EtOH로 추출하고, 그 추출물들을 다시 n-hexane, chloroform, EtOAc, n-BuOH 및 aqueous층으로 분리하였다. 분획물들을 대상으로 DPPH 유리기의 소거능을 검증한 결과 전반적으로 줄기 보다는 수피부에서 높은 소거 효과를 나타냈으며 용매별로는 EtOAc>n-BuOH>aqueous>chloroform>n-hexane 순으로 활성을 보였다. 특히, EtOAc fr.($SC_{50}:2.8{\mu}g/ml$과 n-BuOH fr.($SC_{50}:3.2{\mu}g/ml$은 천연항산화제로 쓰이는 ascorbic acid($SC_{50}:4.5{\mu}g/ml$$\alpha$-tocopherol($SC_{50}:4.0{\mu}g/ml$ 및 합성 항산화제인 BHT($SC_{50}:6.5{\mu}g/ml$보다도 높은 소거능을 보였다. 3) 유리기의 소거 기능과 분획물들의 성분과의 상호 관계를 조사하기 위하여 각 분획물들의 흡광도를 조사한 결과, 페놀성계 화합물계의 특성을 보이는 280nm부근에서 강한 흡광도를 나타내어 DPPH에 의한 높은 항산화 효능이 페놀성계 성분과 관계가 깊은 것으로 사료되었다. 4) 산겨릅나무 줄기의 80% EtOH 추출물의 암 세포주들에 대한 성장 저해와 정상세포에 대한 세포 독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인체기원 세포주인 간암세포(HepG2), 위암세포(AGS),폐암세포(A549), 유방암세포(MCF-7)와 정상 간세포(Chang)를 대상으로 추출농도 0.125, 0.25, 0.5, 1(mg/ml) 등 4단계로 나누어 실험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위암세포의 경우 0.125mg/ml의 저농도에서 50% 이상, 0.5mg/ml에서는 90% 이상의 암세포 생육 억제효과를 보여주었다. 간암세포를 포함한 나머지 폐암세포와 유방암세포의 경우 모두 0.5mg/ml에서 50%이상의 세포 성장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차가버섯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및 미백효과 (Antioxidant and skin whitening effects of Inonotus obliquus methanol extract)

  • 국민희;김동하;이찬;정은선;최은재;이재성;이태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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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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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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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항암제와 면역 조절제로 널리 사용되는 차가버섯을 피부 미백제로 이용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멜라닌생성 저해 효과와 자외선 차단 작용과 관련된 여러 실험을 수행하였다. 메탄올을 이용해 차가버섯의 자실체에서 추출한 물질의 총 폴리페놀 함량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31.85 mg/g과 28.33 mg/g으로 측정되었다. B16/F10 melanoma와 NIH3T3 세포주에 추출물의 농도를 10~500 ${\mu}g/mL$으로 처리한 세포생존율 시험에서 시험 세포주의 52% 이상이 생존하여 세포독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DPPH 라디칼 소거 활성과 금속이온 제거능 등의 항산화 시험에서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은 양성대조군인 tocopherol이나 BHT에 비해 낮았으나 추출물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항산화 활성은 비례적으로 증가하였다. 멜라닌 합성의 초기단계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와 L-DOPA에 차가버섯 메탄올 추출물과 양성대조군인 kojic acid와 arbutin을 각각 직접 처리하고 저해 효과를 측정한 결과 추출물은 양성 대조군인 kojic acid 및 arbutin에 비해 저해 효과가 매우 낮았다. B16/F10 Melanoma 세포에 추출물과 arbutin을 처리하고 세포내 티로시나아제의 저해 활성을 조사한 결과, 100 ${\mu}g/mL$의 농도에서 추출물은 68.59%, arbutin은 58.36%의 활성이 저해되어 메탄올 추출물이 arbutin에 비해 티로시나아제 저해활성이 약 10% 높았다. 또한, B16/F10 melanoma 세포에 차가버섯 추출물과 arbutin을 처리하여 생성된 멜라닌의 양을 측정한 결과, 추출물과 arbutin을 처리한 모든 군에서 생성된 멜라닌의 양은 유사하였으며, 처리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농도 의존적으로 생성된 멜라닌의 양은 감소하였다. 따라서 차가버섯 메탄올 추출물은 세포 밖에서 직접 티로시나아제를 저해하는 작용은 양성 대조군에비해 매우 낮았으나 melanoma 세포내에서 티로시나아제와 멜라닌의 생성을 양성대조군과 대등하게 저해하여 피부에 미백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차가버섯 메탄올 추출물을 200-400 nm 파장에서 분광광도계를 이용하여 흡수스펙트럼을 측정한 결과, 280-350 nm의 자외선 영역에서 흡광도가 높아 자외선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색감자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고혈압 활성 (Antioxidant and Inhibition on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Activity of Colored Potato Extracts)

  • 박영은;조현묵;이현진;황영선;최수산나;이수진;박은선;임정대;정명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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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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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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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괴경 내부에 적색과 보라색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색상의 기호도 및 건강 기능성으로 인해 소비자로부터 기호도가 증대된 유색감자의 생리적 활성을 검토하기 위해 유색감자의 대조구로 괴경 내부가 백색인 수미 품종을 사용하고, 유색감자로서 괴경 내부가 적색인 대관 1-102호, 괴경 내부가 보라색인 자심품종과 대관 1-104호로 구분하여 항산화, 활성산소 소거능 및 항고혈압 활성을 비교, 검토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유색감자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검정결과 추출물의 농도가 $10{\mu}g/mL$ 수준에서는 유색감자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50{\mu}g/mL$을 처리한 경우 시료 간 차이를 뚜렷하게 나타내었으며, 유색감자 중 괴경내부의 색상이 적색인 대관 1-102호가 34%의 높은 저해율을 나타내어 30%의 저해율을 나타낸 활성평가 대조구인 $\alpha-tocopherol$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2. 유색감자 추출물의 자유 라디칼 소거 활성에서는 괴경 내부가 보라색인 대관 1-104호가 50%의 소거능을 나타내는 농도가 $9.83{\mu}g/mL$로 가장 높은 라디칼 소거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이 결과 또한 대조시약인 $\alpha-tocopherol$이나 BHT보다 높은 소거 활성을 나타내었다. 3. 유색감자 추출물의 xanthine oxidase 활성 억제효과를 검토한 결과 유색감자 간에 큰 차이를 나타내어 대관 1-102호와 1-104호의 경우 xanthine oxidase 활성을 50% 저해하는 데 필요한 농도는 약 $26{\mu}g/mL$ 수준으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다음으로 수미($46{\mu}g/mL$), 자심($49{\mu}g/mL$)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4. 유색감자 추출물의 ACE 저해 활성을 검토한 결과 항고혈압 대조구 활성물질인 captopril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나 유색감자 간에는 명확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괴경내부색상이 적색인 대관 1-102호가 $117.7{\mu}g/mL$으로 가장 높은 ACE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내부색상이 보라색인 대관 1-104호와 자심은 $130{\mu}g/mL$로 유사한 양상을 나타내었으며, 괴경내부 색상이 백색을 나타내는 수미품종은 $192{\mu}g/mL$으로 가장 낮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괴경 내부에 적색 혹은 보라색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한 유색감자는 기존 백색을 가진 일반감자에 비해 항산화, 자유레디칼 소거활성 및 항고혈압 활성이 높고, 시각적 식미감을 증대시키므로 유색감자는 기능성이 증대된 식용감자로서의 이용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잡곡 유래 에탄올 추출물 및 이의 유기용매 분획들의 항산화 활성 비교평가 (Comparative Evaluation of Antioxidant Activities of Ethanol Extracts and Their Solvent Fractions Obtained from Selected Miscellaneous Cereal Grains)

  • 박동화;이승태;전도연;이지영;우미희;김기영;서명철;고지연;우관식;정태욱;곽도연;남민희;김영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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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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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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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잡곡류의 항산화활성을 조사하기 위해 국내산 11종의 잡곡으로부터 80% 에탄올 추출물을 얻어 DPPH- 및 ABTS-라디칼 소거활성을 측정한 결과, 황금찰수수(Sorghum bicolor L. Moench cv. Hwanggeumchalsusu), 찰수수(Sorghum bicolor L. Moench cv. Chalsusu) 및 식용피(Echinochloa esculenta)의 에탄올 추출물이 다른 잡곡류의 에탄올 추출물에 비해 높은 라디칼 소거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들 황금찰수수, 찰수수 및 식용피의 에탄올 추출물을 n-hexane, methylene chloride, ethyl acetate 및 n-butanol로 분획하였을 때, 대부분의 라디칼 소거활성은 페놀성 화합물이 주로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 ethyl acetate 분획과 butanol 분획에서 집중적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황금찰수수의 ethyl acetate 분획과 butanol 분획의 라디칼 소거활성은 천연 항산화제인 ${\alpha}$-tocopherol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황금찰수수, 찰수수 및 식용피 유래의 ethyl acetate 분획과 butanol 분획은 지질 과산화를 저해하는 것으로 ferric thiocyanate (FTC)와 thiobarbituric acid (TBA) 방법에 의해 확인되었다. 황금찰수수, 찰수수 및 식용피 유래의 ethyl acetate 분획의 경우, tertiary-butyl hydroperoxide (TBHP) 처리에 의해 HL-60 세포에서 유도되는 에폽토시스 현상들 즉, sub-G1 세포 등장, ${\Delta}{\Psi}m$ 소실, caspase-9과 caspase-3의 활성화, 그리고 PARP와 lamin B의 분해 등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황금찰수수, 찰수수 및 식용피가 효율적인 항산화 활성을 지니고 있으며 산화적 손상에 의해 매개되는 에폽토시스를 억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황금찰수수, 찰수수 및 식용피가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식이소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시판 instant curry 및 curry 사용원료의 생리활성 (Physiological Activities of Commercial Instant Curry Powders and Individual Spices)

  • 정명수;정승현;이진선;빅기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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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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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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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Instant curry 제품 및 원료로 사용되는 향신료의 열수추출물을 사용하여 생리활성을 실험하였다. Linoleic acid에 향신료 추출물을 첨가하여 자동산화를 측정한 결과 ginger 추출물을 제외한 모든 추출물이 자동산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특히, clove 및 fennel의 경우 ${\alpha}-tocopherol$보다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신료를 혼합하여 제조하는 mild pure curry(MPC, p<0.001)와 spicy pure curry(SPC, p<0.01)도 항산화 활성이 있었으며, instant curry 제품에서도 linoleic acid의 자동산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Instant curry의 열수추출물이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ACE)의 활성억제작용은 없었으나, 원료로 사용되는 red pepper$(52.8{\pm}2.13%)$와 clove$(13.48{\pm}1.00%)$, coriander$(10.32{\pm}1.45%)$의 경우 ACE활성을 저해하였다(p<0.001). 향신료 열수추출물의 세포독성 실험에서 유방암세포 MCF-7의 증식억제에 black pepper$(29.31{\pm}2.12%)$와 cardamon$(19.41{\pm}3.92%)$이 유의차(p<0.01)있게 세포증식을 억제하였으며, celery seed$(28.20{\pm}5.98%)$도 억제효과를 나타냈다(p<0.05). 그러나 SPC는 증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자궁암세포 HeLa의 경우 clover$(42.92{\pm}5.57%)$는 p<0.01 수준에서, cassia$(26.14{\pm}7.41%)$는 p<0.05 수준에서 유의성있게 증식억제 효과가 나타냈다. 그러나 MPC 및 coriander, turmeric, SPC, nutmeg, cardamon, red pepper, celery seed는 증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종양세포 A172의 경우 ginger$(34.21{\pm}1.11%)$ 및 cardamon$(31.89{\pm}3.13%)$, black pepper$(31.35{\pm}3.93%)$가 p<0.001 수준에서, 그리고 cumin 및 MPC, SPC, turmeric, celery seed에 의해서도 세포증식이 억제되었다(p<0.05). 그러나 clove 및 fenugreek, cassia에서는 A172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신장암 세포 SN12C에 대해서는 garlic$(82.88{\pm}0.53%)$이 가장 높은 억제효과(p<0.001)를 나타냈으며, ginger 및 cumin, cardamon이 p<0.01 수준에서 증식억제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clove의 경우 증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위암 세포주 SNU-638의 경우 garlic$(71.63{\pm}0.38%)$이 가장 높은 억제효과를 보였으며, red pepper 및 ginger, fenugreek, SPC, cumin, MPC 등에서도 증식억제 효과를 보여주었다(p<0.001). 그러나 clove 및 nutmeg, turmeric, coriander는 증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폐암 세포 A549에 대한 세포독성 실험 결과 대부분의 원료에서 세포독성이 없었으나 cassia(82.84 16.92%)가 가장 강한 억제효과를 나타냈으나(p<0.001), clove 및 nutmeg, fennel, celery seed, fenugreek, black pepper는 증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또한, 신장암 세포 SN12C의 경우 MPC 열수 추출물의 첨가농도가 높아질수록 cytotoxicity가 증가하였으며, 폐암 세포주 A549의 경우 농도 증가에 따른 cytotoxicity 변화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혈청 및 유도객담에서의 항산화제 (Antioxidants in Serum and Induced Sputum of COPD Patients)

  • 박형관;유영권;김규식;임성철;김영철;박경옥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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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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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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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의 병태생리에 산화제와 항산화제간의 불균형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COPD에서 흡연으로 인한 산화제나 항산화제의 변화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저자는 안정상태의 COPD 34명과 정상 대조군 30명을 대상으로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프를 이용하여 혈청 및 유도객담에서의 항산화제들을 측정하였고, 혈청에서 산화스트레스의 지표로 지질과산화산물을 함께 측정하였다. 혈청 아스코르빈산의 농도는 COPD군에서 정상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었다($484.8{\pm}473.3$ vs $1497.8{\pm}819.2\;pmol/L$, p<0.001). 혈청 알파 토코페롤과 레티놀의 농도도 COPD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었다(각각 $48.38{\pm}17.34$ vs $73.96{\pm}26.29\;pmol/L$, p<0.001, $9.51{\pm}8.33$ vs $15.01{\pm}5.88\;pmol/L$, p<0.05). 유도객담에서의 항산화제 농도는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아스코르빈산의 객담/혈청 비는 COPD군에서 정상인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0.375 vs 0.085, p<0.05). 정상인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 흡연자에서 혈청 아스코르빈산의 농도가 비흡연자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나($1073{\pm}536$ vs $1757{\pm}845\;pmol/L$, p<0.05) COPD 환자에 비해서는 여전히 유의하게 높았다 (p<0.05). COPD 환자에서 혈청 레티놀의 농도는 $FEV_1$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r=0.58, p<0.05). 그러나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지질과산화도를 측정한 결과 정상인과 COPD 환자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115.56{\pm}19.93$ vs $120.02{\pm}24.56\;{\mu}mol/{\mu}mol$ Pi of liposome). 혈청에서 항산화제들의 농도가 COPD 환자와 정상 흡연자에서 감소된다는 사실은 흡연 등의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항산화제의 농도가 감소되고 COPD의 병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한다. 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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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죽나무 새순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과 미백 작용에 관한 연구 (Antioxidant Activity and Whitening Effect of Cedrela sinensis A. Juss Shoots Extracts)

  • 김선영;김채린;김현민;공명;이지희;이현준;임명선;조나래;박수남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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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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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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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참죽나무 새순 추출물의 항산화 효능과 tyrosinase 저해 활성을 측정함으로써 기능성 화장품에서의 이용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참죽나무 새순 추출물의 free radical (1,1-diphenyl-2-picrylhydrazyl, DPPH) 저해활성($FSC_{50}$)은 ethyl acetate 분획($3.54\;{\mu}g/mL$)과 aglycone 분획($2.15\;{\mu}g/mL$) 모두 지용성 항산화제인 (+)-$\alpha$-tocopherol ($8.98\;{\mu}g/mL$)에 비해 우수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luminol 화학발광법을 이용한 $Fe^{3+}$-EDTA/$H_2O_2$ 계에서 생성된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 ROS)에 대한 참죽나무 추출물의 총항산화능은 추출물의 ethyl acetate 분획($0.15\;{\mu}g/mL$)과 aglycone 분획($0.12\;{\mu}g/mL$)에서 모두 L-ascorbic acid ($1.50\;{\mu}g/mL$) 보다 약 10배 더 큰 것으로 나타내었다. Rose-bengal로 증감된 사람 적혈구의 광용혈에 대한 참죽나무 새순 추출물의 억제 효과를 측정하였을때 ethyl acetate 분획과 aglycone 분획 모두 농도 의존적($5{\sim}25\;{\mu}g/mL$)으로 세포보호 효과를 나타내었다. Tyrosinase의 활성 저해 효과($IC_{50}$)는 참죽나무 새순 추출물의 ethyl acetate 분획과 aglycon 분획에서 각각 $48.00\;{\mu}g/mL$, $5.88\;{\mu}g/mL$으로 나타났으며 aglycone 분획의 경우 강력한 미백제인 arbutin ($226.88\;{\mu}g/mL$)에 비해 약 40배정도 더 우수한 활성을 갖는다. 이상의 결과들은 참죽나무 새순 추출물이 활성산소종을 소거하고 활성산소종에 대항하여 세포막을 보호함으로써 생체계, 특히 태양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에서 항산화제로서 작용할 수 있음을 가리키며, tyrosinase 저해활성으로부터 미백 기능성 화장품원료로서 응용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