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itratable Acid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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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을 첨가한 배추김치의 숙성 중 품질 및 발효특성 (Quality and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Garlic-added Kimchi)

  • 신정혜;김라정;강민정;김경민;성낙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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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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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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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천연식품 중 대표적인 항균활성을 가진 마늘의 다량 첨가가 배추김치 숙성 중 품질과 발효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마늘을 절인 배추무게에 대해 0, 5, 10, 15 및 20%로 달리하여 첨가한 배추김치를 $4^{\circ}C$에서 42일간 저장하면서 이화학적 특성 및 젖산균수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김치의 숙성 기간 경과와 더불어 색도 중 L값은 점차 증가하였고, a 및 b값은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경도는 마늘을 15% 첨가한 GK15군과 20% 첨가한 GK20군에서 가장 높게 유지되었다. pH는 모든 실험군에서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GK15 및 GK20군은 28일차에 최적 pH인 4.6~4.8범위였고, 가식 한계치인 산도 1.0%에 도달하는 기간은 대조군은 21일, 마늘첨가군은 28일로 더 길었다. 환원당 함량은 김치의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모든 실험군에서 감소하는 경향이었는데 숙성 초기 환원당은 마늘의 첨가량이 높을수록 더 높았으나 숙성 42일 후에 잔존율은 19.7~22.3%로 시료간에 차이가 적었다. 젖산균수는 숙성 7일에서 14일 사이에 급격히 증가하여 6.13~7.60 log CFU/g에 도달하였으며, 마늘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젖산균수는 더 적었으나 숙성 28일차부터는 대조군과 마늘 첨가군간의 젖산균수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분석 결과들을 종합하여 볼 때 배추김치 제조 시 마늘의 첨가는 배추김치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저장성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고, 배추무게 대비 20%까지의 마늘 첨가는 김치의 품질을 저해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전처리조건에 따른 적외선건조 복숭아의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효과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Antioxidant Activities in Infrared Dried Peach Processed by Different Pretreatment)

  • 김재원;윤광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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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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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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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전처리 방법에 따른 적외선건조 복숭아의 이화학적 및 기능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수분함량은 0.3% NaCl 용액 침지구에서 낮게 나타났다.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vitamin C와 soluble Ca 처리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식미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당산비는 0.1% vitamin C처리구와 2.0% soluble Ca처리구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색도는 각각의 전처리구에 있어서 $L^*$ 값 및 $a^*$ 값은 높고 $b^*$ 값은 낮은 경향을 나타내어 갈변이 억제되는 결과를 보였다. 절단력은 전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으며, soluble Ca 처리에 따른 무기질 함량은 K > Mg > Ca > Na > Fe > Zn > Cu의 순을 나타내었으며 soluble Ca의 처리 농도가 증가됨에 따라 무기질 함량과 Ca의 함량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특성에서는 각각의 전처리 구가 무처리구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기호도가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전처리방법에 따른 적외선건조 복숭아의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전반적으로 무처리구에 비해 0.1% vitamin C처리구, 1.0% soluble Ca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에서도 이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이화학적, 기능적 품질특성을 고려해 보았을 때 0.1% vitamin C 전처리와 적외선건조방법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고품질 복숭아 건조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 시판 막걸리의 품질특성 비교 (Comparison of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Commercial Makgeolli Type in South Korea)

  • 박찬우;장세영;박은지;여수환;김옥미;정용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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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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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4-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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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시판되는 비살균 막걸리 8종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막걸리 5종의 알코올 함량은 5.7~5.8%, G $6.7{\pm}0.1%$, D $6.8{\pm}0.2%$, C $7.5{\pm}0.1%$로 각각 분석되었다. 적정산도는 막걸리 C와 D에서 0.5%이상, H에서는 $0.49{\pm}0.02%$로 높게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0.45% 이하로 나타났으며, pH는 시료 간에 큰 차이는 없었다. 환원당 함량은 약 200 mg%정도이며, A와 F는 약 90 mg%로 낮게 나타났다. 유기산 중 malic acid는 막걸리 A와 G에서만 검출되었으며, acetic acid는 C와 D에서 높게 나타났다. 유리당 중 fructose와 sucrose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glucose 함량은 막걸리 G에서 $335.1{\pm}40.3$ mg%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Maltose 함량은 막걸리 E($73.5{\pm}1.8$ mg%)를 제외하고는 $23.5{\pm}1.0{\sim}45.0{\pm}1.1$ mg%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알코올 성분으로는 1-propanol, 2-methyl-1-propanol 및iso-amylalcohol이 검출되었으며, 함량은 0.4~0.5 mg/mL로 탁주규격에 적합하였다. 이상과 같이 막걸리의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하였으며 발효제, 담금조건, 담금유형별에 따른 품질분석에 관한 연구가 요구되었다.

현미코지를 이용한 쌀된장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Rice Doenjang Prepared with Brown Rice Koji)

  • 이승은;서형주;황종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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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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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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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코지와 대두의 혼합비율을 달리하여 제조한 된장을 60일간 숙성하면서 품질을 비교 평가하였다. 대두와 현미코지의 비율은 1.5:1 (BR-1), 2:1 (BR-2), 3:1 (BR-3)로 하고, 대조구로써 대두와 백미코지를 2:1 (PR)로 하였다. 60일 숙성 후 수분과 염도는 시료 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숙성 경과에 따라 pH, 산도 및 미생물수는 숙성 20~30일 째에 최대에 이르렀고. 이에 앞서 10~20일째에 환원당 함량과 에칠 알코올 함량이 최대로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변화는 코지비율이 높을수록 빠르고 변화 값이 높은 경향이었다. 된장의 숙성지표가 되는 아미노태 질소 함량도 숙성 경과에 따라 증가하여 60일 숙성 후 BR-1이 가장 많은 887.6 mg%이었으며, 유리아미노산 함량도 BR-1이 가장 높아 $4047.0{\pm}1.5$ mg%이었으며, 코지비율이 높을수록 아미노산 생성이 많았다. GABA함량은 숙성 경과에 따라 소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도는 숙성 경과에 따라 L값과 b값은 점차 감소하였으며 a값은 점차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에서 현미코지를 이용한 된장은 백미코지를 이용한 된장에 비하여 숙성이 빠르게 진행되었고, 이와 함께 된장의 풍미를 결정하는 환원당, 에칠 알코올 및 아미노산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변화는 숙성 30일 까지 뚜렷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현미코지 된장은 백미코지 된장에 비하여 단백효소활성이 우수하므로 상대적으로 숙성이 빠르게 진행되며 에칠알코올과 아미노산 성분 등의 풍미물질이 많이 생성될 뿐만 아니라 현미의 영양성분이나 기능성물질인 GABA성분의 생성이 유도되어 산업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현미코지 비율이 가장 높았던 BR-1이 품질면에서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오미자(Schizandra chinensis Baillon)를 첨가한 식빵의 제조 및 관능적 특성 (Preparation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Bread Containing Schizandra chinensis Baillon (a Traditional Korean Medicinal Plant))

  • 박나영;이신호;김석중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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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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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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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오미자 과육의 건조 분말, 착즙액 건조분말 및 95% 에탄올추출 농축물을 식빵 제조 시 각각 밀가루 대비 0.5% (w/w)로 첨가하여 대조구와 품질 특성을 비교하였다. 반죽과 식빵의 pH는 3가지 형태의 모든 오미자 첨가구에서 감소하였고 적정산도는 증가하였는데 과육 및 착즙액 분말이 에탄올추출 농축물보다 더 효과가 컸다. 반죽의 발효 팽창능은 과육 분말 및 에탄올추출 농축물 첨가에 의해 증가하였으나 굽기손실율은 모든 오미자 첨가구에서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식빵 표면의 색도분석 시 명도 (L) 값은 착즙액 분말과 에탄올추출 농축물 첨가구에서 증가하였으나 적색도 (a) 및 황색도 (b) 값은 모든 첨가구에서 대조구와 차이가 없었다. 식빵 내부의 경우, a 값은 모든 오미자 첨가구에서, b 값은 에탄올추출 농축물 첨가구에서 증가하였으나 L 값의 변화는 없었다. 맛, 풍미, 색상 및 전반적인 기호도를 고려한 관능검사 결과, 오미자 과육 분말 첨가구는 대조구와 차이가 없었으나 착즙액 분말 및 에탄올추출 농축물 첨가구의 경우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점수가 낮았다.

저온 blanching 및 갈변저해물질의 처리에 따른 최소가공 감자의 저장 중 품질변화 (Quality Changes in Fresh-Cut Potato (Solanum tuberosum var. Romano) after Low-Temperature Blanching and Treatment with Anti-Browning Agents)

  • 황태영;장지현;문광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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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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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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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신선절단 감자의 저장 중 갈변저해 및 일정 유통기한 확보를 목적으로 신선절단 감자에 갈변저해 물질과 blanching 처리를 적용 하였다. 사용된 갈변저해 물질은 다양한 갈변저해 물질을 조사하여 그 중 효과적인 갈변저해 현상을 나타내는 화합물 중 일부를 선정, 조합하여 갈변저해 용액(0.5% ascorbic acid+0.5% citric acid+0.5% sodium chloride+0.1% trehalose)으로 조제하고 침지 처리 하였다. 또한 이 갈변저해용액을 $60^{\circ}C$로 가온하여 저온 blanching 처리를 병행한 후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PET) 용기에 포장하여 $4^{\circ}C$에서 냉장저장 하면서 저장 중 품질 특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저장기간의 경과에 따라 포장용기 내부의 산소 농도가 감소하고 이산화탄소의 함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신선절단 감자의 갈변을 가장 효과적으로 저해하는 구는 C.S.구(갈변저해용액에만 처리한 경우)로써 저장 14일 경까지도 매우 좋은 외관품질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PPO 활성은 저장 초기 및 후기 모두 C.S.구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총페놀 함량은 모든 처리구에서 저장 후기로 갈수록 감소하였으나 저장 7일경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저장 기간 경과에 따라 가용성 고형분의 함량은 증가하고 있었으며 pH와 적정산도는 각각 처리구 및 저장 기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즉, 외관품질을 중심으로 C.S.구가 가장 효과적인 갈변저해 효과 및 저장품질을 나타내었다.

수확 시기가 포도 과실품질 및 페놀계 화합물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arvest Time on the Several Phenolic Compounds and Fruit Quality of Grape Cultivars)

  • 이석호;김선국;홍의연;전성호;손인창;김대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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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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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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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수확시기에 따른 과실품질과 폴리페놀화합물인 에피카테킨, 카테킨, 레스베라트롤, 쿼세틴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포도의 특성과 품질은 수확 시기에 관계없이 만기 수확구에서 과실특성이 향상되었고, 당도는 높고 산도는 낮았다. 명도(L)는 '캠벨얼리'와 '자옥'에서 적색도(a)는 '자옥'에서 만기 수확구에서 높았으며, 황색도(b)는 '자옥'에서 수확시기에 따라 높은 차이를 보였다. 에피카테킨 중 EC는 모두 만기 수확구에서 높았으며, '자옥' 품종은 EGC와, EC가 수확시기에 따라 함량 차이가 뚜렷하였으며, 품종에 따라 에피카테킨 조성이 달랐다. 카테킨, 레스베라스톨은 '캠벨얼리'와 'M.B.A'는 만기 수확구에서, '자옥'은 조기 수확구에서 높았으며, 쿼세틴은 '캠벨얼리'는 조기 수확구에서 '자옥'과 'M.B.A'는 만기 수확구에 높았다. 품종별로는 '캠벨얼리'가 수확시기와 관계없이 '자옥'과 'M.B.A'에 비하여 카테킨과 레스베라스톨이 높았다.

인력 적과 시기가 '감홍'/M.9 사과나무의 고두증상 발생과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Time of Hand-thining on Bitter Pit Incidence and Fruit Quality in 'Gamhong'/M.9 Apple Trees)

  • 권헌중;사공동훈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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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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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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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시험은 '감홍'/M.9 사과나무의 인력 적과 시기가 영양생장, 고두증상, 과실품질 및 이듬해 개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인력 적과 시기는 만개 후 3, 5, 7, 9주였으며, 1차 적과(중심과만 남기는 적과)와 2차 적과(착과수 조절을 위한 적과)는 동시에 이루어졌다. 인력 적과 시기는 영양 생장, 평균 과중, 생산량, 가용성 고형물 함량, 고두증상 발생률 및 이듬해 개화율과 역의 상관관계를 가졌으나 나무별 중급 과실(과중이 214-299g이면서 고두증상이 발생하지 않은 과실)의 생산량, 잎 내 칼슘 함량 및 과실의 착색 정도와는 정의 상관관계를 가졌다. 과실의 경도, 산 함량 및 나무 당 총 조수입은 인력 적과 시기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감홍'/M.9 사과나무의 인력 적과가 만개 후 9주에 마무리되면 고두증상이 없는 300g 정도의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었다.

냉동저장에 따른 막걸리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Makgeolli during Freezing Storage)

  • 이진원;심재용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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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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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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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전통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서 우리 나라 고유의 술인 막걸리 소비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량도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막걸리의 유통 및 저장 안정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미생물 제어 기술로서 냉장 유통과 가온 살균에 제한되어 표준화된 기술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막걸리 유통기간 연장 방법의 하나로 막걸리를 급속동결(Quick Freezing, QF) 및 완만동결(Slow Freezing, SF)을 하였으며 이에 따른 품질 변화를 실험하였다. 즉, 동결 방법에 따라서 40일간 저장하면서 저장기간 10일 간격으로 시료를 취하여 $10^{\circ}C$에서 24시간 해동시킨 후 이화학 분석 및 미생물 실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모든 시료군에 대해서 환원당은 저장 10일째 급격히 증가한 후 저장기간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그 증가폭은 크지 않았다. 산도 및 색도 경우 저장기간에 따라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미생물의 경우 젖산균 및 효모 모두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젖산균의 경우 초기 젖산균이 $4.1{\times}10^7$ CFU/mL에서 저장 20일째 QF는 $3.6{\times}10^6$ CFU/mL, SF는 $1.8{\times}10^4$ CFU/mL로 나타나 QF 경우보다 SF경우 저장 중 젖산균에 대한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효모의 경우에서도 동일한 변화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 냉동 방법과 기간에 따라 막걸리 내 미생물의 생육을 제어하는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었다.

팽화 홍삼 추출액을 첨가한 양파 착즙액의 유산 발효 (Lactic Acid Fermentation of Onion Juice Supplemented with Puffed Red Ginseng Extract)

  • 박영서;장재권;최영진;정명수;박훈;심건섭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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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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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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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양파 착즙액에 팽화 홍삼 추출액의 첨가량을 달리하면서 Pediococcus pentosaceus KC-007을 이용하여 유산발효시킨후 발효액의 특성과 생리활성을 조사하였다. 양파 착즙액에 팽화 홍삼 추출액을 각각 0.5, 1, 2, 4%(v/v) 첨가한 후 배양시간에 따른 유산균 생균수를 측정한 결과 팽화 홍삼추출액의 첨가량에 관계없이 발효 24시간에서 가장 높은 생균수를 나타내었다. 발효액의 산도는 팽화홍삼의 첨가량에 관계없이 모든 시료구에서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발효액의 pH는 발효 36시간까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발효액의 환원당은 발효 24시간까지는 환원당 함량이 감소하다가 그 이후부터는 유의적인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발효액의 전자공여능과 아질산염 소거능은 1%(w/v) 이상의 팽화 홍삼 추출액을 양파착즙액에 첨가하여 발효하였을 때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종합적 기호도는 1%(w/v)의 팽화 홍삼 추출액을 첨가하였을 때 가장 좋았으므로 양파 착즙액에 팽화 홍삼추출액을 첨가하여 발효할 경우에는 팽화 홍삼 추출액을 1%(w/v) 첨가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