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ory of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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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철학(栗谷哲學)에 있어서 '마음'의 문제 (The Issue of Mind in Youlgok's Philosophy)

  • 이상익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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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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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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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율곡의 마음에 대한 논의는 '심성정의일로설(心性情意一路說)'과 '기발이승일도설(氣發理乘一途說)'로 대변된다. 심성정의일로설(心性情意一路說)은 두 의미를 지닌다. 첫째, 마음과 본성 감정 의지는 각각 별도의 존재가 아니라, 하나의 마음에 속하는 여러 차원의 양상들이라는 것이다. 둘째, '인심과 도심, 본연지성과 기질지성, 사단과 칠정' 등을 각각 이원적으로 대립시키지 않고 일원적으로 통합시켰다는 것이다. 기발이승일도설(氣發理乘一途說)은 이(理)의 규범성과 기(氣)의 능동성이라는 관점에서 마음과 본성 감정의 관계를 설명한 것이다. 율곡은 기(氣)(마음)는 '발(發)하는 작용의 주체'이고, 이(理)(성(性))는 '마음의 작용을 통해 발현되는 내용'이라 하였다. 이렇게 마음의 작용을 통해 본성이 발한 결과를 감정이라 한다. 율곡의 '이승(理乘)'은 '기(氣)를 주재한다(기(氣)의 표준이 된다)'는 의미와 함께 '기(氣)에 의해 실현된다'는 의미를 지닌다. 요컨대 마음은 본성을 실현하는 주체이지만, 또한 마음의 작용은 본성에 의해 규제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이(理)(본성)의 규범성과 기(氣)(마음)의 능동성을 동시에 주목하는 것이 율곡철학의 특징이었다.

『단경』에 나타난 자성의 심리학 - 본래적 자성과 포괄적 자성의 역동성을 중심으로 (Psychology of the self-nature in platform sutra-focused on dynamics in essential and inclusive self-nature)

  • 윤희조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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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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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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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고는 불교심리학의 한 분야인 선심리학을 혜능의 "단경"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선심리학은 불교심리학의 분류에 따라서 선심학, 선심소학, 선심리치료로 분류할 수 있다. 이러한 분류 하에서 혜능의 선심리학은 자성의 심리학으로 볼 수 있고, 본래적 의미의 자성과 포괄적 의미의 자성의 역동성에 의해서 전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선심학에서 심은 자성을 기반으로 드러난다. 본래적 자성이 드러나면 본심이 되고, 포괄적 자성이 드러나면 인심이 된다. 본래적 자성은 만법건립성, 불가득성, 불가명성, 청정성, 평등성, 자불성이라는 특징을 가진다. 법론에서 법은 불이이고 평등하지만, 인간론에서 인간은 근기의 예둔과 돈점에 따라서 범부와 성인, 하근기와 상근기로 나뉜다. 마음의 운동성을 보여주는 연기론에서 자성의 은현, 미오, 범성을 오가는 두 가지 의미의 자성의 역동성을 볼 수 있다. 세계관에서는 이러한 역동성으로 인해서 펼쳐지는 세계와 현상은 자성의 작용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선심소학은 선심리학에서 전개되는 마음의 기능 즉 반야와 중생심을 다룬다. 반야는 자성으로부터 발생하고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다. 형상이 없는 지혜인 반야는 전체와 하나를 동시에 아는 것이고, 수많은 번뇌를 지혜로 바꾼다. 또한 이법(二法)을 본래적 자성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반야이다. 중생심은 이러한 반야의 기능을 덮고 있는 내부의 중생을 말한다. 중생심을 본래적 자성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으로 참회와 서원이 있다. 신심리치료는 인간의 예둔과 법의 평등의 괴리를 없애기 위해서 견성을 목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론으로 혜능은 전통적인 계정혜의 방법론을 마음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함과 동시에 자신의 고유한 방법론으로 삼무를 제시한다. 분별, 염오, 집착이 없는 무상 무념 무주의 방법론을 제시한다. "단경"의 선심리학은 자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는 의미에서 자성의 심리학이라고 할 수 있다.

"황제내경(黃帝內經)"에 나타난 정신(精神)과 육체(肉體)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 (A Study about Correlation between Mind and Body in the Medical Classics of "Hwangjenaegyeong(黃帝內經)")

  • 김중한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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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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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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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Western Medicine had been taking the occurrence of a disease as a physical matter and had tried to step forward from this angle till the late twentieth. But lately for about 20 years, a lot of researchers have started to understand the disease and human function as those in holistic system They supposed that the human function was the result of the interactions in 'Mind-Brain-Body' system and tried to explain and prove about the theory at the molecular level. The name of this new field of human science is 'Mind-Body Medicine' and in the center stand the 'Psychoneuroendoimmunology. Traditional Korean Medicine of which the core system was formed 2500 years ago, explains the complex interaction between mind and body with the theory of 'Mind-Brain-Body' system. To research on the correlation between mind and body, we tried to explain from the viewpoint of medical classic about the philosophical background, relations among mind, five viscera, and body, interaction between mind and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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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에서 몸과 마음 : 주자와 다산의 주석을 중심으로 (The Relation of Mind and Body in Confucian Analects centered on the commentary of Chu-Hsi and Dasan)

  • 임헌규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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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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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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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논어"란 학문에 뜻을 세우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불혹(不惑) 지천명(知天命) 이순(耳順)의 단계를 거쳐 마침내 존재와 당위가 일치하는 경지에 도달했던 공자의 언행을 기록한 책이다. 공자는 학문을 좋아하며, 인을(仁) 실천하는 군자(君子)를 양성하려고 하였던 바, 지금까지 선행 연구들은 "논어"에 나타난 여러 덕목들과 이상적 인간상에 대해 주로 연구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다양한 덕목들과 인간상은 구체적 개별적 심신(心身)를 지닌 자아에 의해 구현 정립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연구를 보면, "논어"의 심신(心身)와 연관된 용어들에 대한 체계적인 종합적 고찰은 많지 않았다. 바로 이 점에서 이 논문은 "논어"에서 심신과 직접 연관된 용어인 심(心) 성(性) 정(情) 지(志) 의(意), 그리고 신(身) 기(己) 궁(躬) 기(氣) 등이 출현한 구절을 살피면서 그 의미를 고찰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주로 고주(古注)와 주자(朱子)의 주석을 먼저 살피면서, 그에 대한 보완적 비판적 주석을 제시한 다산의 주석을 살펴보았다. "논어"에 나타난 심신(心身)관련 용어들은 아직 체계적으로 정의 분류되어 제시되지 않고 단지 맹아적 소재를 제공해 주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공자의 후학들은 "논어"의 언명을 기본 바탕으로 다양한 입론과 해석을 시도하였다. 그렇지만 그 용어들은 심신수양을 통한 도덕의 실현에 기여하는 인간을 양성하기 위하여 시설된 언명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성리학을 집대성한 대표적인 "논어" 주석가인 주자(朱子)는 심신(心身) 및 보편 덕(인(仁)) 실현과 연관된 용어를 주석함에 있어 상호 모순 대립하는 천리(天理) 인욕(人欲)의 개념으로 주로 설명하였다. 이에 대해 다산(茶山)은 우리의 몸 혹은 형기(形氣)에서 유래하는 욕망은 결코 절멸(絶滅)될 수 없다는 점에서 주로 "존천리거인욕(存天理去人欲)"의 방법이 아니라, 도심(道心)의 주재(主宰)와 인심(人心)의 청명(聽命)이라는 관계로 주석했다.

유아의 마음이론, 사회적 능력, 그리고 정서 지능 간의 관련성 연구 (Study on the Relationship Among Children's Theory of Mind, Social Competence, and Emotional Intelligence)

  • 안효진;김상림;이시자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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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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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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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유아의 마음이론, 사회적 능력, 그리고 정서지능 간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만 5세 유아 남녀 각각 38명 씩, 총 76명을 대상으로 내용교체과제, 위치이동과제, 그리고 틀린 믿음과 제로 마음이론을 측정하였으며, 그들의 교사들에게 이들의 사회적 능력과 정서지능을 측정하도록 하였다. SPSS 18을 사용하여, 성별 차이를 보기 위해서는 t 검증을 사용하였으며, 유아의 마음이론, 사회적 능력, 정서지능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피어슨 적률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영향을 주는 성차, 마음이론, 정서 지능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성별에 따라 마음이론 전체점수와 위치이동과제에서 차이가 나타났고, 사회적 능력의 전체점수와 협조성, 참여성, 순응성, 지도성에서 차이가 났고, 정서지능의 자기조절, 타인인식, 타인조절에서 차이가 났다. 또한 마음이론 전체 점수와 사회적 능력은 전반적으로 관련이 있었으나, 참여성과 순응성에서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음이론 전체 점수와 정서지능은 전반적으로 관련이 있었고, 사회적 능력과 정서지능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들의 사회적 능력에 영향을 주는 상대적인 영향력을 살펴보았을 때, 타인조절 능력이 사회적 능력에 가장 영향력을 미쳤다.

단전주선(丹田住禪)에 나타난 심신수행론 (Study on the Theory of Mind and Body Practice in Dan-Jeon-Ju-Seon)

  • 김수인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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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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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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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theory of mind and body practice in Dan-Jeon-Ju-Seon from the point of views of Taoism, Buddhism, and Oriental medicine. Methods : An ideological background and development of Dan-Jeon-Ju-Seon was first examined. Then, the definition of, other descriptions of, and various locations of, Dan-Jeon were investigated. In addition, the theory of Qi movement of Shui Sheng Huo Jiang (ascent of water Chi and descent of fire Chi) in Dan-Jeon-Ju-Seon was taken into consideration from perspectives on the thought of Taoist Nei Dan (internal alchemy) and Oriental medicine. Finally, the characteristics of mind and body practice in Dan-Jeon-Ju-Seon. Results & Conclusions : Dan-Jeon in Dan-Jeon-Ju-Seon consists of three parts, upper, middle, and lower Dan-Jeon, which is related to Jing (sperm, essence) Qi (breath, eneregy) Shen (spirit, intellect) of our body. Jing Qi Shen is a crucial part in our mind and body, mind and body are connected by energy, and the energy flow is possible by ascent of water Chi and descent of fire Chi. Ultimately, Dan-Jeon-Ju-Seon is a method of practice to keep one's mind and body healthy, and its purpose is to do timeless meditation in our daily lives regardless of time and place.

대순사상의 인심도심론(人心道心論) 연구 (A Study on the Human Mind and Moral Mind Theory in Daesoon Thought)

  • 박병만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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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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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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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논문은 대순사상에서 인심·도심 개념과 그 가치론적 해석의 문제를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인심·도심 개념은 송대에 들어서 정이천·소식·주자 등에 의해 인간 보편의 마음으로 이해되며 수양의 문제 중심으로 해석하였다. 인심·도심에 대한 논의는 주자에 이르러 이론적으로 체계화되며 이후 다양한 논설이 전개되었다. 인심도심론은 가치론적 해석의 문제가 중요한 논제 가운데 하나였는데, 크게 세 가지 유형의 양상을 보였다. 인심·도심을 각각 악과 선(정이천과 주자초설), 가치중립과 선(주자와 퇴계·율곡), 예비 악과 예비 선(다산)이 그것이다. 인심·도심은 인간 보편의 문제로 볼 수 있으므로 유학 전통의 이러한 유형들에 대한 검토는 대순사상의 인심·도심에 대한 이해에도 이론적 기반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대순사상에서는 인심·도심을 각각 사와 공이라고 규정할 뿐 개념에 대한 설명은 없다. 대순진리회가 지향하는 이념과 가치를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추론해 보면, 인심은 의식색(衣食色) 등 인간의 생명 활동과 종족 보존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라고 할 수 있다. 도심은 도덕 실천과 더불어 보국안민·광제창생·인류화평 등과 같은 이념을 실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볼 수 있었다. 한편, 인심·도심과 가치론적으로 연관된 양심·사심에 대해서는 이를 각각 선과 악으로 규정하고 그 개념과 발생 근원 등을 논술하며 비교적 체계적인 면모를 보였다. 양심·사심에 대한 논설이 인심·도심보다 체계화된 것은 양심·사심의 문제가 교리적으로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3세와 4세 유아의 마음에 대한 이해 : 틀린 믿음, 조망 수용, 의도를 중심으로 (3- and 4-Year-Old Children's Understanding of the Theory of Mind : False Belief, Perspective Taking, and Intention)

  • 한유진;강민정;단현국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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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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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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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resent study applied the research of Endres(2003) to investigate understandings of theory of mind by 3- and 4-year-olds based on false belief, perspective taking, and intention. Participants were 86 3- and 96 4-year-old children in three kindergartens. Individual interviews were conducted for each task. Results showed that 4-year-olds scored higher than 3-year-olds on all three variables. Both 3- and 4-year-olds scored highest on perspective taking and lowest on intent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children's understandings of the theory of mind are still developing between 3 and 4 years of age and that their understanding of intention develops more slowly than false belief and perspective t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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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華西) 이항로(李恒老)의 심설(心說)과 척사논리(斥邪論理)의 상관(相關) 관계(關係) (A study on the mutual relation between logic of Simjuriseol and the movement to "reject heterodoxy" of Yi, Hang-no)

  • 박성순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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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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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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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항로는 태극(太極), 즉 이(理)가 지닌 주재(主宰)와 묘용(妙用)의 측면을 적극적으로 강조하면서 그것을 명덕(明德), 즉 심의 본질이라고 하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그것은 리와 기를 상보적인 것으로 보는 기존의 심설에서 벗어나 리와 기의 차별성을 보다 분명히 하고자 함이었다. 특히 그는 학문의 목표는 대인(大人)의 경지에 오르는 것이며, 그것은 먼저 인심과 도심의 구별에서 출발하는 것임을 말하고자 한 것이다. 즉 인심과 도심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서세동점(西勢東漸)이라고 하는 당시의 특수한 상황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이항로는 리로 표현되는 물아일체적(物我一體的) 도덕률(道德律), 즉 천명의식(天命意識)을 부정하고 인간의 욕망을 긍정하는 서양인들의 윤리관에 대해서 반대하고 있었다. 이항로는 그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태극이 곧 우리 마음의 본체라는 점을 일깨우려고 한 것이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도덕심(道德心)이란 것은 인간이 사사로이 거스를 수 없는 태극의 원리, 즉 천명(天命)'이라는 사실이었다. 이와 같이 이항로가, 인간이 사사로이 거부할 수 없는 도덕심의 당위성을 강조한 것은, 그것 이외에는 당시 조선사회를 격동시키던 서양 문화의 힘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병인양요(丙寅洋擾)(1866)가 발생하자, 이항로는 동부승지로 발탁되어 상소(上疏)와 주차(奏箚) 등을 통해서 척사의 방책을 진달하였다. 평소 인심과 도심의 구분을 통해서 인간으로서의 도심을 준수해야 한다고 역설한 그의 주장은 척사 상소에서도 그대로 전개되었다. '양이(洋夷)'의 침투에 맞서 주전론(主戰論)과 통상불가론(通商不可論) 등을 피력한 이항로의 척사소는 그 궁극적인 해결책으로서 군주의 도심을 강조하는 형식을 띠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항로의 심설은 그대로 병인양요 때에 제시된 척사소에 반영된 것이다. 이것은 이론과 실천이 일치될 수밖에 없었던 이항로 심주리설의 특징이었다.

고기능 자폐아의 의사소통 결함 연구 (A Study on Communicative Deficits in High-Functioning Autistic Children)

  • 하영례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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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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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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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features and features of causes of communicative deficits in high-functioning autistic children in order to intervene educational programs. When communicating with others, high-functioning autistic children have difficulties in the aspects of syntax and semantics, especially pragmatics. These causes of communicative deficits of high-functioning autistic children can be explained respectively by theory of mind, executive function, and central coherence theory. According to theory of mind, qualitative impairment of interaction and communication accounts for communicative deficits. Executive function argues that communicative deficits of high-functioning autistic children be caused by limited concern. Central coherence theory suggests that communicative deficits be caused by the inappropriate integration of cues. Considering these causes of communicative deficits in high-functioning autistic children, we proposed educational strategies order to intervene educational progr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