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effectiveness of global entrepreneurship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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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tart-up 교육 프로그램 체험의 효과성 분석 (The Effectiveness of Global Start-up Education Program Experience)

  • 이에스더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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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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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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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글로벌 start-up 교육 프로그램 체험의 효과성을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K대학교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중 프랑스 'Eklya Global Entrepreneurship Camp'에 선발된 10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질문지 그리고 FGI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프랑스 현지 교육 프로그램에 3주간 참여하였으며, 본 연구를 위해 회수된 설문은 SPSS(24.0)와 FGI를 통해 분석되었다. 분석결과, 첫째, 글로벌 start-up 교육 프로그램 체험 사전-사후 평균점수를 비교한 결과, 3.1점의 차이는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창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프로그램 참여 후 실시한 FGI인터뷰에서 자신의 글로벌 창업에 대해 구체적 계획 수립, Finance 체계적 교육, 창업에 대한 자신감 향상, 토론형 교육 등이 참여 학생들의 창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그 효과성이 나타났다. 향후 창업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타대학교의 참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비교분석을 위한 기초자료가 되기를 바란다.

Japanese Policy and Programs for the Fostering of Global Entrepreneurs

  • Kim, Eunyoung
    • STI Policy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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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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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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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Knowledge plays a more important role in promoting entrepreneurship in the current information-led society than it did during the age of industrialization. Many recent studies found that entrepreneurship stimulates and generates innovation and economic growth. In response to the issues of long-term low growth, the Japanese government implemented several policies to encourage universities initiate entrepreneurial activities. This paper examines Japanese policies since 2014 that support universities in providing various programs for developing global entrepreneurs. Thirteen academic institutes were beneficiaries of three-year funding since the fiscal year of 2014. Each university designed its own educational programs according to their own contexts, built various forms of innovation ecosystems with domestic as well as international partner organizations, and offered entrepreneurship training courses or innovation workshops for companies to sustain its programs through broadening their funding bases. Due to the interdisciplinary nature and short history in operating the programs so far, it is difficult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s. However, each participating university accumulated knowledge and experience while carrying out their various programs, suggesting important new directions for policymakers and education program designers in facilitating entrepreneurship and innovation.

이론 및 실습, 대면 및 비대면 교육 방식이 기업가정신과 창업의지에 미치는 효과 차이 연구: 코로나 펜데믹 상황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Studying the Differences in the Effects of Theoretical and Practical, Face-to-face and Virtual Teaching Methods on Entrepreneurship and Willingness to Start a Business: University Students During the Coronavirus Pandemic)

  • 박미정;이철규;황보윤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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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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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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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 대면교육과 비대면교육으로 구분하여 교육 방식에 따라 기업가정신과 창업의지에 미치는 효과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기존연구의 대상과 달리 전면 비대면 강의를 경험한 대학생들의 기업가정신 교육효과가 높은 강좌 운영형태를 도출하고, 기업가정신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충청도 소재 종합대학의 재학생 552명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을 시행하고 표본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이원 반복측정 ANOVA를 실시하여 교육 전·후 시점에 따라 기업가정신 교육 강좌 운영형태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이론 및 실습교육의 교육 전·후 기업가정신 교육의 효과 차이는 유의적으로 나타났으며, 교육 후 이론교육보다 실습교육의 기업가정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의지의 교육 전후 차이 검증에서는 실습교육에서만 효과 차이가 유의적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육 전·후 시점 차이에 따라 이론-실습의 강좌 운영형태의 반복측정 ANOVA 분석 결과는 교육 시점에 따라 이론-실습 강좌의 기업가정신 효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면 및 비대면교육에 따른 기업가정신 교육의 효과 차이는 유의적으로 나타났고, 창업의지에서 비대면 교육의 효과만 교육 전·후 차이가 유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교육 전·후 시점 차이에 따라 대면-비대면 강좌운영형태의 반복측정 ANOVA 분석 결과는 교육 시점에 따라 대면-비대면의 기업가정신의 효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의지효과는 비대면교육에서만 교육전·후 차이가 유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대학생의 기업가정신과 창업의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대상이 적극적으로 창업과 관계된 활동에 참여하는 실습수업의 양적확대가 필요하다. 또한 창업의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하여 수강생 각자의 역할 비중이 높은 비대면 교육 방식이 창업의지 효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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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기업가정신 교육 현황과 교육요구도 분석: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A Study on the Current status and the Educational Needs of Entrepreneurship Education Program : Focused on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 Teachers)

  • 백민정;강경균;이범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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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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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4-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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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세계적으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이슈로 기업가정신과 창업 활성화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정신 발현을 통한 양질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시기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편성 운영하여 학생들의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이 연구는 현재 초 중등학교에서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및 창업 교육요구도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교육 교사들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에 대한 필요수준이 매우 높았다. 둘째, 기업가정신 및 창업 교육에 대한 필요 수준에 비해 현재 진로 교사들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 교육에 대한 수준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에 대한 필요 수준과 현재 수준을 비교하여 Borich의 교육 요구도 산출 결과, 기업가정신 및 창업 교육의 함양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구성원의 인식에 대한 요구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을 위한 기업가정신 및 창업 교육에 대하여 교사 전문성, 교육 환경, 교육 지원, 구성원들의 인식 등 기업가정신 교육 전반에 걸쳐 교육 여건이 미흡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사회 및 학교 구성원들의 연수 및 홍보를 활성화 하고, 연수를 통해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하여야 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진로를 스스로 혁신하여 개척할 수 있도록 정부 기관에서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 져야 한다.

청소년기업가정신교육 효과성 검증에 관한 탐색적 연구: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을 활용한 청소년기업가정신교육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iveness of Youth Entrepreneurship Education Program: Focusing on the Youth Entrepreneurs Education Program based on Design Thinking)

  • 김종성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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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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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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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청소년 대상 기업가정신 교육의 효과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이의 수준을 제고 하기 위한 교육 방법론을 탐색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식품(푸드)'을 주제로 '디자인 씽킹' 기반의 기업가정신 교육을 경기도 소재 중학교 및 고등학교 각 1개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선행연구를 통해 기업가정신교육 효과성 측정에서 강조되는 9가지 영역(기회발견, 기회 활용, 창의성 역량, 진로준비 행동, 기업가정신, 창업 의지, 셀프리더십, 사회적 문제해결력, 교육프로그램 목표)을 기초로 '청소년기업가정신교육' 효과성 측정을 위한 탐색적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청소년기업가정신교육 후 9개 차원의 모든 측정값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아졌는데, 특히 '기회 활용' 차원과 '창업 의지' 차원이 가장 높게 상승했다. '기회 활용' 차원이 유의미하게 두드러진 배경에는, 금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디자인 씽킹' 방법론을 '식품(푸드)' 이라는 구체적인 비즈니스 주제와 결합하여 적용한 실제적 경험을 처음 해보았기 때문에 보인 반응으로 추론된다. '창업 의지'의 경우는 선행연구에서와 같이 교육 참여 여부 또는 경험에 따라 변화의 정도가 가장 큰 만큼, 향후 '청소년기업가정신교육'의 효과성에서 중요한 변수로 다루어져야 함을 확인하였다. 둘째, 9개 차원에 대한 교육 효과분석을 위해 성별, 수강 동기별, 창업동아리 경험 여부 등 응답자특성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종합지수의 경우 성별, 학교, 기업가정신교육참여 경험 여부에 상관없이 사전-사후 측정값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상승했다. 특히 수강동기별로 살펴보면 본인 관심과 주위 추천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에 대한 해석을 위해 교육이 수행되었던 학교의 교사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에 교사의 영향력(추천)이 크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향후 연구에서는 기업가정신교육이 9개 차원에 어떠한 경로로 영향을 미쳤는지 경로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기업가정신 온라인교육의 효과성 검증: 플립러닝 및 PBL 기반 기업가정신교육 적용 사례 (A Study between Online Entrepreneurship Education and Entrepreneurship: Based on PBL(Problem-Based Learning) and Flipped Learning)

  • 남정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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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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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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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문제중심학습(PBL) 및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을 적용한 기업가정신온라인교육의 효과성을 검증하는데 있다. 기업가정신온라인교육은 크게 개인학습 및 팀(Team)학습 영역으로 구분되며, 1단계(스타트업과 기업가정신) 및 2단계(아이디어 제시 및 상호 평가)에서 시작하여 7단계(사업계획서 작성) 및 9단계(랜딩페이지/프로토타입)를 거쳐서 10단계(데모데이) 및 11단계(지속성장과 네트워킹)로 마무리된다. 개인학습영역과 병행된 팀학습 영역은 3단계(건강한 조직 구성)를 통해 함께할 동료를 찾고, 4단계(디자인씽킹)를 통해 현장중심의 문제해결방법을 실행하며, 6단계(비즈니스모델캔버스) 및 7단계(사업계획서)를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구현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9단계(랜딩페이지 및 프로토타입) 및 10단계(데모데이)를 통해 시장에서 제품을 검증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특히 각 단계별로 10개 내외의 동영상 등의 학습 자료를 제시하고, 각 학습내용에 대해 피드백 작성을 의무화시키도록 시스템화 했으며, 오프라인수업에서는 선행 학습한 내용에 대한 토론 및 팀활동 중심으로 진행함으로써 PBL 및 플립러닝 기반의 기업가정신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연구결과, PBL 및 플립러닝 방식의 기업가정신교육을 적용한 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교육이후 문제해결능력 및 창업의지, 기업가정신이 더욱 높게 향상되었고, '창업 진행 및 준비 중'이라는 답변이 1.83배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PBL 및 플립러닝에 기반한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을 설계할 때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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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특성이 창업활동에 미치는 영향 실증 분석 (Seeking for the Determinants of Entrepreneurship from National Level Data)

  • 김형준;민태기;왕정복;디아나쉴러;오근엽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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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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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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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가 경제 성장과 관련된 창업 (start-up)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국가 수준에서의 실증 연구이다. 창업 활동의 기반인 기업가정신에 대한 개인 수준에서 분석과 달리 GEM (Global Entrepreneur Monitor)에서 발행한 연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실증 분석을 수행하였다. 나라별 초기창업활동 (TEA: total early-stage entrepreneurial activity) 지수를 이용하여 TEA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경제 요인과 비경제적 요인을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선행 연구를 기반으로 국민소득 수준, 실업률을 포함하여 국가의 문화적 특성 변수 등 9개 요인을 국가 창업 활동의 영향 요인으로 제시하였으며 경제발전 수준에 따라 요소주도형, 효율주도형, 혁신주도형으로 국가를 구분한 패널데이터를 회귀 분석 모형을 통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 기존연구들에서 설명하고 있는 국민소득 수준과 창업 활동 사이의 U자 형태'를 명시적인 2차 함수 회귀분석을 통하여 추정하였으며 그에 따라 창업활동의 변곡점이 되는 소득수준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요소주도형 및 효율성주도형 경제에서는 생계형 창업활동이 활발한 반면 혁신주도형 경제에서는 기회추구형 창업활동이 활발하다는 기존의 주장들을 설명할 수 있음을 보였다. 특히, 창업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실증분석해 본 결과, 요소주도형 및 효율성주도형 경제에서는 유의한 긍정적 효과를 미치고 있으나 혁신형 경제에서는 그 효과가 오히려 부정적이라는 결과를 발견하였다. 이는 창업지원 정책이 경제발전단계에 따라 달라져야 함을 보여주는 결과로서 많은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창업관련 교육의 정도와 새로운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사회문화적인 규범으로서의 창업 문화는 국가의 경제 수준과 상관없이 모두 창업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는 어느 단계의 경제이든 창업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함축하고 있다.

ESG와 기업가정신을 접목한 교육프로그램 적용에 관한 탐색적 연구: 초·중·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중심(中心)으로 (The Exploratory Research Concerning the Application of Educational Programs Connecting ESG with Entrepreneurship: Focusing on the Education Operation Cases of Elementary and Junior·Senior High School)

  • 남승완;이종현;이창수;김경민;이선영;김승철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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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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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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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지구 곳곳의 이상 기후로 인류는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고 있다. 자연 앞에 인간은 한낱 무기력한 존재로서 이제야 겸손함을 배우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이유를 자연으로 돌리는 데는 무리가 있는데, 이는 환경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쏟지 않은 당연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작금의 시점에서 인류가 할 수 있는 것은 지구를 더 사랑하고 아끼는 방법 밖에 없는데 대안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ESG의 실천이 작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며 큰 숙제로 다가왔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년 이상의 초·중·고 현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 대학 교수, 교육 실무전문가 등을 통하여 'ESG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형 학습 방식'을 개발하여 「ESG와 기업가정신의 접목」을 통하여 이를 실행하였다. 교육 실시 이전·이후로 학습효과를 분석한 결과, 초·중·고 모두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에 초등학교 때부터 ESG에 관심을 가지고 '세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에 관한 고민을 토대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창업 인프라 기관의 지역 고용효과에 관한 탐색적 연구: N사 파트너스퀘어를 중심으로 (Exploratory Study on the Effect of the Entrepreneurial Infrastructure Institution on the Regional Employment: Focusing on the Partner Square of N Company)

  • 김종성;심재훈;김도현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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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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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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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정부와 민간기업에서는 현재의 청년실업을 극복하고 청년창업 및 지역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 인프라 기관을 지역 내 구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관련한 선행연구는 창업 인프라 기관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다루어져 왔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 공백을 채우고 지역 창업 인프라 기관이 지역 고용에 과연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N사의 창업 인프라 기관인 파트너스퀘어를 대상으로 규명해 보고, 향후 창업 인프라 효과성 검증 관련 후속 연구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N사 파트너스퀘어의 지역 고용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정부통계데이터인 경제활동인구조사(통계청)의 원자료를 계량모형인 이중차분법(Difference-in-Differences)으로 분석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파트너스퀘어 서울의 설립은 서울 청년층의 취업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파트너스퀘어 부산의 설립은 2017년 5월~2019년 7월 기간에 평균 취업자 수(575천 명)의 약 3%를 상승시켜 지역 청년취업자수를 약 1만 7천 명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스퀘어 광주는 설립된 후 2018년 9월~2019년 7월 기간에 평균 취업자 수(267천 명)의 약 1.7%인 4천 5백 명 증가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창업 인프라 기관인 파트너스퀘어 부산과 광주가 지역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교육프로그램 및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창업자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지역 고용을 활성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창업 인프라 기관이 지역경제 및 고용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음을 정부통계데이터를 통해 탐색적으로 실증분석을 했다는 점에서 시사점을 갖는다. 추후 연구에서는 정부의 산업육성정책, 파트너스퀘어 이외 창업 인프라 기관 등 지역 고용효과에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외생변수를 고려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소상공인의 창업 경영진단과 컨설팅을 위한 린 스타트업의 활용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 Lean Start-up in a Small Business Industry For Small Business Start-up Consulting)

  • 김재현;남정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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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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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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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청년 소상공인들의 창업 경영진단과 컨설팅을 위하여 현재 창업 중인 청년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심층 컨설팅을 실행하고, 청년 소상공인들의 창업 인식과 창업교육 후의 인식변화 및 창업 진행 과정에서 겪는 공통적 애로 사항을 도출하였다. 또한, 사례연구를 통하여 Lean Start-up (린 스타트업)의 구조도에 따른 Lean Canvas를 이용한 고객 문제 및 솔루션의 적합성, 아이디어 시장성 검증 및 최소기능제품(MVP)을 통한 제품 적합성을 검증하며 소상공인들의 자발적 경영진단과 컨설팅, 청년 소상공인들의 창업 활성화와 창업 실패율을 감소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창업자의 창업사례를 중심으로 약 10개월 동안 5명의 청년 소상공인들의 아이템을 철저하게 고객의 관점에서 살펴보았으며, 창업자가 검증하려고 하는 문제가 창업자의 문제인지 아니면 고객의 문제인지를 Lean Start-up을 기반으로 분석하여 해결책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는 제한된 표본으로 인해 사례 중심의 질적 연구로 진행하였으며, 향후 양적 연구를 통한 소상공인 대상 린 스타트업 방법론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데 기초연구로 활용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