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Korean East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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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가스하이드레이트 퇴적상 해석 및 분해능 향상을 위한 디컨볼루션 연구 (Application of Deconvolution Methods to Improve Seismic Resolution and Recognition of Sedimentary Facies Containing Gas Hydrates)

  • 이보연;이광훈;김한준;정갑식;유동근;류병재;강년건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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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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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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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동해 울릉분지에서 가스하이드레이트 탐사를 목적으로 획득된 탄성파 중합 자료에 다음 세 가지의 디컨볼루션을 적용하여 지층경계면을 분해하는 특성을 분석하였다: (1) 트레이스별 최소위상 스파이킹 디컨볼루션 (2) 트레이스 평균 최소위상 디컨볼루션 (3) 검층자료를 이용한 디컨볼루션. 트레이스별 최소위상 스파이킹 디컨볼루션의 경우 수직 분해능은 증가하지만 수평 연장성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각 트레이스에서 구한 최소위상 파형요소를 평균하여 구한 대표 파형요소를 이용하는 두 번째 방법은 전체적으로 트레이스별 스파이킹 디컨볼루션의 결과와 비슷하지만 해저면 모방 반사면이 보다 연속적이고 일관된 결과를 보이며 하부 반사면들이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세 번째 방법의 결과는 쇄설류 퇴적체 내부가 좀 더 상세하게 나타나며 해저면과 해저면 모방 반사면의 파형이 이상적 영위상 형태를 보이며 반사면의 연속성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특성은 가스하이드레이트 안정영역의 하부경계를 지시하는 해저면 모방 반사면의 진폭특성분석과 퇴적상 해석을 향상시키므로 탐사 지역의 가스하이드레이트 분포와 자원량을 정확히 추정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한반도 동해안과 제주도 연안에서 발견되는 방해석질 각질의 미량원소, 부원소 및 탄소와 산소 동위원소 함량의 변화 (Trace (Minor) Elemental and Isotopic Compositions of Calcitic Skeletons in the Eastern Coast and Cheju Island, Korea)

  • 지옥미;우경식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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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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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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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이 연구는 한반도 동해안과 제주도에서 발견되는 방해석으로 이루어진 가지상과 덮개상 홍조류(articulated and encrusting algae), 성게(echinoid), 따개비(barnac1e) 및 굴(oyster)의 미량원소(부원소)와 안정동위원소 함량의 위도에 따른(즉, 수온에 따른)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가지상과 덮개상 홍조류는 7~21 mol% $MgCO_3$, 성게는 7~15 mol% $MgCO_3$의 고마그네슘 방해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따개비는 1~5 mol% $MgCO_3$의 저마그네슘 방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지상 홍조류, 따개비와 굴의 각질 내의 Mg 함량은 해수의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나 덮개상 홍조류와 성게의 경우 온도변화에 따른 뚜렷한 변화가 없다. 가지상 홍조류, 성게와 따개비에서의 Sr 함량은 수온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나 덮개상 홍조류와 굴에서는 온도변화에 따른 뚜렷한 경향이 없다. Mn 함량의 경우 가지상 홍조류와 덮개상 홍조류에서는 해수의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나, 성게와 따개비에서는 온도변화에 따른 뚜렷한 영향을 보이지 않는다. 가지상 홍조류의 Fe 함량은 해수의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나, 덮개상 홍조류와 굴에서의 Fe 함량은 증가한다. 하지만 성게와 따개비의 경우 Fe 함량은 해수온도 변화에 따른 뚜렷한 경향이 없다. Ba 함량은 성게와 저마그네슘 방해석으로 이루어진 각질 내에서는 온도변화에 따른 뚜렷한 경향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가지상 홍조류는 해수의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덮개상 홍조류에서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Cd와 Pb 함량은 조사한 모든 생물들이 해수온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Cu 함량의 경우 덮개상 홍조류에서는 해수의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나, 가지상 홍조류, 성게, 따개비와 굴에서는 해수온도 변화에 따른 뚜렷한 경향이 나타나지 않는다. 고마그네슘 방해석으로 이루어진 각질과 저마그네슘 방해석으로 이루어진 각질내의 Zn 함량은 해수온도 변화에 따른 뚜렷한 변화가 없다. 따개비를 제외한 각 생물의 각질에서 측정한 산소동위원소 값으로 추정된 생물들의 성장온도는 동해안과 제주도의 해수온도보다 높게 나타난다. 굴과 성게의 각질에서 측정된 산소동위원소 값은 밀집되어 나타나며, 해수의 온도변화에 따른 뚜렷한 경향을 보이지 않는다. 이는 각 생물들이 주변 해수와 산소동위원소적으로 비평형상태에서 각질을 생성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따개비의 동위원소 성분은 고환경의 해수온도를 측정하는데 이용할 수 있지만, 나머지 생물들은 고환경의 해수 온도를 추정하는데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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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량만에서 조개류 유생의 분포 (Distribution of Bivalve Larvae in Deukryang Bay)

  • 김철원;권승배;허성범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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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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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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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득량만의 조개류 유생의 분포를 연구하기 위하여 1995년 5월부터 11월까지 만 전체에 29개의 정점에서 유생을 채집 조사하였다. 조개류 유생의 출현량(개체/$m^3$)은 5월(3,736 개체/$m^3$)부터 증가하여 8월(174,616 개체/$m^3$)에 최고에 이른 후 11월 (2,171 개체/$m^3$)까지 계속 감소하였다. 5월부터 11월까지 출현한 $1\;m^3$ 당 평균 총 유생 가운데 D상은 76%, 각정기 유생은 18%, 성숙 각정기 유생은 6%를 차지하였다. 5월부터 11월까지 득량만에서 동정된 9종의 조개류 유생 중 새고막은 14,030 개체/$m^3$로 전체 동정된 유생의 33.5%를 차지하였으며, 피조개(16.2%), 참굴(12.5%), 종밋(11.0%), 진주담치(10.2%)의 순이었다. 득량만 조개류의 유생 분포의 결과로 추정해 볼 때 진주담치와 종밋을 제외한 대부분 조개류의 주 산란시기는 7월 일 것으로 판단된다. 득량만 조개류 유생의 공간적인 분포는 종에 따라 차이를 보이나, 전체적으로 보면 만 입구에서는 출현량이 적고, 수심이 얕고 수온이 높은 만 안쪽과 서쪽 해역에서는 출현량이 많았다.

동해 울릉분지의 가스 하이드레이트 산출형태와 퇴적물 특성의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Gas Hydrate Occurrence Types and Sediment Characteristics in the Ulleung Basin, East Sea)

  • 김대하;박장준;이진혁;류병재;김지훈;천종화;;장찬동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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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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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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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10년 2차 울릉분지 가스 하이드레이트 시추 (UBGH2)를 통하여 총 10개 정점에서 가스 하이드레이트 함유 퇴적물 코아를 채취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열화상 분석과 입도분석 결과에 따라 퇴적물 입도분포, 온도 이상(${\Delta}T$), 가스 하이드레이트 포화도, 가스 하이드레이트 산출형태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였다. 가스 하이드레이트는 유형 I(니질층의 단열을 충진하는 형태), 유형 II(니질층의 산재하는 형태), 그리고 유형 III(사질층의 공극을 충진하는 형태)로 분류하였다. 입도분석 결과, 유형 I과 II는 가스 하이드레이트 함유 및 미함유 구간 모두 입도가 유사한 니질층으로 이루어진 반면, 유형 III는 입도가 뚜렷이 구별되는 사질층과 니질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형 III에서는 모래 함량이 증가할 수록 가스 하이드레이트 포화도가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열화상에서 분석된 ${\Delta}T$는 가스 하이드레이트 산출형태와 상관없이 가스 하이드레이트 포화도와 비례하는 경향을 보인다. 시추지점의 암상과 탄성파 단면의 특징에서 보면, 탄성파 단면에서 침니 구조가 나타나는 지점은 유형 I이, 사질층이 거의 없는 분지사면에서는 유형 II가, 저탁류 사질층이 자주 협재하는 지점에서는 유형 III가 우세하게 나타난다. 이와 같은 특징으로 보아 가스 하이드레이트 산출형태는 가스 하이드레이트 함유 지층의 지질학적 특징과 관련 있으며, 특히 퇴적물의 입도분포에 큰 영향을 받음을 보여준다.

배양된 쥐 해마신경세포에서 μ-아편양 수용체의 발현에 대한 해양심층수의 영향 (Effect of Deep Seawater on Expression of μ-Opioid Receptor in Cultured Rat Hippocampal Neurons)

  • 문일수;김성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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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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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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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해양심층수는 깊이 200 m 정도 혹은 그 이상의 해수를 말한다. 해양심층수는 무기물질이 풍부하여 여러 분야 적용을 위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동해 양양 부근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에서 배양된 쥐 해마신경세포의 ${\mu}$-아편양 수용체 발현에대한 영향을 조사하였다. 경도 800 및 1,000 심층수가 25% (v/v) 포함된 minimal essential media에서 해마신경세포를 배양해 대조군(증류수 첨가)과 비교하였다. 경도 800 및 1000심층수 첨가 배양액에서 배양된 신경세포 및 별아교세포에서 ${\mu}$-아편양 수용체의 면역반응 신호가 매우 증가했다. 흥미롭게도 신경세포보다 별아교세포에서 ${\mu}$-아편양 수용체의 면역반응 신호 증가가 더 뚜렷했다. 통계 분석시 경도 800 및 1000에서 배양된 별아교세포에서 ${\mu}$-아편양 수용체 군에 대한 상대적 강도가 약 4배 증가했다. 이런 증가는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했다(p<0.001). 대조적으로 신경세포에선 이런 증가가 상대적으로 덜 뚜렷하였고, 경도 1000배양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1). 이 결과들은 심층수가 신경세포 및 별아교세포에서 ${\mu}$-아편양 수용체의 발현을 항진 시킨다는 것을 나타내었다.

고해상도 속도스펙트럼과 전역탐색법을 이용한 자동속도분석 (Automatic velocity analysis using bootstrapped differential semblance and global search methods)

  • 최형욱;변중무;설순지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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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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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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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동속도분석의 목적은 대용량 탄성파탐사자료로부터 정확한 속도를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bootstrapped differential semblance (BDS) 방법과 몬테카를로 역산법을 이용하여 효율적인 자동속도분석 알고리듬을 개발하였다. 자동속도분석을 통해 보다 정확한 결과를 계산하기 위하여 우리가 개발된 알고리듬에서는 일반적인 셈블런스보다 높은 속도해상도를 제공하는 BDS를 일관성 측정법으로 사용한다. 게다가, 개발된 자동속도분석 알고리듬의 처리시간을 줄이고, 효율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조건적으로 초기속도모델을 결정하는 단계를 추가하였다. 그리고 잘못된 피크값을 피킹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 새로운 RMS 속도제약조건을 선택적으로 사용하였다. 개발된 자동속도분석 모듈의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서 합성탄성파탐사자료와 동해에서 취득한 현장자료에 개발된 모듈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원 알고리듬을 통해 얻은 속도결과를 적용하여 안든 중합단면들은 일관된 반사이벤트들과 NMO보정 결과의 질이 향상된 것을 보여준다. 더욱이, 개발원 알고리듬은 구간속도제약조건을 확인하면서 구간속도를 먼저 구하고 이를 이용하여 RMS 속도를 계산하기 예문에, 지질학적으로 타당한 구간속도를 구할 수 있다. 또한, 구간속도의 경계등이 중합단면도에서 나타나는 반사이벤트들과 잘 부합된다.

강원도 양식 연어과 어류에서 분리된 에로모나스 종의 유전학적 동정 (Genetic identification of Aeromonas species using a housekeeping gene, rpoD, in cultured salmonid fishes in Gangwon-Do)

  • 임종원;구본형;김광일;정현도;홍수희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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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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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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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현재 양식장에서는 Aeromonad를 비롯한 다양한 병원균에 의한 전염병으로 인해 많은 경제적 손실을 겪고 있다. 연어과 어류뿐만 아니라 담수 및 해수어류에도 치명적인 감염을 야기하는 Aeromonas 종은 적어도 26종 이상이 보고되어왔으며, 전염병을 유발하는 유비쿼터스 세균이다. Aeromonas 종을 확인하기 위해 16S rDNA 및 하우스 키핑 유전자의 핵산 서열을 기반으로 한 분자생물학적 기술이 사용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Aeromonas 종은 강원도 16개 양식장의 연어과 어류로부터 분리되었으며 Aeromonad의 16S rDNA와 하우스 키핑 유전자의 서열, 즉 RNA polymerase sigma factor ${\sigma}^{70}$ (rpoD) 또는 DNA gyrase subunit B (gyrB)를 기반으로 계통 발생 학적으로 동정했다. 그 결과 대서양 연어 (Salmo salar), 은연어 (Oncorhynchus keta), 산천어 (Oncorhynchus masou masou), 무지개송어 (Oncorhynchus mykiss)에서 96 개의 균주가 수집되었으며, 36개의 균주가 16S rDNA 분석에 의해 Aeromonas 속으로 확인되었다. 확인된 Aeromonas 속 균주는 rpoD 또는 gyrB 유전자 서열을 기반으로 추가 분석되어 Aeromonas salmonicida (24 균주), A. sobria (10 균주), A. media (1 균주) 및 A. popoffii (1 균주)로 검출되었으며, 이 것은 Aeromonas salmonicida가 강원도의 연어과 어류에서 주요 감염균임을 나타낸다. 또 하우스 키핑 유전자의 서열에 기초한 Aeromonas 종의 계통발생학적 동정은 16S rDNA 서열보다 더 정확하다는 것이 또한 증명되었다.

적색색소를 생산하는 해양미생물 JE-34 균주의 분류학적 특성 및 항균활성 (Taxonomical Characterization and Antimicrobial Activity of Red Pigment-Producing Marine Bacterium Strain JE-34)

  • 김주상;김만철;;한용재;허문수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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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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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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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동중국해 해양퇴적층에서 다량의 적색색소를 생산하는 해양미생물을 분리하였다. 분리균주의 분류학적 특성의 확인을 위해 형태학적, 생리학적, 생화학적 특성, 세포지방산 분석, 16S rDNA 염기서열을 이용한 분자 계통학적 분석을 통해 분류학적 위치를 탐색하였다. 분자 계통학적 분석 결과 Zooshikella 속에 포함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Zooshikella ganghwensis KCTC $12044^T$ (AY130994)와 99.79%의 가장 높은 유사도를 보였다. 분리균주는 그람음성의 간균으로 호기성 및 NaCl 의존적인 배양특성을 보였다. 세포 지방산 분석결과 type strain과 주요 지방산 조성이 유사하였으며 이러한 특성을 종합하여 Zooshikella sp. JE-34로 동정하였다. JE-34가 생산하는 적색색소는 이미 보고되어 널리 알려진 Serratia marcescens에서 생산되는 적색색소인 prodigiosin의 특성과 유사하였다. 색소물질의 인체병원균 및 어류질병 유발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검토한 결과 18종의 피검균 중 특히 Streptococcus iniae, S. parauberis, S. mutans, Staphylococcus aureus, Propionibacterium acnes에 대한 항균활성이 우수하였다.

제주도 형제섬 화산체의 지질과 화산활동 (Geology and Volcanism of Hyeongjeseom (Islet) Volcano, Jeju Island)

  • 박준범;고기원;전용문;박원배;문수형;문덕철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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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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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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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형제섬은 송악산에서 북동쪽으로 약 2 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침식 잔존 화산체로서, 하부로부터 화산쇄설층, 집괴암 및 분석층, 분화구 용암, 아아 용암류와 이를 피복하는 재동퇴적층과 해빈퇴적층 순으로 이루어져 있다. 형제섬 화산체는 초기 증기 마그마성에서 후기 마그마성 분출과 용암분류로 변화한 화산분화를 기록하고 있는 분출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노두로 남아있는 화산쇄설층은 응회구의 외륜 일부로 해석된다. 화산탄과 분화구 용암류는 현무암질 조면안산암의 조성(SiO2 51.3 wt%, Na2O+K2O 6.0 wt%)이며 감람석 현무암류에 해당한다. 단계별 가열에 따른 Ar-Ar 연대측정법에 의한 형제섬 용암류의 플래토 연대는 9.2±3.6 ka로서, 약 3천 7백 년 전의 분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인접한 송악산 화산체보다 앞서 형성되었음을 의미한다. 여전히, 약 천 년 전 화산분화의 역사 기록에 부합되는 화산체를 찾는 숙제가 남는다.

모래무지(Pseudogobio esocinus)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 (Embryonic and Larval Development of Goby Minnow, Pseudogobio esocinus)

  • 이성훈;오광남;김관석;오용석;강경완;황재호;이배익;이원교;한경호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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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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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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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2003년 4월부터 5월까지 전라남도 보성군 겸백면 율어리 소재의 보성강 중류에서 투망과 족대를 이용하여 채집된 모래무지 어미들을 전남대학교 해양기술학부 자원생물실험실로 운반하여 실내 사육하면서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을 관찰하였다. 모래무지의 수정란은 구형의 침성부착란으로 난경은 $1.98{\pm}0.19mm$(n=50)였고, 반투명하였다. 부화에 소요되는 시간은 수정 후 164시간부터였고, 이 때 근절수가 31$\sim$32개였으며, 배체의 움직임이 활발하였으며, 머리부터 난막을 뚫고 부화하기 시작하였다. 부화 직후의 자어는 전장이 $4.61{\pm}0.83mm$(n=10)로 난황은 아직 흡수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입과 항문은 열려 있지 않았다. 등쪽과 배쪽, 꼬리쪽에 별모양과 점모양의 흑색소포가 산재하였으며, 눈에는 색소포가 진하게 착색되어 있었다. 부화 후 42일째는 전장 $16.22{\pm}0.65mm$(n=10)로 흑색소포가 두부와 등쪽과 체측면에 따라 짙게 산재하였고, 주둥이 양쪽에 수염이 나타났으며, 체형이나 반문이 성어와 완전히 닮아 있어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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