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mporomandibular joint dis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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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장애 환자의 병인, 감별진단 및 치료방식에 대한 임상연구 (CLINICAL STUDY ON THE ETIOLOGY, DIFFERENTIAL DIAGNOSIS AND TREATMENT OF TRISMUS)

  • 강희제;황대석;김용덕;신상훈;김욱규;김종렬;정인교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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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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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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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rismus is a common problem to most people experiencing at once in his or her life and to most dental practitioners experiencing frequently. It has a number of potential causes which are single factor or complex factors. Its treatment will depend on the cau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iscuss the causes of trismus condition and the various treatments available. This study was made by reviewing of collected data from 86 patients complained of trismus among patients who were diagnosed by TMD, tumor, infection including tetanus, soft tissue anomalies, bony fracture and ankylosis from Jan 2002 to Dec 2004 on department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at Pusa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South Korea. The clinical reviews regarding chief complaints, clinical characteristics, diagnostic examination, treatments and the results on the patients were given as follows. 1. The etiology of trismus commonly were derived from temporomandibular joint(TMJ) disorder, TMJ ankylosis, TMJ tumor, odontogenic maxillofacial infection, mandibular condylar fracture, tetanus. 2. The chief complaints of trismus patients were progressive mouth opening limitation, TMJ pain, malocclusion, facial asymmetry, retrognathic state. 3. Especially, for the differential diagnosis between the fibrous ankylosis and true bony ankylosis, computed tomogram (CT) was useful. Surgical gap arthroplasty on bony ankylosis patients was applied and the gain of mouth opening after operation was average 35.8 mm during 19 months. 4. The tetanus, rarely, also induced the trismus with the range of mouth opening less than 10 mm. The average serum level of tetanus anti-toxin was 0.02-0.04 IU/mL. The limitation of mouth opening was improved into average 38 mm on 4 weeks after injection of 10,000 units of tetanus immune globulin. 5. In the treatment of osteochondroma, TMD, odontogenic infection and fracture, and the others inducing trismus, to obtian the maximum result and decreased inadequate time and effort, it is important to finding the causes from the exact clinical examination and diagnosis.

긴장성 두통 환자에서의 측두하악부 관절-근육통의 양상 (Pattern of Pain on Temporomandibular Joint-Muscle Area in Tension-type Headache Patients)

  • 오병섭;어규식;홍정표;전양현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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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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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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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일반적으로 긴장성 두통환자는 측두하악부위의 관절통 보다는 근육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지만, 관절통과 근육통이 함께 나타나는 관절근육통을 호소하는 환자도 있다. 따라서 긴장성 두통 환자에서 측두하악부의 관절통과 근육통의 임상양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일정기간 내원한 환자 중 국제두통학회에서 제시한 긴장성 두통 진단기준에 따라 긴장성 두통으로 진단된 167명 중 관절통 환자 18명, 근육통 환자 50명 그리고 관절통과 근육통이 함께 있는 관절근육통 환자 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후, 이를 통계처리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관절통군, 근육통군 그리고 관절근육통군 모두에서 연령증가에 따른 발현 증가율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p=0.02). 2. 관절통군, 근육통군 그리고 관절근육통군 모두에서 성별과 구강악습관에 따른 발현 증가율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3. 연령이 증가됨에 따라 관절근육통군의 증가율에 비해서 근육통군의 증가율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p<0.03). 이상의 연구로 긴장성 두통환자의 임상양상 중 관절통, 근육통 그리고 관절근육통은 성별과의 관계와 구강악습관과의 관계에서는 통계학적인 유의성이 없었으나, 나이와의 관계에서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었다. 특히 관절근육통군과 근육통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주목할 만한 차이를 보여 연령이 증가될수록 근육통이 증가됨을 알 수 있었는데, 이는 향후 긴장성 두통의 진단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측두하악장애 골관절염 환자에서 cone-beam CT를 이용한 관절면의 변화 추적 연구 (Follow-up Study of Condylar Bone Changes using Cone Beam Computed Tomography in Patients with Osteoarthritis)

  • 고철희;김병수;고명연;정성희;옥수민;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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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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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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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부산대학교 병원 구강내과를 내원한 측두하악장애 환자 중 임상 검사 및 방사선 검사, cone beam computed tomography(CBCT) 영상 촬영 결과 측두하악장애 골관절염으로 진단된 환자 114명 228개의 관절을 대상으로, 치료 후 6~35.5개월(평균 10개월)후 CBCT를 재촬영하고, 임상 검사를 실시하였다. 구강내과 전문의와 구강악안면방사선과 전문의가 영상 진단을 하였고, 임상 검사 결과와 CBCT의 영상 결과를 추적 연구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측두하악관절 관절염의 골변화 양상은 다음과 같다. 1) 관절염의 골변화 진행 양상은 대부분 초기 상태를 유지하였다. 2) 침식은 침식, 편평화, 정상 관절, 골경화, 골증식체 순으로 골변화 진행 양상이 나타났다. 3) 편평화는 편평화, 골증식체, 정상 관절 및 골경화 순으로 진행 양상이 나타났다. 4) 골증식체는 골증식체, 침식, 골경화, 편평화 순으로 진행 양상이 나타났다. 5) 골경화는 골경화, 골증식체, 침식, 정상 관절 순으로 진행 양상이 나타났다. 2. 골변화에 따른 임상 증상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1) 침식은 침식으로 유지된 경우 통증, 관절음, 개구제한, 최대 편이 개구량 모두 증상 개선이 있었고, 편평화로 이행된 경우 통증, 개구제한, 최대 편이 개구량에서, 정상 관절면으로 이행된 경우 통증, 관절음, 개구제한에서 증상 개선이 있었다. 침식에서 침식으로 유지된 경우 보다 침식에서 편평화로 이행된 경우 최대 편이 개구량에 있어 개선 효과가 높았다. 2) 편평화는 편평화로 유지된 경우 통증, 관절음, 개구제한에서 증상 개선을 보여 주었고, 편평화가 골경화로 이행된 경우, 개구제한에 있어 유의성있는 증상 개선을 보여주었다. 3) 골증식체가 골증식체로 유지된 경우 통증, 개구제한, 최대 편이 개구량에서 증상 개선 효과가 있었다.

측두하악장애 환자의 치료 전후 교합력 비교 (Comparison of Bite Forces between Pre- and Post-Treatment in Patients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 이상일;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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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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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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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측두하악장애가 관절과 근육 등 다양한 구조물에 이환되는 복합적인 질환을 통칭하는 용어인 점을 고려하여 이환 구조물에 따라 세부 진단군으로 분류하여 최대교합력을 조사함으로써 진단에 따른 교합력의 차이 및 치료 전후의 교합력 변화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측두하악장애 환자 중 교합이 비교적 정상이고 치아상실이나 치주질환이 심하지 않은 편측성 증상과 징후를 환자 중에서 치료가 종결된 환자 36명 (남:여=7:29, 평균연령 $28.1{\pm}13.7$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첫 내원시에 교합력측정기를 이용하여 이환측 및 비이환측의 견치와 제1대구치에서 최대교합력을 측정하여 비교한 다음, 치료가 종결된 상태에서 다시 한번 최대교합력을 측정, 비교하였다. 통계분석을 위해 paired t-test, ANOVA, multiple comparison t-tests를 사용하였다. 연구의 결과, 견치에서는 증상측과 비증상측 모두 치료 전에 비해 치료 후 최대교합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증가했으며,(p=0.001, p=0.000) 제1대구치에서는 증상측에서만 다소 증가된 경향을 보여주었다.(p=0.081) 치료전후의 최대교합력의 변화는 견치에서 뚜렷하게 나타났으나 측두하악장애를 이환 조직에 따라 저작근장애군, 관절내장증군, 관절염증군 및 골관절염군으로 나누어 비교했을 때 증상측 구치부에서 각 진단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고,(p=0.023) 견치에서는 일부 군에서만 차이가 관찰되었다. 견치와 제1대구치 모두에서 골관절염군의 최대 교합력이 다른 군과 비교하여 가장 낮았는데, 이는 통증과 정형적 불안정이 교합력의 감소를 유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치료전후의 차이는 저작근장애군과 관절내장증군에서는 증상측에서 유의하게 관찰된 반면, 골관절염군에서는 비증상측에서 유의하게 관찰되었다(p<0.05). 즉, 본 연구는 근육 또는 관절 기원의 통증, 기능이상, 정형적 불안정은 최대교합력의 감소를 야기하며 이는 보존적인 치료 후에 회복됨을 보여주는데, 치료 전후의 변화는 제1대구치보다 견치에서 뚜렷하게 나타났음을 시사한다.

구강안면통증 환자에서의 두통 양상의 분류 (Clinical Characteristics of Headache in Orofacial Pain Patients)

  • 강진규;유지원;김성택;최종훈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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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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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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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두통은 매우 흔한 질환 중 하나로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다. 측두하악장애는 측두하악관절과 주위 근육의 통증과 기능장애를 통칭하는 용어로 전 인구의 70%에서 하나 이상의 관련된 증상을 호소할만큼 흔한 질환이다. 두통과 측두하악장애의 연관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몇몇 저자들은 일부 두통이 측두하악장애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본 연구는 구강내과, 턱관절 및 안면통증 클리닉에 내원한 구강안면통증 환자의 두통 양상을 분석해 보았다. 전체 530명의 환자 중 긴장형 두통이 292명(48.5%)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무전조성 편두통이 90명(15.0%), 개연적 편두통이 64명(10.6%), 유전조성 편두통이 43명(7.1%), 개연적 긴장형 두통이 29명(4.8%), 기타 일차성 두통이 11명(1.8%)으로 나타나 긴장형 두통 군의 비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구강안면통증 환자들이 대부분 근막동통 등 두개안면 근육의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성별에 따른 분류에서 편두통은 남성(25.3%)보다 여성(35.8%)에서 높은 발생율을 나타냈다. 연령에 따른 분류에서는 20대와 30대에서 편두통 군의 비율이 각각 42.2%, 40.0%로 높게 나타났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다가 50대에서 다시 증가추세를 나타내는 양상을 보여 기존의 연구들과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전에 두통 때문에 진료를 받았던 경험이 있는 환자는 139명으로 26.2%에 불과했으며, 자신의 진단명을 알고 있는 경우는 46명으로 전체 환자의 8.7%밖에 되지 않았다. 이와 같이 환자들이 두통으로 인해 병원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경우는 드문 실정이지만, 구강안면통증과 두통은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강안면통증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에서 두통이 동반된 경우 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또한 측두하악장애는 두통의 유발 및 악화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두통 환자의 진단 및 치료시 측두하악장애의 증상에 대한 평가 및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리라 사료되며, 향후 측두하악장애의 원인요소가 두통에 미치는 영향과 측두하악장애의 치료에 따른 두통의 변화 양상을 연구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는 바이다.

측두하악골관절염 환자의 보존적 치료에 관한 연구 (A Study of Conservative Treatment for Patients with Osteoarthritis of the TMJ)

  • 손대은;옥승준;고명연;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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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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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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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1994년부터 2006년까지 부산대학교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하여 측두하악골관절염으로 진단받고 보존적 치료를 받은 환자 101명과 저작근장애로 진단받고 보존적 치료를 받은 환자 74명의 진료기록부를 통해 초진 시와 치료 종결 시의 증상, 시행된 치료방법, 치료기간, 치료횟수에 따른 치료 결과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측두하악골관절염 환자의 초진 시 방사선 사진, 전산화 단층사진 및 단광자 방출 전산화 단층사진의 양성도, 관절잡음의 치료 전후 변화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골관절염군은 보존적 치료에 의해서 치료 결과가 좋았으나, 치료 종결 시 근육장애군에 비해서 증상의 개선이 미흡하였다. 2. 골관절염군의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과 경두개 촬영사진의 양성도는 60%정도였으나, 전산화 단층사진과 단광자 방출 전산화 단층사진의 양성도는 90%이상이었다. 3. 치료 종결 시의 골관절염군의 관절잡음은 초진 시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4. 골관절염군은 대부분 물리치료, 투약, 교합안정장치로, 근육장애군은 대부분 물리치료, 투약으로 증상이 현저히 개선되었다. 5. 골관절염군은 6개월에서 2년의, 근육장애군은 6개월 미만의 치료가 필요하였다. 6. 골관절염군은 10회 이상으로, 근육장애군은 10회 미만의 치료로도 예후가 좋았다.

붕괴된 교합을 가진 환자에서 교정치료와 임플란트를 이용한 전악 수복: 증례보고 (Full mouth rehabilitation using orthodontic treatment and implants in patient with collapsed occlusion: A case report)

  • 안아영;곽재영;허성주;김성균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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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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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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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임플란트 식립 시 자연치와 임플란트 사이의 간격은 치주 조직 보존 및 심미에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고정성 치아 수복 시 치아의 비정상적 위치 이동과 경사 이동은 의도적 근관치료를 필요로 할 수도 있고 저작효율에 불리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본 증례에서는 치열이 불균일하고 붕괴된 교합을 가진 환자에서 완전구강회복을 시행하기에 앞서 치아재배열을 위한 교정치료를 진행하였다. 환자는 통증이나 소리와 같은 측두하악관절장애 증상 및 불편감이 없으므로 교정치료를 진행하는 데 무리가 없었다. 임플란트 식립 전부터 시작한 교정치료를 임플란트 임시 보철물 시적 후에도 진행하였고 전치부 보호 및 심미를 위하여 교합고경을 전치부 기준 2 mm 거상하였다. 교정치료 완료 후 임플란트 및 자연치에 도재전장금관(Porcelain-fused-to-metal crown, PFM crown) 혹은 브릿지(bridge)로 최종 수복하였다. 환자의 치열 개선 및 무치악부 수복으로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

과개교합과 치열궁부조화 및 수직고경 감소를 가진 환자의 전악수복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in patient with deep bite, inter-dental arch discrepancy and loss of vertical dimension: a case report)

  • 송한솔;이예진;고경호;허윤혁;조리라;박찬진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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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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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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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구치부 지지 상실과 같은 치아 결손은 불안정한 교합 관계를 야기하고 중심위나 습관적 폐구위에서 하악의 전방 활주 시 전치부에 과도한 하중을 초래하기 쉬워 교합평면이 붕괴되며 교합수직고경의 감소와 악관절 기능 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다. 치열궁 크기의 부조화는 전치부와 구치부에서 수직수평적인 관계의 부조화를 유발하며 이로써 나타나는 전치부의 과개교합과 구치부의 가위교합은 불안정한 교합접촉과 충분하지 못한 교합접촉면적을 야기한다. 본 증례는 이와 같은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환자로 임시보철물을 이용하여 교합수직고경 증가 및 새롭게 설정한 교합평면에 대한 적응을 평가하였고, 교차 모형부착을 이용하여 최종보철물에 반영하여 수복하였다. 그 결과 안정적인 교합과 조화로운 수직수평피개 및 교합평면을 형성하여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악교정수술 병력을 가진 과도한 치아 마모를 보이는 환자의 수직고경 증가를 동반한 전악 수복 증례 (Full-mouth rehabilitation with increasing vertical dimension on the patient with severely worn-out dentition and orthognathic surgery history: A case report)

  • 탁상명;정창모;허중보;이소현;윤미정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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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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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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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전체 치열에 걸쳐 나타나는 병적 마모는 교합 평면의 붕괴, 수직고경의 감소, 전치부 조기 접촉, 부적절한 전방유도 및 치아 이동의 문제를 야기하여, 측두하악관절 장애 및 저작 효율의 감소, 치아 과민반응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과도한 치아 마모(wear)를 보이는 환자의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에 대한 분석과 함께 수직고경 변화에 대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 본 증례의 환자는 45세 여성으로 악교정수술 병력이 있었으며, 임상 검사, 방사선 검사, 모형 분석을 통해 전반적인 치아의 마모, 상악 전치부의 치간 이개, 하악 과두의 후방위, 보철 수복을 위한 악간 공간 부족을 확인하였다. 수직고경 거상을 동반한 전악구강회복술을 계획하였으며, 가철성 교합 안정장치 및 임시보철물로 새로운 수직고경에 대한 환자의 적응을 평가하였고, 적응된 수직고경을 유지하기 위해 임시 수복물을 기준으로 교차 마운팅을 시행해 최종 지르코니아 보철물을 제작하였다. 교합 관계의 안정적인 회복을 통해 기능 및 심미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

비만과 스트레스가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besity and Psychological Stress on Oral Health)

  • 김수화;이선미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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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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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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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제5기 3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2012)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성인의 비만과 스트레스가 구강관련 질환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4,627명을 대상으로 SPSS Windows ver. 18.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비만도는 남자인 경우, 40~64세의 연령집단이,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은 낮을수록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p<0.05), 스트레스는 여자인 경우, 19~39세의 연령집단이, 교육수준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있는 비율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비만도에 따른 구강관련 질환 관련성은 BMI 분류에 있어 비만인 경우 치주질환과 악관절 증상이 정상보다 약간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p>0.05), WHR 분류에서는 복부비만인 경우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가 약간은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05). 스트레스에 따른 구강관련 질환 관련성에서 악관절 증상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p<0.05), 치주질환, 저작문제와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스트레스가 있는 대상자들이 비만이거나 복부비만인 경우에는 치주질환이 정상보다 약간 높았으나 유의하지 않았고 다른 구강질환과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각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비만일수록 복부비만일 가능성이 높고,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악관절 증상이 나타나며, 저작문제가 있는 경우 치주질환과 악관절 증상이 나타났다(p<0.05). 일반적 특성, 비만도, 스트레스가 구강관련 질환에 미치는 영향은 악관절 증상은 연령이, 저작 문제는 연령과 복부비만이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p<0.05). 현대사회에서는 개인과 개인을 둘러싼 환경이 복잡하고, 삶의 질까지 포함하는 건강의 개념은 과거보다 더 복합적인 의미를 가진다. 다양한 요인들이 비만과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이들이 구강건강과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비만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려는 노력뿐만 아니라 구강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다른 관점으로의 접근도 필요하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