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e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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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일부 중학생들의 체질량지수에 따른 식생활 및 식이자아효능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iddle School Students of Gwangju.Chonnam in Terms of Dietary Life, Dietary Related Self-efficacy According to Body Mass Index)

  • 김현화;노희경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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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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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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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In order to give basic data to teenager's healthcare, we investigated the food habits according to BMI (Body Mass Index), life style, dietary related self-efficacy and food intake through conducting a research surveying 732 middle school students of the Kwang-ju and Chonnam area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compared groups in under weight (UW), normal weight (NW), and overweight (OW) groups according to BMI levels. In the male students, height was significantly differently in the UW group as $158.2\pm0.7$ cm compared to other NW and OW groups respectively as $163.7\pm0.6$ cm and $162.6\pm0.7$ cm but in the female students there was no significantly difference within groups. Weight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groups in the male students, whereas there were minor differences in the female students. The average of BMI was $20.7\pm0.1$ on the male students and $20.6\pm0.1$ on the female students which were all within the average, and their obesity was increased as the school grade was higher. Under less than 30,000 won of pocket money was dominating, and most of the students were in a nuclear family. In all male and female students, the inactive hours like watching TV and using computers had no differences between groups. The difference between groups was minor on breakfast time and most of the students thought their problems on unbalanced diet.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OW group in female students as they thought their problems on unbalanced diets. The frequency of snack was significantly low in the OW group of male students but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snack and eating-out food. All students chose fruits as snack food and Korean-style food as eating out food. The OW group in male students were significantly low in the dietary related self-efficacy when they were with their families and feeling depressed but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female students between groups. When all students were getting higher BMI, they evaluated themselves badly in their self-dietary habits. Also the more male students had non-physical activity time, the less they had the dietary related self-efficacy and the more female students had physical activity time, the higher they had the dietary related self-efficacy. In conclusion, the OW group had good habits in physical activities for weekends, meal times, frequency of snack consumption but it showed undesirable when they were low in dietary related self-efficacy. Therefore we will provide the systematic nutrition education to them through this study.

미숙아들의 출생 체중에 영향을 주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birth weight premature infants)

  • 엄지아;정희진;허재원;홍수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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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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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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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본원에서 출생한 미숙아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 미숙아들 중에서 부당 경량아 출생과 관련이 있는 요인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출생한 재태 연령 26주 이상 35주 이하의 미숙아 1,01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과 이들의 모체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재태 연령, 출생 체중, 성별, 출생 순위, 산모의 나이 및 이전 유산 횟수 등에 관한 자료들을 수집하였고 부당 경량아 출생과 관련이 있는 요인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본 연구에서 미숙아들 중에서 여아에서 남아보다 부당 경량아 출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42) 또한 산모의 나이가 20세 미만이거나 35세 이상인 경우에 부당 경량아 출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41). 미숙아의 출생 순위나 산모의 이전 유산 경력은 부당 경량아 출생과 통계학적인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228, P=0.129). 결 론 : 출생 체중과 미숙아의 생존율과의 관련성을 생각해 보면 산모의 나이가 미숙아의 생존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10대 임신을 줄이고 산모가 고령이 되기 전에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사회적, 정책적인 뒷받침이 이루어진다면 미숙아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더 나아가 건강한 정상 신생아 분만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새로운 시조 교육을 위한 질문 제시의 기법 -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시조를 중심으로 - (Methods for Question Presentation in New Sijo Education)

  • 정기철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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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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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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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문학 교육을 통해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삶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해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문학이 근본적으로 놀이이고, 만들기이고, 언어 예술이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론(異論)이 없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과도한 입시경쟁, 맞벌이 가정의 증가, 가정 해체, 부모의 잦은 간섭과 무리한 통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청소년들을 치유하는 일 역시 문학이 주도적으로 담당해야 한다는 논의는 반드시 필요하다. 시조는 우리 청소년들의 정신적 심리적 외상을 치유하는 효율적인 기재이다. 따라서 시조 교육을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시조에 담긴 전통의 전수와 창조적인 계승을 통해, 시조가 지니고 있는 세계 인식 능력과 세계를 재구성하는 능력의 함양을 통해, 시조에 면면히 흐르고 있는 생태주의와 대상에 대한 인식 태도의 복원을 통해, 그리고 시조에 쓰인 음성 언어의 회복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 심리적 외상을 치유하고 올바른 자아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조 교육을 고민해야 한다. 시조 교육을 통해 시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청소년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시조에 대한 이해와 학습자의 주관적인 경험과 상상력 선이해 활용하기 - 시조에 구현된 세계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형상화 방식에 대한 근본 태도를 경험하기 - 학습자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 학습자의 비판적 생각 표현을 중심으로 한 표현 활동하기 - 자아 정체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습자 활동 중심의 감상 표현 활동하기'의 수업 모형을 구안하여 한다. 그리고 학습 활동을 포함한 올바른 질문 제시의 기법도 필요하다. 그래야만이 학습자들이 시조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를 절제할 수 있으며 나의 삶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분명한 지도(Clear-Map)'를 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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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의 식생활 정보 Internet Site 이용 현황 (Current Tendency of Middle School Students to Get the Food and Nutrition Information from the Internet Web Site)

  • 고봉경;윤진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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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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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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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청소년에게 필요한 식생활 정보인터넷사이트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식생활 정보 이용 현황에 대해 전국의 중학생 네티즌을 대상으로 웹 서베이를 하였다 중학생들은 숙제를 위해 또는 궁금한 것들을 알기 위하여 인터넷 정보를 찾으며, 식생활 정보 가운데는 요리 방법과 세계의 요리 탐방 등을 인터넷을 통해 얻고싶어 하였으며, 식사의 열량과 다이어트 및 음식들에 대한 토막 상식 등의 정보도 필요로 하였다. 응답자의 40%가 인터넷으로부터 식생활 정보를 얻은 경험이 있었으며, 특히 여학생의 이용 경험이 높았다 식생활정보는 요리사가 만든 전문사이트가 가장 높은 정보의 원천이었으나 학습사이트나 월간지 사이트 등의 토막 상식란 등에서도 정보를 얻고 있었고 주로 요리방법 을 알기 위해 또는 단순한 호기심 때문에 식생활 정보를 검색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나 검색하였을 때 필요한 정보가 없거나 광고가 너무 많고 내용이 너무 어려우며, 사이트 개설자의 상품이나 내용에 너무 치중된 내용이 단점이라고 하였다. 식생활 정보검색을 한번도 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없거나 숙제가 없어서 방문하지 않았다고 답하였다. 따라서 청소년을 위하여 식생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고자 할 때 전문 사이트를 새로 개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나, 청소년들은 아직 건강 문제에 대한관심이 성인과 같이 높지 않으므로 학습 사이트 또는 청소년이 자주 방문하는 다른 사이트 등과 연계하여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는 것도 청소년에게 올바른 식생활지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줄 수 있는 방안으로 생각된다. 또한 정보의 내용은 단순한 영양소나 칼로리 및 질병에 대한 학문적 상식에 국한되지 않고 실생활에의 적용측면에서 청소년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로 형성되어야 하겠다.

Mycoplasma 항체 양성인 폐렴 환자의 임상상 (The Clinical Aspects of Pneumonic Patients with Positive Mycoplasma Antibody)

  • 이규락;박준영;이상무;김현태;어수택;정연태;김용훈;박춘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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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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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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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 Mycoplasma 폐렴은 비정형 폐렴의 원인 중 가장 많은 폐렴으로 대개 학동기 아이들이나 청년기에 호발하여 성인에서는 그 빈도수가 떨어져 흔히 접하기는 쉽지 않으며, 특히 그 임상 양상이 사회 획득성 폐렴과는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성인에서의 mycoplasma 폐렴의 임상 양상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발열,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흉부 X-선상 폐침윤이 뚜렷한 예로 mycoplasma 항체가를 측정하여 1:40 이상인 경우를 대상으로 하여 환자들의 나이, 성별, 발열 유무와 기간, 기침, 가래 등의 임상증상, 청진 소견, 병변의 부위, 폐렴의 형태, 동반 질병에 대하여 관찰하였다. 결과: 1) 전체 환자는 12명으로 연령별 차이는 없었지만, 10대 특히 여자에서 그 빈도가 더 많았다. 2) 환자들은 연중 발생하였으나, 6월에서 10월 사이에 8명 (66.6%) 이 발생하였다. 3) Mycoplasma 폐렴에 수반된 주 증상으로 발열, 기침, 가래가 주된 소견이었다. 4) 단순 흉부 X-선 촬영상 8예에서 기관지 폐렴의 소견을 보였으며, 주로 하엽의 침범이 많았다. 그리고 흉부 X-선상 정상으로 호전되는 기간은 평균 23일 이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성인에서 mycoplasma 폐렴은 사회 획득성 폐렴과는 임상 양상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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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Big Five 성격 유형과 자기 조절 성향이 게임 과용, 선용 행태에 미치는 영향 (Adolescents' Self-control and Big Five Personality Types Affecting Maladaptive and Adaptive Computer Game Use State)

  • 김영범;이상호
    • 한국산업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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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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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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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컴퓨터 게임에 빠져든 청소년들은 대체로 게임 과용 상태나 선용 상태에 이르게 된다. 저자들은 이 두 게임 이용행태는 공통적으로 컴퓨터 이용시간과 관련이 있지만 그 정도는 청소년 개인마다 다르며 각자의 자기 조절 성향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저자들은 게임 이용시간이 그들의 게임 과용과 선용 행태에 영향을 미치고 그들의 자기 조절 성향이 이 두 관계를 조절하며, 개인의 그리고 자기 조절 성향은 다섯 가지 Big Five 성격 유형에 의해 예측되는 경로 모형을 연구 모형으로 제시하였다. 이 연구 모형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데이터는 국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생 999명을 대상으로 추출하였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Big Five 성격유형 중 청소년들의 개방성, 성실성은 자기 조절에 정(+)의 영향을, 외향성, 불안성, 친화성은 부(-)의 영향을 미쳤다. 또한 청소년들의 자기 조절 성향은 그들의 게임 이용시간이 게임 과용 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음으로 조절했지만 선용 행태에 미치는 양의 조절 영향은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의 Big Five 성격 유형과 자기 조절 성향, 그리고 게임 이용시간의 관계 모형은 중독과 같은 그들의 게임 과용 행태를 예방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조광조 도학의 이념적 순정성과 감성의 문제 (Cho Gwang-jo's Pure Conscience and Grief)

  • 이상성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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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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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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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조선조 사림의 영수이자 한국 도학의 태산북두로 평가되는 조광조는 지치주의라는 순수이념으로 절대적인 도덕정치를 펼치고자 하였던 인물이다. 그런 점에서 그는 철저한 이성주의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당시 현실 정치에 임하여서는 군신간에 부자(父子)의 예로써 소통하여야 함을 특별히 강조하였다. 그것은 인간관계의 격의를 해체함으로써 객관적, 이성적 존재보다는 주관적, 정서적 존재로서 친밀한 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한 것이다. 또 스스로 애군(愛君), 우국(憂國)을 애부(愛父), 우가(憂家)의 감정으로써 실천하는 모습을 몸소 보여 주었다. 이러한 점은 그가 지향한 지치적 순수정치는 인간의 감성이 통하는 세상임을 의미한다. 또한 그는 기묘사화라는 정치적 폭거를 계기로 깊은 인간적 고뇌와 슬픔을 절감하였다. 그 과정에서 그는 견디지 못하는 아픔을 자연스런 감정 표현으로 숨기지 않았는데, 특히 능주에서 유배 이후의 생활과 종명 과정에서는 매우 인간적인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그의 슬픔은 단지 슬픔으로 끝나지 않았고 새로운 희망으로 승화되어 후세 사람들의 마음에 길이 살아 있게 되었다. 인간의 성정(性情) 문제에서 도학 [성리학]은 정보다는 성을 강조하지만, 이성보다는 감정이나 정서를 중심으로 도학자의 삶을 살피는 것은 한 인간의 실존적 내면을 살피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일이다.

청소년 여가활동과 학교생활적응과의 관계에서 심리적 행복감과 학업스트레스의 매개효과 연구 (A Study on the Mediating Effect of Academic Stress and Psychological Happines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isure Activities and Adjustment to School Lives by Teenager)

  • 염미진;정철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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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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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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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학교생활적응의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가활동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청소년의 여가활동과 학교생활적응의 관계에서 심리적 행복감과 학업스트레스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울·경기지역에 소재하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주간(2021년 11월 1일-11월 15일) 조사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여가활동은 심리적 행복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여가활동은 학업스트레스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의 여가활동은 학교생활적응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청소년의 심리적 행복감은 학교생활적응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청소년의 학업스트레스는 학교생활적응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청소년의 여가활동과 학교생활적응의 관계에서 심리적 행복감과 학업스트레스는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청소년이 바람직한 여가활동, 높은 심리적 행복감, 낮은 학업스트레스, 학교생활에의 적응을 갖추는 삶을 살기 위한 방안 마련에 이론적이고 실증적인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애니메이션 <웅사소년>(2021)의 신체에 대한 인식과 서사 연구 (The Body Understanding and Narrative Research of "I Am What I Am" (2021))

  • 서예가;최은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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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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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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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피터 브룩이 주장한 '욕망의 서사'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신체현상학의 창시자 메를로 퐁티의 '신체적 상황'이라는 개념을 활용하여 애니메이션 <웅사소년>에서 구현된 신체 서사를 분석하고자 한다. 먼저 신체 서사학자 피터 브룩이 제시한 '욕망 서사'와 '시각적 신체'를 기반으로 몸과 마음에 대한 인물의 인식 변화를 분석했다. 다음으로, 주인공 소년이 허약한 사람-대항하는 사람-감시당하는 사람-자신을 초월하는 사람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이와 같은 과정에 대해 시간과 공간으로 구성된 신체적 상황을 통해 분석했다. <웅사소년> 속 주인공의 신체적 욕망과 시각적 신체는 서사의 원동력이 되고 주인공의 신체적 욕망을 시각화하여 신체적 상황을 통해 신체 서사를 연출하는 과정을 재현한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주로 시각적으로 미디어를 표현하는 애니메이션 가운데, 신체 서사로 중국 하층민 소년의 실제적인 삶을 그려낸 애니메이션을 분석했다. 또한 중국 애니메이션은 초현실, 특수효과, 과장, 변형 등 기법을 주로 사용하던 <나타지마동강세(哪吒之魔童降世)>, <강자아(姜子牙)> 등 상업 애니메이션에서 탈피하여 점차 <웅사소년>, <향착명량나방(向着明亮那方)> 등 현실주의 애니메이션으로 발전했으며, 그 과정에서 나타난 시각적 경험으로 중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학업중단 청소년 자녀의 학교복귀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자원에 관한 연구: 가족자원 등을 중심으로 (Study on Resources That Influence Drop - Out Teenage Children's Choices on School Reentry: Central Focus on Family Resources)

  • 윤나나;박정윤;박연숙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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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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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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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학업중단 청소년 자녀의 학교복귀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자원에 관해 살펴보고자 2013년부터 2017년까지의 총 5차년도 2,553명의 학업중단 청소년 패널 자료를 활용하였다. 2012년 7월 이후 정규 중·고등학교 학업중단 경험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복귀에 영향을 미치는 자원을 검증하기 위해 학업중단 청소년의 가족자원을 비롯하여 개인의 심리·정서자원 및 사회관계자원에 초점을 두고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은 t-test와 교차분석,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 자녀의 학교복귀 선택에 영향을 주는 자원 중 인구사회학적 변인은 이사횟수였다. 둘째, 청소년 자녀들의 학교복귀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정서자원은 우울, 충동성과 함께 학업을 중단한 현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정도가 낮고 우리 사회가 학력에 대한 차별이 심하다고 지각하는 점이 학교복귀 선택에 작용하였다. 셋째, 가족자원으로는 가족형태와 부모애착의 하위요인 중 경제적 지지 측면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도움을 주는 사회관계자원으로서 멘토 여부가 사회자원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토대로 학업중단 청소년 자녀들의 학교복귀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긍정적 가족자원을 밝혀 학업중단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지지적인 가족자원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