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acher 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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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예비 과학교사들의 지구과학영역 탐구문제 개발 능력 분석 (Exploring Preservice Secondary Science Teachers' Abilities of Developing Inquiry Questions in the Content of Earth Science)

  • 김정훈;박영신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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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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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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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과학교육의 목적은 과학적 소양의 함양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학교현장에서는 과학탐구의 실행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이때 과학탐구의 단계는 문제제기, 가설설정, 자료수집 및 변환, 자료해석 및 결론도출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 학생들의 과학탐구단계는 자료수집 및 변환에 해당하는 단계에 치중되어 있으며, 문제제기는 나머지 단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작의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학교현장에서는 학생들에게 문제제기 기회가 거의 주어지지 않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지구과학을 가르치는 예비교사들의 탐구문제 개발 능력 실태를 파악하고, 연구팀에서 개발한 과학탐구 문제 개발 가이드(IQDG)를 경험 후에는 탐구문제 개발 능력이 향상되었는지, 그리고 이러한 탐구문제개발 능력은 탐구설계 능력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구과학 예비교사들에 의해 제안된 탐구문제의 수준과 정교성은 IQDG를 통해서 향상되었다. 둘째, 가장 높은 빈도수를 보인 탐구문제의 유형은 실험상황에서 나타난 결과들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는지를 파악하는 '관계-탐구문제'와, 두 번째의 빈도수를 보인 유형은 결과에 대해서 원인을 찾는 '왜-어떻게 탐구문제'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마지막으로, 수준 및 정교성이 높은 탐구문제는 역시 높은 수준의 탐구설계 능력을 보여줌에 따라 탐구문제 개발 능력은 곧 전체적인 탐구과정의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임을 결론 내릴 수 있다.

영재 청소년의 학업탄력성 척도 개발 (Development of Academic Resilience Scale for Gifted Youth)

  • 김홍희;한기순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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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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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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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영재 청소년의 학업탄력성 척도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158명의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방형 질문과 선행연구 고찰로부터 101개의 기초 예비문항을 추출하였다. 이를 토대로 다시 240명의 과학영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항분석 및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영재 청소년용 학업탄력성 척도 문항 개발을 위한 최종단계로 인천, 경기, 서울, 창원, 사천, 울산 지역의 영재교육원 및 지역영재학급 학생 444명을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영재 청소년의 학업탄력성을 측정할 수 있는 11요인 42문항을 추출하였다. 하위요인은 '목표의식', '자기이해', '교육적 열망', '학업적 자기조절', '과제 집착력', '성공귀인(능력)', '성공귀인(노력)', '대인관계(친구)', '대인관계(부모)', '대인관계(교사)', '낙관성'으로 확인되었다. 척도의 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모든 경로계수가 유의하고, 개념신뢰도, 분산추출지수, 결정계수가 기준치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재 청소년의 학업탄력성 척도가 학교적응, 회복탄력성, 학업소진 척도와 유의한 상관을 나타내고 있어 내적 외적 타당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영재 청소년의 학업탄력성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초등 영재학생의 영재학급과 일반학급에서의 교우관계 분석 (A Study of Gifted Students' Peer Relationship in an Elementary School's General and Gifted Classes)

  • 권혁천;하민수;정덕호;이준기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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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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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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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교우 관계는 학생들의 인지적, 정의적 발달에 영향을 주는 학습의 중요 변인 중 하나이다. 또한 일반 학생들과 차별적인 프로그램에 속해 있는 영재학생들은 일반학급 학생들에 비하여 다른 교우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 연구 목적은 초등학교 5학년 과학영재학생들의 영재학급과 일반학급에서 나타나는 교우관계의 구조적 차이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하여 남부권 소재 시교육청 영재교육원에 수학중인 5명의 초등 과학영재들이 참여하였다. 사회네트워크 분석 방법을 통하여 참여 학생들의 교우관계 구조를 분석하였으며, 해당 영재 학생의 담임교사 면담을 통하여 학생들의 교우 관계에서 나타나는 심층적이고 맥락적인 특징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과학영재들의 교우관계에 대하여 '똑똑한 외톨이', '나의 공부친구', '우리 반에서는 내가 최고', '어디서나 좋은 친구'의 네 가지 경우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과학영재들이 영재학급과 일반학급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교우관계를 맞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영재 학생들의 교우 관계를 바탕으로 그들의 프로그램이 특별히 계획되어야 하는 것을 보여준다.

다양한 상호작용 기반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에서 나타난 인성 교육 가능성 탐색 -"과학 선생님 되어보기" 활동을 중심으로- (Exploring the Possibilities of Character Education in Various Interaction-based Mentor Program: Focusing on "Becoming a Science Teacher" Activity)

  • 김선희;신동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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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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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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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과학 교육 분야에서 인성 교육의 가능성과 구체적 실행과정을 밝히고자 하는 목적을 바탕으로 다양한 과학 학습 상황에서 드러난 구체적 인성 요소를 살펴보고, 과학 교과 학습을 통해 중점적으로 함양 가능한 요소와 관련 학습 상황에서의 발현 양상을 이해하고자 했다. 본 연구에서는 인성의 의미를 확대하여 도덕성, 사회성, 감성을 포함하는 다차원적 관점에서 접근했다. 연구 참여자는 서울시 소재 중학교 1~2학년 11명의 학생들로 선정했으며 2014년과 2015년에 걸쳐 '과학 선생님 되어보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개발 적용했다. 자료 수집은 수업 관찰, 학생 산출물, 교사 및 학생 일지, 면담 등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반복적 비교분석법을 통해 수집한 질적 자료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11개의 인성 요소를 추출했으며, 각 인성 요소 간의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습 상황에서 드러난 16개의 구체적 인성 요소로 재조직했다. 16개의 구체적 인성 요소 중 과학 학습을 통해 중점적으로 함양 가능한 8개의 구체적 인성 요소인 '과학 지식 구조의 위계성으로 인한 가르침 행위에의 책임, 과학적 개념 형성을 위한 소통, 과학 학습 경험 기반의 공감적 배려, 탐구 방법의 합리성 증진을 위한 협력, 인간의 과학적 노력에 대한 긍정적 인식, 연구에 대한 과학자의 태도 존중, 앞으로의 과학 탐구 참여에 대한 자신감, 시행착오 과정에서의 끈기'와 관련 학습 상황을 주요 연구 결과로 제시했다. 구체적 인성 요소의 발현 과정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일부 구체적 인성 요소는 동일한 인성 요소임에도 발현 과정은 기존의 과학 교육에서의 인성 관련 연구 결과와 다르게 나타났으며 발현 과정에서 각 요소 간 상호 관련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났다. 복합적 관계를 맺고 있는 과학 학습 맥락 속에서 다양한 대상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구체적 인성 요소가 발현되었다. 학생들은 단계적 성찰을 통해 상호 긍정적 자극을 주었고, 성취를 경험할 수 있는 과학 활동을 통해 정서적 측면에서의 변화와 성장이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과학 교육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교육적 시도를 통한 새로운 인성 요소 발견, 인성 요소 간 상호 관계의 특유성에 기반하여 발현될 수 있는 구체적 인성 요소에 대한 심층적 탐색, 공동체 기반 활동을 통해 참여 주체 간의 긴밀한 상호작용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과학 학습 환경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Computer-Based Training Program to Facilitate Learning of the Relationship between Facial-Based and Situation-Based Emotions and Prosocial Behaviors

  • Takezawa, Tomohiro;Ogoshi, Sakiko;Ogoshi, Yasuhiro;Mitsuhashi, Yoshinori;Hiratani, Michio
    • Industrial Engineering and Management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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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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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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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Individuals with autistic spectrum disorders (ASD) have difficulty inferring other people's feelings from their facial expressions and/or from situational cues, and therefore, they are less able to respond with prosocial behavior. We developed a computer-based training program to help teach the connection between facial-based or situation-based emotions and prosocial behavioral responses. An 8-year-old male school child with ASD participated in the study. In this program, he was trained to identify persons in need of help and appropriate prosocial responses using novel photo-based scenarios. When he misidentified emotions from photographs of another's face, the program highlighted those parts of the face which effectively communicate emotion. To increase the likelihood that he would learn a generalized repertoire of emotional understanding, multiple examples of emotional expressions and situations were provided. When he misidentified persons expressing a need for help, or failed to identify appropriate helping behaviors, role playing was used to help him appreciate the state of mind of a person in need of help. The results of the training indicated increases in prosocial behaviors during a laboratory task that required collaborative work. His homeroom teacher, using a behavioral rating scale, reported that he now understood another's emotion or situation better than before training. These findings indicate the effects of the training are not limited to the artificial experiment situation, but also carried over to his school life.

수학 학습부진아 지도를 위한 노트쓰기활동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the activity with writing of note for learning of underachievers on mathematics class)

  • 이화연;김응환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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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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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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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수학학습부진아의 노트쓰기 활동에 관한 사례연구로서 개별적인 노트쓰기 지도의 효과가 수학 학습부진아의 학습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례를 탐구해 보는 것이다. 충남에 소재한 고등학교의 3학년 학생을 대상 중 학습부진아를 선택하여 연구하였고, 특별한 학생에게 맞춤으로 새롭게 구성한 수학노트를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매 수업시간이나 그 이후의 시간을 이용하여 스스로 노트를 정리하게 하였고, 일정기간마다 노트를 제출하여 교사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으로서 학생의 개별화 지도를 위하여 개인적으로 수학노트 쓰기를 활용한 수업은 수학학습부진아들의 학습 태도와 흥미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에서 감정인식능력 및 충동성이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mpulsivity and the Ability to Recognize Facial Emotion on the Aggressiveness of Children with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배승민;신동원;이수정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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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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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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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Objectives : A higher level of aggression has been reported for children with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 than for non-ADHD children. Aggression was shown to have a negative effect on the social functioning of children with ADHD. The ability to recognize facial emotion expression has also been related to aggression. In this study, we examined whether impulsivity and dysfunctional recognition of facial emotion expression could explain the aggressiveness of children with ADHD. Methods : 67 children with ADHD participated in this study. We measured the ability to recognize facial emotion expression by using the Emotion Recognition Test (ERT) and we measured aggression by the T score of the aggression subscale of the Child Behavior Checklist (CBCL). Impulsivity was measured by the ADHD diagnostic system (ADS). Results : The teacher rated level of aggression was related to the score of recognizing negative affect. After controlling for the effect of impulsivity, this relationship is not significant. Only the score of the visual commission errors ex plained the level of aggression of children with ADHD. Conclusion : Impulsivity seems to have a major role in explaining the aggression of children with ADHD. The clinical implication of this study is that effective intervention for controlling impulsivity may be expected to reduce the aggression of children with AD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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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기반 문제해결력에 영향을 미치는 학생 및 학교 수준의 ICT 요인: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Effects of Student- and School-level ICT-related Factors on Computer-based Problem Solving: Focusing on Korea and Japan)

  • 이영호;구덕회;임효진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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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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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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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PISA(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2012 결과에 나타난 학생 및 학교수준의 ICT 요인이 컴퓨터 기반 문제해결력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면서, 추가적으로 한국과 일본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는 데 있다. PISA 2012의 컴퓨터 기반 문제해결력 평가에는 한국에서는 156개 학교의 5,033명의 학생이, 일본에서는 191개 학교의 6,351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2수준 위계선형모형(HLM)을 사용하여 자료 분석을 실시하였다. 두 국가의 공통점으로는 학생들이 컴퓨터와 인터넷에 처음 접한 시기가 빠를수록, 사회경제적배경이 높을수록, 개방성이 높을수록 문제해결력 점수가 높아졌으며, 가정이나 학교에서 제공하는 ICT 기기에 대한 접근성은 문제해결력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국가 간의 차이점으로는 ICT의 사용 목적이나 태도, 교사-학생관계, 창의적 방과후 활동의 유무 등이 문제해결력에 미치는 효과가 다르게 나타났다.

예비교사의 블록 기반 프로그래밍 교육을 위한 협업전략 탐구 (Exploring of Collaborative Strategy for Pre-service Teacher's Block-based Programming Education)

  • 성영훈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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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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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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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예비교사들이 프로그래밍 수업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팀 기반의 프로그래밍 방법이 많이 적용되고 있다. 그들에게 필요한 효율적인 협업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학습자의 프로그래밍 역량에 미치는 다양한 협업요인들을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들의 협업 요인들을 크게 개인 역량과 팀 역량으로 구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학습자들의 프로그래밍 역량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검증결과 프로그램 설계역량에는 학습자 개인역량 모든 요소와 자료공유 기술과 같은 협업에 필요한 기술인 팀 테크닉 및 팀 협력도 등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그리고 프로그램 구현역량에는 개인의 학습이해도, 팀 협력도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팀 테크닉이 상대적으로 높은 그룹이 프로그래밍 역량과 흥미도 및 만족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예비교사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협업 전략을 프로그래밍 과정에 따라 개인역량 및 팀 역량과 관련된 유의미한 요소들을 연계하여 제시하였다.

실습지도자(preceptor)를 활용한 주문식 실습교육의 교수효율성(teaching efficiency) (The Teaching Efficiency of the Ordered Clinical Nursing Education by Preceptors)

  • 강익화
    • 간호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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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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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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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Purpos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collect the basic data for improving the quality of nursing education by identifying the teaching efficiency of the ordered clinical nursing education by preceptor which was accepted by Gachongil College since 2001. Method: The data was collected from 30 Sept to 20 Oct 2002.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40 nursing students, junior 2nd term trained by the preceptors and 137 preceptors of 12 hospitals located in Inchon, Gyong Ki-do, and Seoul. The scale for measuring the teaching effectiveness, developed by Kim Miae et al.(1998), was employed as a tool for me study. The data was analysed by SPSS using mean value(SD), and ANOVA. Results: Mean value of teaching efficiency of preceptors evaluated by me nursing students scored 3.68(maximum 5). For 5 causal factors classified en the teaching efficiency, the factor of "teaching method and evaluation" showed the highest score, but "available as resource person" get the lowest. Items showing high score en teaching efficiency were "overall effectiveness of teacher", "was able to work with staff in cooperative manner", but the item of was unclear in instructions given to me showed the lowest. The psychiatric ward get the highest score, but cardiac catheterization room showed the lowest. The hospital 10 showed the highest score, but the hospital 8 get the lowest. Conclusion: As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the ordered clinical nursing education by preceptor showed higher teaching efficiency than the conventional education. Thus, cooperative relationship between nursing colleges and hospitals shall be suggested for improving the quality of clinical nursing education, and ordered clinical nursing education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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