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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서관 사서의 근거기반실무 지식과 조직문화 인식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Knowledge of Evidence Based Practice and Organizational Culture on Innovation Behavior of University Librarians)

  • 김갑선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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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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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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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대학도서관 사서가 지각하는 근거기반실무 지식과 조직문화 인식유형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근거기반실무 지식은 조직문화 인식, 혁신행동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근거기반실무 지식이 높을수록 관계지향, 혁신지향, 업무지향의 조직문화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거기반실무 지식은 연령, 교육 정도, 고용 유형, 직위, 학술지의 정기적 읽기, 학술대회 참여 여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혁신행동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변인은 연령과 학술대회 참가 여부 이었다. 근거기반실무 지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교육정도, 학술지의 정기적 읽기로 나타났다. 혁신행위의 인식은 연령과 학회참석과 유의적 관계가 있었다. 대학도서관 사서의 혁신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근거기반실무 지식, 혁신지향 조직문화, 위계지향 조직문화로 나타났다. 특히, 위계지향 조직문화 인식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도서관 사서들의 혁신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소통과 협력의 혁신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며, 근거기반실무 적용을 위해 사서의 연구활용능력을 강화하고, 연구 관련 활동을 촉진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원이 조직 및 도서관계 차원에서 필요하다.

족관절염좌 환자 관리를 위한 한의표준임상경로 개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 Clinical Pathway of Korean Medicine for the Management of Patients with Ankle Sprain)

  • 윤상도;송미연;정원석;김형석;신우철;김태오;조휘성;서연호;서상우;서준원;강준혁;유승호;김세윤;조재흥
    • 한방재활의학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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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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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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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mprove the accessibility of Korean medicine by standardizing managements, improving quality of medical services, and reducing medical costs in ankle sprain by develop clinical pathway (CP). Methods The development of CP in this study is based on clinical practice guideline (CPG) for ankle sprain, and aims to maximize the quality of treatment, such as reducing treatment time and medical costs, and increasing patient satisfaction through standardized pathway. The CP was revised after consultation and review by the advisory committee. The advisory committee is consisted of a stakeholder group applying the CP. Results In previous research studies, there were no Korean medicine CP studies on ankle sprain. Based on CPG for ankle sprain and analysis of medical records, 6 types of time task matrix type CP (for Korean medicine doctors, medical assistant, patients) and 4 types of algorithm type CP (for Korean medicine clinics, Korean medicine hospitals, and cooperative practicing hospitals, public medical centers) were derived as a result. Conclusions Ankle sprain CP is expected to not only increase patient satisfaction and maximize the quality of treatment, but also reduce the financial burden of health insurance by reducing medical costs.

한국어에서 의존 구문분석을 위한 구묶음의 활용 (Exploiting Chunking for Dependency Parsing in Korean)

  • 남궁영;김재훈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 및 데이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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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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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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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은 한국어에 대해서 구묶음을 수행한 후에 의존구조를 분석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의존구조 분석은 단어의 지배어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지배어를 정할 때, 문법적인 지배어를 정할 것인지 의미적인 지배어를 정할 것인지가 고질적인 문제이다. 일반적으로는 문법적인 지배어를 정하고 있다. 예를 들면 문장 "밥을 먹고 싶다"에서 어절 "먹고"의 지배어로 "싶다"를 정한다. 그러나 "싶다"는 보조용언으로 의미적으로 지배어가 될 수 없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구문을 분석하면 의미분석을 위해서 또 다른 변환이 있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런 문제를 다소 완화하기 위해서 구묶음을 수행한 후에 구문을 분석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구묶음은 문장을 구성성분 단위로 분할하는 과정이며 구성성분은 내용어 말덩이와 기능어 말덩이로 구성된다. 구묶음을 수행하면 구문 분석의 입력이 되는 문장 성분의 수가 줄어들므로 구문 분석 속도가 개선될 수 있으며, 문장에서 중심어를 중심으로 하나의 말덩이로 묶이므로 말덩이에 대해서만 그 의존 관계를 파악할 수 있어 구문 분석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본 논문은 세종의존말뭉치를 사용해서 성능을 분석했으며 UAS와 LAS가 각각 86.48%와 84.56%였으며 입력의 노드 수도 약 22% 정도 줄일 수 있었다.

예비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적 자기 효능감 척도 타당도 검증과 배경 변인별 잠재평균분석 (Validation of Science Self-Efficacy Scale for Pre-Service Teachers and Latent Mean Analysis According to Background Variable)

  • 이현동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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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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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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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예비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학적 자기 효능감 척도의 타당도 검증과 배경 변인에 따른 잠재평균분석을 통해 예비 교사 교육에서의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187명의 예비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학적 자기 효능감 척도(Tark, 2011)를 활용한 사전 검사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협의회를 실시하여 문항을 보완한 후 354명의 예비 교사들에게 본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사전 검사에는 과학적 자기 효능감 척도에 예비 교사들은 3개 요인으로 응답하였으나 2개 문항의 타당도가 낮게 나타났다. 수정한 척도를 활용하여 본 검사를 실시한 결과 29개 문항이 의도한 3개 요인에 적재되었음을 확인하였으며 각 요인별 신뢰도는 .882~.886으로 나타났다. 예비 교사들의 배경 변인에 따른 잠재평균분석을 실시하여 효과 크기를 도출한 결과, 성별에 따라서는 자기조절효능감(Cohen's d > .5)은 여성이 자신감(Cohen's d > .3)은 남성이 유의미하게 높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진로 계열과 과학에 대한 선호도 변인에서는 과제곤란도선호 요인과 자기조절효능감 요인에서 자연(이공)계열, 그리고 과학에 긍정적 선호를 선택한 예비 교사가 유의미하게 큰 효과크기 차이(Cohen's d > .8)를 보여주었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수정된 과학적 자기 효능감 척도를 활용하면 예비 교사들의 과학 과목에 대한 자기 효능감을 정확히 진단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판단된다. 또한 과학적 자기 효능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비 교사들의 과학적 자기 효능감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 및 교육 내용 개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NGO 해외봉사 경험에 대한 인식 연구: 전문직 은퇴자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erception of NGO's Overseas Service Experience: With Professional Retirees at the Center)

  • 정주영;이미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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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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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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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베이비부머의 은퇴로 인해 경제적 활동에서 대거 이탈한 전문직 은퇴인력의 활용은 현시대적 과제이며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전문직 은퇴자의 NGO 해외봉사 경험에 대한 인식을 탐구하여 전문직 은퇴인력의 활용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포토보이스를 활용한 질적 연구이며, 연구 참여자는 NGO 해외봉사경험이 있는 전문직 정년 은퇴자들이다. 집단 활동과 개인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참여적 분석법과 주제 분석법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도출된 인식은 NGO 해외봉사는 안전하고 국가위상을 높이는 최고의 일자리이며, 이에 대한 정보를 은퇴교육에서 제공받기 원한다는 것이었다. 결론에서 NGO 해외봉사의 확대를 위한 은퇴교육을 공기업뿐아니라 일반 직장에서도 실시하여 은퇴 전에 준비하는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은퇴자의 해외봉사를 전담하기 위한 [은퇴자 NGO 해외봉사 정보서비스 센터]의 운영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전문직 은퇴자의 NGO 해외봉사의 경험에 대한 인식을 통하여 은퇴 이후 노년기 사회복지 정책적 대안 마련의 기초자료를 제시함에 의의를 가진다.

교육콘텐츠 특성과 조직 특성이 학습전이 및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 : 프랜차이즈 기업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Educational Contents and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on Learning Transfer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argeting Franchise Companies)

  • 권민희;유연우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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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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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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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실제 교육훈련의 실적에 대한 기대가 충족되지 못하며 조직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본 연구는 학습전이모형을 바탕으로 교육콘텐츠 특성 요인과 조직 특성 요인에 따라 학습전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 학습전이를 통해 조직효과성인 조직몰입과 업무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고찰을 기반으로 이론적 연구 및 실증연구를 병행하였으며, 교육콘텐츠, 조직특성, 학습전이 및 조직효과성 각각의 요인에 대한 영향관계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과제가치, 직무연관성, 조직보상이 학습전이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학습전이는 조직몰입과 업무성과에, 조직몰입은 업무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학습전이가 조직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며 기업의 성과로 확장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직무연관성을 구체화하고 보상시스템을 강화해야 조직몰입과 업무성과로 연결되어 기업의 교육훈련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특정 산업을 모집단으로 설정한 한계점이 존재하므로 보다 대표성을 지닌 표본 집단을 추출하여 학습전이와 조직효과성에 대한 영향관계를 세밀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The Future of NVH Research - A Challenge by New Powertrains

  • Genuit, Ing. K.
    • 한국소음진동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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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소음진동공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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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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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Sound quality and NVH-issues(Noise, Vibration and Harshness) of vehicles has become very important for car manufacturers. It is interpreted as among the most relevant factors regarding perceived product quality, and is important in gaining market advantage. The general sound quality of vehicles was gradually improved over the years. However, today the development cycles in the automotive industry are constantly reduced to meet the customers' demands and to react quickly to market needs. In addition, new drive and fuel concepts, tightened ecological specifications, increase of vehicle classes and increasing diversification(increasing market for niche vehicles), etc. challenge the acoustic engineers trying to develop a pleasant, adequate, harmonious passenger cabin sound. Another aspect concerns the general pressure for reducing emission and fuel consumption, which lead to vehicle weight reductions through material changes also resulting in new noise and vibration conflicts. Furthermore, in the context of alternative powertrains and engine concepts, the new objective is to detect and implement the vehicle sound, tailored to suit the auditory expectations and needs of the target group. New questions must be answered: What are appropriate sounds for hybrid or electric vehicles? How are new vehicle sounds perceived and judged? How can customer-oriented, client-specific target sounds be determined? Which sounds are needed to fulfil the driving task, and so on? Thus, advanced methods and tools are necessary which cope with the increasing complexity of NVH-problems and conflicts and at the same time which cope with the growing expectations regarding the acoustical comfort. Moreover, it is exceedingly important to have already detailed and reliable information about NVH-issues in early design phases to guarantee high quality standards. This requires the use of sophisticated simulation techniques, which allow for the virtual construction and testing of subsystems and/or the whole car in early development stages. The virtual, testing is very important especially with respect to alternative drive concepts(hybrid cars, electric cars, hydrogen fuel cell cars), where complete new NVH-problems and challenges occur which have to be adequately managed right from the beginning. In this context, it is important to mention that the challenge is that all noise contributions from different sources lead to a harmonious, well-balanced overall sound. The optimization of single sources alone does not automatically result in an ideal overall vehicle sound. The paper highlights modern and innovative NVH measurement technologies as well as presents solutions of recent NVH tasks and challenges. Furthermore, future prospects and developments in the field of automotive acoustics are considered and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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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에 대한 암묵적 태도와 전체지각의 관계 (The Implicit Attitude against Creativity and Global Perception Benefits)

  • 신홍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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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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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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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암묵적 연합검사는 연구참가자의 내면적인 태도를 측정하고, 미래의 행동을 예측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암묵적 연합검사를 토대로 한 개인의 창의성에 대한 무의식적인 부정적 태도가 창의적인 과정에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는 전체지각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실험에서는 대학생 참가자에게 창의성/실용성과 긍정/부정단어들을 각각 짝지어 제시한 후, 창의성-긍정단어에 대한 반응시간과 창의성-부정단어에 대한 반응시간의 차이를 통해 암묵적 태도를 측정했다. 그 이후 참가자들은 전체유형 혹은 부분유형으로 나타나는 글자에 대해 신속하게 반응하는 네이본 과제를 수행했다. 그 결과, 창의성에 대한 암묵적 편견이 적은 참가자집단에서 전체지각의 반응시간이 부분지각의 반응시간보다 더 빠르게 나타났으며, 전체지각의 이득이 나타났다. 반면 창의성에 대한 암묵적인 편견이 높은 참가자집단에서는 전체지각과 부분지각의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전체지각의 이득이 사라졌다. 이 결과는 한 개인이 갖고 있는 창의성에 대한 암묵적 편견은 자신의 창의적 과정과 부적 관계에 있음을 보여주며, 창의성의 예측에서 암묵적인 태도 측정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직장 내 갈등경험의 과정에 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Work Conflict Experience)

  • 이다원;이선희;한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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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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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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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한국의 사회문화적 맥락 내에서 직장인들이 경험하는 갈등의 의미와 현상을 당사자의 입장에서 통합적으로 기술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로 다른 직종에 종사하는 직장인 11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고 심층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근거이론의 방법에 따라 분석을 실시하였다. 개방코딩을 통해 102개의 개념, 63개의 하위범주와 32개의 범주가 도출되었고, 이를 토대로 축코딩을 실시하였다. 우선, 갈등의 중심현상으로 '부정적 정서'를 설정한 다음, 인과적 조건으로 '상대의 업무방식'을, 인과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맥락 조건으로는 조직과 업무적인 측면의 '상황 특성', 갈등을 유발한 '대상 특성'과 갈등 당사자인 '당사자 특성', 그리고 양자 사이의 관계인 '상호성'을 도출하였다.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회피하기'와 '감정 표출하기', '해결 노력'을 꼽았으며, 작용/상호작용 전략의 강도를 조절하는 중재 조건으로는 갈등에 관여된 사람들의 '관계'와 갈등을 경험하는 '당사자 특성', 중재자의 '중재 여부', 그리고 '조직/업무 특성'이 도출되었다. 마지막으로 결과는 '갈등의 지속'과 '인사 변경' 외에 '긍정적 효과'로 정리되었다. 이후, 선택코딩에서는 '갈등에 대처하기'를 핵심범주로 꼽아 '회피형', '감정해소형', '문제해결형'의 세 가지 유형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직장 내 갈등을 일회성 사건으로 보고 사회문화적 맥락에 대한 고려 없이 논의해 온 기존 경험적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는 실제적 갈등현상의 특징에 대해 기술하였다. 또한 추후 갈등 관련 경험적 연구의 이론적 토대가 될 수 있는 통합적인 모형을 제시했다는 데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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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마음이해 능력과 사회적 능력 (Understanding of mind and social skills in adolescents)

  • 최현옥;김혜리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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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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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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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청소년기에도 마음이해 능력이 계속 발달하는지, 또 마음이해 능력이 사회적 능력과 관련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초등학교 6학년 60명과 중학교 2학년 60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마음이해 능력은 2차 순위 틀린 믿음 과제, 애매한 행동 이해하기 과제, 숨은 말뜻 이해하기 과제, 그리고 헛디딤 말 이해하기 과제로 측정하였다. 사회적 능력은 마음이해 관련 사회행동과 마음이해와 무관할 수 있는 관습적 사회행동을 묻는 질문지로 측정하였다. 2차 순위 틀린 믿음과제와 숨은 말뜻 이해하기 과제에서는 두 집단 간의 수행차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애매한 행동 이해하기 과제와 헛디딤 말 이해하기 과제에서는 중학생의 수행이 더 높았다. 이는 마음읽기 능력이 청소년기에도 계속 발달하는데, 특히 애매한 행동의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과 말하는 이가 상대방에 대한 특정한 사실을 알지 못해 실수로 하는 헛디딤 말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능력이 6학년 이후에도 발달함을 보여준다. 또, 여러 마음이해 과제 중에서, 애매한 행동 이해하기가 사회적 행동을 가장 잘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음이해 과제들의 사회적 행동 설명력 또한 크지는 않았지만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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