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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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지역의 마이오세 알칼리 현무암(황송푸 현무암)의 암석학적/지화학적 특성 (Petrology and Geochemistry of Miocene Alkaline Basalt (Huangsongpu Basalt) from the Mt. Baekdu Area)

  • 김은주;히라타 치하루;정훈영;길영우;양경희
    • 광물과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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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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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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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백두산 북동쪽으로 약 25 km 떨어져있는 지역의 마이오세 현무암(황송푸 현무암, 20 Ma)에 대한 주성분원소와 미량원소, Sr-Nd 동위원소 조성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황송푸 현무암은 비현정질 암석으로 Na2O+K2O=3.5~4.7 wt.%, MgO=9.9~11.1 wt.%을 보인다. Mg 성분이 풍부한 감람석(Mg#=75~86)과 단사휘석(Mg#=72~85), Ca성분이 풍부한 사장석 미반정을 함유하고 있다. 이 현무암은 경희토류원소 부화가 나타나는 해양도현무암과 유사한 미량원소 패턴을 보이고, 높은 Cr(394~479 ppm)과 Ni(389~519 ppm) 성분, Nb-Ta 부화 이상치, Rb과 Ba을 포함하는 LILE가 부화되어 있는 특징을 보인다. 이러한 조직과 주성분원소/미량원소조성 데이터는 황송푸 현무암이 알칼리 마그마 계열에 속하는 원시적인 마그마임을 나타낸다. 황송푸 마그마는 상승하는 도중에 분별결정작용, 지각오염, 마그마혼합과 같은 분화작용을 거의 경험하지 않은 액상선 환경에서 고화된 암석으로 이는 황송푸 현무암이 부분용융이 일어났던 맨틀에서의 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반영한다. 황송푸 현무암의 높은 (Gd/Yb)sample/(Gd/Yb)PM 비율(2.8~3.5)은 황송푸 현무암이 판내부 환경에서 형성된 마그마로써 석류석이 존재하는 맨틀에서 페리도타이트의 낮은 부분용융(3~5%)으로 형성되었다. BSE보다 모두 높은 143Nd/144Nd와 87Sr/86Sr 성분을 보이는 황송푸 현무암은 이 지역 아래 부화된 맨틀영역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황송포 현무암은 과거(ancient)의 태평양판 섭입대에 의해 공급되어 재활용된 해양지각 혹은 대륙지각으로 교대작용을 경험한 맨틀에서 부분용융에 의해 형성되었다.

'루비에스' 사과의 저온저장 중 과실품질 유지를 위한 1-methylcyclopropene 처리 효과 (Effects of 1-methylcyclopropene (1-MCP) treatment on the maintenance of fruit quality of RubyS apples during cold storage)

  • 유진기;유화종;나이묘윈;정희영;조영제;강인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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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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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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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소과종 '루비에스' 사과를 수확한 후 1-MCP를 0.5 및 1 µL/L의 농도로 처리한 다음 0℃에서 6개월간 저장하면서 과실품질을 조사하였다. 무처리 과실의 경도는 수확 시 85.4 N이었고, 저장 6개월 후에는 46.5 N으로 급격히 감소되었으나, 1-MCP 처리 과실들은 59.1와 59.5 N으로높은 경도를 보였다. 산 함량은 수확 시 0.42%에서 저장기간 동안 서서히 감소하여 저장 6개월 후 무처리 과실은 0.24%였으나 1-MCP 처리 과실들은 0.26와 0.27%로 높게 유지되었다. 그리고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차이가 없었고, 당산비는 1-MCP 처리 과실들이 무처리 과실과 비교하여 적은 변화율을 나타내었다. 에틸렌 발생량은 무처리 과실의 경우 저장 6개월 후 47.0 µL/kg/h로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1-MCP 처리 과실들은 1.4와 1.7 µL/kg/h로 매우 낮은 에틸렌 발생량을 보였다. 그리고 저장기간 동안 중량감소율은 처리 간 차이가 없었고, 저장 3개월 후부터는 3.0% 이상의 중량감소율을 보였다. 과피의 착색도는 양광면과 바탕색 모두 처리 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소과종 '루비에스' 사과의 저온저장 시 유통한계기는 무처리 과실은 2개월 정도로 판단되지만, 1-MCP 처리 과실은 중량감소율을 제외한다면 6개월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적정 1-MCP 처리농도는 0.5 µL/L가 효율적이라고 판단되었다.

대봉 금-은광상의 모암변질과 원소분산 특성 연구 (Element Dispersion and Wall-rock Alteration from Daebong Gold-silver Deposit, Republic of Korea)

  • 유봉철;지세정;이길재;이종길;이현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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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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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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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대봉광상은 선캠브리아기 경기육괴의 호상편마암 또는 화강편마암내에 발달된 단층($N10{\sim}20^{\circ}W,\;40{\sim}60^{\circ}SW$)을 따라 충진한 중열수 함금-은 괴상 석영맥광상이다. 이 광상의 광화작용은 여러번의 단열작용에 의해 형성된 괴상 백색 석영맥(광화I시기)과 투명 석영맥(광화II시기)으로 구성된다. 광화I시기의 열수작용에 의한 변질작용은 견운모화, 녹니석화, 탄산염화, 황철석화, 규화 및 점토화작용 등이 관찰되며, 견운모대는 석영맥과 접촉한 부분에서, 녹니석대는 석영맥으로부터 멀어짐에 따라 관찰된다. 견운모대의 모암변질광물은 대부분이 견운모 및 석영이며, 일부 일라이트, 탄산염광물, 녹염석으로 구성된다. 녹니석대의 모암변질광물은 주로 녹니석, 석영과 소량 견운모, 탄산염광물 및 녹염석으로 구성된다. 견운모의 Fe/(Fe+Mg) 값은 $0.36{\sim}0.59(0.51{\pm}0.10)$이며, 백운모-페차이트족에 해당되고 녹니석의 Fe/(Fe+Mg) 값은 $0.66{\sim}0.73(0.70{\pm}0.02)$이고 대부분 브룬스비자이트에 해당된다. 견운모와 녹니석에 대한 $Al_{IV}-Fe/(Fe+Mg)$의 다이어그램은 변질 시 같은 광종의 견운모와 녹니석의 형성온도를 나타내는 지시자로서 유용하다. 이것은 계산된 녹니석 단종의 활동도가 $a3(Fe_5Al_2Si_3O_{10}(OH){_6}:0.00964{\sim}0.0291,\;a2(Mg_5Al_2Si_3O_{10}(OH){_6}:9.99E-07{\sim}1.87E-05,\;a1(Mg_6Si_4O_{10}(OH){_6}:5.61E-07{\sim}1.79E-05$로서 대봉광상의 녹니석은 철이 풍부한 녹니석으로 비교적 고온($T>450^{\circ}C$)에서 모암과 평형상태에서 온도가 감소함에 따라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모암변질시 $log\;{\alpha}K^+/{\alpha}H^+,\;log\;{\alpha}Na^+/{\alpha}H^+,\;log\;{\alpha}Ca^{2+}/{\alpha}^2H^+$ 값은 각각 $4.6(400^{\circ}C),\;4.1(350^{\circ}C),\;4.0(400^{\circ}C),\;4.2(350^{\circ}C),\;1.8(400^{\circ}C),\;4.5(350^{\circ}C)$이고 pH는 각각 $5.4{\sim}6.5(400^{\circ}C),\;5.1{\sim}5.5(350^{\circ}C)$로서 모암변질시 열수용액은 약산성이었음을 알 수 있다. 모암변질시 이득원소(부화원소)는 $K_2O,\;P_2O_5,\;Na2O$, Ba, Sr Cr, Sc, V, Pb, Zn, Be, Ag, As, Ta, Sb이며 특히 Sr, V, Pb, Zn, As, Sb등의 원소는 현저하게 증가하므로 중열수 및 천열수 금-은광상의 탐사에 지시원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Monascus sp.와 Lactobacillus sp.를 이용한 2단 발효마 분말 첨가 요구르트의 생리활성 효과 (Physiological Effect of Yogurt with Powder Two Stage Fermented Dioscorea batatas Dence by Monascus sp. and Lactobacillus sp.)

  • 전춘표;이중복;최충식;권기석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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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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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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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실험에서는 Monascus sp.와 Lactobacillus sp.를 이용한 2단 발효마를 기능성식품 소재로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2단 발효마 분말을 농도별(0, 0.1, 0.3, 0.5, 1 및 2%, w/v)로 첨가한 요구르트 제조시 pH, 적정산도, 젖산균수, 총폴리페놀 함량, DPPH radical 소거활성, 환원력(reducing power), ACE 저해활성 및 GABA 함량 등을 측정하여 생리 활성이 우수한 요구르트의 제조조건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2단 발효마 분말 첨가 농도별(0, 0.1, 0.3, 0.5, 1 및 2%, w/v)로 제조한 요구르트의 pH와 적정산도는 4.12-4.25, 0.94-0.97%로 조사되었고, 젖산균수는 2단 발효마 분말 0.5% 첨가시 $1.14{\times}10^{10}$ CFU/ml의 생균수를 나타냄에 따라 관련 기준에 적합한 나타났으며, 총 폴리페놀 함량, DPPH radical 소거활성 및 환원력은 각각 161.4-329.9 mg/L, 54-94%, 1.13-1.53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ACE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저해 활성과 GABA (${\gamma}$-aminobutyric acid) 함량은 67.1-87.7%와 304.6-685.4 mg/L로 조사되었다.

Lignin과 Hemicellulose의 IQ에 의한 돌연변이 억제에 관한 연구 (Effect of Lignin and Hemicellulose on the Mutagenicity of IQ)

  • 성미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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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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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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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식이 섬유소의 항암효과기전을 설명하기 위한 연구의 일부로 불용성 섬유소인 lignin 및 수용성 섬유소인 hemicellulose와 단백질 식품의 가열조리 중 생성되는 변 이원성 물질 인 IQ간의 홉착작용에 의한 in vitro돌연변이 억제활성을 Salmonella typhimurium주를 사용한 reversion assay를 통해 살펴 보았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식품섭취 후 식품성분들이 접하게 되는 생체장관 조건을 맞추기 위해 섬유소와 IQ를 pH 5.4, 2.1과 6.6 순서로 각각 30분씩 미리 배양하였고 각 pH에서 일정량을 취하여 돌연변이 활성을 측정하였다. IQ는 0.01$\mu\textrm{g}$/plate 농도에서 약 100~200 revertants를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IQ가 pH 2.1에서 30분간 배양된 후에는 그 돌연변이활성이 없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pH 5.4와 6.6의 조건에서는 lignin과 hemicellulose의 농도에 비례하여 돌연변이 억제활성을 보였다. 한편 같은 농도 와 pH조건에서 lignin과 hemicellulose의 항돌연변이 효과는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고 단, pH 5.4에서 200$\mu\textrm{g}$의 hemicellulose가 pH 6.6에서는 100$\mu\textrm{g}$의 hemicellulose가 같은 농도의 lignin에 비해 그 억제활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소와 IQ 배양 시의 pH에 따른 항돌연변이효과는 lignin의 경우 농도 100 및 200$\mu\textrm{g}$과 hemicellulose의 경우는 200$\mu\textrm{g}$의 농도에서 에서 pH 5.4일 때 pH 6.6일 때 보다 그 효과가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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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육괴 철원지역 페그마타이트 내 망간-철 인산염광물의 광물-지화학적 특징 및 진화과정 (Mineralogy, Geochemistry, and Evolution of the Mn-Fe Phosphate Minerals within the Pegmatite in Cheolwon, Gyeonggi Massif)

  • 김규보;최선규;서지은;김창성;김지원;구민호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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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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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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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철원 갈말-김화 지역의 쥐라기 복운모 화강암체 내 페그마타이트에서는 다양한 망간-철 인산염광물의 집합체가 산출되고 있으며, 후기 마그마 단계로부터 열수단계 및 지표 풍화 단계에서 다양한 광물상의 변화가 유도되었다. 철원 복운모 화강암은 낮은 대자율 값을 갖는 전형적인 S-형 화강암으로 중알루미나질~고알루미나질, 후-충돌대 환경을 나타내고 있다. 페그마타이트는 K-Ar 연대가 약 153 Ma로서 복운모 화강암의 K-Ar 연대($151{\pm}4Ma$)와 전반적으로 일치하고 있어 동일 기원의 마그마로 추정된다. 한편 갈말-김화 페그마타이트는 광물조성에 의한 분류기준에 의하면 백운모-희유원소 종, 리튬 세부종, 녹주석 유형에 속하는 녹주석-콜롬바이트-인산염광물으로 구분되며, LCT(Li-Cs-Ta) 계열에 해당한다. 망간 인산염광물 중 트리플라이트는 주로 후기 마그마 단계에 정출되었으며, 열수 단계에서는 망간 인산염광물의 변질광물인 루코포스파이트와 잔사이트로 정출되었다. 풍화 단계에서 트리플라이트는 포스퍼시더라이트와 망간 산화물로 교대되어 산출된다.

열처리를 달리한 시유의 저장중 품질 변화 (Quality Changes in Various Heat-treated Market Milks during Storage)

  • 권순하;안정좌;곽해수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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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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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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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실험은 저온장시간(LTLT), 고온단시간 (HTST) 그리고 초고온순간(UHT) 열처리한 시유를 사용하여 저장기간에 따른 시유의 미생물수와 이취의 변화를 조사함으로써 살균방법이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시유의 생산일로부터 1일째를 저장 0일로 하여 0, 5, 9, 12, 15일까지 10$^{\circ}C$에서 저장한 시료의 미생물수를 측정한 결과, LTLT 처리유 경우 총 미생물수는 저장0일째에 5.0${\times}$10$^3$ cfu /ml에서 저장 5일째 2.4${\times}$10$^6$ cfu /ml로 급격한 증가를 보였으며 저장 15일까지 계속적인 증가를 보여 2.3${\times}$10$^9$ cfu /ml에 달하였다. 내냉성 미생물은 3.3${\times}$10$^3$ cfu /ml (저장 0일째) 에서 1.2${\times}$10$^6$ cfu /ml (저장 5일째)로 총 균수와 거의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HTST 처리유의 경우 10$^{\circ}C$에서 총균수는 저장초기 5.0${\times}$10$^3$ cfu /ml (0일)에서 4.6${\times}$10$^9$ cfu /ml 으로 증가하였다. 내냉성 미생물 또한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대장균과 병원성 균수는 LTLT와 HTST 처리유 모두에서 저장 12일 이후에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UHT 처리시유의 경우는 저장 15일째에 적은 수의 미생물만이 검출되었다. 위 실험의 결과, 원유를 LTLT와 HTST로 처리한 시유는 저장 중 함유된 미생물의 증가를 보였으며, 10$^{\circ}C$ 저장시 5일째부터 보사부규정인 일반세균 2.0${\times}$10$^4$ cfu /ml 을 상회하는 수치를 나타내어 원유의 질에 있어서 시유에 내재하는 미생물이 중요함을 시사하였다. 저장기간에 따른 이취의 변화는 LTILT와 HTST 처리유에서는 12일째부터 유의적 차이를 보이기 시작한 반면, UHT 처리유의 경우에는 9일째에 이취의 발생이 급속히 증가하는 것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실험의 결과를 토대로 미생물학적인 면으로는 UHT 처리유의 품질이 저장 9일까지 큰 변화가 없으나, 관능적인 면으로는 이취의 발생으로 인한 품질 저하가 유발된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LTLT와 HTST 처리유의 경우는 반대의 양상을 보였다. 따라서 미생물적인 면과 괸능적면 모두를 감안한다면 현재의 유통기간 5일이 LTLT나 HTST 처리유에게는 적합한 것으로, UHT 처리유에게는 5일 이상도 가능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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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돌연변이원성 Lactobacillus plantarum KLAB21에 의한 복숭아 주스의 젖산발효 특성 (Characteristics of Lactic Acid Fermentation of Peach Juice by Lactobacillus plantarum KLAB21 Possessing Antimutagenic Effects)

  • 이용호;최상원;박희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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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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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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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복숭아를 원료로 하여 항돌연변이원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L. plantaum KLAB21 균주에 의한 젖산발효 주스의 제조 가능성과 젖산발효 특성을 조사하였다. 젖산발효에 미치는 온도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 $37^{\circ}C$에서 25, 30, $40^{\circ}C$에서 보다 더욱 높은 생균수의 증가와 적정산도를 나타내었다. 살균하지 않은 복숭아 주스보다는 저온에서 살균한 주스가 젖산발효에 더욱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L. plantaum KLAB21 균주 단독발효의 경우가 L. plantaum KLAB21 및 L. mesenteroides 두 균주의 혼합발효 경우보다 젖산발효가 큰 차이는 없었으나 다소 양호하였다. 발효시간에 따른 젖산발효 특성을 조사한 결과 발효 3일 동안에 대부분의 환원당이 소모되었으며 발효 3일 후 9.2 log cfu/mL로서 가장 높은 생균수를 나타낸 후 발효가 진행되면서 생균수는 오히려 감소하여 5일 후에는 8.4 log cfu/mL을 나타내었다. 발효 중 적정산도는 초기에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점차 증가폭이 둔해졌으며 발효 5일 후의 적정산도는 1.98%이었다. pH는 발효가 진행되면서 초기 3.9에서부터 발효 5일 후에는 3.1까지 감소하였다. 발효 주스의 유기산 조성은 발효 전 복숭아 주스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던 젖산이 1.236.1mg%로 전체 유기산의 약 56.6%를 차지하여 가장 높았으며 발효 전 검출되지 않았던 갈락투론산은 발효 후 840.5mg%로서 전체 유기산의 38.5%를 차지하였다. 또한 92.3mg%의 사과산과 소량의 구연산 및 초산이 검출되었다. S. enterica serovar Typhimurium TA100을 사용하여 발효 주스 원심분리 상징액 $100\;{\mu}L$의 항돌연변이 활성을 조사한 결과 MNNG(N-methyl-N'-nitro-N-nitrosoguanidine)에 대하여 97.7%, NPD(4-nitro-O-phenylenediamine)에 대하여는 58.3%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현미중(玄米中) 중금속(重金屬) 함량예측(含量豫測)을 위한 토양침출액(土壤浸出液)의 비교(比較) I. 침출액(浸出液)의 종류(種類)와 토양중(土壤中) 카드뮴, 아연(亞鉛) 및 연(鉛)의 침출성(浸出性) (Comparison of Soil Extractants for Estimation of Cadmium, Zinc and Lead in Brown Rice Grown at Paddy Soils near Old Zinc-Mining Sites)

  • 유순호;박무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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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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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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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침출액(浸出液)의 종류별(種類別) 토양중(土壤中) Cd, Zn, Pb의 침출성(浸出性) 및 이들 중김속(重金屬)과 토양특성(土壤特性)과의 관계(關係)를 구명(究明)코자 폐아연광산지역(廢亞鉛鑛山地域)의 린근답(隣近畓)에서 채취(採取)한 토양시료(土壤試料) 84점(點)을 사용(使用)하여 0.1M-염산(鹽酸), 0.1M-실산(室酸), 0.001M-ED TA 및 0.1M-수산(修酸)암모늄등(等) 4종(種)의 침출액(浸出液)을 비교분석(比較分析)한 결과(結果) 침출정도(浸出程度)는 0.1 M $HCl{\geq}0.1M-HNO_3> 0.001 M-2Na EDTA>0.1 M NH_4-oxalate$순(順)이였으며 침출액(浸出液)의 pH가 낮을수록 침출력(浸出力)이 강하였다. 또 침출액간(浸出液間) 및 전함량(全含量)과 침출액성(全含量) 중김속(重金屬) 함량간(含量間)에는 고도(高度)의 회귀관계(回歸關係)가 성립(成立)되었으나 침출력(浸出力)이 극히 낮은 0.1 $M-NH_4-oxalate$는 중김속(重金屬) 오염량(汚染量) 식은 토양(土壤)에 대(對)한 작물(作物)의 오염정도추정(汚染程度推定)을 목적(目的)으로 토양(土壤)을 분석(分析)할 경우 적용(適用)하기에는 부적합(不適合)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토양중(土壤中) Cd, Zn 및 Pb는 토양(土壤)의 pH와 정(正)의 상관관계(相關關係)를 가지나 토양유기물(土壤有機物)과 CEC와는 지역간(地域間)에 서로 상반(相反)되는 상관관계(相關關係)를 보였으며 양(陽)이온중 Mg만이 유의성(有意性) 있는 부(負)의 상관관계(相關關係)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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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어래산 일대에서 산출하는 희토류 광물의 광물학적 및 광물화학적 특성 (Mineralogy and Mineral-chemistry of REE Minerals Occurring at Mountain Eorae, Chungju)

  • 유병운;이길재;고상모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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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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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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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충주 지역은 소위 옥천층군에 해당되는 계명산층이 분포하며, 계명산층내에는 변성화산암 모암과 페그마타이트 모암의 희토류 광체가 배태한다. 변성화산암 모암의 희토류 광체를 구성하는 희토류광물은 갈렴석, 저어콘, 인회석, 스핀이 산출하나 갈렴석이 가장 우세하게 산출한다. 페그마타이트 모암의 희토류 광체를 구성하는 희토류 광물은 퍼구소나이트, 카르나수르타이트, 저어콘, 토륨석이 산출하나 퍼구소나이트가 가장 우세하다. 변성화산암에서 산출하는 갈렴석의 화학식은 (Ca, Y, REE, Th)$_{2.095}$(Mg, Al, Ti, Mn, $Fe^{3+})_{2.770}(SiO_4)_{2.975}(OH)$로서 TREO 23.89-29.12 wt%, $La_2O_3$ 4.71-9.92 wt%, $Ce_2O_3$ 11.30-14.33 wt%, $Y_2O_3$ 0.11-0.29 wt%, $ThO_2$ 0.12-0.94 wt% 이다. A(2) 사이트 에서 $Ca^{2+}$$REE^{3+}$, M(2) 사이트에서 $Al^{3+}$$Fe^{2+}$의 치환이 일어나는데 이는 갈렴석의 화학조성에 밀접한 관련을 갖는 특징이고, Fe의 함량이 일반 갈렴석보다 높은 Ce 계열의 Ferriallanite에 해당된다. 이는 모암인 계명산층을 주로 구성하는 변성화산암(변성조면암)의 원암이 Fe이 풍부한 함철층이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페그마타이트 모암에서 가장 우세하게 산출하는 퍼구소나이트의 화학조성은 A 사이트에서 Y-REE, Y-Th 치환이 우세하게 일어났으며, B 사이트에서는 Nb-Ta-Ti의 치환이 주로 초래되었으며, 계산된 화학식은 $YNbO_4$ 이다. 또한 $Y_2O_3$$Nb_2O_5$만의 비율로 상관도를 확인 한 결과 연구지역에서 산출되는 퍼구소나이트는 Y과 Nb의 이상적인 비율인 1:1 비율과 달리 1:1.5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Nb의 함량이 Y 함량보다 높으며, Y 사이트 즉, A 사이트에서 희토류 원소의 치환이 활발하게 초래되었다. 페그마타이트에서 산출하는 카르나수르타이트는 REE 및 Th를 치환하는 조성은 각각 $Ce_2O_3$ 9.16-22.88 wt%, $La_2O_3$ 2.15-9.16 wt%, $ThO_2$ 0.44-10.8 wt%, 화학조성으로 계산된 구조식은 (Y, REE, Th, K, Na, Ca)$_{1.478}$(Ti, Nb)$_{1.304}$(Mg, Al, Mn, $Fe^{+3})_{0.988}$(Si, P)$_{1.431}O_7(OH)_4{\cdot}3H_2O$이다. 870-860 Ma 인 초기 원생대에 로디니아 대륙의 분열기로서 한반도에서 A-1형 화산활동이 초래되어 철, 희토류원소 및 고장력원소(Nb, Zr, Y 등)가 풍부한 변성화산암으로 주로 구성되는 계명산층을 형성 시켰다면 갈렴석은 모암이 형성될 당시 알카리 화산암에서 정출되었거나 변성작용이 초래된 고생대 말(300-280 Ma, Cho et al., 2002) 광역변성작용에 의해 형성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희토류를 함유하는 페그마타이트에서 산출하는 저어콘 연대가 190 Ma 인 것은 쥬라기에 충주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초래된 화강암 정치활동과 관련된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충주지역 계명산층 내 배태된 희토류 광체는 인접한 지역에 배태되어 있지만 매우 차별적 희토류 광화작용이 초래 되어 희토류광물조성과 광체의 산상이 차별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