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ystematic Review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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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의 연구동향 (Current research trends in HACCP principles)

  • 황태영;이선용;유재원;김동주;이제명;고지훈;김명호
    • 식품과학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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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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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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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1993년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HACCP 지침서를 발간하고 적용할 것을 권장하면서 HACCP 제도는 국제적인 교역에서도 필수적인 제도가 되기 시작했다. 국내의 경우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축산과 식품을 우선으로 적용되기 시작하였으며 수산물, 급식, 외식 등 식품 원료, 제품 전 분야를 망라하는 구조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국내에서의 HACCP은 축산, 식품으로 이원 적용되었기 때문에 두 제도간의 일원화 연구가 보고되고 있으며, HACCP 적용에 따른 효과 검증 연구가 축산,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학술정보 검색엔진(ScienceON)을 활용하여 연도 제한 없이 'HACCP'을 검색어로 검색 시 총 6,173건의 연구보고가 검색되었다. 관련한 연구보고 중 관리, 효과 관련 연구가 492건으로 전체의 5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중복을 감안하더라도 많은 연구가 이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HACCP 적용 시의 식품안전, 품질 및 경제적 효과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고, HACCP 적용에 따른 소비자 인식 변화 및 이를 통한 기업에의 영향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급변하는 기술변화와 발맞춰 HACCP 제도에도 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여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HACCP관련 연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이들 연구 자료의 활용을 위해 체계적 문헌고찰(systematic review)과 같은 방법론을 적용하여 좀 더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연구 방향 설정 및 정책 반영에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삭시톡신과 그 유사체: 독성, 분석법, 국내외 오염도 및 관리 동향 (Saxitoxin and Its Analogues: Toxicity, Analytical Method, Occurrence and Safety Management)

  • 이상유;임주희;우소영;최화영;박수빈;유차니;전향숙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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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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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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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마비성 패독(paralytic shellfish poisoning, PSP)에 의한 중독은 와편모조류(Dinoflagellates)가 생성하는 saxitoxin (STX)이 이매패류 등의 먹이활동에 의해 축적되고 이를 사람이 섭취함으로써 발생한다. 최근 분석기술의 발전으로 와편모조류가 STX외에도 gonyautoxin (GTX) group 및 N-sulfo carbamoyl toxins (C toxin) group 등 다양한 유사체들을 생성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CODEX, EFSA에서는 STX외 유사체의 안전관리를 위해 STX 및 유사체를 STX group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의 경우도 STX 유사체를 생성하는 조류의 발생이 이미 보고되고 있으며 실제 홍합에서 유사체의 오염사례도 소수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국제적인 움직임에 발맞추어 국내에서도 STX 및 유사체의 group 관리를 위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STX 및 유사체의 체계적인 모니터링 및 안전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STX 및 유사체의 이화학적 특성, 생성조류, 국내외 발생현황, 독성 및 상대독성계수, 분석법, 오염현황 및 관리현황에 대한 폭넓은 검토를 수행하고자 하였다.

고등학생들의 극지 소양 평가 결과 분석 및 극지 교육에의 시사점 (Analysis of High School Students' Polar Literacy and Its Implications for Polar Education)

  • 정수임;최하늘;김민지;신동희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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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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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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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전 지구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려는 인류 공동의 노력에 발맞추어 과학교육 측면에서 기후 변화를 설명하는 효과적 개념 체계로서 극지 소양 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현재 고등학생들의 극지 소양 현황을 양적 검사와 질적 면담을 통해 조사하고 시사점을 논의했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은 2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9명으로 극지 소양 원리를 참조해 개발한 진위형 25문항으로 이루어진 검사에 참여했고, 이들 중 13명이 면담에 참여했다. 연구 결과, 극지 소양 원리의 일부 영역에서 다소 미흡한 이해와 함께 개념적 공백이 나타났다. 극지의 지리적 특징에 대한 지식이 견고하지 못하고, 빙권의 구성 요소와 주요 특성을 거의 알지 못했다. 이러한 개념의 결손으로 극지 변화와 전 지구적 기후 변화의 작동 기작을 잘 연결하지 못했다. 학교 교육과정에서 충족되지 못한 개념을 학교 밖 매체로 부터 비판 없이 수용하면서 기후 변화의 기작을 다소 단조롭거나 왜곡되게 인식했다. 한편, 극지와 기후 변화에 대한 모호한 이해와 함께 이를 보완하기 위한 인지 전략으로 언어 정보, 비유, 시각적 관찰 등을 활용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과학 교육과정에 기후 변화를 체계적,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 체계로서 극지 소양 교육을 도입할 것을 주장했다. 이밖에도 타교과의 극지 소양 관련 지식의 일관성 검토, 기후 변화를 다루는 학교 밖 매체 정보에 대한 비판적 기준 제공, 학생들의 오개념 점검 및 사고 전략 파악 등을 시사점으로 제시했다.

조직 내·외부이해관계자의 사회적 책임 지향성이 지속가능한 공급사슬 관리에 미치는 영향 (Researching Internal and External Stakeholder Orientation of Sustainable Supply Chain Management)

  • 김경묵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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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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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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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네트워크를 구축한 대기업에게 있어서 지속가능한 공급사슬 관리(SSCM)는 기업 전체의 사회적 성과뿐만 아니라 기업의 장기적인 경쟁 지위를 결정하는 요인이 되었다. 이러한 실무 세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어떤 요인이 대기업의 SSCM 체계 구축을 촉진하고, SSCM이 대기업에 어떠한 가치를 부가하는 지에 대한 체계적인 실증 연구가 거의 없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선행 연구의 갭(gap)을 메우기 위하여 첫째, 조직 외부의 이해관계자로서 고객의 사회적 책임 압력과 조직 내부의 이해관계자로서 구매관리자의 사회적 책임 의식이 각각 SSCM 변수인 공급사슬 투명성과 상생협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둘째, 공급사슬 투명성과 상생협력이 각각 결과변수인 기업 명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 69개를 대상으로 하여 실증 분석한 결과, 고객의 사회적 책임 압력과 구매관리자의 사회적 책임 의식은 공급사슬 투명성에 정(正)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상생협력에는 구매관리자의 사회적 책임 의식만이 정(正)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급사슬 투명성과 상생협력은 모두 기업 명성에 정(正)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SSCM의 영향 요인과 성과를 새로운 관점에서 분석한 본 연구는 조직 간의 거래, 특히 공급사슬 관련 이론을 심화·확장시켰다는 의의를 지닌다.

Issues pertaining to Mg, Zn and Cu in the 2020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 Chung, Hae-Yun;Lee, Mi-Kyung;Kim, Wookyoung;Choi, Mi-Kyeong;Kim, Se-Hong;Kim, Eunmee;Kim, Mi-Hyun;Ha, Jung-Heun;Lee, Hongmie;Bae, Yun-Jung;Kwun, In-Sook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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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sup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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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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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In the current years, it has now become necessary to establish standards for micronutrient intake based on scientific evidence. This review discusses issues related to the development of the 2020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KDRI) for magnesium (Mg), zinc (Zn), and copper (Cu),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Following issues were encountered when establishing the KDRI for these minerals. First, characteristics of Korean subjects need to be applied to estimate nutrient requirements. When calculating the estimated average requirement (EAR), the KDRI used the results of balance studies for Mg absorption and factorial analysis for Zn, which is defined as the minimum amount to offset endogenous losses for Zn and Mg. For Cu, a combination of indicators, such as depletion/repletion studies, were applied, wherein all reference values were based on data obtained from other countries. Second, there was a limitation in that it was difficult to determine whether reference values of Mg, Zn, and Cu intakes in the 2020 KDRI were achievable. This might be due to the lack of representative previous studies on intakes of these nutrients, and an insufficient database for Mg, Zn, and Cu contents in foods. This lack of database for mineral content in food poses a problem when evaluating the appropriateness of intake. Third, data was insufficient to assess the adequacy of Mg, Zn, and Cu intakes from supplements when calculating reference values, considering the rise in both demand and intake of mineral supplements. Mg is more likely to be consumed as a multi-nutrient supplement in combination with other minerals than as a single supplement. Moreover, Zn-Cu interactions in the body need to be considered when determining the reference intake values of Zn and Cu. It is recommended to discuss these issues present in the 2020 KDRI development for Mg, Zn, and Cu intakes in a systematic way, and to find relevant solutions.

CSR활동 참여성과 연구: 중국시장의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A Study on the Performance of CSR Activities Participation: Focusing on Korean Firms in China)

  • 장정;이형택
    • 무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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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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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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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과거에는 주로 기업차원에서 이루어지던 사회적 책임활동에서 더 나아가 최근에는 기업의 조직구성원 개개인의 사회적 책임활동의 참여를 이끌어내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내부구성원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여 임직원들의 조직만족과 조직몰입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책임활동을 다루고 있는 기존의 대다수 연구들은 기업차원에서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주로 다루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조직구성원 개인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활성화시키는 요인을 밝히고, 이러한 개인적 차원에서의 사회적 책임활동이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의 현지 중국인종업원들의 사회적 책임활동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개인차원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활성화시키는 요인은 혁신적 조직문화, 최고경영자의 윤리적 가치관, 직원 개개인의 윤리적 가치관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조직구성원 개개인의 사회적 책임활동은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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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가상현실(VR) 기반 작업치료 중재가 미치는 영향: 체계적 고찰 (Effect of Virtual Reality-based Occupational Therapy Interventions for Disabled Children and Adolescents: A Systematic Review)

  • 김만제;길영숙;강셋별;이재신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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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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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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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적용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기반 작업치료 중재의 효과와 적용 방법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2년 1월부터 2022년 8월까지 RISS, DBpia, KCI, Science direct, CINAHL MEDLINE에서 문헌을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용어로 '가상현실', '작업치료', '아동', '청소년', 'Virtual Reality', 'Occupational Therapy', 'Child', 'Adolescent'을 사용하였다. PRISMA의 Flowchart 4단계를 거쳐 총 16편의 문헌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결과 : 선정된 16편의 연구에서 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사용된 VR 기반 작업치료 중재가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중재 대상자는 뇌성마비 유형 중 편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효과 측정에 사용된 평가도구는 일상생활활동, 인지, 운동기술, 사회적-상호작용기술, 시-지각 평가이었다. 중재 도구로는 Nintendo Wii와 Microsoft Kinect가 운동기술 및 일상생활 향상을 위하여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결론 : 본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진단과 중재목적에 맞는 VR 도구 선택과 구체적인 방법의 제시를 통하여 VR중재가 임상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국제기능장애 건강분류: 아동 청소년 버전을 이용한 개별화교육지원팀 중재목표 분석 및 개별화교육계획 구성원으로서 작업치료사의 필요성: 체계적 고찰 (Analysis of Individualized Education Support Team Intervention Objectives Using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Children and Youth Version and the Necessity of Occupational Therapists as IEP Members: A Systematic Review)

  • 윤소현;안현서;김인혜;박혜연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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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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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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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국제기능장애 건강분류: 아동 청소년 버전(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Children and Youth version, ICF-CY)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개별화교육계획(individualized education plan, IEP) 협력적 팀 중재에 대해 체계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IEP 협력적 팀 중재 속 작업치료사의 전문적인 영역을 마련하는 데 근거를 만들고, 개별화교육계획에서 협력적 팀 접근 중재의 목표를 통해 전문가로서 작업치료사의 역할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EBSCOhost, ProQuest, Web of Science를 통하여 2013년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의 국외 논문을 검색하였다. 국외 검색어에는 "Special education", "Individualized education plan (IEP)", "IEP process", "IEP implementation", "Occupational therapy"를 사용하였다. 2차 분류를 통해 최종 10편의 연구를 분석하였다. 결과 : 분석 대상 연구의 근거 수준은 무작위 실험설계 연구가 가장 많았고, 중재 대상은 자폐성 장애가 가장 많았으며, 중재 방법은 환경 개선이 가장 많이 적용되었다. ICF-CY를 이용한 IEP 협력적 팀 중재의 목표 분석을 통해 활동에 관하여 5편, 참여와 관련하여 4편, 신체 구조 및 신체 기능과 관련하여 1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 IEP에서 협력적 팀 접근 중재 속 작업치료사의 역할은 중재의 목표에서 중요한 역할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의 IEP에서 협력적 팀 접근의 전문가 중 하나로 작업치료사의 전문성을 설명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감염과 그 이후의 정신신체증상 (Psychosomatic Symptoms Following COVID-19 Infection)

  • 박선영;류신혜;임우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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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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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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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다양한 정신과적 증상, 정신신체증상을 파악하고 장기적 영향을 조사하였다. 방 법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국내외 데이터베이스에서 논문을 선정하고, "COVID-19", "psychosomatic" 등의 검색어를 활용하였다. 정신신체증상에 대한 구조화된 측정도구를 사용한 연구를 포함하여, 총 16편의 논문이 최종 분석 대상으로 포함되었다. 결 과 코로나19 급성 감염과 관련된 정신증상으로는 불안, 우울, 신체증상 등이 보고되고 있다. 장기간 지속되는 포스트 코로나증후군의 증상으로는 흉통, 피로 등이 보고되었고, 이와 관련된 정신신체증상의 발생 빈도는 10%-20%로 파악되었다. 감염병으로 인한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여성, 노인, 정신과적 기왕력이나 동반 정신질환 등의 요인이 관련을 미친다. 전신염증, 자가면역, 자율신경계의 이상반응 등이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결 론 코로나19 감염 이후 발생하는 정신신체증상은 삶의 질과 심리사회적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증상에 대한 정신과적 이해와 접근은 예방과 치료에도 중요하다.

메타버스 활용 교육에 대한 디자인 전공생의 인식 및 실태 분석 : D 대학교를 중심으로 (Analysis on Awareness and Actual Condition of Metaverse Utilization in Education for Design Major Students : Focusing on D-University)

  • 강희정;한현석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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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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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7-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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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메타버스 활용 교육에 대한 디자인 전공생들의 인식과 실태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D대학교 디자인 전공생 1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5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의 평가 방법은 명목 척도, 5점 척도로 하였고, 설문 결과에 대하여는 SPSS 29.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한 빈도 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메타버스 활용 교육에 대한 장점이 학생들과 충분히 공유될 필요가 있으며, 메타버스의 특성을 이해하고 수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본 소양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둘째, 단순 정보 전달이나 이해 위주의 강의보다는 실기를 진행하는 스튜디오 수업 등에서 학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여 진다. 셋째, 메타버스가 코로나19 시대에 일시적으로 유행했던 매체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적 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메타버스의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개발될 필요가 있다. 또한 교수자 역시 메타버스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메타버스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