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udy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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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국과 황국 추출물의 항산화활성 및 항유전독성 효과 (Antioxidative and Antigenotoxic Activity of White and Yellow Chrysanthemum morifolium Ramat Extracts)

  • 이현정;김민정;박재희;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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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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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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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백국 및 황국의 물 및 용매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총 페놀함량, DPPH radical 소거능과 SOD 유사활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총 페놀함량은 국화물추출물에서는 국화종류와 추출온도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며, 용매추출물에서는 아세톤<에탄올<메탄올 추출물 순으로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DPPH radical 소거능은 백국물추출물에서는 추출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으며, 황국물추출물에서는 $25^{\circ}C$에서 가장 높은 DPPH radical 소거능을 나타내었고, 모든 온도에서 황국물추출물이 백국물추출물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DPPH radical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용매별 비교에서는 백국과 황국 모두 에탄올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DPPH radical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또한 물추출물과 반대로 용매추출물에서는 백국이 황국보다 DPPH radical 소거능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OD 유사활성은 물추출물에서는 백국보다 황국에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용매추출물에서는 아세톤 및 에탄올추출물에서 백국보다 황국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SOD 유사활성을 나타낸 반면, 메탄올추출물은 황국보다 백국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SOD 유사활성을 나타내었다. 한편 국화용매추출물의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DNA 손상 보호효과를 보기 위해 국화용매추출물을 50 ${\mu}g/mL$의 농도로 백혈구에 처리한 후 200 ${\mu}M$ $H_2O_2$로 DNA 손상을 유도한 결과, 백국과 황국 용매추출물 모두에서 에탄올추출물의 DNA 손상 억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국추출물과 마찬가지로 황국추출물에서도 DNA 손상 보호효과는 DPPH radical 소거능과 같은 경향을 나타내어, DPPH radical의 소거 활성을 증가시키는 물질이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DNA 손상 보호 효과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결과에서 색에 따른 국화의 물 및 용매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항유전독성을 확인하였으며, 이 결과들은 기능성 제품 개발을 위한 천연물 소재로서 국화의 활용성에 대한 기초자료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갯기름나물이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지질대사 및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eucedanum japonicum Thunb. on Lipid Metabolism and Antioxidative Activities in Rats Fed a High-Fat/High-Cholesterol Diet)

  • 손희경;강수태;이재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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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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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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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갯기름나물의 혈청, 간 및 지방조직의 체내 지질대사 개선 및 항산화 효능을 살펴보기 위하여 5주령 된 흰쥐수컷 32마리를 1주일간 적응시킨 후 정상식이군(N),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대조군, HFC),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5% 갯기름나물 분말 첨가군(HFC-PBL) 및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갯기름나물 분말 첨가군(HFC-PBH)으로 나누어 4주간 실시하였다. 체중증가량 및 식이효율은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대조군이 정상식이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갯기름나물 분말 첨가군들(HFC-PBL, HFC-PBH)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식이섭취량은 대조군이 가장 낮았으나 실험군들 간의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증가되어진 간 및 지방조직의 무게는 갯기름나물 분말 첨가로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장간막지방조직 무게는 유의하게 감소하여 정상식이군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갯기름나물 분말 첨가군들의 혈청 중 ALT 및 AST 활성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차는 없었으나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혈청 중 ALP 활성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혈청 중 LDH 활성은 갯기름나물 분말 고농도 첨가군(HFC-PBH)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혈청 중 중성지방 함량은 갯기름나물 분말 첨가군들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혈청 중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유의차는 없었으나 다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혈청 중 LDL-콜레스테롤 함량은 정상식이군에 비하여 대조군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데친 갯기름나물 분말 고농도 첨가군에서 유의한 감소효과를 보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증가되어진 간과 지방조직의 중성지방 및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갯기름나물 분말 첨가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부고환지방조직과 장간막지방조직의 중성지방 함량, 간조직과 지방조직 중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데친 갯기름나물 분말 고농도 첨가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여 정상식이군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감소되어진 간조직 중 GSH 함량은 갯기름나물 분말 첨가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증가된 과산화지질 함량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상의 실험결과 in vivo에서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함께 섭취한 갯기름나물 분말은 체중, 간 및 지방조직의 무게 감소와 더불어 혈청 및 지방조직의 지질대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갯기름나물에 함유된 항산화 비타민 및 무기질, polyphenol, flavonoid 등 생리활성 물질에 의해 지방조직의 체지방 형성을 억제하고 산화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킴으로써 체내 지질대사 개선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인터넷을 이용한 보건교육 요구도 (Demands for Health Education through Internet i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 강복수;최연화;이경수;황태윤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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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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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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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인터넷을 이용한 중 고등학교 학생의 보건교육 요구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경주시와 성주군에 거주하는 남녀 중 고등학생 624명을 대상으로 2003년 3월 5일부터 3월 28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 대상학생들의 90% 이상이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역별로는 경주시 지역 대상 학생들이 성주군 지역 학생들보다 컴퓨터보유율이 다소 높았다. 컴퓨터를 보유한 학생들의 약 38%가 건강 의료 관련 인터넷 사이트의 접속경험이 있었다. 이메일을 이용한 보건교육자료에 대하여 중학생과 여학생들이 더 적극적인 의향을 보였다. 인터넷을 이용한 보건교육의 내용에 대해서는 남자 중학생이 건강습관, 성장발달, 질병예방 순으로 요구도 점수가 높았으며, 여자 중학생은 건강습관, 질병예방, 성장발달 순으로 요구도 점수가 높았다. 고등학생은 남녀 학생 모두에서 건강습관, 질병예방, 성장발달의 순으로 요구도 점수가 높았다. 건강습관과 관련된 내용 중에서는 남자 중학생은 '규칙적인 운동'을 여자 중학생은 '치아관리'에 대한 교육을 원하였고, 고등학생은 남녀 모두 '수면과 휴식'에 대한 요구도 점수가 높았다. 성장발달 및 영양교육에 대한 내용 중에서는 중 고등학생 모두 남학생은 '체력의 변화'에 대해서, 여학생은 '비만'에 대한 요구도 점수가 높았고, 성교육에 대해서는 남자 중 고등학생은 '연령에 맞는 성역할'에 대한 요구도 점수가 높았으며, 여자 중학생은 '피임과 가족계획'에, 여자고등학생은 '임신과 출산', '피임과 가족계획'에 대한 요구도 점수가 높았다. 질병예방 교육에 대해서는 남녀 중학생과 남자 고등학생은 '암 예방과 관리'에 대해서, 여자 고등학생은 '질병예방과 관리'에 대한 요구도 점수가 높았다.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중 고등학생 모두가 '적절한 응급처치'의 요구도 점수가 가장 높았다. 습관성 약물에 관련 교육 내용 중에는 남자 중학생은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남자 고등학생은 '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여자 중 고등학생은 '청소년의 정서 불안'에 대한 요구도 점수가 높았다. 소비자 보건 관련 교육에 대해서는 남자 중 고등학생은 '보건 의료기관의 이용방법'에 대한 요구도 점수가 가장 높았고, 여자 중학생은 '보건의료기관 이용방법'과 '의료보험에 대한 이해'에 대한 요구도 점수가 높았고, 남자 고등학생은 '의료보험에 대한 이해'에 대한 요구도 점수가 높았다. 정신보건 교육에 대해서는 중 고등학생 모두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요구도 점수가 높았다. 환경보건 관련 교육에 대해서는 중 고등학생 모두 '환경과 건강'에 대한 요구도 점수가 가장 높았다. 인터넷 보건교육의 교육자료 제공 주기에 대하여 남학생의 50.0%, 여학생의 60.4%가 주 1회를 요구하였으며, 교육 자료의 분량은 남학생의 40.0%, 여학생의 53.2%가 1쪽 분량을 원하였다. 이상의 결과, 연구 대상 학생들의 90% 이상이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컴퓨터를 보유한 학생들의 약 38%가 건강 의료 관련 인터넷 사이트의 접속경험이 있었다. 인터넷 보건교육을 받을 의향은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높았으며, 기존에 학교보건교육에서 시행하고 있는 교육의 내용 이외에도 수면과 건강, 피임과 가족계획, 안전교육, 암 예방, 스트레스 관리, 대인관계 등의 내용에 대해서 요구도가 높아 이에 대한 보건교육자료의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며, 인터넷을 이용한 보건교육을 위한 기초조사와 더불어 교육방법, 자료의 개발 등과 이메일을 이용할 경우 본인 동의의 절차와 관리 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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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인의 건강상태와 건강행태 (Health Conditions and Health Behaviors of Merchants at Traditional Markets)

  • 황성호;권오현;전미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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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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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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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전통시장 상인의 건강상태와 건강관련 행태를 남녀별, 전통시장 종사기간별로 규명하고 일반인들과 비교하기 위한 횡단적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C시 D보건소에서 2015년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C시 N전통시장에서 종사하는 상인 307명에게 신체계측과 채혈을 한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전통시장 종사자들의 현재 흡연율은 34.2%, 3.5%, 11.1%(남, 여, 전체), 연간 음주율은 68.4%, 38.5%, 45.9%(남, 여, 전체),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 대상자와 우울감 경험률은 각각 23.7%, 28.5%, 27.4%(남, 여, 전체), 5.3%, 6.1%, 5.9%(남, 여, 전체)로 일반인에 비해서 낮았으나 중등도 신체활동 시행률과 걷기 실천율은 각각 32.9%, 19.9%, 23.1%(남, 여, 전체), 85.5%, 79.2%, 80.8%(남, 여, 전체)로 매우 높아 좋은 건강행위를 실천하고 있으며 정신건강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일반인에 비해서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매우 높았고 전통시장 종사기간이 길수록 복부둘레, 저 HDL-콜레스테롤혈증(low HDL-cholesterol)과 고혈압, 대사증후군, 관절염의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 규명과 함께 대상자들의 특성에 맞는 장기적인 생활개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적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부산 및 경상남도 일부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성별에 따른 주중과 주말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실태 비교 (Comparison of food and nutrient intake between weekday and weekend for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students by gender in Busan and some parts of Kyungsangnamdo)

  • 김미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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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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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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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부산 및 경남 일부 지역의 남녀 초등학생 (4~6학년)과 중학생 (2~3학년)을 대상으로, 24시간 회상법과 식사기록법을 이용하여 수집한 식품섭취조사 내용을 분석하였고, 연령과 성별에 따른 네 군 (ME, FE, MM, FM)의 식행동과 영양소 섭취 실태가 주중과 주말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지 살펴보았다.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부모와 함께 식사한 횟수, 혼자 저녁을 먹은 횟수, 친구와 외식한 횟수, 건강에 유익한 식품 및 건강에 유익하지 않은 식품의 섭취 수준, 간식구매 비용 등을 고려해볼 때 FE가 중학생 (MM, FM)에 비해 바람직한 식행동을 나타내었다. 2) 식품군별 섭취량은 주중에 비해 주말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러한 현상은 중학생에 비해 초등학생에서 더 뚜렷하였다. 특히 초등학생의 우유 및 유제품과 채소류의 주말 섭취량은 주중에 비해 현저히 감소하였다. 3) ME는 총에너지를 비롯한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이 주말에 감소하였고, FE와 MM은 칼슘, 인, 아연, 나이아신, 비타민 $B_6$ 섭취량이 주말에 감소하였다. FM은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 수준이 가장 낮았던 반면에 주중과 주말의 차이도 적었다. 4) MM이 초등학생 (ME, FE)에 비해 주중의 에너지, 단백질, 칼슘, 식이섬유, 아연, 비타민 A, 비타민 $B_1$, 나이아신, 비타민 $B_6$의 %KDRIs가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MM이 FE에 비하여 주말의 에너지, 칼슘, 아연, 비타민 $B_1$, 비타민 $B_2$, 나이아신, 비타민 $B_6$에 대한 %KDRIs가 유의하게 낮았다. 모든 군에서 칼슘의 섭취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6) 종합해보면 식행동과 식품 및 영양소 섭취에 있어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연령과 성별에 따른 차이가 드러났으며 MM은 식행동과 식품 및 영양소 섭취가 가장 불량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영양교육 현장에서는 연령과 성별에 따른 식행동의 상이성, 주중과 주말의 차이 등을 고려함으로써 효과적인 영양중재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YK-209 뽕잎이 Streptozotocin 유발 당뇨쥐 간조직의 항산화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YK-209 Mulberry Leaves on Antioxidative Defense System of Liver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유수경;이순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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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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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5-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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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YK 209 뽕잎이 STZ 유발 당뇨쥐 간조직의 항산화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코져 하였다. Sprague Dawley 흰쥐 수컷을 정상군(normal group)과 STZ 유발 당뇨군으로 나누고 당뇨군은 다시 식이내 YK-209뽕잎 함량에 따라 각각 YK-209뽕잎을 공급하지 않은 당뇨대조군(DM group),0.1% 뽕잎 공급군(DM-0.IY group), 0.2% 뽕잎 공급군(DM-0.2Y group) 및 0.4% 뽕잎 공급군 (DM-0.4Y group)으로 나누어 자유섭식 시켰다. 3주후 STZ으로 당뇨를 유발한 후 9일째에 희생하였다. 단위체중당 간무게는 정상군에 비해 당뇨군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뽕잎 비공급 당뇨군(DM group)에 비해 뽕잎공급군들은 감소되었다. 간조직중의 SOD 활성은 정상군에 비해 당뇨유발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뽕잎공급으로 인한 차이는 없었다. GSHpx 활성은 정상군에 비해 DM군은 7.3%저하되었으나, DM-0.1Y, DM-0.2Y군은 정상군 수준이었다. 간조직 중의 지질과산화가는 정상군에 비해 DM군은 144%증가되었으나 DM-0.1Y, DM-0.2Y군은 정상군 수준이었다. 리포푸신 함량은 정상군에 비해 DM군에서 100%증가되었으나 YK-209 뽕잎 공급군은 DM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간조직 중의 superoxide radical(O$_2$ ) 함량은 정상군에 비해 DM군에서는 81% 증가되었으나 DM-0.1Y군과 DM-0.4Y군은 정상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YK-209 뽕잎은 항산화계를 강화시켜 조직의 산화적 손상을 감소시키므로서 산화적 스트레스 억제 효과가 있었다.

Streptozotocin유발 당뇨쥐에 있어서 Metallothionein 합성에 미치는 비타민 E의 영향 (Effects of Vitamin E on the Metallothionein Synthesis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이순재;최원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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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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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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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식이내 비타민 E 함량을 0mg vit. E/kg diet(STZ-OE군), 40mg vit. E/kg diet(STZ-40E군) 그리고 40mg vit. E/kg diet(STZ-400E군)로 달리하여 4주간 사육한 후 streptozotocin으로 당뇨병을 유발한 후 4일째에 희생시켜, 당뇨병 쥐에 있어서 MT합성에 미치는 비타민 E의 영향을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체중증가는 STZ을 투여하기 전까지는 대조군에 비해 STZ-0E군만 낮았으나 STZ투여한 후에는 STZ투여군들 모두가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실험군간을 비교해 보면 STZ-400E군이 STZ-0E, STZ-40E군에 비해 STZ을 투여한 후 감소율이 낮았다. 혈당량은 당뇨군들이 대조군에 비해 약 3배 정도 높았으나, 당뇨군들 중에서 비타민 E의 영향은 없었다. 간조직 중의 비타민 E 함량은 STZ-0E 및 STZ-40E군에서는 대조군 보다 각각 50, 36%씩 크게 감소되었으나 STZ-400E군은 차이가 없었다. Glutathione(GSH) 함량은 비타민 E의 다량 첨가군(STZ-400E)에서 GSH 함량과 GSH/GSSG비가 증가되었다. 간조직 중의 지질과산화가는 STZ-0E군과 STZ-40E군이 대조군 보다 5.6, 2.5배씩 높았으나 STZ-400E군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Piasma insulin level은 대조군에 비해 당뇨유발군 모두가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비타민 E의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Piasma cortisol level은 대조군에 비해 STZ-0E, STZ-40E군이 증가하였으나 STZ-400E군은 이들 두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대조군 수준이었다. 간장, 신장, 소장조직의 MT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당뇨유발군이 각각 5.3, 2.8, 16배 정도 현저히 증가되었는데 STZ-400E군은 STZ-0E, STZ-40E 이들 두군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Sephadex G-75를 사용하여 간조직 중의 Zn-MT를 분리한 결과 당뇨 유발군에서 대조군 보다 Zn-MT peak가 증가되었으나 Cu-MT는 변화가 없었다. Zn-MT는 DEAE A-25를 사용하여 MTI, MTII peak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STZ유발 당뇨쥐는 산화적 stress에 더욱 감수성이 높으므로 지질과 산화 반응이 정상군에 비해 촉진되었으며, 식이 중 공급되는 비타민 E 함량이 부족시는 더욱 가속화되었다. 더불어 간조직 중의 MT합성도 같은 양상으로 증가되어 당뇨병이 free radical 생성으로 인해 MT를 유도하는 하나의 새로운 인자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그러나 식이 중 비타민 E의 다량 급여시는 생체내 항산화계 효소들이 정상군에 가깝게 활성화되고, 생리적 항산화물질이 증가되었다. 따라서 식이비타민 E가 당뇨병으로 인한 지질과산화에 대한 항산화적 방어기구를 강화시키므로써 조직의 과산화적 손상을 환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비타민 E 다량 투여로 간조직과 신장, 소장조직내의 total MT 함량이 감소되고 분리정제한 Zn-MT의 peak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MT가 free radical scavenger로서 작용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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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다발 전방십자 재건술 후 이식건의 자기공명영상 추시와 슬관절 안정성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Graft Appearance on Follow-up MRI and Knee Stability after Double Bundle ACL Reconstruction)

  • 심재앙;곽지훈;이용석;김광희;남신우;전성수;이범구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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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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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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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이중 다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이식건의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추시 소견과 안정성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5 테슬라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였으며, 이식건의 신호 강도는 Sonoda 등의 분류를 이용하여 1, 2, 3 등급으로 분류하였고, 주행은 직선과 곡선으로 분류하였다. 전방 안정성은 Lachman, KT 관절계, $30^{\circ}$ 전방 전위 방사선 검사로, 회전 안정성은 pivot shift 검사로 평가하였다. 이식건의 자기공명영상 소견과 안정성의 상관 관계를 평가하였다. 결과: 신호 강도는 전내측 다발이 1 등급 66.7%, 2 등급 26.7%, 3 등급 6.7%였고, 후외측 다발이 1 등급 63.3%, 2 등급 33.3%, 3 등급 3.3%였다. 주행은 전내측 다발이 직선 83.3%, 곡선 16.7%였고, 후외측 다발이 직선 86.7%, 곡선 13.3%였다. 전내측 다발의 주행은 전방 안정성과 관련이 있었고, 후외측 다발의 주행은 회전 안정성과 관련이 있었다. 신호 강도는 안정성과 관련이 없었다. 결론: 이중 다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이식건의 자기공명영상 추시 소견과 안정성과의 관계에서 전방 안정성 면에서는 전내측 다발의 주행이, 회전 안정성 면에서는 후외측 다발의 주행이 관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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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측 반월상 연골 후각 부착부 봉합술 시 표층 내측측부인대 유리술의 효과 (Effect of Release of the Superficial Medial Collateral Ligament in Repair of the Posterior Medial Meniscus Root Tear)

  • 양병세;이동원;남상욱;하정구;김진구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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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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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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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내측 반월상 연골 후각 부착부 봉합술 시 시행하는 표층 내측측부인대 유리술의 유용성 및 안전성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4월부터 2010년 9월까지 표층 내측측부인대 유리술을 시행하지 않고 내측 반월상 연골 후각 부착부 봉합술을 시행한 환자 20명(PM군)과 표층 내측측부인대 유리술을 시행하고 봉합술을 시행한 시행한 환자 32명(RM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동반 수술을 시행한 환자는 제외하였다. 안정성 검사로 술 후 3개월, 1년 추시 시 압통, 주관적 불안정성 및 외반 부하 검사를 시행하였고, 유용성 검사로 압박대 사용시간을 비교하였고, 임상 결과는 Lysholm 점수와 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IKDC) 점수로 평가하였다. 결과: 전례에서 표층 내측측부인대 유리술과 관련하여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합병증은 없었다. 술 후 3개월 및 1년 추시 관찰 시 압통, 주관적 불안정성에서 음성을 보였으며, 5명의 환자에서 외반 부하 검사상 grade I의 불안정성을 보였다. 압박대 사용 시간은 PM군 $53.5{\pm}13.6$분, RM군 $41.3{\pm}12.7$분으로 두 군간 차이를 보였다(P<0.05). 술 후 임상결과는 PM군은 술 전 Lysholm 점수 $56.8{\pm}5.5$에서 술 후 $85.1{\pm}5.8$로(P<0.001), 술 전 IKDC 점수 $42.6{\pm}6.3$에서 술 후 $77.2{\pm}6.3$로(P<0.001), RM군은 술 전 Lysholm 점수 $56.2{\pm}5.4$에서 술 후 $87.4{\pm}3.9$로(P<0.001), 술 전 IKDC 점수 $42.7{\pm}5.7$에서 술 후 $89.6{\pm}2.9$로(P<0.001) 개선되었다. 두 군간 수술 전, 후의 Lysholm 점수, IKDC 점수 차이는 없었다(P>0.05). 결론: 표층 내측측부인대 유리술은 슬관절 내측 수술 시 시야 확보에 유리하며, 수술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임상적 의미있는 잔존 불안정성을 남기지 않아 내측 반월상 연골 후각 부착부 봉합술 시 유용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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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혈청 배지에서 계대배양한 비적응 CHO(Chinese Hamster Ovary) 세포의 증식력 개선에 관한 연구 (Improvement of Proliferation Capacity of Non-adapted CHO Cells Subcultured Using Serum Free Media in Long-term Culture)

  • 이승선;이진성;변순휘;박홍우;최태부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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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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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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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CHO 세포를 이용해 세포를 별도의 적응기간 없이 무혈청 배지에서 배양했을 때 세포의 증식이 중단되는 원인을 찾고 배지 첨가 성분을 통해 이를 개선하고자 했다. 현재 개발된 무혈청 배지는 아직까지 혈청을 대체할 만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 때문에 무혈청 배지에 적응되지 않은 비적응 세포의 경우 계대 배양에 한계가 있다. 이런 한계가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할 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혈청의 부재로 인해 세포가 받게 되는 스트레스와 그로 인한 세포주기의 정지가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생각된다. 무혈청 배지에서 세포가 받는 스트레스의 정도를 알아보고 배양 환경과 첨가물에 따른 ROS 농도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배지와 세포의 ROS 농도를 측정하였다. ROS 농도를 측정한 결과 무혈청 상태에서 세포내 ROS가 엄청난 양으로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혈청이 항산화능력을 갖고 있어서가 아니라 세포가 무혈청 환경에서 극심한 스트레스상태에 놓이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듯 증가한 ROS가 세포의 증식이 멈추게 되는 원인 중 하나로 생각되고, 항산화제를 첨가한 경우에도 증식력이나 ROS의 농도에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미루어 보아 근본적으로 혈청과 같은 강력하게 증식을 촉진하는 성분을 배지에 첨가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ROS 이외에 세포의 증식이 멈추는 또 다른 원인으로 세포사멸의 여부를 확인했다. 무혈청 배지에서 배양한 적응세포와 비적응 세포 모두 특별한 세포사멸의 징후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무혈청 배지에서 증식이 멈춘 세포를 회수해 다시 혈청배지에서 배양한 경우 곧바로 증식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대규모의 세포사멸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위와 같은 현상들은 모두 혈청이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혈청을 대체할 수 있는 첨가물을 배지에 더해주면 세포의 증식이 개선될 것이다. 그래서 몇 가지 첨가물을 이용해 세포의 증식력에 변화가 나타나는지 알아보았다. 첨가물을 이용한 실험에서 IGF-I의 경우 장기간 배양에서 세포의 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계대 횟수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IGF-I이 어느정도 세포의 증식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무혈청 배지에서 비적응 CHO 세포의 계대 배양에 한계가 있는 것은 세포주기가 멈추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세포주기가 멈추는 growth factor와 같이 세포의 증식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물질이 무혈청 배지에서는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고, IGF-I과 같은 첨가물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