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ereoty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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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개성에 따른 한식 시장세분화와 소비자만족도 및 충성도 비교 -일본소비자 대상- (Comparison of Korean Food Market Segmentation and Consumer Satisfaction and Loyalty According to the Brand Personality -Focusing on the Japanese Consumer-)

  • 김경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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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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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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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브랜드개성에 따른 한식 시장세분화를 통해 세분집단 간 한식소비행동과 만족도 및 충성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국내 거주 일본인과 한국방문 일본관광객들을 연구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통계분석은 한글 SPSSWIN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군집분석, 분산분석, $x^2$ 등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식 브랜드개성은 진실성, 강인성, 능력성, 세련성, 흥미성 등 다섯개 차원으로 도출되었다. 이를 기초로 유형화한 결과 흥미추구집단(18.7%), 세련성추구집단(59.7%), 능력 진실성추구집단(21.6%) 등 세 개의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둘째, 세분집단 간 인구 통계적 특성과 한식 소비행동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세분 집단 간 한식만족도와 충성도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 집단보다도 능력 진실성추구집단이 만족도와 충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각 세분집단에 적합한 한식마케팅전략이 실행되어야 할 것이다.

동양계 미국 사회복지사의 진로선택에 영향을 미친 요소들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 (Exploring Relationships of Factors Influencing Career Choices Among Asian American Social Workers)

  • 이순민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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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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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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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사회인지직업이론 (Social Cognitive Career Theory)을 근거로, 동양계 미국인의 문화적응도 (levels of acculturation)와 이민 세대 (family immigration status)에 따라 주변인들의 불인정 (disapproval by significant others)으로 인한 진로선택의 어려움과 부모의 진로에 대한 관여도 (parental involvement)가 달라진다는 가설을 검증하였다. 사회조사연구로 설계되었으며 370명의 동양계 미국사회복지사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이민세대에 따라 진로선택에 관련하여 부모의 관여도와 주변인들의 불인정으로 인한 진로어려움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문화적응도는 부모의 진로 관여도와 주변인들의 불인정으로 인한 진로선택의 어려움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진로선택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적 요인들을 고려한, 동양계 미국인들을 위한 진로상담에 대한 함의가 논의되었다.

직업상담사의 말더듬 성인에 대한 직업 추천 양상과 관련 요인 분석 (Occupational advice from vocational counselors for adults who stutter and associated factors)

  • 박진;장혜경;신형탁;조남빈;박희영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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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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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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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직업상담사를 대상으로 한국고용노동부에 수록된 31개의 직업군들을 바탕으로 말더듬 성인을 위한 직업 추천 양상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총 69명의 직업상담사(실험조건 당 23명)로 하여금 말더듬 성인을 통해 생성된 세 가지 발화샘플(유창한 발화, 덜 심한 말더듬, 심한 말더듬) 중 하나를 듣고 제공된 척도질문지(직업 관련 말하기 요구량 척도, 직업 관련 교육 수준 척도, 직업 조언 척도, 의사소통 평정 척도, 의미 차이 평정 척도)를 통해 평가하였다. 실험 결과, 두 말더듬 상황에서 직업 관련 말하기 요구량이 높은 직업군은 낮게 추천한 반면, 직업 관련 말하기 요구량과 교육 수준 정도가 모두 낮은 직업군은 높게 추천되었다. 또한 의사소통 평정에 있어 실험조건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지만, 의미 차이 평정에 있어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직업 추천 정도와 관련해 직업 관련 말하기 요구량 인식 정도는 유의한 수준에서 부적 상관관계가, 의사소통 평정은 유의한 수준에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의미 차이 평정에 있어서도 유의한 수준에서의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는 의사소통장애인으로서 말더듬 성인이 직업과 관련해 상당한 역할 제한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직업군인의 말더듬에 대한 인식 연구: Public Opinion Survey of Human Attributes-Stuttering(POSHA-S)를 이용하여 (Perceptions of military personnel towards stuttering and persons who stutter: Using the Public Opinion Survey of Human Attributes-Stuttering (POSHA-S))

  • 차화정;박진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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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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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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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POSHA-S(Public Opinion Survey of Human Attributes-stuttering; St. Louis)를 이용하여 직업군인의 말더듬과 말을 더듬는 사람에 대한 일반적 인식을 조사하였다. 총67명의 직업군인(남자: 58명, 여자: 9명, 영관급 장교: 11명, 부사관: 56명, 평균나이: 31.9세, 표준편차: 8.7)이 참여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t. Louis가 제시한 방식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직업군인의 인식 정도를 분석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권, 국가, 집단의 230개의 표본수, 총 20,941명(2023년 6월 기준)의 대상자의 답변으로 구축된 POSHA-S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상대적인 백분위수(%ile)를 산출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 말더듬 점수가 7점으로, POSHA-S 데이터베이스의 14%ile에 해당되었다. 또한 '말을 더듬는 사람에 대한 자기반응' 하위점수가 -11점으로, POSHA-S 데이터베이스의 8%ile에 해당되었다. 직업군인의 말더듬과 말을 더듬는 사람에 대한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따라서 말더듬과 말을 더듬는 사람에 대한 군대 내, 특히 지휘관으로서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한 인식 개선 교육이나 관련 프로그램 수행이 필요함을 제언하고자 한다.

고령자 가구의 소비특성 및 소비패턴 결정요인 (The Determinants of Consumption Characteristics and Patterns of Elderly Households)

  • 김진훈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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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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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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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고령에 대한 개념은 학자와 법령 등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으나, 본 연구의 특성상 소비지출이 소득과 관련이 깊으므로, 고령자고용촉진법에서 기준으로 하고 있는 55세를 고령자의 기준연령으로 설정하였으며, 고령자 가구는 고령자 1인가구와 고령자부부가족만으로 제한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소비특성은 욕구의 반영이라는 표출된 욕구로 파악될 수 있어 사회복지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분석 대상이라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고령자 가구의 소비형태를 유형화해서 소비특성을 파악하고, 소비패턴을 결정하는 요인을 찾아 고령자 가구의 표출된 욕구를 통해 관련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인 고령자 가구 소비 패턴의 내재적 구조 유형을 살펴보기 위해 고령자 가구의 소비지출 항목을 투입하여 군집분석(Cluster analysis)의 K-means법을 실시하였으며, 결과 4개의 군으로 유형화 되어 각각 '보건의료 중심형', '저축 중심형', '생계 중심형', '식비 중심형'으로 명칭을 부여하였다. 고령자 가구의 소비패턴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이항로지스틱 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고령자 가구는 서로 다른 욕구와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방법도 다양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특히 지금까지 노인하면 경제적 빈곤자로 인식되어 왔으나, 연구에서는 저축을 통해 준비된 가구들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생계 중심형이 가장 많았으며,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혼인여부와 가계소득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따라서 고령자 가구의 소득확대에 대한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연령, 주택소유, 주관적 건강상태 등도 유의미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결론 부분에서는 보건의식에 대한 고령자 스스로의 인식 개선, 노년기의 건강 상태에 대한 표준화된 기준 제시, 고령자의 문화생활에 대한 접근성 확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재정관리 코디, 고령자에게 맞는 일자리 개발과 보급, 협동주거형태인 공동생활가정 보급 등을 제도적 과제로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