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Start-up Compet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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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직장인의 창업역량과 창업기회인식 및 창업의지의 구조적 관계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Competency, Entrepreneurial Opportunity Recognition on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s of Middle-aged Eldery Office Workers)

  • 최인우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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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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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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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중·장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창업기회인식을 매개변수로 하여 창업역량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창업역량의 하위변수를 관리역량, 기술역량, 비즈니스역량 및 자금조달역량으로 구분하였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중·장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수집한 설문지 222부를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SPSS v22.0과 PROCESS macro v4.0을 이용하여 매개변수가 하나인 단순매개모형에 기반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창업역량 중 비즈니스역량과 자금조달역량은 창업의지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관리역량과 기술역량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역량이 창업의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므로 창업의지에 가장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둘째, 창업역량의 하위변수 모두가 창업기회인식에 유의적으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역량이 창업기회인식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기술역량이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작은 것으로 확인 하였다. 셋째, 창업기회인식은 창업의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에 대한 기회를 인식하는 기회발견은 창업을 위한 선행조건임을 의미한다. 넷째, 창업기회인식은 창업역량의 관리역량, 기술역량, 비즈니스역량, 자금조달역량과 창업의지 간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에 대한 기회를 인식하는 기회발견은 창업을 위한 선행조건임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시사점으로는 첫째, 중·장년 직장인들 창업의지를 고무시키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경간접경험이 필요하고 자금 조달에 대한 정부지원 제도의 수립과 홍보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기회인식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특히 리더십과 조직 관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셋째, 창업에 대한 기회를 인식하는 기회발견은 창업을 위한 선행조건임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기회 발전 단계에 따른 기회탐색, 인식, 평가, 활용에 대한 manual 작성과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창업역량을 제시하고 기회인식을 통해 중·장년 직장인의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방향을 차별적으로 제시하여 경제생태계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직장인의 창업활동의 촉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향의 제공과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한다.

창업기업의 혁신역량 영향요인 진단 연구 (Analysis of Influential Factors for Diagnosis of Innovation Capability for Start-ups in Korea)

  • 조대식;최경현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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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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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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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창업기업의 혁신역량 제고에 있어 주요 영향요인들과의 관계 및 기업의 혁신성과에 대한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기존 혁신역량연구들은 일반적인 기업 관점에서 분석하였다면, 본 연구에서는 창업 7년 이하의 창업기업들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창업기업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혁신역량의 하위변수 중 학습역량, 연구개발역량, 마케팅역량은 조직문화, 조직목표와 관련된 조직역량과 기술사업화 역량과 밀접한 제품역량에 모두 일관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역량 부분은 제품역량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러한 역량의 중요성이 낮다고 해석할 수는 없었다. 기술역량이 제품역량에 직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고 있지만, R&D역량과의 관계에서는 유의미한 결과로 분석되었기 때문이다. 또, 기업의 특성을 기술지향성과 시장지향성으로 구분하여 각 하위변수들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보았다. 기술지향적인 기업의 기술역량은 제품역량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연구개발 역량에는 유효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창업기업들의 창업 특성이 기술, 아이디어를 근거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초기생존율이 낮게 나오는 연구결과와도 부합된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주요 혁신역량에 차이가 있으며, 실무적인 관점에서 창업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접근방법 및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간호창업에 대한 리터러시 고찰 (Review of Nursing Start-Up Literacy)

  • 임지영;김주행;김슬기
    • 가정∙방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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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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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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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provide an overview of the present status of start-up literacy. Methods: The study selected literature from KoreaMed, RISS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KISS (Korean 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KISTI (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 Ovid-MEDLINE (Medical Literature Analysis and Retrieval System Online), Embase, and Cochrane Library DB. Start-up curricula were collected from the homepage of nursing schools in Korea and the USA. Their contents were searched using Massive Open Online Course (MOOC) platforms; KOCW, K-MOOC, and Coursera. Results: Fifteen articles were selected through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The main themes of nursing start-up were "driver," "barrier," "required competency," and "importance of education." The courses contained business planning, finance, marketing, leadership, and entrepreneurship. The main contents of MOOCs were similar. Conclusion: The results indicate the necessity to develop multi-scope nursing start-up education programs. Nursing start-up models integrated with appropriate business knowledge and skills in health care settings are needed. This study can be used as a guideline to design start-up education programs in nursing.

Effects of CEO's Self-Determination on Start-up Entrepreneurship and Business Performance in Service and Distribution SMEs

  • SHIN, Hyang-Sook;BAE, Jee-Eun
    • 한국프랜차이즈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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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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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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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CEO's self-determination on entrepreneurship, business performance (operational and financial performance). Also, this research provide some strategic insights for improving business performance. In the proposed model, self-determination consists of autonomy, competence, and relatedness, and entrepreneurship consists of innovation, initiative and risk sensitivity, and proactiveness. More specifically, this study proposes a framework that entrepreneurship and operational performance will play mediating roles between self-determination and financial performance. Research design, data, methodology: In this study,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on SME CEOs for analysis, and a total of 122 samples were used. In the analysis process for hypothesis verification and evaluation, frequency analysis was first performed to identify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respondents,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to assess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measurement model. In addition, a structural model analysis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between CEO's self-determination, entrepreneurship, and business performance (operational and financial performance) using SmartPLS 3.0. Results: The findings and summary are as follows. First, the autonomy of self-determination has a positive effect on entrepreneurship. Second, the competence of self-determination affects entrepreneurship and operational performance. Third, it affects the innovation, initiative and risk sensitivity of the CEO's entrepreneurship, and ultimately, its operational performance. The results show that the business performance of Start-up also increases when self-determination can be a factor in increasing entrepreneurship in three sub-dimensionalities. Conclusions: The conclusion of this study is that in order for SMEs to develop into a sustainable company by securing competitiveness after start-up, external motivation such as external help and support from the state (local government) is important, but competence and relationship, which are components of self-determination. The intrinsic motivation of the CEO may be more important. To this end, CEO's should prioritize learning for competency development, and the government should pay attention to providing various educational programs through establishment of education policies and education systems to enhance the competency of start-up CEO's.

시니어 창업자 역량과 창업지원정책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멘토링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Senior Entrepreneurship Competency and Start-up Support Policy on Entrepreneurship Intention: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Mentoring)

  • 김영태;허철무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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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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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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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시니어의 퇴직이 많아지며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시니어 창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 창업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고 있으나 시니어 창업에 대한 선행연구 대부분은 개인적 특성과 사회 환경에 대한 연구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창업지원정책의 영향요인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는 많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시니어 창업의 영향요인으로 창업지원정책과 창업자 역량에 대한 연구와 논의를 하였다. 본 연구의 독립변수로 창업자 역량을 기술적 역량, 창의적 역량의 두 가지 요인을 채택하였고 창업지원정책은 교육지원, 자금지원으로 구분하였다. 조절변수로 멘토링, 종속변수로는 창업의지를 설정하였다. 연구대상인 40대 이상 시니어들로부터 수집한 총 232부의 설문지를 실증분석 하였다. 연구의 가설 검증을 위해서 탐색적 요인분석과 회귀분석은 SPSS 23, 조절효과는 Process 3.4를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기술적 역량, 창의적 역량, 교육지원, 자금지원의 요인은 모두 창업의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의적 역량(𝛽=.318), 자금지원(𝛽=.188), 교육지원(𝛽=.152), 기술적 역량(𝛽=.139)순으로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적 역량 및 창의적 역량과 창업의지 간에 멘토링의 조절효과는 유의하게 나타났으나, 교육지원 및 자금지원과 창업의지 간 멘토링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검증되었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시니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역량과 창업지원정책을 위주로 창업의지를 활성화하는 영향요인을 연구함으로써 시니어 창업지원정책의 연구와 제도적 보완 그리고 차별화된 창업지원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창업의지에 높은 영향력이 있는 창의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방안 모색과 멘토링 기능의 확대방안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effect of Adversity Index Perceived by Organizational Members on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nd Organizational Learning Competency

  • Kim, Moon Jun;Kim, Su Hee
    •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d smart conver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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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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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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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We study confirm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dversity index,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nd organizational learning competency perceived by organizational members as follows. First, the adversity index showed a positive (+) effect on entrepreneurial orientation (hypothesis 1) and organizational learning competency (hypothesis 2). Second, the entrepreneurial orientation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organizational learning competency (hypothesis 3). Third, the partial mediating role of entrepreneurial orientation (Hypothesis 4) was confirmed in the process of the adversity index affecting organizational learning competency. Meanwhile, the main implicat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t is the aspect that provides additional theoretical implications in the reality that studies on the adversity index and entrepreneurial orientation that affect organizational learning competency are lacking. Second, it is the aspect that the importance of adversity index and start-up orientation was confirmed in improving organizational learning competency based on securing differentiated competitiveness for the advancement of the organization's sustainability management system. In addition, it is the aspect of drawing practical implications for strategic human resource management and human resource development to systematically improve it.

창업의지가 창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창업역량 및 차별화 경쟁우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 of Entrepreneurial Intention on Start-up Performance: Focused on the Intermediating Effects of Entrepreneurial Competency and Differentiated Competitive Advantage)

  • 김예정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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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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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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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청년창업자 및 시니어창업자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창업률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창업기업의 생존율은 낮아 창업성과가 미비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창업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찾고자 창업의지가 창업역량요인의 경험역량, 자금조달역량, 마케팅역량 및 차별화경쟁우위를 통해 재무성과 및 비재무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실증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2019년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포항지역의 창업가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가설검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의지는 경험역량, 자금조달역량, 마케팅역량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험역량, 마케팅역량은 차별화경쟁우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자금역량은 차별화경쟁우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설문대상자의 대부분이 신규사업자라는 분석대상자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 셋째, 차별화경쟁우위는 재무성과, 비재무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성공적인 창업성과를 위해서는 창업자의 창업의지 및 창업역량의 자금조달역량, 마케팅역량을 통해 차별화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으며, 차별화경쟁우위와 창업의 재무성과 및 비재무성과 간에 유의적 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또한 창업자의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자금투자 및 마케팅활동을 강화하여,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확보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경영성과를 위해 필요하다는 중요한 의미를 창업자 및 경영실무자에게 제시하고 있다.

창업자의 창업동기, 창업가정신 그리고 창업가 역량특성이 창업기업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 창업기업 경영성과를 매개로 하여 (Impact of Entrepreneurial Business Start-up Motivation, Entrepreneurial Spirit, and Entrepreneurial Competence Characteristics on Start-up Companies' Sustainability: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the Start-up Companies' Business Performance)

  • 강한혁;박우진;배병윤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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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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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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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규모가 축소되고 소수인력만을 활용하는 고비용 창출이라는 국제적 추세의 영향으로 현재 국내의 실업률이 심각하게 증가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국가는 창업진흥정책을 전개 중이지만 과다한 창업자 생성과 특정분야에의 집중으로 인하여 이들은 생존조차 불분명한 상황인 바, 본 연구는 창업자들의 내적 특성에 해당되는 창업동기와 창업가정신 그리고 외적특성인 역량특성이 경영성과를 매개로 하여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여 성공적 창업을 위한 유용한 방향성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가설검증 결과, 창업동기, 창업가정신 그리고 역량특성은 경영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고, 경영성과는 지속가능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또한 창업동기, 창업가정신 그리고 역량특성이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경영성과는 모두 매개되었다. 현재까지의 경영성과와 기업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들은 본 연구의 독립변인들을 개별적으로 혹은 2가지 변인으로 연구를 진행해 온 바, 창업자의 내적특성과 외적특성을 다각도로 검증하여 실무적 방향성을 총체적으로 검증한 본 연구는 차후 창업 준비 특성과 같은 창업자 배경적 특성이 추가되어 더욱 포괄적으로 진행된다면 더욱 심도 깊은 결과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창업가역량이 창업만족도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직무적합도의 조절효과 검증 (Effects of Entrepreneurial Competencies on Entrepreneurial Satisfaction and Life Satisfaction: Moderator Effect of Person-Job Fit)

  • 이성호;남정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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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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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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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지속적인 취업난으로 인해 일자리 수는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창업이 그 대안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부에서는 창업친화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년창업자는 죽음의 계곡을 견디지 못하고 사라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창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기에 필수적인 창업만족도와 사회적 인식으로 작용할 수 있는 삶의 만족도를 분석하여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제공하고 있는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이하 GOMS)' 설문 참여자 비임금근로자 중 창업자 57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창업가역량과 창업만족도, 삶의 만족도의 관계 그리고 직무적합도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SPS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가역량은 창업만족도와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창업가역량과 창업만족도 간의 관계에 있어 직무적합도는 조절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창업만족도는 창업가역량과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에 있어 부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창업유형(단독/동업)에 따른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한 결과, 동업한 집단이 창업만족도와 삶의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주요 시사점으로는 첫째, 연구대상인 대학졸업자들의 창업만족도와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대학 차원에서 학생들의 창업가역량을 진단하고 높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 설계가 필요할 것이다. 둘째, 창업가역량은 창업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내재적 요인이며, 창업자는 물론이고 창업지원기관의 지원프로그램 창업자 선발시 중요한 평가요소로서 작용되어야 한다. 셋째, 공동창업에 있어 발생될 문제(직책, 임금, 경영권, 수익금배분, 결재방식 등)에 대하여 객관적인 자료로 문서화함으로서 상호간 신뢰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 넷째, MZ세대의 도전 정신과 창의력으로 무장한 세대가 실패를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중소 제조업 종사자의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에 관한 연구: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the Entrepreneurial Intentions of Manufacturing Industry Employees: Focused on the Effects of Entrepreneurship and Personal Characteristics)

  • 신용식;김재홍;이일한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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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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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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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국내 중소기업 중 기술과 연관성이 있는 제조업 분야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정신과 개인적 특성에 대한 독립변인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연구로 기업가정신과 개인적 특성이 기회역량을 매개로 하여 창업의도에 미치는 인과관계 규명과 기술개발지원사업(R&D)의 조절적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제조분야 중소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에 대한 함의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장치산업과 관련된 제조분야 중소기업 종사자 292명을 대상으로 2020년 5월 설문 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Amos 구조방정식을 통해 연구결과를 도출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가정신의 핵심변수인 혁신성, 진취성, 위험감수성 중 진취성을 제외한 요인이 기회역량에 영향을 미치며, 개인적 특성의 하위변수인 자기효능감, 내재적 통제, 모호성에 대한 인내 중 내재적 통제 요인만이 기회역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회역량의 하위변수인 기회인식과 평가는 모두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업가정신과 개인적 특성에 대한 하위요인과 창업의도 사이에서 기회역량의 매개 여부를 조사하였는데, 진취성과 내재적 통제 요인이 기각되었으며, 혁신성은 기회역량 중 기회인식만이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기술개발지원사업(R&D) 제도의 인식의 조절적 영향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하면 기업가정신과 개인적 특성은 실제로 창업이 일어나는 전, 후로 구분하여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제조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효과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데 본 연구가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