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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B 병기 비소세포폐암에서 Paclitaxel과 Cisplatin을 이용한 선행항암화학요법과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 (Paclitaxel and Cisplatin with Induction Chemotherapy Followed by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for Stage IIIB Non-small Cell Lung Cancer)

  • 강기문;이경원;강정훈;김훈구;이원섭;채규영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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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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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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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III 병기 비소세포폐암의 치료는 항암화학요법, 수술, 방사선치료가 포함된 병용치료가 표준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IIIB 병기 비소세포폐암에서 paclitaxel과 cisplatin을 이용한 선행항암 화학요법과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시행하여 그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7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IIIB 병기 비소세포폐암으로 선행항암화학요법과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받았던 3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선행항암화학요법은 3주 간격으로 paclitaxel ($175\;mg/m^2$)과 cisplatin ($75\;mg/m^2$)을 1일째와 21일째 정맥투여하였다. 동시 항암화학요법은 43일째, 50일째, 57일째, 71일째, 78일째, 85일째 paclitaxel ($60\;mg/m^2$)과 cisplatin ($25\;mg/m^2$)을 정맥투여하였다. 흉부방사선치료는 1회 1.8 Gy씩, 주 5회 분할조사 하였으며 총방사선량은 $54{\sim}59.4\;Gy$이었다(중앙값: 59.4 Gy). 결 과: 추적관찰기간은 $6{\sim}63$개월이었으며 중앙추적관찰기간은 21개월이었다. 선행항암화학요법 후 치료반응은 부분반응 41.0% (16명), 무반응 59.0% (23명)였다.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 후 치료반응은 완전관해가 10.3% (4명), 부분반응 41.0% (16명), 무반응 49.7% (19명)로 치료 반응률은 51.3%였다. 1년, 2년, 3년 생존율은 각각 66.7%, 40.6%, 27.4%였으며 중앙 생존기간은 20개월이었다. 1년, 2년, 3년 무진행 생존율은 각각 43.6%, 24.6%, 24.6%였으며 중앙 무진행 생존기간은 10.7개월이었다.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 후 부작용으로 3도 이상의 식도염은 46.3% (18명), 폐렴은 28.2% (11명)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IIIB 병기 비소세포폐암에서 paclitaxel과 cisplatin을 이용한 선행항암화학요법과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결과 비교적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식도염과 폐렴이 많아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항암제의 선택 또는 방사선치료와의 병용치료의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PET/CT 검사에서 18F-FDG 투여 후 음악 청취 여부에 따른 SUV변화와 환자의 만족도에 관한 고찰 (Consideration on the Satisfaction of Patients and SUV Variation According to Whether or not to Listen to Music after 18F-FDG Injection)

  • 박수영;윤선희;김화산;김현기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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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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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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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ET/CT검사는 목적장기 및 조직에 집적된 방사성의약품의 표준섭취계수(SUV, standardized uptake value)를 객관적 지표로 이용하여, 인체 내 각 장기의 생리화학반응에 대한 정성 및 정량분석이 가능하다. 본 연구는 PET/CT검사를 하는 환자에게 $^{18}F-FDG$ (fluororodeoxyglucose) 투여 후 안정 상태 유지 중 음악 청취 여부에 따른 SUV의 변화를 분석하고, 음악 청취가 안정을 취하는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였다. 2011년 4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서울성모병원과 부천성모 병원을 내원한 원발성 암 환자 중 $^{18}F-FDG$ PET/CT를 시행 하고, 추적검사를 통해 진료 받는 108명(평균연령 $55.61{\pm}12.41$세, 남자 48명, 여자 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18}F-FDG$ 투여 후, 1시간 안정 시 환자의 음악 청취 여부에 따라-최초 검사 시 음악 청취 없이 안정을 유지(A:최초 검사), 추적 검사 시 음악 청취를 하면서 안정을 유지(B: 추적 검사)-두 가지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검사 종료 후 간 우엽의 중앙과 뇌의 3곳(전두엽, 후두엽, 측두엽)에 관심영역을 설정하여 SUV를 측정 후 SPSS software version 12.0K for window (SPSS Inc., Chicago, IL)를 이용해 paired t-test를 실시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P>0.05). 또한 음악 청취 여부에 따른 고객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1:1 설문지 조사법을 시행하였고 설문지는 Likert 5점 척도를 이용해 작성하여 단순빈도, 백분율, 평균값, 표준편차를 분석하였다. 음악 청취 여부에 따른 SUV의 변화는 관심영역 4곳 모두 유의하지 않은(전두엽 P=0.611, 후두엽 P=0.499, 측두엽 P=0.717, 간 P=0.334: P>0.05)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객만족도는 실험 A는 3.95점, 실험 B는 4.37점(5점 만점 기준)으로 실험 A에 비해 실험 B의 경우 0.42점 높게 나타나 실험 B에서 환자들이 더욱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F-FDG$를 이용한 PET/CT 검사 시 방사성의약품 투여 후 음악청취는 SUV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심리적으로 편안 한 상태를 주어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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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海外投資)와 지속가능발전 원칙 - 프로젝트 파이낸스의 적도원칙(赤道原則)을 중심으로 - (How to Reflect Sustainable Development, exemplified by the Equator Principles, in Overseas Investment)

  • 박훤일
    • 무역상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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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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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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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oday's financial institutions usually take environmental issues seriously into consideration as they could not evade lender liability in an increasing number of cases. On the international scene, a brand-new concept of the "Equator Principles" in the New Millenium has driven more and more international banks to adopt these Principles in project financing. Sustainable development has been a key word in understanding new trends of the governments, financial institutions, corporations and civic groups in the 21st century. The Equator Principles are a set of voluntary environmental and social guidelines for sustainable finance. These Principles commit bank officers to avoid financial support to projects that fail to meet these guidelines. The Principles were conceived in 2002 on an initiative of the 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IFC), and launched in June 2003. Since then, dozens of major banks, accounting for up to 80 percent of project loan market, have adopted the Principles. Accordingly, the Principles have become the de facto standard for all banks and investors on how to deal with potential social and environmental issues of projects to be financed. Compliance with the Equator Principles facilitates for endorsing banks to participate in the syndicated loan and help them to manage the risks associated with large-scale projects. The Equator Principles call for financial institutions to provide loans to projects under the following circumstances: - The risk of the project is categorized in accordance with internal guidelines based upon the environmental and social screening criteria of the IFC. - For Category A and B projects, borrowers or sponsors are required to conduct a Social and Environmental Assessment, the preparation of which must meet certain requirements and satisfactorily address key social and environmental issues. - The Social and Environmental Assessment report should address baseline social and environmental conditions, requirements under host country laws and regulations, sustainable development, and, as appropriate, IFC's Environmental, Health and Safety Guidelines, etc. - Based on the Social and Environmental Assessment, Equator banks then make agreements with borrowers on how they mitigate, monitor and manage the risks through a Social and Environmental Management System. Compliance with the plan is included in the covenant clause of loan agreements. If the borrower doesn't comply with the agreed terms, the bank will take corrective actions. The Equator Principles are not a mere declaration of cautious banks but a full commitment of lenders. A violation of the Principles in the process of project financing, which led to an unexpected damage to the affected community, would not give rise to any specific legal remedies other than ordinary lawsuits. So it is more effective for banks to ensure consistent implementation of the Principles and to have them take responsible measures to solve social and environmental issues. Public interests have recently mounted up with respect to environmental issues on the occasion of the Supreme Court's decision (2006Du330) on the fiercely debated reclamation project at Saemangeum. The majority Justices said that the expected environmental damages like probable pollution of water and soil were not believed so serious and that the Administration should continue to implement the project seeking ways to make it more environment friendly. In this case, though the Category A Saemangeum Project was carried out by a government agency, the Supreme Court behaved itself as a signal giver to approve or stop the environment-related project like an Equator bank in project financing. At present, there is no Equator bank in Korea in contrast to three big banks in Japan. Also Korean contractors, which are aggressively bidding for Category A-type projects in South East Asia and Mideast, might find themselves in a disadvantageous position because they are generally ignorant of the environmental assessment associated with project financing. In this regard, Korean banks and overseas project contractors should care for the revised Equator Principles and the latest developments in project financing more seriously. It's because its scope has expanded to the capital cost of US$10 million or more across all industry sectors regardless of developing countries or not. It should be noted that, for a Korean bank, being an Equator bank is more or less burdensome in a short-term period, but it must be conducive to minimizing risks and building up good reputation in the long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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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교과서에 나타난 아버지 역할의 변화 (A Study on the Change in the Representation of Father Involvement in Home Economics Textbook)

  • 김윤정;이수희;손상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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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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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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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양성평등사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가정과 교과서에 제시된 아버지 역할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파악하여, 양성평등 관점에서 아버지 역할의 기준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가정과 교과서 본문과 사진 및 삽화에 나타난 아버지 역할을 검토하였다. 이를 위해, 제1차부터 2007 개정까지의 교육과정에 기초하여 집필된 고등학교 가정과 교과서 총34권을 분석 대상으로, 교과서 본문과 보충자료, 그리고 사진 및 삽화에 대한 내용분석과 계량분석을 하였다. 이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제1차~3차 교육과정에 기초한 가정과 교과서에서는 전통적 아버지의 역할만 서술되고 있었으며, 사진과 삽화에서도 구체적인 아버지의 역할은 보이지 않았다. 둘째, 제4차~5차 교육과정에 기초한 가정과 교과서에서는 가사 분담을 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등장하는 등 아버지 역할에 변화가 시작되었다. 셋째, 제6차 교육과정에 기초한 교과서에서의 아버지는 자녀 양육의 공동책임자로, 육아와 가사 분담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제시되고 있었다. 넷째, 제7차~2007 개정 교육과정에 기초한 가정과 교과서에의 아버지는 양육의 역할이 강조되어 제시되고 있었다. 특히, 양성평등사회를 더욱 지향하기 위해 아버지의 가사, 일 우선 사고의 시정, 양성평등 관련 내용 등 다양한 내용이 제시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가정과 교과서에서는 양성평등 관련 내용이나 양성평등 관점의 아버지 역할 내용 서술은 꾸준히 증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가정 내 아버지 역할에서 성 역할 분업의 혼재, 사회 요구에 대해 임시방편적인 반응 모습 등 문제점이 남아 있었다. 이의 개선을 위해 가정과교육 전공자 및 가족생활교육 전공자의 공론의 장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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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소 저출생 체중아에서 경피 중심정맥 도관의 유용성과 합병증 (Clinical Use and Complications of Percutaneous Central Venous Catheterization in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 김향;김선희;변형석;최영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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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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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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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극소 저출생 체중아에서 경구 수유가 불가능한 기간 동안 총정맥영양을 시행할 목적으로 경피 중심정맥 도관(percutaneous central venous catheter, PCVC)을 시술하는데 이의 가장 흔한 합병증인 패혈증은 신생아 이환율과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 본 연구는 1,500 g 미만의 극소 저출생 체중아에서 시행한 PCVC의 유용성 및 도관과 관련된 합병증 발생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1,500 g 미만의 저출생 체중아 중 PCVC를 시행했던 32명을 연구군(1,000 g 미만 17명, 1000-15,00 g 15명)으로 하였고, PCVC를 하지 않은 24명(1,000 g 미만 9명, 1,000-1,500 g 15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연구군과 대조군 간에 체중증가 양상과 2,000 g이 되는 시기를 비교하였고, 입원기간 동안 체중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환 질환 및 도관 관련 합병증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연구군과 대조군의 특징을 보면 출생체중, 재태주령, Apgar 점수, 호흡곤란 증후군, 인공환기 기간, 튜브영양을 처음 시작하는 시기, 경구수유 시작 시기 및 시작 시의 체중, 튜브영양에서 경구수유까지 걸린 기간, 총 정맥영양을 시작한 생후 일수와 기간, 종료시 체중 및 2,000 g에 도달하는 시기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고, 총 정맥영양 기간만 연구군에서 $25.5{\pm}10.78$일로 대조군 $39.9{\pm}9.87$일에 비해 의의있게 길었다(P<0.001). 이환 질환 및 합병증에 있어서 호흡곤란 증후군, 만성 폐질환, 동맥관 개존, 뇌실내 출혈, 괴사성 장염, 패혈증, 골연화증 및 담즙 정체 발생빈도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고 뇌실내 출혈만 연구군에서 87.5%로 대조군(58.3%)에 비해 의의있게 높았다. 연구군과 대조군을 1,000 g 미만과 1,000-1,500 g으로 나누어 비교해 본 결과, 연구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1,000 g 미만에서는 패혈증 빈도가 의의있게 높았으며(35.3% vs 0%, P<0.05), 1,000-1,500 g에서는 뇌실내 출혈 빈도가 의의있게 높았고( 86.7% vs 40%, P<0.05), 2,000 g에 도달하는 시기도 오히려 늦었다. 결 론 : 경피 정맥도관술을 실시한 연구군에서 총 정맥영양기간이 길었지만 체중 증가에는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1,000 g 미만에서는 패혈증 빈도가 그리고 1,000-1,500 g에서는 뇌실내 출혈의 빈도가 높았기에 극소 저출생 체중아에서 경피 정맥 도관을 통한 총 정맥영양요법 시에는 무균적 조작과 수액 공급 속도 등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될 것으로 사료되었다.

화물관리인과 임시승선자 (Supercargo and Temporary Passengers)

  • 최석윤;홍성화;하창우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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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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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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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논문은 선박안전법시행규칙 제5조 제9호에 규정된 임시승선자의 연혁과 현황을 살펴보고, 외국의 입법례를 참고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2015년 해양수산부장관은 농산물 수산물 가축 운송차량 등의 운전자를 임시승선자로 규정한 선박안전법시행규칙 제5조 제9호는 여객선에만 적용되고 화물선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러한 유권해석은 전통적 해석방법론 뿐만 아니라 오늘날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해석방법론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근거가 부족하고 설득력이 없어 보이며, 이 방법론에 따르면 선박안전법시행규칙 제5조 제9호는 여객선뿐만 아니라 화물선에도 적용될 수 있다. 또한, 로로화물선의 경우 선원과 동승하여 생활하는 선원의 가족이나 선박소유자 등은 임시승선자로 인정하더라도 승선인원의 안전과 선박의 안전운항에 문제가 없다고 하면서도, 화물관리인은 임시승선사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도 어긋날 뿐만 아니라 논리적 모순이 있다. 따라서 불필요한 논쟁과 송사를 피하기 위해서는 법률개정을 통한 입법론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우리나라에서 운송되는 화물의 특수성이나 선박 운항의 특수성과 물류시스템의 현황을 반영하고, 자의적인 해석이 아니라 일반인의 상식적 판단에 따른 객관적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선박안전법시행규칙 제5조 제9호는 "화물의 특성상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농산물 수산물 운송차량, 가축 운송차량 및 폭발성 인화성 물질 운송차량의 화물관리인(운전자는 화물관리인을 겸할 수 있다)"으로 개정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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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출성중이염과 중이내 통기관 유치술의 임상적 고찰 (The Clinical Considerations of Serous Otitis Media and Ventilation Tube)

  • 김영명;박인용;장태영;심형보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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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2년도 제16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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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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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삼출성 중이염은 이 질환중 가장 많은 도를 차지하는 질환의 하나로서 1869 년 Politzer가 최초로 기술하고 치료법을 소개한 이후로 현재까지 그 병인 및 다양한 치료법이 연구 개발되어 왔으며 이중 중이내 통기관 유치술은 1954년 Armstrong에 의해 성공적으로 시행된 이후 여러 학자들에 의해 변형 발전되어 최근에 이르러서는 삼출성 중이염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또한 그에 따른 합병증 때문에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연자 등은 삼출성중이염의 임상적 측면을 재검토하고 중이내 통기관유치술의 치료효과 및 합병증을 조사하여 그 유용성을 확인 하고자 1981. 1. 1부터 1982. 2. 28 까지 1년 2 개월 동안 본원 이비인후과에서 중이내 통기관유치술을 시행한 환자 97명 (157이)을 대상으로 하여 삼출성중이염의 증상, 연령분포, 동반질환, 고막의 이학적 소견, 청력손실의 정도와 술후의 청력증진, 합병증 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사용한 통기관으로는 Sheehy의 collar button tube와, Per Lee tube였다. 1) 증상의 빈도는 29례중 청력소실 29례(100%) 이명 19례 (65.6%) 자성강청(Autophony), 12례 (44.4%) 이충만감 10례 (34.5%)의 순이었다. 2) 연령분포는 6∼10세가 42례 (43.3%)로 제일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20세 이상의 성인도 23례(23.5%)나 있었다. 3) 소아에서는 주로 양측성으로, 성인에서는 일측성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4) 동반질환으로는 편도 및 아데노이드비후가 49례 (50.5%). 부비동염 15례 (15.5%), 비알레르기 4례 (4.1%)등의 순이었다. 5) 술전 고막소견은 함몰 62귀 (42.7%), 팽윤 37귀 (23.6%), 변색(21.7%)등의 순이었으며 특별한 병적 소견이 없는 경우고 29귀 (18.5%)나되었다. 6) 삼출액의 특성은 15세이하의 소아에서는 점액성이 84.2%로 많았고 성인에서는 장액성이 62.5%로 많았다. 7) 술전 기골도차는 21∼30dB가 48귀 (30.6%)로 제일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평균 25.3dB이었다. 8) 술후 청력증지은 10dB 이상 증가한 경우가 24귀 (72.7%)로서 평균 17.2dB였다. 9) 합병증으로는 감염이 37귀 (23.6%) 무기화 3귀(1.9%)과립조직의 증식 2귀 (1.3%) 영구천공 2귀 (1.3%)의 순이었다. 10) 술후 감염증이 있었던 37 귀중 수술직후부터 계속되었던 경우가 19 귀(51.4%), 도중에 발생한 경우가 18 귀(48.6%)였으며 이들중 26귀(70.3%)에서는 대증요법으로서 치유되었으며 11귀 (29.7%)에서는 통기관을 제거한 후에야 감염증이 치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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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oplasma pneumoniae 감염의 신속 항원 검사 키트 "Ribotest Mycoplasma®"의 진단적 평가 (Evaluation of a Rapid Diagnostic Antigen Test Kit Ribotest Mycoplasma® for the Detection of Mycoplasma pneumoniae)

  • 양송이;한미선;김선중;이성연;최은화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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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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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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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Mycoplasma pneumoniae 폐렴은 학동기 소아와 청소년의 지역사회 획득 폐렴 중 가장 흔한 원인으로, 조기에 원인 진단이 가능하다면 적절한 항균 요법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본 연구는 하기도 감염 소아의 호흡기 검체에서 M. pneumoniae를 검출하기 위한 신속 항원 검사 방법의 진단적 가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0년 8월부터 2018년 8월까지 하기도 감염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응급실 또는 입원 치료를 받은 소아로부터 채취한 비인두 흡인물 중 M. pneumoniae 배양 검사를 시행한 후 $-70^{\circ}C$ 초저온냉동고에 보관되어 있는 검체 215개를 선정하였다. 비인두 흡인물 검체를 실온에서 해동하고 면역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한 Ribotest $Mycoplasma^{(R)}$를 시행한 후 두 명의 검사자가 결과를 판독하였다. 검사를 시행하는 자와 판독하는 자는 배양 검사 결과를 모르는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하였다. 결과: 총 215개의 비인두 흡인물 검체 중 M. pneumoniae가 배양 양성인 검체는 119개, 배양 음성인 검체는 96개였다. M. pneumoniae가 배양 양성인 119개 중 74개(62.2%)가 Ribotest $Mycoplasma^{(R)}$ 검사 결과 양성이었고, 배양 음성인 96개 중 92개(95.8%)가 Ribotest $Mycoplasma^{(R)}$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 배양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평가한 Ribotest $Mycoplasma^{(R)}$의 민감도는 62.2%(74/119, 95% 신뢰구간, 53.5-70.9%)이었으며, 특이도는 95.8% (92/96, 95% 신뢰구간, 91.8-99.8%)이었다. 또, 양성 예측도는 94.9% (74/78, 95% 신뢰구간, 90.0-99.8%)이었으며, 음성 예측도는 67.2% (92/137, 95% 신뢰구간, 59.3-75.0%), 그리고 일치도 77.21% (166/215, 95% 신뢰구간, 71.6-82.8%)를 보였다. 결론: 본 연구 결과, 신속 항원 검출법인 Ribotest $Mycoplasma^{(R)}$ 검사결과가 양성인 경우는 M. pneumoniae 배양 양성과의 일치도가 매우 높아서 M. pneumoniae 감염의 진단에 유용하였다. 그러나, Ribotest $Mycoplasma^{(R)}$ 검사결과가 음성인 경우의 약 1/3은 M. pneumoniae 배양 양성인 검체이었으므로, 음성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은 주의하여야 한다.

노인의 영적안녕, 희망 및 지각된 건강상태에 관한 연구 (A Correlation Study on Spiritual Wellbeing, Hope and Perceived Health Status of the Elderly)

  • 성미순;김정남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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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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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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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A descriptive correlation study was done to provide a basic data for comprehensive nursing care by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piritual wellbeing, hope and perceived health status of the elderly. 195 respondents who lived at their homes and 148 respondents who lived at the facilities for elders such as nursing homes and elder's rehabilitation centers were selected and their age was over 60 years old. Paloutzian and Ellison(1982)'s spiritual wellbeing scale, Nowotny(1989)'s hope scale and Northern Illinois University's health self rating scale was used. From August 10th to August 25th, 1998, ready made questionnaires were handed out by researcher to those who can fill it out and for those who cannot fill out the questionnaires alone, the researcher read it and finished by interview. This study use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for the hypothetic test and the average point and standard deviation of spiritual wellbeing, hope, and perceived health status were checked. To find out the difference between spiritual wellbeing, hope, and perceived health status by general characteristics ANOVA and Tukey test were used. The results are as follows : 1. The mean score for spiritual wellbeing of the elders was 42.27($SD{\pm}9.67$) in a possible range of 20-80. The average point of spiritual wellbeing was 2.11($SD{\pm}0.97$) point to 4 point full marks. The mean score of religious wellbeing was 21.37($SD{\pm}7.02$) and that of existential wellbeing was 20.90($SD{\pm}4.63$) in a possible range of 10 - 40. The average point of religious wellbeing was 2.14($SD{\pm}0.70$)points and existential wellbeing was 2.09($SD{\pm}0.46$) points to 4 point full marks. 2. The mean score for hope was 67.16($SD{\pm}12.28$) in a possible range of 29-116. The average point of hope was 2.31($SD{\pm}0.42$) points to 4 point full marks. 3. The mean score for perceived health status was 8.72($SD{\pm}2.49$) in a possible range of 4-14. 4. In testing the hypothesis concer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piritual wellbeing and hope, there was a statistically positive correlation(r=0.5209, p=0.0001). 5. In testing the hypothesis concer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piritual wellbeing and perceived health status, there was a statistically positive correlation(r=0.1427, p=0.0081). 6. In testing the hypothesis concer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hope and perceived health status, there was a statistically positive correlation(r=0.2797, p=0.0001). 7.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piritual wellbeing according to sex, religion, and present occupation. 8.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hope according to residential places, age, religion, educational level, family status, average monthly pocket money. 9.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perceived health status according to residential places, sex, age, educational level, present occupation and family status. From the above results it can be concluded that: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piritual wellbeing and hope, spiritual wellbeing and perceived health status, hope and perceived health status. When the nurse implicate the nursing intervention which can be promote the spiritual wellbeing and hope, elder's perceived health status also can be impro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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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과 학생의 방사선안전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및 행위 (The Knowledge, Attitude and Behavior on the Radiation Safety Management for Dental Hygiene Major Students)

  • 전여령;조평곤;한은옥;장현철;고종경;김용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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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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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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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국내 치위생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방사선 안전행위 수준 확인을 위해 방사선 안전관리 지식, 태도, 행위 수준을 분석하여 교육학적 근거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공시센터(대학알리미)에 등록된 전국 83개교 치위생(학)과에 재학중인 3,4학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도구는 설문지이다. 설문조사는 대학별 각 20부(총 1,660부)를 방문, 우편, e-mail의 방법으로 배포하여 수거된 응답지 중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는 총 723부를 SPSS/WIN 15.0를 사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Pearson's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치위생(학)과의 지식, 태도, 행위는 모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행위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식, 태도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이 적용되어야 한다. 또한 개인의 행위에 가장 상관성이 높은 변수는 물리적 환경에 대한 변수로, 이는 물리적 환경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방사선 안전행위 수준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치위생(학)과의 방사선 안전행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물리적 환경을 보완해야 하며 개인의 방사선 안전관리 태도 수준 또한 물리적 환경에 대한 태도 변수와 가장 상관성이 높으므로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개인의 태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물리적 환경에 대한 변수를 보완해야 한다. 결론: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태도보다 지식이 상대적으로 낮고, 행위 수준이 가장 낮으므로 안전 행위에 대한 강화된 교육정책이 도입되어야 할 것이며 국내의 경우 치위생(학)과를 졸업한 치위생사들이 치과병원에서 전국민의 구강 방사선 촬영 시 방사선 피폭을 감소시킬 수 있는 주체이므로 현재의 교육 시스템에서 방사선 안전관리 행위 수준을 향상시킬 교육적 개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