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pray Development

검색결과 675건 처리시간 0.037초

벼 이삭마름병해에 관여하는 균류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Fungi Associated with Ear Blight of Rice)

  • 강창식;김장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11권2호
    • /
    • pp.101-107
    • /
    • 1972
  • 벼 이삭마름병해에 관여하는 균류와 이들 균류에 대한 약제별 살균효과를 알고저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반 장려품종 및 통일품종의 변색된 벼알에서 균류를 조사한 결과 일반 장려품종에서는 Pyricularia oryzae, Helminthosporium oryzae, Epicoccum purpurascens, Curvularia lunata, Cladosporium cladosporoides, Alternaria tenuis균 등이 주로 많이 검출되었고 통일 품종에서는 Trichoconis padwickii, Fusarium dimerum, Nigrospora oryzae균 등이 많이 검출되었다. 2. 벼 이삭도열병에 이병된 이 삭의 각 부위로부터 균류를 조사한 결과 이삭목에서는 Pyricularia oryzae, Nigrospora oryzae, Curvularia lunata 균등이 이삭가지에서는 Helminthosporium eryzae, Trichoconis padwickii, Stemphylium sp., Cladosporium cladosporoides, Alternaria tenuis균 등이 많이 검출되었으며 벼알에서는 Phema spp. 균이 주로 많이 검출되었다. 3. 각종 균류에 이병된 이삭가지 및 벼 알에서의 Difolatan 수화제, Dithane M-45 수화제의 살균효과를 실내에서 시험한 결과 Difolatan 800배 액은 Helminthosporium oryzae, Cladosporium cladosporoides, Alternaria tenuis 균 등에 살균효과가 좋았고 Dithane M-45 500배 액은 Pyricularia oryzae, Trichoconis padwickii, Curvularia lunate 균등에 비교적 효과가 좋았다. 4. 약제 방제시기는 유숙기살포구, 출수개화기살포구의 순으로 효과가 좋았으며 약제별 방제효과는 본 시험포장에 이삭도열병 발생이 많았던 관계로 도열병 방제 약제인 히노산유제, 가스가민유제가 Difolatan 수화제, Dithane M-45 수화제에 비하여 다소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 PDF

탄소-탄소 복합재료의 하프늄 탄화물 코팅재의 열적/기계적 특성 (Thermal/Mechanical Properties of Hafnium Carbide Coatings on Carbon-Carbon Composites)

  • 최소담;서형일;임병주;신인철;이정민;박종규;이기성
    • Composites Research
    • /
    • 제31권5호
    • /
    • pp.260-266
    • /
    • 2018
  • 본 논문에서는 C/C-SiC 복합재료의 하프늄 탄화물 코팅재에 대한 열적, 기계적 특성을 평가하였으며 특히 코팅에 의한 내산화성과 내마모성의 향상여부를 평가하였다. 하프늄 탄화물(HfC)을 용사시켜 코팅한 샘플들을 가공한 후, 공기 중에서 열적 특성평가 및 마모, 압입시험 평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공기 중에서 $1200^{\circ}C$의 온도까지 승온시킨 후 1시간 유지하는 싸이클을 10싸이클 진행하여 각 싸이클마다의 무게변화를 통해 탄소의 산화저항성을 평가하였고, 초경 구(tungsten carbide)를 사용하여 마모시험과 압입시험을 수행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열피로 시험 수행 결과 하프늄 탄화물 코팅재가 상대적으로 무게감소가 적어 상대적으로 내산화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코팅된 하프늄 탄화물에 의해 탄성계수가 상대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또한 C/C-SiC 복합재료는 하프늄 탄화물의 코팅에 의하여 내마모성이 향상되어 동일조건에서 마모량이 상대적으로 적었고 낮고 안정된 마찰계수가 유지되었다.

광원 조사기간이 상추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rradiation periods on the Lettuce Growth)

  • 김동억;김봉수;김현배;윤용철;김치호;김현태
    • 농업과학연구
    • /
    • 제39권4호
    • /
    • pp.459-466
    • /
    • 2012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observe growth pattern of grand rapids(lettuce) according to different dexperimental conditions for minimizing its growth period such as composition of nutrient, irradiation time of light source and cultivation mode. The culture of water spray type using seeds of grand rapids was performed during growth period of total 50 days. Experimental conditions consist of five compositions of nutrient (PW 0.5 mS/cm, PW 1.0 mS/cm, PY 0.5 mS/cm, PY 1.0 mS/cm, PW 2.0 mS/cm) and three irradiation times of light source (12h(on) / 12h(off), 18h(on) / 06h(off), 24h(on) / 00h(off)). Illumination was adjusted to ratio of 7:1:1 of red, blue and white color, respectively. Indoor environmental condition for cultivating grand rapids is as follows: temperature (19-$22^{\circ}C$), relative humidity (60-70%) and carbon dioxide (1,000-1,200 ppm). The data were obtained from five iteration tests. The maximum growth level was observed in the experimental condition of 18 hr(on) / 06 hr(off) and PY 1 mS/cm for 1st week of cultivation period, 24 hr(on) / 00 hr(off) and PY 1mS/cm for 2nd week of cultivation period, and 24 hr(on) / 00hr(off) and PW 1 mS/cm for 3rd week of cultivation period, respectively. On the contrary, the minimum growth level was observed in the experimental condition of 18 hr(on) / 06 hr(off) and PW 0.5 mS/cm for 1st week of cultivation period, 12 hr(on) / 12 hr(off) and PW 0.5 mS/cm for 2nd week of cultivation period, and 12 hr(on) / 12 hr(off) and PY 0.5 mS/cm for 3rd week of cultivation period, respectively. Based on the results obtained from this study, it is concluded that the growth level of grand rapids varied with different irradiation time of light source and composition ratio of nutrient according to cultivation period.

국내 절화국화 재배농가의 재배와 수확 후 관리현황 분석 및 개선 방안 (Analysis and Improvement Plan of Cultivation and Postharvest Management Status of Cut Chrysanthemum Farms in Korea)

  • 노용승;유용권
    • 화훼연구
    • /
    • 제26권4호
    • /
    • pp.187-194
    • /
    • 2018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절화국화를 재배하고 있는 27개 농가를 선정하여 시설과 재배현황,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실태를 조사하였다. 재배농가들의 60%는 PE필름 비닐하우스에서 토양 관비재배 방법으로 절화국화를 재배하고 있었으며, 전남과 부산은 스탠다드 국화를 주로 재배하고 있었다. 자가채취 또는 업체에서 구매한 삽수를 플러그 육묘하여 발근묘를 생산하고 있었으며, 전남지역에서는 주로 재배상에 직접 삽목하고 있었다. 절화국화를 수확한 후 전처리로 열탕처리 또는 수돗물로 물올림을 실시하는 농가가 66.6%로 나타났다. 예냉은 70.4% 농가에서 실시하지 않았으며, 예냉하는 농가들은 주로 $2{\sim}4^{\circ}C$에서 실시하고 있었다. 절화국화를 수확한 후 유통 물량을 조절하기 위해 70.4%의 농가에서 저장을 하고 있었으며, $2{\sim}4^{\circ}C$에서 48시간 이상 저장하고 있었다. 절화국화를 출하 전에 주로 개인별로 선별하고 있었으며, 일부 수출 농가에서만 공동선별을 하고 있었다. 유통에 있어서 모든 농가들은 국내로 출하하고 있었으며, 이들 농가 중 44.4%는 수출을 겸하고 있었다. 국내 시장으로 출하하는 경우, 63.0%의 농가에서 화훼경매장을 이용하고 있었다.

수직형 스마트 팜의 적정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건축 시스템 개발 - 수직형 스마트 팜에 최적화된 내부 공기 균일성 향상에 대한 연구 - (Development of Building System for Achieving an Optimal Growth Environment in a Vertical Smart Farm)

  • 김한돈;이정아;최세은;장현승;김지민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 /
    • 제22권4호
    • /
    • pp.3-10
    • /
    • 2021
  •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에 대한 전문 연구기관인 IPCC에 따르면 인간은 기후 시스템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기후 시스템의 변화는 기존 생육환경을 변화시켜 농업 분야의 식재료 공급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직형 팜은 안정적인 식재료의 공급을 위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수직형 스마트 팜은 농작물의 생육환경 유지 및 관리에 깊은 관심을 쏟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축 공간에 온도, 습도, 조도, 산소, CO2 농도 등을 균일하게 구현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공기의 균일성 확보를 위해 CFD 분석을 진행한 결과 주목할 만한 결과는 수직형 스마트 팜 내의 공기 균일성을 위해서는 적합한 CO2 농도를 장기간 지속적으로 분사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 결과를 통해 수직형 스마트 팜에 최적화 된 생육환경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 본 연구를 기초로 수직형 스마트 팜의 최적화된 생육환경을 조성하여 효율적인 작물이 생산이 이루어진다면 농업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다.

누에 미화용 증상과 농약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the non-spinning syndrome of silkworm, Bombyx mori and pesticides)

  • 박경훈;김병석;박연기;이희동;정미혜;유아선;손봉희;강필돈;경기성
    • 농약과학회지
    • /
    • 제11권4호
    • /
    • pp.238-245
    • /
    • 2007
  • 경북 예천군과 상주시 지역에서 2002년의 미화용 현상은 봄누에서는 90% 이상 나타났으나 가을누에에서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화용 현상이 나타난 이들 지역에서의 농약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곤충의 내분비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IGR계 농약으로는 diflubenzuron 등 12성분이 판매되었는데, 이들 농약의 사용시기, 비산가능성과 휘산가능성을 기준으로 누에에 노출될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과수원에서 살포한 diflubenzuron 등 7농약은 비산에 의해 뽕잎이나 누에를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었으나 나머지 fenoxycarb 등 5종 농약은 누에사육시기 이후에 사용된 것으로 조사되어 누에에 노출될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에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7종 농약 중 tebufenozide 와 methoxyfenozide 2종 농약은 누에에 처리하면 5령 기간이 짧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미화용 관련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며, 나머지 5종의 benzoylurea계 농약은 누에에 매우 독성이 강하지만 diflubenzuron으로 시험한 결과 농가에서 나타나는 미화용 현상은 관찰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어 미화용의 원인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편 IGR계 이외의 농약사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봄누에 사육시기에 molinate가 다량으로 사용되고 또 실제 뽕잎에서 높은 빈도로 검출되었으나 이 약제의 처리에 의한 시험에서 누에에 미화용 현상이 유발되지 않았다.

가루깍지벌레(Pseudococcus comstocki Kuwana)의 온도별 발육기간 및 발육단계 전이 모형 (Temperature-dependent Development of Pseudococcus comstocki(Homoptera: Pseudococcidae) and Its Stage Transition Models)

  • 전흥용;김동순;조명래;장영덕;임명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2권1호
    • /
    • pp.43-51
    • /
    • 2003
  • 본 연구는 가루깍지벌레 방제적기 예측을 위한 모형을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포장에 서 가루깍지벌레 발생시기 조사 및 온도별 발육기간을 조사하였으며 각 발육단계 전이(우화)모형 을 작성하였다. 성충발생 최성기는 1세대 6월 중하순,2세대 8월 중하순,3세대는 10월 하.순으로 수원지방에서는 연 3회 발생하였다. 가루깍지벌레 각 발육단계의 발육기간은 $25^{\circ}C$ 까지는 온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나 그 이상 온도에서는 증가하였다. 발육영점온도 추정결과 알 14.5$^{\circ}C$, 1령 약충+2령 약충 8.4$^{\circ}C$, 3령 약충 10.2$^{\circ}C$, 산란전기간 11.8$^{\circ}C$, 그리고 1령 약충부터 산란전까지는 10.1$^{\circ}C$ 이었다. 발육완성을 위한 적산온도(DD)는 알 105 DD, 1령 +2령 315 DD, 3령 143 BD, 산란전기간 143DD이었다. 알부터 산란기까지 필요한 적산온도는 599DD이었다. 생물리적 발육모형과 발육완료시기 분포를 나타내는 Weibull함수를 이용 가루깍지벌레의 특정 발육단계에서 다음 발육단계로 전이되는 개체수의 비율을 추정하는 발육단계 전이모형을 작성하였다. 1령부터 산란전기간까지 적산온도를 이용하여 성충발생 세대별 50%산란시기를 예측한 결과 Mean-minus-base 추정법을 사용한 경우 실측일과 비교하여 1992년과 1993련 1세대와 2세대 모두 2-3일의 편차를 보였고,Sinewave추정법을 이용한 경우는 1-7일의 편차를 보였다. Rectangle추정법은 0-6일의 편차를 보였다. 발육모형을 이용 일별 발육률을 추정하고 이것을 누적하는 발육률 적산모형의 경우 1세대와 2세대의 성충산란 시기 예측 결과 모두 50%산란시기까지는 1-2일의 편차를 보였다.

고추 탄저병균(Colletotrichum acutatum)의 분생포자 비산과 과실병반에 형성된 전염원 밀도 (Conidial Disperse of the Pepper Anthracnose Fungus Colletotrichum acutatum and Its Density on Infected Fruits)

  • 지형진;신순선;이지현;김원일;홍성준;김용기
    • 식물병연구
    • /
    • 제16권1호
    • /
    • pp.101-105
    • /
    • 2010
  • 본 연구는 고추 탄저병균인 Collerorichum acutaum의 강우에 따른 비산량과 비산거리 및 포장에서 감염 후 병증상의 발현시기 그리고 병반에 형성된 전염원의 밀도 등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하였다. 고추탄저병균의 분생포자는 비가 오는 날에 99.2%가 비산되었고 맑은 날에는 단지 0.8%의 포자만이 비산하였다. 포자의 비산량은 전염원과의 거리와 정의 상관이 있었다. 고추 탄저병균 포자의 93.3%는 점염원과 30 cm 수평거리에서 60 cm 높이 이하로 전파되었으며 120 cm 높이까지 비산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노지에서 상대적으로 감수성이 높은 품종의 고추 과실과 낮은 품종의 과실은 각각 4일과 6일 후에 최초로 외부 병 증상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10일 후에 병 증상을 나타내기도 하여 기상환경에 따라 병원균의 잠복기간이 10일 이상일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고추 병반에 형성된 전염원인 분생포자의 수는 병방의 크기가 클수록 많았는데 병반의 길이가 1.5 cm 이상일 경우에는 병반 당 천만 개 이상의 포자가 형성되었으며 여러 개의 병반 당 천만 개 이상의 포자가 형성되었으며 여러 개의 병반이 합쳐서 병반 길이가 4 cm가 넘을 경우 1억개가 넘는 포자가 형성되기도 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고추 탄저병균인 C. acutatum이 빗물에 튀어서 전파되고 비바람의 강도에 따라 상당히 먼 거리로 전파될 수 있으며 기상환경에 따라 감염 후 10일 이상의 잠복기를 가질 수 있으며 한 개의 큰 병반에는 수 천만개의 전염원인 형성되는 것을 확인되었다. 따라서 고추 탄저병의 가장 효과적인 방제수단은 빗물을 직접 맞지 않도록 하는 비가림 시설이며, 노지에서는 병든 과실을 조기에 제거하고 병 발생 초기에 적절한 약제를 살포하여 전염원의 밀도를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난황유와 공기순환팬의 상추 흰가루병 방제효과 및 생산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Y (Cooking Oil and Yolk mixture) and ACF (Air-circulation Fan) on Control of Powdery Mildew and Production of Organic Lettuce)

  • 지형진;류경열;박종호;최두회;류갑희;류재기;신순선
    • 식물병연구
    • /
    • 제14권1호
    • /
    • pp.51-56
    • /
    • 2008
  • Podosphaera fusca에 의한 상추 흰가루병은 최근에 보고된 새로운 병해이나 심하게 발생될 경우에는 수량을 50% 이상 감소시켜 유기농 상추재배에 큰 위협요인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닐하우스 내부에 소형의 공기순환팬을 6 m 간격으로 설치하여 상추 주변의 기상환경을 개선한 결과 수량 57% 증가와 정식묘 고사율 71.4% 감소 효과를 얻었다. 공기순환팬을 설치한 하우스에서 식용유를 계란노른자로 유화시킨 난황유 0.3% 용액을 처리한 경우에는 농가 관행재배 하우스에 비해 묘 고사율은 $89.3{\sim}92.9%$ 감소되었고 상추 흰가루병 방제효과는 89.6-96.3%로 매우 높게 나타나 살균제(azoxystrobin)와 대등하였다. 난황유 처리구별로 상추 수량은 $23.3{\sim}26.5\;kg$으로 대조 하우스의 11.86 kg과 비교할 때 약 2배 정도 높았고 상추 잎의 경도는 다소 낮고 엽록소 함량은 높아지는 등 상추 품질을 개선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볼 때 채종유를 계란노른자로 유화시켜 만든 난황유는 상추 흰가루병 방제효과가 매우 높고 유기농 상추 생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공기순환팬을 설치하여 재배환경을 개선하면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의 세계적인 개발동향과 21세기 아시아인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 (Global Cosmetics Trends and Cosmceuticals for 21st Century Asia)

  • T.Joseph Lin
    • 대한화장품학회지
    • /
    • 제23권1호
    • /
    • pp.5-20
    • /
    • 1997
  • 2차대전 이후에 미국, 유럽, 일본의 사례와 냉전 종식 후의 동구권 국가의 사례 등을 볼 때, 전쟁과 가난에 의하여 화장품 소비는 억제되며, 평화와 번영의 시기에는 그 소비가 증대된다. 그 외에도 화장품시장의 성장은 아시아권 국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경제성장, 대중매체의 발달에 의해서, 혹은, 중국본토에서 볼 수 있는 경제제도의 변화 및 정치 흐름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앞에서 본 전쟁, 경제, 정치흐름, 대중매체 등의 요소 이 외에도 생활방식, 종교, 윤리, 가치관 등도 화장품 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화장품은 사회의 산물이다. 사회와 그 구성원의 needs가 변하면 그에 따라 화장품도 내용물, 포장, 배송, marketing concepts, 소구사항 등도 변하게 된다. 많은 점에서 화장품은 우리사회의 거울이며, 사회변화를 반영한다. 1970년대 초반까지 미국에서의 화장품은 주로 백인 영성을 위하여 개발되었다. 그러나 60년대의 시민권운동 이후, 70, 80 년대에는 미국의 흑인 여성을 위한 제품(색조화장)시장이 급성장하였으며, 안전성이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원료의 사용으로 부작용이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FEA 규제에 의하여 70년대부터는 제품에 사용원료를 명기하게 되었다. 기존 원료의 안전성이 다시 검토되었으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많은 원료, 특히 기존에 사용되던 많은 색소의 사용이 제한되었다. 결과적으로 안전을 중시하는 "hypoallergenic" 화장품이 유행하였고, 원료의 사용에서도 기능성 있는 복잡한 이름의 원료보다는 소비자에게 쉽게 인식되는 이름의 원료를 선택하게 되었다. 유럽에서도 신원료명기법이 제정되어 신제품 개발을 위한 개발자의 원료선택에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그러나 원료의 명기에 따라 경쟁사의 제품복제가 매우 쉬워졌다. 환경오염도 마찬가지로 화장품 흐름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성층권의 오존층이 얇아지면서 suncare 제품의 소비가 늘었다. Hair spray제품에 있어서는 propellant로 사용되는 CFC가 오존층 파괴의 주범임이 밝혀지고 나서는 propellant를 다른 것으로 대체한 제품들이 많이 나왔으나 예전에 hair spray가 끌었던 만큼의 인기는 회복할 수 없었다. 이외에도 천연화장품원료의 증가. 비 동물시험법의 개발, 포장의 간소화 등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 들이다. 한편 70년대에 고조에 달했던 아무런 효과도 없는 화장품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 80년대에는 효능 위주의 제품이 미국을 휩쓸었으며, FDA에 의하여 이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고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는 끊이질 않았다. 이때에 유명한 원료로는 AHA가 있으며 이를 사용한 화장품이 의약품이냐 화장품이냐 하는 논쟁이 있었다. 이와 같이 의약품과 화장품의 구분을 명확히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기능성 화장품은 미국에서는 OTC, 일본에서는 quasi-drug 라고 구분하였다. Cosmeceuticals는 cosmetics와 pharmaceuticals의 합성어이며, 90년대 미국에서 관심을 끌었고,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었다. 과거에 식품업계에서 nutraceuticals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으나 FDA에 의하여 의약품으로 분류될 위험성으로 인하여 이 단어를 전면으로 사용하진 않았으며, 무기물과 비타민을 사용한 경우에는 nutra-cosmeceuticals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도 있었으나 이 또한 FDA와의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어 사용이 자제되었다. 법적규제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요구와 새로운 기술에 의하여 계속 개발되고 있으며, 수많은 아시아의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위한 새로운 종류의 cosmeceuticals가 21세기의 문턱에서 범람하고 있다. 아시아권의 화장품시장은 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cosmeticals중에서도 미백 제품이 가장 중요한 종류이다. 백인여성은 갈색의 피부를 갖길 원하는 반면 일본, 중국, 한국의 여성들은 하얀 피부를 갖고자 한다. 단순히 안료를 사용하는 방법이 아닌 피부자체가 하얗게 되길 바라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OTC로 구분된 hydeoquinone이 일본과 한국에서는 사용이 금지되고 있으며, 안전하고 새로운 미백원료의 개발을 위한 탐색이 계속되고 있다. 즉 미국과 유럽의 화장품 회사는 피부를 검게 하기 위하여 melanogenesis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을 찾고 있으며, 이와 반대로 아시아권의 화장품회사는 melanin합성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각기 다른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21세기의 화장품 과학자는 상당히 바쁠 것임에 틀림이 없다.임에 틀림이 없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