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prague-Dawley R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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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latoxin $B_1\;(AFB_1)$과 2-amino-3-methylimidazo[4,5-f]quinoline (IQ)에 대한 caryophyllene oxide의 항돌연변이성 (Potent Antimutagenic Activity of Caryophyllene Oxide for Aflatoxin $B_1\;(AFB_1)$ and 2-Amino-3-Methyl-imidazo[4,5-f]Quinoline (IQ))

  • 이정민;이은주;반경녀;김정옥;하영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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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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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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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Caryophyllene oxide (CPO)는 전통생약제나 향신료의 essential oil에 상당량 함유되어 있다. Caryophyllene (CP)의 산화반응이나 효소반응에 의해 생성되어 주로 flavor component로 이용되는 CPO는 강력한 생리활성을 가진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CPO의 항돌연변이성을 Ames의 preincubation 법으로 조사하였다. S-9 fraction은 Arochor 1254를 몸무게 kg당 500mg을 투여한 Sprague-Dawley rat의 간으로부터 조제하였고 aflatoxin $B_1\;(AFB_1)$과 2-amino-3-methylimidazo[4,5-f]quinoline (IQ)을 mutagen으로 사용하였다. CPO의 항돌연변이성은 mutagen에 의해 생성된 Samonella typhimurium TA98과 TA100의 revertant수의 감소로 측정하였다. CPO는 $AFB_1$이나 IQ에 의해 유도된 S. typhimurium TA98과 TA100의 revertant수를 CPO 처리양 (5, 50, 500${\mu}g/plate$)에 따라 감소시켰다. CPO 500${\mu}g$$AFB_1$의 S. typhimurium TA98에 대한 돌연변이성을 89% 감소시켰으며 S. typhimurium TA100에 대해서도 71% 감소율을 보였다. 또한 동일양의 CPO는 IQ의 S. typhimurium TA98과 TA100에 대한 돌연변이성을 각각 77%와 51% 감소시켰다. CP도 AEB1과 IQ의 S. typhimurium TA98과 TA100에 대한 돌연변이성을 감소 시켰지만 CPO의 항돌연변이성보다는 약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보아 CP 보다 강한 항돌연 변이성을 가진 CPO를 항돌연변이성 flavoring agent인 식품첨가제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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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산후 회복식과 한방 생화탕이 산모의 회복 정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raditional Recipes and Saenghwatang on Postpartume Care)

  • 박성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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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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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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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우리나라의 한방영역에서 분만 후 빠른 회복을 위해 사용해오던 처방 중 생화탕과 관습적으로 산후 회복식으로 민간에서 널리 사용해오던 가물치와 호박 전탕액을 대상으로 분만 후 산모의 회복에 미치는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 해 보고자 연구를 계획${\cdot}$수행하였다. 이에 따라 분만 후의 흰쥐에게 생화탕, 가물치 전탕액 및 호박 전탕액을 각각 7일간 투여한 후 적혈구, 백혈구,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트치, 혈소판 수, 피브리노겐과 혈청의 알부민과 타이록신 농도를 구하였고 소변 중의 나트륨과 칼륨의 함량을 측정하여 비교${\cdot}$고찰하였다. 생화탕을 섭취한 군에서는 혈액의 적혈구 농도, 헤모글로빈 농도, 헤마토크릿트치, 알부민 및 타이록신 농도가 대조군(생리식염수 투여군)보다 유의적(p<0.05)으로 높았던 반면 백혈구 수와 피브리노겐 농도 및 소변의 나트륨과 칼륨 농도는 유의적 (p<0.05)으로 낮게 나타났다. 가물치 투여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백혈구 수, 피브리노겐 농도가 유의적 (p<0.05)으로 낮았고 혈 중 알부민과 타이록신의 농도는 유의적(p<0.05)으로 높았으며 소변의 칼륨 함량은 대조군보다 유의적 (p<0.05)으로 낮았다. 호박 전탕액을 섭취한 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혈청 알부민과 타이록신 농도가 유의적(p<0.05)으로 높게 나타났고 소변의 칼륨 함량이 대조군의 농도보다 유의적(p<0.05)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생화탕은 산후회복에 뚜렷한 효과를 나타낸 반면 전통 산후 회복식은 분만 후 저하된 상태를 다소 개선시키는 효능은 있으나 그 정도가 생화탕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산후회복의 방법으로 적절한 효능은 인정되지 못하여 산후 조리법으로 권장하기에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으며, 전통적으로 인정되어온 가물치와 호박의 이수소종(利水消腫) 효과에 대하여는 향후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식생활 정착을 위해 우리 식생활에서 약식동원의 목적으로 많이 쓰이는 전통 음식의 재료 및 사용분량에 대한 효능 평가에 관한 연구가 시도된다면 우리나라 전통 식생활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으며 우리 음식을 소개하는데 있어 좋은 자료가 되리라 생각된다.

백서의 기도 선경성 염증에서 산화질소 합성효소(Nitric Oxide Synthase)의 역할과 분포 (The Role and Localization of Nitric Oxide Synthase in Neurogenic Inflammation of the Rat Airways)

  • 심재정;이상엽;이상화;서정경;김철환;조재연;인광호;유세화;강경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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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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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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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 배경 : 기도의 신경성 염증에서 산화질소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역할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본 연구는 기도 신경성 염증에 관여하는 산화질소의 역할을 보다 명확히 밝히고자 하였다. 방법 150-350gm의 백서를 이용하여 기도의 신경성 염증에서 신경단백질 수용체 차단제인 FK224와 산화질소 합성효소 억제제인 $N^{\omega}$-nitro-L-arginine (L-NNA) 의 혈장유출에 대한 효과를 먼저 확인하고, 기도 신경성 염증에 관여하는 산화질소가 기도의 신경말단에서만 유리되는 지 또는 신경성 염증에서 유리된 신경 단백질로 인하여 다른 폐장 조직 세포에서도 산화질소가 유리되는 지를 규명하기 위하여 산화질소 합성효소의 종류와 그 분포를 polyclonal anti-NOS antibody에 대한 면역화학효소법으로 확인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 백서의 기도 신경성 염증에서 신경단백질 수용체 차단제인 FK224는 혈장유출을 억제시키며 산화질소 합성효소 억제제인 L-NNA는 혈장유출을 증가시켰다(P<0.05). 기도 신경성 염증유발시 조직내 염증세포의 침윤은 증가되었으며, FK224로 전처치시 조직내의 염증세포의 침윤을 억제시켰다(P<0.05).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도형 산화질소 합성효소(iNOS)의 활성도는 침착된 염증세포에서만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염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산화질소를 생성하는 구성형 산화질소 합성효소(cNOS)인 eNOS의 활성노는 혈관내피세포에서 증가하였으나 의미는 없었고, bNOS의 활성도는 신경성 염증에서 신경세포에서만 증가되었으며, FK224에 의해서도 bNOS의 활성도는 억제되지 않았다. 결론 : 기도의 신경성 염증에서 조직내 염증세포가 증가되며 iNOS에서 생성되는 산화질소가 주로 혈장유출에 관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FK224의 전처치는 염증세포의 조직내 침윤을 억제시키며, iNOS 의 활성도도 감소시켜 기도 혈장유출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기도의 신경성 염증에서 NANC신경에서도 산화질소가 유리됨을 알 수 있었으며, 기도 신경성 염증에서 산화질소 합성효소 억제제인 L-NNA로 혈장유출이 증가되는 것은 bNOS에서 유리되는 산화질소의 생성을 L-NNA가 억제시킬 수 있으므로 산화질소 합성효소 억제제가 기도 신경성 염증의 혈장유출을 증가시키는 데에 bNOS가 일부 작용할 것으로 생각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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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파혈관주위세포에서 저산소증에 의한 생존능의 억제와 유전자 발현의 변화 (Inhibition of Viability and Genetic Change in Hypoxia-treated Lung Pericytes)

  • 신종욱;김계영;이영우;정재우;이병준;김재열;조인호;박인원;최병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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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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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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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 배경 : 허파혈관주위세포는 허파미세혈관에서 혈액공기 장벽을 이루고 있는 중요한 세포이다. 이 세포는 생리학적으로 혈류와 혈관의 투과성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본 연구는 급성폐손상/급성호흡곤란증후군에서 혈관 과투과성 및 개형에 혈관주위세포의 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시작하게 되었다. 흰쥐로 부터 일차 배양한 허파혈관주위세포에 저산소 상태를 만들었을 때, 세포의 생존능에 미치는 영향과 저산소증에 의해 유도되는 유전자의 발현을 살펴보았다. 방 법 : 흰쥐로부터 허파혈관주위세포를 일차 배양 및 계대 배양하였다. 광학 현미경 및 세포 면역 화학 염색으로 세포를 확인하였다. 2% $O_2$의 세포 배양기와 $200{\mu}M$ $CoCl_2$를 처리하였다. 세포의 증식은 tryphan blue 염색 후 세포수를 세는 방법을 택하였다. 유전자 발현은 역전사 중합 효소 연쇄반응을 이용하였다. 결 과 : 1. 흰쥐로부터 허파혈관주위세포를 성공적으로 일차 배양 및 계대 배양할 수 있었다. 2. 2% $O_2$$CoCl_2$에서 혈관주위세포는 24시간, 36시간, 48시간에 증식이 억제되었다. 3. 허파혈관주위세포에 저산소 상태의 자극을 주면 VEGF와 smad-2의 발현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4. 허파혈관주위세포의 HIF$1{\alpha}$, COX-2는 저산소상태에서 VEGF, smad-2에 비해 발현의 변화가 현저하지 않았다. 결 론 : 허파혈관주위세포를 일차 배양함으로써 허파꽈리혈관장벽의 연구를 위한 한 모델을 만들었고, 저산소 상태에서 증식의 억제와 유전자 발현의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허파혈관손상의 기전을 규명하는데 향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황버섯 자실체 메탄올 추출물과 분말의 지방소화효소 억제 및 항산화 활성 (Lipase-Inhibitory and Anti-Oxidative Activity of the Methanol Extract and the Powder of Phellinus linteus)

  • 김지현;손인숙;김정상;김기훈;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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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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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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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상황버섯의 지방소화효소 억제와 항산화 활성을 구명하기 위해 상황버섯 메탄올 추출물의 췌장 lipase 억제 활성과 항산화 활성을 in vitro에서 측정하고, 흰쥐에 고지방식이와 함께 상황버섯 분말을 투여하여 지방소화효소 활성 저해를 통한 지방 흡수 억제와 항산화 효과를 in vivo에서 관찰하였다. 메탄올 추출물의 췌장 지방소화효소 활성 저해능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IC_{50}$가 각각 $36.3\;{\mu}g/mL$$20.1\;{\mu}g/mL$로 나타났으며, DPPH 소거능은 비타민 C의 $IC_{50}$$18.3\;{\mu}g/mL$와 비슷하였다. 상황버섯 분말을 고지방식이에 각각 2%와 5% 첨가한 식이를 공급하고 8주간 사육한 결과, 상황버섯 첨가로 인해 식이섭취량은 증가하였으나 체중과 체지방량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따라서 식이효율은 낮았지만 유의적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상황버섯 섭취로 인해 지질의 흡수가 감소되어 분변으로의 지질 배설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혈장 지질의 경우, 상황버섯 첨가군에서 혈장 총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간의 총 지질과 총 콜레스테롤 함량이 대조군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혈장 GPT 활성은 상황버섯 2%와 5% 첨가군에서 각각 대조군에 비해 43%와 45% 감소하였다. 혈장, 적혈구 및 간의 항산화 효소 활성을 측정한 결과, 상황버섯의 첨가로 T-SOD 활성은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GSH-Px는 간과 혈장에서 활성이 증가하였다. 실험식이를 공급하고 2주, 4주 및 8주에 림프구를 분리하여 DNA 손상 정도를 측정한 결과, 상황버섯을 2주간 섭취한 후의 림프구 DNA 손상이 대조군에 비해 큰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4주간 섭취한 군에서는 차이가 없었고, 8주에서는 DNA 손상이 억제되었으며 2% 첨가군에서 DNA 손상 억제 정도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림프구에 $H_2O_2$로 산화스트레스를 가하고 DNA 손상 정도를 측정한 결과, 상황버섯 첨가군의 DNA 손상이 대조군에 비해 식이섭취기간에 비례해서 낮아졌고, 5% 첨가보다는 2% 첨가군에서 억제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들로부터, 상황버섯은 생체 내 항산화 효소계의 활성유도와 산화스트레스로 인해 생성된 라디칼의 활발한 소거를 통해 세포의 산화적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백서 상복부 혈관의 동결시간에 따른 변화에 대한 연구 (STUDY OF RAT EPIGASTRIC VESSELS ACCORDING TO THE FREEZING TIME : HISTOLOGIC, HISTOMORPHOMETRIC, IMMUNOHISTOCHEMICAL & SCANNING ELECTRON MICROSCOPIC STUDY)

  • 김우찬;이종헌;김경욱;김창진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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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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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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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Vascular spasm which has been reported to occur in 25% of clinical cases continues to be a problem in microvascular surgery; When prolonged and not corrected, it can lead to low flow, thrombosis, and replant or free flap failure. Ischemia, intimal damage, acidosis and hypovolemia have been implicated as contributors to the vascular spasm. Although much work has been done on the etiology and prevention of vasospasm, a spasmolytic agent capable of firmly protecting against or reversing vasospasm has not been found. Therefore vascular freezing was introduced as a new safe method that immediately and permanently relieves the vasospasm and can be applied to microsurgical transfers. Cryosurgery can be defined as the deliberate destruction of diseased tissue or relief the vascular spasm in microvascular surgery by freezing in a controlled manner. 96 Sprague Dawley rats each weighing within 250g were used and divided into 2 group, experimental 1 and 2 group. In the experimental 1 group, right epigastric vessels (artery and vein) were freezed with a cryoprobe using $N_2O$ gas for 1 min. In the experimental 2 group, after freezing for 1 min, thawing for 30 secs and repeat freezing for 30 secs. Left side was chosen as control group in both group. We sacrified the experimental animals by 1 day, 3 days, 1 week, 2 weeks, 4 weeks & 5 months and observed the sequential change that occur during regeneration of epigastric vessels using a histologic, histomorphometric, immunohistochemical and SEM study after the vascular freezing. The results were as follows1. In epigastric arteries, internal diameters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enlargement in 1 day, 3 days of Exp-1 group and 1 day, 3 days, 1 week & 2 weeks of Exp-2 group. Wall thickness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thinning in 2 weeks of Exp-2 group. 2. In epigastric veins, internal diameters had enlargement of statistical significance in 1 day of Exp-1 and Exp-2 group. 3. The positive PCNA reactions in smooth muscle appeared in 1 week and increased until 2 weeks, decreased in 4 weeks. There was no statistical significance between Exp-1 and Exp-2 group. 4. The positive ${\alpha}$-SMA reaction in smooth muscles showed weak responses until 1 week and slowly increased in 2 weeks and showed almost control level in 4 weeks. 5. The positive S-100 reactions in the perivascular nerve bundles showed markedly decrease in 1 day, 3 days and increased after 1 week and showed almost control level in 4 weeks. Exp-1 group had stronger response than Exp-2 group. 6. In SEM, we observed defoliation of endothelial cell and flattening of vessel wall. Exp-2 group is more destroyed and healing was slower than Exp-1 group. To sum up, relief of vasospasm (vasodilatation) by freezing with cryoprobe was originated from the damage of smooth muscle layer and perivascular nerve bundle and the enlargement of internal diameter in vessels was similar to expeimental groups, but Exp-2 group had slower healing course and therefore vessel freezing in microsurgery can be clinically used, but repeat freezing time needs to be studied fur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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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포대식세포에서 내독소 자극에 의한 Superoxide Dismutase 유전자발현의 조절 기전 (Superoxide Dismutase Gene Expression Induced by Lipopolysaccharide in Alveolar Macrophage of Rat)

  • 박계영;유철규;김영환;한성구;심영수;현인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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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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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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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내독소에 의한 급성 폐손상의 발병기전에서 산소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세포내에는 이러한 산소기에 의한 세포의 손상을 방지하는 정상 방어기전으로 여러 항산화효소가 존재하는데, 이중 SOD는 세포대사과정이나 외부 자극에 의해 생성된 superoxide로부터 세포의 손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세포내 SOD는 주로 이중체의 구조로 세포질에 존재하는 CuZnSOD와 사중체의 구조로 미토콘드리아에 존재하는 MnSOD의 두 종류가 알려져 있으나, 폐포대식세포에서의 SOD mRNA 발현 및 그 조절기전에 대해서는 확실히 규명되어 있지 않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백서의 폐포대식세포에서 내독소 자극에 의한 MnSOD와 CuZnSOD mRNA 발현양상을 관찰하고 내독소 자극시 니타나는 SOD mRNA 발현의 조절기전을 규명하는데 있다. 방법: 백서의 기관지폐포세척액에서 얻은 세포를 plastic plate에 부착시켜 폐포대식세포를 분리한 후 내독소를 자극하여 내독소 용량($0.01{\mu}g/ml{\sim}10{\mu}g/ml$)과 자극시간(0, 2, 4, 8, 24 hrs)에 따른 MnSOD와 CuZnSOD MnSOD 발현양상을 Northern blot analysis를 시행하여 관찰하였다. 다음 단계로 MsSOD와 CuZnSOD mRNA 발현의 조절기전을 밝히고자 폐포대식세포를 각각 AD($5{\mu}g/ml$) 또는 CHX($5{\mu}g/ml$)로 전처치한 후 내독소로 자극하여 MnSOD와 CuZnSOD mRNA의 발현양상을 관찰하였다. 한편 내독소 투여가 SOD mRNA의 안정성을 변화시키는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폐포대식세포를 대조군과 투여군으로 나누어 SOD mRNA의 분해속도를 비교하였다. 총 세포내 RNA는 guanidinium thiocyanate/phenol/chloroform법을 이용하여 추출하였고, Northern blot analysis는 $^{32}P$로 표지된 백서의 MnSOD와 CuZnSOD cDNAs를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결과: 백서의 폐포대식세포에서 MnSOD mRNA의 발현은 내독소 투여량의 증가세 따라 증가되었고 내독소를 투여하고 8시간후에 정점을 이루었으나, CuZnSOD mRNA의 발현은 내독소의 용량 및 투여후 반응시간에 따라 변화하지 않았다. 내독소 투여후 MnSOD mRNA의 발현증가는 AD 또는 CHX 각각의 전처치에 의해 모두 억제되었다. MnSOD mRNA의 안정성은 내독소 투여에 의해 변화하지 않았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백서의 폐포대식세포는 내독소 자극에 반응하여 SOD를 생성하는 중요세포이고, 내독소에 의한 MnSOD mRNA의 발현은 전사단계에서 조정되며 mRNA의 안정성을 변화시키지 않고 새로운 단백의 합성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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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관 결찰 쥐의 간세포와 담관세포의 anion exchanger와 CFTR 발현 (Expression of Anion Exchanger and CFTR in the Hepatocyte and Cholangiocytes in Bile Duct-Ligated Rat)

  • 이재동;왕준호;기승석;최원혁;박재승;조원규;박정준;김홍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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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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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2-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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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흰쥐의 담관 세포와 간세포에서 CFTR과 $AE1{\cdot}AE2{\cdot}AE3$ 유전자들의 발현 유무를 조사하고 흰쥐에서 담관 결찰 후 AE2 유전자의 발현의 변화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200-250 g의 Sprague Dawley 계 흰쥐 24마리의 총담관을 결찰한 후 4 주 동안 1 주일에 6마리씩 희생하여 간세포와 담관 세포를 분리하였다. 6마리는 대조군으로 사용하여 간세포와 담관 세포에서 CFTR 유전자와 $AE1{\cdot}AE2$와 AE3 유전자 발현을 조사하고 담관 결찰 후 1 2 3 4주 간격으로 AE2 유전자 발현을 조사하였다. $AE1{\cdot}AE2$ 와 AE3는 간세포와 담관 세포에서 발현되었고 CFTR은 담관 세포에서만 발현되었다. 담관 결찰 담관세포군에서 AE2 유전자의 발현은 대조군인 정상 담관세포군에 비해서 낮았다. 결찰 담관세포군에서 AE2 유전자의 발현은 결찰 기간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담관 결찰 간세포군에서 AE2 유전자의 발현은 대조군인 정상 간세포군에 비해서 경계적 유의성을 보이며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결찰 간세포군에서 AE2 유전자의 발현은 결찰 기간에 따라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CFTR{\cdot}AE1{\cdot}AE2$ 그리고AE3 는 간세포와 담관 세포에서 중탄산염이온과 수액을 매개하는 주된 이온 전달체라는 사실을 고려할 때 담도 담즙정체 간질환에서CFTR과 AE2 발현의 변화는 병리학적 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gamma}$-cyclodextrin으로 포접한 홍삼추출물의 관능평가 및 Rg1, Rb1의 생체이용율 (Sensory Evaluation and Bioavailability of Red Ginseng Extract(Rg1, Rb1) by Complexation with ${\gamma}$-Cyclodextrin)

  • 이승현;박지호;조남석;유희종;유성균;조정원;김동출;김영희;김기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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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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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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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홍삼추출물(RGE)의 쓴 맛을 개선하기 위해서 ${\alpha}-,\;{\beta}-,\;{\gamma}$-CD을 이용해서 RGE의 포접화합물을 제조하여, 관능평가를 통해서 RGE-${\gamma}$-CD에 의한 쓴 맛 개선효과가 가장 큰 것을 확인하였다. RGE와 ${\gamma}$-CD의 비율에 따라서 쓴 맛은 선형적으로 감소하지만, RGE 고유의 향 조차도 감소하기 때문에, RGE 대비 10%의 ${\gamma}$-CD를 첨가하여 포접화합물을 형성할 때 쓴 맛은 RGE 대비 78% 정도 감소하였고, 홍삼의 향은 62% 정도를 유지함으로써 기호도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SD계 흰쥐에 RGE, RGE-${\gamma}$-CD10의 제제를 총 사포닌의 투여량이 제제간에 동일하도록 투여한 후, 혈장 중 RGE에 들어있는 주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ginsenoside Rg1, Rb1을 지표물질로 설정하여 전 농도를 측정하여 두 제제간의 AUC를 비교한 결과, Rg1의 경우, RGE 제제 투여 후의 평균값이 $13.11{\mu}g{\cdot}hr/mL$, RGE-${\gamma}$-CD10 투여 후의 평균값은 $12.04{\mu}g{\cdot}hr/mL$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한편, Rb1의 경우, RGE 제제로서 투여하였을 때의 AUC 평균값이 $25.84{\mu}g{\cdot}hr/mL$, RGE-${\gamma}$-CD10 투여 후의 평균값은 $81.48{\mu}g{\cdot}hr/mL$로 3배 이상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 의해 ${\gamma}$-CD로 RGE를 포접했을 경우 쓴 맛이 감소하고, ginsenoside Rb1의 생체이용율이 증가하여 RGE를 그대로 섭취할 경우보다 포접화합물로 섭취 시에 더 유용함을 확인하였다.

글루타르알데하이드 고정 돼지 심낭에서 Ethanol, L-lysine, $NaBH_4$ 병합 처치시 상승효과 (Synchronized Synergism Using Ethanol, L-lysine and $NaBH_4$ Glutaraldehyde Treated Porcine Pericardium)

  • 김관창;김용진;김수환;최승화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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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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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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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이종조직의 석회화는 기존에 사용된 돼지 판막이나 소 심낭을 이용한 생체 인공조직의 임상 실패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 항석회화 효과를 높이고자 기전이 다른 여러 처치를 병합하는 시도들이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작용기전이 다른 ethanol, L-lysine, $NaBH_4$을 병합 처리하였을 때 예상되는 상승 효과를 석회화와 조직의 신축력(elasticity)을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0.625% Glutaraldehyde ($4^{\circ}C$에서 2일, 상온에서 7일간)고정한 돼지 심낭을 80% Ethanol (상온에서 1일), 혹은 0.1 M L-lysine ($37^{\circ}C$에서 2일), 혹은 0.1 M $NaBH_4$ (상온에서 2일)로 처리 한 후 각각의 두께(thickness)와 장력(tensile strength)을 측정하였다. 각각의 항석회화 처리한 돼지심낭을 생후 3주된 쥐의 피하조직에 이식하고 8주 뒤 칼슘을 정량하고 조직학적 소견을 관찰하였다. 결과: 0.625% glutaraldehyde 고정만 시행한 군($51.2{\pm}8.5$ ug/mg)과 비교하여 80% Ethanol 처리한 군($13.6{\pm}10.0$ ug/mg, p=0.008)과, L-lysine 처리한 군($15.3{\pm}1.0$ ug/mg, p=0.002), 그리고 80% Ethanol과 L-lysine 처리한 군($16.1{\pm}11.1$ ug/mg, p=0.012)은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칼슘의 침착량이 적었지만, $NaBH_4$만 처리한 군($65.7{\pm}61.8$ ug/mg, p=0.653)과 80% Ethanol, L-lysme, $NaBH_4$로 모두 처리한 군($92.9{\pm}58.3$ ug/mg, p=0.288)은 칼슘의 침착량이 더 많았다. 80% Ethanol과 L-lysine으로 처리한 군과 80% Ethanol, L-lysine, $NaBH_4$로 모두 처리한 군의 장력/두께 비율(tensile strength/thickness ratio)은 각각 $7.60{\pm}1.55$, $7.47{\pm}1.85$로 glutaraldehyde 고정만 시행한 군의 $4.75{\pm}1.88$보다 증가되어 있는 경향을 보였다(p=0.76, p=0.33). 결론: Ethanol과 L-lysine을 돼지심낭에 병합처치 하였을 때, Ethanol과 L-lysine을 단독처치 하였을 때와 비교하여, 비슷한 항석회화 효과와 조직의 신축력을 증가시키는 경향을 보였지만 병합처치에 의한 상승효과를 확인하지는 못하였다. $NaBH_4$는 단독처치 혹은 병합처치하였을 때 모두 석회화를 증가시키는 경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