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pecies affi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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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Laminaria species, Ecklonia stolonifera, Gelidium amansii, Undaria pinnatifida)에 의한 중금속 생물흡착 특성 (Biosorption of Heavy Metals by Biomass of Seaweeds, Laminaria species, Ecklonia stolonifera, Gelidium amansii and Undaria pinnatifida)

  • 최익원;김성은;서동철;강병화;손보균;임요섭;허종수;조주식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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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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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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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생물흡착현상을 이응한 중금속오염폐수 처리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중금속흡착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U. pinnatifida, E. stolonifera, Laminaria sp., G. amansii 등 4종의 해조류를 대상으로 중금속 흡착 특성을 조사하였다. 해조류 종류별 중금속 흡착능력은 U. pinnatifida$\geq$E. stolonifera$\geq$Laminaria sp.>G. amansii 순이었으며, 중금속 $100mg/{\ell}$ 농도에서 Pb는 $93{\sim}99%$ 정도 흡착이 되었고, Cu와 Cd는 $70{\sim}80%$ 절도 흡착되었다. $CaCl_2$을 이용하여 해조류의 작용기를 치환함으로서 중금속 흡착 및 탈착성능이 개선되었으며, 온도와 pH에 따른 중금속 흡착 변화는 큰 차이가 없었다. U. pinnatifida의 중금속 흡착은 Freundlich 흡착등온식 보다는 Langmuir 흡착등온식에 잘 일치하였고, Cu, Cd 및 Zn에 비해서 Pb가 상당히 흡착친화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U. pinnatifida의 중금속별 흡착효율은 다성분계 중금속일 때가 단성분계일 때 보다 감소하였으며, 탈착제로서 NTA를 처리하였을때 흡착된 중금속의 탈착효율이 가장 높았다.

Mitochondrial Cytochrome b Sequence Variations and Population Structure of Siberian Chipmunk (Tamias sibiricus) in Northeastern Asia and Population Substructure in South Korea

  • Lee, Mu-Yeong;Lissovsky, Andrey A.;Park, Sun-Kyung;Obolenskaya, Ekaterina V.;Dokuchaev, Nikolay E.;Zhang, Ya-Ping;Yu, Li;Kim, Young-Jun;Voloshina, Inna;Myslenkov, Alexander;Choi, Tae-Young;Min, Mi-Sook;Lee, Hang
    • Molecules and 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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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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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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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wenty-five chipmunk species occur in the world, of which only the Siberian chipmunk, Tamias sibiricus, inhabits Asia. To investigate mitochondrial cytochrome b sequence variations and population structure of the Siberian chipmunk in northeastern Asia, we examined mitochondrial cytochrome b sequences (1140 bp) from 3 countries. Analyses of 41 individuals from South Korea and 33 individuals from Russia and northeast China resulted in 37 haplotypes and 27 haplotypes, respectively. There were no shared haplotypes between South Korea and Russia - northeast China. Phylogenetic trees and network analysis showed 2 major maternal lineages for haplotypes, referred to as the S and R lineages. Haplotype grouping in each cluster was nearly coincident with its geographic affinity. In particular, 3 distinct groups were found that mostly clustered in the northern, central and southern parts of South Korea. Nucleotide diversity of the S lineage was twice that of lineage R. The divergence between S and R lineages was estimated to be 2.98-0.98 Myr. During the ice age, there may have been at least 2 refuges in South Korea and Russia - northeast China. The sequence variation between the S and R lineages was 11.3% (K2P), which is indicative of specific recognition in rodent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 sibiricus from South Korea could be considered a separate species. However, additional information, such as details of distribution, nuclear genes data or morphology, is required to strengthen this hypothesis.

북서 지중해 Fos해역의 해양오염이 해양저서생물군집 Coralligenous Community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the Pollution on the Benthic Community Environmental impact of the pollution on the benthic coralligenous community in the Gulf of Fos, northwestern Mediterranean)

  • 홍재상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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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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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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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북서 지중해 Fos 해역에서의 해양 오염이 해양 저서 생들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Fos 지역의 해저에 발달하고 있는 저서생물군집 Coralligenous Community의 공간분포를 군집생태학적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Fos 임해공업단지의 영향하에 있는 3개의 정점을 환경구배에 따라 설정하고(Arnette, Laurons, Auguette)마르세이유 동남쪽 Riou섬 서편 Moyade에 한 개의 대조정점을 택하여 분석한 결과 오염이 심한, Fos 해역의 내만으로 들어갈수록 출현종의 수나 개체수가 감소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종의 다양도, numerical abundance, 다양성 지수 등의 생태학적 제 지수도 오염의 진전에 따라 함께 감소하고 있다. 특히 Fos 해역 가장 안 쪽에 위치하고 있는 Auguette 정점은 인근 대단위 Fos 공업단지의 산업폐수는 물론 도시의 생활하수로부터 심각할 정도로 영향을 받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렇게 선업 폐수와 도시 하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해양 저서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Community Composition, Coralligenous Community 특유의 기능적 측면, 생태군별에 의한 분석 등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기타 Fourfold Point Correlation Coefficient와 Jaccard's Community Coefficient를 이용하여 정점간의 종류사도를 비교 검토하였으며 Coralligenous Community의 하부동물상과의 관계도 아울러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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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나무(Abeliophyllum distichum Nakai)의 새로운 자생지 보고 (A new natural habitat of Abeliophyllum distichum Nakai)

  • 김동갑;김주환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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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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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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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충북 영동군 설계리 인근의 산지에서 새롭게 밝혀진 한국특산속 식물인 미선나무의 자생지를 조사하였다. 미선나무는 전 세계 1속 1종인 식물로 한국에만 분포하는 한국특산식물 중 한 종류이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총 7곳의 미선나무 자생지가 보고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자생지가 남한 중부지역의 충북지역과 중서부지역의 전북지역에 집중되어 위치하고 있다. 7곳의 미선나무 자생지 중 5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현지 내 보존 및 관리되고 있다. 새롭게 조사된 미선나무 자생지는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 인근의 구릉성 산지의 북서사면에 위치하며, 작은 하천이 자생지 하단부에 흐른다. 자생지의 토양은 전형적인 전석지와 암석이 많은 사력지의 형태이고, 토양의 깊이는 약 10~25 cm, pH는 5.0~6.5에 해당되며, 미선나무의 생육지 면적은 약 $3,800 m^2$에 이른다. 생육하는 미선나무 다수가 2~5 개체씩 영양번식과 같은 무성번식방법을 통해 무리지어 있다. 미선나무의 총 개체 수는 700여주에 달하지만, 오직 흰색 꽃을 갖는 기본종만이 분포한다. 이형예현상을 나타내며 종자결실과 깊은 관련이 있는 단주화와 장주화의 분포 비율은 각각 63%와 37%로 관찰된다. 설계리 미선나무 자생지의 상층부 식생은 신갈나무와 물푸레나무가 혼재된 양상을 나타내며, 미선나무가 위치하는 관목층에는 다른 자생지와 유사하게 친화성이 높은 국수나무, 쥐똥나무, 회잎나무, 청가시덩굴 등이 분포한다.

생식주기(生殖周期)에 따른 노래미, Hexagrammos agrammus 정소내(精巢內)의 cyst 세포(細胞) 및 간질세포(間質細胞)의 구조적(構造的), 조직화학적(組織化學的) 변화(變化) (Structural and Histochemical Changes in the Cyst cell and the Interstitial Cell in the Testis of a Teleost Hexagrammos agrammus associated with the Reproductive Cycle)

  • 정의영;이기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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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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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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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992년 1월 부터 12월 까지 노래미, Hexagrammos agrammus의 생식주기(生殖周期)에 따른 정소내(精巢內)의 cyst 세포(細胞)와 간질세포(間質細胞)의 미세구조적(微細構造的) 변화(變化)를 알기위해 전자현미경 및 광학현미경적 조사를 하였다. 성숙(成熟)한 정소내(精巢內)의 cyst 세포(細胞)들은 haematoxylin에 미약하게 염색되나 세포의 크기는 커진다. 이때 이들 세포는 여러개의 미토콘드리아와 소포체, 글리코겐 입자들 및 소수의 지방적(脂肪滴)들이 cyst 세포의 세포질내에 나타나고 있어, 성장기(成長期)의 cyst 세포들 보다 기능이 더 활발하게 보여 본(本) 종(種)의 cyst 세포는 영양공급, 분비 및 스테로이드 합성기능(合成機能)이 큰것으로 추정된다. 성숙(成熟) 및 산란기(産卵期)에 잘 발달된 간질세포(間質細胞)들은 관상의 크리스테를 갖는 간상(杆狀) 또는 구상(球狀)의 미토콘드리아들과 다수의 활변소포체들, 그리고 소포내(小胞內)의 미확인된 전자밀도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본(本) 종(種)의 간질세포(間質細胞)들에는 포상(胞狀)의 핵(核)과 관상의 크리스테를 갖는 미토콘드리아와 활면소포체가 나타나고 있어 steroid간질세포(間質細胞)의 특징을 보이고 있으나, 간질세포(間質細胞)들의 Sudan black B에 대한 조직화학적 반응은 음성반응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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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배수가 유입되는 계류 (부소천)에서 부착조류의 생태학적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Periphyton Community in a Small Mountain Stream (Buso) Inflowing Thermal Wastewater Effluent, Korea)

  • 전경혜;김난영;황순진;신재기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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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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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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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온천의 온배수는 오래 전부터 전 세계를 통해 지질학, 육수학 및 수생태학에서 온도구배와 담수조류의 관계에서 많은 관심을 갖게 한 분야이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인공온천이 전국적으로 개발되었으나 아직까지 이에 대한 연구가 미진한 실정에 있다. 본 연구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계류(부소천)의 최상류 구간 4개 지점(BSU (상류), HSW (온천폐수 방류구), BSD1~2 (하류))에서 부착조류 생태에 온배수의 시공간적 영향을 파악하고자 매월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온배수의 수온 영향권은 <1.0 km이었고, 동시에 N P 영양염의 주요 공급원으로 작용하였다. 그 영향은 저온 갈수기(12월~3월)에 우세하였고, 고온 풍수기 (7월~9월)에 약세를 보여 다소 계절적인 특성을 반영하였다. 이러한 환경에서 부착조류 군집은 총 59속 143종으로 구성되었다. 이 중에서 규조류가 21속 83종 (58.0%), 남조류가 9속 21종(14.7%) 및 녹조류가 25속 32종(22.4%)을 차지하였다. 또한, 상대도수가 >10%인 분류군은 총 24속 31종이었으며, 시공간적 분포는 수온 ($5^{\circ}C$$15^{\circ}C$) 및 유속 ($0.2m\;s^{-1}$$0.8m\;s^{-1}$)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졌다. 그리고 연중 높은 수온을 유지하는 기초 환경에서 수중의 $PO_4$에 친화력이 크거나, $NO_3-PO_4$가 풍부한 하천 서식처를 선호하는 분류군이 우점하였다. 결과적으로, 부소천은 온배수에 의해 연중 과영양 및 과열 오염이 지속되어 국내에서 조사된 선행 부착조류 생태연구의 결과와 비교할 때 오염이 심한 상태로 평가되었고, 상 하류 간에 계절적으로 동질성 (하계~추계)과 이질성(동계~춘계)이 반복되는 역동적인 생태계로 볼 수 있었다.

한국산(韓國産) 고로쇠분류군(分類群)에 대한 재고(再考) (Reconsideration of Acer pictum complex in Korea)

  • 장진성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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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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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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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분류학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고로쇠 분류군(Acer pictum complex)은 한국, 중국, 일본의 고로쇠와 여러 변종 이외에 만주고로쇠, 우산고로쇠 등이 포함된다. 고로쇠 분류군의 주요 형질은 대부분 열매의 크기, 각도, 날개의 크기, 잎의 결각 등 정량형질로 인정되고 있어, 본 연구는 한중일(韓中日)의 125개체, 17개의 정량 형질, 5개의 형질간 비율 등 모두 22개의 형질로 다변량(PCA분석)과 단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다변량분석에 의하면 3개의 성분(PC) eigenvalues 누적비율이 0.59(ca. 59%)로서 매우 낮은 수치를 보였고 대부분 PCA상의 좌표 중앙에 몰리면서 종간 차이가 중첩되었다. 분포 영역의 동쪽에 분포하는 울릉도의 우산고로쇠는 열매와 잎의 형태에 있어 일본의 서쪽연안(일본해(日本海)=동해(東海))의 개체들과 중첩되었다. 한국의 경기도 서해안과 강원도 일대의 일부 개체중 중국 동북부에 분포하는 만주고로쇠형이 일부 관찰되었지만 한국의 고로쇠와 전형적인 만주고로쇠형(날개와 종자의 비=0.7이상)의 중간 형태를 확인하였다. 조사 형질중 날개의 길이, 날개/종자 길이의 비, 열매 각도는 우산고로쇠, 티벳고로쇠, 만주고로쇠 등을 구분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한중일(韓中日)의 고로쇠 개체를 포함할 경우 모두 연속 변이로 확인되어 종간 식별이 불가능하였다. 따라서, 중국 내륙에서 일본까지 분포하는 고로쇠와 중국 동북부지역에서 황하강이북, 한국 북부, 중부지방의 경기도섬과 강원도지역에 분포하는 만주고로쇠, 울릉도의 우산고로쇠, 중국 남부에서 일본 Hokkaido이남에서 한국의 남부에 분포하는 털고로쇠는 모두 하나의 종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나, 조사된 정량적 형질이외에 종간 식별에 중요한 정성적 형질(털의 유무, 수피형태)과 지리적 분포를 고려하여 국내 분포하는 분류군을 고로쇠, 털고로쇠, 만주고로쇠 등 3 변종으로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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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주도 한란의 생태 진단에 기초한 보전 및 서식지 복원에 관한 연구 (Study on Conservation and Habitat Restoration Based on Ecological Diagnosis for Cymbidium kanran Makino in Jeju Island, Korea)

  • 정지영;신재권;김한결;변준기;피정훈;구본열;박정근;서강욱;이철호;손성원;김준수;조현제;배관호;오승환;김현철;강승태;조용찬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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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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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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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란은 불법 채취 및 서식 환경 변화에 의해 지속성 확보가 위협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의 분포 변화, 개체군 및 자생 특성, 그리고 이에 따른 서식지 복원에 관한 연구가 부족하다. 본 연구에서는 2014년 제주도 일원의 한란 자생지 탐사를 통하여 확인된 27개의 한란 자생지를 대상으로 분포 면적의 변화, 개체군 및 자생 환경을 분석하였으며, 한란의 종 특성을 고려한 대체 서식지 조성 전략을 마련하였다. 조사된 한란은 제주도 해발 200 m~700 m 사이에 위치하였다. 2004년과 비교하여 한란의 분포 범위는 크게 감소 (-82%)하였다. 한란은 사면형 (예, 선돌지역) 및 계곡형 (예, 따라비오름) 서식지, 그리고 졸참나무 및 개서어나무가 우점하는 낙엽활엽수림 (선돌) 및 구실잣밤나무가 우점하는 상록활엽수림 모두에서 자라고 있어 특정한 서식 환경 선호성은 관찰되지 않았고, 공중습도가 높은 계곡부에서 보다 많이 관찰되었다. 조사된 총 96개체의 한란의 평균 밀도는 942.6 개체 $ha^{-1}$로 조사되었고, 모두 소형(평균 잎 길이=$10.7{\pm}1.1cm$ 및 촉 수=$1.2{\pm}0.2$) 개체였으며, 개화 및 결실 개체는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제주 한란은 멸종위기 (Critically Endangered, CR) 식물로 분류된다. 한란의 표현형 유연성 (Phenotypic plasticity)은 한란이 그늘진 서식지 환경에서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으로 판단되며, 최근의 닫힌 임과 및 낮은 광환경은 한란의 생활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었다. 한란 서식지 복원은 초지 또는 낮은 관목수종의 개방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Insulin-like Growth Factors-Ι 과 II 는 서로 다른 수용체-매개 작용기전을 통해 돼지 지방전구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한다 (Insulin-like Growth Factors-Ι and II Promote Proliferation and Differentiation of Cultured Pig Preadipocytes by Different Receptor-mediated Mechanisms)

  • ;김원영;김혜림;정정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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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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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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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insulin-like growth factors(IGFs)가 돼지 지방전구세포의 증식과 분화에 미치는 작용기전을 구명하기 위해서 수행하였다. 지방전구세포는 갓난 암퇘지의 등지방에서 분리하였고, serum-deprived 조건하에서 IGFs와 mutant IGFs를 함유시켜 배양했는데 이 mutant IGFs는 IGF-Ⅰ에 비해 type-1 IGF receptor와 insulin receptor에 대한 친화력이 낮다. 50ng/ml의 IGF-Ⅰ, [Leu60]IGF-I, IGF-Ⅱ 및 [Leu27]IGF-Ⅱ를 배양중인 세포에 4일동안 처리했다. IGF-Ⅰ, [Leu60]IGF-I, IGF-Ⅱ 및 [Leu27]IGF-Ⅱ는 돼지 지방전구세포의 증식을 각각 39%, 8%, 25% 및 2% 촉진했다(증가된 세포수에 의해 측정). 이 사실은 IGF-Ⅰ과 IGF-Ⅱ는 type-1 IGF receptor 또는 insulin receptor에 결합을 통해서 지방세포의 증식 촉진을 가져왔음을 나타낸다. 그리고 IGF-Ⅰ, [Leu60]IGF-I, IGF-Ⅱ 및 [Leu27] IGF-Ⅱ는 지방전구세포의 분화를 50%, 17%, 37% 및 30% 각각 촉진시켰다(세포 분화는 glycerol- phosphate dehydrogenase 활성도에 의해 측정했다). IGF-Ⅰ의 type-1 IGF receptor 또는 insulin receptor에의 친화력이 낮아져서 세포 분화 촉진작용을 감소시킨 것이다. 그러나 [Leu27] IGF-Ⅱ의 분화촉진 작용은 IGF-Ⅱ의 그것에 비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는데, 이 사실은 IGF-Ⅰ과 IGF-Ⅱ는 서로 다른 수용체-매개 작용기전에 의해 세포분화를 촉진시킴을 나타낸다. 즉 IGF-Ⅱ는 type-1 IGF receptor 또는 insulin receptor가 관여하지 않는 작용을 통해 돼지 지방전구세포의 분화를 촉진시켰다. 이 작용은 IGF-Ⅱ가 type-2 IGF receptor(또는 cation- independent mannose-6 phosphate receptor [CIM6P /IGF2 receptor])에 결합을 통해서 이뤄지는 것으로 여겨진다. 위의 결과는 IGF-Ⅱ가 CIM6P/ IGF2 receptor에의 결합을 통해 동물 지방전구세포의 분화를 촉진시킨다는 것을 밝혀낸 최초의 연구이다. 요약하면 이 본 연구는 IGF-Ⅰ과 IGF-Ⅱ는 서로 다른 세포내 receptor가 관여하는 작용기전을 통해 돼지 지방전구세포의 분화를 촉진함을 보여준다.

넙치에서 분리된 phosphoinositide 3-kinase γ 유전자의 클로닝 및 특성 연구 (Cloning and Characterization of Phosphoinositide 3-Kinase γ cDNA from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정태혁;윤주연;지근호;서용배;김영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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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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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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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hosphoinositide 3-kinase (PI3K)는 항산화 제어반응, 심근세포 성장, 및 세포 내 특수반응 뿐만 아니라 세포분화, 생장, 운동, 식균 및 내항작용, 세포 골격유지에 관여하는 등 세포 신호체계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효소이다. PI3K는 세 그룹으로 나누어지며 type I PI3K는 leukocyte에서 우선적으로 발현되고 G-proteins의 ${\beta}{\gamma}$ subunits에 의해서 활성화 된다. 본 연구에서는 넙치(Paralichthys olivaceus)의 $PI3K{\gamma}$를 암호화하는 cDNA를 클로닝하였다. 넙치의 $PI3K{\gamma}$는 1,341 bp 염기로 구성되는 한 개의 ORF를 가지며 이 단백질은 447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있다. $PI3K{\gamma}$는 zebrafish의 $PI3K{\gamma}$와 89.6%, mouse와는 84.7%, Norway rat와는 84%, human의 $PI3K{\gamma}$와는 74.9%가 아미노산 상동성을 나타내었다. $PI3K{\gamma}$유전자의 대장균에서 발현을 위하여 pET-44a(+)-PI3K 재조합 DNA를 구축하여 대장균에서 발현시킨 결과 49 kDa의 재조합 단백질이 과발현 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His-tag affinity chromatography를 이용하여 $PI3K{\gamma}$단백질을 순순 분리하였으며 wortmannin을 이용하여 $PI3K{\gamma}$의 활성을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