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uth and Nor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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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댐 상류지역을 통과하는 우보단층 파쇄대 영향분석을 위한 지화학적 접근 (Geochemical Approach to Define the Fracture Bone Affected by the Ubo Fault at the Northern Part of the Hwabuk Dam)

  • 권용완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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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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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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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경북 군위군 학성리 화북댐 건설예정지 북측 1km지점을 북서-남동방향으로 통과하는 우보단층은 20km 내외의 연장을 가지는 대단층이다. 이 지역에서 우보단층은 소규모의 단층들로 분절되며 인접 지역에 비해 단층의 영향이 적고 낮은 구릉형 지형을 형성하며 화북댐 우안의 분수령을 통과한다. 저수유역내에 2매의 단층이 통과하며 파쇄대의 영향범위는 2m 내외로 관찰된다. 지화학분석을 통해 파쇄대 영향범위를 평가하기 위해 주단층면을 중심으로 남북방향으로 각각 0.5m, 1m, 2m, 4m, 8m, 16m, 32m구간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주성분원소와 광물함량비를 분석하였다. 파쇄대에 근접할수록 Fe$_2$O$_3$, MgO, $K_2$O, 석영, 백운모, 녹니석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Na_2$O, CaO, 사장석, 흑운모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화학조성과 광물함량비를 기초로 학성리일대를 통과하는 우보단층의 파쇄대 영향범위는 중심지역이 총 2m의 폭을 보이며 2차 영향대는 총 8m의 폭을 이룬다. 우보단층의 최대 영향범위는 총 16m의 폭을 가지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읽기문화 활성화를 위한 해외 PR 캠페인 사례 분석 (An Analysis of International PR Campaign Cases for Revitalization of Reading Culture)

  • 최진봉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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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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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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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읽기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 선진국들이 시행했던 성공적인 PR 캠페인 사례들을 분석하여 우리나라 상황에 적합한 읽기문화 활성화를 위한 PR 캠페인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해외의 성공적인 읽기문화 활성화 PR 캠페인 사례들을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는 유럽, 북미, 남미, 그리고 오세아니아 지역 등에서 성공적인 읽기문화 활성화 PR 캠페인 사례들을 선별하여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이와함께, 본 연구는 읽기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확대하고 읽기문화를 우리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PR 캠페인 전략 수립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선별된 해외 읽기문화 PR 캠페인 사례들을 대상으로 PR 캠페인의 목표와 목적, 전략 전술적 특성, 그리고 장점과 단점들에 대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분석 대상으로 선별된 해외 읽기문화 PR 캠페인들은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언론매체와 독자들의 눈길을 끌어 PR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었으며, 누구나 손쉽게 PR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주요 PR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나아가, 선별된 해외 읽기문화 활성화 PR 캠페인들은 평소에 독서를 좋아하는 독자들을 주 타깃으로 하여 PR 캠페인을 실행함으로써 PR 캠페인의 참여도를 높이고, 일반인들로부터 인기를 끌 수 있는 흥미로운 요소들을 PR 캠페인에 적극 활용하여 공중의 참여를 극대화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동북아시아 지역에서의 공기괴별 HFC-23/HCFC-22의 배출특성 (Emission Characteristics of HFC-23 (CHF3)/HCFC-22 (CHClF2) between Different Air Masses in Northeastern Asia)

  • 리선란;김주일;김경렬
    • 한국대기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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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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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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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HCFC-22 (chlorodifluoromethane, $CHClF_2$), one of the major components in various refrigeration, is emitted mostly from developing countries, as its consumption is not limited until 2013 by the Montreal Protocol. In addition, HFC-23 (trifluoromethane, $CHF_3$), a by-product in the manufacture of HCFC-22, is also a powerful greenhouse gas. Here, we discuss the regional emission characteristics of these compounds based on high-frequency in-situ measurements using the "Medusa" GC-MS system. HCFC-22 and HFC-23 baseline concentrations measured at Gosan (Jeju Island, Korea) from November 2007 to December 2008 increased by 1.8 ppt/yr and 0.6 ppt/yr, respectively. Pollution events of these compounds were observed, very frequently (e.g., ~2~3 times) at Gosan than baseline levels. All the measurement data were divided into four groups by simultaneously considering the ratio (HFC-23/HCFC-22) and concentration (HCFC-22) at Trinidad Head (TH, California, USA). The residence time of trajectories were then analyzed in each of the four groups. The results exhibited the existence of a strong correlation with air mass origin for each group: 1) Air masses originating from Siberia in the north and from the Pacific in the south had ratios of 0.08~0.12 and concentrations of 196.9~254.3 ppt which is highly comparable to background air at TH. 2) Air masses passing over the Southern China exhibited similar ratios but higher HCFC-22 concentrations. 3) Air masses passing over the Northern China had ratios of 0.12~0.21. 4) Air masses passing over Korea and/or Japan had ratios of 0.01~0.08. Our results suggest that the HFC-23/HCFC-22 ratio can be used as a good indicator for the assessment of the pollution with Chinese origin. We also confirmed differences in air masses traveling over Northern and Southern China, most likely due to differences in air mass travelling speed over these regions before arriving at Gosan. This signature may be treated as one of the critical components in identifying the emission sources from different parts of China.

119구급대원의 행위태도, 주관적 규범 및 지각된 행위 통제가 안전의도, 안전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구조적 관계 모형 (Model for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of Behavioral Attitude, Subjective Norm and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to Safety Intention and Safety Behavior in 119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 문태영;최미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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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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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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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119구급대원의 행위태도, 주관적 규범 및 지각된 행위 통제가 안전의도와 안전행동에 관한 구조적 관계 모형 검증을 규명하기 위하여 서울, 인천, 강원, 대구, 충남, 경북,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중 119구급대원으로 활동하는 남녀 373명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처리는 Windows용 SPSS 2.1과 Amos 16.0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를 실시하였고, 가설 검정을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분석은 유의수준 p<.05로 설정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급대원의 행위 태도가 안전 의도와 안전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행위 태도가 안전 의도와 안전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t=.32, p<.001). 둘째, '구급대원의 주관적 규범이 안전 의도와 안전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주관적 규범이 안전 의도와 안전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t=.27, p<.001). 셋째, '구급대원의 지각된 행위 통제는 안전 의도와 안전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지각된 행위 통제가 안전 의도와 안전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t=.28, p<.001). 넷째, '구급대원의 안전 의도는 안전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안전 의도가 안전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t=.39, p<.001).

대구 산간분지 지형 인식에 대한 비판적 고찰 (A Critical Study on the Landform Recognition of Daegu City as an Intermontane Basin)

  • 이재하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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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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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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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는 수많은 지리 오개념들로써 우리나라나 세계를 잘 못 이해하고 그릇된 관점으로 보고 있는지 모른다. 사회적으로 한번 구성된(만들어진) 그러한 오개념들은 세대를 거치며 반복적으로 재생산되거나 학습됨으로써 지속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대구 산간분지라는 오개념도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지리학자 타무라(1933)와 타다(1940)에 의해 만들어지고, 식민지 이후에는 많은 한국의 지리학자들(교수와 교사)과 언론인들에 의해 반복적으로 재생산되고 확산돼 온 것이다. 국제지형학회에서 편찬한 지형학 백과사전에서 산간분지 정의에 의하면, 대구의 예전의 역사적 관할구역뿐 아니라 오늘날 광역시역에서도 중심 평야지역은 주위 사방팔방 중에서 북과 남쪽 방향(북쪽, 북동쪽, 북서쪽 일부, 남쪽, 남동쪽)만 산지와 구릉지로 둘러싸여 있어 산간분지지형이라고 볼 수 없다. 대구는 남과 북 방향에 산지가 잘 발달해 있지만 동서로는 금호강 하류에 위치한 덕에 외려 평야 지형이 잘 발달한 개방적인 평야 혹은 평원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대구 산간분지 도시라는 지형 인식이 하루빨리 교정되고, 또한 한국과 세계에 관한 수많은 지리 오개념들에 대해 학계의 관심과 더불어 연구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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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곰소만 조간대 퇴적작용에서 모래톱의 역할 (Role of Sand Shoal in the Intertidal Flat Sedimentation, Gomso Bay, Southwestern Korea)

  • 이인태;전승수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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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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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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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곰소만 중앙부의 하부 조간대(lower tidal flat)에는 길이 1300m, 폭 400m규모의 조간대 모래톱(intertidal sand shoal)이 남북 방향으로 발달한다. 이 모래톱을 경계로 3개 구역으로 구분하고, 각 구역에서 표층 퇴적구조, 입도 분포, 퇴적물 이동량(집적율), 그리고 천부 퇴적상을 분석하여, 각 구역의 에너지 영역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각 구역의 퇴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A 구역(offshorewards zone) -세립사(평균입도 3${\varphi}$), 혀모양 연흔, 월 평균 70mm의 집적율과 미발달생물교란구조, B 구역(sand shoal) -중립사(평균입도 2.5${\varphi}$), 사구(4${\sim}$5m의 파장),월 평균 30mm의 집적율과 미발달 생물교란구조, C 구역(onshorewards zone) - 조립질 실트(평균입도 5${\varphi}$), 굴곡형 연흔, 월 평균 10mm의 집적율과 잘 발달된 생물교란구조. 이러한 결과로부터 하부 조간대에 분포하고 있는 모래톱은 외해에서부터 유입되는 파랑의 에너지를 분산시키거나 또는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즉 곰소만 조간대에 사주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저 에너지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것은 만의 안쪽 지역에 위치하는 모래들이 방파제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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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경각루 시보시스템의 작동모델 (OPERATIONAL MODEL OF TIME-KEEPING SYSTEMS OF HEUMGYEONGGAK-NU)

  • 김상혁;윤용현;민병희;임병근;윤명균;임병시
    • 천문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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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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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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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보루각루를 발전시킨 흠경각루는 세종이 계획하고 장영실이 제작했다. 1438년에 완성한 흠경각루는 수격식 혼의와 혼상의 동력 발생 방식(Lee & Kim, 2012; Mihn et al., 2016)을 채택하였을 뿐만 아니라, 보루각루에서 검증된 구슬 신호 방식과 방목장치를 개량한 걸턱 신호를 활용한 것으로 추론된다. 비록 흠경각루의 내부 구조에 대한 자세한 기술은 없지만, 가산의 상층, 중층, 하층에서 시각에 따라 운행되는 시보시스템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흠경각루 모델은 수차의 회전 동력이 기륜 주축에 연결된 세 기륜(4신기륜, 시보기륜, 12신기륜)의 회전력을 기반으로 각종 인형들을 작동시키는 메커니즘으로 구현하였다. 흠경각루 시보시스템 모델을 통한 작동구조와 주요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4신기륜은 걸턱과 지레를 이용해 4신옥녀의 종을 치고, 4신이 90℃씩 회전하도록 구성했다. 둘째, 시보기륜에서 주전의 역할과 기능을 갖도록 12시진·5경·5점의 걸턱, 밀쇠, 구슬키잡이를 설치해 구슬신호를 발생시키고, 구슬신호 분배기를 통해 경점시간을 알렸다. 셋째, 12신기륜에서 걸턱, 마중쇠, 저울쇠 등을 설치해 12신옥녀와 12신의 작동을 제어했다. 보루각루를 더욱 발전시킨 흠경각루에서는 걸턱, 지레, 주전, 구슬 신호 등을 적용하여 이슬람의 기술요소를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하여 적용했다. 이러한 전통은 17세기 조선의 혼천시계 제작 방법에서도 그대로 계승되었다.

1991년부터 2017년까지 표층 뜰개 자료를 이용하여 계산한 동해의 평균 표층 해류와 해류 변동성 (Estimation of Mean Surface Current and Current Variability in the East Sea using Surface Drifter Data from 1991 to 2017)

  • 박주은;김수윤;최병주;변도성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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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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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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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동해의 평균 표층 순환과 표층 해류의 변동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1991년부터 2017년까지 동해를 지나간 표층 뜰개들의 궤적을 분석하였다. 표층 뜰개 자료를 분석하여 동해 표층 해류들을 그 주경로 별로 분류하고, 이들 해류의 변동을 조사하였다. 동한난류는 한국 동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흐르며 $36{\sim}38^{\circ}N$에서 이안한 후 동해 중앙($131{\sim}137^{\circ}E$)에서 동쪽으로 흐른다. 이때 해류 경로의 평균 위도는 $36{\sim}40^{\circ}N$의 범위를 가지며, 남북으로 큰 진폭을 갖고 사행한다. 표층 뜰개 경로의 평균 위도가 $37.5^{\circ}N$ 이남(이북)일 때 사행진폭이 상대적으로 크며(작으며) 진폭은 약 100 (50) km이다. 동해 중앙에서 표층 뜰개들은 $37.5{\sim}38.5^{\circ}N$를 따라 동쪽으로 흐르는 경로를 가장 빈번하게 지나간다. 동해 북부 블라디보스토크 연안에 투하된 표층 뜰개들은 연안을 따라 남서쪽으로 이동하다가 일본분지 서쪽에서 반시계방향 순환을 따라 남동쪽으로 이동한 후 $39{\sim}40^{\circ}N$에서 동쪽으로 사행하여 이동한다. 다음으로 동해를 $0.25^{\circ}$ 간격으로 격자를 나누어 각 격자를 통과하는 표층 뜰개들의 이동 속도 벡터 자료로 동해 평균 표층 해류 벡터장과 속력장을 구하였다. 그리고 $0.5^{\circ}$ 격자 간격으로 해류장의 분산타원을 계산하였다. 울릉분지 서쪽에서는 동한난류의 경로가 매년 변화하고, 야마토분지에서는 해류의 사행과 소용돌이가 많아 해류의 변동성(분산)이 크다. 표층 뜰개의 주 이동 경로, 평균 해류 벡터장, 분산을 모두 반영하여 표층 뜰개 자료에 근거한 동해 표층 해류 모식도를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그동안 인공위성 고도계 자료를 이용하여 구한 표층 지형류와 해양수치모델로 모의한 해류를 중심으로 연구해 왔던 동해 표층 순환을 라그랑지 관측 자료를 통해 정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진·변한 목관묘 문화의 성립과 전개 -월성동 유형의 검토와 함께 (The Establishment and Development of Wooden Coffin Tombs in the Jinhan and Byeonhan Confederacies: An Examination of the Wolseong-dong Type)

  • 이동관
    • 박물관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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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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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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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영남지역은 대략적으로 서기전 2~1세기 무렵부터 청동기시대의 무덤인 지석묘와 석관묘, 석개 토광묘 등에서 군집 목관묘로의 교체, 와질토기와 철기의 등장이라는 획기적인 사회변혁을 맞이하게 된다. 이러한 고고학적 물질자료의 변화는 삼한을 구성하던 '국(國)'의 형성과 관련하여 이후 시기 목곽묘에 이르기까지 연속적으로 다루어져왔다. 본문에서는 이 중에서 본격적으로 철기가 공반되는 군집 목관묘의 출현을 유형화하여 설명한다. 특히 조양동 5호, 다호리 1호 등과 같이 깊은 묘광을 가지고 위세품과 와질토기가 다량 부장되는 것과는 양상이 다른 월성동 유형을 설정하여 목관묘 등장의 배경을 살펴본다. 월성동 유형은 편평편인철부, 장방형 주조철부, 철사, 철착, 철검의 철기구성과 60cm 이하의 얕은 묘광을 가진 세장방형의 소형 목관묘로 대표되며, 토기는 와질토기에 앞서는 장경호, 삼각형점토대토기 발과옹, 두형토기가 주 기종이다. 소량의 청동기가 있지만 위세품은 보이지 않는다. 월성동 유형의 관점에서 의성 탑리리, 경주 하구리, 대구 학정동을 검토하였고 특히 대구 신서동에서는 월성동유형과 이후 단계의 조양동유형이 한 유적 내에서 별도의 공간 분포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양상 또한 월성동 유형의 유효성을 입증하는 사례이다. 월성동 유형의 등장은 결국 집단의 이주와 연관될 수 밖에 없다. 그 기원을 준왕의 남하로 촉발된 서남부지역 철기문화와의 관계로 볼 것인지 서북한지역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판단은 유보하지만 어느 쪽이라 할지라도 이후 조양동 유형에 비해서는 집단의 계층적 위계가 낮았던 것으로 판단한다.

漢江水系 다목적댐 下流 日 流出 模擬 硏究 (A Research on the Daily Runoff Simulation for the Downstream Region of Multipurpose Dams in the Han River)

  • 이상호;김영성;신용노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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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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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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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한강유역 다목적 댐의 하류지역에 대한 이수목적의 방류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일 단위 유역 유출체계를 구성하였다. 강우-유출 연속모의 모형은 NWSRFS의 유역요소를 Tabios III 등이 수정한 모형(1986)을 사용하였고, 잠재 증발산량은 Penman 식으로 산정하였다. 하도추적 모형은 DWOPER를 사용하였다. 하도추적 체계는 북한강을 본류구간으로 하고 소양강과 남한강이 합류되는 형상으로 구성하였다. 강우-유출 모형의 보정 및 검증은 5개 소유역에 대하여 수행하였다. 구성된 체계로서 '86년과 '90년의 유출을 모의하였다. 4월부터 11월까지 모의한 결과, 하류 댐지점들의 7일 또는 30일간 계산 유량합은 방류실적과 8.7∼31.6%의 평균 절대오차를 보였다. 총 방류량을 총 계산 유량값과 비교할 때, 10% 이내의 절대오차를 보였다. 1986년의 경우에, 여주 수위관측소에서는 4월∼8월 사이에 약 0.5m의 수위계산 오차를 보였으나, 9월 이후에는 대부분 0.2m 이하의 오차를 보였다. 1990년의 경우에, 미래 저수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현재 저수위를 하류 및 내부경계조건으로 고정한 모형수행 결과, 실제 저수지를 사용한 경우와 근사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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