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il m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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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facturing Technique of the Avalokitesvara Bodhisattva Mural Painting in Geungnakjeon Hall, Daewonsa Temple, Boseong

  • Yu, Yeong Gyeong;Jee, Bong Goo;Oh, Ran Young;Lee, Hwa Soo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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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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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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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manufacturing technique was studied through the structure and material characteristics of the walls and the painting layers of the Avalokitesvara Bodhisattva mural of Geungnakjeon Hall, Daewonsa Temple. The mural is painted and connected to the earthen wall and the Junggit, and the wall is composed of wooden laths as a frame, the first and middle layers, the finishing layer, and the painting layer. The first layer, middle layer, and finishing layer constituting the wall were made by mixing weathered soil and sand. It was confirmed that the first layer had a high content of loess below silt, and the finishing layer had a high content of fine-sand and very fine sand. For the painting layer, a ground layer was prepared using soil-based mineral pigments, and lead white, white clay, atacamite, minium, and cinnabar (or vermilion) pigments were used on top of it. The Avalokitesvara Bodhisattva mural was confirmed to belong to a category similar to the soil-made buddhist mural paintings of Joseon Dynasty. However, it shows characteristics such as a high content of fine sand in the finishing layer and overlapping over other colors. Such material and structural characteristics can constitute important information for future mural conservation status diagnoses and conservation treatment plans.

A Characteristic Analysis on Clay Pigments of Mural Paintings in Sri Lanka

  • Yoo, Seon-Young;Seneviratne, Buddakoralelage Janani Namal;Kim, Gyu-Ho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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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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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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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Sri Lanka has four types of mural painting styles; Classic, Late Classic, Kandyan, and Southern styles, but there is little research on scientific analysis for mural paintings. In this study, we analyze white, yellow, and red clay pigments which were collected from ancient producing sites. Analyzing pigment samples shows that samples are containing aluminum oxide(Al2O3) and silicon dioxide(SiO2) which are connected to the soil. And a degree of iron oxidation determines yellow or red colors.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clay pigment samples, we go over previous pigment analyses of mural paintings in Sri Lanka. Kaolin is identified after the 17th century, yellow and red ochre are applied in early periods, Classic and Late Classic styles. The change in raw materials of pigments occurred in the 17th century.

조선시대 사찰벽화 토벽체의 재질특성 연구 (Study on Material Characterization of Earthen Wall of Buddhist Mural Paintings in Joseon Dynasty)

  • 이화수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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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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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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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조선시대 5개 전각의 사찰벽화를 대상으로 벽체를 구성하는 토양성분에 대한 분석조사를 실시하였다. 입도분석 결과 층위에 따라 구성입자의 함량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마감층이 중벽층에 비해 중립사 이상크기 입자 분포가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다. 토양 구성광물 분석에서는 모래의 주성분인 석영(Q)의 결정상, 장석(F)의 결정상 그리고 점토 광물(C) 등 일반적인 토양과 유사한 광물 조성을 나타내어 벽체는 암석의 풍화산물로 생성된 풍화토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화학성분 분석 결과, 실리콘(Si), 알루미늄(Al), 철(Fe) 그리고 포타슘(K)등이 검출되었고, 토양 미세조직에서는 모래 및 점토크기의 토양입자들이 관찰되어 벽체를 구성하는 토양은 암석이 풍화되어 생성된 풍화토와 모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벽체는 주로 황토가 사용되었고, 점토와 모래를 혼합하여 층위별 기능에 따라 제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조선시대 사찰벽화의 벽체를 구성하는 재질의 특성을 파악하고, 제작기술에 관한 경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

토벽화 균열부 보강에 사용되는 충전제 적용 연구 (Study on Application of Filling Material for Reinforcement of Soil Murals in Buddhist Temple)

  • 이경민;이화수;한경순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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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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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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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문화재의 손상 부위를 대상으로 하는 보존 처리는 원 유물의 재료와 유사한 물질로 복원하고 재처리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흙으로 구성된 우리나라의 사찰 벽화는 연질의 재질적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 그간 벽화의 균열과 박락 부위 보강에 사용되는 충전제(메움제)에 관한 연구들이 진행되었고, 전통 재료 활용의 적합성이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그러나 현재 이러한 연구 결과만을 가지고 사찰 벽화 보존 처리 현장에서 적용하기에는 몇 가지 제한점이 있다. 이는 충전제의 물리적 특성 연구가 부족하였으며 실제 보존 처리 시 요구되는 다양한 혼합 비율에 대한 규격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본고에서는 토벽화 충전제의 물리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1 차 실험은 토양 혼합비 및 유기매제를 달리한 12 조건의 의사시료를 제작하여 비교 분석을 실시하고, 2 차 실험은 1 차 실험에서의 안정적인 조건의 결과를 토대로 실제 보존 처리 대상의 벽체 조건에 맞는 충전제를 제작 및 테스트 후 보존 처리에 적용하였다.

한국 사찰벽화 채색층 고착처리제 적용 연구 (A Study on Painting Layer Fixative Processing of Mural Paintings of Buddhist Temples in Korea)

  • 이화수;한경순;이상진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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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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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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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과거 국내 사찰벽화 보존처리는 유공성과 친수성의 특성을 고려한 재료선정이나 적합성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상황에서 유럽의 재료 및 공법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합성수지를 사용하여 채색층 고착처리가 이루어진 벽화들은 현재까지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보존처리 효과를 규명하고자 사찰벽화 채색층 보강에 사용되는 고착제를 선별하여 고착처리 적용연구를 실시하였다. 고착제의 점도와 접착력 그리고 침투상태의 관계성을 파악한 결과 대부분 점도가 높은 시료에서 접착력이 증가하였고, 저점도의 시료에서는 접착력이 낮게 측정되었다. 시료별 고착제의 침투상태는 유사하지만 채색층과 토양 마감면의 상응 및 결합반응은 큰 차이점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동물성 아교와 MC의 경우, 채색층을 포함하여 토양과의 고착반응이 우수한 것으로 보이며, 토양과 견고하게 결속되어 안정적인 고착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합성수지계인 PVAc와 아크릴수지는 침투는 원활하지만, 토양과의 고착반응은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천연 보강 매제의 종류 및 농도에 따른 토벽화 마감층 제작특성 연구 (A Study on the Manufacturing Properties of Soil Mural's Finishing Layer with Different Types and Concentration of Natural Adhesives)

  • 문혜영;이경민;정용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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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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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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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전통적으로 토벽화 마감층 제작에 사용된 것으로 여겨지는 천연 보강 매제인 아교, 전분풀, 도박풀을 3%, 5%, 7%, 10% 농도로 적용하여 흙 반죽의 작업성부터 완성된 마감층의 물성 및 내후성까지 전반적으로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농도 5% 이하의 전분풀과 3%의 도박풀을 배합하였을 때 마감층의 제작에 유리하였다. 아교를 배합한 흙 반죽은 농도가 높을수록 건조하고 쉽게 부서져 작업성이 매우 떨어졌으나 저농도의 아교를 배합할 경우 표면 안정성이 높아 3% 이하의 저농도에서 보강 매제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었다. 전분풀은 작업성과 강도 보강의 효과가 뛰어났으나 7% 이상의 농도로 사용할 시 동결융해에 의한 표면 안정성이 떨어졌다. 도박풀의 경우 강도 보강의 효과가 있었으나 5% 농도 이상에서는 균열이 발생하였고 농도 3%의 경우에는 균열이 발생하지 않고 동결융해 후에도 표면이 안정하여 보강 매제로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으로 토벽화 마감층의 전통기술 및 재료를 복원하고 보강 매제의 용법을 제시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aterial and Manufacturing Properties of Bracket Mural Paintings of Daeungjeon Hall in Gaeamsa Temple, Buan

  • Lee, Hwa Soo;Yu, Yeong Gyeong;Han, Kyeong-Soon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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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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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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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study examined the production technique of bracket murals in Daeungjeon Hall, Gaeamsa Temple by conducting a analysis of their wall structure, material characteristics, and painting layers. Wall was a single-branch structure with support layer, middle layer, finishing layer, and painting layer. The support layer, middle layer and finishing layer, were produced by mixing sand (quartz, feldspars etc.), and loess. The ratio of above medium sand to below fine sand was approximately 0.7 : 9.3 in the support layer, 4 : 6 in the middle layer and 6 : 4 in the finishing layer, which had a more percentage of above medium sand than the support layer. The analysis of the painting layer showed that natural soil pigment was used to establish a relatively ground layer of up to 50 ㎛, and pigments such as Lead sulfate, atacamite and mercury sulfide were painted on top of the layer. This study's results confirmed that the bracket mural paintings in Gaeamsa Temple are within the category of the production style of murals during the Joseon period. However, the points that the middle layer was formed several times, the significant difference in particle size distribution between the wall, and the absence of chopped straw in the support layer are a feature of bracket mural paintings in Gaeamsa Temple. These properties of murals as material and structure may be viewed for correlation with the degree of damage to wall structure of mural painting and would serve as an important reference to diagnosis the conservation conditions of murals or prepare conservation treatments.

진도 쌍계사 대웅전 벽화의 재질특성 및 제작기법 연구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Materials and Manufacturing Techniques for the Mural Paintings in Daeunjeon at Ssanggyesa Temple, Jindo)

  • 이나라;유영경;이화수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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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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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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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진도 쌍계사 대웅전 내부 벽화를 대상으로 현미경 조사, SEM-EDS, XRD, 입도분석 등을 통한 과학적 조사를 실시하여 벽화의 구조 및 재질특성을 파악하였다. 분석결과 벽체는 모래와 풍화토 등 토양을 사용하여 벽체를 제작하였으며, 초벽층, 중벽층, 그리고 마감층의 층위를 구성한 점들을 미루어 볼 때 전형적인 사찰벽화 토벽화 제작양식을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토벽체 위에 석회로 마감층을 조성하고, 그 위에 징크 화이트를 사용하여 바탕칠한점 등의 특이점이 확인되었다. 또한 채색층의 균열 양상, 화면의 광택, 두께감 있는 붓 터치 등 유화 기법으로 제작된 회화 표면과 유사한 특징들이 관찰되었다. 연구 결과, 진도 쌍계사 대웅전 내부 벽화는 흙으로 벽체를 조성하였으나, 채색층은 건성유를 사용한 서양화 기법이 쓰인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국내 현존하는 사찰벽화에서 유화 기법이 사용된 최초 연구 사례로 볼 수 있다.

공주 송산리 6호 벽화고분 보존을 위한 온열환경 분석 연구 (Thermal Environment Analysis for Preserving Ancient Mural Painting in Songsan-ri Tomb No. 6, Gongju, Korea)

  • 김대운;정선혜;이민영;정용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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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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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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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고분은 구조적 특성상 대부분 좁고 밀폐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분을 둘러싼 높은 봉분으로 인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일부 차단된 공간적 특성을 갖는다. 이러한 공간적 특성은 연중 낮은 온도와 높은 상대습도가 유지되는 환경적 특성으로 이어진다. 연구 대상인 공주 송산리 고분군은 외부로부터 고분 내부로 유입되는 열에너지가 고분을 덮고 있는 토양층과 다수의 연결된 출입구로 인해 열의 흐름이 차단되거나 지연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열흐름의 특이성(특수성)은 고분 내부 환경과 외부 환경 사이에 약 2개월의 시간적 격차를 발생시키고 있었다. 또한 고분 외부에서 차등적으로 유입되는 열에너지로 인해 고분 내부의 환경은 수평적, 수직적으로 미세한 환경적 차이가 발생되었다. 고분 내부에서 발생된 미시환경의 차이는 매년 규칙적으로 발생되고 있었으며,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여 방위 및 공간에 따른 환경조건과 결로현상 발생위치를 예측할 수 있었다. 또한 최적 보존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설치된 강제순환식 항온항습기의 고분 벽화 손상 위험성과 기계적 한계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송산리 고분과 고분 벽화를 보존하기 위한 최적의 공조 설비 방안 및 공간계획수립에 있어 기반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건조에 따른 고분벽화 토양 마감층의 물리적 변화 (Study on Physical Change in the Earthen Finish Layer of Tomb Murals Due to Drying)

  • 조하진;이태종;이화수;정용재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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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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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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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고분 내부에 그려진 벽화는 온 습도 등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하며, 특히 고분벽화의 마감층은 사용된 재료 특성과 습도 조건에 따라 보존성에 각기 다른 양상을 나타낸다. 본 연구에서는 토양을 사용하여 마감층을 제작한 송산리 6호분 벽화를 대상으로, 마감층의 재료 특성에 따라 건조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물리적 변화 양상을 파악하였다. 입도분석 결과 송산리 6호분 벽화 마감층은 실트 이하가 약 85.0wt%, 그 안의 점토가 약 14.0wt%로 대부분이 실트와 점토이하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시료에 대한 물성평가 결과 표면 변화율은 벤토나이트 마감층 재현 시료가 15.5%로 가장 큰 변화를 나타냈으며, 그 다음으로 청자토 마감층 재현 시료 7.8%, 황토 마감층 재현 시료 6.3% 그리고 백토 마감층 재현 시료 6.2%의 순으로 확인되었고, 태토별 시료에서도 같은 순서의 변화 양상을 보였다. 또한 수축률 및 팽창률 측정 결과에서도 유사한 경향의 표면 변화율을 나타냈으며, 벤토나이트 조건이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실험결과, 토양으로 구성된 마감층은 미분부 함량으로 인한 입자간의 응집도와 함께 점토광물의 종류에 따른 팽창성 등의 영향으로 인한 응력과의 관계 등이 물리적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송산리 6호분 벽화 마감층에 발생된 물리적 손상은 토양이 갖는 재료적 특성과 고습한 고분 내부에서 발생되는 환경변화 등의 요인과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