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keletal discrepa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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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켓의 접착 전후 입술 주위 연조직의 3차원적 변화 (Lip and perioral soft tissue changes after bracket bonding using 3-D laser scanner)

  • 이원제;이기준;유형석;백형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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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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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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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브라켓의 접착에 의한 입술 주위 연조직의 변화를 평가하기 위하여 심한 골격적 부조화가 존재하지 않는 18세 이상, 29세 미만의 성인 환자 중 포괄적 교정 치료를 위하여 상, 하악 치아의 순측에 브라켓을 접착한 45명을 대상으로 3차원 레이저 스캐너를 이용하여 브라켓의 접착 직전과 직후의 3차원 입체 영상을 획득하였다. 브라켓의 접착 전후 입술 및 입술 주위 연조직의 변화를 3차원 좌표계 상에서 분석하였다. 3차원 변화량(distance: 동일 계측점 간의 변화에 대한 최단 거리)에서 유의성을 보인 모든 계측점에서 전방 변화량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측면 계측점들은 측방으로 유의성 있는 변화가 나타났다. 상순의 계측점들은 상방으로, 하순의 계측점들과 B'는 하방으로 유의성 있는 변화가 나타났다. 하순의 Li (labrale inferius)에서 1.39 mm로 가장 큰 변화가 나타났고 ($p$ < 0.01), Li Rt (labrale inferius right), Li Lt (labrale inferius left)에서 1.15 mm, 1.09 mm의 변화가 나타났다 ($p$ < 0.01). 상순의 양측 ULP (upper lip point), Ls (labrale superius), Ls Rt (labrale superius right), Ls Lt (labrale superius left)에서 0.81 mm, 0.85 mm, 0.82 mm, 0.97 mm, 0.92 mm의 변화를 보여 ($p$ < 0.01), 하순에 비하여 상순의 변화가 작게 나타났다. 양측 Ch (cheilion)과 Stm (stomion)에서 1.17 mm, 1.16 mm, 1.02 mm ($p$ < 0.01), Sn (subnasale)와 B' (soft tissue B point)에서 0.46 mm, 0.63 mm ($p$ < 0.01, $p$ < 0.05)의 변화가 나타났다. 브라켓의 종류에 따른 연조직 변화량은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는 성인 교정 환자에서 브라켓의 접착에 의한 입술 및 입술 주위 연조직 변화의 예측에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양악 수술 시 상악골 상방 이동에 따른 상기도 변화 (A study of upper airway dimensional change according to maxillary superior movement after orthognathic surgery)

  • 김용일;박수병;김종렬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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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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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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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양악 수술 시 상악골의 상방이동을 시행하였을 경우에 상기도의 공간적 구조변화를 평가하기 위하여, 술전, 술후, 술후 6개월 후의 간격으로 두부규격방사선사진을 촬영하여 그 변화량을 분석해 보았다. 술전 교정치료를 시행하여 상악은 Le Fort I 골절단술로 상방이동 시행하였고 동시에 하악은 후방이동 시키는 수술을 시행 받은 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22세 1개월, 남자 9명 여자 15명). 상악골 상방이동에 대한 상기도 공간의 변화와 그에 따른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PAS (R)부위는 술후 (T1) 감소하였으나 (p<0.01) 술후 6개월 후(T2)에는 다시 증가하여 술전과 비교 시, 크기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고, PAS (NL) 부위는 술후(T1)와 술후 6개월 후(T2)에서 유의성 있는 크기 증가를 보였다. PAS (OL)의 경우, 술후 (T1)증가를 보이다가 술후 6개월 이후(T2)에서 감소하였다. 연구개의 두께는 술후 (T1) 증가를 보이다가 6개월 이후 (T2) 처음과 같거나 약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FH-uvular 각도는 술후 6개월 이후 증가하였다. 또한 상악골 상방이동에 대한 상기도 공간의 변화를 회귀분석 시행한 결과 양악수술 시 평균 $4.40{\pm}1.14mm$의 상악골 상방이동은 양악 수술 후 상기도 공간의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기 환자에서 하악의 차등적 소구치 발치 (MANDIBULAR DIFFERENTIAL PREMOLAR EXTRACTI0N IN GROWING PATIENTS)

  • 김도훈;성상진;문윤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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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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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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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성장기 환자에서 치아의 배열이나 입술의 외형을 개선하거나 경미한 악골 부조화에 의한 부정교합을 절충(camouflage)하기 위하여 발치가 적용될 수 있는데, 하악 치열궁에 총생의 양이 미약하거나 전치부 분절을 과도하게 후방견인 시킬 필요가 없는 경우 하악 제 2소구치 발치를 계획할 수 있다. 그러나, 성장기 환자에서 이러한 제 2소구치 발치의 기준과 치료에 의한 상, 하악 치아의 이동양상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상, 하악 소구치 발치를 통한 포괄적 교정치료를 시행한 성장기 환자를 대상으로 상악 제 1소구치와 하악 제 1 소구치를 발치한 군(4/4발치군, 14명)과 상악 제 1 소구치, 하악 제 2 소구치를 발치한 군(4/5발치군, 15명)의 치료 전, 후의 측모두부규격방사선사진을 비교하여 하악 제 2소구치 발치의 적응증에 대한 진단기준을 평가하고, 안정골 구조물을 참고한 중첩법을 이용하여 치아이동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4/4발치군과 4/5발치군은 치료 전 계측치에서 교합평면에 대한 상악전치의 치축각도, 구치부 교합관계, IMPA 그리고 interincisal angle에서 차이를 나타내었다. 2. 하악 제 1 대구치의 전방 이동량은 4/5 발치군에서 더 전방이동 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p<0.05). 3. 치료 전, 후의 상악 치아의 이동양상은 4/4 발치군과 4/5 발치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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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두흡수가 있는 환자의 측방 두부방사선 계측 (Lateral Cephalometic Assessment in Patients with Condylar Resorption)

  • 허윤경;박효상;최재갑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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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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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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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논문은 2년 동안 경북대학병원 구강내과를 턱관절 질환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에 과두흡수가 있는 환자들로서 자기공명영상, 파노라마, 측방횡두개상 그리고 측방 두부방사선 사진들을 모두 촬영한 34명의 환자들만 선택하여, 측방두부방사선 계측으로 과두흡수와 안면부 골격형태의 연관성을 한국인 정상 교합자들의 평균치와 비교 조사하였고, 전치부 개교합이 동반된 군과 개교합이 없는 군을 서로 비교하였으며, 또한 자기공명영상으로 과두흡수와 관절원판변위와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과두흡수가 잘 발생될 수 있는 환자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졌다: (1) 34명중 1명만이 남자로 여자가 대부분이었다, (2) 연령대는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가능하나 10대와 20대에서 발병률이 높았다, (3) 환자들은 높은 하악하연각과 높은 하악각을 가졌다. (4) 하악지의 높이는 작게 나타났으며, (5) 전악각 함요(antegonial notch)가 대체적으로 저명하였다, (6) 구치부 교합은 Angle's Class I 관계가 많았으나, ANB각도는 평균 5.54도로 하악의 후퇴를 나타내었다. (7) 과두흡수는 하악하연각이 낮은 경우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8)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개교합이 동반된 군이 개교합이 없는 군보다 hyperdivergent한 골격형태를 가졌다, (9) 자기공명영상사진에서 과두흡수는 대부분 비정복성 관절원판전위와 연관되어 있었다. 수직적 골격성장이 큰 경우 관절원판 전방변위와 과두흡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안면 입체영상 중첩시 중첩 기준 범위 설정에 따른 적합도 차이 (VALIDITY OF SUPERIMPOSITION RANGE AT 3-DIMENSIONAL FACIAL IMAGES)

  • 최학희;조진형;박홍주;오희균;최진휴;황현식;이기헌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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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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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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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validity of superimposition range at facial images constructed with 3-dimensional (3D) surface laser scanning system. Materials and methods: For the present study, thirty adults, who had no severe skeletal discrepancy, were selected and scanned twice by a 3D laser scanner (VIVID 910, Minolta, Tokyo, Japan) with 12 markers placed on the face. Then, two 3D facial images (T1-baseline, T2-30 minutes later) were reconstructed respectably and superimposed in several manners with $RapidForm^{TM}2006$ (Inus, Seoul, Korea) software program. The distances between markers at the same place of face were measured in superimposed 3D facial images and measurement were done all the 12 makers respectably. Results: The average linear distances between the markers at the same place in the superimposed image constructed by upper 2/3 of the face was $0.92{\pm}0.23\;mm$, in the superimposed image constructed by upper 1/2 of the face was $0.98{\pm}0.26\;mm$, in the superimposed image constructed by upper 1/3 of the face and nose area was $0.99{\pm}0.24\;mm$, in the superimposed image constructed by upper 1/3 of the face was $1.41{\pm}0.48\;mm$, and in the superimposed image constructed by whole face was $0.83{\pm}0.13\;mm$.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iner distances of the makers placed on the area included in superimposition range used for partial registration methods bu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inear distances of the markers placed on the areas not included in superimposition range between whole registration method and partial registration methods used in this study. Conclusion: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suggest that the validity of superimposition is decreased as superimposition range is reduced in the superimposition of 3D images constructed with 3D laser scanner for the same subject.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술전 교정전 예측치와 교정 후 실측치의 차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eorthodontic prediction values versus the actual postorthodontic values in Class III surgery patients)

  • 황충주;권희정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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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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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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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술전 교정전 예측치와 교정 후 실측치 사이에 나타나는 오차의 크기와 정확성 및 어떠한 요소가 그러한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교정과에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되어 술전 교정치료 및 양악수술을 받은 환자 가운데 조건에 부합되는 45명(남자 17명, 여자 28명)을 선별하여, 초진 상태를 T1, 교정 치료전 예측치를 T2, 술전 교정후를 T3로 정의하고 각각의 계측치를 수평과 수직좌표로 나누어 측정하였다. 또한 환자의 어떠한 진단적 요소가 술전교정의 예측치와 실측치 사이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대상을 arch length discrepancy (ALD), 상$\cdot$하악 전치의 치축(U1 to SN, IMPA), curve of Spee(COS), 발치 여부, 발치한 치아의 종류 등에 의해 여러 군으로 분류하여 유의성을 평가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U6mbc, L1x의 수평 좌표와 U1i, U1x, W6me, U6mbc, L6mbc의 수직 좌표에서 예측한 위치와 수술직전의 실제 위치의 차이가 유의성(p<0.05) 있게 나타났다. 2. 예측의 정확성은 수평적인 차이의 예측에 있어서 수직적인 차이의 예측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3. 하악에서보다 상악의 많은 계측점에서 예측치와 실측치 사이의 유의한 차이(p<0.05)가 관찰되었다. 4. 상악의 경우 발치 여부 및 발치한 치아의 종류, ALD의 양에 따라 상악 전치와 제1대구치 위치의 예측에 유의한 차이(p<0.05)를 보였으며, 하악의 경우에는 ALD의 양과 IMPA에 따라 하악 전치와 제1대구치의 위치의 예측에 유의한 차이(p<0.05)를 나타냈다. 이번 연구에서 얻은 결과를 통하여 술전 교정전 예측치와 실측치 사이의 오차의 정도와 그것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분석하고 회귀 계수를 구함으로써, 악교정 수술을 동반한 교정 환자의 치료 계획 시 예측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수직적인 예측에 있어서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악교정 수술시 교합평면의 차이에 따른 술후 경조직의 안정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ostoperative Stability of Hard Tissue in Orthognathic Surgery Patients Depending on the Difference of Occlusal Plane)

  • 황충주;임선아;문정련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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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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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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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악안면 부조화를 치료하여 적절한 기능적, 심미적 형태를 얻고자 하는 악교정 수술에 있어서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의 수립이 필수적이다. 특히 심한 상 하악의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시행되는 양악 수술에선 상악골과 하악골이 삼차원적인 공간에서 동시에 재배치되는데, 상악골의 재배치에 따라 하악골은 전후 좌우 위치가 결정되면서 새로운 교합평면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교합평면은 양악 수술에서 중요한 기준이 되어 상악골의 새로운 위치를 결정하게되므로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시에 최적의 기능적, 심미적 결과와 수술 후 안정성을 얻을 수 있게 계획되어져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양악 수술을 시행받은 골격성 제 III급 부정교합 환자 48명(남자25명 여자23명, 평균 연령 21.5세)을 대상으로 하여 교합평면의 설정에 사용되어지는 몇 가지 진단 기준중,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는 Delaire의 구조적, 구성적 분석에 의한 각 개인의 이상적인 교합평면으로 수술되었을 때 경조직의 술후 안정성에 대해서 평가하고자 이상적인 교합평면에 부합되게 수술이 시행된 군(A군-24명)과 이 평면에서 벗어난 군(B군-24명)으로 나누어, 수술 직전($T_1$) 과 수술 직후($T_2$-평균 4.3일), 수술 8개월 이상 경과 후($T_3$-평균 1년 3개월)에 두군의 측모 두부 방사선 사진을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1. A군과 B군 모두 수술에 의하여 ANS의 수직적 위치보다 PNS의 수직적 위치가 감소되었다. 즉 상하악 복합체가 후상방으로 회전되었다. 2. $T_3$$T_2$와 유의차를 보이는 값은 두군 모두에서 수직 계측항목에서 HRP-Me(p<0.01), 각도 계측항목에선 Articular angle(p<0.01), Gonial angle(p<0.01), Mn. plane angle(p<0.05)이 유의차를 보였다. 두 군 모두에서 HRP-Me이 감소하면서 하악평면각은 증가 하였다. 3. A군과 B군사이에서 술후 경조직의 안정성에는 유의성 있는 차이가 없었다. 4. 수술에 의한 B와 Pog.의 수평 이동량은 수술후 B와 Pog.의 수평 재발량과 그리고 PNS의 수직 재발량과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높은 역상관관계를 보였고, 하악평면각의 수술에 의한 변화량과 gonial angle의 술후 변화량과도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높은 역상관관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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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골 전돌자의 악교정 수술을 동반한 교정치료 전후 하악골 주위조직의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erimandibular tissues before and after orthodontic treatment with orthognathic surgery in mandandibular prognathic patients)

  • 양병호;차경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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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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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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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심한 골격성 전후방 및 수직적 악골 부조화를 동반하는 경우는 교정치료 만으로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 어렵고 많은 전후방적인 이동과 치료의 안정성을 얻기 위하여 교정치료와 동반한 악교정수술이 필요하다. 하악전돌증 환자에서의 치료의 목적은 저작, 발음 등 악구강계의 기능을 개선하고 안모의 심미성을 증진시키는 한편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에 있다. 악교정수술에 의한 하악골의 이동으로 위치의 변화를 보이는 조직으로는 설골, 인두, 혀 등이 있다. 악교정수술을 동반한 교정치료를 받은 골격성 하악전돌증 환자에서 주위 조직들에서 변화 양상을 관찰하고 악교정수술 전후와 보정기간 후의 회귀나 재발에 의한 설골, 인두, 혀 및 상하순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하악전돌증을 주소로 내원하여 하악상행지 시상골절단술을 동반한 교정치료를 받은 환자 22명의 측모두부방사선 규격사진을 수술 전 (T1),수술 후 (T2), 교정장치의 제거 2년 보정 후 (T3) 3회에 걸쳐 계측 및 비교한 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수술 후 설골이 상악골 및 교합평면에 대해 시계방향으로 회전하였으며 보정기간 후 회귀함을 보여주었다. 2. 하악골의 수술에 의한 후방이동 후 설골이 후하방으로 이동하였으며 보정기간 후 상전방으로 회귀함을 보여주었다. 3. 인두의 깊이 변화는 상부에서 수술직후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주었으나 보정 전후에 전반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 혀의 기저부와 관련해서는 혀 기저부 각 (Cv4ia-hy-pt)이 감소하고, 혀의 기저부 배면이 후하방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보여주었으며 보정기간 후에 상방으로 변화하였다. 5. 상하순의 두께는 상순에서는 수술 후 감소하였다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하순이하의 연조직에서 두께가 증가하였다가 감소하는 형태로 나타났다. 이는 하순에서는 수술 후 잉여 연조직에 의한 두께의 증가가 나타나고 상순에서는 구륜근에 의한 장력에 의해 상순의 두께가 감소하였다가 보정 기간 후 새로운 악골 위치로 적응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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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교합 부조화를 보이는 환자에서 악교정수술 및 교정치료를 동반한 구강회복: 증례 보고 (Rehabilitation with orthognathic surgery and orthodontic treatment in patient with severe occlusal disharmony: A case report)

  • 이정진;송광엽;안승근;박주미;서재민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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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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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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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교합의 부조화가 있고 중심위와 최대 교두간 접촉위의 불일치가 과도하며 이와 관련된 병적인 징후가 관찰되는 경우, 반복 재현이 가능한 안정된 교합을 얻고 상실된 저작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교합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면밀한 진단을 통하여 중심위를 기준으로 한 악간 및 교합관계를 분석하여 그 부조화의 정도에 따라 교합조정이나 보철수복, 교정치료, 악교정 수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 본 증례의 환자는 수 년 전부터 발생한 교합 불안정 및 저작기능 상실을 주소로 본원에 내원하였으며 내원 당시 최대 교두간 접촉위에서 상악 우측 제2대구치만 접촉이 이루어지는 심한 교합부조화를 보였다. 중심위를 기준으로 한 교합분석 결과, 교합조정이나 보철수복을 통한 치료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힘든 상,하악간 골격성 2급의 심도가 매우 깊었다. 따라서 임시의치수복을 통한 중심위를 확보하고 심한 골격성 2급을 해결하기 위한 술 전,후 교정치료를 동반한 양측 하악골 상행지 시상분할 골절단술(bilateral sagittal split ramus osteotomy, BSSRO)을 시행하였다. 이후, 전악에 걸친 세밀한 교합조정을 시행하여 교합을 더욱 안정화시켰으며, 무치악 부위는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임시수복 하였다. 경과관찰 동안, 주기적인 교합평가 및 추가적인 교합조정을 통하여 안정적인 중심위와 조화로운 전방 및 측방유도를 얻었다. 이에 최종 보철수복을 완료하여 환자의 저작기능을 회복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Pont 지수의 임상적 적합성에 대한 평가 (An evaluation of the adequacy of pont's index)

  • 김성훈;이기수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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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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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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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치열궁의 확장은 치아의 총생 부정교합을 비발치로 치료하기 위한 방법중 하나이며, 치열궁 확장의 진단과 치료를 위하여 상악절치의 근원심 폭경으로부터 이상적인 제1소구치간 치열궁 폭경과 제1대구치간 치열궁 폭경을 예측하는 공식이 제시되어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제시된 공식중에서 Pont의 예측식, Schmuth의 예측식 및 Cha들의 예측식을 정상교합의 계측과 비교하고, 이들 예측식의 임상적 신뢰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13세에서 23세사이의 한국인 태생 정상교합자의 석고모형을 대상으로 상악 절치 근원심 폭경,제1소구치간 치열궁 폭경 및 제1대구치간 치열궁 폭경사이의 상관관계를 평가하였으며, 정상교합의 절치폭경의 합을 Pont의 예측식, Schmuth의 예측식 및 Cha 들의 예측식에 대입하여 이상적 제1소구치간 및 제1대구치간 치열궁 폭경의 예측치를 산출하고, 이를 정상교합자의 그것과 비교하여 다음의 결과와 결론을 얻었다. 1. 정상교합에서 상악 절치 근원심 폭경의 합 (SI)으로부터 산출된 제1소구치간 치열궁 폭경 지수는 81.96이었고, 제1대구치간 치열궁 폭경 지수는 62.55이었다. 2. 정상교합에서 상악 절치 근원심 폭경의 합 (SI)과 제1소구치간 치열궁 폭경 (PmW)사이의 상관계수는 0.50이었고, 제1대구치간 치열궁 폭경(MW)사이의 상관계수는 0.39로 모두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저도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3. 정상교합에서 상악 절치 근원심 폭경의 합으로부터 제1소구치간 폭경과 제1대구치간 폭경의 예측을 위한 상관식은 신뢰성이 매우 낮았다 ($r^2\;=\;0.25,\;r^2\;=\;0.15$). 4. 이상적 제1소구치간 치열궁 폭경의 예측에 있어서 Pont와 Schmuth의 예측식은 실제보다 크게 예측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Cha 들의 예측식은 보다 크거나 작게 예측되는 비율이 같았다. 5. 이상적 제1소구치간 치열궁 폭경의 예측이 1 mm의 오차한계 이내로 예측된 경우는 Cha들의 예측식이 가장 높으며 ($45\%$), Pont의 예측식과 Schmuth의 예측식은 각각 $40\%$$39\%$ 이었다. 5. 이상적 제1대구치간 치열궁 폭경의 예측에 있어서 모든 예측식은 작게 예측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Cha 들의 예측식은 예측성이 가장 양호하였다. 7 이상적 제1대구치간 치열궁 폭경의 예측이 1 mm의 오차한계 이내로 예측된 경우는 Cha 들의 예측식이 $40\%$ 로 가장 높으며, Pont와 Schmuth의 예측식은 각각 $29\%$$13\%$ 이었다. 이상의 결과는 상악 절치의 근원심 폭경의 합으로부터 이상적 제1소구치간 치열궁 폭경 및 제1대구치간 치열궁 폭경을 예측하는 것은 임상적 신뢰성이 낮을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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