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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退溪) 사칠리기호발론(四七理氣互發論)의 연원(淵源)에 대한 일고찰(一考察) - 홍치(洪治)의 『심학장구집주대전(學章句集註大全)』과 관련하여 - (A Study on the Origin of Toigye's SaChilRiGiHoBalRon (四七理氣互發論) - Focusing on Hong Chi's SimHakJangGuJipJuDaeJeon (心學章句集註大全))

  • 최영성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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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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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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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글은 퇴계의 사단칠정 리기호발론(四端七情理氣互發論)의 연원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퇴계의 호발론에 미친 선학(先學)들의 영향을 살폈다. 이 과정에서 필자가 근년에 입수한 "심학장구집주대전(心學章句集註大全)"을 주요 자료로 소개하였다. 이 책은 퇴계보다 60년 앞서 태어난 초야(草野)의 이름 없는 선비가 저술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사단리발이기수지(四端理發而氣隨之) 칠정기발이리승지(七情氣發而理乘之)"라고 하여 퇴계와 같은 틀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일치된 논리가 나온 데 대하여 필자는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위의 책 또는 거기에 실린 호발론이 퇴계에게 전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어 그 전승 경로를 추론하였다. 또 우연의 일치임을 전제하더라도, 퇴계 이전에 리기호발론이 나올 수 있는 학문적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었다는 점을 논술하였다. 이밖에도 위의 책이 여러 가지 면에서 퇴계 성리학의 선구적 위치에 있음을 강조하였다.

조선(朝鮮) 산학(算學)의 퇴타술 (Finite Series in Chosun Dynasty Mathematics)

  • 홍성사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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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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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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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조선 산학의 퇴타술의 역사를 연구한다. 이상혁(李尙爀)$(1810\sim?)$의 익산(翼算)(1868)이 출판되기 전의 역사와 익산(翼算)의 결과로 나누어 연구한다. 경선징(慶善徵)$(1616\sim?)$의 묵사집산법(默思集算法)부터 남병길(南秉吉)$(1820\sim1869)$의 산학정의(算學正義)(1867)까지의 산서를 통하여 익산(翼算) 이전의 퇴타술은 큰 발전을 이루지 못한 것을 조사한다. 이상혁(李尙爀)은 조선(朝鮮) 산학(算學)에서 가장 독창적인 방법을 써서 새로운 결과를 얻어낸다. 그는 퇴타술을 구조적으로 해결하고, 또 새로운 문제인 절적(截積)과 이를 위한 분적법(分積法)을 도입하여 이의 구조도 완전히 밝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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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톤을 용매로 한 폐신문지의 용매상 열분해 반응에 관한 연구

  • 온광철;윤성욱;이병학
    • 한국생물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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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공학회 2000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bio-venture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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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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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폐신문지는 MSW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폐신문지는 바이오매스의 성분인 셀룰로오스, 헤미셀룰로오스, 리그닌을 함유하고 있고, 특히 리그닌은 열분해하였을 때 연료 및 연료첨가제를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폐신문지를 열분해 하였을 때도 이와 같은 현상을 얻을 수 있었다. 폐신문지의 열분해 공정에서 최적조건은 $300{\sim}400^{\circ}C$, $40{\sim}50$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반응온도는 촉매를 써서 낮출 수가 있을 것이다. 열분해 생성물질은 방향족화합물이 많았는데, 이는 리그닌에서 기인하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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