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w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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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ison of Systemic Accident Investigation Techniques Based on the Sewol Ferry Capsizing

  • Kee, Dohyung
    • 대한인간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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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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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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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 This study aims to survey and compare three systemic accident investigation techniques of Accimap, STAMP and FRAM, based on the application studies of the Sewol ferry accident. Background: Traditional accident investigation methods such as domino models, FTA, etc. work well for losses caused by physical component failures or actions of human in relatively simple systems, but are unable to depict mechanisms generating errors and violations in the current complex socio-technical systems. For better understanding the structure and behavior of the socio-technical systems, systemic techniques have been developed and used. Method: This study was mainly based on survey of literatures through surfing webpages of ScienceDirect and Google, and ergonomics relevant journals. The key words of Sewol, Sewol ferry, Sewol ferry accident, etc. were used in the survey. Results: Three systemic accident investigation methods included similar actors in the Sewol ferry accident including government, Ministry of Ocean and Fisheries, Korean Coast Guard, Korean Register of Shipping, Korea Shipping Association, Chonghaejin Marine Company, crew members. The methods graphically represented each level's failures or performance variabilities of relevant functions and relationships between them. It was shown that the systemic methods consider the entire system, ranging from the environment in which the accident occurred, to the role of government in shaping the system of work. Each method has its own comparative pros and cons, but the Accimap has advantages in terms of time of analysis, data required, model complexity and degree of comprehensiveness. Conclusion: This study reviewed and compared three systemic accident investigation methods, which showed that there are systemic characteristics and pros and cons in the methods. Application: The results would be used as a guideline when selecting accident investigation methods.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부모들의 심리적 외상에 관한 기술적 접근 (A Technical Approach to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of the Sewol Ferry Victims' Parents)

  • 박기묵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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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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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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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 인근 관매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주기가 지났다. 총 304명의 희생자와 실종자를 낳은 세월호 참사는 2010년대 이후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참사였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1주기가 지나도록 유족의 트라우마에 대한 심리적, 커뮤니케이션학적 연구는 전혀 없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식을 잃은 부모로서 세월호 참사로 인한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의 실태를 조사했다. 연구결과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세월호 유족의 경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치료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쳤다. 세월호 유족은 대인관계, 직장관계, 거주지, 가치관 등 많은 부분에서 일상적인 생활에 문제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참사로 인한 세월호 유족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막대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학계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관련된 논의를 함께해 우리 사회에서 방치된 세월호 유가족의 고통을 치료하는데 나서야 할 것이다.

세월호 사건 기록화의 과정과 의의 (The Process of Archiving Sewol Accident and its Meaning)

  • 안병우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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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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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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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세월호 사건은 해난사고가 극심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며 정치사회적 사건으로 비화된 경우이며, 사건의 전개과정을 다섯 단계로 나누어 단계별로 생산되는 기록을 살펴보았다. 기록화는 안산의 시민들이 구성한 세월호참사시민기록위원회와 기록관리단체와 전문가들이 결성한 세월호시민아카이브네트워크가 시작하였으며, 두 단체는 가족대책위원회 산하로 통합되어 416기억저장소를 구성하였다. 세월호 사건 기록은 증거성과 역사성을 갖는 사회적 역사적 기록이며, 수집과 동시에 활용하고 기록전문가들이 기록을 생산하며 생산 종료 시점을 예측할 수 없는 특성을 갖고 있다. 사건 기록화는 공공기록과는 다른 내용의 기록을 수집하여 사건을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게 하며, 동시대의 기록화, 사회참여운동기록화, 지역사회 기록화의 성격을 갖는다. 세월호 기록은 진상 파악 뿐 아니라 공동체 재건과 치유를 위하여 활용될 수 있다. 사건기록화에서는 기록화 여부의 판단과 예비조사가 필요하며, 기록화를 위해서 필요한 조직을 느슨한 형태로 구성하고 교육에도 사건기록화를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 사건 기록화는 기록관리의 중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며, 그런 의미에서 성숙한 민주주의를 기록학 측면에서 구현하는 것이다.

세월호 사건 피해자 가족의 고통 체험에 관한 연구: Parse의 인간되어감 연구방법을 적용 (Lived Experience of Suffering For Family of Victim with Sewol-ho Ferry Accident: Applied to Parse's Human Becoming Methodology)

  • 김정미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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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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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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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 본 연구는 세월호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피해자 가족의 고통 체험에 대해 알아보고 피해자 가족의 정신적 외상에 대한 작업치료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세월호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대상자 5명의 고통 체험을 확인하고자 Parse의 인간되어감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Parse의 연구 방법 패러다임에 따라 세월호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고통 체험을 다룬 다큐 영상인 2차 자료를 선택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세월호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가족의 고통 체험에 대한 세 개의 핵심구조는 1) 가족을 잃은 절망과 슬픔, 2) 일상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무력감과 죄책감, 3) 남아있는 가족을 바라보며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으로 나타났다. 구조적인 전환은 세월호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애통함과 슬픔 속에서 압도적인 무력감을 느끼지만 희생된 가족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 부인과 살아있는 가족을 보면서 버티어 나가는 과정으로 제시되었다. 개념적 통합은 가치화와 언어화를 연결-분리, 노출-은폐하면서 강화시켜 나아가는 과정으로 표현되었다. 결론 : 세월호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피해자 가족의 고통 체험은 무기력과 절망, 우울의 감정으로 인해 삶의 의미와 목적을 잃은 상태이다. 가족들에게 의미있는 작업을 통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무너진 일상의 회복과 지역사회 참여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작업치료 중재가 필요하며 이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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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기억공간 건립 관련 탐색적 연구: 장소성 및 다크투어리즘 관점을 중심으로 (Exploratory Study on the Construction of Sewol Ferry Memorial Space: Focusing on the Perspective of Placeness and Dark Tourism)

  • 전명훈;고정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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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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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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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문화관광론의 주요 개념 중 하나인 장소성과 다크투어리즘 관점으로 세월호 기억공간의 입지 선정, 콘텐츠 구성 관련 기준 등을 제시하고 이와 관련된 학술적 개념과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먼저 주요 입지별로 장소성 개념을 적용하여 세월호 기억공간의 입지 선정을 제안하였고, 콘텐츠 구성에 대해서는 콘텐츠적 구성요소인 인물, 이야기, 장소 개념과 다크투어리즘 구성방향을 토대로 그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 스토리텔링 방식의 서사적 구조를 먼저 체계화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방식을 활용하여 세월호 기억공간을 설계할 경우 특정한 하나의 장소의 입지선정에 집중하기 보다는 서사적 구조를 기반으로 세월호 기억공간을 분산하고 코스화하여 건립하는 것이 가능함을 제안하였다. 또한 세월호 기억공간이 416생명안전공원과 목포신항만 배후부지 등에 분산되어 건립되는 경우 장소성과 다크투어리즘간의 연계성을 감안하여 콘텐츠 구성기준이 보다 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되고 적용되어야 할 것임을 주장하였다. 세월호 기억공간에 대해 장소성과 다크투어리즘 관점에 입각하여 주요 이슈와 관련한 연구질문에 답하고자 한 본 연구가 향후 세월호 기억공간의 건립에 있어 하나의 참고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세월호 증개축 전후 승선객의 피난성능 예측비교 (Comparative Study on Predictions of Passengers' Evacuation Performances Before and After the Remodelling of MV SEWOL)

  • 황광일
    • 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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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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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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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여객선에서는 승선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인간의 피난행동특성을 반영한 피난성능에 관한 기준이 없다. 본 연구에서는 세월호 증개축 전후의 인적피난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고 이를 통해 현재 기준의 문제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연구성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증개축 전후의 소집장소 면적은 동일하였고, 이 면적은 모두 국내 관련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평가되지만, 인간의 행동특성을 반영한 인적안전피난시뮬레이션 툴을 활용하면 소집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증개축 전후 선내 공간구성에 대해 각 선실에서 퇴선까지의 피난소요시간예측 시뮬레이션을 50회씩 수행한 결과 힐링각 $0^{\circ}$ 경우에는 모두 SOLAS의 허용기준이내이므로 승객 전원이 충분히 피난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지만, 힐링각이 $20^{\circ}$인 긴급한 상황에서 피난을 개시할 경우에는 모두 SOLAS의 주간기준은 만족하지만, 야간기준은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모든 경우에서 증축 후인 세월호의 피난시간 확률분포가 Naminoue호의 피난시간 확률분포보다 분산되어 있는데 이는 증축후 피난환경이 열악해졌다는 의미이다.

다크 투어리즘의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적용 방안 연구 -관련 콘텐츠의 설계와 구성 관점을 중심으로 (The Application Methods of Dark Tourism Contents in SEWOL-HO Ferry Accident)

  • 김헌식;양정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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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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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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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세월호 참사 이후 희생의 가치와 의미를 오랜 동안 되새기려는 여러 방안들이 제기되었다. 이 가운데 문화 콘텐츠 관점에서도 세월호 참사의 가치를 기리고자 본 논문에서는 다크 투어리즘을 통해 교훈과 깨달음의 관광 여행 관점에서 세월호 참사를 다루었다. 여기에서는 다크 투어리즘의 개념과 유형 그리고 투어 콘텐츠 공급과 그 투어 행태들은 유형에 기초하여 세계의 여러 사례를 비교하며 세월호 참사를 다크 투어리즘의 관점에서 교육과 정책 학습을 체계화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 보았다. 현재 논의 중인 방안들을 비교 검토하고 다크 투어리즘을 전제하고 각 각 세월호 참사 관련 콘텐츠들의 유기적 시스템화를 탐색했다.

방송 뉴스의 재난보도 콘텐츠에 대한 분석: 지상파 3사와 JTBC의 세월호 참사 보도를 중심으로 (Analysis of Disaster News Contents on TV News Programs: Three Network TVs and JTBC's News Coverage of Sewol Ferry Disaster)

  • 최진봉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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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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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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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세월호 참사보도는 오보와 왜곡 축소 보도, 그리고 언론 윤리에 어긋나는 자극적인 보도 등으로 인해 국민들로부터 많은 질책을 받은 바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 방송사들이 세월호 참사를 어떻게 보도 했는지 학술적인 분석을 시도해 보고, 재난보도가 지니는 의미를 조명해 보고자 했다. 연구결과, 우리나라 주류 방송사인 지상파 방송사들은 재난보도가 지켜야 하는 보도의 정확성과 객관성에 미흡함을 보였으며, 언론이 재난보도 과정에서 지양해야 하는 선정성과 오보 양산 등 재난보도의 문제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JTBC의 경우 주류 방송사들의 보도와 달리 재난보도 과정에서 사건 발생의 원인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사회적 이슈로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사고 후 고등학생의 재난안전교육 및 안전의식에 대한 연구 (Disaster safety education and safety awareness of high school students after the Sewol ferry incident)

  • 김숙희;김철태
    • 한국응급구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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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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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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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o investigate disaster safety education and the safety awareness of Korean high school students following the Sewol ferry incident. Methods: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completed by 1022 high school students in Korea from September 7 to 26, 2015. The questionnaire comprised questions pertain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disaster safety education, and safety awareness, which were measured on a four-point Likert. Results: The majority of the students recognized the necessity of disaster safety education ($3.12{\pm}0.61$); however, most did not know where safety devices were located. After the Sewol ferry incident, awareness of disaster safety education was $2.11{\pm}0.64$, and the necessity of education was relatively low. More than half the students (53.5%) responded that disaster safety education must be conducted in professional education facilities. Conclusion: It is important to develop and implement regular disaster safety education for high school students in professional education facilities.

Frontal Alpha Asymmetry, Heart Rate Variability, and Positive Resources in Bereaved Family Members with Suicidal Ideation after the Sewol Ferry Disaster

  • Jang, Kuk-In;Lee, Sangmin;Lee, Seung-Hwan;Chae, Jeong-Ho
    • Psychiatry investi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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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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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8-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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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 After the Sewol ferry disaster, bereavement with suicidal ideation was a critical mental health problem that was accompanied by various neuropsychological symptoms. This study examined the frontal alpha asymmetry (FAA), heart rate variability (HRV), and several psychological symptoms in bereaved family members (BFM) after the Sewol ferry disaster. Methods Eighty-three BFM after the Sewol ferry disaster were recruited. We assessed FAA, HRV, and psychological symptoms, including depression, post-traumatic stress, post-traumatic growth factor, anxiety, grief, and positive resources, between BFM with the presence and absence of current suicidal ideation. Results Compared to BFM without suicidal ideation, BFM with suicidal ideation showed a higher FAA with right dominance. Significant differences in psychological symptoms were observed between the groups. In BFM with suicidal ideation, the low: high frequency (LF:HF) ratio correlated with social resources and support. Conclusion The FAA and LF:HF ratio may be biomarkers that represent the pathological conditions of BFM with suicidal ideation. If researched further, they may shed light on the interaction between bereavement with suicidal ideation and social resources for therapeutic interven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