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lf-assess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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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팀원들의 영적 돌봄 수행도 측정 도구 개발 (Development of a Measuring Tool for Spiritual Care Performance of Hospice Team Members)

  • 유양숙;한성숙;이선미;서민정;홍진의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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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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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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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본 연구는 호스피스 대상자들에게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영적 돌봄을 제공하기 위하여 호스피스 팀원들의 영적 돌봄 수행도를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개념적 기틀의 구성, 문항개발,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측정하였다. 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2005년 12월부터 2006년 2월까지 호스피스 팀원 192명에게 33문항의 자가 보고형 4점 척도의 설문지를 배부하고 회수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1.5 프로그램으로 분석되었다. 결과: 도구의 내용타당도 검증을 위해 문헌고찰과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구성한 예비문항 33문항을 전문가 20명을 통해 내용타당도 90% 이상의 문항을 수정하여 최종 33문항이 채택되었다. 문항분석을 실시하여 문항과 전체 문항과의 상관계수가 .30 이상인 문항을 선정하였는데, 모든 문항이 .30 이상이어서 33개 문항을 모두 선정하였다. 신뢰도 계수 Cronbach's ${\alpha}$값은 .95였다. 선정된 33문항을 요인 분석한 결과 6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추출된 요인이 호스피스 팀원들의 영적 돌봄 수행도를 설명하는 변량은 64.185%이었다. 추출된 6개의 요인을 '관계 형성과 의사소통', '영적 성장 격려와 촉진', '영적 자원 연계', '죽음준비', '영적 돌봄 중재에 대한 평가 및 질 관리', '영적 돌봄을 위한 자료수집'으로 명명하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개발한 호스피스 팀원들의 영적 돌봄 수행도 측정 도구는 신뢰도가 높았으며, 6개의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호스피스 팀원들은 말기환자와 가족들에게 체계적인 표준화된 영적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본 측정 도구로 현재 수행하고 있는 돌봄 내용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않았다. 결론: $Ultracet^{(R)}$은 외래환경에서 암환자의 통증조절에 있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교적 효과적인 약물로 생각된다. 완화의료에 대한 교육과 정보, 홍보가 필요하리라고 생각된다.9.7%였고, 다음은 대체로 좋다가 21.2%의 순이었다. 봉사활동에 대해 가족이나 친구의 지지는 어떠한가는 매우 좋다가 83.2%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2. 대상자의 자원봉사활동 만족도는 평점 $3.09{\pm}0.49$(도구범위 $1{\sim}4$점)로 중간정도이었다. 영역별로 살펴보았을 때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영역은 사회적 접촉영역($3.48{\pm}0.61$)이었고, 다음은 성취영역($3.43{\pm}0.53$), 사회적 인정영역($3.35{\pm}0.70$)의 순이었다. 만족도가 가장 낮았던 영역은 사회적 교환영역($1.65{\pm}0.63$)이었다. 3.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봉사활동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성별(t=2.038, P=0.044), 결혼상태(F=3.806, P=0.013)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대상자의 자원봉사활동 실태에 따른 봉사활동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병원봉사활동기간(F=3.326, P=0.008), 봉사활동을 하는 주된 이유(F=2.707, P=0.035), 봉사활동을 위한 교육을 받은 여부(t=-1.982, P=0.050), 봉사활동의 평가 빈도(F=7.877, P=0.000), 봉사활동이 자신의 기술이나 능력에 적합도(F=2.712, P=0.049), 관리자와의 관계(t=-2.517, P=0.013), 다른 병원직원과의 관계(F=5.202, P=0.007), 자원봉사자로서의 활동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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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환자 가족 간병인의 간병 부담과 관련된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Care Burden among Family Caregivers of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 이지혜;박현경;황인철;김효민;고수진;김영성;이용주;최윤선;황선욱;안홍엽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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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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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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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말기암환자 가족 간병인의 간병 부담을 줄이는 것은 가족뿐 아니라 환자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말기암환자 가족 간병인의 간병 부담과 관련된 요인에 대해 살펴보았다. 방법: 국내 7개 기관의 완화의료병동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말기암환자의 가족 간병인 289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간병인이 느끼는 주관적 간병 부담은 암환자 가족 돌봄 경험 평가도구를 사용하였고, 5가지 차원에서 단계적 변수 선정을 사용한 로지스틱 회귀 모형을 통해 유의한 인자를 확인하였다. 결과: 간병부담의 각 차원에서 다양한 인자들과의 관련성이 확인되었다. 감정적 요인은 가장 폭넓은 영향을 미쳤는데, 감정적 스트레스를 가진 군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생활패턴이 변할 가능성이 2.54배(95% confidence interval, 1.29~5.02), 가족의 협조가 부족할 가능성이 2.27배(1.04~4.97), 그리고 신체적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5.44배(2.50~11.88)였다. 가족기능은 가족의 협조부족을 매우 잘 반영하였으며, 심한 가족기능 장애를 보일 경우 경제적 부담과도 관련이 있었다. 종교를 가진 군과 동반질환이 없는 군에서 오히려 간병 부담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병기간과 하루 중 간병시간은 생활패턴의 변화와 신체적 부담을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사회적 지지가 부족하거나,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가족 간병인은 낮은 자아 존중감을 보였다. 결론: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가족 간병인의 간병 부담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정서상태와 가족기능을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사회적 지지체계를 포함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일간 빔 출력 확인을 위한 평가도구인 Machine Performance Check의 유용성 평가 (Assessment of the usefulness of the Machine Performance Check system that is an evaluation tools for the determination of daily beam output)

  • 이상현;안우상;이우석;최진혁;김선연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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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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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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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 적: Machine Performance Check (MPC)는 Electronic Portal Imaging Device(EPID)를 기반으로 빔 출력을 별도의 설치 없이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자체 검사 소프트웨어이다. 본원에서는 MPC와 QA Beamchecker PLUS 간의 일간 빔 출력을 비교 및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MPC의 유용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실험을 진행하기 위해 선형가속기(Truebeam 2.5)를 이용하였고, 광자선(6 MV, 10 MV, 15 MV, 6 MV-FFF, 10 MV-FFF), 전자선(6 MeV, 9 MeV, 12 MeV, 16 MeV, 20 MeV) 총 10개의 에너지를 대상으로 5 개월간 치료 전 빔 출력을 MPC와 QA Beamchecker PLUS로 측정하여, 총 80 회의 데이터를 획득하였다. Pearson 상관계수를 사용하여 MPC와 QA Beamchecker PLUS 간의 빔 출력을 비교 및 상관관계를 평가하였다. Pearson 상관계수는 0.8 이상은 아주 강함, 0.6 이상 0.8 미만 강함, 0.4 이상 0.6 미만 보통, 0.2 이상 0.4 미만 약함, 0.2 미만 아주 약함을 의미한다. 결 과: MPC와 QA Beamchecker PLUS 모두 일간 빔 출력 일치도는 2 % 이내로 나타났다. MPC의 빔 출력은 광자선이 $0.29{\pm}0.26%$, 전자선이 $0.30{\pm}0.26%$로 나타났고, QA Beamchecker PLUS의 빔 출력은 광자선이 $0.31{\pm}0.24%$, 전자선이 $0.33{\pm}0.24%$로 나타났다. MPC와 QA Beamchecker PLUS 사이의 Pearson 상관계수는 광자선의 경우 15 MV에서는 아주강함, 6 MV, 10 MV, 6 MV-FFF 그리고 10 MV-FFF에서는 강함으로 나타났고, 전자선의 경우 16 MeV, 20 MeV에서 강함, 9 MeV, 12 MeV에서 보통, 6 MeV에서 아주 약함으로 나타났다. 결 론: MPC는 일간 빔 출력 평가 면에서 광자선과 고에너지 전자선에서는 QA Beamchecker PLUS와 강한 상관관계로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저에너지 전자선(6 MeV)에서는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관찰기간동안 MPC, QA Beamchecker PLUS 모두 빔 출력 일치도는 2 % 이내로 일간 빔 출력 확인 용도로는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MPC는 기존의 일간 빔 출력 측정 도구 보다 빠르게 수행 할 수 있어 사용자 입장에서 효과적인 방법인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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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입원아동의 병원관련 공포에 관한 탐색연구 (Identification and Measurement of Hospital-Related Fears in Hospitalized School-Aged Children)

  • 문영임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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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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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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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When children are admitted to hospital, they have to adapt to new and unfamiliar stimuli. Children may respond with fear to stimuli such as pain or unfamiliar experiences. One goal of nursing is to help hospitalized children to adapt effectively to their hospital experience. Accordingly, nurses need to assess childrens' fears of their hospital experience to contribute to the planning of care to alleviate these fears. The problem addressed by this study was to identify and measure hospital-related fears(hereafter called HRF) in hospitalized school-aged children. The study was conceptualized with Roy's model. A descriptive qualitative approach was used first, followed by a quantitative approach. This study was conducted from November 30, 1989 to January 12, 1991. The sample consisted of 395 hospitalized school-aged children selected through an allocated sampling technique in nine general hospitals. The HRF questionnaire (three point likert scale ) was developed by a delphi technique. The data were analyzed by an SAS program. Factor analysis was used for the examination of component factors. Differences in the HRF related to demographic variables were examined by t-test, analysis of variance and the Scheffe test. The crude scores of the HRF scale were transformed into T- scores to calculate the standard scores. The results included the following : 1. Forty-four items were derived from 188 statements identifying the childrens' hospital-re-lated fears. These items clustered into 14 factors, fear of injections, operations, bodily harm others' pain, medical rounds, physical examinations, medical staff, disease process, blood and X-rays, drugs and cockroaches, tests, harsh discipline from parents or staff, being absent from school, and separation from family. The 14 factors was classified into four categories,'pain','the unfamiliar','the un-known' and 'separation'. 2. The reliability of the HRF instruments was .92(Cronbach's alpha). In the factor analysis, Cronbach's alpha coefficients for the 14 factors ranged from .84 to .86 and Cronbach's alpha coefficients for the four categories ranged from .70 to .84.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scores for relationships among the 14 factors ranged from ,11 to .50, and among the four categories, from ,44 to ,63, indicating their relative independence. 3. The total group HRF score ranged from 45 to 130 in a possible range of H to 132, with a mean of 74.51. The fears identified by the children were, in order, injections, harsh discipline by parents or staff, bodily harm, operations, medical staff, disease process, and medical rounds ; the least feared was others' pain. The fear item with the highest mean score was surgery and the lowest was examination by a doctor. HRF scores were higher for girls than for boys, and for grade 1 students than for grade 6 students. HRF scores were lower for children whose fathers were over 40 than for those whose fathers were in the 30 to 39 age group, and whose mothers were over 35 than for those whose mothers were in the 20 to 34 age group. HRF scores were lower when the mother rather than any other person stayed with the child. The expressed fear of pain, the unfamiliar, the un-known and of separation directs nurses' concern to the threat felt by hospitalized children to their concept of self.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assessment of fears of hospitalized children and of stimuli impinging on those fears. Accordingly, nursing practice will be directed to the alleviation of pain, pre-admission orientation to the hospital setting and routines, initiation of information about procedures and experiences and arrangments for mothers to stay with their children. Recommendations were made for further research in different settings and for development and testing of the instr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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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치기공과 학생의 취업률 향상과 치과기공사의 인력수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Employment Rate of Dental Technology School Graduates in Daegu and the Supply and Demand of Dental Technician Work Forces)

  • 이종도;정영해
    • 대한치과기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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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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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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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address the imbalance between supply and demand of dental lab technicians and to propose its solutions by analyzing the improvement of employment rate of graduates of dental technology schools in Daegu area and the supply and demand of the technician workforce. Preliminary and full-scale surveys were performed from Aug. 10 to Oct. 10 in 2008 on 150 junior students of dental technology schools who finished their on-the-job-training and 150 dental technicians who were working for dental laboratory in Daegu by self-assessment questionnaire. Followings are the findings of this study. First, regarding the gender of the dental technicians, 32.7% of respondents were female 67.3% were male. Concerning age, respondents younger than 29 years-old occupied the highest percentage(39.3%). With respect to the lab technology school they graduated, DaeguHealthCollege took the largest proportion of 87.3%. With regard to interpersonal relationship at the school, 58.0% of respondents felt their relationship 'smooth'. Second, about the motive of choosing to be a lab technician, the biggest proportion of the respondents(34.7%) replied that 'because it is professional'. Regarding the degree of satisfaction about the profession, 'so-so' was the answer with the biggest percentage(51.3%) followed by 'satisfied'(32.0%) and 'unsatisfied'(16.7%). It showed that respondents were generally satisfied with their major. Third, regarding relevance of on-the-job-training with 'preparation for the employment', highest percentage of both students and lab technicians(50.0%) replied 'so-so'. With respect to 'necessity of practical education', highest percentage of the students and lab technicians replied 'relating didactic education in college to the real world' with 52.7% and 40.7% respectively. With regard to 'the aim of on-the-sport-training', 'practical training of didactic education' was chosen by 54.0% and 47.3% respectively. Fourth, with regard to the 'types of college education advantageous for the employment', both students and lab technicians groups chose 'practical training' with the highest percentage. Concerning 'helpfulness of clinical training on employment', students answered 'so-so' and 'helpful' by 50.0% and 42.7% respectively and dental technicians replied similarly by 50.0% and 46.0% respectively. Fifth, with regard to the influence of financial factors on the supply and demand of dental technician(question #1), 68.0% of respondents agreed that 'salary plays key role in the supply and demand of the work force'. Concerning the question about working condition, respondents requested better working environment. With reference to interpersonal relationship at the laboratory, respondents replied that interpersonal relationship affects the duration of the employment it was found out that there were many conflicts with colleagues or dental office. Sixth, regarding the satisfaction about their profession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spondents more respondents were 'satisfied'(10.30 points) with their profession and 'unsatisfied' were 9.47 points and the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p<0.05). According to the findings of this study, practical education on campus and on-the-job-training are as important as didactic education at class due to the characteristics of dental technology major. It was found that more practical training is related to higher employment rate. Therefore, efficiency of on-the-job-training by college education should be increased raise employment rate of the graduates and reduce the unemployment. Up-to-date information needs to be promptly delivered and future vision should be presented to the students to raise their satisfaction about the profession. In addition, to reduce dental technician's frequent change of their workplace after facing with the reality of the profession after graduation, related organizations should make an effort to present better future than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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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있는 암환자의 우울 정도 및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The Severity and Variables Influencing Depression in Cancer Patients with Pain)

  • 김현숙;윤영호;이소우;허대석;손행미;허봉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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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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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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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본 연구는 한국판 BDI를 이용하여 통증이 있는 암환자의 우울 정도, 우울과 통증의 관계 및 우울과 관련된 변인들을 조사하여 암환자의 우울 관리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방법 : 1999년 2월부터 6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에 입원 및 외래치료중인 암환자 14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우울은 한국판 Beck Depression Inventory, 통증정도는 간이 통증 평가도구의 일부문항인 숫자척도를 이용하여 자기 보고형 질문지를 통하여 수집되었고, 인구학적 및 임상학적 자료는 의무기록 열람 및 주치의의 의견을 참조하여 수집되었다. t-test와 ANOVA를 사용하여 변인에 따른 집단간 우울정도 차이를 분석하였으며, 변인간 상관관계분석은 Pearson 상관계수를 구하였다. 결과 : 1) 연구대상자는 142명으로 이중 남자가 79명 여자가 63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51.86세였다. 2) 연구대상자의 24시간 동안 가장 심했을 때 통증의 평균은 6.08(SD=2.23), 24시간 평균통증의 평균은 4.44(SD=1.85), 조사 당시 느끼는 통증의 평균은 3.48(SD=2.25), 가장 약했을 때 통증의 평균은 2.25(SD=1.83)이었다. 3) 연구대상자의 평균 BDI 점수는 23.73(SD=10.99) 이었으며, 대상자의 55.6%가 우울군(절단점 21)에 속했다. 4) 24시간 동안 가장 심했을 때의 통증정도와 우울(r=0.252, P=0.002), 24시간 평균통증정도와 우울(r=0.225, P=0.007, 조사당시 바로 지금 느끼는 통증정도와 우울(r=0.291, P=0.000)은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가장 약했을 때 통증정도와 우울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5) 통증이 있은 암환자의 우울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인구학적 특성은 성별(t=3.59, P=0.000)과 교육정도(F=4.063, P=0.009)였으며, 임상적 특성은 ECOG에 의한 활동도(F=3.352, P=0.021)였다. 또한 대상자의 연령과 우울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r=0.171, P=0.042)가 있었다. 결론 : 통증이 있는 암환자에 있어서 우울은 과반수 이상이 경험하는 정서적 증상임이 확인되었다. 또한 통증, 성별, 교육정도, 활동도, 연령 등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거나 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그러므로 암환자들을 대하고 있는 의료진들은 이상의 연구결과를 적용하여 우울의 고위험군을 미리 예상하여 통증뿐 아니라 우울정도를 자주 사정하고 우울에 대한 효과적인 중재를 제공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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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진단검사(QSCC II) 설문지 간소화 연구 (A Study on the Simplification of Questionnaire for Sasang Constitution Classification(QSCC II))

  • 박지원;김정아;왕명자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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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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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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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purpose of this descriptive study was to evaluate the clinical validity of QSCCII (Questionnaire for the Sasang Constitution Classification), whose high accuracy as a constitutional diagnostic tool has been recognized by medical professional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568 clients from an A university hospital in Suwon. Of the subjects, 259 were health center visitors and 292 were ambulatory clinic visitors.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reported questionnaire and were analyzed by $X^2$-test and one-way ANOVA. The results of this study as follows: 1. In 4 types of constitution, Soeumin type was found in 41.5% of the subjects. Taeumin type in 39.2%.,and Soyangin type in 19.2%, respectively. There was no Tayangin type found in this study.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on types of constitution by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uch as age, sex, marital status, education, religion, and economic status. 2. As for 15 item-selective questionnaire,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on the response rate of the 12 items, except items such as A4, A11 and A14, by the types of constitution. When the subjects' own criteria on their constitution were compared to the given constitutional criteria on each item, 4 items such as A6, A11, A13 and A14 were advisable to be excluded from the questionnaire or to be reunited to the other criteria. In the meanwhile, 3 items such as A7, A18 and A15 were desirable to be re-categorized to the other constitutional types and reconstructed to the QSCC II questionnaire. 3. In terms of 106 true-false questionnaire,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on the response rate of 46 items by the types of constitution. The 46 items include 15 items (32.6%) of the domain of 'handling something/strength and weakness', 4 items (8.7%) of the domain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9 items (19.6%) of the domain of 'state of mind at ordinary times', 2 items (4.3%) of the domain of 'distinctive emotional characteristics' area, 11 items (23.9%) of the domain of 'specific behavioral trait' and 5 items (10.9%) of the domain of 'physical characteristics'. Therefore, the areas of 'handling something/strength and weakness' and' specific behavioral trait' mainly contributed to the classification of constitutional type. 4. When the 106 true-false items were simplified to the 46 item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on the rate of items allocated to the 3 types of constitution. The rate of selection assigned to the 3 constitutional types of the simplified 46-item questionnaire was higher than that of the original 106-item questionnaire. Conclusions; It was concluded that the rate of selection of each lay person about his own constitutional type would be still higher even though the simplified items of QSCC II questionnaire were applied. If more replicated studies are conducted on the diverse population using the simplifying QSCC II questionnaire in the future, a more simplified standardized Sasang Constitution Questionnaire that is available to the public rather than to medical staffs in the clinical settings could be developed. Moreover, the simplified scale will help nurses deliver more efficient nursing care by providing a more rapid way of health assess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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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학교급식 위생관리 실태평가 (Assessment of Sanitary Management Practices of School Foodservice Operations in Seoul)

  • 곽동경;홍완수;문혜경;류경;장혜자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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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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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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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서울 소재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급식의 위생관리 실태를 분석하므로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식중독 사고예방 및 급식품질 개선을 이루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HACCP에 기준한 위생관리 평가도구를 설문지로 개발하여 관리자들이 자가 평가하게 하고,그 결과를 분석하여 위생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취약한 부분을 규명하였다. 위생관리 평가도구는 온도 소요시간, 개인위생 및 기기 설비위생의 3영역으로 구분 하여 33문항, 5문항, 15문항씩 총 53문항으로 구성하였다. 평가문항에 대해서는 5점척도를 이용하여 표시하도록 하였다. 조사된 학교는 초등학교 98.4%(253개교), 고등학교 1.6%(19개교)였다. 세 영역중 개인위생에 관한 수행수준은 평균 4.06$\pm$0.57로 나타나 가장 잘 수행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기.설비위생의 수행수준은 평균 3.84$\pm$0.53로 나타났고, 온도.소요시간은 평균 3.45$\pm$0.46으로 나타나 보통정도의 수행수준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전체 문항중 수행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된 ‘조리 후 보관(2.03$\pm$0.94)’의 경우는 현행 학교급식업체들이 조리가 끝난 식품을 취급할 열장 또는 보온 기기, 냉장고를 거의 구비하지 못하고 있으며, 조리된 음식이나 차게 배식하는 음식의 적정 온도유지를 위한 온도계 사용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 된다. 기기 설비위생영역에서 가장 낮은 수행정도를 보인 ‘싱크대의 용도별로 분리사용 여부(3.03$\pm$1.10)’와 ‘손 씻는 시설의 적절한 장소 위치 여부(3.07$\pm$1.13)’의 수행수준을 향상시키려면 적절한 개수의 싱크대를 구비해야 하며, 조리실내에 손 씻는 시설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위생관리 업무 향상을 위해서는 본 연구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드러난 시설 및 기기들을 우선 보완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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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와 응급의학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골강내 주사 실습 교육의 효과 분석 (Intraosseous line insertion education effectiveness for pediatric and emergency medicine residents)

  • 이정우;서준석;김도균;이지숙;김성국;유정민;곽영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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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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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8-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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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심정지 등 중증 소아 환자에서 빠른 정맥로 확보를 통한 수액과 약물의 투여는 매우 중요한 술기이다. 저자들은 중증 소아 환자를 주로 담당하는 소아과와 응급의학과 전공의들의 골강내 주사 교육 경험 정도를 알아보고 이들에게 골강내 주사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시행하여 골강내 주사에 대한 기본 지식과 수행도, 자신감 정도를 교육 전후로 평가하여 전공과별 교육 효과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8년 5월에서 6월까지 세 개 대학병원의 소아과와 응급의학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골강내 주사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하였다. 실습은 반자동 드릴 형태의 EZ-IO 제품을 이용하여 이루어졌으며 교육 전후 골강내 주사에 대한 지식, 수행 경험, 골수 천자 검사 경험 및 수행 자신감 등에 대한 설문을 시행하였다. 실습 후 골강내 주사 삽입 술기를 평가하였다. 결 과: 소아과와 응급의학과 전공의 각각 45명과 22명이 골강내 주사 교육에 참여하였다. 교육 전 설문 결과 응급의학과 전공의들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골강내 주사 교육 경험이 풍부했으며(P<0.001) 소아과 전공의들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골수 천자 검사 경험이 많았다(P<0.001). 교육 전후 골강내 주사의 기본 지식에 대한 질문의 정답률을 비교하였을 때 교육 후 유의한 정답률이 유의하게 상승하였다(P<0.001). 골강내 주사 1차 시도 시 전체 전공의의 성공률은 88.7%였으며 두 군 간에 성공률의 차이는 없었으나 소아과 전공의들의 골강내 주사 총 수행 시간이 응급의학과에 비해 유의하게 짧았다(P=0.001). 두 군 모두에서 교육 후 골강내 주사 수행에 대한 자신감이 상승하였으며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전공의 대상의 비교적 짧은 시간의 골강내 주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교육 후 골강내 주사에 대한 지식 정도와 골강내 주사 수행 시 자신감에서 유의한 교육 효과가 관찰되었다. 중증 소아 환자를 주로 담당하는 소아과 및 응급의학과 전공의들에게 골강내 주사 교육의 기회가 더 많이 주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p53 유전자 돌연변이에 따른 유방암의 위험 요인 구명을 위한 환자-대조군 연구 (A Case-control Study for Assessment of Risk Factors of Breast Cancer by the p53 Mutation)

  • 김헌;안세현;이무송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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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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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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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p53 돌연변이 여부에 따른 유방암의 위험 인자를 찾아내고, p53 유전자 돌연변이가 유방암 발생에 관여하는 기전을 알아보기 위하여, 1993년 1월부터 1994년 11월 사이에 서울중앙병원에서 유방암으로 진단 받고 수술을 받은 환자 81명과, 이들과 연령, 거주 지역,교육 수준, 그리고 폐경 상태 등에 따라 1:1 혹은 1:2로 짝지은 대조군 121명을 대상으로, 임신력과 중요 영양소 및 총 칼로리 섭취량, 그리고 기타 유방암 관련 요인, p53 유전자 돌연변이 여부, 돌연변이 유형 등을 확인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유방암 환자 81명중에 돌연변이가 관찰된 예는 25예(30.9%)였다. 이중에서 염기 치환이 20예(24.63%)로서 전이와 변위가 각각 10예(12.3%)였다. 전이 중에는 'C to T' 전이가 8예(9.9%), 'G to A'와 'A to G'는 각각 1예(1.2%)에 불과하였다. 변위는 'C to G'와 'G to T'가 각각 4예(4.9%)였고,'A to T'와 'T to A'가 각각 (1.2%)였다. 삽입과 탈락은 각각 4예(4.9%)와 1예(1.2%)였다. 전체 환자군과 전체 대조군 사이의 비교에서 분만횟수가 증가할수록 유방암의 대응비는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열량, 지방 및 단백질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유방암의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53 돌연변이 양성 환자군과 그 대조군 사이의 비교에서 지방과 단백질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유방암의 위험도가 증가하였으나, 분만횟수증가는 유방암 위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p53의 돌연변이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도 분만횟수 증가는 유의하지 않았으며, 식이요인 중에는 단백질만이 의미 있는 위험인자로 나타났다. 식이요인에 의한 유방암의 위험도 증가는 p53돌연변이가 존재하는 경우에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식이 요인이나 그와 관련된 내분비적 요인에 의하여 p53 변이가 유발되고 이 변이가 유방 세포 암발생의 첫 단계로 작용하거나, 혹은 p53의 변이가 다른 유전자의 변이에 뒤 이어서 발생하는 촉진인자(promoter)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소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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