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eding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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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의 파종기별(播種期別) 플라스틱필름 피복이 근권토양수분(根圈土壤水分) 및 지온(地溫)에 미치는 영향(影響)과 그에 따른 초기생육(初期生育)의 변화(變化) (Effect of Sowing Date and Plastic Film Mulching on Mositure and Temperature of Rhizosphere Soil and Early Growth of Sesame)

  • 오동식;권용웅;임정남;엄기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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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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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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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本) 연구(硏究)는 참깨의 Plastic film(polyethylene)멀칭 재배(栽培)에 있어서 멀칭이 지온(地溫)과 근권(根圈)의 토양수분(土壤水分) 함량(含量)에 미치는 영향(影響)과 그것이 참깨의 입묘(立苗) 및 초기생육(初期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밝히고자 수행(遂行)되었다. 시험(試驗)은 사양토(砂壤土)인 시험포지(試驗圃地)에 품종(品種) 안산깨를 공시(供試)하여 실시(實施)하였는데 참깨재배에서 조우(遭遇)할 수 있는 충분(充分)한 환경변이하(環境變異下)에서의 멀칭효과(效果)를 밝히고자 파종기(播種期)를 4월(月) 25일(日), 5월(月) 10일(日), 5월(月) 25일(日) 및 6월(月) 10일(日)의 4수준(水準)으로 하고, 1991년(年)과 1992년(年)의 2개년(個年) 동일시험(同一試驗)을 반복실시(反復實施)하였다. 그 주요(主要)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참깨재배에 있어서 polyethylene film mulching은 파종기(播種期), 년차(年次), 생육기(生育期)에 따라 다르지만 근권(根圈)의 지온(地溫)을 일평균(日平均) $1.4{\sim}2.8^{\circ}C$ 상승(上昇)시키고, 근권토양수분(根圈土壤水分)은 일평균치(日平均値)로 건기(乾期)에는 0.5~3.0% 증가(增加)시키는 반면(反面), 강우량(降雨量)이 많은 시기(時期)에는 1.0~2.0% 정도(程度) 감소(減少)시켰다. 2. 참깨의 발아(發芽) 및 입묘세(立苗勢)는 지온(地溫)의 차이(差異)에 대단히 민감(敏感)하게 반응(反應)하였는데 파종후(播種後) 7일이내(日以內)에 정상적(正常的)으로 출현(出現)하려면 종자위치(種子位置)(토심(土深) 5cm)의 지온(地溫)이 일평균(日平均) $21.0^{\circ}C$이상(以上)이어야 했다. 3. 참깨의 발아(發芽) 및 입묘(立苗)는 종자위치(種子位置)의 토양수분함량(土壤水分含量)이 14.0~21.0%(V/V) (-0.4bar~-2.0bar) 범위(範圍)이면 제한요인(制限要因)이 아니었고, 이 범위내(範圍內)에서 토양수분(土壤水分)의 영향(影響)은 미미(微微)했으나 사양토(砂壤土)에서 14.0~15.0%(V/V) (-2.0~-2.5bar)일 경우 최고수분조건(最適水分條件)이었다. 4. 멀칭에 의한 일평균(日平均) 지온상승(地溫上昇)의 효과(效果)는 토양수분(士壤水分) 함량(含量)이 높을 경우 컸으며, 멀칭에 의한 입묘세(立苗勢)의 증대효과(增大效果)는 기온(氣溫)이 낮은 경우 현저(顯著)히 컸지만 파종기(播種期)가 일평균(日平均) 기온(氣溫)이 $19^{\circ}C$보다 저온(低溫)인 시기(時期)에는 입묘후생초기(立苗後生育初期)에는 묘지상부(苗地上部)가 저온(低溫)에 의해 생육(生育)이 억제(抑制)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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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상자육묘에서 규산코팅볍씨의 건묘육성과 벼키다리병 경감효과 (Effect of Silicate-Coated Rice Seed on Healthy Seedling Development and Bakanae Disease Reduction when Raising Rice in Seed Boxes)

  • 강양순;김완중;노재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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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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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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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벼 직파재배에서 새 피해, 발아 및 입모불량 그리고 도복피해 등 기술보급저해요인을 해소하기 위하여 개발된 규산 코팅볍씨의 이앙용 상자육묘에서 건묘육성과 벼키다리병 발병 경감을 구명하기 위하여 호기조건인 상자육묘조건과 혐기조건인 Pot이앙조건으로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코팅볍씨에서 묘의 출현은 무코팅볍씨에서 보다 2-3일 빨랐고 입고병과 벼키다리병 발생이 현저히 경감되었다. 2. 파종후 45일 생체중은 건전묘에서 11%, 이병묘에서 2.01배로 규산코팅볍씨의 건묘 육성효과가 뚜렷하였다. 3. 육묘 중 파종후 80일까지 벼키다리병 발생은 무코팅볍씨 91.6%에 비하여 7.8%로 현저하게 경감되었다. 4. 최대발병률을 보인 파종 후 45일에 이앙된 코팅볍씨에서 무코팅볍씨에 비하여 건전묘의 추가발병이 거의 없었고 이병묘의 정상생육 회복도 가능하였다. 5. 코팅볍씨에서 육묘된 토양과 식물체의 뿌리와 엽초기부조직에서 활동성 소형포자와 대형포자의 분포가 무코팅에서보다 현저하게 줄었다. 특히 코팅볍씨의 육묘토양과 이병묘/건전묘에서는 무코팅볍씨에서 나타난 전형적인 대형포자(3-7개의 격막과 양끝이 낫처럼 굽은)와는 다른 격막이 없고 두터운 세포벽을 갖는 장방형 미성숙 대형포자 출현이 발병 경감원인으로 주목되었다. 6.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코팅볍씨의 육묘 중 벼키다리병 발병경감과 이앙 후 이병묘의 정상생육 회복 그리고 건전묘의 이병화경감은 강알칼리성 수용성 규산과 다공성 지오라이트 그리고 종피 잠복 병원균 간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건전묘의 균에 대한 저항성에 기인되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올레산 유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세포에서 자색옥수수 색소 1호 포엽과 속대 추출물의 지질 축적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 of Purple Corn 'Seakso 1' Husk and Cob Extracts on Lipid Accumulation in Oleic Acid- Induced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HepG2 Model)

  • 이기연;김태희;김재은;배선화;박아름;이효영;최성진;박종열;권순배;김희연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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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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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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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의 목적은 oleic acid로 지방생성이 유도된 HepG2 세포에서 자색옥수수 색소 1호 포엽 및 속대 추출물이 간세포 내 지방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는 것이다. 자색옥수수 색소 1호 포엽 및 속대 추출물에 의한 HepG2 세포 내 지방 축적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배양된 세포에 oleic acid로 지방 축적을 유도하고 추출물에 의한 중성지방생성 억제 효과를 측정하였으며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과 추출물을 처리한 실험군의 지방합성 및 축적에 관련된 유전자와 단백질 발현량을 RT-PCR과 Western blot을 통하여 측정하였다. Oil Red O와 Nile Red 염색을 통하여 추출물의 처리로 HepG2 세포 내 중성지방 축적이 억제된 것을 확인하였다. RT-PCR에 의하여 mRNA 발현량을 측정한 결과, oleic acid에 의하여 지방 생성이 유도된 대조군에 비하여 모든 추출물 처리군의 SREBP-1c와 SREBP-1a 유전자 발현량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Western blot을 실시하여 p-AMPK, p-SREBP1, PPARα, FAS 단백질의 발현량을 측정한 결과, 간에서 지질대사에 관여하는 주요 인자인 SREBP1 단백질의 발현은 추출물의 처리 농도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지방산의 생합성 경로에 관여하는 주요 효소인 FAS의 단백질 발현향은 모든 처리 농도에서 현저하게 감소된 것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자색옥수수 색소 1호 포엽 및 속대 추출물이 간세포 내에서 중성지방의 축적을 억제시키고 지질 합성에 관련된 유전자 및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시킴으로써 간 세포 내 지질 축적을 완화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로의 활용가치가 높다고 판단된다.

모래밭 버섯 포자접종량(胞子接種量)과 시비량(施肥量)에 따른 소나무 화분파종묘(花盆播種苗)의 생장촉진효과(生長促進効果) (Effect of Amounts of Pisolithus tinctorius Spores and Fertilizer on the Growth of Potted Pinus densiflora Seedlings)

  • 구창덕;이원규;이천용;박승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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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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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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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모래밭버섯(Pisolithus tinctorius(Pers.) Coker & Couch ; Pt) 포자(胞子)의 접종량(接種量)과 시비량(施肥量)이 소나무(Pinus densiflora S. et Zucc.) 파종묘(播種苗)의 생장(生長)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접종량(接種量)과 시비량(施肥量)에 각각(各各) 3수준(水準)을 두고 토양훈증(土壤薰蒸)과 비훈증처리(非薰蒸處理)의 조합(組合)으로 하여 포지(圃地)에서 pot($800cm^2{\times}34cm$) 시험(試驗)을 실시(實施)하였다. 접종방법(接種方法)은 소독한 고운 묘포(苗圃)흙에 포자(胞子)를 섞은 후(後) 이것을 파종(播種)한 종자(種子)위에 뿌리고 복토(覆土)한 후(後) 관수(灌水)하였다. 18개월(個月) 후(後) Pt균근(菌根) 형성율(形成率)은 훈증(薰蒸)한 접종묘(接種苗)에서 42~70%, 훈증(薰蒸)하지 않은 접종묘(接種苗)에서는 1%미만(未滿)이었고, 훈증(薰蒸)한 미국산(美國産) Pt 접종묘(接種苗)에서는 60~70%였다. 접종효과(接種效果)는 훈증토양(薰蒸土壤)에서만 나타났는데 접종묘(接種苗)는 대조구묘(對照區苗)에 비하여 묘고(苗高)에서 8~38%, 근원경(根元徑)에서 9~40%, 건중량(乾重量)에서 6~73% 증가(增加)되었다. 특히 포자량(胞子量) 0.4g/pot로 접종(接種)한 접종묘(接種苗)는 대조구묘(對照區苗)보다 묘고(苗高)에서 30~31%, 근원경(根元徑)에서 23~28%, 건중량(乾重量)에서 56~69% 증가(增加)하였고, 미국산(美國産) Pt를 0.2g/pot 접종(接種)한 접종묘(接種苗)는 묘고(苗高), 근원경(根元徑) 및 건중량(乾重量)에 있어서 각각 26~38%, 17~20%, 그리고 58~60% 증가(增加)하였다. 1X(2g 요소, 4g 용과린, 1g 염화가리/pot)과 1/2X 시비수준간(施肥水準間)에는 접종효과(接種效果)가 유의성(有意成)을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1X에서 0.4g/pot와 미국산(美國産) Pt 0.2g/pot 접종묘(接種苗)는 1/2X에서 보다 건중량(乾重量)이 각각 18%, 29% 증가(增加)하였다. 2X 시비수준(施肥水準)에서는 비해고사목(肥害枯死木)이 24~80%나 되었다. 따라서 1X이하(以下)의 시비수준(施肥水準)에서 효과적(效果的)인 접종량(接種量)은 0.2~0.4g/pot이며 pt포자접종효과(胞子接種效果)는 훈증(薰蒸)된 토양(土壤)에서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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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관절 연골세포의 증식과 글리코스아미노글리칸 합성에 대한 808-nm 다이오드 레이저의 효능 평가 (In Vitro Effect of 808-nm Diode Laser on Proliferation and Glycosaminoglycan Synthesis of Rabbit Articular Chondrocytes)

  • ;황야원;최석화;김근형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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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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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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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알지네이트 비드에서 배양한 토끼의 관절 연골세포의 증식과 황산화 글리코스아미노글리칸 합성에 대한 808-nm InGaAs 다이오드 레이저의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전의 연구들에서 서로 다른 종류의 세포에서 레이저의 양성 또는 음성 자극 효과가 알려졌다. 알지네이트 비드 내의 토끼 연골세포에 1.0W 세기의 808-nm InGaAs 다이오드 레이저가 $31J/cm^2$ (1 그룹), $62J/cm^2$ (2 그룹)의 에너지 밀도로 상응하는 그룹에 10초, 20초 동안 24, 48, 72, 96시간째에 각각 조사되었다. 대조군은 처리하지 않았다. 1차 레이저 조사 1주, 2주 후에 MTT 분석이 실시되었다. 황산화 글리코스아미노글리칸 합성은 DMMB 분석을 통해 평가되었다. 조직학적 평가를 위한 세포의 분포와 세포 주변의 황산화 글리코스아미노글리칸 침착은 알시안 블루 염색을 통해 평가되었다. MTT 분석을 통해 알지네이트 비드에서 세포 증식에는 양성 자극 효과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DMMB 분석을 통해서 2 그룹의 2주차 연골세포에서 황산화 글리코스아미노글리칸 생성이 특이적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다. 알시안 블루 염색상에서도 2 그룹 연골세포에서 양성 염색상이 특이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1.0 W 세기의 808-nm InGaAs 다이오드 레이저가 연골세포 증식에 영향이 없으나 알지네이트 비드에서 세포 분비 활동을 자극하여 황산화 글리코스아미노글리칸 침착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환경 변동에 따른 경ㆍ연질 소맥의 등숙 및 품질의 변화에 관한 연구 (Studies on Grain Filling and Quality Changes of Hard and Soft Wheat Grown under the Different Environmental Conditions)

  • 함영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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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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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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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본연구는 1972년에 수원에서 그리고 1973년에는 다시 수원, 매리 및 이리 광주의 3개 지역에서 경질 소맥인 NB 68513, Caprock와 중간질 소맥인 영광, 연질 소맥인 수계 169호를 공시하여 시비량 및 재배시기를 각각 3수준의 처리를 두어 등숙 및 품질의 변화에 관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한편 1973년 및 1974년에는 수원에서 중간질 소맥인 영광과 경질 소맥인 NB 68513을 공시하고 온실에서 온도, 습도 및 일사량을 달리하여 이들이 소맥의 등숙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추구하였으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소맥립의 등숙: 1) 1립중의 변이폭은 대립종이 소립종에 비하여 크고, 립중별 소맥립의 분포는 대립종이 평균치에 가까이 분포된 율이 높았고, 소립종은 넓은 분산을 보였다. 2) 립중의 증가에 미치는 립장, 립후 및 립폭의 영향의 정도는 립장보다 립후와 립폭이 컸다. 3) 등숙 시기별 립중의 변화에 있어서 영광은 개화후 14일부터 35일까지, NB 68513은 14일부터 28일까지에 급증하였고, 대립종인 영광은 소립종인 NB68513에 비하여 등숙기간이 길었으며 배란비율도 완만한 증가를 보였다. 4) 1000립중은 대체로 저온에서보다 고온에서, 다습보다 건조한 공중습도 조건에서 가벼웠고, 저온이나 고온에서라도 다습 조건하에서는 무거운 경향을 보였다. 또한 서광의 영향은 저온에서보다 고온에서 컸으며, 다습한 경우에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5) 등숙기간중 온도, 습도 및 서광의 영향은 소립종인 NB 68513보다 대립종인 영광에서 컸으며, 1000립중의 증감과 등숙일수 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있었다. 6) 1000립중과 1$\ell$중은 시비량의 증가에 따라 무거워졌으나, 보비와 다비구간에는 그 증가율이 비교적 낮았고, 조숙재배는 만파재배보다 무거웠으며, 이와 같은 경향은 수원에서 현저하였고 광주 및 이리에서는 미미하였다. 2. 제분성: 7) 동일 품종에서 1000립중이 무겁게 나타난 저온다습 조건 및 조숙재배가 고온, 건조, 조건 및 만파재배에 비하여 제분율이 높았고, 지역간 차이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8) 제분율은 영광이 가장 높고 수계 169호가 가장 낮았으며, 경질 소립종인 Caprock, NB 68513은 연질 소립종인 수계 169호보다 높았다. 9) 회분 함량은 지역, 시비량 및 재배시기에 따른 차이는 작았고, 품종간 차이는 컸으며, NB 68513 및 Caprock는 영광 및 수계 169호보다 현저히 높았다. 3. 단백질 함량: 10) 단백질 함량은 1000립중이 가벼웠든 고온, 건조 및 서광 조건에서 저온, 다습 조건에서보다 높았으며, 이러한 경향은 영광에서 현저하고 NB 68513에서 적었다. 11) 종질의 단백질 함량은 개화후 1~2주일 사이에 높았는데, 이는 배란에 대한 배와 종피의 비율이 크기 때문이었고, 등숙이 진전됨에 따라 배, 종피의 영향은 감소되며, 달서 단백질 함량도 감소되었으나 개화후 3~4주부터는 다시 단백질함량이 증가되어 개화후 7주에 최대에 달하였다. 등숙 중기(개화후 3~4주) 이후의 단백질함량 증가는 대체로 1000립중의 증가와 비슷하였으나, 성숙된 종실의 단백질 함량의 증감은 등숙기간의 장단의 영향보다는 역일상에 따른 기상적 환경, 특히 기온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였다. 12) 소맥분의 단백질 함량은 종실의 단백질 함량의 변화와 같아서 이 양자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있었다. 13) 단백질 함량은 각 품종 모두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또 재배시기가 늦어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수원에서는 광주, 이리에서보다 그 경향이 현저하였다. 14) 품종별로 존 단백질 함량은 영광, NB 68513 및 Caprock은 비슷하였으며 비교적 높았고, 수계 169호는 낮았는데 이 품종은 재배법에 따른 단백질 함량의 변이도 적었다. 15) 단위 면적당 단백질 수량은 시비량이 많을수록, 재배시기가 빠를수록 높은 경향이었고, 조숙재배에서는 질소질 비료의 이용율이 높았으며, 영광은 시비량 증가에 따른 단백질 수량 증가가 비교적 컸다. 4. 분의 물리화학적 특성: 16) Sedimentation value는 저온, 다습, 소비 조건에서보다 고온, 건조, 다비 조건에서 컸고, NB 68513 및 Caprock는 그 경향이 현저하였는데 영광 및 수계 169호는 뚜렷하지 않았었고, 광주, 이리보다는 수원에서 Sedimentation value의 변이가 컸다. Sedimentation value의 증감은 단백질 함량의 증감과 관계가 깊으나, 다습조건에서는 Sedimentation value가 감소되었다. 한편 Sedimentation value는 단백질 함량의 증가에 따라 증가되었으며, 성숙기에 최대에 달하였다. 17) Pelshenke value는 재배방법 및 지역 간의 차이가 Sedimentation value의 경우와 대체로 같은 경향을 보였다. 18) Mixing time은 NB 68513이 4~6분, Caprock가 5~7분 소요되었으며, 영광 및 수계 169호는 NB 68513 및 Caprock보다 지역 및 재배법에 따른 변이가 컸다. Mixing height와 Mixing area는 NB 68513 및 Caprock에서 컸고 영광 및 수계 169호에서는 작았으며, 재배방법에 따른 변이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고, 지역에 따른 차이는 이리, 광주에서 낮고 수원에서 높았다. 19) NB 68513 및 Caprock의 품질에 있어서 제분성은 고온, 건조 조건, 또는 다비, 만파재배에서 떨어졌으나 분의 물리화학적 특성은 양호하여 제빵 적성이 좋고, 조숙재배는 물리화학적 특성이 다소 불량하였으나 제분성이 높고 단위 면적당 단백질 수량인 높은 경향이었다. 지역간에서 보면 이리, 광주보다는 수원이 NB 68513 및 Caprock의 재배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5. 분의 물리화학적 특성의 상호관계: 20) 제분율 및 회분함량과 분의 물리화학적 특성과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었으며, 1000립중이 가벼운 것이 단백질 함량이 높았고 분의 물리화학적 특성도 양호하였다. 21) NB 68513 및 Caprock에 있어서 단백질 함량과 Sedimentation value, Pelshenke value 및 mixing height와는 정의 상관이 있었으며,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 분의 Gluten strength도 강하고 따라서 제빵 적성도 양호하였다. 영광 및 수계 169호에 있어서는 단백질 함량과 Sedimentation value와는 정의 상관이 있으나 Pelshenke value와 Mixing height와는 상관이 없었다. 따라서 단백질 함량 증가에 따라 Gluten strength 양자와 연결됨이 크고, Pelshenke value와 Mixogram은 Gluten strength와 연관됨으로 경질과 연질의 품종 구분에는 Mixogram, Pelshenke value의 검정이 유리하고, Sedimentation valuer검정은 같은 품종내에서 재배법 차이에 따른 품질 평가에 알맞은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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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수분(土壤水分) 및 시비량(施肥量)에 따른 종자(種子)와 비료(肥料)의 수직거리(垂直距離)가 보리 출아(出芽) 및 초기생육(初期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Seed-Fertilizer Distance with Soil Moisture and Fertilizer Application Levels on the Emergence and Initial Growth of Barley)

  • 박무언;김석동;하용웅;유순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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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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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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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파조시(播條時) 종자일비료(種子一肥料)의 수직거리(垂直距離)가 보리의 출아(出芽)및 초기생육(初期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코자 올보리를 공시(供試)하여 사토(砂土)와 사양토(砂壤土)를 각각(各各) 적습구(適濕區)(1/10 기압보수력(氣壓保水力)의 80~100%) 건조구(乾燥區)(1/10 기압보수력(氣壓保水力)의 50~60%)로 대별(大別)하여 토양수분(土壤水分)을 조절(調節)한 프라스틱 폿트($54{\times}35{\times}20cm$)에 시비수준(施肥水準)을 표준비(標準肥)($N:P_2O_5:K_2O=6-9-7kg/10a$), 50% 증비(增肥) 및 배비(倍肥)로 하여 종자일비료(種子一肥料)의 수직거리(垂直距離)를 0, 0.5, 1, 2, 3, 4cm로 파종(播種)하여 시험(試驗)을 수행(遂行)함과 동시(同時)에 비료농도별(肥料濃度別) 발아력(發芽力)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근접시비(近接施肥)에 의(依)한 출아(出芽) 및 초기생육(初期生育) 저해(沮害)를 피할 수 있는 종자일비료(種子一肥料)의 수직거리(垂値距離)는 최소한(最小限) 3cm이상(以上)이었다. 2. 근접시비(近接施肥)에 의(依)한 출아율(出芽率) 감소(減少)는 양토(壤土)보다 사토(砂土)에서 심하였고, 토양수분(土壤水分)이 적을수록, 시비량(施肥量)이 많을수록 감소폭(減少幅)이 켰다. 3. 질소농도(窒素濃度)에 따른 보리발아율(發芽率)은 용액농도(溶液濃度) 0.4%를 기점(起點)으로 급속(急速)히 감소(減少)하며 용액농도(溶液濃度) 2.3%일 때 전혀 발아(發芽)되지 않았다. 4. 가리농도(加里農度)에 따른 보리발아율(發芽率)은 용액농도(溶液濃度) 0.5%를 기점(起點)으로 급속(急速)히 감소(減少)하며 용액농도(溶液濃度) 2.4%일 때 전혀 발아(發芽)되지 않았다. 5. 비료(肥料)의 고농도(高濃度) 집적(集積)에 의(依)한 발아장애(發芽障碍)는 증류수(蒸溜水)로 용질(溶質)포텐셜을 증가시킬 경우 발아회복(發芽回復)이 현저(顯著)히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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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 플러그 상토의 이화학적 특성 및 재사용 상토가 토마토와 오이의 묘소질에 미치는 영향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used Plug Media and its Effect on Growth Response of Tomato and Cucumber Seedlings)

  • 변효증;김영식;강호민;김일섭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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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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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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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현재 국내에서 농가에 보급되는 플러그 묘중 가지과 작물의 토마토와 박과작물의 오이, 참외, 수박은 평균 70% 이상이 연작에 의한 토양전염성 병해를 회피할 목적 등으로 접목육묘를 한다. 접목작업 후 대목 또는 접수용으로 사용된 상토의 일부는는 전량 폐기되는데 이를 재사용하려는 시도가 일부 육묘장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나 대목용으로 사용되었던 상토는 병발생 위험성은 물론 물리성과 화학성이 신규상토와 달라 육묘 관리에 많은 문제점이 상존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시판용 상토(NPM)와 과채류 대목용으로 1회 사용한 후에 재사용을 위해 증기 소독된 상토(UPM)의 이화학적 특성과 이들 상토가 과채류 묘소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플러그 상토의 재활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다. 토양삼상계를 이용하여 고상용적, 기상용적, 입자밀도, 공극율, 용적밀도 등 상토의 물리적 특성을 조사하였고, 화학적 특성은 토양분석기를 이용하여 $NO_3$-N, $P_2O_5$, K, Mg, Ca, $SiO_2$, CEC, 유기물 함량 등을 조사하였다. 상토의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 UPM이 NPM보다 공극율은 25%, 보수력은 15% 정도 낮았으나, 용적 및 입자밀도는 2배 이상 높아 단위 용적당 상토무게도 2.5배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pH와 EC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양이온치환능력은 재사용 상토가 40% 정도 낮았다. 오이와 토마토 재배 결과 신규 상토에 비해 재사용 상토의 무기이온의 흡수능력과 묘소질이 전반적으로 불량하여 육묘상토의 재활용을 위해서는 재사용 상토의 물리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벼 담수표면산파 시 입모밀도에 따른 시비 조절이 분얼발생,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Application Level According to Seedling Density on Tiller Development, Yield and Quality in Direct-Seeded Rice on Flooded Paddy Surface)

  • 정남진;김정일;박정화;김제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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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spc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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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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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벼 담수직파재배에서 입모수가 적정입모수(120개/$m^2$)보다 적은 과소구를 60개/$m^2$, 적정입모수보다 많은 과다구를 200개/$m^2$로 설정하여, 과소구의 경우 3엽기에 4 kg/10a의 질소를 추가 시비하여 분얼발생을 촉진시키고 과다구에서는 5엽기에 시용하는 분얼비 3.3 kg/10a의 질소시비를 생략하여 분얼을 억제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개체별 최고분얼수는 적정구가 9.8개인데 비하여 과소구는 15.2개, 과다구는 8.6개이었으며, 개체별 유효분얼수는 적정구가 3.7개, 과소구가 6.5개, 그리고 과다구가 2.4개로 입모가 과다할수록 개체당 분얼수가 줄어들고 유효경비율이 낮아졌다. 2. 분얼발생 양상은 입모밀도에 관계없이 주간 3절위에서 첫 번째 1차 분얼이 발생하였으며, 유효분얼은 과소구, 적정구, 과다구에서 각각 6.5개/plant, 3.7개/plant, 2.4개/plant 발생하였다. 3. 입모과소구의 벼 개체내에서 분얼의 발생 순서와 간장, 수장, 무효분얼수, 수당립수, 임실율은 부의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적정 입모밀도에서는 유의한 상관이 없었다. 입모과다구에서는 분얼발생순서와 수장, 무효분얼, 완전미율이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4. 현미외관 특성은 입모 과소구가 적정구나 과다구 보다 청미발생이 적어서 완전미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과다구와 적정구의 경우에는 1차 분얼에서 청미발생이 과소구보다 15-20%정도 높게 나타났다. 5. 쌀 수량은 적정구가 494 kg/10a인데 비하여 과소구는 적정구의 99%, 과다구는 적정구의 97%의 수량이 확보되었다.

한국잔디에 한지형잔디 덧파종에 따른 잔디품질, 녹색기간 및 밀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ol-season Grass Overseeding on Turf Quality, Green Period and Turf Density in Zoysiagrass Lawn)

  • 한상욱;소호섭;최병열;원선이;이상덕;강창성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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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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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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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녹색유지 기간이 6-7개월에 불과한 한국잔디로 조성된 잔디밭에 한지형잔디 종자를 덧파종하여 잔디밭의 녹색기간 연장, 잔디품질, 잔디밀도 등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처리내용은 대조구로 한국잔디(중엽형)를 포함하여 퍼레니얼 라이그래스($60g\;m^{-2}$)를 중엽형 한국잔디에 덧파종 처리와 켄터키 블루그래스($20g\;m^{-2}$)를 중엽형과 세엽형 한국잔디 '세밀'에 덧파종 처리를 두어 2014년 부터 2016년까지 조사하였다. 한국잔디에 켄터키 블루그래스 또는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덧파종으로 월동 전 2개월, 월동 후 봄철 녹화기에 1개월로 총 3개월 정도의 녹색기간 연장으로 품질유지 효과를 보였다. 퍼레니얼 라이그래스를 덧파종 하였을 때 발아 및 초기생장이 빨라 덧파종 후 2-3주만에 녹색기간 연장효과를 볼 수 있었으나, 고온 다습한 여름철 기간 동안에는 하고현상으로 품질 저하가 나타났다. 이에 반해 켄터키 블루그래스로 덧파종한 경우에는 발아 및 초기 생육이 느려 가을 파종시 당년에 뚜렷한 월동전 녹색기간 연장 효과를 볼 수 없었으나, 이듬해부터는 하절기를 포함하여 연중 안정적인 품질 및 녹색 유지 효과를 보였다. 세엽형 한국잔디에 켄터키 블루그래스 덧파종 처리가 중엽형 잔디 처리에 비해 균일도가 좋아 품질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덧파종은 퍼레니얼 라이그래스의 하고현상 발생시기를 제외하고는 한국잔디의 잔디밀도를 유의하게 향상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덧파종한 한지형잔디의 피복률은 계절과 초종에 따른 변화를 보였고 약 30-80%의 피복률을 나타냈다. 본 시험결과 퍼레니얼 라이그래스는 덧파종 후 빠른 피복도와 뚜렷한 녹색기간 연장효과는 있으나 하절기 품질저하를 보였고, 켄터키 블루그래스 덧파종은 초기 생육은 느리나 연중 안정적인 품질유지가 가능한 특성을 보여 덧파종시 2종을 혼용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었다.